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키인 카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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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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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이누x보쿠 SS의 등장인물.
2호실의 주인. SS는 로로미야 카루타. 매우 수상해 보이는 초S 장발 꽁지머리 변태 가면남이며 덤으로 망토와 롱부츠도 착용했다. 오니의 격세유전. 미케츠카미 소시의 전 주인[1] 이며 일단은 시라키인 리리치요의 약혼자. 물론 캐릭터 때문에 이 관계조차 개그성이 강하고 실제로 약혼자인 리리치요가 힘들어할때도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던 녀석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캐릭터가 오히려 개그를 가정한 순정남인 경우가 많아서 혹시 싶긴 하나, 아무튼 결말은 표지에서도 예견되었듯이, 결국은..[2]
대상을 체험한 것[3] 으로 '''S 혹은 M의 여부와 그 정도'''를 가늠해낼 수 있는 실로 괴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위험해 보이는 외모에 걸맞게 온갖 '''음담패설'''을 입에 달고 살며[4] 고압적인 언사를 사용한다. 그 정점에 선 것이 바로 카게로의 테마곡인 SM 판정 포럼이며, 말이 필요없으니 한 번 보자. 미케츠카미하고 노바라와 함께 애니메이션 수위를 미친듯이 높이는 장본인 중 하나. 애니플러스 번역자가 꽤나 고생했다고.
방랑벽이 있어 아야카시 관에는 거의 없다. 돌아오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뿌리곤 하는데 성격답게 전부 채찍이나 관장기, 삼각목마, 재갈 등 실로 S한 것들뿐이다.[5]
글씨가 괴발개발이라 과거 미케츠카미에게 편지를 대필시킨 적이 있다. 악필을 교정하기 위해 작중에서 통신강좌로 펜글씨를 연습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금색 폰을 사용한다. 문자를 보낼 때도 카타카나만 사용한다. 방랑벽 때문인지 5화에서만 주역이 되고 다시 또 여행을 떠났다. 그저 메종 드 아야카시에 새로운 사람이 왔다는 이유로 갑자기 돌아왔다는 모양. 그리고 아야카시 관의 모든 사람들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나 어항, 과자 같은 일반 사물들, 심지어 스탭롤에서 애니메이션 스탭들까지 SM 판정을 해주는 위업을 달성했다. 심지어 10권 속표지에서는 독자들에게 낚시를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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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시점에서 나이는 20살이며 리리치요하고 코토무라 치노와 같은 반이다. 4년을 꿇었다고... 3호실의 주인이며 SS는 나츠메 잔게. 머리는 꽁지머리가 아닌 평범한 컷이지만 가면과 망토는 역시나 상시 착용하고 있으며 괴악한 말버릇이나 행적은 여전하다. 1장에서와 달리 이 때는 리리치요와 직접 쓴 편지를 주고받았다.
6권에서 리리치요에게 네가 알고 있는 소우시는 죽었으며 네가 보고 있는 것은 이전의 소우시라고, 그를 애도해달라고 말한다. 이 때 가면이 벗겨지는데, 미케츠카미 버금가는 미남이다!
35화에선 다른 주민들이 서로 자신이 과거로 돌아가겠다고 다투는 사이, 천년앵에 손을 대 본인이 과거로 돌아가려고 했다.
3부에서 다른 지인들을 통해 누구보다 시몬의 정체를 빨리 알아차리고 이누가미 미코토와 1대 1로 대치한다. 그러나 곧 그의 사망소식이 전해지는데..
'''...는 훼이크고''', 45화에서 관 속에서 튀어나와 카루타를 공격하려는 카라스마 쿠로에를 역공하며 생존 인증.[6] 진짜 흑막인 시몬을 끌어내기 위해 죽은척을 한 것이었다.
엔딩 후엔 나츠메 잔게, 카라스마 쿠로에와 함께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듯 하다.
프롤로그 편에 가까웠던 1부까지만해도 카게로는 그냥 '''변태 괴짜'''쯤으로 요약 가능하다.
1부까지는 아직 리리치요와 소우시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가는 과정인지라 리리치요의 약혼자란 위치로 이 커플에 여러가지 방해(물론 본인이 의도한 바는 아니라지만)를 놓는 카게로의 행보는 좋게 보일리 없고, 경박한 행동과 외형 탓에 '''왜 등장했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이 안 좋았다.
하필이면 애니판이 3권 중반, 1부도 채 마치지 않고 끊겨버린지라 애니판에서의 카게로는 1부의 모습으로만 기억되어 더욱 애니판만 본 사람들에겐 취급이 좋지 않다.
