석환/작중 행적
1. 개요
부활남의 주인공인 석환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참고로 석환은 민정우보다 2살 어리다.
2. 17세
2.1. 부활남 시즌 0
시즌 0 자체가 프리퀄 형식[1] 시즌 이여서 그런지 고등학생 1학년 시절로 나온다. 첫등장은 등에 칼을 맞고도 홍규정을 쓰러트리는 모습. 고등학교에 들어가 짱이 되려고, 당시 짱이었던 전영하와 붙었으나, 허망하게 패배하였다. 권재홍은 그 모습을 보고 채용하려 했으나, 석환은 그냥 무시한다. 그 후 보육원이 어려움에 처하자 권재홍의 회사 혼내드림에 찾아간다.
권재홍으로부터 무슨일을 하면 되는것이냐 묻고 권재홍이 돈받고 애들 패면 되는일이라 하자 그냥 가버리려 하지만 한 여고생이 변장하고 들어와 자기좀 살려달라며 변장을 풀고 상처입은 얼굴을 보여주며 의뢰를 하자 석환은 놀란다.
여고생의 이름은 송지수. 1학년시절 운동잘하고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던 학교 선배였던 박지열으로부터 고백을 받고 연애에는 아직 관심없다며 거절한게 화근이 되어 남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 참다 못해 경찰에 이사실을 알리려하자 끌려가 폭행당하고 협박당하고 괴로워하다가 "혼내드림" 이라는 회사의 존재를 알게되어 의뢰를 하러 온것이라 한다. 이 사정을 들은 석환은 당연히 분노하고 의뢰를 수락해 박지열을 찾아가 다짜고짜 머리를 깨고는 사라진다.
박지열은 병원에서 퇴원후 석환을 만나고 잘만났다며 덤벼든다. 하지만 싸움실력이 비교가 안되 이번엔 오른팔도 부러진다. 박지열은 이틀후 대영공고 짱이면서 자신과 의형제사이인 황용우에게 도움을 요청해 석환과 싸우게 한다. 황용우의 피지컬에 석환이 크게 밀렸지만, 무지막지한 깡다구와 초인적인 체력으로 그의 공격을 막아가며, 그의 주먹을 머리로 막아낸 다음 고자킥을 날려 무력화 시킨다. 그리고 박지열이 송지수에게 사과는 커녕 다시 덤비려고 하자, 제압하고는 그놈의 속생각을 정확히 읽고는 송지수에게 사과를 하게 만든다.
의뢰를 마치고 난 후 권재홍이 사례금이라며, 4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자, 깜짝 놀란다. 아무리 그래도 큰돈을 덥석 받기에는 무리였는지, 출처를 알고 나서 받았지만, 석환은 그 돈을 자신이 갖지 않고, 보육원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였다. 권재홍이 진소희를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고는 직접 전달하게 한다.
그 후 의뢰를 받기 전 전영하에게 다시 덤볐으나, 주먹 한번 못 휘두르고 패배하였다. 그리고 권재홍의 호출로 다른 의뢰 장소로 향한다. 이번엔 견학이라며 지켜만 보라고 회사 선배인 지강윤의 활약을 본다.
그리고는 그 선배가 얘기치 못한 부상을 입은 것을 알게 되었고, 보육원 아이에게 담배 불똥을 날리고 도망가는 양아치를 쫓아가 박살내버린다. 그러나 그놈들이 엄청난 집단으로 몰려와서 석환도 결국 수적열세에 밀려 제압된다. 그 후 포박되어 꼼짝 못하고 있는데, 권재홍이 자기 회사 임원들을 데려와 전부 박살내버리고 석환을 구해준다.
얼마 안 있어 석환을 납치한 집단의 정체가 백사로 드러났고, 혼내드림은 백사와의 대립을 결정한다. 그리고 한명고의 한 학생이 SNS를 통해 혼내드림을 찾아와 의뢰를 하자 석환이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고, 한명고에 2학년으로 잠입하게 된다. 한명고에서 백사로 위장한 석환은 김동진의 사망과 연관된 박명훈의 집을 찾아가 박명훈에게 진실을 듣게 되는데 나머지 2학년 백사 멤버들이 박명훈의 집으로 찾아간다. 이들과 맞닥뜨린 석환은 권재홍에게 언더커버를 때려친다고 말한 뒤 2학년 서열 2위인 홍진호를 '''두 방'''만에 떡실신시키고 1위인 임요환도 박살낸 뒤 짱인 마상규를 만나러 간다.
사장인 권재홍이 언더커버를 그만두라는 승인을 내려주고, 석환이 직접 마상규를 치러 중랑천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석환은 박명훈을 이용해 마상규를 제압하려 했으나 박명훈이 쫄아버리는 바람에 실패했고 어쩔 수 없이 마상규와 싸우게 된다. 체급 차 탓에 마상규에게 밀린 석환은 마상규를 안고 중랑천으로 뛰어들어가 마상규를 기절시키는 데, 여기서 석환의 붉은 눈 능력이 드러나게 된다.
백사 한명고 지부를 박살낸 뒤 돌아가는 길에 지친 석환은 쓰러지는데 뜬금없이 민정우가 나타나 석환을 도와주게 된다. 정신을 차린 석환은 다시 갈 길을 가지만 민정우는 석환 주변에 보라색 오오라가 머물고 있음을 보며 석환이 위험 인물임을 감지한다. 3일 뒤 권재홍에게 백사의 서울 동부지역 총회가 있다는 걸 듣고 직원들과 같이 현장으로 가게 되고, 염탐을 눈치 챈 구금산이 조직원들과 같이 옥상에 올라가 싸움이 벌어지자 석환은 삼공일체의 1인자인 남태현과 붙게 된다. 다른 직원들이 백사 멤버들을 제거했을 때 석환은 남태현과 원터치 대결을 하면서 남태현을 기절시켜 버렸다.
이를 본 구금산이 적접 혼내드림 멤버들을 박살내고 권재홍을 죽이려 하자 석환이 아구창을 날리며 구금산을 밀어낸다. 이걸 맞은 구금산은 석환이 죽지 않는 능력자임을 알아챈다. 그렇게 석환과 구금산이 싸우게 되지만, 불완전한 능력 발동 탓에 구금산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쓰러진다. 쓰러진 걸 본 구금산이 '''3일 있다 보자'''며 건물 밑으로 석환을 던지는 데 이를 전영하가 구해주게 된다. 한참동안 기절해 있다가 깨어난 석환은 전영하가 구금산을 쓰러트린 걸 알게 되었다. 아무튼 이 일이 있은 후 서울 동부지역의 백사 조직은 완전히 토벌되었다.
하루 휴가를 낸 석환은 원장인 진소희와 같이 아버지 묘에 성묘를 가게 되는데, 여기서 석환은 '''자신의 엄마가 살아 있다'''는 걸 진소희에게 말한다. 어릴 적 회상에서 석환의 엄마는 가족을 버리고 떠나건 것이 드러난다.
다음날 수많은 피해 학생들이 혼내드림에 찾아온 걸 본 석환은 권재홍에게 이유를 묻는데, 권재홍은 백사가 서울 내 남은 세력들을 동부지역에 투입해 깽판을 치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 그리고 백사 조직원들이 혼내드림에 쳐들어가자 권재홍과 같이 맞서 싸우다가, 이를 본 지강윤이 알루미늄 빠따를 손으로 뭉개는 모습을 보여주며 조직원들을 처리했다. 쓰러진 조직원이 백사 헤드의 메시지를 던지는데, 백사 헤드의 정체가 대한그룹 회장의 장남인 장태원으로 밝혀진다. 장태원은 백사 조직원들에게 매화보육원 방화를 지시하는데, 그 목적은 '''석환을 유인해 죽이려는 것이었다.''' 진소희의 전화를 받은 석환은 보육원으로 달려가 조직원들을 쓰러트렸는데, 그의 뒤에 덤프트럭이 달려오기 시작한다.
차에 치이는 소리와 함께 정신을 잃은 석환은 자기의 방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일어나 보니 3일의 시간이 흐른 뒤였다. 병원에서 진소희에게 방화범이 백사라는 걸 알게 된 석환은 수리비를 벌기 위해 백사를 털어버리기 시작하는데 이틀 사이에 무려 12명을 해치웠고 그 중에는 석환보다 더 강한 강자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를 본 김양은 석환이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강해졌다고 평가한다.
석환은 백사 도장깨기를 계속하면서 보육원 방화사건의 배후가 중부지구 지부장이 원윤정임을 알게 되고, 이 소문을 들은 원윤정은 석환을 죽이라는 지시를 내린다. 원윤정을 찾고 있던 석환은 우연히 반강제로 다시 백사가 된 박명훈을 만나고 그에게 원윤정의 아지트 위치를 알아낸다. 오함마를 들고 지강윤에게로 가던 원윤정을 막아선 석환은 싸움을 걸어 원윤정과 대치하게 되는데, 원윤정의 공격에 밀려 오함마를 정통으로 맞는다. 석환을 죽인 것으로 생각한 원윤정은 박명훈도 죽이려고 오함마로 찍으려는데 뒤에서 석환이 일어나 오함마를 잡는다. 일어난 석환은 원윤정을 압도하기 시작하더니 그의 무기인 오함마를 깨부수며 원윤정을 쓰러트린고 혼내드림의 정직원이 된다. 이를 알게 된 장태원은 '그 분'이 석환을 치료하면서 효과가 나타기 시작했다고 하며 본격적으로 부활자인 석환을 노리기 시작한다.
