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하토리

 

'''소마 가문의 십이지들 '''
'''신'''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소마 아키토
소마 유키
소마 하츠하루
소마 키사
소마 모미지
소마 하토리
소마 아야메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고양이'''
소마 이스즈
소마 히로
소마 리츠
소마 쿠레노
소마 시구레
소마 카구라
소마 쿄우
1. 소개
2. 첫 등장
3. 어린 시절
4. 작중 행적
5. 연인
6. 명대사
7. 그 외


1. 소개


원작
2001년 애니판
2019년 애니판
이름
草摩 はとり(소마 하토리) / 송준석
키/몸무게
182cm/ 69kg
등장 당시 나이
27세
씌인 혼령
용(해마)
성우
[image] 이노우에 카즈히코(2001) / 오키츠 카즈유키(2019)
[image] 송준석[1]
[image] 켄트 윌리엄스
후르츠 바스켓의 등장인물. 일족 사람들만 진찰하는 소마 가의 주치의[2]라 외래진료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단행본 컬러로는 흑발에 남색 눈동자를 가졌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흑발에 짙은 올리브색 눈동자. 2019년 애니판에선 원작 컬러링으로 귀환.
가족 관계는 아버지[3](하토리가 고등학교 때 병사), 어머니(하토리가 초등학교 때 병사), 소마 하토리까지 세 식구이다. 부모님은 엄격했고 안락한 가정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한다.
십이지이 씌여있다...고는 하지만 상상의 동물인 용으로 변할 리 없고, 실상은 신장 8cm 해마.[4][5] 본인은 '해마'로 변신하는 것 자체에 트라우마가 있다. 어릴 적부터 소마 시구레소마 아야메에게 자주 웃음거리가 된 듯하며, 하토리가 무슨 동물인지 묻는 혼다 토오루의 질문에 시시껄렁한 걸 묻지 말라며 난감해한다.[6][7]
작중 소마 가문의 비밀을 지켜주는 역할인 '기억 은폐술'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하토리네 집안에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말 그대로 기억을 은폐하는 능력(일종의 최면술과 비슷하다고 한다.). 기억 은폐술은 딱히 소마 하토리가 아니면 안 되는 건 아니고, 단순히 기억 은폐술이 이어져 내려오는 집안에서 하토리가 우연히 태어났고, 우연히 십이지였던 것이다. 주로 본인의 의지보다는 아버지나 소마 아키토의 명령[8]에 따라 기억을 은폐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4월을 뜻하는 この羽鳥月(코노하토리즈키).

2. 첫 등장


단행본에서의 첫 등장은 8화 후반(구작 애니 첫등장은 7화 후반,신작 애니에서는 6화 초반). 혼다 토오루, 소마 유키, 소마 쿄우가 다니는 도립 카이바라 고등학교[9]의 문화제 홍보 전단지를 본가에 가져온 소마 모미지와 함께 등장했다. 하지만 얼굴과 전신을 보여주어 캐릭터의 대략적인 성격을 보여준 소마 모미지와는 달리 몸 측면 일부만 등장했다.
그리고 문화제 당일 모미지와 함께 고등학교를 찾아왔다. 당시 3학년 선배들의 간절한 부탁을 뿌리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여장을 한 유키를 보며 "건강해 보이는 군, 유키. 쿄우도."라는 대사와 함께 얼굴을 보인다. [10]
한 달에 한 번 진찰 받으러 온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유키의 건강을 살펴보기 위해[11] 직접 고등학교로 찾아왔다. 그러한 이유도 있지만 유키가 뭐하러 왔냐는 말에 당시 열이 39도나 된 아키토가 문화제 전단지를 보고 자기도 문화제에 오겠다고 하는 바람에 의사 자격으로 말린 대신 소마 모미지의 보호 역할도 겸해서 대신 오는 처지가 되었다고 한다.[12]
그리고 모미지가 토오루의 학교에서 토오루를 껴안아 토끼로 변하자 문제를 일으키면 즉시 돌아간다는 말을 해서 돌아가려는 찰나[13] 중요한걸 잊었다며 쿄우와 유키에게 나란히 서 있으라고 말한 다음 간단하게 대답하라고 말하고 1더하기1은 2라는 질문을 하고 두 사람이 2라고 말하자 사진을 찍고 아키토가 사진을 찍으라고 말한 후 멋진 장면을 찍었다고 말한 후 돌아간다(...). 그 후 태연하게 작별 인사를 하는 모미지와 함께 돌아간다.[14]
구작, 신작 애니메이션에서의 첫 등장은 각각 7화, 6화. 단행본과의 차이점은 문화제 당일 고등학교를 찾아온 모습이 첫 등장이다.

