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키오리 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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錦織 博[1]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각본가. 출생일은 1966년 5월 20일. (58세) 프리랜서로 활동중.
감독으로 참여한 대표 작품은 아즈망가 대왕,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타카하시 프로덕션(高橋プロダクション) 촬영 출신. 1991년 닛폰 애니메이션에 입사해 피그마리오의 연출가로 업계에 데뷔하였으며 1996년에 퇴사해 프리랜서가 되고 이듬해인 1997년 소녀혁명 우테나에서 연출 작업을 하며 능력을 인정 받아 천사가 될 거야에서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다.
2002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아즈망가 대왕을 애니메이션화 하여 대히트시키며 전권 평균 매상 25,000장을 달성하게 된다.[2]
아즈망가의 성공으로 기대주가 되었지만, 이후 가이낙스와 J.C.STAFF에서 함께 제작한 오리지널 작품인 망각의 선율에서 모호한 열린 결말과 과도한 노출 등으로 비난받고 판매량도 처참. 또 다른 오리지널 작품인 사모님은 마법소녀에서도 서비스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드러내며 자신이 원작을 맡은 작품에서는 흥행에서 모두 실패하게 된다.
이후 본즈에서 수왕성을 제작하였으며, 2008년에 다시 J.C.STAFF에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을 맡게 된다.
후에 세븐 아크스에서 트리니티 세븐의 감독을 맡게 되며, 다시 한번 J.C.STAFF에서 스쿨걸 스트라이커즈와 금서목록 시리즈의 속편을 맡는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는 분량 조절 문제와, 엉성한 액션신, 에피소드의 진행 패턴이 지나치게 정형화된 관계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각본, 시리즈 구성을 맡은 아카호시 마사나오의 오토메아니메 잡지 인터뷰에서는, 금서목록 2기를 시작하면서 니시키오리 감독이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를 엄청나게 신경 쓰고 있다고 하였다.[3]
전반적으로 금서목록 애니판에서 연달아 계속 보여준 이런저런 문제점으로 인해 초전자포 애니판의 감독을 맡고 있는 나가이 타츠유키에 비해서는 매우 저평가받는 상황으로, 때문에 나가이 타츠유키가 초전자포뿐만 아니라 금서목록의 감독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저런 극단적인 의견까지 나오는 것만을 봐도 금서목록 애니판의 감독으로서의 니시키오리 히로시에 대한 세간의 일반적인 평가가 어떠한 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원작파에 속하는 입장이어서 나가이 타츠유키를 안 좋게 보는 사람들 중에서도 굳이 나가이 타츠유키를 까기 위해 니시키오리 히로시를 옹호하지는 않는 사람들 역시 적지 않음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러하다. 사실 원작파들 중에서는 나가이 타츠유키와 니시키오리 히로시를 둘 다 좋지 않게 보는 입장인 사람들도 있는 편인지라...[4]
다만 일부 원작파들 중에서는 오히려 니시키오리 히로시를 나가이 타츠유키보다 높게 평가하면서 니시키오리 히로시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오리지널 스토리를 자주 사용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스타일이나 이런저런 설정오류 등등으로 인해 여러 논란을 낳으면서 비판을 사고 있는 나가이 타츠유키와는 달리 '원작을 준수하는 감독'이라고 평가하는 입장에서 일부 원작파들 사이에서는 니시키오리 히로시에 대해 그러한 우호적인 평가가 나오는 것 같았지만 3기가 방영하게 된 이후 이 평가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5] 이렇게 니시키오리 히로시에 대해서 우호적인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나가이 타츠유키에 대해서는 '원작을 준수하지 않는 감독'이라 평하며 상당히 큰 비판적 시선을 유지하고 있는 지라, 때때로 금서목록뿐만 아니라 초전자포도 원작을 잘 준수하는 니시키오리 히로시가 감독을 했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8년 뒤 나온 금서목록 3기가 1, 2기보다 연출과 스토리 전개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받고 혹평받으며 감독 역량에 대한 문제점이 크게 제기되었으며, 이러한 반응은 쏙 들어가게 되었다. 감독을 강판시켜야 한다는 반응이 대다수.