정직원이 된 직후 천랑정보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혼내드림에게 거액의 의뢰를 하는데, 그 내용은 이사장인 자신의 아버지가 죽기 전에 개판인 학교 상황을 정리하라는 것. 권재홍은 직원이 된 석환에게 이 일을 맡겨 주었으며 석환은 시즌 1에서 한 빨간 머리를 하고 천랑정보고에 잠입을 한다.
국사 수업시간에 말을 안 듣는 학생들을 제압하는 것을 시작으로 천랑정보고를 평정하기 시작했으나 옥상에서 일어난 결전에서 장태원이 석환 앞에 나타났고, 석환은 무의식적으로 적멸이 발동된 상태에서 장태원을 압도하나 장태원의 일격에 패배한다. 장태원은 석환에게 석환 주변에 관련된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며 그걸 막으려면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는 말을 남긴다. 석환의 패배로 백사가 다시 재건되었고 의뢰는 수포로 돌아갔다. 복수심에 불탄 석환은 천랑정보고로 다시 들어가 일진들을 때려잡기 시작했으나 국사 선생인 서인정에게 정체를 들키고 만다. 서인정에게 석환은 자신이 하는 일을 말하며 선생님을 돕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서인정은 장태원에 의해 납치당해 체육관 창고에 감금당한 상태였고, 체육관에 온 석환에게 장태원은 도발을 날린다. 분노한 석환은 주변의 일당들을 정리하면서 조금씩 적멸의 힘을 되찾기 시작했고 다시 장태원과 대결을 할 때는 완벽한 적멸의 힘을 얻게 된다. 이것은 사실 장태원과 백사가 의도한 것으로 '그 분'의 지시에 의해 부활자인 석환을 찾기 위해 백사가 조직되었고 혼내드림 사원이 된 석환이 백사와 마주칠 일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럼게 적멸의 힘을 얻은 것이었다. 장태원과 싸우던 석환은 창고 안에서 서인정의 목소리를 듣고 닫힌 문을 열지만 그 곳엔 선생님의 목소리가 나오는 휴대폰만 있었다. 창고 문을 열자 체육관 안에 있던 폭탄이 터지는 데 이것 또한 장태원이 부활자의 힘을 깨우기 위해 의도한 행동이었다.
체육관이 불타고 있는 상황에서도 석환은 장태원과 결판을 내기 위해 싸움을 계속했고 기어이 장태원을 쓰러트린 뒤 같이 뻗는다. 이 화재 현장 속에서 서인정이 석환과 장태원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들었고 장태원을 탈출시킨 뒤 석환을 들고 가려다 연기를 마셔 쓰러진다. 이를 본 천랑정보고의 교장 선생님이 석환과 서인정을 직접 구했고 같이 현장에 있었던 이사장은 이를 보고 학교에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의뢰는 실패했지만 석환의 활약으로 천랑정보고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천랑정보고 사건으로 인해 석환은 외출 금지 처분을 받게 되어 진소희에게 혼내드림을 그만 두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러다 진소희는 좋은 소식이 곧 있을 것이라는 것을 석환에게 알려준다. 한편 다시 돌아온 구금산은 태왕그룹 본사로 쳐들어가 장태원에게 석환의 소재를 묻고 곧장 매화보육원으로 쳐들어가는데 거기서 '타이거 형' 백묵호를 마주친다. 백묵호는 구금산을 쓰러트린 뒤 이걸 본 석환은 백묵호에게 백사와 어떤 관련이 있냐고 묻는다. 오랫만에 만난 석환에게 구금산이 예전에 매화보육원 소속이었으며 6살 때 어떤 부잣집에 납치당해 학대를 받다가 뛰쳐나와 거리를 떠돌아다닌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다음날 석환은 진소희와 함께 어딘가로 외출을 하게 되는데, 다시 나타난 구금산의 습격에 진소희가 치명상을 당해 쓰러진다. 석환은 구금산을 쓰러트린 뒤 진소희를 업고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진소희는 사망한 상태였다. 망연자실한 석환에게 다시 나타난 백묵호는 어떤 사진을 건네주는데 그 사진은 석환읙 가족사진이었고 그 안에는 석환의 어머니가 있었다. 그리고 백묵호는 진소희가 한 달 동안 석환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여러 곳을 다녔다는 사실을 말해 주었는데, 석환은 더욱 슬퍼하며 자신의 능력을 진소희에게 주면 안 되냐고 말한다.
진소희의 죽음은 혼내드림과 백사의 존망을 건 대결의 원인이 되었고, 혼내드림은 석환과 전영하를 제외한 남은 5명으로 백사를 상대하기로 결정한다. 결전의 날이 되자 상을 마친 석환은 권재홍을 찾아가 구금산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고 사무실을 나간다. 그리고 밤이 되자 석환은 지나가던 박명훈을 만나 구금산이 어디 있는지를 물어보고 결전의 장소인 공사장으로 간다. 석환이 도착했을 땐 구금산을 제외한 백사 일당들이 전영하와 지강윤에게 박살난 뒤 구금산이 전영하와 지강윤을 제압한 뒤 전영하를 죽이려고 땅바닥으로 던지는데 이걸 구해주고 옥상으로 올라온다.
분노한 석환은 구금산과의 결전에 임하고, 초반에는 구금산에게 밀라다가 완벽한 적멸의 힘이 발동된 상태에서 구금산의 명치를 가격해 치명타를 날리고 그 후에는 구금산은 완전히 쓰러트린다. 그리고 적멸이 해제되어 정신을 잃기 전에 석환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진소희를 보았는데, 사실 진소희는 '''백사의 진정한 실세인 백사의 주교였다.'''
주교는 구금산과 백묵호를 쓰러트린 뒤 백묵호에게 석환의 능력에 대한 비밀을 말해 주는데 석환의 부활 능력은 '''어머니 해련화의 부활 능력을 이어받은 것이라고 말해준다.''' 과거 해련화는 어린 시절 화재로 가족들을 잃은 뒤 친척집에 맡겨졌는데 그 친척집은 주교가 운영하는 백백교의 시설이었고 거기서 실험 등의 각종 학대를 받다 20세에 탈출한 뒤 석중현을 만나 부부가 되어 석환을 임신하게 되었다. 임신 중반부가 되었을 무렵 주교 일당이 부부를 습격했고 해련화는 석중현을 구하기 위해 적멸을 써서 주교를 쓰러트렸으나 그 탓인지는 몰라도 석환은 사산아로 세상에 태어나게 된다. 해련화는 석중현, 석환과 같이 가족사진을 찍은 뒤 병원에서 돌아와서 석중현에게 자신의 부활 능력에 대해 말해 주고 석환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부활 능력을 석환에게 물려주고 사망한다.
과거 회상이 끝난 뒤 주교는 다시 백묵호에게 부활 능력은 본교 선지자들이 지녔던 능력이라고 말한 뒤 계획을 수정하여 다시 부활 능력을 회수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마지막으로 쓰러져 있는 석환에게 주교는 나중에 다시 보자고 언급한 뒤 장태원에게 뒤처리를 맡기고 사라진다. 백사는 사라졌지만 혼내드림 또한 해체의 길을 걷게 되었고 석환은 보육원이 문을 닫으면서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가게 된다. 전학을 가기 전 깨어난 권재홍에게 인사를 한 뒤 학교 옥상에서 전영하와 마지막으로 싸우지만 이번에도 깨진다.
전영하는 석환에게 '후회 없는 삶을 살지 말라'는 조언을 해 주었고, 석환은 새로운 보육원으로 가면서 다시는 자기 주변의 소중한 것들[2] 을 잃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한다. 새 보육원에 도착할 때 석환은 횡단보도에서 트럭에 치일 뻔한 어떤 유치원생을 구해 주는데, '''그 유치원생은 바로 차예린이었고. 아버지는 차형석이었다.''' 그 뒤 차예린이 석환에게 누룽지 사탕을 건네주는 것으로 시즌 0은 끝난다.
2.2. 테러맨
시간대는 같은 17세 이지만, 부활남 시즌0에서 몇달 뒤.'''막장이구만.'''
테러맨 시즌1 에필로그에서 친구들과 PC방으로 향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모니터로 생중계 되는 민정우의 광안대교 테러 현장을 보면서 위의 한마디를 내뱉는다. 시기는 고1 가을로 추정된다. 석환의 불의를 못 참고 싸우는 성격 때문인지 얼굴이 상처투성이다.
