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전생검신)

 

1. 개요
2. 작중행적
3. 여담


1. 개요


'''아스타나의 선지자'''
온건파 이족[1]의 대표격인 존재로 아스타나[2]의 대사원에 거주하고 있다. 천계와 오랜 세월 동안 교류를 해왔으며 수많은 지식과 술법들을 알고 있다.[3] 마도서, 마도구 등을 대가로 술법들과 필요한 지식들을 백웅에게 전해줘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묘사로 봤을 때, 그의 정체는 이스의 위대한 종족인 듯 하다.[4] 그가 속한 종족은 많은 이족들과 다르게 옛 지배자를 섬기지 않고 자생할 길을 찾는 종족 중 하나이며 천계와 협력해 옛 지배자들의 영향력을 차단해 인간세계를 간접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24회차 삶 40권에서는 '''고대신의 표식을 팔부신중 앞에서 드러냄으로써 고대신과도 동맹관계에 있다라는 것이 드러났다.''' 천인 또한 도대체 얼마나 오랜 역사를 지녔으면은 고대신과도 동맹관계에 놓여있는 거냐며 경악을 했다. 그 때문에 미호도 상당히 그를 신뢰하는 편.
축융족(통칭 위대한 종족)[5][6]의 왕이며 이스의 마도왕이라고 불린다. 삼황오제 시대 이전부터 살아왔다고 한다. 원래부터 별세계 너머에 살던 반신이자 초월자라고. 보통 인간은 선지자의 존재를 아는 것만으로도 미칠 수 있을 정도. 24회차 삶 37권(685화)에서 제갈사의 표현에 따르면 "'''하위 옛 지배자라고까지 불리는''' 머나먼 이계의 마도왕" 이라고 한다.

2. 작중행적


백웅의 15회차 삶 때, 모스크바로 가던 중에 오브스 호수 근처에서 초원인들을 만나 선지자에 대해 듣게 되고 길을 묻기 위해 찾아간다. 선지자는 수요가 있던 유적의 비석을 해석하여 수요 막야와 계약한 옛 지배자의 존재를 알려주고 나인성본전을 받고 백웅과 미호를 모스크바의 대도서관으로 보내준다. 이후 무명제사서를 받고 수요 막야에 피를 묻혀서 북극의 대지에 꽂으면 2차 봉인이 해제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무명제사서를 추적해온 제갈부를 황궁으로 강제로 돌려보낸다. 또 백웅의 내면 심리를 읽고 점점 많아지는 정보들 때문에 고통받는다며 자신의 기억을 흑요석에 담아 저장하거나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는 흑요석의 술법을 전수해준다. 흑요석의 술법 덕분에 이후 전생에서 망량이나 미호 등에게 복잡하게 사정을 설명할 필요가 없어지고 쉽게 동료를 끌어들일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무의 깨달음이나 무술 지식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이후의 삶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16회차 때, 백웅이 수요 막야의 2차 봉인을 해제한 후에 선지자를 찾아와 나인성본전을 주면서 막야의 성장방법을 묻자 살생을 통해 성장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옛지배자인 이타콰가 자신의 정신이나 육체를 장악할 가능성을 묻자 수요 막야에 깃든 것은 본체가 아니라 화신이기 때문에 계약을 어길 수 없어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말한다. 남은 대가로 악령이나 정령 등을 퇴치할 수 있는 술법인 절연(絶緣)의 언령(言靈)을 전수해준다. 대라신선도 영체이므로 절연의 언령으로 물리칠 수 있다고 말해준다. 막야의 수기를 천계 대신 처리해주고 백웅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이후 황궁과의 싸움 막바지에 이타콰가 강림하여 절연의 언령으로 여동빈을 소멸시킨다.
17회차 때, 백웅이 사원으로 찾아와 수요 막야가 성장하면 옛 지배자인 이타콰가 강림하여 소유자의 혼을 소멸시킨다고 말하고 선지자의 지식이 틀렸음을 말한다. 미친소리라며 삼황오제와 옛 지배자의 칠요 계약은 그런게 아니며 화신이 깃들어 있어서 계약을 어길 수 있을리가 없는데 무슨 개소리냐며 선지자는 분노해 내기를 하자며 자신이 이기면 백웅의 영혼과 육체는 자신의 소유로 할 것이고 자신이 틀리면 백웅의 요구를 무엇이든지 하나를 들어주기로 한다.
