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방무협 아웃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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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8년 1월부터 동년 6월까지 방영되었다. 전 26화. 선라이즈 10스튜디오 제작. 이토 타케히코[1] 원작의 혼고 미츠루가 감독한 오리지널 무협풍 스페이스 오페라 애니메이션.
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만능 해결사 진 스타윈드와 짐(제임스 호킹)이 유명한 아웃로(무법자)인 힐더와 해적간의 트러블에 말려들면서, 힐더로 부터 전해받은 그래플러 쉽 XGP-15A2 아웃로스타와 안드로이드 메르피나와 함께 힐더가 남긴 수수께끼의 말인 "은하의 용맥"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그리고 진의 아버지의 원수인 맥도걸 형제를 쫒아 우주로 떠나는 이야기.
우주를 배경으로 함에도 화교가 우주 진출의 선구자였다는 설정으로 인해 중화권의 분위기와 제목 그대로 무협냄새를 풍김과 동시에 마법을 이용하는 캐스터, 풍수를 이용한 타오 마스터등 판타지적인 요소도 합친 작품으로, 스페이스 오페라답게 수인, 공룡, 닌자같은 별에별 요소가 다 나온다. 거기에 인물과 메카디자인 모두 디자인테마가 전혀 정돈되지 않고 뒤죽박죽이라 작품 수준을 낮아보이게 한다.
극의 전개는 전체적으로 가벼운 편. 초반의 빠른 전개를 지나면 중반부터는 메인 스토리와 연관되는 이야기와 개그 에피소드가 번갈아 가면서 나오면서 극의 진행이 느려지다가 후반부부터 다시 빨라지면서 이야기를 끝낸다. 중반부에 이야기를 질질 끈 감이 없지 않아 후반부 가서 다소 급전개가 된 느낌이 강하지만, 그럭저럭 떡밥과 복선들을 깔끔하게 회수한 편. 작화는 들쑥 날쑥한 편. 하지만 '''격투무기를 달고있는 우주선''' 그래플러 쉽 간의 격투전은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나올 때는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프로젝트 기획으로 애니메이션 방영 전 코믹스판이 연재를 시작했으나, 3권으로 연재중단 되었으며 1년 뒤인 1999년엔 세계관을 공유하는 외전작 "성방천사 엔젤링크스"가 제작되었다.
참고로 이 작품이 나올 당시 같이 나왔던 작품이 그 유명한 '''카우보이 비밥'''. 그리고 당연하게도 같은 우주활극 노선인 이 작품은 그 위광에 밀려 거의 묻히다시피 한 아는 사람만 아는 작품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되어 상당한 인기를 끈다. 북미판 제목은 그냥 '아웃로스타'.
2. 등장 인물
2.1. 아웃로 스타호
- 진 스타윈드 - 시부야 시게루/로버트 버그홀츠(Robert Buchholz)
이 후, 진과 그 일행은 해적들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페이폰 행성으로 건너가서 머물게 된다. 페이폰 행성으로 처음 가서 은하 레이스의 개최를 알게 되는데, 이 대회에 맥도걸 형제가 참가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돈을 벌겸, 그리고 맥도걸 형제에게 정보를 얻을 겸 대회에 참가한다. 레이스 대회 이후, 맥도걸 형제와의 결투를 벌이게 되지만 별 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고 끝난다.
여기서 다시 해결사 업을 시작한다. 이 후 별로 신통치 않은 해결사 수입, 그리고 도무지 단서를 알 수 없는 은하의 용맥, 의미없이 지나가는 하루하루에 점차 의욕을 잃어간다. 하지만 마음을 다 잡고, 은하의 용맥을 찾으러 우주를 떠돌던 중, 구엔 칸 교수의 도움으로 은하의 용맥의 위치를 알게 된다. 은하의 용맥으로 향한 진과 아웃로스타 호. 하지만 그곳에는 하잔코의 우주해적들과 진을 쫓아온 맥도걸 형제도 있었다. 이 3파전에서 진은 결국 론 맥도걸과 하잔코를 차례로 쓰러트리고 은하의 용맥을 탈출하게 된다. 최종결전 이후에는 다시 센티넬 3에서 잠시 머물다가 일행들과 함께 다시 새로운 곳을 향해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해결사 업을 하는 만큼 체술 실력은 상당하다. 몸을 기계로 개조한 사이보그들과 맨몸으로 싸울 수 있을 정도. 하지만 문제는 진보다 전투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너무 많은지라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3] 사실 가장 뛰어난 건 사격 실력과 그래플러 암 격투술. 그래플러 쉽을 처음 조종하면서 해적들의 그래플러 쉽 3기를 모두 격파할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더 나가서 그래플러 암에다가 총을 집고서 그 총으로 미사일을 격추시킬 수 있는 수준. 다양한 종류의 화기를 자유자재로 다루지만, 그 중에서도 비장의 무기는 '캐스터'[4] 로 주술을 담은 총알을 쏘는 총이다. 파괴력은 물론이고, 초능력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해적 길드의 간부들에게도 치명적인, 그야말로 필살기라 할 만한 기술이다. 작중 다른 인물들도 캐스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라워 하는데 정작 어디서 얻었는지는 불명.