3. 29세 이후
3.1. 부활남 시즌1
29살 백수인 석환. 깔깔이에 파란 츄리닝. 담배를 펴대며 방구석에서 롤을 하고있는 전형적인 개백수(..)의 모습으로 첫등장. 수도요금을 같이 쓰는 차예린이 찾아와 밀린 수도요금을 갚으라고 하자 학교 일진들한테 팔라며 담배 두 갑을 주는 비굴한 모습도 보여준다.
이후 잠시 석환의 인생사가 전개되길. 입시생 때는 나라 교육 현실에 분노해 수능에서 1자 마킹을 시전했으며. 대학생 시절엔 학자금을 갚으려 알바를 하던 도중 손님이 행패를 부리자 바로 화를 내며 박치기를 해버렸다고 한다. 직후 다시 현재로 돌아와선 면접에서 면접관이 은근슬쩍 자신을 무시하자. 대놓고 엿을 날려버리는 '''개썅 마이웨이'''를 보여준다. 이 성깔머리때문에 30번 넘게 취업도 못하고 29살까지 백수인 신세라고.
직후 친한 형인 전영하와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데. 성격좀 죽이라는 조언과 함께 '''아무것도 쌓지 않은 서른은 정말 무서운 것'''이라는 말을 들으며. 뒤이어 마주친 직장 상사에게 비굴하게 굴욕을 당하는 전영하의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도착해선 2주 전부터 차예린의 집으로 찾아와 문을 열라고 깽판을 치던 사채업자 조폭 깍두기들을 목격한다. 깍두기중 한 명이 차예린의 집안에 가스를 넣으려고하자 말리려하다가 얻어맞는데, 참으려고 하다가도 성질을 못이겨 근처에 있던 각목을 들고 깍두기 2명을 패버린다. 그러나 깍두기중 한 명이 칼을 들고 덤벼들게 되고. '''석환은 그 자리에서 수 차례 칼에 찔린 뒤 죽어가는 상태로 한강에 버려지게 된다.'''
과거 회상을 하며 점점 물밑에 가라앉는데..[3] 3일 뒤. 집에서 그대로 깨어난 석환. 잠시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주위를 둘러본다. 3일 전 있었던 일을 꿈이라고 착각하고 담배를 피던 중 차예린과 만나 살아있어서 다행이라는 말을 듣고 황당해하면서 수도요금을 주겠다며 ATM에 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려 하지만. 차예린에게 저지당하고 신용카드를 폐기처분당해 멘붕한 뒤 차예린이 사주는 컵라면을 먹게 된다. 차예린이 귀가하다가 또다시 깍두기들에게 붙잡히자 깍두기들에게서 차예린을 구해낸 뒤, 깍두기들과 싸우는데, 도중 공사장이 무너져서 깍두기 1명과 함께 다시 한 번 죽음을 맞이한다.
다시 3일 뒤 깨어난 석환은 기분 더러운 꿈이라며 컴퓨터를 켜 뉴스를 보던 중 자신이 꿈이라 생각했던 일이 현실이라는 것을 점점 파악하게된다. 그런데 그 즈음에 얼마 전 면접에서 면접관에게 빅엿을 날렸던 CYT 코리아에서 프랑스인인 대표가 석환의 행동에 감명을 받아서 뽑혔다는 말을 듣는다.
취직을 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던 중 차예린의 학교 교사인 김정호가 차예린의 집 문을 두들기는 것을 보고 깍두기인줄 착각해 주먹을 날린다.(...)
김정호에게 차예린이 학교에 안나왔다는 사실을 듣고 경찰에게 신고한다. 하지만 경찰들이 차예린을 수색하는 것을 소홀히 할 낌새를 보이자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린 뒤, 전영하가 나서서 보호자 역할을 해준 후에야 경찰서에서 나온다. 차예린의 집에 들어가서 차예린의 일에 더이상 신경쓰지 않을 것을 생각하지만 차예린의 휴대폰을 통해 차예린이 조폭들에게 잡혀가 포박되었다는 것과 동남아로 팔려갈 것이라는 문자를 보고 차예린을 구하기 위해서 조폭들의 사업장에 쳐들어간다.
하지만 조폭 사업장에서 조폭들을 상대로 탈탈 털리고 간신히 기회를 노려 두목인 정인완의 목에 칼을 들이밀지만, 칼을 부동맥에 제대로 겨누지 못해 두목에게 역관광당하고 쓰러진다.
그리고 나서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갖기위해 자신을 끌고가는 차의 조폭들과 동반자살. 역시 부활한다. 그리고 다시 기지로 쳐들어가서 대치, 이번엔 기지를 불바다를 만들어[4] 대머리 조폭하고 협상을 하게된다. 하지만 협상은 훼이크고 죽을 정도로 쳐 맞기만 한다. 하지만 살아있었고(...) 차를 뺏아서 튄다. 차예린을 집에다 바래다 주고 안전한데가 있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조폭들하고 함께 자살하려고 다시 기지로 쳐들어가지만 뒷치기를 시전한 대머리한테 K.O.
다시 부활하지만 차예린은 조폭들에게 둘러싸여 공포감에 자살을 시도해 혼수 상태. 병원에서 차예린을 죽이려는 대머리가 있는 것을 개념없는 의사들의 대화로 알게 되고, 달려간다. 운 좋게도 차예린은 수술실로 갔고, 간호사와 의사의 대화를 들어서 자신이 차예린의 보호자라고 한다. 그리고 대머리에게 선전포고한다.
미용실에 찾아간 석환은 '''빨간색''' 투블럭 머리로 염색한 뒤 회사를 찾아가 성미나에게 회사를 다니지 않겠다고 전한다.'''그냥... 존X 세 보이게 해주세요!'''
장비와 공구들을 들고 조폭들의 아지트를 찾아가 조폭의 두목인 정인완이 깍두기들과 떨어진 틈을 타서 정인완을 습격해 납치해간다. 정인완을 납치해서 조폭 윗대가리들을 한 놈씩 박살내주겠다고 선언하는데, 정인완의 부하들이 커플앱(...)으로 위치를 확인해 추격해오고 있음을 확인한다.
정인완이 부하들이 자신을 죽이고, 차예린의 목을 비틀어 버리겠다고 말하자 정인완을 비웃으면서 오히려 일이 잘되었다고 말하고, 무슨 말이냐고 당황하는 정인완에게 웃음의 의미를 알려주겠다며 엄청난 속도로 달리던 차량에 브레이크를 걸어 추격해오던 조폭들의 차량과 연쇄추돌 사고를 일으킨다.
정인완을 끌어내고 차예린이 당한 것을 그대로 돌려줄 것이라고 말하는데, 정인완이 자신은 김민혁이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라며 살려달라는 말을 듣던 중 등 뒤에서 달려든 강희재의 칼에 찔린다. 강희재와 맞붙지만 밀리던 중, 주변 사람들이 정인완과 강희재가 칼을 든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며 살인사건이라고 떠드는 모습을 보고 여유롭게 강으로 뛰어내려 자살한다.
이후 3일 뒤에, 정인완이 분실한 폰을 이용해 정인완을 추적하나 강희재와 대치한다. 강희재가 쏜 총을 맞아 부상을 입고 강희재에게 제압당한다. 강희재에게 저항하여 어떻게든 핀치에서는 벗어나지만 상태가 좋지않음을 느끼고 칼을 꺼내 자신의 목을 찌른다. 하지만 이는 페이크였고, 자신의 생사를 확인하려는 강희재에게 라이터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이고, 자신의 온몸에 불이 붙은채로 강으로 뛰어들면서 강희재가 떨어뜨린 총을 들고 강희재에게 총을 겨눈다. 하지만 때 마침, 밀항선을 타고 떠나는 정인완을 발견하고 강희재의 머리를 밟고 밀항선으로 뛰어들고 불이 붙은 옷을 벗어던지며 정인완과 대치한다. 정인완이 총을 쏘며 저항하자 총알을 모두 피한 뒤, 총알이 떨어진 정인완에게 달려들어 정인완의 입속에 총을 겨눈다. 하지만 강희재가 뒤에서 덥쳐 제압당하고 정인완이 자신이 놓친 총을 주워 자신을 총으로 맞추면서 강희재와 함께 강으로 떨어진다.
강물에 가라앉으면서 죽으면 3일을 낭비하고 정인완이 한국을 떠버린다는 생각에 엄청난 정신력으로 물 밖으로 고개를 내미는데, 정인완이 타고 있던 밀항선이 폭발한 것을 보고 경악한다.
정인완이 타고있던 배가 완전히 전소된 것을 보고 가라앉으면서 자신이 죽어도 좋으니 차예린이 죽지 않길 바란다며 차예린에게 제발 살아나라고 속으로 독백한다.
이후 3일 뒤, 수술을 끝마치고 자신을 찾기 위해 찾아온 차예린과 대면하고 우는 차예린에게 울지말라고 말한다.
차예린과 함께 밥을 먹던 중, 경찰에게 차예린의 아버지 차형석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차예린의 곁에서 차형석의 장례식을 돕고, 차예린에게 질문을 하려는 기레기들에게 물을 뿌린다. 차형석의 장례식장이 과거 자신의 아버지의 장례식장보다 초라하다는 것을 느끼던 중 차예린에게서 아버지인 차형석이 어떤 시공사와 계약을 하여 공사를 하였지만, 정인완의 조직의 방해를 받고 시공사에게 계약을 파기당하고 손해배상까지 청구되어 집안이 파산했고 시공사가 아버지 차형석이 거의 완공시킨 아파트 단지를 완공시키고 깡패조직에게 아버지의 채권을 넘겼다는 것을 듣는다.
