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다크포스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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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ars: Jedi Knight: Dark Forces II'''
1997년 10월 9일 루카스아츠에서 발매한 FPS게임이자 1995년에 나왔던 스타워즈: 다크 포스의 후속작이다. 한국에서도 동서게임채널에서 정식 발매되었다. 여담으로 전편 다크포스가 동서게임채널의 악명높은 작은 상자에 담겨진 거랑 달리 이 게임은 박스가 꽤 큰 걸로 발매되었다.(비슷한 경우가 디센트. 다만 디센트는 1편만 동서임채널이고 2편은 LG발매라 다르지만) 현재는 스팀에서 전작과 같은 4.99$에 구매가 가능하다.
스타워즈: 다크 포스 사가 시리즈 중 2번째 게임 작품이다.
1. 개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서 나온 두번째 FPS 게임으로, 제다이가 되어 볼 수 있는 '''최초'''의 게임이다. 그 당시 기술적 한계로 인해 영화에서 나오는 것 같은 정도로 만들 수는 없었지만, 단순히 게임에서 제다이가 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1] FMV가 적용된 게임으로, 게임 내의 모든 컷신은 실사 동영상으로 촬영되었다. 여기서 카일 카탄 역할을 맡은 배우는 Jason Court. 무비의 퀄리티 자체는 그 당시 타 게임들에 비하면 꽤나 좋은 편이다.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요소를 잘 그려냈으며, 엔딩에 따라 다크 제다이가 되느냐, 아니면 빛의 길을 따르느냐로 나뉜다. 물론 포스 파워도 이에 따라 나뉘어 있다.
2. 스토리
엔도 전투에서 두 번째 데스스타가 파괴된지 1년이 지났다. 은하 제국의 인퀴지터리우스이자 다크 제다이 제렉[2] 과 그를 따르는 여섯 명의 다크 제다이는 제다이의 계곡을 찾으려 한다.
다크포스2의 스토리 시작은 제렉을 위시한 일곱명의 다크 제다이 일원들이 한 척의 코렐리안 코르벳을 나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제렉의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모건 카탄이 탄 함선에 폭격을 가하고, 그 결과 그 안에 타고 있던 오더 66에서 살아남은 제다이 쿠 란(Qu Rahn)이 붙잡힌다. 쿠 란은 제렉에 저항하여 라이트세이버를 낚아채고, 사리스(Sariss), 복 아스카(Boc Aseca), 마우(Maw) 등과 라이트세이버 듀얼을 하게 된다. 결투 도중 쿠 란이 마우의 하반신을 자르지만 제렉의 포스 디스트럭션(Force Destruction)에 의해 날아가 버리고, 결국 목이 잘린다.
한편 다크 포스 1편에서 성공적으로 제국의 다크 트루퍼 계획을 저지했던 카일 카탄은 어느 날 그의 아버지 모건 카탄이 자기에게 남긴 디스크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 디스크를 갖고 있는 드로이드 8t88을 쫓게 된다. 제렉 일당에 의해 죽임을 당한 아버지가, 유품으로 남긴 디스크에는 제다이의 계곡에 관한 정보가 들어 있다.
나 사다(Nar Shaddaa)라는 행성에서 8t88 드로이드를 쫓기 시작한 카일 카탄. 우주선 승강장에서 제국 해군의 람다 셔틀을 타고 도망가려는 8t88에게 총격을 가한다. 이로 인해 8t88의 오른팔이 날아가고, 디스크도 승강장 아래로 떨어진다. 제국 해군 항공대의 타이 폭격기에게 공격을 받게 되지만, 그의 파트너 잰 오르스(Jan Ors)에 의해 구조된다. 제국 해군 폭격기가 추가로 접근하자 잔에게 먼저 약속지점으로 가라고 하고, 자신은 8t88이 떨어뜨린 디스크를 주우러 밑으로 내려간다. 우주선 승강장 밑에서 8t88의 오른팔 조각과 디스크를 발견한 카일 카탄은, 그를 공격하는 적들을 무찌르며 잰과의 약속 지점으로 향한다.
