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박
1. 개요
박원순의 별명 중 '''스나이퍼 박'''에 대한 문서.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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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맞붙는 거물 보수 인사들마다 이겨 타격을 주거나 그의 앞에서 얼쩡거리는 사람들은 다 골로 간다고 하여 지지자들 사이에서 붙은 별명이 '스나이퍼 박'으로, 본인도 이 별명을 알고 있어 유시민과의 대담에서 농담 소재로 삼았다. 민주·진보 진영에서는 '새누리당 킬러'라고 부르면서 칭송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화젯거리#s-2.12 문서를 참조.(유시민: 박 시장님한테 함부로 고래고래 소리치면 안 되겠구나) 저 인터넷에 보니깐, 저 보고 스나이퍼 박이라고. 저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나 앞에 얼쩡거리는 사람들은 다 가더라구요. (유: 최근에 황교안 대표가 광화문광장에서 많이 왔다갔다 하셨잖아요) 네, 조금만 기다려보시죠.
자기에게 삿대질하던 정무수석이 몇 달있다 감옥 갔다고 말하며 # [1]
[2]
- 나경원은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때 박원순에게 패배. 이때 "피부 관리에만 1억 원을 갖다 붓는 사람"이라며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3] 거의 3년이 지난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동작구 을에 출마해 그 노회찬을 1000표가 채 안 되는 표 차로 힘겹게 누르며 재기에 성공한다. 허나 결국 비호감 이미지를 쌓아가다가 오세훈과 마찬가지로 21대 총선에서 정치신인을 상대로 패배해 국회에서 나가게 되었다.
- 정몽준 역시 2014년 6회 지방선거 때 서울특별시장 자리를 놓고 박원순에게 도전했으나 패배했다. 정몽준은 이때 패배한 이후로 탈당하고 사실상 정계를 은퇴한 상태이다. 근데 라디오스타에서 박원순 본인이 한 말에 따르면 사적으로는 친한 사이라고 한다. 서로 목욕탕에 같이 갈 정도라고... 참고로 박원순은 현대그룹의 자문 변호사를 맡은 적도 있었다. 실제로 토론은 굉장히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서로 언성조차 높이질 않았으니. 정몽준은 이후 박원순 사망 후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 강용석[4] 은 2011년에 박주신이 병역 비리를 저질렀다고 큰소리 쳤다가 박주신이 출석해서 공개 신체 검사를 하자 데꿀멍하고 발언에 대한 책임으로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5] 그리고 2012년 19대 총선 당시 같은 지역구에 무소속 출마했으나, 민주통합당 정청래 후보와 새누리당 김성동 후보에 훨씬 못 미치는 5.9%의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했다. 그리고 2018년 불륜 사실이 법원에서 인정되면서 이미지를 구기게 되었다.
- 김문수와 사실상 보수로 전향한 안철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으로 맞붙었는데, 2배 이상의 격차로 박살났다. 심지어 둘이 표를 합해도 박원순의 표보다 많이 모자란 결과가 나오면서 설령 단일화에 성공했다고 해도 서울시장 탈환은 무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6] 그 이후 안철수는 한동안 정계를 떠났다가 복귀하여 국민의당을 창당하였으나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단 3석만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1] 여기서 말하는 정무수석은 현기환이다. 엘시티 게이트로 2016년 구속되어 다음 해 실형을 선고 받았다.(중앙일보).[2] 훗날 황교안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낙연에게 대패했다.[3] 그러나 이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경원/비판 및 논란 문서와 박원순/비판 및 논란/자질 및 행보 문서를 참조.[4] 단, 이 당시 강용석은 새누리당 소속이 아니었다. 2010년 아나운서 발언 논란으로 인해 한나라당에서 제명되었기 때문이다.[5] 다만 당시 국회의장인 박희태가 전당대회 돈봉투를 돌린 사건으로 인해 사퇴하여 사직서가 수리되지는 않아 의원직을 유지했다.[6] 다만 김문수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부겸에게 패배할때 이미 회복불가능한 타격을 입었다는 의견이 많고, 이번 시장 출마도 당선이 목적이었다기보다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시키고 당내에서 희생하는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또한 안철수보다는 높은 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