차예린이 아버지가 자살을 한 것을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하자 차예린의 집안을 몰락시킨 놈들을 박살내겠다고 다짐하던 중 도원그룹의 이사님 김민혁과 대면한다. 장례식장에서 김민혁이 차예린을 위로하고 나가며 차에 탔을 때, 김민혁의 차를 가로막고 김민혁의 제안에 따라 김민혁의 차에 오른다. 김민혁을 따라 도원그룹이 운영하는 호텔바에서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하지만, 김민혁이 차예린을 위로하던 때와 달리 자신이 차예린네 집안을 파멸시킨 이들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말하자, 자신이 김민혁에 대해 잘못 생각했다고 말하며 일어나 나가던 중, 김민혁이 자신이 몰락시킨 정인완에 대해 알고 있자, 놀라서 뒤돌아보다가 김민혁의 부하인 조시호에게 뒷목을 칼로 베여 쓰러진다. 김민혁에게 차형석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은 사실을 알게 되어 제거된 것이며, 어째서 제거당한 것인지 궁금하지 않느냐는 말을 듣는다. 김민혁이 차형석이 허튼 짓을 해서 죽었다고 비웃으면서 죽었다 깨어나도 안될일이 있다고 말하자 김민혁의 멱살을 잡고 두고보라고 말한 뒤, 사망. 3일 뒤에 부활하는데, 잠시동안 어떠한 부작용을 겪은 뒤, 차예린에게 찾아간다. 차예린의 곁에서 차형석의 화장을 지켜본 후, 차예린과 헤어져 내려가던 중, 김민혁이 보낸 킬러에게 살해당한다.
3일 후, 다시 부활하는데, 온몸이 포박당한채로 김민혁과 그 부하들하고 대면한다. 김민혁이 자신을 도와준다면 연간 10억이라는 거금을 주겠다고 말하지만, 거절하는데, 김민혁이 다음에 다시 찾아오겠다며, 부하 3명을 앉혀두고, 이후 살해 당한 후 부활할 때마다 스폰킬을 당하게 된다.
지금까지 51번째로 부활한 뒤, 김민혁이 그만 죽이고, 끌고 오라는 명을 받은 부하 셋이 잠깐 한눈 파는 사이 한놈 팔에 근육이완제 주사기를 꽂아버리고, 다른 한 놈은 전기충격기를 뺏은 다음, 감전시켜 버린다. 또 다른 한 놈은 의외로 머리를 써서 감전은 면하고, 오히려 자신이 싸움에서 밀리게 된다. 궁지에 몰리자, 집에 불을 지르고는 또다시 죽을 준비를 한다. 그놈 또한 목졸라 도망가지 못하게 포박한 채로 자신을 감시하는 김민혁의 CCTV를 바라보면서...
이후 불타는 집 안에서 사망하나 했으나 전영하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은 건졌으며, 전영하는 다른 사람이 킬러라는 사실도 모르고 구하였다가 킬러가 전영하와 석환을 죽이려 하지만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강희재가 킬러를 제압한다. 그리고 강희재는 석환에게 배를 폭파시킨 것이 누구냐고 묻자 석환은 자신이 아니라고 하고 김민혁의 소행임을 눈치챈다. 여전히 악연이 남아있는 강희재는 석환을 죽이려고 한다. 석환은 속임수로 총을 집어 반격하려 하지만 이미 몇번 싸워 본 경험이라 제압 당하고 정말 위기에 처하지만 전영하가 옷을 벗고 싸운 덕에 석환을 구하는데 성공하고 자신의 집으로 떠난다.'''"나는 절대 개가 되지 않아! 사람이면 사람답게...미친개는 몽둥이를 때려잡는다!"'''
전영하의 반전을 본 석환이 싸움을 가르쳐달라 하자 석환을 어린애 취급한다. 이에 석환이 살짝 자신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대충 알도록 자신이 지금까지 겪은 일들을 살짝 각색해서 말한다. 영하는 싸울거면 예전에 다닌 체육관이나 다시 가라고 한다. 하지만 성질 급한 석환은 쓸데없는 운동 따위에 흥미를 잃었으며, 회피와 무기 다루기 등 기본기만 어느 정도 익힌다.
결국 도원그룹 본사로 직접 쳐들어가서 김민혁을 납치까지 하는데 성공했으나, 경호원들의 공격의 심한 부상을 입어 결국 중도 포기하고 만다. 김민혁은 여기까지 온 상이라며 도원그룹이 차예린을 쫓는다는 무전기를 전해주었고 석환은 차예린이 있는 CTY 코리아로 향한다. 하지만 과다출혈로 잠시 의식을 잃고 성미나에 집에서 치료를 받는다. 차예린이 안전하고 도원그룹의 비밀을 알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성미나에게 아직 방심하지 말라는 주의를 준다. 하지만 차예린은 납치를 당하고 도원그룹 피해자들 중 일부는 사고로 위장되어 사살 당하고 일부는 차예린에게 책임을 묻다가 차예린과 함께 김민혁이 사주한 마피아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며, 성미나 역시 차에 폭탄이 심어져 있는 걸 모르고 타다가 죽을 뻔했으나 무전을 가로챈 석환이 성미나를 구하며 한림체육관에서 차예린을 꺼내고 사람들이 구해 줄 줄 알았지만 석환은 이 애를 팔아넘긴 녀석들이라며 알아서 탈출하라 하고 택시를 불러 탈출한다. 나머지는 한림체육관이 처치하지만 우두머리는 살아남아 석환 일행을 쫓는다. 석환이 차에서 내려 우두머리를 붙잡고 차에 치여 동반 자살을 하고 하수도에서 사망한다.
근데 성미나의 집에서 부활한다! 이 시점으로 부활 장소에 대한 떡밥이 풀리게 된다. 성미나의 집에서 부활하고 성미나에게 자신의 초능력을 털어놓는다. 성미나가 석환의 외로움에 공감하자 감동한다. 그리고는 차예린을 찾아가려 하지만 차예린은 이미 경찰에서 문서 조작으로 누명을 써 붙잡혀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석환이 발작을 일으키게 되는데 공짜로 부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래도 부활할 때마다 몸이 조금씩 망가지는 것 같다. 빨간 눈을 한 채 피를 토한다.
그러던 중 김민혁의 약점을 눈치채고 그의 자택앞에서 대기하던 중 김민혁 어머님이 민정우로 착각하고 그를 집 안으로 들여 보내준다. 집안에 들어온 김민혁은 이에 크게 놀라 심장발작을 일으키고 쓰러지자 어머님의 부탁으로 약을 먹여 깨운다. 그리고는 서로 차예린과 엄마를 건드리지 말고 정면대결하자며 협상을 하는데 김민혁은
하고 자기 엄마를 총으로 쏜다. 이에 석환은 격분하고 김민혁을 죽이려 하는데 총에 맞은 민혁의 엄마가 과거 빚에 시달렸던 시절로 착각하고 석환에게 그때처럼 하소연한다. 석환은 이에 김민혁을 죽이는 걸 포기하고 결국 김민혁의 총에 맞아 죽는다.'''석환 씨... 저에게... 약점은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성미나의 집에서 부활 하는데 느닷없이 경찰이 석환을 체포하려 한다. 석환은 금방 제압하고 나오는데 그의 수배 포스터를 보고 자신이 누명을 썼다는 것을 눈치 챈다. 그리고 골목에서 경찰을 따돌리지만 또다시 온몸에 고통이 찾아오며 붉은 눈빛을 띄는데 그와중에 강희재가 찾아내 석환을 죽이려 한다.
강희재와 싸우는데 석환은 맨손으로 그 강희재를 손쉽게 재압한다. 칼에 찔려도 피가 나지 않고, 엄청난 괴력으로 강희재의 그립에서 벗어나 한 방 먹이며, 강희재의 공격도 느리게 보이는 지 회피 레벨도 올라갔다. 그때 붉은 눈이 무적 상태임을 나타내는 것 같다. 그리고 석환은 강희재한테 동맹제의를 할 때 즘 경찰이 들이 닥치고 강희재는 나중에 대답하겠다며 둘이서 경찰을 제압하고 28일 후에 반죽음 내겠다며 총을 챙기고 간다.
이후 성미나한테 연락을 받고 차예린이 할 얘기가 있다며 부른다. 차예린은 자신과 함께 도원그룹, 경찰이 추적할 수 없는 지방으로 내려가자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는...