3. 어린 시절


현 소마 가문의 당주인 소마 아키토보다 먼저 태어났으며, 소마 렌이 아키토를 임신했을 때 그녀를 찾아가 혼령으로서 신(神)인 아키토를 기다리고 있었음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복잡한 사정으로 아키토가 남자로 살아가게 된 것을 알고 있었으며, 아키토가 남자로 살아가게 된 것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 소마 쿠레노에게 더 이상 이러한 사실을 얘기하고 다니면 안 된다고 말한다.
일명 기둥서방 트리오의 시구레, 아야메와는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어릴 때도 늘 함께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생 땐 이웃 여학교 학생들에게 꽤 인기가 많았다고 하지만 아무하고도 사귀진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고등학생 때도 시구레와 아야메의 사고(?)를 수습하는 역할을 맡았던 듯하다. 학생회장이었던 아야메가 여러 가지로 이상한 행동을 하면 하토리가 수습을 하는 형태로.[15]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고백을 가볍게 여기며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아야메에게, 본인의 행동으로 상처 받는 사람이 존재할 수 있다며 소마 유키를 회상한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소마 유키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 소마 가문의 저택을 탐험하는 놀이를 하다 실수로 여자아이에게 껴안겨서 쥐로 변하는 소동이 있었다. 처음으로 사귄 친구들이라며 기억을 지우지 말아달라는 유키의 간절한 말에 안타까운 표정을 짓지만, 유키가 상처받으리란 걸 알면서도 소마 가문의 비밀을 위해 결국 친구들의 기억을 모두 지웠다. 그때 흘러나온 아키토의 말은 "하토리는 눈 같아. 눈처럼 차가워." 이것은 유키에게도 하토리에게도 트라우마가 되어, 유키는 하토리를 심하게 경계하고 무서워하게 되었고[16] 하토리는 유키에게 커다란 빚을 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낳은 아들이 동물로 변하는 것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소마 모미지의 어머니의 기억을 지우기도 했다. 그녀에게 기억을 지워도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냐고 물었고, 그때 그녀의 대답은 "내 인생 최대의 후회는 '''저 생물을''' 내가 낳았다는 거예요."
모미지의 어머니의 기억을 지운 후 하토리와 모미지는 서로의 마음을 염려해서 더 많이 보살피게 되었다고 한다.
2년 전 자신의 조수로 들어온 소마 카나와 서로 사랑했다. 처음에는 카나를 굉장히 사무적이고 딱딱하게 대했지만 봄처럼 따뜻한 카나를 점차 사랑하게 되었다. 열두 동물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이유로 카나를 안아주지는 못한 듯한데, 결국 해마로 변신하는 것을 들켰으나 그런 모습마저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카나의 말에 작중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그날 이후로 2달 동안 연애를 계속하다 결혼 허락을 받으러 함께 아키토를 찾아갔으나 십이지와 신의 인연을 중시하는 아키토는 결혼을 허락할 수 없다고 난폭하게 날뛰어 꽃병으로 하토리의 눈을 다치게 했다.
이 사고로 하토리는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으며, 하토리의 눈이 보이지 않게 되면 네 탓이라는 아키토의 말에 충격을 받아 그때부터 소마 카나의 마음이 병들어 갔다. 그녀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건 하토리와의 추억, 하토리를 향한 애정이라며 그 고통으로부터 구해주는 게 연인으로서의 마지막 역할이라는 아키토의 말에 '상처입히고 울리면서도 명령이라 어쩔 수 없다며 기억을 빼앗아버린 그 죄값'이라며 카나의 기억을 지우게 된다.
이 사건 이후로 하토리는 왼쪽 앞머리를 늘어뜨린 채로 지낸다(작가의 말로는 아키토에게서 머리카락을 자르지 말란 소리라도 들었을 거라고 한다.).
[image]
단행본에서는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간 날 하토리가 어떤 사고를 당해서 눈을 다치게 되었는지에 대한 묘사가 애매하지만 구작, 신작 애니메이션은 비교적 자세하게 보여준다. 아키토에게 원망과 비난의 말을 듣는 카나를 걱정하여 눈을 다쳐 피를 흘리는 와중에도 카나를 향해 몸을 돌리는 모습이 매우 애잔해 보인다.