백웅이 흑요석의 술법으로 기억을 전달하자 믿을 수 없어하며 부정하다가 결국 자신의 지식이 틀렸음을 인정한다. 백웅에게 칠요에 관한 지식은 태허천존에게 들었으며 천계가 생기기 이전부터 까마득한 고대부터 지상에 내려와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천계가 성립한 후 그쪽의 최고지도자와 칠요에 대해 알아두려고 이야기를 하려 했다고 한다. 천계의 수장은 원시천존이며 그 보좌관이 바로 태상노군이고 태허천존은 영보천존의 화신으로 태상노군보다 두 단계 정도 아래의 위치로 삼청에서도 비교적 아래급이며 천계를 대표한다기에는 모자란 존재였다. 그러나 태허천존보다 상위의 존재가 안보였고 소환술을 써봐도 아무 대꾸가 없었기에 태허천존을 통해서 삼황오제와 옛 지배자 간에 맺어진 계약을 전해들었다. 백웅과 거래한 수요 막야의 성장법과 각성법은 바로 그때 들었던 내용이라 자신도 의심할 수 없었다고 한다. 천계와 협력하는 종족의 수장인 자신을 속였음을 알린다. 이에 백웅이 천계의 잠재적인 적수인 이족이라 태허천존이 거짓말한 것 일수 있냐고 따지자 우리(축융족)와 천계의 관계를 전혀 모른다고 하면서 우리(축융족)은 절대적으로 공생할 수 밖에 없는 관계라고 말한다. 무슨소리냐고 묻자 는 이족이라고 하면 옛 지배자를 다르는 봉사종족만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고 옛 지배자는 오만하기 그지 없는 잔학한 신격이 때문에 이 우주에는 그들의 비위를 맞춰주면서 자생할 길을 찾는 종족도 많으며 우리(축융족)도 그 중 하나라고 말한다. 천계가 정말로 신선들의 힘만으로 지상세계를 지켜냈다 생각하냐며 절대 그럴수 없었고 우리같은 온건파들이 극단저인 놈들을 제어하고 때로는 암천향의 문을 닫고 인간을 도와주었기 때문에 현재의 세계가 성립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순망치한이라는 말이며 태허천존은 결코 종족의 수장인 자신에게 거짓말을 해서는 아니 되었다고 분해한다. 이에 태허천존은 왜 거짓말을 한거냐고 백웅이 묻자 자신도 모른다며 거기에는 분명히 신화급 비밀이 숨겨져 있으니 자신도 오늘부터 그걸 찾아보려고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태허천존이 자신을 속인 것에는 신화급의 비밀이 숨어있다고 말한다. 백웅이 나인성본전을 주면서 사도 달기를 물리칠 술법을 원하자 흉신의 힘을 빌리는 술법을 가르쳐주고 내기에서 패배한 대가로 백웅이 선지자가 알고 있는 가장 희소하고 강력한 술법을 하나 내놓으라고 하자 절망하면서 무창(無窓)의 탑을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한 권한을 준다. 왕족만이 이용가능한 권한이며 다른 대륙으로 이동할 수 있고 자신의 종족 전용 무기와 거인족의 봉인을 해제할 수 있다고 알려주면서 백웅에게 전생자라는 각인을 새겨놓아 다음 생에서는 이런 내기는 통하지 않을거라며 진랑곡으로 쫒아낸다.

백웅 일행이 제갈부를 피해 사원으로 피신해오자 상황을 지켜본다. 백웅 일행이 제갈부를 제압하고 무명제사서를 주면서 황제가 치룬 봉선의식에 대해 묻자 황제는 사황 창힐을 불러내 불로불사와 태고적 언령의 권능을 얻게 되었다고 가르쳐주고 진소청이 걸린 언령을 해주(解呪)해준다. 은빛 봉황조각과 산하사직도를 받고 사황 창힐의 언령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삼황오제를 불러내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고 말해주고 칠요는 자동해방과 정상해방이 있으며 자동해방되면 옛 지배자가 강림해 재앙을 일으키고 정상해방을 하기 위해서는 삼황오제를 불러내 칠요의 주인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알려준다. 이후 백웅에게서 무창의 탑 이용권한을 반납받고 산하사직도에 갇힌 제갈부를 세뇌해 망량이 갇힌 곳과 정보들을 말하게 한다. 백웅이 제갈부를 달라고 하자 애완동물이라며 거절한다.