차예린에게 고백을 받는다. 처음에는 설득당하지 않던 석환이었으나 미나에게서 차예린에게 더 이상 복수심은 없다는 얘기를 듣고 차예린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걸 망각하고 있었다고 독백하며 차예린과 함께 지방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그렇게 자신이 예전에 살던 -[5] 집으로 내려가려는 데 최성규가 보낸 깡패의 습격을 받는다. 물론 혼자 다 처리하고 도망친다.(...) [6] 그렇게 그 그지같은 집에 도착하고 과거 아버지의 친구로부터 자신이 어릴 적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3일 뒤 살아서 돌아 왔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런데 그 와중에 그것도 잠시, 성미나의 안전을 확보하러 간 전영하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공교롭게도 도원그룹 조진호 이사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조진호는 성미나와 전영하가 죽었다고 도발한다. 조진호는 정릉은 산이 많다고 알아서 잘 찾으라고 한다. 다행히 강희재의 도움으로 둘은 살아 남는다. 잠시 주변 사람들이 자신 때문에 위험에 처한다고 생각한 석환은[7] 성미나와 전영하가 살아남자 그것은 기우라고 생각하며 차예린을 체육관에 맡긴 채 조진호와 최성규의 베이스로 돌격한다.'''좋아...해요... 내가 아저씨를... 좋아한다고요.'''
석환은 연막탄을 뿌리고 나오는 깍두기를 방망이로 때린다. 조진호를 제압하던 중 최성규가 총으로 쏴 죽이려 했지만 석환이 빨간 눈의 무적 쿨타임을 발동해 최성규에게 방망이로 후려 치는데 그대로 머리가 터진다. 동시에 석환도 죽는다. 조진호는 도피한다.'''조진호가 어떤 새끼냐? 너 오늘 형한테 빠따좀 맞자.'''
부활 이후 칼라스라는 술집에 김민혁이 있는 걸 알고 본격적으로 강희재와 함께 동맹을 맺어 김민혁의 모임에 쳐들어가 김민혁을 죽이려 하지만 김민혁 엄마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풀어주게 된다. 김민혁은 며칠 후에 열릴 회장 선거에서 정면 대결하자며 퇴장한다. 하지만 이는 함정이였고 미리 설치해 둔 폭탄이 터진다. 석환, 강희재와 동시에 김민혁을 탐탁치 않아하던 도원그룹 고위 관계자들을 죽이려던 것. 하지만 석환과 강희재는 아직 죽지 않았고 석환은 다시금 무적이 된다. [8] 강희재가 차로 도주하는 김민혁의 발을 묶고 석환은 김민혁을 피떡으로 만든다. 김민혁이 차예린에 관해 입을 털자 죽이는 데 자꾸 뜸을 들이고 김민혁으로 부터 초능력의 진실을 듣고 과다출혈로 죽는다. 그 진실은 '''석환의 주변 사람이 석환이 부활할 때마다 죽는다는 것.''' 처음엔 석환도 믿지 않았으나 성미나가 죽고 자신의 주변인들의 신변을 알아보니 전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확신하게 된다. 그후 차예린이 말려들어 죽는걸 막기위해 차예린에게 일부러 차갑게 대하고 밖에서 지내다가 조폭들에게 구타당하는 사람의 도움요청까지 외면할 정도로 자신의 죽음에 큰 공포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석환에 앙심을 품은 조진호가 석환의 목에 10억의 현상금을 걸어 버리고 동네의 도원그룹과 관련된 모든 조폭들이 석환을 죽이려고 혈안이 된다.
석환은 어찌저찌 도망치지만 석환을 김민혁의 의뢰를 받고 계속 죽여왔던 킬러에게 뒤를 잡히고 그에게 죽으려는 찰나 여고생 한명이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싸이코패스 킬러는 여고생을 죽이려 총을 쏘려하지만 석환이 그 여고생을 차예린과 겹쳐 보게되고 킬러를 역습해 기절시킨다. 석환은 이게 무슨 상황이냐는 여고생에게 신경끄고 집에 보내고 숨어봤자 소용없는 일이라며 킬러 코트 속의 무기를 뒤져가서 조폭들을 다 조지려한다.
그렇게 동이 트고, 조폭들은 다 쓰러뜨렸지만 석환도 기진맥진한 상태로 쓰러지고 석환이 도원파에 찍힌 걸 안 한림체육관 관장은[9] 석환을 한 숲으로 데려간다. 그런데 관장은 한 칼에 맞아 쓰러지고 석환도 뒤에서 목이 졸려 기절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관장의 사주를 받은 관장의 후배[10] 가 석환에게 위험을 감지하는 감각을 키우기 위해 2주일 동안 수련시키게 된다. 하지만 관장의 후배의 성격이 급한지라 5일만에 석환을 죽이려 하지만 석환은 시간의 소중함,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으면서 위험감지 감각을 깨우친다. 후배는 이에 석환을 키울 가치가 있다고 여긴다. 그 뒤로 4일 후 오히려 칼을 피하고 수련을 끝내고 야구 동영상 보러가는 후배에게 "너 죽는다!"는 쪽지가 묶인 칼을 던지는 도발까지한다. 이에 후배는 끝장을 보려하고 석환과 동이 틀때까지 싸운다. 후배는 관장을 가지고 도발까지 하지만 석환은 냉정히 싸우고 후배에게 합격점을 얻지만 갑자기 붉은 눈의 쿨타임이 발동되고 후배는 이에 죽음의 공포까지 느낀다. 이렇게 석환이 확실히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했다.'''"그래 X발! 안뒤지면 그만이야! 죽지않고! 다 조져버린다!"'''
하지만 이후 관장이 와서 제지하고 석환은 죽은 줄 알았던 관장을 보고 붉은눈이 풀리고 기절한다. 그리고 일어나 관장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관장과 다시 수련을 한다. 그리고 선거 D-5 날 강희재와 하시우(설희)가 석환을 만나러온다. 석환은 설희에게서 놀랄 만한 사실을 듣는다. 설희의 말로 초능력의 부작용이 거짓인걸 알아챘다. 이후 강희재가 세운 계획을 이행한다. 선거가 진행되기 4일 전 설희의 도움을 받아 도원그룹의 회장선거가 진행될 예정인 프라미스 호텔에 설희와 함께 관장이 제공한 무기를 들고[11] 잠입해서 숙면을 취해 포인트를 만들어 둔 뒤, 선거 3일 전에는 석환을 강희재가 죽이고 선거 당일 석환이 내부에 침입해 강희재와 함께 도원그룹을 공격하는 것. 설희의 캐리어에 숨어 잠입에 성공하나 했으나, 설희가 방으로 가던 중 김민혁을 만난다. 김민혁은 성미나를 들먹이며 석환을 도발하고, 석환은 이에 울컥하지만 설희가 다치는 걸 원치 않아 참았다. 그리고는 숙면을 취한다.
계획의 첫 번째 부분을 완료하고, 석환은 아지트에서 재회한 강희재에게 자신을 쏘라고 얘기하지만 이 모든 걸 눈치 챈 김민혁이 선거 예정일을 바꿔버려 계획이 망해버린다. 다행히 이를 눈치 챈 석환은 강희재의 총을 틀어 자신이 죽는 걸 방지하고, 강희재와 석환은 각자 알아서 하기로 하며 흩어진다. 석환은 한림체육관으로 향해 정면돌파의 계획을 만든다.
한림 체육관 사람들과 작별을 나누고 전영하와 함께 방탄 합금을 잔뜩 두른 포터 트럭을 끌고 호텔로 쳐들어간다. 계획에 따라 장갑차에 실어둔 LPG 폭탄으로 막아버리고 방탄 시스템에 힘입어 회장으로 진입 성공하지만 기관총에 어쩌지 못하는 와중에 엄폐해있던 강희재의 도움으로 기관총 경호원이 제압된다. 그리고는 정문이 막혀 오도가도 못하게 된 김민혁에게 총을 쏜다. 하지만 김민혁은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고, 그 와중에 조진호의 방해로 김민혁을 놓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전영하가 조진호를 막아세우는 사이 강희재와 함께 김민혁을 쫒아 옥상에서 김민혁과 대면한다. 하지만 김민혁은 기관총을 들고 있는 경호원과 헬기를 소환해 석환과 강희재를 절망시키지만, 석환은 자신의 쿨타임을 발동시켜 기관총을 맨몸으로 맞아가며 김민혁의 헬기로 돌진한다. 하지만 쿨타임이 끝나버렸고, 또 이대로 김민혁을 놓치나 싶었지만 비밀 폭탄을 헬기에 투척해 헬기를 추락시키고, 겨우 살아남은 김민혁에게 총을 겨눈다. 그리고 권총으로 김민혁의 머리를 맞추면서 마침내 김민혁을 사살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3일 뒤 부활한 석환은 차예린이 실종되고 그녀의 집이 헤집어져 있는 것을 눈치챈다. 또한 도원그룹이 해체된 지 하루만에 다른 이름으로 부활하고 한림체육관이 폭발해 관장이 큰 부상을 당한 것을 보고 혼란을 겪는다. 그리고 차예린의 전화로부터 영상통화를 받는데, 충격적이게도 김민혁이 살아있고 차예린을 포박한 채 링거를 꽃아넣은 것을 본다. 석환은 이를 보며 적잖은 충격을 받는데, 엄청난 분노와 함께 어째서 김민혁이 살아 있는지를 묻는다. 이에 민혁은 자신 또한 '''부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고 [스포일러2] 이후 차예린에게 사형을 집행할 때 쓰는 약을 투입시켜 사살하는 것처럼 얘기하며 석환을 좌절하게 한다. 92화 마지막에 김민혁의 엄마가 살아있는 걸 석환이 이미 알고 있던 것 또한 밝혀졌다. 애초에 설희가 석환의 부활 능력의 부작용이 거짓임을 얘기할 때 증거로 꺼낸 사진이 김민혁과 그의 엄마가 찍힌 사진이었다.
