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원

 


'''대한민국 국회의원 (전남 순천시)'''
제15·16대
김경재

'''제17·18대
서갑원'''[1]

제18대
김선동
[image]
'''이름'''
서갑원(徐甲源)
'''출생일'''
1962년 6월 24일 (61세)
'''출생지'''
전라남도 순천시
'''최종 학력'''
국민대학교 법학 박사
'''소속 정당'''

'''의원 선수'''
'''2'''
'''의원 대수'''
17, 18
'''현직'''

'''약력'''
신한대학교 총장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대한민국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순천시 지역위원장
1. 개요
2. 생애
3. 정치 활동
4. 선거 이력
5. 둘러보기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前 신한대학교 총장.

2. 생애


1962년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태어났다. 매산중학교, 순천매산고등학교, 국민대학교 법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3. 정치 활동


1992년 6월부터 노무현 민주당 최고위원의 비서로 일하며 정치에 입문하였다.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노무현의 국회의원 보좌관, 용인송담대학 법률실무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2003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의전비서관, 정무1비서관 등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전라남도 순천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열린우리당에서 원내부대표,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전라남도 순천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리고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직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이후 노관규 순천시장이 하는 일에 태클을 걸며 지역발전을 저해했다고 비판받았다.[2] 2011년 1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가 대법원에 의해 확정되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 말기에 사면되어 피선거권이 회복되었다. 2012년부터 모교인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시간이 흘러 순천-곡성 지역구의 국회의원이었던 김선동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여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되는데, 여기에서 어처구니 없는 불공정 행위를 저지른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순천-곡성 지역위원장이 서갑원이었는데, 현장경선을 시작하기 전에 노관규 지지측 대의원의 출입을 봉쇄하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선출된 것이다. 그러나 정작 본선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 당시 선거를 할 때 이정현 후보는 자전거 유세로 대표되는 지역민심 훑기 유세를 적극적으로 했으며 당 차원 유세를 거절하면서 당과 개인을 분리시켰고 곡성군에서 나온 '개천에서 난 용' 이미지를 밀며 지역일꾼임을 어필하는 전술을 내세웠다. 하지만 서갑원 후보 측은 선거구 지역이 새정치민주연합 강세지역[3]이라는 점, 그리고 이정현 후보는 인구수가 적은 곡성군 출신인 반면에 자신은 인구수가 많은 순천 출신이라는 것에 방심한 것인지 주로 순천시내 민심잡기에만 신경을 썼고 그마저도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다. 예전에 보여준 패악질 때문에 지역에서 서갑원에 대한 감정이 염증 정도가 아닌 혐오 수준으로 격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서도 위기의식 없이 선거를 하다 보니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서갑원의 패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던 편. 이 선거 결과로 인해 정치권은 큰 충격에 빠졌다.
결국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되었다.
위에서 보다시피 순천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순천시민들로부터는 매우 나쁜 평을 듣고 있는 인물. 정치권 데뷔를 할 때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로 시작한 것 때문에 언론 등지에서 '친노 인사'라고 분류하고 있으나 정치권에서의 활동에서만 보면 사람들이 친노에게 기대하는 '사회개혁 성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순천지역 유지로서 지역에 깔아놓은 조직표만 믿고 지역민심 및 시민들의 요구는 다 씹고 자기 정치 커리어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생계형 정치인이자 갑질 잘하는 정치꾼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현실 정치인으로서의 생명은 거의 끊어진 편. 순천의 노년층은 물론이고 젊은 사람들조차 새누리당 등 우파 계열 정당을 지지하게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고 더 나아가 순천 지역구를 호남에서 유일한 민주당의 험지로 만든 정치인이다. 그나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제19대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순천에서 문재인 지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자유한국당이 겨우 확보한 지지 기반을 상실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세를 상당 부분 회복하기는 했다. 그러나 언제든지 순천시의 민심이 민주당에게 등을 돌릴 수 있다는, 즉 이전과는 달리 정치적인 유동성이 매우 커진 것은 사실이며 여기에 서갑원의 실책이 상당히 기여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희정 충남도지사 캠프에 합류하였다. 그리고 MBC의 시사 교양 이슈를 말한다에서 친이계 김효재 전 의원과 같이 패널로 출연하였다.
영화 노무현입니다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 보좌관, 전 국회의원으로 출연하여 노무현 대통령과의 일화를 이야기해주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영화상에서는 진솔한 느낌으로 노무현 대통령과의 일화를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순천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꽤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도 했다.
허나 또 더불어민주당 순천시 지역위원장에 선출되었으나, 신한대 총장으로 가면서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했다. 2018년에는 신한대학교 총장으로 선출되었는데, 같은 당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성종과의 친분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덧붙이자면, 강성종과 서갑원은 같이 18대 국회 후반기 때 뇌물수수로 국회의원직을 잃은 전력이 있다. 후에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사실 대체할 인물이 없기보다는 서갑원의 조직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실제로 순천시 지역위원장 선거에서는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순천시 국회의원 경선 후보로 나왔던 김광진과 순천시장을 지낸 노관규가 나왔다. 아마도 구도상 반서갑원의 표가 김광진과 노관규에 갈리면서 서갑원이 당선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순천에서 국회의원 세 번 나와서 두 번 할 정도라면 지역위원장 정도 먹는 건 일도 아닐 듯....
결국 21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하지만 그의 이미지가 최악인 점을 고려하면 공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 와중에 출마 기자회견 장소를 시와 협의 없이 순천시가 운영하는 장소로 공지했고 논란이 커지자 기자회견 장소를 변경했다.#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그외에도 순천지역위원회 당직자가 지방의원들에게 사무실 당직제를 운영한다는 취지의 단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초반부터 악재가 끊이질 않고 있다.
결국 당에서 소병철 후보를 전략공천했고 처음에는 앙숙 노관규 전 시장과 손잡고 크게 반발했지만, 결국 후일을 도모하기 위함인지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4] 해당 문단에서 계속 얘기했듯이 이미지가 워낙 안 좋으니 후일을 도모하기도 어렵겠지만, 그래도 소병철 후보의 유세에도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기라도 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선당후사보다는 노관규를 엿먹일 기회가 되니까 그런 거 아니겠냐는(...) 의심을 하기도 했지만[5], 단독으로 무소속 출마했던 노관규가 크게 패하고 치명적인 정치적 상흔을 입은 것을 보면 마지막에는 현명한 판단을 했다.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순천)
열린우리당
'''57,563 (49.81%)'''
'''당선 (1위)'''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순천)
통합민주당
'''65,071 (77.45%)'''
'''당선 (1위)'''
[6]
2014
상반기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49,611 (40.32%)
낙선 (2위)
[7]