18회차 때, 백웅에게 17회차 때의 기억과 나인성본전을 전달받고 무창의 탑 1회 사용권을 준다. 무창의 탑은 남만 지역에 있다며 탑의 무기로 옛 지배자를 잠시 억제할 수 있고 권한을 잘 이용하면 화요(火曜)도 쉽게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준다. 남만 지역의 축융족들을 통해 아스타나의 선지자가 축융족들의 왕임을 알게 된다.
23회 차 삶 32권에서 오랜만(?)에 백웅과 거래한다. 여기서 기억전송 효율이 좋은 외계의 금속의 연금식과 무생노모의 법문에 대해 거래를 주고받는다. 그리고 무생노모의 법문에 대해 말할때 상당히 묘한 얘기를 하는데... '''"전생자가 법문에 대해 궁금해 한다.... 이야기는 꽤 많이 진행되었나 보군."''', '''"아주 거대한 굴레가 흐르는구나..."''', '''"크흐흐.... 너무 길어지는 건 나도 싫어서 말이다."'''
24회차 삶에서 제갈사, 천우진이 거래를 위해 찾아갔을때 등장하는데 이때는 인간을 벌레취급하는 이족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제갈사와 천우진이 나타나자마자 곧바로 둘을 간단히 제압하고나서 "인간치고는 꽤 하지만 무의미하다. 이대로 죽어라." 라고 말한다. 제갈사가 거래를 하러 왔다고 하자 그제서야 압력을 풀며 "웃기는군…. 너희 인간 따위가 나와 거래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가진 것도 없어 보이는데." 라고 깔보듯 오만하게 말한다. 천우지는 정신도 못차리고 허우적거리며 제갈사는 해봐야 아는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제갈사는 '‘뭐, 이게 정상이지.’ 지금까지 선지자가 백웅에게 과하게 호기심과 흥미, 호의를 보냈을 뿐이다. 본래 저 존재 또한 인간 정도는 벌레나 애완동물 수준으로 여기고 있었으며 자신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술법사나 마도사를 해충(害蟲)으로 분류하고 있을 뿐이다. 평범한 인간의 이야기나 상담은 들어주겠지만 능력자는 모조리 퇴치하리라. 정상적이라면 저런 존재와 제대로 교섭하거나 대등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건 인간에게 불가능하다. 제갈사가 백웅을 언급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날파리 때려잡듯 살해당했으리라. 백웅은 잘 모르는 모양이었지만 이게 바로 이 세계에서 인간이 차지한 처절하기 짝이 없는 나락과도 같은 밑바닥 신세였다.' 라고 생각하며 축융을 소환하는 주문과 기억전송술법을 교환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후 백웅이 암천향에서 돌아와 창힐의 정보를 얻으러 방문했을 때 백웅이 금오도에서 얻은 수수께끼의 알을 보고는 그거 주면 다 알려주겠다는 태도를 보였고, 알을 주고는 창힐에 대한 이야기를 풀던 도중, 창힐의 경고와 팔부신중의 등장으로 창힐의 정보를 제외한 나머지를 백웅에게 말해주고 현왕의 인을 1회용으로 빌려주어 백웅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3. 여담


  • 무창의 탑이라고 하는 곳에 자기 종족 최강의 무기를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잘만 사용하면 옛 지배자들이라고 해도 상대할 수 있다는 듯. 이 때문인지, 17권에서 백웅이 선지자에게 무창의 탑의 가동권리를 반환하겠다고 하자 당황하여 한동안 말을 못하다가 그것이 어떠한 의미를 지닌 권한인 줄 아냐는 말을 하면서 선지자의 종족인 축융족의 왕족만이 누릴 수 있는 권한이자 심지어 그 옛 지배자조차도 탐낼 권리라고 한다. 아마, 잘만 사용하면 옛 지배자를 격퇴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옛 지배자조차도 사용 권한을 탐내는 것으로 보인다.