이후 93화에는 민혁과 대면하는데, 차예린은 김민혁이 자신을 휘두를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죽지 않았다는 걸 눈치챘고, 김민혁의 진짜 목적이 애초에 석환을 자신의 수하로 만들려고 했던 거라며 김민혁에게 분노를 쏟아낸다. 이에 민혁은 석환이 성장했다며 흐뭇해(..)하고 아직 차예린은 목에 폭탄이 채워져 있어 자신의 심박수에 이상이 생겨도, 폭탄을 건드려도 터지는 시스템으로 자신이 예린의 생사를 컨트롤 할 수 있게 해놨다는 걸 얘기하며 석환이 자신을 해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석환이 민혁이 이룰건 다 이루지 않았냐며 묻자, 자신은 도원그룹의 회장이 되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놈들'''에게 복수하는 게 목적이라며 석환은 그놈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석환을 사냥개로 활용하기 위해 석환에게 이런 시련을 주어 성장시켰다고 한다. 그러면서 석환에게 두개의 선택지가 있고, 하나는 차예린을 버리고 자신을 따르지 않는, 즉 자신을 이 자리에서 죽이는 선택지며, 다른 하나는 차예린을 지키고 자신의 수하가 되는 것이라며, 석환은 후자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거라며 비웃는다. 석환은 차예린을 위해 민혁의 수하가 되기로 하지만, 차예린이 마취에서 깨어나 "아저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하는 선택이다, 김민혁에게 휘둘리지마라"는 마지막 유언과 함께 폭탄을 건드려버린다.
하지만 차예린을 석환을 부려먹일 수단으로 보고 있는 김민혁이 원격 리모컨으로 폭발을 막는다. 그러고는 권총을 꺼내는 데, 석환은 이를 보고 차예린을 방어하다가 총알 3발이 등에 박혀버린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온갖 시련을 겪은 버프로 김민혁을 무장해제하고 육탄전으로 이끌어 낸다. 온갖 전투와 단련으로 신체가 완벽에 가까워진데다가 부활까지 하는 석환에 비해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일반인 김민혁이 육탄전에서 이길리 없어보였지만, 석환은 이미 총 3발을 맞아서인지 100%로 김민혁을 상대하지 못한다. 이에 김민혁이 아무리 심장이 약한 나라도 총 3발을 맞은 사람은 이긴다, 차예린을 자신이 확보한 이상 석환은 나의 밑에서 일할 수 밖에 없다며 석환을 마구 가격하지만, 석환은 김민혁의 심장에 카운터를 날리고는 김민혁이 당황하자 "저 아이는 내가 잘못 되는 걸 볼 바에는 죽음을 선택하는 강한 아이라 너가 휘두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너는 나도 휘두를 수 없다", "너 같은 병신 상대하기엔 딱 좋은 핸디캡이야" 라는 대사를 날리며 사이다를 날린다.
김민혁은 공격이 먹히지 않고 오히려 석환에게 역관광 당하는 처지에 놓이자 다른 방으로 들어가 불을 끄고 잠복한다. 석환이 김민혁을 마무리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가지만 민혁은 둔기로 석환을 가격하고, 석환이 반격하자 총을 맞은 부위를 둔기로 공격하며 석환을 제압한다. 하지만 이내 차예린이 민혁이 떨어뜨린 권총으로 민혁을 쏘자, 석환은 총알이 김민혁을 맞지 못하게 김민혁을 눕히고 잡은 채
라는 간지폭풍 대사를 날리고는 곧 끝난다며 김민혁의 목을 조른다. 허나 이번에도 다시 심장이 뛰면서 일어난 김민혁에게 상처부위를 당하고 만다. 그러던 중 김민혁의 어머니가 나타나게 되고, 그녀가 자식을 죽이는 모습을 목도하고 만다.'''"쏘지마! 넌 지금까지 집, 가족, 학교, 일상, 그 모든 것을 전부 이 새끼한테 빼앗겼어! 더 이상은 안돼. 이런 인간 말종 때문에 네 손을 더럽혀선 안된다고!"'''
모든 것이 끝나고 누명도 벗겨져 현상수배에서 풀렸지만 혼수상태에 빠져 4주를 골골대는 중. 혼수상태에 빠져있을 동안 내면에서 아버지를 만나 자신의 능력에 대해 말하게 되는데. 자신의 능력을 노리는 자들이이 많고 그래서 아버지가 자신이 세상에 알려질까 우려했지만, 한 여자아이를 지켜냈다면서 나중에 이 능력을 노리는 적이 나타나서 또 싸움이 벌어질지라도 절대로 지지않을것이라고 각오를 다짐한다.
이후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고온 뒤 차예린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부활남 2부가 끝난다. 그리고 그 둘을 뒤에서 하시우와 민정우가 지켜본다.
3.2. 테러대부활
프롤로그에서 건물에서 뛰어내리며, 니콜라이 2세와 동귀어진 하는 장면으로 등장. 이후 부활하자, 릴리아가 도련님을 막아달라며 요청을 하고 밖에 있던 장덕만, 백묵호, 야크와 합류해 민정우에게 간다. 민정우에게 잡혀 죽기 직전인 전영하를 구해주고 민정우에게 주먹을 날리며, 프롤로그는 끝난다.
현재까지의 본작 초반의 진주인공이자 화자. '''부활남 시즌 1에서 1년이 지난 시점으로''' 아직까지도 취직을 못하고 백수로 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게임 결제를 하려는데 한도초과로 결제가 안된다. 딱 5천원만 할 생각이라는데도. 이후 면접 불합격 문자가 오고 너무나도 초라한 주머니 사정에 어떻게든 돈을 벌기 위해 편의점 알바를 하다가 싸가지 없는 손님의 3콤보[12] 에 결국 참지 못하고 수염을 라이터로 지져버리고 박치기를 시전해 또 짤리고 만다. 직후 차예린에게 편의점에서의 일을 타박받자 너야말로 20살이 됐다고 나랑 술을 마시면 공부는 언제 하냐고 나름의 반격을 해보지만 올 1등급을 받은 차예린의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고 데꿀멍한다. 본인만 잘하면 되는 세상이라고 절망하는 것은 덤. 그런 석환에게 예린은 30대만 버텨보라며, 자신이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에 성공하면 책임지겠다고 말한다.'''과거에 어떻게 살았든지간에, 현실은 냉혹하다.'''
이후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눕지만 아까 차예린이 한 말과 영하형의 말을 떠올리고. 이왕 서울로 이사까지 왔으니 뭐라도 해보잔 마음으로 다시 일어서 앉아 앱을 키고 일자리를 찾는다. 그러던 중 경력 무관 조건없는 신입 채용에 연봉 9000인 '''MUNT'''란 이름의 청소업체를 하나 발견하는데, 사기가 아닐까 하고 잠시 고민하지만 될대로 되라며 이력서를 넣는다.
그런데 정말로 서류 통과가 되어버리고 면접장에 간 석환은 청소업체임에도 해외파병, 자국민 인질 구출, 네이비씰, SQT 장교과정 등을 이력으로 가지고 있는(...) 지원자들을 둘러보며 이곳이 청소업체가 아님을 직감한다. 그러던 중 면접을 진행하던 젊은 여성 면접관이 석환의 이력서를 보고 잘못 뽑은 것 아니냐며 당황한 뒤 석환에게 이력서에 적힌 것들이 사실이냐고 묻는데 그 내용인 즉슨 대강 거지같은 이 나라의 교육현실에 분노하여 일부러 수능을 망치고[13] 지방대에 갔으며 그 후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싸가지 없는 손님들 참교육했으나 정의를 알아주지 못한 사장놈이 자신을 잘랐다는 내용.(...)
이것을 들은 다른 면접자들은 석환을 힐끔힐끔 보며 비웃고 이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하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자랑이라기보단 그냥 아닌 건 아니라고 한 거고 '''ㅈ같이 구는 놈들은 똑같이 ㅈ같이 대해줬다는''' 의미로 쓴 것이라고 답한다. 마지막으로 질문이 있냐는 면접관에게 대뜸 이곳에 총을 들고와도 되는 것이냐고 묻는데 어리둥절하는 면접관에게 맨 왼쪽에 앉은 지원자가 총기를 가지고 있으며 저렇게 총 들고 다니는 놈들을 조지는데 이골이 나서 보기 싫어도 눈에 들어온다고 말한다.
