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을

 


1. 개요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2.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3. 선거구의 문제점


1. 개요


21대 총선을 앞두고 새로 생긴 전라남도의 선거구다. 당초에는 순천시를 순천시 갑과 순천시 을로 분구를 하는 안으로 선거구를 획정했으나 여야 3당 합의에 따라 선거구 획정 수정안에 따라 순천을 기존 광양시·곡성군·구례군과 합친 뒤 갑과 을로 나누는 선거구로 만들었다. 해룡면이 이 선거구로 편입됐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서동용 의원이다. 호남고속도로 연선상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복합선거구이다.
[image]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을 관할 구역
순천시 해룡면 + 광양시 일원[광양], 곡성군 일원[곡성], 구례군 일원[구례]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대수
당선자
당적
임기
선거구
제13대
홍기훈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곡성군'''·화순군
조순승
'''구례군·승주군'''
이돈만
'''광양군'''
제14대
김명규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동광양시·광양군'''
황의성
'''곡성군·구례군'''
조순승
'''승주군'''
제15대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순천시 을'''
김명규
'''광양시'''
양성철
'''곡성군·구례군'''
제16대
김경재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순천시'''
정철기
'''광양시·구례군'''
김효석
담양군·'''곡성군'''·장성군
제17대
서갑원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순천시'''
우윤근
'''광양시·구례군'''
김효석

담양군·'''곡성군'''·장성군
제18대


2008년 5월 30일 ~ 2011년 1월 27일
'''순천시'''
김선동

2011년 4월 28일 ~ 2012년 5월 29일
우윤근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광양시'''
김효석
담양군·'''곡성군·구례군'''
제19대


2012년 5월 30일 ~ 2014년 6월 12일
'''순천시·곡성군'''
이정현

2014년 7월 31일 ~ 2016년 5월 29일
우윤근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광양시·구례군'''
제20대
이정현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순천시'''
정인화

'''광양시·곡성군·구례군'''
제21대
서동용

2020년 5월 30일 ~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을'''

2.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을'''
순천시 해룡면 + 광양시 일원[광양], 곡성군 일원[곡성], 구례군 일원[구례]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서동용(徐東榕)'''
'''92,442'''
'''1위'''
'''더불어민주당'''
'''64.75%'''
'''당선'''
'''2'''
김창남(金昌南)
6,192
3위
미래통합당
4.33%
낙선
'''6'''
이경자(李京子)
4,187
4위
정의당
2.93%
낙선
'''7'''
유현주(兪賢珠)
3,486
5위
민중당
2.44%
낙선
'''8'''
고주석(高柱錫)
621
7위
국가혁명배당금당
0.43%
낙선
<colbgcolor=#808080> '''9'''
정인화(鄭仁和)
34,384
2위
무소속
24.08%
낙선
'''10'''
김종수(金鍾秀)
1,452
6위
무소속
1.01%

'''계'''
'''선거인 수'''
215,622
'''투표율'''
67.1%
'''투표 수'''
144,785
'''무효표 수'''
2,021
기존 광양시·곡성군·구례군의 현역 의원인 무소속 정인화 의원이 이 선거구에 출마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남 탈환을 노리는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기존 광양시·곡성군·구례군 선거구 출마를 희망했던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하여 서동용 변호사가 최종 공천을 받았다.
그 외 민중당은 지난 총선에 출마했던 유현주 예비후보, 정의당은 보육교사 출신 이경자 예비후보가 등록해 각각 공천을 받아 공식적으로 출마했다.
후보 확정 후 4월 초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서동용 후보가 무소속 정인화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실제 개표 결과에서도 민주당 서동용 후보가 득표율 60%를 넘기며 무난하게 압승해 당선되었다. 특히 신대지구 등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젊은 인구 유입이 활발한 순천시 해룡면이 이 선거구로 들어오면서 그 이득을 톡톡히 봤다.[1]

3. 선거구의 문제점


이 선거구 획정에 따라 본래 선관위의 제시안이었던 순천시 자체 분구가 무산되고, 난데 없이 순천시에서 해룡면만 따로 분리되어 광양, 곡성, 구례와 묶여 을 지역구로 편성되는 피해를 입게 되었다.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로 북부지역이 편입된 춘천시보다 훨씬 피해가 큰게, 이 선거구 인구는 약 26만명에 달하여 약 14만명대 후반인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보다 훨씬 인구가 많고, 생활권 측면에서 밀집성이 낮기 때문이다. 춘천보다 훨씬 더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인해 순천시 잔여지에서 출마할 김선동 민중당 후보와 이 선거구에서 출마할 정인화 무소속 의원이 수혜를 입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총선 결과, 민주당이 이 선거구를 포함한 전남 전 선거구를 싹쓸이하기는 했지만, 이미 순천시에서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이 위법이라며 헌법소원을 한 상황이고, 선거구 인구가 26만인데다가 광양이나 순천시 해룡면에서 진행되고 있는 택지개발의 진행상황으로 보아 차후 진행될 22대 총선에서는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하다.[2]

[광양] A B 골약동, 중마동,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 광양읍, 봉강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곡성] A B 곡성읍, 입면, 겸면, 오곡면, 삼기면, 석곡면, 죽곡면, 고달면, 옥과면, 오산면, 목사동면 [구례] A B 구례읍, 문척면, 간전면, 토지면, 마산면, 광의면, 용방면, 산동면 [1] 해룡면에서만 민주당 서동용 후보가 6,383표를 앞섰다.[2] 다만, 호남권 전체가 인구 수 대비 많은 선거구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며, 순천과 광양을 제외한 인접 군 지역들의 인구 수가 적어서 22대 총선에서는 연쇄적 조정이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