23회차에서 드디어 사용권을 쓰는데, 탑이라는 이름과 달리 지상에 있는 건축물이 아니라 우주공간에 존재하는 궤도폭격 병기였다. 18등급 무기를 사용하면 옛지배자도 격퇴시킬 수 있다고 하며, 선지자 본인의 말로는 옛 지배자용 격퇴용이라고 한다. 다만 그 위력이 강력한 만큼 인과율의 역풍을 맞기 때문에 백웅에게 사용 권한을 주지 않았고, 그 대신 그 아랫단계인 17등급 무기를 허용해주었다. 그 17등급의 권한으로 사용한 무기인 반입자영뢰극락파동윤회포는 낙양을 단번에 소멸시키고 나인교 주교들의 재생력, 불사능력, 시공역전능력을 차단하면서 거의 옛 지배자급 권능을 지녔던 나인교주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혀 전력을 절반이하로 떨어지게 한 무지막지한 위력을 보여주었다. 마의 기운을 정화하는 능력은 덤. 이런 무기 주제에 피아를 선별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서 목표 대상 이외에는 피해를 주지 않는데, 낙양의 건축물은 모두 파괴되었지만 평범한 인간에겐 피해가 없었다.
  • 백웅과 같은 전생자가 우주역사 이래 최초는 아니라고 한다. 심지어, 선지자 본인도 축융족들조차도 발견한 예시가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매우 희소하다고 한다. 이를 보면은, 선지자 본인을 포함해 축융족들은 전생자의 존재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존재라고 할 수가 있다. 천암비서와 연관된 떡밥일 듯. 실제로, 28회차 삶에서 삼황오제에 버금가는 격을 가진 인간 출신, 즉 필멸자 출신의 옛 지배자인 달마대사가 백웅 이전의 전생자임이 드러났고, 63권 1167화에서 그 외신을 상대로 이길 뻔한, 니알라토텝과 전생자에게 제약을 가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 마도황제라는 전생자의 존재가 언급이 되었다.[7] 축융족들이 옛 지배자조차도 큰 굴레를 건드리는 것이라서 할 수가 없다고 하는 시간이동이 가능한 종족이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은 전생자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듯 하다.
  • 24회차 삶 40권에서 선지자의 반응으로 보건데 전생자의 존재와 관련된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회차 삶 40권에서 선지자가 백웅을 보더니 그다지 많이 전생을 하지 않았는데도, 사황 창힐의 목에 칼이 들이댈 정도가 되었냐는 말을 하자 백웅이 전생능력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그런 건 이야기 해줄 수가 없다라고 전생능력에 대해 알고 있으나, 무언가의 사정으로 인해 말할 수가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전생자라는 존재는 역시...믿기지 않는 감각"이라고 전생자에 대해 뭔가 알고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전생자를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을 각인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백웅은 이후에 선지자에게는 전생을 이용한 후려치기를 잘 하지 못할 뿐더러, 선지자 쪽에서 전생자임을 알아보는데, 백웅의 말로 보건데 영혼에 단말을 새기는 방식인 듯 하다.[8] 작중에서 매 회차의 생애에서 백웅이 선지자를 만날 때마다, 선지자는 백웅을 잘 기억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이 붙인 각인만큼은 확실히 알아보고, 각인을 통하여 백웅이 전생자임을 바로 알아챈다. 어떻게 보면, 백웅 본인이 지닌 전생 능력의 최대 장점을 선지자에게는 특히나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는 셈이다. 다만, 백웅의 언급으로 보건데 그냥 전생자라는 것만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백웅이 건네준 흑요석을 통해서야 이전 생애에 있었단 일들을 알았다.
  • 이상하게도 백웅의 전생능력 때문에 다른 전생에서 피해를 본 일이 있는데도 내 알 바 아니다라는 태도를 보이며 거래를 계속한다. 백웅이 이를 지적하자 굳이 나를 이해하려 할 필요는 없고 댓가나 가지고 와라 라고 말한다.
  • 여러 사람들과 비밀유지조약을 맺어 정보를 파는것에 대해 제약이 있기 때문에 중립을 유지하는 척 하지만 대가만 확실하면 조약을 깨버리고 정보를 넘겨준다. 심지어는 옛 지배자와도 직접 거래를 튼다고 한다. 다른 건 몰라도, 그 옛 지배자와 직접 거래를 틀기도 한다라는 거부터가 선지자를 포함한 축융족들 얼마나 대단하고 강력한 종족인지 알 수가 있다. 게다가, 소호 금천이 선지자를 알아보고, 선지자 또한 소호 금천을 알아보는데다가, 소호 금천이 봉인은 잘 되어가고 있냐는 말에 선지자가 삼황오제의 기준으로도 무례한 발언을 했음에도 소호 금천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반응을 보이는 것만 보아도 선지자가 엄청난 거물임을 알 수가 있다.[9] 백웅도 생각보다 큰 거물이라며 놀라한다.