그러자 석환이 지목한 지원자는 난데없이 총을 꺼내 위협하는데 다른 지원자 중 하나가 저지하려 달려드나 쓰러트린 뒤 몸에 감고 있는 폭탄을 드러내보인다. 그리곤 면접관들에게 '''재난준비위원회의 그늘에 있으면 자신들이 찾지 못할 줄 알았냐며 원래 대표이사를 처리하려 했으나 백의 세상을 위해 너희들이라도 길동무로 삼아주겠다고''' 소리친다. 그러나 그걸 본 석환은 적멸을 발동시킨 뒤 주먹을 날려 그를 창문 밖으로 날려버린다.
그러고선 자신은 이력은 딱히 내세울 것은 없으나 이런 건 좀 할 줄 안다고 말한 뒤 이번에도 글렀다는 듯 면접장을 떠나려 하는데 석환에게 질문을 하던 면접관 옆에 다리 올리고 앉아있던 다른 면접관이 일어나 회사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어딜 가냐고 석환을 붙잡는다. 그리곤 석환에게 방금 것은 도련님이 말한 인물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한 연기였다고 밝힌다. 면접관은 영문을 몰라 당황하는 석환에게 석환의 부활 능력에 대해 말하며 '''머리에 총을 쏴버린다.''' 총을 맞고 쓰러진 석환에게 면접 통과이니 3일 뒤에 다시 오라고 전한다.
3일 뒤 자신의 집에서 깨어난 석환. 지금껏 자신의 능력을 아는 인물은 김민혁 밖에 없었기에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김민혁의 수하로 오해해 무장한 뒤 다시 회사에 들이닥친다. 전에 봤던 면접관 둘이 정말로 3일 뒤에 되살아난 자신을 보고 신기해 하자 들고 온 야구배트를 겨누며 김민혁의 수하가 아니라면 어떻게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냐고 추궁한다. 그러나 자신들은 김민혁과 관련이 없고 석환의 능력을 알려준 사람은 다른 회사에서 대리로 참석한 사람이라고 한다. 자신들을 MUNT의 과장 차희수, 부장 장호연이라 알려준 뒤 지하로 내려가자 말하고 석환은 얼떨결에 같이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쏜 면접관이 와 있는 것을 본 석환은 붙잡고 김민혁 일당과 무슨 관계냐며 소리친다. 그러자 그 면접관은 '''그 놈이 어떻게 죽었든 내 알바는 아니지만 내 몸에 한번만 더 손대면 너도 김민혁 따라 저승 가게 만들어주겠다고''' 답하며 석환의 손을 붙잡는다. 석환 또한 인간이 낼 만한 힘이 아니라며 당황하지만 곧바로 적멸을 사용해 반대로 그 면접관의 손을 잡아버린 뒤 엿을 날리곤 이제 됐냐고 대꾸한 뒤(...) 직후 회사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냐는 장호연 부장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지만 장호연이 읊는 파격적인 연봉과 회사 대우에 혹해 계약서라도 읽어보려고 동행하게 된다.
차를 타고 본사로 가는 동안 이 회사는 도대체 뭐하는 곳이냐는 석환의 질문에 차희수는 MUNT는 재난준비위원회에서 비공식적으로 업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위장 기업이라고 소개한다. 그럼 자신은 왜 뽑은 거냐고 반문하는 석환에게 대표님이 지시했다고 답해주는데 그 순간 다른 차량들이 석환이 타고 있는 차를 포위한다. 석환을 제외한 세 명이 전투준비를 하자 석환은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묻는데 '''일할 시간이지'''라는 면접관의 한마디와 함께 앞 트럭의 문이 열리고 곧바로 기관총 세례가 날라오기 시작한다.
면접관은 당황한 석환에게 가발을 맡긴 뒤 차 문을 발로 차서 상대 차에 날려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이때 드러나는 이 면접관의 정체는 바로 '''릴리아.'''[14] 이를 지켜보던 석환은 무슨 계획이라도 생긴 듯 뜯겨진 차문으로 나가 차 위로 올라간다. 뭐하냐는 릴리아의 물음에 몰라서 묻냐며 릴리아가 말릴 틈도 없이 몸을 던진다. 그대로 앞 트럭으로 날아가면서 주먹을 날려 기관총 사수를 제압한다. 착지한 후 기관총을 빼앗아 남은 차량에 난사한다. 전부 무력화시키고 마지막 차량까지 후퇴시키는데 성공한다.
우여곡절 끝에 MUNT 본사 서울 클리버 타워에 도착한 일행. 릴리아는 민간인이 위험할 뻔 했다며 석환을 엘리베이터 유리에 박고 추궁하지만 석환은 그럼 거기서 어떻게 튀어야 하는지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주지 그랬냐며 지지않고 따진다. 지하에 위치한 본부에 들어선 석환은 강남구, 송파구 일대에서 큰 전투를 치르고 있는 주교와 민정우를 뉴스로 보게되는데 진소희의 육체를 취하고 있는 주교를 알아보지만 이내 부정한다.
이후 면접장에서 봤던 두 사람과 같은 방에 배정된 석환. 설마 하는 마음으로 진소희에게 전화를 거는데 정말 연락이 가자 떨리는 마음과 함께 지금껏 뭘 했냐고 묻는다. 주교는 지금껏 자신을 쫒는 사람들에 의해 두려워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답한 뒤, 석환을 매화보육원으로 오라며 유인한다. 약속을 잡고 전화를 끊은 석환은 자신을 찾아온 차희수에 의해 자신이 제압해 포로로 잡는데 성공한 백백교의 말단 병력 한 명을 보는데 물고문을 자행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화를 내지만 곧 차희수에게 그녀의 어머니가 백의 사상에 감화된 목사에 의해 산 채로 불 타 죽었다는 말을 듣게되며 극악무도한 백백교의 진상 또한 듣게된다. 직후 석환이 알고 있는 진소희라는 인물이 백백교의 주교일 수 있다는 차희수의 말에 자신이 직접 보고 판단할 것이라 대답한다.
다음 날. 옥상에 있던 석환은 주교의 세력인 고일라와 그가 이끄는 수많은 병력들이 밖을 경계하고 있는 MUNT 요원들을 살해하고 중동 연구소에서 발명된 신형 생화학 병기를 얻기 위해 거래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클럽 건물 안으로 쳐들어가자 사슬을 묶은 야구방망이 단 하나만으로 외부의 병력들을 제압한 뒤 단숨에 건물 내부로 들어가 고일라와 대치한다. 처음엔 압도적인 괴력과 체구의 고일라에게 밀리지만 곧 적멸을 발동시켜 그의 의수를 박살낸 뒤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뒤이어 진입한 MUNT 요원들이 생화학병기를 탈취하고 도주를 시도하는 잔당들을 살해하는데. 생화학 병기가 바닥에 떨어져 깨져버려 곧바로 코와 입을 틀어막지만. 직후 고일라에 의해 '''생화학 병기는 거짓이었으며, MUNT가 고일라 병력을 유인하기 위해 애꿎은 사람까지 희생시켰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분노한 석환은 자신을 칭찬하는 상사의 손을 뿌리친 뒤 고일라의 오토바이를 타고 민정우가 주교에게 먼저 도착했다는 매화보육원으로 향한다.
도착하자 곧바로 민정우에게 주먹을 날리는 석환. 아직까지 진소희가 주교란 것을 모르는 석환은 앞에 있는 주교를 보고 정말 살아있었다고 안도한 뒤, 민정우에게 '''넌 무고한 사람들까지 개죽음 당하게 만들었다'''고 분노하며 다시 공격을 이어나가지만 압도적으로 밀려 당황한다. 적멸을 이용해 단 한번 유효타를 먹이는데 성공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밀리기 시작하는데 이 둘의 싸움을 보고 있던 주교가 둘 다 죽일 심산으로 염력을 이용해 건물을 붕괴시키게 된다.
붕괴된 건물 잔해에 깔려 철근에 신체가 관통당한 채 쓰러진 석환은 정말 진소희가 백백교의 주교인지 생각하지만 민정우에 의해 오른팔이 잘린 그녀의 모습을 보고 이성을 잃고 각성한다.[15] 그 상태로 덤벼들어 직전과는 달리 민정우를 바닥에 쳐박는 등 유효타를 내지만 민정우는 석환에게 "네가 선지자로 각성하도록 나두지 않겠다"는 말을 남긴 뒤 신기술 "'''Anchor Point'''"를 사용해 석환을 소멸시켜 버린다.
그 후 3일 뒤에 자신의 집에서 부활하는 석환. 석환의 앞엔 마스크를 벗은 민정우가 있었고 석환은 분노해서 멱살을 잡는다.[16] 그때 차예린이 집에 들어오면서 정우를 보고 친구냐고 묻고, 고등학교 친구라고 답하며 청소업체 명함을 내미는 정우에게 식사를 같이 하자는 차예린의 제안에 의해 얼떨결에 셋이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식후 진정한 석환은 정우와 함께 담배를 피며 정말 자신이 아는 진소희란 인물은 가짜이며 그녀가 백백교의 수장 중 하나냐며 재차 질문하고, 직접 확인해보란 정우의 답에 다음날 재난준비위원회에 의해 생포되어 있는 주교를 만나러 감금실에 들어간다.