4. 작중 행적


하토리의 공식 설정은 '무섭다'라고 오해 받는 듯한 인상. 작중에서도 굉장히 냉정하고 사무적인 태도를 보인다. 쿄우는 '남들이 보는 앞에선 잠도 안 잘 것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토오루 또한 하토리에 대해서 아주 엄격한 사람 같고,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화가 나 있는 듯한 분위기라고 생각했다. 문화제 당일 1층 상담실[17]에서 토오루와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악역 같은 인상을 강하게 풍겼다. 전화로 다음 휴일에 찾아오라며 소마 가문의 주소를 건네주었고 중요한 얘기를 할 것이며 유키와 쿄우에게는 비밀이고 토오루 본인은 거부권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거라며 어쩌면 아키토와도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하였다. 이 말을 듣는 토오루 또한 굉장히 겁을 먹고 움츠러들었다.
다음 휴일에 본인과의 약속으로 소마 가문에 찾아온 토오루에게 십이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일족 중에서도 소수에 불과하며, 그런 비밀을 생판 남인 토오루가 알고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했다. 그것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하고 얻은 해답은 토오루가 더 이상 소마 가문과 관계를 갖지 말고 나가는 것. 계속 혼령에 씌여왔던 소마 가문은 토오루가 생각하는 만큼 즐거운 곳이 아니며, 기괴하고 음참하고 저주 받은 곳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키토가 토오루를 이용하고 있다며 소마 가문과 인연을 맺었단 사실을 후회하기 전에 나가라고 말한다.
사실 이것은 더 이상 소마 카나 같은 여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것이고 토오루에게는 카나처럼 상처입히고 싶지 않은 이유로 차갑게 경고한 것이다. 모미지에게 하토리에 대한 자세한 사정을 듣게 된 토오루는 하토리가 너무 다정한 사람이며, 사실 지금 가장 다정한 마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하토리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즉, 하토리는 무뚝뚝하고 냉정하지만 기본적으로 성품은 상냥하고 배려심이 깊은 사람. 이 이후에는 흑막처럼 보이거나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지 않는 대신 그들의 행복을 '어른'으로서 지켜보고 있으며, 소마 가문의 사람들의 주치의면서도 가끔씩 토오루가 감기에 걸렸을 때나 몸을 다쳤을 때 치료해주기도 한다. 이밖에도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다 같이[18] 별장에 놀러왔다가 아키토 때문에 혼자 있게 된 토오루를 신경 써주는 등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image]
처음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단행본과 애니메이션에서 차이를 보인다.
단행본은 토오루가 소마 가문에 찾아온 날 이후로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연말의 바쁜 행사를 끝내고 난 뒤 바람 쐬러 나왔다가 친구네 집에 새해 인사를 하고 오던 토오루와 마주쳤다. 눈이 오는 길을 함께 걷다가 미끄러운 길에 넘어질 뻔한 토오루를 붙잡아주다 토오루를 안게 되고 전봇대에 부딪히며 해마로 변신한다.
애니메이션은 토오루가 소마 가문에 찾아온 날 마루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붙잡아주다가 껴안은 채로 함께 넘어지며 해마로 변신한다.
조연이지만 작중에선 꽤 많이 등장한다. 보통 시구레와의 진지한 대화 장면이 가장 많은데, 외부인인 토오루가 조금씩 소마 가문에 연관되는 것을 지켜보는 소마 시구레소마 아키토의 의도를 의심하고 있다. 사실상 시구레의 흑막적인 묘사를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역할.
그 외에도 설정상 작품에서 몇 없는 소마 가문의 어른 캐릭터라 그런지 여러 인물들의 행적이나 과거를 독자들에게 설명해주는 담당도 맡고 있다.