  • 백웅을 호갱(...)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백웅 앞에서 대놓고 "호갱..."라고 말한 바가 있는데, 백웅이 "응? 방금 뭐라고 했어?"라고 말을 하자 바로 말을 돌려서 둘러대는 모습이 나온다. 게다가, 제갈부가 백웅이 내건 "진 사람이 이긴 사람의 노예가 되는 내기대결"을 거절을 하자 "후후, 그런가..."라고 말을 하면서 백웅이 준 공증료를 먹튀하려고까지 했다. 물론, 백웅이 무명제사서를 추가로 공증료로 내자 제갈부가 튀었지만, 바로 고객의 요청에 부응하라며 백웅이 있는 곳으로 강제전이시켰다. 바가지를 씌우는 경향은 있고 계산이 철저하지만 그래도 받은 값은 확실히 하며 대가가 남을 경우 확실하게 정산해주는 깔끔함도 있다. 물론 가~끔 뒷통수를 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19회차에서 본인의 주관으로 봉선의식을 행하면 부작용이 심한데[10] 이를 물어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쌩깐다거나... 그러나, 30회차 삶 69권 1271화에서 호갱으로 여겼던 백웅에게 무생노모의 법문에 대한 정보를 얻었을 때 자신이 백웅을 부추겼던 대사[11]를 들으면서 문자 그대로 역관광당했다.(...)[12]
  • 백웅의 개인정보를 창힐에게 팔아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전생검신 33권에서 백웅이 아니, 잠깐. 너 설마 창힐한테 내 정보를 판 거....라고 말을 하자, 곧바로 바쁜 일이 생겼다며 피하는 것을 보면은 사실상 확인사살. 이걸 가지고 선지자를 욕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사실 의미 없는게 이미 백웅 본인부터가 선지자와 천계가 맺은 비밀조약을 깨는 대가까지 치루며 정보를 얻은 적이 있기 때문. 근데 이때문에 백웅이 아주 창힐에게 제대로 개고생을 당한다.
  • 36권 24회 차 삶(655화)에서 밝혀지길 물리적인 이계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이계는 물리적인 이계와 개념적인 이계로 나뉜다. 물리적인 이계라는 건 인류문명의 기술력이 발달하면 물리적인 방법으로 어떻게든 갈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마차를 타고 다른 도시에 도착하는 것과 마찬가지. 물론 그 거리가 최소한 10광년을 넘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거리이며 그렇기에 이계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물리적인 이계에는 외계의 성단이나 외행성, 외은하 등이 포함된다. 선지자 일족은 지구에서 수백만 광년 떨어진 곳에 살거라고. 개념적인 이계는 이와 달리 눈 깜박할 사이에 수십만 광년을 이동하는 우주선에 탄다고 하더라도 개념적 이계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차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특수한 방법으로 갈 수 밖에 없다. 몽계(夢界)나 혈계(血界), 명계(冥界) 같은 건 모두 여기에 속한다. 9할에 속하는 대부분의 이족은 물리적인 이계에 거주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이 이족들은 외계인이다. 하지만 고위 이족일수록 개념적 이계에 거주하고 있고 삼황오제쯤 되면 물리적 방법으로는 아예 그 거취를 찾을 수도 없다고 한다. 개념적 이계는 그 숫자가 아주 적어서 웬만한 마도서 모두 그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고위 이족의 은신처이거나 신족의 터전인 경우가 많다고. 선지자도 매우 고위 이족[13]인데 왜 물리적 이계에 사는 것을 보면 무언가 사정이 있거나 이보다 훨씬 더 고위 존재만이 개념적 이계에 살 수 이는 것으로 보인다.