마침내 잰과 만나게 된 카일은 잰의 우주선을 타고 반란군의 우주기지로 향하게 되고, 그 곳에서 제다이 계곡과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꿈을 꾸게 된다. 꿈을 꾼 카일카탄은 자신의 아버지의 집을 살펴보아야 겠다고 다짐 하고 잰에게 아버지의 집이 있는 행성에 데려다달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에 앞서 먼저 모건 카탄의 집에 와 있던 손님들이 계셨으니, 바로 일곱의 다크 제다이 일원들 이었다. 이들 또한 제다이 계곡과 관련된 정보를 찾고자 모건 카탄의 집에 무단침임한 상태였고, 그 곳에서 제다이계곡의 위치가 기록된 지도 석판을 훔친 뒤 철수한다. 이들이 가는 것을 본 후 카일 카탄은 아버지의 워크숍(개인 연구실)으로 향하고, 그 과정에서 여기 저기 숨어있던 투스켄 종족들과 싸움을 벌인다.
아버지의 비밀 연구실(Workshop)을 찾아낸 카일 카탄은, 연구실 안에 있는 드로이드를 가동시키고 8t88로부터 탈취한 디스크를 로딩시킨다. 거기에는 아버지인 모건 카탄의 생전모습과 자식에게 전달하는 메세지가 담겨 있었다. 그리고 로봇에 들어있던 쿠 란의 라이트세이버를 인수하게 된다. '''좋은 데 써라'''(Use it well. Use it for good.)라는 말을 남기며, 아버지가 남겨준 라이트세이버를 획득한 카일은 잰을 만나고, 둘은 Dark Palace가 위치한 마을에 도착한다. 망원경으로 Dark Palace를 관찰한 카일은, Dark Palace 잠입을 시도한다.
마을사람들에게 땡깡을 부리는 외계종족들에게 처절한 응징을 내리며, 마침내 도시 중앙에 위치한 Dark Palace에 도착한 카일 카탄. 이제는 갖가지 경비로봇과 지뢰와 싸워야 한다. 하수도를 통하여 내부로 진입하자 스톰 트루퍼와 제국 육군의 AT-ST, 자동방어장치 등이 환영인사를 한다.
용케 Dark Palace에 잠입한 카일 카탄은, 그 곳에서 제렉의 다크 제다이 중 하나인 윤(YUN)을 만나 라이트세이버 결투를 벌인다. 한편, 일곱의 다크 제다이 일원들은 모건 카탄 집에서 슬쩍한 석판으로 제다이 계곡이 위치한 '잃어버린 행성(The lost planet of jedi)'의 위치를 파악한다.
윤과의 결투에서 승리한 카일 카탄은 윤을 죽이지 않고 도망가게 냅두지만, 그 댓가로 받은 것은 스톰 트루퍼들과 폭격기 뿐. 제국군을 모두 무찌르긴 어려운지라 카일은 Dark Palace로부터 탈출을 시도한다.
궁전의 환풍구와 비밀통로 등을 통하여 셔틀 승강장에 도착한 카일. 역시 람다 셔틀을 타고 날르는 8t88을 발견함과 동시에 잰을 만나 그 곳을 떠나게 된다. 셔틀을 타고 날랐던 8t88은 공중급유기지로 향하는데, 그 곳에는 일곱의 다크 제다이가 사용하는 거대한 우주선이 있었다.(제다이 계곡이 위치한 행성으로 가기 위해 연료를 넣으려고 그 곳에 온 걸로 추측된다.) 그 곳에서 일원인 시스 형제(The brothers of the sith) 고크(Gorc)와 피카룬 C.부들(Picaroon C.Boodle)이 만나길 요청을 한다. 돈 많이 줄테니 카일 카탄을 만나면 조지라고...한편 8t88을 추격하여 공중급유기지로 온 카일 카탄은 그를 찾아 일곱의 다크 제다이들이 쓰는 우주선에 잠입을 시도한다.
수많은 폭격과 잘못 쏜 블라스터 건 때문에 연료가 폭발하는 고난을 겪으면서, 마침내 일곱의 다크 제다이의 우주선에 도착한 카일은, 8t88을 찾아 우주선 이 곳 저 곳을 들쑤시고 다닌다.
마침내 우주선 안 쪽에서 발견한 8t88. 그의 앞에 서서 꼼짝 마라고 하지만, 8t88의 목이 갑자기 툭 떨어지더니, 그를 기다리고 있던 시스 형제들이 나타난다. 시스 형제에 형 인 고크와 동생 피카룬 C.부들과 전투후 카일 카탄은 이 형제들을 쓰러뜨리고 8t88의 머리 부분을 챙겨들고 일곱의 다크 제다이의 우주선을 벗어난다.