들어온 석환은 정말 자신을 보듬어 준 7년이란 시간이 능력을 빼앗기 위함이었냐고 추궁하고. 주교는 그런 석환을 비웃으며 석환은 그 능력의 진정한 의미를 모른채 단순한 정의감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답한다. 그러나 그에 석환은 자신은 죽기 직전까지 5명을 구하고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따라 행동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 뒤 7년의 기억은 추억으로만 남기겠다며 차갑게 일갈한 후 감금실을 나가고. 주교는 석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어차피 넌 늙으면 죽는 자신의 반푼이에 불과하다고 소리친다. 직후. 주교는 지금까지 자신이 전세계를 돌며 도망치던 '그 존재'가 이곳에 오면 모두 죽을것이라고 두려움에 떨기 시작하고. 그 순간 재준위 본부에 미확인 침입자가 진입한 2단계 경보가 울리기 시작한다.
4. 다른 매체에서
4.1. 슈퍼스트링(게임)
- 원작 웹툰과 관련 없는 게임의 오리지널 스핀오프 스토리다.
인게임 스토리에서 주인공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많은 등장을 하면서 오세정, 반, 민정우 등과 대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성미나 외에도 장덕만과 강성현 등과 함께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위에서 오세정, 반, 민정우와 대치하고 그들을 상대로 무력을 쓰지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한대로 계속 털리기만 한다(...)[17]
5. 죽음을 맞이한 횟수 및 과정
5.1. 부활남 시점
- 1번째 죽음
사산아로 태어남.[18]
- 2번째 죽음
어릴 적 교통사고로 사망.
- 3번째 죽음
고등학생 때(시즌 0) 보육원을 방화하려는 백사 일당들을 막으려다가 대형트럭에 치여 사망.[19]
- 4번째 죽음
조폭 깍두기에게 수차례 칼에 찔리고 한강에 유기됨.
- 5번째 죽음
자신을 처음 죽였던 깍두기와 함께 붕괴되는 건물에 휘말림.
- 6번째 죽음
자신을 포박하고 어디론가 끌고가던 조폭들에게 역공을 가해 자동차를 한강쪽으로 틀어 동반 자살.
- 7번째 죽음
조폭 아지트로 쳐들어갔다가 강희재에게 제압당해 담궈짐.
- 8번째 죽음
용인 고속도로에서 정인완과 강희재와 싸우다가 강희재에게 몇차례 찔린 상태에서 주변 시민들이 싸움을 목격하자 다리 밑으로 투신해 자살.
- 9번째 죽음
중국으로 뜨려는 정인완을 잡으려다가 강희재에게 제압당한 뒤, 정인완이 쏜 총에 맞고 강에 가라앉음.
- 10번째 죽음
김민혁과 대화를 나누던 중, 김민혁에게 복수를 포기하라는 이야기를 듣자, 거부하고 뜨려던 중 김민혁의 측근인 조 실장에게 칼로 뒷목을 당해 쓰러져 과다출혈로 사망.
- 11번째 죽음
차예린을 만나고 헤어진채 집으로 돌아가다가 김민혁이 고용한 킬러에게 총으로 살해당함.
- 12번째 ~ 56번째 죽음
김민혁에게 부활되는 장소를 발각되어 부활될 때마다 스폰킬 당하는 바람에 총 45번이나 죽게 된다. 결국 처음 사망했을 때를 기점으로 49~ 54번째로 살해당했을 때에는 별 반응이 없을 정도가 되고 PTSD 증세를 보이게 됨. 그러나 사실은...
- 57번째 죽음
김민혁이 고용한 외국 일당을 따돌리고자 자신이 택시에서 내려 대형차에 치인 후 하수도에서 사망.
- 58번째 죽음
김민혁이 자신의 약점을 없앤답시고 자기의 어머니를 총으로 쏜것에 격분해 치고받다가 민혁을 공격하지 말아달라는 민혁의 어머니에게 한눈 판 사이 민혁의 총에 맞아 사망.
- 59번째 죽음
조진호를 때려 죽이려다가 최성규에 의해 등쪽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가 일어나서 빠따질 한번으로 머리통을 날려버리고 '알게 뭐야'라고 말 한 뒤 조진호에게 피니셔를 날리기 직전 과다출혈로 사망.
- 60번째 죽음
김민혁이랑 싸우다가 초능력의 진실을 알고 과다출혈로 사망.
- 61번째 죽음
도주하려는 김민혁을 쫓아 헬기장으로 따라갔으나, 경호원들에게 총격당함. 그 후 헬기에 폭탄을 터뜨려 변장한 김민혁을 죽이고 추락해서 사망.
5.2. 테러대부활 시점
- 62번째 죽음
릴리아가 석환의 부활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쏜 총에 맞아 사망.
- 63번째 죽음
다친 진소희를 보고 민정우에게 분노하여 적멸을 발휘해 민정우에게 타격을 입히지만 민정우의 반격을 당하고 몸이 거의 타들어가며 사망.
- 64번째 죽음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작동시키려다가 빌런에게 붙잡히고 머리를 뜯어먹혀 사망.
- ??번째 죽음
니콜라이 2세와 함께 빌딩에서 추락, 니콜라이는 생존
[1] 당연하겠지만 연재 순서는 시즌 1 , 시즌 0 순이다.[2] 본인은 끝날 때까지 정체를 몰랐던 진소희도 끼여 있다. -[3] 과거 석환의 어머니는 어릴 때 돌아가시고 어느 날 아버지인 석중현이 일하는 공장에 찾아갔는데, 그날 공장에서 불이 나자 아버지는 모두에게 알려 해당 장소에 있는 노동자들을 대피시켰지만,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뛰어들어가 5명을 구한 뒤, 유독가스로 인해 사망하면서 아버지를 잃었다고 한다. 허나 윗선에서는 유가족뿐이라곤 어린 석환 한명이었던 석중현에게 관리감독 소홀이라는 명분으로 잘못을 뒤집어 씌었다고.[4] 부탄가스를 신문지에 싸서 피던 담배로 불을 붙여서 터트렸다.[5] 근 10년을 방치했으니...[6] 어릴 적 학교에 불을 지르고 선생님을 40차례 찔러 살해하고 20년형을 받았지만 소년원의 둘을 사고로 위장하여 죽이고 교도소 출소 후 광명 칠룡파 조직원과 어깨가 부딪혔다고 가스통으로 칠룡파 사무실을 날려멱고 한번 찍으면 절대 놓지 않는 미친 개 행동대장 오두철이라는 이 긴 설명을 한 컷에 끝난다. 물론 조직원 모두 끔살행을 당한다. [7] 어린 시절 석환이 죽었다가 돌아오자 석환의 아버지가 석환의 능력은 '''저주'''라며 남용해서는 안된다고 신신당부한다.[8] 나중에도 석환이 얘기하지만 이 무적 쿨타임은 부활 이후, 그리고 죽기 직전 발동되는 듯 하다.[9] 사실 이 관장은 임광천이라는 18년 전 석환 이전 도원파에 찍힌 도원그룹 1대 회장의 암살을 시도한 1급 킬러이다. 이전에는 회장을 위해 일했으나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등을 돌린 듯.[10] 야구광인지 석환을 훈련시키면서 야구동영상이 보고싶다한다. [11] 부활할 때 마다 소지품도 같이 워프된다.[스포일러2] 사실 조시호가 김민혁으로 위장해 회장 선거에 나선 것이었다. 김민혁은 평범한 사람이다.[12] 반말로 담배 요구, 대충 던져준 동전, 불 셔틀.[13] 부활남을 읽어 본 독자들은 알겠지만 '''일자마킹'''을 시전했다.[14] 이때 석환은 릴리아의 본모습을 보고 흠칫하는데. 테러맨을 본 독자들은 알겠지만 릴리아는 시즌1 당시 테러리스트로서 자수를 해 세간엔 테러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릴리아의 사형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까지 열렸을 정도. 아마 석환 또한 과거 뉴스에 대서특필된 그것을 기억하고 잠시 놀란 것으로 보인다. 차희수 또한 릴리아가 가발을 벗자 그 모습이 언론에 나가면 어떡하냐며 걱정한다.[15] 적멸이 켜지는 모습도 상당히 다른데, 단순 적멸이 그저 눈동자가 붉은색으로 빛나는 것이라면 각성했을 때의 적멸은 마치 눈 전체에서 붉은 광채가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 든다.[16] 이때 석환은 정우를 테러리스트도 아닌 ㅆ발리스트라고 부른다.[17] 반은 실력이 차원이 틀리므로 어쩔수 없었지만 민정우한테도 손도 재데로 못쓰고 얻어 맞기만 한데다가 심지어 그나마 오세정은 붙어볼만했지만 선빵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빗마치고 역으로 오세정에게 제압당하는 등 안습한 전투력을 보였다(...)[18] 그 후 자신의 친모에 의해 능력을 물려받아 살아난다.[19] 시즌 0 때의 석환은 자신의 능력을 알지 못했기에 자신이 꿈을 꾼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