5. 둘러보기




[1] 의원직 상실[2] 두 사람은 매산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며, 사적으로 매우 관계가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특히 서갑원의 이 때 행적 중 결정적으로 비난 받는 것이 노관규 시장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던 2013 순천정원박람회 예산을 순천시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전액 삭감해버린 것. 지역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지역 핵심 사업의 예산을 통째로 없애버리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른 것이다. 노관규 시장이 후에 재보궐에서 시장직을 버리고 출마를 결심한 계기도 이 때 삭감된 예산을 직접 국회로 가서 따내기 위함이었다. 결국 정원박람회는 다음 시장인 조충훈 시장이 승계하여 사업을 진행하였고 그나마 성공을 거두며 위기를 넘겼다. 결국 이게 화근이 되어 2011년 이후로 한동안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3] 하지만 2011년 민주노동당 소속 김선동 전 의원이 당선되면서 험지화는 시작되었다.[4] 당내 패권세력과 투쟁하겠다며 뒤끝을 팍팍 남겼는데 알다시피 결과는... 이는 서울 금천구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목희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도 마찬가지였는데, 이후 계속 침묵 중이다.[5] 유세를 내려온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그를 옆에 두고 "순천에 이제까지 변변찮은 국회의원들만 나와서!"라고 유세를 하는 개그를 연출하기도 했다.[6] 2011.1. 의원직 상실
(정치자금법 위반)
[7] 전임자인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 총포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