획득한 8t88의 머리 부분을 조사하기 시작하는 카일 카탄. 8t88의 머리 부분에는 제다이 계곡이 위치한 행성의 위치가 담겨 있었고, 그 곳에서 제렉이 제다이의 계곡 포스 파워을 얻기 위해 향한다 라는걸 알게 된다. 그를 막지 않으면 은하계 전체가 "시디어스의 악몽"을 겪으리라 예상한 카일 카탄은 이들을 막기 위해 잰과 함께 제다이 계곡이 있는 행성으로 향한다. 그 곳은 이미 엄청난 수의 스톰 트루퍼가 장악한 상태. 이들을 물리치고 제렉이 타고 온 우주선(공중급유기지에서 점프로 갈아탄 우주선)으로 올라가자, 몸이 반 밖에 없는 마우가 격렬한 환영인사를 해 준다.
마우를 물리친 카일 카탄. "내가 모건 카탄을 죽이는 데 한 몫 한 다크 제다이이다!"라고 하는 마우의 말을 듣고, 아버지를 죽인 원수라는 사실에 분노해 마우를 라이트세이버로 베어버린다. 그러자 이를 몰래 지켜보고 있던 제렉이 카일 앞에 잰을 던진다. 잰은 이미 제렉 일당에게 붙잡혀 있던 것. 제렉은 "너는 마우를 죽인 상태에서 분노로 가득 차 있다. 이 녀석을 죽이고 다크 사이드로 와라." 하며 카일 카탄을 유혹한다.
- 다크사이드/라이트사이드 결정 -
1. 다크사이드의 엔딩
카일 카탄은 다크사이드의 매력에 빠져 잰의 목을 치고, 제렉에게 "내 힘으로 나만의 제국을 건설할 것이니 닥치고 꺼지라."라고 한다. 이에 빡친 제렉은 카일 카탄에게 포스 디스트럭션을 사용, 우주선과 함께 추락하게 둔다. 잰의 우주선으로 탈출에 성공한 후 윤과 결투를 벌이고, 자신을 속인 제렉과 그 일원들을 모두 처치한다.
제다이 계곡에서 제렉을 대신해 얻게 된 다크사이드로, 새로운 다크 제다이로 군림한다. 그의 옆에는 한 때 제렉의 심복이었던 여성 다크 제다이 사리스(Sariss)가 있다. 아버지의 유언이 담긴 디스크를 손에서 재생시키더니 발로 박살.
2. 라이트사이드의 엔딩(정식 엔딩)
루카스필름이 인정한 정식 엔딩에서는 다크사이드의 굴복하지 않고 " 내 의지를 보여주겠다." 하며 제렉에게 맞선다. 그래서 제렉은 "죽어라" 하며 포스 티스트럭션을 사용, 우주선과 함께 추락하게 둔다. 잰의 우주선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한쪽 날개가 파손당하고, 부서진 우주선 날개로 인해 추락하여 정신을 잃는다.
기절했다가 깨어보니, 주위에는 일곱의 다크 제다이 일원들이 있었다. 일원 중 하나인 복 아스카(Boc Aseca)는 "라이트세이버라는 걸 갖고 있으니 위험에 처하는 거다."라며 쿠 란의 라이트세이버을 파괴시키고, 사리스(Sariss)는 "이런 운명을 타고 났으니 위험에 처하는 거다."라며 라이트세이버로 죽이려는 그 순간 적인 줄만 알았던 윤이 사리스를 막고 자신이 대신 죽는다. 의아해 하는 사리스를 뒤로 한 채 카일 카탄은 윤의 라이트세이버를 주워서 사리스와 라이트세이버 듀얼에서 승리한다.
사리스를 이긴 카일 카탄은 제렉을 물리치기 위해 자신의 파트너를 되찾고자 제다이 계곡으로 향한다. 그 동안 제렉은 제다이의 계곡의 힘을 얻기 위하여 계곡으로 향하고, 복 아스카(Boc Aseca)는 계곡 입구 근처에서 잰 오스를 인질로 잡고 있었다. 마침내 제다이의 계곡에 도착한 카일 카탄은 복과 라이트세이버 승부를 벌여 승리한다.