성격은 애니와 만화판이 천양지차로 다른데 애니에서는 그냥 악당과 대결하고 여성을 구해주는 전형적인 소년 히어로이자 우주 모험가로서 나온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힐더는 주인공이 동경하는 강인한 여성, 스즈카는 협조자, 크랑크랑은 개그캐, 메르피나는 메인 히로인으로 나오며 평범한 소년물로 성인 취향의 면모는 거의 없다. 반면 만화판에서 진은 그야말로 '''썩어빠진 어른'''. 딱히 계획을 세우는 것도 없고, 쉽게 발끈하고, 노력하는 것도 싫어하면서 술과 섹스를 즐기는 글러먹은 남자로 짐이 대놓고 색골이라 할 정도. 다른 등장 인물들인 힐더나 스즈카, 메르피나도 여기저기 구르다 온 닳고 닳은 여성들로 진과 죽이 잘 맞고 잠자리도 같이 하는 모습도 나온다.
그 외 애니판과 만화판 공통적으로 나름 책임감도 있고, 돈되는 일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맡지만 정작 범법 행위는 저지르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아이디어를 짜내서 해결하고 도망쳐야 할 때는 도망치는 등 선장으로써 자질은 의외로 뛰어나다.
지금의 날라리 모습과는 다르게 청소년 시절에는 나름대로 고등교육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가 방위성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아버지에게 우주선 조종술을 익혔다. 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우주를 탐사하던 중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맥도걸 형제의 습격을 받아 아버지가 죽게 된다. 이 사건이 트라우마가 돼서 우주에 나가면 어지러움을 느낀다. 근데, 아웃로스타 호에 타면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 증상이 없어진다고.
- 짐 호킹 - 마츠모토 리카/브라이언 시들(Brianne Siddall)
선내 인공지능 길리엄의 로봇들인 깡통로봇들 중 자신 전용 것을 핑크색으로 도색해 두었다. 함선 조종과 관련된 일이 아니면 주로 격납고 박혀서 일을 한다. 여담으로 암천 7인중 중 일원인 한묘와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연애를 했는데, 전투를 통해 그 소녀를 죽이고, 그 소녀를 기다리는 안습한 에피소드도 있다...
- 메르피나 - 카와스미 아야코/에밀리 브라운(Emily Brown)
자신이 누구인가, 왜 태어났는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어찌보면 아웃로스타 호의 여행은 메르피나의 정체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기도 하다. 진이 그 답을 반드시 찾아주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진을 굉장히 신뢰하고 있다. 하리 맥도걸이 끊임없이 자신을 꼬셔도 진 때문에 거절할 정도. 생체안드로이드지만 진과 그 일행을 걱정해주고, 극진히 대하는 굉장히 참한 아가씨이다. 밥도 먹고, 감정도 풍부해서 겉으로 보면 인간과 구분이 가지 않는다. 더불어서 요리 담당. 외부에서는 생체 안드로이드가 아닌 아웃로스타 호의 주방장으로 알려져있는 듯 하다.
그 정체는 은하의 용맥을 가동시키기 위한 열쇠. 해적들이 고대 유적을 해석해서 만들어낸 생체 안드로이드로 몸 안에 은하의 용맥을 기동시키는 장치를 몸에 내장시켜 두었다. 그래서 메르피나가 은하의 용맥에 도달하면 그대로 은하의 용맥이 메르피나를 흡수해서 가동되는 것. 일명 '은하의 용맥의 무녀'. 하지만 진의 노력으로 인해 본래의 메르피나에게서 '용맥의 기동 열쇠'로써의 특성이 떨어져 나간다. 여기서 진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면서 진 히로인 등극(...)이 후, 최종결전에서 하잔코를 격파. 그 후에는 진 일행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 길리엄 - 하시 타카야/피터 스펠로스(Peter Spellos)
- 에이샤 크랑크랑 -미야무라 유코/레노레 젠(Lenore Zann)
여기서 우연히 페이폰의 우주레이스에 나가는 진과 조우. 어떻게든 진을 붙잡고 은하의 용맥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아웃로스타에 히치하이킹 하게 된다. 하지만 은하의 용맥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진 일행이라서 어쩌다 보니 결국 동료화. 아예 진 일행과 같은 밥 먹고, 같은 집에서 잘 정도가 되 버렸다. 페이폰 행성에 머물때는 진과 짐과는 별개로 알아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여러모로 신통치 않았던 모양. 그러면서도 상부에는 꼬박꼬박 보고를 하고 있었다.[6] 최종결전 후에는 센티넬 3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본국의 송환을 기다릴 계획이었지만, 중간에 변심, 다시 진 일행과 함께 우주를 여행하게 된다.