다만 위의 평가들 중에는 감독 입장에선 조금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영상 연출력 면에서는 확실히 같은 TVA라도 뛰어난 연출을 보여준 나가이 타츠유키가 한 수 위는 맞다. 하지만 나가이 타츠유키는 서사에서 매우 약한데다가, 원작 이해력도 부족해서 아예 본인 스타일로 개조해서 파괴를 하는 사람이다. 그것도 모자라 자신이 연출하는 캐릭터의 행적도 기억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니시키오리 감독은 최소한 저런 짓은 하지 않았다. 물론 금서목록 3기가 처잠한 퀄리티로 나온 부분에 대해서 책임이 없진 않지만, 감독 이전에 투입된 인력 자체가 신인급들이 너무 많았다. 사실 퀄리티의 경우 일부 에피소드와 2쿨 부분은 초전자포와 비교하면 조금 부족하지만, 다른 애니와 비교하면 보통 이상 수준은 된다. 그리고 3기의 경우 금서목록 1기 2기와 초전자포 때와 다르게 당시에 J.C.STAFF가 유례없는 다작을 했다는 점도 고려해야된다. 실제로 '''그 시기에 나온 J.C.STAFF 작품들 중에서는 놀랍게도 가장 준수한 퀄리티였다.''' 그리고 26화안에 원작 9권 분량을 전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감독 이전에 미디어믹스 기획단계 부터 이미 문제가 있다.''' 심지어 26화도 각본가가 사정사정 해서 억지로 늘린 화수다. 즉 연출의 미흡함은 니시키오리를 비판하는 게 맞지만 분량 배정 문제는 제작사인 J.C.STAFF와 카도카와를 비롯한 제작위원회를 비판하는게 맞다.
2000년대에 활동하는 감독 치고는 상당히 고전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감독. 일반적으로는 장소를 구체적으로 묘사해 미장센과 세부 묘사에 신경쓰다가도 포인트로 잡을 장면에서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소년만화들이 주로 썼던 배경을 날려버리고 인물 만 보여주고 포인트를 잡는 연출을 쓴다. 물론 예산을 아끼기 위해 쓰는 부분일 가능성도 있지만, 예산이 넉넉할 경우에도 인물을 클로즈업해 상황을 고조시키는 연출을 즐겨쓴다. 다만 이 경우에는 배경을 날리진 않는다.[6] 장르에 따라서는 상당히 촌스러울 수 있는 부분. 다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장소 묘사에 대단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연출가들이 대부분 배경 미술 묘사에 꼼꼼한 편인데 본인도 그걸 아는지 항상 배경을 강조하는 부감 쇼트를 작품마다 꾸준히 집어 넣는다. 또 다른 장점이라면 작품의 장르적 특징을 잘 고려해서 진지한 장면과 환기시켜 주는 장면들의 밸런스를 잘 잡는다.
이러한 점 덕분에 장소 자체의 미장센이 대단히 중요한 일상물과 상성이 매우 좋다.
금서목록 시리즈에서 특별하게 안좋은 모습만 보여주긴 했지만, 의외로 액션 장르에 약하진 않다. 감독을 맡은 액션 애니메이션들을 보면 제작사 특성과 예산 그리고 시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본즈에서 제작한 기동천사 엔젤릭 레이어와 수왕성은 상당히 훌륭한 액션과 연출을 보여주었으며, 곤조에서 만든 GAD GUARD도 준수했으며, 극장판 답게 넉넉한 예산과 시간을 들여 만든 극장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엔디미온의 기적은 나가이 감독의 초전자포 부럽지 않은 훌륭한 퀄리티가 나왔다. 세븐 아크스에서 만든 트리니티 세븐 역시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로 나왔다.
하지만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시리즈에서는 팬들이 큰 불만을 제기할 정도로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위에 서술한 특유의 촌스러운 연출스타일이 금서목록 장르와 극상성을 이루기도 하고[7] , 밸런스는 잘 잡는데 막상 내용 구성면에서는 평가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스킵을 심하게한 3기까지 안가더라도 이 부분은 1기와 2기에서도 지적받았다. 많이 지적받는 액션 부분에서도 주로 타격감을 지적받는 평소의 J.C와 다르게 이쪽은 타격감은 괜찮은데 동화의 질이 떨어져 '''속도감이 전혀 안느껴진다'''. 즉 프레임이 상당히 나쁘다. 감독의 전작들에서는 액션씬들이 나쁘지 않았긴 하나, 속도감을 강조하진 않았다. 하지만 금서목록에서는 등장인물들의 능력 특성상 속도감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렇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액션이 밋밋하다(...).