  • 백웅 본인의 26회차 삶에서 십이율주 하은천의 언급에 의하면, 선지자 본인을 포함한 선지자의 일족들, 즉 축융족들은 유일하게 시간이동이 가능한 종족이라고 한다. 하은천의 말에 의하면은, 아무리 옛 지배자와 같은 신격이라고 하더라도 지나간 시간은 어찌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시간여행이라고 하는 개념 자체가 큰 굴레를 건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14] 이러한 점으로 인해, 아무리 강대한 마력과 신적 권능을 가진 옛 지배자라고 하더라도 역사 그 자체를 마음대로 계속해서 갖고 놀지 못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라고 하며, 종족 전체가 지배자의 경지에 도달해있다고 한다. 하은천이 백웅에게 말을 하다가 끊는 것을 보면은,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
  • 전생검신 24권에서 인간으로 변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라는 것이 드러났는데, 선지자가 소호 금천을 봉선의식을 소환을 할때 이족의 모습이 아닌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이유는, 삼황오제가 이족의 모습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으로, 괜히 적의를 사고 싶지 않아서라고 한다. 인간으로 변신한 선지자의 모습에 대한 묘사는 "삼황오제 전욱처럼 고대의 제관과 의복을 차려입은 괴인이었다. 다만 완전한 인간형은 아닌지 시꺼먼 기운이 뭉글거리며 몸에서 솟아나오고 있었고 안면에 갑각질이 튀어나와 있었다. 그리고 눈에 흉광이 일렁이고 있어서 공포스러운 느낌도 들었다."라고 묘사가 된다. 백련교주가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한 선지자를 보고 "위대한 종족"이라고 하고, 소호 금천이 바로 축융의 왕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보는 것을 보면,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이들이라면은 선지자가 인간으로 변신한 상태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듯 하다.
  • 전생검신 12권에서 본인의 말에 의하면은 강력한 정신지배 능력과 시간이동 능력을 지닌 것 말고도, 명운을 읽어내는 능력도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하여 백웅으로부터 받은 무명제사서의 힘을 사용하여 그 힘을 잠시 증폭시켜서 백웅에게 막야에 네 피를 듬뿍 묻혀 북극의 대지에 꽃으면은 고대의 마수가 침묵의 신 이타콰를 향해 데려갈 거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그리고, 백웅에게 흑요석의 술법을 전수할때 욕망의 원천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 30회차 삶 74권 1353화에서 외우주의 전욱이 백웅의 질문[16]에 그건 또 누구냐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를 보면은 선지자 또한 삼황오제의 경우처럼 27회차 삶에서의 달마가 있는 외우주와 현재 삶(30회차 삶)에서 백웅이 현재 머무르고 있는 외우주처럼 외우주마다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도 않기도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17]

[1] 인간들은 외계의 종족을 뭉뚱그려서 이족이라고 통칭하지만 실제로는 그 족속의 숫자는 수백, 수천이 넘고 개중에는 인간을 먹잇감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호전적인 종족이 대다수이지만 축융족은 인간에게 그리 악의를 가지고 있지 않다. 게다가, 한 술 더 떠서 선지자는 천계와도 공존이 가능하다고 말을 하기까지 한다. 실제로, 12권에서 백웅이 공격을 하려고 고민하는 것을 보자, 다른 이족들이라면은 바로 공격을 했을 것을, 선지자인 경우에는 그것을 보고 자신을 괴물이라고 생각하냐면은 자신은 선지자일 뿐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백웅은 선지자가 북방의 동토에서 선지자의 역할을 하고 있고, 천계와 요괴와도 호의적 관계에 있다라는 것을 알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나 다름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2] 현재 카자흐스탄의 수도가 위치한 곳이다. 