복에 이어 제렉과도 최후의 싸움을 시작하지만, 힘 떨어진 제렉이 제다이 계곡의 포스를 이용하여 힘을 충전하고 카일은 이를 견제하여야 한다.[3] 그럼에도 마지막 1대 1 일격에서 마침내 제렉을 쓰러뜨린 카일 카탄. 그에 호응하여 제다이 계곡이 밝아지고 모건 카탄과 동료 제다이의 동상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라이트세이버의 원료가 되는 수정이 카일 앞에 툭 하고 떨어진다. 모건 카탄의 선물일 것이라고 생각한 카일 카탄은 아버지의 동상을 보며 자신도 아버지와 같은 정의로운 제다이로 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3. 특징
- 1편에서 카일 카탄은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반란군 소속 에이전트의 느낌이라 감정이입과는 좀 거리가 있었다면, 2편은 본격적으로 게임의 주제를 주인공 카일의 내면 문제와 결합시켜 보다 감상적인 부분을 강화시켜 감정 이입하게 만들었다.
- '빛과 어둠'의 플롯 전개를 보여준다. 어느 쪽으로 가냐에 따라 스테이지 명이 달라지기도 하며, 주연급 제다이들이 겪게되는 '복수를 하느냐 마느냐'로 사이드가 갈리게 되는 연출도 나온다(물론 공식 엔딩은 라이트 사이드).
- 다만 게임 내에서의 선택은 살짝 미묘한게, 다크 사이드로 가려면 파괴 본능을 일깨워 게임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민간인을 학살한다던가. 제다이 아카데미처럼 선택권이 주어졌다면 좀더 좋았을 것이다.
- 라이트 사이드와 다크 사이드가 나뉘기 직전까지는 조금씩 양 쪽을 다 쓸 수 있지만 나뉘게 되면 그런 거 없다.
- 포스 파워와 라이트세이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FPS게임이다.
- 포스 파워는 중립 포스 파워와 빛과 어둠의 3종류로 나뉘어 있고, 초반에는 빛과 어둠에 상관 없이 낮은 레벨의 빛과 어둠의 포스 파워를 쓸 수 있지만, 빛과 어둠이 갈린 후에는 한 쪽만 쓸 수 있다.
포스 파워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비밀 지역을 얼마나 발견하느냐에 따라 '별'을 받으며 이 별을 분배하여 레벨을 올릴 수 있다.
- 라이트세이버는 문이나 통로를 부수거나, 어두운 통로를 밝히거나 혹은 보스전에서 주로 사용된다. 후속작인 제다이 아웃캐스트에서처럼 화려한 액션은 기술상 한계인지 할 수 없다...이건 포스 파워도 마찬가지.
- 폴리곤으로 3D 그래픽을 구현했고, 간단한 물리 엔진을 구현해 둠보다는 하프 라이프와 좀더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쪽이 하프라이프보다 먼저 나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사실이지만,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레벨 디자인 요소요소에서 이 게임의 디자인을 참조한 흔적이 보인다. 게임 중간중간 놀랍도록 비슷해 보이는 부분이 많은게 사실.
- 1편에서 호평을 받았던 '잠입' 시스템 비스무레한거도 살아있다. 몰래몰래 이동하면 시야에 발각되거나, 소리를 듣기전까지 적들은 가만 있으며 반대로 일정 거리내에서 알짱거리거나 총격전을 벌이면 적들이 알아차리고 몰려온다. 어차피 쉬움이나 보통 난이도에서 별 필요없는 요소.
- 당연하게도 그 당시 가장 잘 나가던 부두 3D 가속기를 지원했으며 특이하게도 PowerVR 가속기도 지원했다. PowerVR 지원 게임 라이브러리의 협소함을 고려하면 가뭄의 단비같은 게임이었다.
4. 맵 디자인
일단 맵 자체가 엄청나게 거대한 것으로 유명하다. 더군다나 맵 디자인이 둠이나 퀘이크처럼 '그냥 닥치고 미로' 수준의 작위적인 디자인이 아니다. 맵을 빙글빙글 돌아다니는건 여전하지만, 유저에게 나름대로 합리적인 배경 설정을 제공하고 그럴싸한 무대 설정을 해두었다. 가령 바로 올라가는 문이 있지만 부서지거나, 적이 막아 놓아서 어쩔 수 없이 환기구 같은 비좁은 통로를 지나가거나, 물속으로 뛰어들거나, 떨어지면 즉사하는 높이의 절벽을 아슬아슬하게 건너야 한다.