즉 감독으로써, 능력이 부족한건 아니지만, 프랜차이즈인 어떤 시리즈와 상성이 좋은 감독은 아니다.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의 총애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소녀혁명 우테나 5화의 시간 경과를 무시한 기발한 연출 기법을 보고, 이쿠하라 감독은 "니시키오리 군은 나와 감성이 가까울지도"라고 다른 스태프에게 말했을 정도.
우테나부터 같이 작업한 하세가와 신야와 자주 같이 작업한다.
1. 개요
錦織 博[1]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각본가. 출생일은 1966년 5월 20일. (58세) 프리랜서로 활동중.
감독으로 참여한 대표 작품은 아즈망가 대왕,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 이력
타카하시 프로덕션(高橋プロダクション) 촬영 출신. 1991년 닛폰 애니메이션에 입사해 피그마리오의 연출가로 업계에 데뷔하였으며 1996년에 퇴사해 프리랜서가 되고 이듬해인 1997년 소녀혁명 우테나에서 연출 작업을 하며 능력을 인정 받아 천사가 될 거야에서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다.
2002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아즈망가 대왕을 애니메이션화 하여 대히트시키며 전권 평균 매상 25,000장을 달성하게 된다.[2]
아즈망가의 성공으로 기대주가 되었지만, 이후 가이낙스와 J.C.STAFF에서 함께 제작한 오리지널 작품인 망각의 선율에서 모호한 열린 결말과 과도한 노출 등으로 비난받고 판매량도 처참. 또 다른 오리지널 작품인 사모님은 마법소녀에서도 서비스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드러내며 자신이 원작을 맡은 작품에서는 흥행에서 모두 실패하게 된다.
이후 본즈에서 수왕성을 제작하였으며, 2008년에 다시 J.C.STAFF에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을 맡게 된다.
후에 세븐 아크스에서 트리니티 세븐의 감독을 맡게 되며, 다시 한번 J.C.STAFF에서 스쿨걸 스트라이커즈와 금서목록 시리즈의 속편을 맡는다.
2.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관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는 분량 조절 문제와, 엉성한 액션신, 에피소드의 진행 패턴이 지나치게 정형화된 관계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각본, 시리즈 구성을 맡은 아카호시 마사나오의 오토메아니메 잡지 인터뷰에서는, 금서목록 2기를 시작하면서 니시키오리 감독이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를 엄청나게 신경 쓰고 있다고 하였다.[3]
전반적으로 금서목록 애니판에서 연달아 계속 보여준 이런저런 문제점으로 인해 초전자포 애니판의 감독을 맡고 있는 나가이 타츠유키에 비해서는 매우 저평가받는 상황으로, 때문에 나가이 타츠유키가 초전자포뿐만 아니라 금서목록의 감독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저런 극단적인 의견까지 나오는 것만을 봐도 금서목록 애니판의 감독으로서의 니시키오리 히로시에 대한 세간의 일반적인 평가가 어떠한 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원작파에 속하는 입장이어서 나가이 타츠유키를 안 좋게 보는 사람들 중에서도 굳이 나가이 타츠유키를 까기 위해 니시키오리 히로시를 옹호하지는 않는 사람들 역시 적지 않음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러하다. 사실 원작파들 중에서는 나가이 타츠유키와 니시키오리 히로시를 둘 다 좋지 않게 보는 입장인 사람들도 있는 편인지라...[4]
다만 일부 원작파들 중에서는 오히려 니시키오리 히로시를 나가이 타츠유키보다 높게 평가하면서 니시키오리 히로시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오리지널 스토리를 자주 사용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스타일이나 이런저런 설정오류 등등으로 인해 여러 논란을 낳으면서 비판을 사고 있는 나가이 타츠유키와는 달리 '원작을 준수하는 감독'이라고 평가하는 입장에서 일부 원작파들 사이에서는 니시키오리 히로시에 대해 그러한 우호적인 평가가 나오는 것 같았지만 3기가 방영하게 된 이후 이 평가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5] 이렇게 니시키오리 히로시에 대해서 우호적인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나가이 타츠유키에 대해서는 '원작을 준수하지 않는 감독'이라 평하며 상당히 큰 비판적 시선을 유지하고 있는 지라, 때때로 금서목록뿐만 아니라 초전자포도 원작을 잘 준수하는 니시키오리 히로시가 감독을 했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8년 뒤 나온 금서목록 3기가 1, 2기보다 연출과 스토리 전개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받고 혹평받으며 감독 역량에 대한 문제점이 크게 제기되었으며, 이러한 반응은 쏙 들어가게 되었다. 감독을 강판시켜야 한다는 반응이 대다수.