5. 연인


별장에서 소마 아야메가 가져온 소마 카나의 결혼식 사진을 받았다. 결국 결혼식엔 가지 않았냐고 묻는 시구레의 질문에 플래시 백(과거의 선명한 기억이 되살아나는 일)이 무섭고, 혹시나 우연찮은 계기로 카나가 기억해낸다면 곤란해진다고 대답했다.
카나와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냐는 아야메의 질문에 자신은 카나와는 끝났으며, 이제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지내온 그 날의 두 사람으로 돌아갈 수 없으며 빚이나 열등감이 사라지지 않은 채로 마음을 상처입힐 뿐, 애정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곁에 있어주길 바라지도 않고 만날 생각도 없으며, 지금은 카나가 진심으로 행복해지길 기원한다고 했다.[19]
그리고 새로운 여자와 행복해진다는 건 상당히 택도 없는 바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image]
시구레가 하토리도 행복이 이어지는 여자와 만날지도 모른다는 대사와 함께 시라키 마유코가 등장한다. 고등학교 교사인 마유코의 출석부 위에 함께 찍은 카나와의 결혼식 사진이 있으며, 그 밑에는 하토리의 사진이 있었다. 꽤 초반부터 떡밥이 등장하여 결국엔 하토리도 새로운 연인을 만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암시가 주어졌다.
자신의 삶에 대한 회의감과 여러모로 심리적으로 지친 탓에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람을 쐬러 밖에 나와서 마유의 서점을 방문했다. 나이를 먹을 때마다 그런 것을 해소하는 행동이 점점 서툴러져 가는 자신과 달리 순수하게 분노와 슬픔을 표현하는 마유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것 같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마유와 여행을 계획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커플이 되었다.

6. 명대사


"사람은 감상으로 얼마든지 다른 사람을 미화시키는 일이 가능하다. 가능하지만 그녀는 나에게 있어 봄이었다.
어둡고 닫혀있던 본가의 안에서 어느새 차가운 눈이 되어버린 자가 나라면 그녀는 신선하고 선명한 봄이었다."

"쿄우는 그렇다치고 유키도 만만치가 않아. 이쪽은 최초의 쥐의 잔치 땡땡이로 인해 야단법석이 벌어졌는데…
그렇지만 칭찬해주고 싶기도 해. 아키토보다 그녀를 선택한 것을. 난 못했으니까."


7. 그 외


공식 설정으로 소마 가문의 남성은 여름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기둥서방 트리오가 그 필두라고 말한다. 아야메와 하토리는 햇볕에 빨갛게 타는 것을 방지하는 뜻에서 여름에도 긴소매 옷을 입는다고 한다. 이것이 농담은 아닌 게, 실제 작중에서 하토리는 여름에도 양복이나 긴소매 셔츠를 입고 있다. 마유코도 하토리의 양복 차림을 보며 더워보인다고 말했다.
또 위의 항목처럼 겉모습은 차가워도 사실은 다정한지라 4권에서 아야메는 하토리에게 토오루처럼 너도 다른 사람의 일에 열을 내는 부분이 무척 닮았다고 말할 정도.
또한 시구레에게 지지 않는 자신의 길을 간다 파라고 토오루가 그렇게 말하는데 2권에서 유키와 쿄우의 사진을 찍으려고 "1더하기1은 2"라는 질문을 하고 두 사람이 2라고 대답하자 그 즉시 사진을 찍어버린 후 좋은 사진이 나오겠다며 말한 후 돌아갔으며, 또 토오루에게 그 두 사람의 사진을 찍은 카메라를 주자 의문을 품는 토오루에게 "네가 여기 오면 이걸 주겠다고 말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그런 얘기는 못 들었다며 속으로 츳코미를 건다. 토오루는 이걸 듣고 시구레에 지지않는 나의 길을 간다파라고 생각한다.
담배는 가끔씩 즐기는 정도이고 술은 꽤 세며 자잘한 일을 좀 귀찮아하는 편이라 옷을 그냥 벗어 던져놓기도 한다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결혼한다면 이 사람과 하고 싶다!"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고 한다. 처음에는 진짜 인기가 없었는데 인기가 올라가는 걸 느끼자 노력한 보람이 있다고 한다. 연재 중 진행된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4위를 차지한 걸 보면 상당히 인기가 있는 캐릭터.
외전격인 어나더에서 그와 시라키 마유코의 딸로 추정되는 소마 키누가 등장. 아버지는 의사고 어머니는 교사라 하니 거의 확실한 듯하다. 현재 대학생으로 아버지는 의사이지만 본인은 의사가 될 생각이 없는 듯한데,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직업을 갖고 싶다고. 딸이 이런 말을 할 때마다 하토리는 머리를 쥐뜯으며 고민한다고 한다. 성격도 하토리와는 다르게 마이페이스적인 면이 강하다.