그러나 하프라이프만큼 직관적이고 설득력이 있는건 아니어서 대부분의 시간을 적과의 총격전이 아니라 길을 찾는데 허비하게 된다. 바로 눈앞에 누르거나 부수면 되는 통로와 스위치가 있지만 저해상도 텍스쳐 덕분에 식별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그러나 공장이면 공장답게, 우주선이면 우주선답게 함정이나 장애물이 나온다. 지금 해봐도 간혹 감탄사가 나오는 절묘한 부분도 있는게 사실. 물론, 여러 가지로 시도해보면 다 풀리게 되어 있기는 하다.
여담으로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좀 힘들 수도 있는게, 높은 건물, 특히 옥상이나 지붕 비슷한 곳에서 싸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래를 내려다보면 정말 아찔할 정도.
5. 무기 및 포스 파워
5.1. 무기
스타워즈 세계관답게 다른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무기가 많다. 많은 무기가 1번/2번 모드로 나뉘어 있다.
번호는 기본 세팅에서 선택키 기준이다.
1. 주먹(Fist): 펀치를 날린다. 메뉴얼에는 제다이의 단련된 주먹에 대해서 묘한 미사여구가 가득하지만 실상은 초반에도 탄약 떨어졌을 때가 아니면 쓸 일이 없다. 그나마도 라이트세이버를 얻는 순간 완전하게 버려진다.
2. 브라이어 권총(Bryar Pistol): 기본 총기. 연사속도가 매우 낮아 화력은 매우 떨어지지만, 정확도가 매우 높다. 원거리에서 잡몹 잡기에 매우 좋은 무기.
3. 스톰트루퍼 라이플(Stormtrooper Rifle): 미션 1을 거의 시작하자마자 얻을 수 있다. 빠른 발사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정확도가 심각하게 떨어진다. 보통 초반에는 원거리에서는 브라이어 권총을, 근거리에서는 스톰트루퍼 라이플을 사용하게 된다. 1번, 2번 발사 모두 셀 두 발씩 잡아먹는 자동사격이다. 밀리터리 FPS의 자동소총과 비슷하지만, 세계관이 세계관이다보니 재장전은 없다. 그나저나 어째 라이플이 권총보다 정확도가 떨어져서야...
4. 써멀 데토네이터(Thermal Detonator): 수류탄. 발사모드가 2개 있다. 1번 모드는 어딘가에 부딪히기만 하면 바로 폭발하고, 2번 모드는 부딪힌 다음 3초 후에 폭발한다. 단, 2번 모드에서도 '''생명체'''에 닿으면 바로 터진다. 현대 FPS의 수류탄과 달리 발사 버튼을 그냥 클릭하면 바로 앞에 툭 내려놓는 수준이고, 발사 버튼을 모으면 쿠킹하는 게 아니라 더 멀리 던진다.
5. 쇠뇌(Crossbow): 우키가 사용하는 바로 그 무기다.[4] 화력이 좋아 후반까지 쓸만하다. 발사 모드가 2개 있다. 1번 모드는 녹색 에너지 볼트를 날리는데, 누르고 있으면 에너지를 모아서 최대 5발까지 부채 모양으로 퍼트릴 수 있다. 2번 모드는 '벽에 튕긴다'. 3번까지 튕길 수 있다. 두 모드 모두 발사당 셀 두 발씩 먹는다.
6. 제국 연발총(Imperial Repeater Rifle): 기관총 포지션의 무기. 2번 모드는 한번에 3발씩 삼각형 모양으로 쏜다. 설정상 이 모드는 제다이를 잡기 위해 만들었다는데, 그 이유인 즉슨 '한번에 3발을 다 못막으니까.' 그러나 게임에서 상대하는 다크 제다이는 포스, 광검 이외의 피해를 줄여 받는 것을 생각하면 이 2번 모드는 사실상 잉여다. 탄약을 공유하는 9번무기 스투커가 너무 좋아서 중반만 돼도 쓰지 않게 된다. 사실 1번모드도 기관총이라기엔 연사력이 후져서 평가가 별로 안좋다.[5]
7. 레일 런처(Rail Launcher): '로켓 런처'. 1번 모드는 그냥 날아가서 폭발하는 전형적인 로켓 런처고, 2번은 발사한지 약 5초 후에 폭발한다. 특히 적이 2번모드로 잘 쓰는데, 가끔 보면 로켓이 플레이어 몸에 박힌 채로 몇 초 있다가 폭발한다. 중간보스 격으로 등장하는 AT-ST를 쓰러트릴 수 있는 몇 안되는 무기.