하지만, 카게로의 숨겨진 대인배성은 1부에도 어렴풋이 드러나는데, 자신의 필체가 엉망이라 소우시에게 대필을 맡긴 것을 리리치요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이후 필체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일부러 소우시와 싸워가며 리리치요가 그의 본 모습을 알고 그를 마주볼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도와준다.
'''이건 정녕 1부의 카게로와 동일인물인가 싶을 정도의 활약 및 대인배성 방출'''
사실 카게로의 대인배적 면모는 1부에서도 미세하게 드러났지만, 특유의 경박한 행동과 스토리의 중심(리리치요와 소우시)에 묻혀서 비교적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2부에선 본격적인 '''대인배 각하'''스러운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1부에서 리리치요와 편지를 나눈 건 대필을 한 소우시였지만, 2부에선 '''엉망인 필체로도 카게로 본인이 리리치요와 편지를 나눈다''' 물론 카게로의 성격 상 카게로와 나눈 편지가 리리치요에게 큰 영향을 끼치진 못한 듯 하지만 '''1부에서 카게로가 리리치요와 편지를 나눈 것을 안타까워하고, 또 리리치요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음이 드러나는 부분'''
게다가 리리치요쪽에서 먼저 편지를 중단하자 내심 안타까워하면서도 리리치요가 미안해하지 않게 평소같은 태도로 돌아간다.
선조회귀자에게 있어서 전생의 기억을 억지로 기억하게 만드는 것은 금기이기 때문에, 모인 선조회괴자 일행은 리리치요가 전생을 떠올려서 상처받지 않게 하자고 협의한다. 하지만 리리치요는 2부의 소우시와 소리노즈카를 보며 전생의 파편을 기억하기 시작하고 점점 더 혼란스러워 한다.
이후 리리치요는 소매오소리에게 잡혀 전생의 기억에서 헤매다가 소리노즈카의 도움으로 밖에 나오는데 성공한다.
사건 이후 리리치요는 카게로에게 '''너는 상냥하다'''라며 '''너는 원래부터 상냥했던것이냐? 전생의 나는 너의 이런 점을 몰랐지. 이렇게 되니 알게 되는 점도 많구나. 고맙다.'''라며 리리치요의 진심어린 마음을 듣게 된다.
카게로는 이제껏 다른 사람에게 대인배적인 태도를 많이 보여왔지만, 특유의 성격 탓에 묻히고 또한 본인도 이를 대놓고 과시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리리치요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듣자 본인도 할 말을 잃고 '''내가 할 말을 잃다니 너도 s로구나'''라고 한다.
그리고 천년앵을 통해 이누가미가 과거로 돌아가고, 이를 두고 다른 멤버들이 누가 천년앵을 통해 과거로 갈까 앞다투어 싸울 때 카게로는 '''동료들이 다투는 사이 중요한 부분을 가로채는 나, 꽤나 초S! 약혼자랑 소우시한텐 잘 말해둬라. 작별이다! 나의 사랑스러운 육변기들이여!'''라는 말과 함께 과거로 돌아가려고 하나, 카루타에 의해 제지된다.
잔게의 과거편에서는 '''현재의 잔게를 만들어준 장본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렸을 적부터 백안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읽을 수 있었던 잔게는 일찍이 세계의 부조리함을 깨닫고 중2병에 빠지지만 카게로는 잔게에게 잔게가 이제까지 너무 인간의 안 좋은 면만을 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 현재의 성격이 되도록 만들어준다.
당시 카게로의 나이는 많아봤자 중학생 정도인데, 이런 것을 깨닫고 잔게에게 지적할 정도면 정말 대단한 부분.
'''3부에선 그 누구보다 먼저 세계의 진실을 깨닫고 먼저 나서서 행동한다.'''
이제껏 특징으로만 언급되었던 카게로의 방랑벽이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부분으로, 여러 곳을 돌아가니며 모은 정보로 누구보다 먼저 시몬의 정체와 세계의 진실에 대해 알아챈다.
이를 잔게에게만 미리 알려준 뒤, 자신이 죽은 척을 하여 자신의 시체를 시몬에게 가게 한뒤 이누가미가 나타나도록 유도해 아야카시관의 멤버들이 쉽게 이누가미와 접촉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줄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선조회괴자 동료들을 불러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쿠로에와 카루타가 싸우던 중 카루타가 핀치에 오자 나타나 카루타를 돕기도 한다.