[1] 로컬라이징한 이름이 성우의 이름과 같다. 때문에 이 이름을 본 송준석 성우도 놀랐다고 한다.[2] 열두 지지에 씌인 사람들은 몸이 심각하게 아프면 동물로 변하게 되어 외부 병원에서의 진료는 자칫 가문의 비밀을 들킬 위험이 있다.[3] 단행본 85화 첫 페이지에 나온 의사.[4] 해마를 일본어로 タツノオトシゴ(타츠노오토시고)라 하는데,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竜の落とし子(용의 사생아)라는 뜻이다. 중국에서는 해마가 크면 용이 된다고 믿는다.[5] 다만 원래 닭의 모습도 지녀야 할 소마 쿠레노가 동물로 변하던 시절에 나온 모습이 닭보다는 참새처럼 생겨서 하토리도 십이지의 저주가 풀리는 세대에 태어나길 배정받아 해마가 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사실 원작 맨 후반부에 신과 다른 동물들이 연회를 벌이는 장면에선 정말로 십이지에 포함되는 동물들 중 신화 속의 용이 등장하기까지 하니 용이 못 될 것도 없어보이고(...).[6] 시구레가 하토리는 해마로 변한다는 사실을 말하려 하자 네 살 적부터의 네놈의 수치스러운 과거를 출판업계에 흘린다고 협박한다.[7] 애니판에서는 시구레가 찾아오기 전에 토오루 앞에서 변신하는 바람에 시구레와 모미지가 해마로 변신하는 걸 막는 모습을 보고 토오루는 그렇게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며 말한다.[8] 도립 카이바라 고등학교의 문화제를 찾아온 당시 유키는 하토리를 무척 경계했지만, 하토리는 토오루에게 손을 대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고 하며 '''그걸'''(기억 은폐술)하고 안 하고는 아키토가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9] 애니원 방영판: 혜원고등학교[10] 하토리가 찾아오자 쿄우는 모미지는 그렇다치고 하토리는 왜 여기있냐며 놀란다.[11] 유키는 기관지가 약하여 어렸을 적에 곧잘 발작을 일으켰다고 한다. 어른이 되면 괜찮아지지만 만일을 위해 지금까지도 계속 진찰 중인 듯.[12] 그리고 자신은 토오루를 손대려고 온게 아니며 기억을 지우는건 자신이 아닌 아키토의 결정이라고 말하자 유키는 경계한다.[13] 모미지는 "하토리는 재미없어."라고 말하자 쿄우는 냉큼 집에 가라고 츳코미를 건다.[14] "하토리!!!"라고 격분하며 쫒아가는 쿄우와 절망하는 유키는 덤.[15] 시구레가 세 사람이 모여야 진정한 기둥서방 트리오라고 말하자 쿄우는 진정한 기둥서방 트리오가 뭐냐고 말하고 유키는 하토리의 고생이 눈에 훤히 보인다며 동정했다.[16] 문화제 당일 토오루에게 만약 하토리와 만날 기회가 있더라도 단둘이 있게 되는 걸 피하라고 하며, 옛날 자신의 정체가 들통났던 일이 있었을 때 모두의 기억을 지운 사람이 하토리라고 말해준다.[17] 유키와 쿄우가 있으면 제대로 얘기를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불러냈다.[18] 소마 유키, 소마 쿄우, 소마 시구레, 소마 모미지, 소마 하츠하루, 소마 키사, 소마 히로[19] 아야메는 하토리는 너무 착하다며 말하고 좋은 점이지만 쓸데없이 착해서 이용만 당하며 고생만 한다며 카나보다 1000배 아니 2000배는 행복해지라며 하토리에게 약속하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