여담으로 이걸 쓰는 스톰트루퍼는 생김새가 조금 다르고 근접전도 한다.
8. 시퀀서 차지(Sequencer Charge): 지뢰. 사용하면 서 있는 지면에 바로 설치된다. 1번 모드는 사용하고 몇 초 후에 바로 폭발한다. 웃긴 건 포스 스피드를 쓴 것이 아니라면 플레이어도 휘말려 데미지를 입는다(...). 2번 모드는 적이 근접하면 폭발한다. 가끔 적이 오는걸 기다려서 쓸 수도 있긴 하다. 사실상 쓰는 것보다는 맵에 깔려있는 걸 더 많이 볼 수 있다. 진정한 잉여무기.
9. 컨커션 라이플(Concussion Rifle): BFG9000 포지션이라 생각하면 된다. 1번 발사로는 하늘색 에너지 볼트가 날아가는데, 이게 어딘가에 맞는 순간 거기서 폭발이 일어난다. 폭발무기라 AT-ST까지도 파괴할 수 있다. 단 가까이에서 쓰면 플레이어도 피해를 입고, 소모하는 파워 셀이 무려 '''8발'''이라는 단점이 있다. 2번 발사는 퀘이크 2의 레일건과 판박이인 공격을 행하며, 셀을 4발 먹는다. 제다이가 아닌 적은 이걸로 쉽게 사냥할 수 있는 작중 최강의 화기. 반대로 플레이어도 이걸 들고 있는 적이 2명이상 나타나면 지옥을 맛보게 된다. 제다이에게 쏘면, 나에게 반사해서 내가 맞는 상황이 나온다.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0. 라이트세이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단 후속작처럼 광검을 던지지는 못하고, 1번 공격이 일반적인 베기, 2번 공격이 강공격(...)이다. 광검을 던지는 것은 후속편인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미스테리 오브 시스에서 포스 파워로 처음 등장한다. 그래픽의 한계인지 광검은 그냥 막대처럼 보인다. 처음에는 아버지가 쓰던 녹색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한다. 그러다 라이트 사이드로 가면 잃어버리게 되는데, 후에는 윤(Yun)의 노란색 라이트세이버를 사용. 라이트세이버를 꺼낸 상태에서는 적들의 블래스터를 튕겨낼 수 있다. 또 잘 휘두르면 적의 팔 같은 게 잘리는 걸 볼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는 플래시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후속작들과 달리 이 작품에서는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 공격 사거리가 짧고 공격중에 막지도 못하며, 막는 것도 틈이 많다. 다크 제다이들은 시스템적으로 라이트세이버가 아니면 잡기 힘들게 만들었지만, 그 외의 잡몹들에게는 다른 무기가 훨씬 낫다.
6. 장비 및 아이템
무기 말고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장비가 두 개 있고, 특이한 아이템도 몇 종 있다.
6.1. 장비
- 필드 라이트(Field Light): 일종의 손전등. 배터리가 필요하다. 수동으로 키고 끌 수 있으며, 처음부터 갖고 있다. 어두운 곳에서 이걸 작동하면 적이 빛을 발견할 수 있으니 잠입학살을 하려면 이것보다 야간투시경이 좋다.
- 야간투시경(IR Goggle): 문자 그대로 야간투시경. 이것도 배터리를 소모하는데 필드 라이트보다 배터리를 더 잡아먹는다. 이것도 수동으로 키고 끌 수 있다. 진행 중에 얻을 수 있다.
6.2. 아이템
- 헬스 팩(Health Pack): 먹으면 체력 20을 채워준다.
- 쉴드 유닛(Shield Units): 쉴드 20을 채워준다.
- 박타 탱크(Bacta Tank): 길쭉한 원통으로, 회복약.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체력을 30 정도 채워준다.
- 배터리(Battery): 필드 라이트나 야간투시경을 쓰려면 필요한 물건. 최고 5개까지 가지고 다닐 수 있다. 게임 진행을 하면서 놓여 있는 걸 얻을 수도 있지만 가끔 드로이드를 부쉈을 때 나오기도 한다.