천계의 일원인 미호는 선지자가 아스타나에 거주하고 있다라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다라는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가끔식 천계를 방문하는 것을 알거나 보았어도 원래 거주지 자체는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선지자도 미호를 보고 천계의 여우라고 말을 하면서 알고 있는 반응을 보인다.[3] 미호의 말에 의하면은, 지식욕 이외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을 뿐더러, 천계에서도 직접적으로 무해한 존재라고 인정된 존재라고 한다.[4] 선지자가 처음 등장한 12권에서도 미호가 백웅에게 선지자에게 설명을 할 때와, 선지자의 주관 하에 봉선의식이 거행되어 소호 금천을 소환할 때 백련교주 또한 선지자를 볼 때와, 제갈사가 각 종족들의 서열과 위치를 설명할 때에도 "위대한 종족"이라고 직접 언급을 한다. 전생검신 세계관크툴루 신화를 차용한 것을 생각을 해보면, 크툴루 신화 내에서 위대한 종족이라고 말해지는 것은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이스의 위대한 종족 밖에 없다.[5] 옛 지배자를 신앙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몇 안되는 강대 종족이다. 고위 이족이기도 하며 그 어떤 정신체보다 강력한 정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정도 능력을 가진 종족은 극히 드물다고 한다. 심지어 전음까지도 읽을 수 있으며, 단순히 전음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심어, 즉 전음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선지자가 제갈부에게 했던 것처럼 타인의 정신을 세뇌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동방무결과 백원쌍마라는 초절정고수 세명을 정신제압능력으로 아주 간단하게 제압할정도로 정신능력이 강력하며(작중 언급으로 보건데 단순히 "마비" 수준이 아닌, '''혼절, 즉 기절시키는 수준'''으로 제압 및 무력화시켰다.) 제갈사조차도 모든 생각이 다 읽힐거라며 정신공격에 저항하는 걸 자신하지 못한다. 이를 보면, 타인의 생각도 읽는 것이 가능한 모양이다. 22회차 삶 26권, 즉 백웅이 전욱의 사도였을 생애에서도 전욱의 사도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축융족과 교섭을 한 이후에도 백웅 본인이 인지를 초월하는 엄청난 지식과 지혜, 능력을 갗추고 있는 적으로 돌려서는 안될 종족이라고 평가를 했는데, 이만한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위대한 종족이라고 불리며 경외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심지어, 그 오만한 제갈부조차도 선지자에게 퇴치당한 것을 제외하면은 선지자를 만나면은 공손한 말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포권까지 할 정도다. 그리고, 원작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이스의 위대한 종족이 자신의 정신체를 다른 시간공간에 사는 생명체의 육체로 전이했듯이, 전생검신에 나오는 축융족들 또한 마찬가지로 자신의 정신체를 다른 생명체의 육체로 집어넣는 것이 가능하다. 전생검신 33권에서 "마르길"이라고 하는 한 줌의 감정도 없어 보이는 차가운 인상을 주는 미인의 육체를 점거한 축융족이 나왔다. 마르길이라고 하는 여성의 육체를 점거한 축융족의 말에 의하면은, 자신들은 일정한 기간 동안 원주민의 육체를 대여하고 대신에 원주민의 정신을 우리의 고향으로 보내며, 그들은 우리의 법으로 존중받도록 되어 있다고 하는데, 백웅의 말에 의하면은 인간의 정신이 외계로 가버리는 것과 같다고 말을 하며, 마르길이라고 하는 여성의 육체를 점거한 축융족의 말에 의하면은 대여기간이 끝나면은 그들과 자리를 교체하며, 그들은 축융족들이 몸을 빌리는 동안 노화가 일어나지 않고, 교체한 후에도 강력한 정신능력을 얻게 된다고 한다. 그러고는, 우리 종족은 은하윤리교범에 저촉된 일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을 들은 백웅은 훨씬 더 고위한 정신교체방식이며, 위대한 종족과 정신을 교체한 원주종족은 반강제적으로 다른 외계에서 수십년간 지니게 되는 것과 같다고 독백을 하며, 이런 놈들조차도 선량한 온건파 이족에 속한다고 생각을 한다. 축융족의 왕인 선지자 앞에 갔을때는 저항하든 안하든 마찬가지라서 일희일비하지 않은 것 뿐이라고. 다만 백웅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실제로, 마르길이라는 여성의 몸을 빼앗은 축융족이 정신제압능력으로 백웅의 정신을 제압하려고 했으나 멀쩡한 백웅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전욱의 사도였던 생애에서는 축융족들이 백웅을 보고 이상한 인간이라고 말을 한다. 