크탈크탈 인들 자체가 수인이기 때문에 본인 역시 수인. 그래서 말 끝마다 '~냐'가 붙는다. 분명 명문가 출신에 어쨌거나 차석으로 졸업할 정도의 엘리트임에도 불구하고 하는 행동은 죄다 허당. 하는 행동과 사고방식은 거의 초딩이 따로 없을 정도. 주로 하는 고민이 밥 먹는 것이다. 그런 주제에 일단은 성인이라서 성숙한 사고를 할 때가 아주 가끔 있다. 그리고 전투종족인 크탈크탈인 들의 일원이라 종족에 자부심과 승부욕이 대단하다.
일단 힘은 확실히 강해서 철문을 힘으로 뜯어 열 정도. 힘 쓰는 것만큼은 일행 중에서 따라갈 사람이 없다. 몸도 튼튼해서 총이나 포탄을 맞아도 어느정도 버티는 게 가능. 그리고 종족의 특성상 짐승으로 변신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 때는 더 강해진다. 하잔코의 친위대인 암천 7인중 중 2명을 쓰러트렸다. 일단 날뛰면 제지할 수 있는 수단이 적어도 진 일행들 중에서는 없다. 그래서 진 일행들도 주로 힘쓰는 일에 굴려먹는다.
미녀 사무라이풍의 청부업자로 목검만으로 상대를 쓰러뜨린다. 통칭 황혼의 암살자. 프레터 로의 경쟁상대에게 고용되어 그를 암살하려 했지만, 마침 근처에 있던 진에게 제지당한다. 그 후 진과의 승부를 벌이지만 방심한 틈을 타서 검을 뺐겨서 패배. 그 후에 진에게 흥미를 느껴서 그의 일행에 은근슬쩍 합류한다. 암천중 중 1명인 히토리가에게 일족이 멸문당한 과거가 있어 그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
일행들 중에서는 가장 아웃사이더 성향이 강하다. 페이폰 행성에서 진과 짐이 수리상회를 열고 일하고 있었을 때도, 어디선가 머물다가 종종 놀러온 정도. 그래도 중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도움을 준다. 여러모로 성숙한 외모에 얼맞게 사고 방식도 어른스러워서 간간히 진에게 진지한 조언을 하기도 한다.
검술 실력은 일류. 상대방의 움직임을 읽고 그에 맞춰서 급소를 찌르는 것이 특기. 특이하게 주무기가 목검인데, 목검인 주제에 사람도 썰고, 로봇도 써는 기이함을 보여준다 거의 참암검 수준. 덤으로 목검대신 쇠파이프를 사용한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보다보면 주역들 중에서 작화붕괴가 일어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
2.2. 해적 길드
- 하잔코 - 카토 세이조
본인부터가 뛰어난 타오 마스터. 염동력으로 하리 맥도갈을 단박에 제압해버리고, 진의 캐스터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다른 해적간부들과는 다르게 진의 캐스터 탄환을 버텨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마지막에는 은하의 용맥에 다다러서 힘을 얻는데 성공하게 되고, 아예 기함과 자신이 일체화 되 버린다. 하지만 진과 메르피나에 의해 은하의 용맥에서 네트워크에서 추방당하고, 본체 역시 아웃로스타호의 사투끝에 파괴 당하면서 사망한다.
- 토비게라
- 한묘
- 이라가
- 쥬카이
- 히토리가
- 하무시
2.3. 아웃로
뜨거운 얼음이라는 이름을 지닌 여해적으로 한쪽 눈과 양팔이 기계이다. 해적들에게서 메르피나와 아웃로 스타호를 탈취했지만, 금세 해적들의 추적을 받게 돼서, 해적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보디가드로 진을 고용하게 된다. 이 후, 해적들을 따돌리고 아웃로스타호로 옮겨타려 했지만 금새 추적해온 해적들과 교전을 벌이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난입한 맥도걸 형제의 공격으로 사망하게 된다.
- 론 맥도걸 나카타 카즈히로
6년 전, 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진의 아버지를 죽였다. 즉, 진에게는 부모의 원수. 정작 본인은 기억도 못 하는 중. 이후, XGP의 존재를 꺼린 우주군의 사주를 받고 XGP를 공격. 이 과정에서 힐데가 사망한다. 이 때부터 진 일행과의 길고 긴 악연이 시작된다. 진처럼 석장 형태의 캐스터를 가지고 있다.