- 스톰트루퍼 백팩(Stormtrooper Backpack): 스톰트루퍼 라이플이 들어 있고, 체력을 조금 채워준다.
- 스머글러 백팩(Smuggler Backpack): 스톰트루퍼 백팩의 상위호환. 이건 쉴드도 조금 채워준다.
- 아머드 베스트(Armored Vest): 쉴드를 전부 채워준다.
- 쉴드 수퍼차지(Shield Supercharge): 무적 아이템.
- 무기 수퍼차지(Weapon Supercharge): 공격 속도를 2배 증가시킨다. 근접전에도 적용이 된다.
- 헬스 리바이브(Health Revive): 체력과 쉴드를 전부 채워준다.
- 포스 에너지 부스트(Force Energy Boost): 빛나는 파란색 크리스털처럼 생겼으며, 포스 에너지를 일정량 채워준다.
- 라이트 포스 서지(Light Force Surge): 일정 시간동안 포스 에너지를 무한정 쓸 수 있게 해준다. 라이트 사이드 전용.
- 다크 포스 서지(Dark Force Surge): 라이트 포스 서지와 같지만 다크 사이드 전용이다. 이 두 아이템은 한번에 2개가 다 나온다.
7. 포스 파워
위에 설명했다시피 포스 파워에 별을 배분할 수 있다. 비밀 지역을 전부 찾았다면 별을 하나 주고, 그 외에도 주인공의 계급이 올라갈 때 별을 두 개 준다. 또한 하드모드에서는 그 난이도에 대한 보상으로 추가 별이 주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검증 필요.) 포스 파워는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자동적으로 얻을 수 있다.
매 스테이지가 끝나면 얼마나 별을 얻었는지 나오며, 그 다음에 포스 파워 배분 화면이 나온다. 별을 배분해야 포스 파워를 쓸 수 있으며, 포스 파워는 최종 파워를 제외하면 레벨 4까지 있다.
포스 파워는 HUD 하단 오른편에 표시되는데, 레벨에 따라 에너지 최고치가 변한다. 그리고 에너지가 차는 속도가 생각보다 느려서 난전 중에 포스 파워를 마구 쓸 수는 없다.
7.1. 중립 포스 파워
총 4가지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중립 포스파워에 별을 1개라도 주면, 각 사이드 별 최종 파워를 쓸 수 없다. 물론 싱글플레이에는 상관없다.
- 포스 점프(Force Jump): 쓰면 높이 점프한다. 너무 높이 점프하면 떨어지거나 천장에 부딪혀 데미지를 입는다.(...)
- 포스 스피드(Force Speed): 일정 시간동안 빨라진다. 단순히 주인공만 빨라지기 때문에 아웃캐스트나 아카데미처럼 잔상이 남는다거나 하는 연출은 없다.
- 포스 시잉(Force Seeing): 설정상 안 보이는 걸 보이게 하는 포스 파워...이지만 멀티플레이 시 포스 퍼슈에이션이나 블라인딩에 대응하는 용도 및 일부 보스전에서나 쓸만하다.
- 포스 풀(Force Pull): 적의 무기를 훔치는 포스 파워. 이건 더 쓸모없다. 물론 잘 쓰면야 쓸모가 있긴 하지만...
7.2. 빛의 포스 파워
기본 4가지에 최종 파워 1가지가 있다. 최종 파워는 별을 1개만 줄 수 있다. 멀티플레이때는 중립 파워에 별을 1개만 줘도 프로텍션을 쓸 수 없다.
- 포스 힐(Force Heal): 박타(Bacta)와 같은 효과. 체력을 회복한다. 별을 많이 투자할 수록 체력이 많이 찬다.
- 포스 퍼슈에이션(Force Persuasion): 클로킹. 레벨이 높을수록 클로킹 효율이 올라가고, 더 오래간다. 잘만 쓰면 잠입학살액션을 찍을 수 있다.
- 포스 블라인딩(Force Blinding): 클로킹...이라 할 수 있지만 목표 한명의 시야를 하얗게 만든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더 오래가고 더 안보이게 만든다. 즉 레벨이 높을수록 화면이 더 하얗게 변한다.