옛 지배자인 보크루그 또한 전욱의 사도였을 무렵의 백웅을 보고 마음을 읽지 못한다고 말을 하는 것은 물론, 옛 지배자조차도 백웅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세상 모든 지식을 수집하고있으며 세계 곳곳에 자신들의 지식을 쌓아놓은 도서관을 만들어 놓았다. 그 도서관 중 하나가 프나코투스라는 장소로 화요가 있는 남쪽 대륙의 은밀한 장소에 숨겨진 도시다.[6] 참고로, 축융족, 즉 이스의 위대한 종족들이 타 존재의 몸을 교체할 수가 있다라는 언급은 전생검신 11권에서 미호의 매혹술에 걸린 동방무결이 직접 언급을 한 바가 있다.[7] 여담이지만, 선지자의 이명이 마도왕이다 보니, 이 마도황제와 무슨 관련이 있는게 아닐까 추정하는 독자들도 있다.[8] 다만, 작중에서 보건데 전생자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것은 외신 쪽이 더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선지자인 경우 단말을 새기는 방식을 쓴 후에야 백웅이 전생자임을 알아보지만, 태허천존(26회차 삶 막바지에 등장한 다중우주의 태허천존)과 주시자와 같은 외신인 경우에는 단말 같은 걸 새기지 않고 바로 백웅이 전생자임을 알아보았다.[9] 물론, 선지자가 주관하는 봉선의식을 통해 소환된 소호 금천이 귀차니스트라서 이런 반응이 나온 것일 수도 있지만, 소호 금천이 선지자가 삼황오제의 기준으로도 무례한 발언을 했음에도 그려려니 하고 넘어간 것을 보면은, 소호 금천 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삼황오제들도 정도와 방향성의 차이만 있을 뿐,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을 것이다.[10] 선지자는 봉선의식을 성립시킬 수는 있지만 천우진만큼 술법의 흐름에 정통하지 못해서 봉선의식 자체만으로 세상의 법칙을 혼란시켜버려 한번하고 나면 그 뒤에는 못한다. 여담이지만, 이때 소호 금천을 부를 때 밷웅과 백련교주가 비장한 모습을 보이자 하는 건 난에 왜 너희들이 비장해 있는 거냐며 개그씬을 직었다. 다만, 완전히는 아니고 최소 1,2번 정도는 다시 봉선의식 자체가 가능할 정도로 복구할 수가 있는 것은 물론, 혼란상태가 된 세상의 법칙 자체를 복구할 방법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11] 질러라. 지르란 말이다. 어디 가서 이론 고급 정보를 듣겠느냐. 나같으면 지른다[12] 독자들 또한 설마 이러한 일이 올 줄은 몰랐다라는 반응.[13] 제갈사의 말에 의하면은 최상층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옛 지배자와 그 화신 바로 아래쪽에 위치해있다고 하는데, 수천,수만이 넘는 이종족 중에서도 강력하기로 손꼽히는 존재들로, 기본적으로 인간을 가볍게 초월하는 과학과 마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행성은 물론 은하를 누비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백웅 본인의 26회차 삶 44권에서 하은천의 말에 의하면은 전 우주에서 마도기술과 과학이 가장 발달된 종족이라고 한다. 그 뿐만이 아니라, 옛 지배자와도 직접 거래를 틀기도 할 뿐더러, 옛 지배자 격퇴용으로 개발된 무기이자 옛 지배자조차도 사용 권한을 탐낼 정도의 무기인 무창의 탑을 개발 및 지니고 있고, 옛 지배조차도 할 수가 없는 영역인 시간이동까지 가능한 그야말로 괴물 집단이라고 할만한 수준의 종족이다. 게다가, 선지자 본인 말에 의하면은 종족 전체, 즉 축융족들 전원이 힘을 모으면 그 삼황오제를 상대로 끝없는 대전쟁을 벌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14] 시간이동 자체가 큰 굴레를 건드리는 것이고, 선지자와 축융족들이 유일하게 시간이동을이 가능하다라는 점을 생각을 해보면, 큰 굴레에도 간섭이 가능한 천상의 존재들, 즉 외신들 또한 옛 지배자들과는 다르게 시간이동이 가능하다고 볼 수가 있다. 실제로, 24회차 삶 막바지에서 요그 소토스 혹은 그의 화신으로 추정되는 망량선사의 축복이라고 할 수가 있는 파천의 가호를 받은 백웅은, 22회차 삶 시점, 즉 과거의 시점에 있던 미호를 24회차 삶 시점의 시간대로 불러왔다.[15] 백웅의 전생능력 또한 어떻게 보면은 선지자와 축융족처럼 시간이동을 한다고 볼 수가 있지만, 제갈사는 단호하게 백웅의 전생능력은 절대 일반적인 회귀로는 설명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 이유가, 일반적인 회귀로 단정짓는다면은 논리적으로 큰 모순이 생기게 되기 때문으로, 이는 백웅의 전생능력이 단순한 회귀능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라는 뜻이자, 시간이동도 아닐 수가 있다고 한다.[16] 선지자와 그 일족에 대해 아느냐는 것[17] 백웅 또한 전욱의 반응을 보고 이게 무슨 일이냐며 의아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