이누가미 전에서 가장 직접적인 활약을 한 건 소우시와 와타누키지만 카게로가 뒤에서 깔아둔 베이스가 없었다면 애초에 실행 불가능한 작전이었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잔게가 입원한 병실로 가 잔게와 함께 '''여행을 떠나자'''고 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 지친 잔게에게 카게로는 아직 세상은 넓다며 잔게를 설득하고, 잔게도 그런 카게로의 태도에 눈물을 흘린다. 카게로는 전투 중 만났던 쿠로에조차도 설득해 자신의 동료로 만들어, 모든 일이 끝난 후 잔게, 쿠로에와 함께 세계를 누비며 여행을 한다.
애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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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1. 소개
이누x보쿠 SS의 등장인물.
2호실의 주인. SS는 로로미야 카루타. 매우 수상해 보이는 초S 장발 꽁지머리 변태 가면남이며 덤으로 망토와 롱부츠도 착용했다. 오니의 격세유전. 미케츠카미 소시의 전 주인[1] 이며 일단은 시라키인 리리치요의 약혼자. 물론 캐릭터 때문에 이 관계조차 개그성이 강하고 실제로 약혼자인 리리치요가 힘들어할때도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던 녀석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캐릭터가 오히려 개그를 가정한 순정남인 경우가 많아서 혹시 싶긴 하나, 아무튼 결말은 표지에서도 예견되었듯이, 결국은..[2]
대상을 체험한 것[3] 으로 '''S 혹은 M의 여부와 그 정도'''를 가늠해낼 수 있는 실로 괴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위험해 보이는 외모에 걸맞게 온갖 '''음담패설'''을 입에 달고 살며[4] 고압적인 언사를 사용한다. 그 정점에 선 것이 바로 카게로의 테마곡인 SM 판정 포럼이며, 말이 필요없으니 한 번 보자. 미케츠카미하고 노바라와 함께 애니메이션 수위를 미친듯이 높이는 장본인 중 하나. 애니플러스 번역자가 꽤나 고생했다고.
방랑벽이 있어 아야카시 관에는 거의 없다. 돌아오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뿌리곤 하는데 성격답게 전부 채찍이나 관장기, 삼각목마, 재갈 등 실로 S한 것들뿐이다.[5]
글씨가 괴발개발이라 과거 미케츠카미에게 편지를 대필시킨 적이 있다. 악필을 교정하기 위해 작중에서 통신강좌로 펜글씨를 연습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금색 폰을 사용한다. 문자를 보낼 때도 카타카나만 사용한다. 방랑벽 때문인지 5화에서만 주역이 되고 다시 또 여행을 떠났다. 그저 메종 드 아야카시에 새로운 사람이 왔다는 이유로 갑자기 돌아왔다는 모양. 그리고 아야카시 관의 모든 사람들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나 어항, 과자 같은 일반 사물들, 심지어 스탭롤에서 애니메이션 스탭들까지 SM 판정을 해주는 위업을 달성했다. 심지어 10권 속표지에서는 독자들에게 낚시를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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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있을 줄 알았나!! 방심할 때 짠하고 나타나는 S!
2. 작중 행적
2부 시점에서 나이는 20살이며 리리치요하고 코토무라 치노와 같은 반이다. 4년을 꿇었다고... 3호실의 주인이며 SS는 나츠메 잔게. 머리는 꽁지머리가 아닌 평범한 컷이지만 가면과 망토는 역시나 상시 착용하고 있으며 괴악한 말버릇이나 행적은 여전하다. 1장에서와 달리 이 때는 리리치요와 직접 쓴 편지를 주고받았다.
6권에서 리리치요에게 네가 알고 있는 소우시는 죽었으며 네가 보고 있는 것은 이전의 소우시라고, 그를 애도해달라고 말한다. 이 때 가면이 벗겨지는데, 미케츠카미 버금가는 미남이다!
35화에선 다른 주민들이 서로 자신이 과거로 돌아가겠다고 다투는 사이, 천년앵에 손을 대 본인이 과거로 돌아가려고 했다.
허나 카루타에게 저지당한다.'''동료들이 다투는 사이 중요한 부분을 가로채는 나, 꽤나 초S! 약혼자랑 소우시한텐 잘 말해둬라. 작별이다! 나의 사랑스러운 육변기들이여!'''
3부에서 다른 지인들을 통해 누구보다 시몬의 정체를 빨리 알아차리고 이누가미 미코토와 1대 1로 대치한다. 그러나 곧 그의 사망소식이 전해지는데..