다만 위의 평가들 중에는 감독 입장에선 조금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영상 연출력 면에서는 확실히 같은 TVA라도 뛰어난 연출을 보여준 나가이 타츠유키가 한 수 위는 맞다. 하지만 나가이 타츠유키는 서사에서 매우 약한데다가, 원작 이해력도 부족해서 아예 본인 스타일로 개조해서 파괴를 하는 사람이다. 그것도 모자라 자신이 연출하는 캐릭터의 행적도 기억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니시키오리 감독은 최소한 저런 짓은 하지 않았다. 물론 금서목록 3기가 처잠한 퀄리티로 나온 부분에 대해서 책임이 없진 않지만, 감독 이전에 투입된 인력 자체가 신인급들이 너무 많았다. 사실 퀄리티의 경우 일부 에피소드와 2쿨 부분은 초전자포와 비교하면 조금 부족하지만, 다른 애니와 비교하면 보통 이상 수준은 된다. 그리고 3기의 경우 금서목록 1기 2기와 초전자포 때와 다르게 당시에 J.C.STAFF가 유례없는 다작을 했다는 점도 고려해야된다. 실제로 '''그 시기에 나온 J.C.STAFF 작품들 중에서는 놀랍게도 가장 준수한 퀄리티였다.''' 그리고 26화안에 원작 9권 분량을 전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감독 이전에 미디어믹스 기획단계 부터 이미 문제가 있다.''' 심지어 26화도 각본가가 사정사정 해서 억지로 늘린 화수다. 즉 연출의 미흡함은 니시키오리를 비판하는 게 맞지만 분량 배정 문제는 제작사인 J.C.STAFF와 카도카와를 비롯한 제작위원회를 비판하는게 맞다.
3. 특징
2000년대에 활동하는 감독 치고는 상당히 고전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감독. 일반적으로는 장소를 구체적으로 묘사해 미장센과 세부 묘사에 신경쓰다가도 포인트로 잡을 장면에서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소년만화들이 주로 썼던 배경을 날려버리고 인물 만 보여주고 포인트를 잡는 연출을 쓴다. 물론 예산을 아끼기 위해 쓰는 부분일 가능성도 있지만, 예산이 넉넉할 경우에도 인물을 클로즈업해 상황을 고조시키는 연출을 즐겨쓴다. 다만 이 경우에는 배경을 날리진 않는다.[6] 장르에 따라서는 상당히 촌스러울 수 있는 부분. 다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장소 묘사에 대단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연출가들이 대부분 배경 미술 묘사에 꼼꼼한 편인데 본인도 그걸 아는지 항상 배경을 강조하는 부감 쇼트를 작품마다 꾸준히 집어 넣는다. 또 다른 장점이라면 작품의 장르적 특징을 잘 고려해서 진지한 장면과 환기시켜 주는 장면들의 밸런스를 잘 잡는다.
이러한 점 덕분에 장소 자체의 미장센이 대단히 중요한 일상물과 상성이 매우 좋다.
금서목록 시리즈에서 특별하게 안좋은 모습만 보여주긴 했지만, 의외로 액션 장르에 약하진 않다. 감독을 맡은 액션 애니메이션들을 보면 제작사 특성과 예산 그리고 시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본즈에서 제작한 기동천사 엔젤릭 레이어와 수왕성은 상당히 훌륭한 액션과 연출을 보여주었으며, 곤조에서 만든 GAD GUARD도 준수했으며, 극장판 답게 넉넉한 예산과 시간을 들여 만든 극장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엔디미온의 기적은 나가이 감독의 초전자포 부럽지 않은 훌륭한 퀄리티가 나왔다. 세븐 아크스에서 만든 트리니티 세븐 역시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로 나왔다.