페이폰에서 진과의 결투 중, 동생인 하리가 다치자 동생을 다치게 하고, 맥도걸 일가에 모욕을 준 진 일행을 꾸준히 추적한다. 이 후에는 진에게 버려진 구웬의 도움을 받아 은하의 용맥으로 진입. 진과 승부를 벌이지만 결국 패배. 큰 중상을 입고 철수한다. 냉혹한 성격의 살인마임에도 동생을 아끼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다.
맥도걸 형제의 동생 쪽. 샹그릴라 호의 형제함인 엘도라도 호를 타고 다닌다. 얼굴 반반한 미남이지만 성격에 좀 문제가 있다. 싸이코스러운 모습과 친절한 모습을 같이 보다보면 같은 인간 맞나 싶을 정도. 페이폰에서 진 일행과 결투를 하면서 아웃로스타를 해킹하려 액세스하다가 메르피나를 만나게 되고, 이 때부터 메르피나 스토커로 각성(...). 게다가 이 결투에서 진에게 경상을 당하고, 엘도라도 호도 폭발당했기 때문에 진에게 큰 증오를 품게 된다. 이후로 걸핏하면 메르피나에게 구애를 하는데...
진짜 정체는 시험관에서 키워진 시험관 아기에다가 사이보그. 그래서 맨몸으로 사이버 스페이스에 접속하거나, 몸의 내장된 기계로 다른 기계를 해킹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신과 비슷한 존재인 메르피나를 보고서 반해버린 듯 하다. 갖은 말로 메르피나를 설득하려 하지만 메르피나는 진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데다가, 본인 역시도 인간 대하는 것에 결점이 많아 진솔한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사랑을 강요하고 폭력을 휘둘러대서 파토난다.
중간에 큰 중상을 입고 결국에는 몸의 거의 대부분을 기계로 갈아치웠다. 이 상태에서 은하의 용맥으로 진입. 은하의 용맥에 흡수된 메르피나를 찾아내지만, 뒤따라온 하잔코에게 그대로 제압당해 버린다. 죽기 일보 직전에야 자신의 사랑을 메르피나가 이해해주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만족해하면서 사망한다. 본체는 이렇게 죽었지만, 그의 인격과 기억을 미리 엘도라도 호에 백업 해 두었기 때문에 적어도 완전히 죽은 셈은 아니게 되었다.
2.4. 기타 등장인물
- 프레터 로우 - 세키 토시히코
- 구웬 칸- 아오노 타케시
3. 주제가
- 오프닝 테마 Through the Night
- 작사, 노래: 아리마치 마사히코(有待雅彦)
- 작곡, 편곡: 하라 카즈히로(原 一博)
- 1쿨 엔딩 테마 昼の月
- 작사, 작곡, 편곡, 노래: 니이 아키노(新居昭乃)
- 2쿨 엔딩 테마 月の家
- 작사, 작곡, 노래: 니이 아키노
- 편곡: 호가리 히사아키(保刈久明)
4. 회차 목록
[1] 제가페인, 패왕대계 류나이트의 원작자.[2] 원래 진은 어렸을 적 사고에 대한 PTSD로 우주선 조종 능력은 우수하면서 정작 우주에 가는 것을 망설이고 있었다.[3] 사실 상대하는 적들도 사이보그나 도술사 등 인외급들 뿐이라 체술만으로는 답이없다. 거기다 당장 승무원인 크랑크랑이나 스즈카 쪽이 순수 격투 능력으로는 진을 압도한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약골은 아니고 오히려 순간적인 전투 센스나 전술 능력은 굉장히 뛰어나서 불리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거나 필요하면 도망치다가도 한순간에 반격하는 등 종합적으로는 결코 부족함이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4] 본래 이름은 스프리건[5] 뇌신경계는 기계지만 그 외의 육체는 인공배양된 생체.[6] 다만 보고를 받고 출동했던 함대는 용맥의 힘을 얻은 하잔코에게 섬멸당했다.[7] 프레터 로의 구혼자로 결혼을 피하기 위해서 프레터가 5년 연속 우승을 하면 결혼하겠다는 조건을 걸었는데, 결혼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4연 우승을 거머쥐어버렸다(...). 상황이 다급해진 프레터는 그녀의 우승을 저지해달라고 진에게 요청하게 된다. 진은 고민 끝에 여장을 해서 여자부문 대회에 나가지만, 별다른 싸움도 못하고 리타이어 당했다(...)[8] 히토리가가 첫 등장할 때 칼날에 스즈카의 모습이 비치는 걸로 봐서는 둘의 관계를 처음부터 기획해둔 걸로 보인다.[9] 쿠사카 나오요시(日下直義)의 필명.[C] A B 캐릭터[M] A B 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