'''...는 훼이크고''', 45화에서 관 속에서 튀어나와 카루타를 공격하려는 카라스마 쿠로에를 역공하며 생존 인증.[6] 진짜 흑막인 시몬을 끌어내기 위해 죽은척을 한 것이었다.
엔딩 후엔 나츠메 잔게, 카라스마 쿠로에와 함께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듯 하다.
3. 평가 및 캐릭터성
3.1. 1부
프롤로그 편에 가까웠던 1부까지만해도 카게로는 그냥 '''변태 괴짜'''쯤으로 요약 가능하다.
1부까지는 아직 리리치요와 소우시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가는 과정인지라 리리치요의 약혼자란 위치로 이 커플에 여러가지 방해(물론 본인이 의도한 바는 아니라지만)를 놓는 카게로의 행보는 좋게 보일리 없고, 경박한 행동과 외형 탓에 '''왜 등장했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이 안 좋았다.
하필이면 애니판이 3권 중반, 1부도 채 마치지 않고 끊겨버린지라 애니판에서의 카게로는 1부의 모습으로만 기억되어 더욱 애니판만 본 사람들에겐 취급이 좋지 않다.
하지만, 카게로의 숨겨진 대인배성은 1부에도 어렴풋이 드러나는데, 자신의 필체가 엉망이라 소우시에게 대필을 맡긴 것을 리리치요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이후 필체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일부러 소우시와 싸워가며 리리치요가 그의 본 모습을 알고 그를 마주볼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도와준다.
3.2. 2부
'''이건 정녕 1부의 카게로와 동일인물인가 싶을 정도의 활약 및 대인배성 방출'''
사실 카게로의 대인배적 면모는 1부에서도 미세하게 드러났지만, 특유의 경박한 행동과 스토리의 중심(리리치요와 소우시)에 묻혀서 비교적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2부에선 본격적인 '''대인배 각하'''스러운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1부에서 리리치요와 편지를 나눈 건 대필을 한 소우시였지만, 2부에선 '''엉망인 필체로도 카게로 본인이 리리치요와 편지를 나눈다''' 물론 카게로의 성격 상 카게로와 나눈 편지가 리리치요에게 큰 영향을 끼치진 못한 듯 하지만 '''1부에서 카게로가 리리치요와 편지를 나눈 것을 안타까워하고, 또 리리치요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음이 드러나는 부분'''
게다가 리리치요쪽에서 먼저 편지를 중단하자 내심 안타까워하면서도 리리치요가 미안해하지 않게 평소같은 태도로 돌아간다.
선조회귀자에게 있어서 전생의 기억을 억지로 기억하게 만드는 것은 금기이기 때문에, 모인 선조회괴자 일행은 리리치요가 전생을 떠올려서 상처받지 않게 하자고 협의한다. 하지만 리리치요는 2부의 소우시와 소리노즈카를 보며 전생의 파편을 기억하기 시작하고 점점 더 혼란스러워 한다.
>기억해 내. 정면으로 맞서. 청산해. 그리고 '지금'을 살아. 소우시는 죽었어. 네가 보고 있는 것은 망령이다. 기억은 이전의 소우시야. 지금이 아니야. 소우시를 애도해주지 않겠어...?
결국 카게로는 협의를 어기고 리리치요에게 '''네가 보고 있는 것은 과거의 소우시이지만, 그 소우시는 이미 죽었으니 애도해달라'''라며 리리치요에게 전생에 대한 직접적인 부분을 언급한다. 이 때의 카게로의 태도는 평소같은 경박스러운 표정이 아닌, 진지하면서도 애절한 표정. 리리치요가 카게로의 가면을 벗긴 탓에 드러난 그의 표정은 보는 사람이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7]이후 리리치요는 소매오소리에게 잡혀 전생의 기억에서 헤매다가 소리노즈카의 도움으로 밖에 나오는데 성공한다.
사건 이후 리리치요는 카게로에게 '''너는 상냥하다'''라며 '''너는 원래부터 상냥했던것이냐? 전생의 나는 너의 이런 점을 몰랐지. 이렇게 되니 알게 되는 점도 많구나. 고맙다.'''라며 리리치요의 진심어린 마음을 듣게 된다.
카게로는 이제껏 다른 사람에게 대인배적인 태도를 많이 보여왔지만, 특유의 성격 탓에 묻히고 또한 본인도 이를 대놓고 과시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리리치요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듣자 본인도 할 말을 잃고 '''내가 할 말을 잃다니 너도 s로구나'''라고 한다.