하지만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시리즈에서는 팬들이 큰 불만을 제기할 정도로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위에 서술한 특유의 촌스러운 연출스타일이 금서목록 장르와 극상성을 이루기도 하고[7] , 밸런스는 잘 잡는데 막상 내용 구성면에서는 평가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스킵을 심하게한 3기까지 안가더라도 이 부분은 1기와 2기에서도 지적받았다. 많이 지적받는 액션 부분에서도 주로 타격감을 지적받는 평소의 J.C와 다르게 이쪽은 타격감은 괜찮은데 동화의 질이 떨어져 '''속도감이 전혀 안느껴진다'''. 즉 프레임이 상당히 나쁘다. 감독의 전작들에서는 액션씬들이 나쁘지 않았긴 하나, 속도감을 강조하진 않았다. 하지만 금서목록에서는 등장인물들의 능력 특성상 속도감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렇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액션이 밋밋하다(...).
즉 감독으로써, 능력이 부족한건 아니지만, 프랜차이즈인 어떤 시리즈와 상성이 좋은 감독은 아니다.
4. 기타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의 총애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소녀혁명 우테나 5화의 시간 경과를 무시한 기발한 연출 기법을 보고, 이쿠하라 감독은 "니시키오리 군은 나와 감성이 가까울지도"라고 다른 스태프에게 말했을 정도.
우테나부터 같이 작업한 하세가와 신야와 자주 같이 작업한다.
4.1. 감독작
- 천사가 될 거야(1999) (원안, 감독)
- 왕부리 팅코(1999) (감독)
- 기동천사 엔젤릭 레이어(2001) (감독)
- 아즈망가 대왕(2002) (감독)
- GAD GUARD (원작, 감독, 시리즈 구성)
- 쾌걸 조로리(2004) (감독)
- 망각의 선율(2004) (감독)
- 사모님은 마법소녀(2005) (원작, 감독, 시리즈 구성)
- 수왕성(2006) (감독)
- 천보이문 아야카시 아야시(2006) (감독)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2008) (감독)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Ⅱ(2010) (감독)
- 극장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엔디미온의 기적(2013) (감독)
- 두 사람은 밀키 홈즈(2013) (감독)
- 트리니티 세븐(2014) (감독)
- 탐정 가극 밀키 홈즈 TD(2015) (감독)
- 스쿨걸 스트라이커즈 Animation Channel(2017) (감독)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2018) (총감독)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Ⅲ(2018) (감독)
- ARGONAVIS from BanG Dream!(2020) (감독)
[1] 해당 성씨인 錦織는 '니시고리'로 읽을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동종 업계의 감독 니시고리 아츠시.[2] 2011년 까지 J.C.STAFF의 최고 기록 매상 이다.[3]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스핀오프 작품에도 불구하고 후배 감독인 나가이 타츠유키가 제작한 작품이 평가와 매상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4] 나가이 타츠유키는 초전자포 애니판에서의 오리지널 스토리나 설정오류 등등으로 인한 논란 때문에 단단히 찍힌 상황이고 한편으로는 니시키오리 히로시 역시 금서목록 애니판의 전반적인 퀄리티 문제 등등으로 역시 미움받고 있는 상황. 그러다 보니 두 감독 모두 원작파들에게는 별로 좋은 소리를 못 듣는 경우가 많다. 비판받는 이유가 각자 다르기는 하지만...[5] 이런 평가가 나오게 된 데에는 금서목록 1기 제작 당시 있었던 원작자 카마치 카즈마와의 에피소드가 큰 영향을 준 듯 싶다. 당시 원작자인 카마치는 원작대로 가려는 니시키오리 감독과는 달리 원작에서 묘사가 어려운 부분(2권)을 오리지널로 바꾸는 것이 좋지 않을까 제안했었다 알려져 있는데, 이 때 니시키오리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집어넣을 것을 권유한 원작자의 제안도 고사하고 가능한 한 원작대로 진행했다(다만 2권과 4권 분량은 비인기 에피소드라 진행이 빠르고 약간 잘리거나 원작과는 다르게 각색된 부분이 있다.). 일부 원작파들 중에서 니시키오리 히로시를 '원작을 준수하는 감독'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된 건 이 에피소드 덕인 것으로 보인다.[6] 금서목록 3기가 주로 이랬다.[7] 다만 배경 미술이 정말 훌륭한데, 어떤 시리즈 자체가 배경 미술에서 호평을 받지만, 시리즈 전체를 놓고 보아도 니시키오리 감독이 맡은 작품들의 배경 미술이 가장 뛰어난 편이다. 특히 다른 작품에 안나오는 디자인의 구조물들이 꽤나 세련된 디자인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