그리고 천년앵을 통해 이누가미가 과거로 돌아가고, 이를 두고 다른 멤버들이 누가 천년앵을 통해 과거로 갈까 앞다투어 싸울 때 카게로는 '''동료들이 다투는 사이 중요한 부분을 가로채는 나, 꽤나 초S! 약혼자랑 소우시한텐 잘 말해둬라. 작별이다! 나의 사랑스러운 육변기들이여!'''라는 말과 함께 과거로 돌아가려고 하나, 카루타에 의해 제지된다.
3.3. interlude
2부와 3부 사이 캐릭터들의 과거 및 일상 에피소드를 다룬 편에서도 카게로의 대인배성이 드러나는데, 담력시험 에피소드 후반부 잔게와 대화를 나누던 카게로는 리리치요와 소우시가 정식으로 애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내심 쓸쓸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곧 큰 도량으로 그들의 사랑을 축하해준다.'''너는 시력은 좋지만 시야는 좁다. 사물은 다방면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 차이가 존재한다. 너에겐 어떻게 보이지, 잔게!'''
잔게의 과거편에서는 '''현재의 잔게를 만들어준 장본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렸을 적부터 백안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읽을 수 있었던 잔게는 일찍이 세계의 부조리함을 깨닫고 중2병에 빠지지만 카게로는 잔게에게 잔게가 이제까지 너무 인간의 안 좋은 면만을 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 현재의 성격이 되도록 만들어준다.
당시 카게로의 나이는 많아봤자 중학생 정도인데, 이런 것을 깨닫고 잔게에게 지적할 정도면 정말 대단한 부분.
3.4. 3부
'''3부에선 그 누구보다 먼저 세계의 진실을 깨닫고 먼저 나서서 행동한다.'''
이제껏 특징으로만 언급되었던 카게로의 방랑벽이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부분으로, 여러 곳을 돌아가니며 모은 정보로 누구보다 먼저 시몬의 정체와 세계의 진실에 대해 알아챈다.
이를 잔게에게만 미리 알려준 뒤, 자신이 죽은 척을 하여 자신의 시체를 시몬에게 가게 한뒤 이누가미가 나타나도록 유도해 아야카시관의 멤버들이 쉽게 이누가미와 접촉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줄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선조회괴자 동료들을 불러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쿠로에와 카루타가 싸우던 중 카루타가 핀치에 오자 나타나 카루타를 돕기도 한다.
이누가미 전에서 가장 직접적인 활약을 한 건 소우시와 와타누키지만 카게로가 뒤에서 깔아둔 베이스가 없었다면 애초에 실행 불가능한 작전이었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잔게가 입원한 병실로 가 잔게와 함께 '''여행을 떠나자'''고 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 지친 잔게에게 카게로는 아직 세상은 넓다며 잔게를 설득하고, 잔게도 그런 카게로의 태도에 눈물을 흘린다. 카게로는 전투 중 만났던 쿠로에조차도 설득해 자신의 동료로 만들어, 모든 일이 끝난 후 잔게, 쿠로에와 함께 세계를 누비며 여행을 한다.
[1] 두 성우의 실제 관계를 생각해보면... [2] 그러나 카게로는 리리치요를 소중히 여기긴 하나 연애대상으로 본 건 아닌 듯 하다.[3] 사람만이 대상이 아니기 때문.[4] 돼지새끼, 육변기, 암퇘지, 성노리개 따위의 단어로 상대를 호칭하며 조련, 윤간, 능욕 등의 실생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단어들을 애용한다. 15금이라하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노골적인 단어를 쓸 수는 없던 건지, 애니플러스판에서 육변기는 노리개로 번역되었다. 사실 육변기라는 말이 우리나라 말이 아니기 때문에 언어의 강도를 순화했다기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순화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5] 다만 카루타에게는 산지의 먹을 것을 사온다. [6] 관에서 나오면서 하는 대사가 '''"허나 거절한다!!"'''[7] 참고로 이 장면은 카게로의 맨얼굴이 드러나는 유일한 장면이다. 이외에도 안경이나 가면 속에 미세하게 눈을 비춰주는 컷은 몇 개 있지만 정식으로 드러나는 건 이 컷 하나 뿐. [8] 소우시가 리리치요와 관련하여 카게로를 미워하고 있었다는 잔게의 말에 대답한 말. 이에 잔게 왈, '''"...의외로 M이네?"''' 이에 카게로는 '''"M을 내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S!"'''라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