- 포스 업소브(Force Absorb): 일정 시간 동안 적의 포스 공격을 흡수해 내 포스 에너지를 채운다. 꽤 쓸만하다. 특히 포스 파워로 직접적인 공격이 가능한 다크 제다이와 싸울 때 정말 좋다. 레벨이 높으면 변환 효율도 올라가고 시간도 오래간다. 단 포스 그립을 이걸로 막을 수 없다.
- 포스 프로텍션(Force Protection): 최종 파워. 사용하면 녹색 구체가 플레이어를 감싼다. 적의 포스가 아닌 공격 데미지를 줄여준다. 싱글플레이에서는 상당히 유용하지만, 넷플에서 이걸 쓴다는 얘기는 중립 포스로 경공술 찍는 걸 포기했단 얘기니, 글쎄올시다.
7.3. 어둠의 포스 파워
기본 4가지에 최종 파워 1가지가 있다. 최종 파워는 별을 1개만 줄 수 있다. 멀티플레이때는 중립 파워에 별을 1개만 줘도 데들리 사이트를 쓸 수 없다.
- 포스 쓰로우(Force Throw): 목표를 지정해 그 목표로 주변에 있는 작은 것들을 던지는 포스. 레벨이 올라갈수록 한번에 던지는 양과 정확도가 상승한다. 의외로 데미지가 괜찮고 막기도 쉽지 않다. 단 근처에 던질 만한 작은 아티팩트가 있어야지만 쓸 수 있다.
- 포스 그립(Force Grip): 다스 베이더가 쓰는 목을 조르는 포스다. 적을 잡아서 천천히 피를 깎고, 못 움직이게 한다. 멀티플레이에서 이거 당하면 화난다. 레벨이 높으면 데미지와 시간이 올라간다.
- 포스 디스트럭션(Force Destruction): 오프닝에서 모건 카탄이 맞은 그것. 붉은 에너지 구체가 날아간다. 스플래시 데미지도 있고, 맞으면 날아간다. 레벨이 올라가면 데미지가 상승.
- 포스 데들리 사이트(Force Deadly Sight): 최종 파워. 사용하면 적을 그저 보기만 해도 데미지를 준다.(!) 단 이건 피하기만 하면 무용지물.
8. 등장 인물
8.1. 주인공측
- 카일 카탄: 항목 참고.
- 잰 오르스(Jan Ors): 카일 카탄의 파트너이자 파일럿. 지금까지 그와 함께 여러 임무를 수행해 왔다. 예전에는 가명으로 은하제국 정보부에서 활동한 적도 있는 모양. 여담으로 묘하게 잡혀간 히로인 포지션이다. 배우는 Angela Harris.
- 모건 카탄(Morgan Katarn): 카일 카탄의 아버지. 게임에서는 홀로그램만으로 나온다. 반란 연합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모양. 제다이의 계곡의 위치를 알게 되고, 이걸 그의 작업실 천장에 새겨 놓는다. 나중에 제렉에게 목이 잘리고, 머리는 긴 가시에 꽃히게 된다. 나중에 이걸 갖고 모가 카일 카탄한테 어그로를 끈다.
- 쿠 란(Qu Rahn): 모건 카탄의 친구이자 제다이. 오더 66을 피해 숨었다가 나중에 모건 카탄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모건 카탄에게 제다이의 계곡의 정보를 아들에게 넘기도록 한다. 나중에 그는 제국에게 잡혀서 제렉에게 죽는다. 그 와중에 저항하다가 모의 허리를 잘라버린다. 게임에서는 포스의 영으로 등장하고, 적 다크 제다이와 싸우기 전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준다. 단 이럴 때에는 실제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만 나온다.
주인공이 다크 사이드로 빠지면 어느 순간부터 "니가 알아서 해라!"라는 식으로 말하고 나타나지 않는다.
8.2. 다크 제다이
이 중 제렉과 모를 제외하면 붉은 색 광검을 쓰지 않는다.
- 제렉(Jerec): 항목 참고.
- 복 아세카(Boc Aseca): 상당히 희귀한(?) 편인 트윌렉 남캐. 그리고 정줄 놓은 놈이다. 진짜로.(...) 가끔 보면 조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보라색 광검 2자루를 휘두르며, 전투할 때 마구 뛰어다닌다(!). 이 덕분에 맞추기가 어렵다.
포스 디스트럭션을 쓸 줄 알며(위력이 제렉보다 약하긴 하지만), 포스 쓰로우를 쓸 줄 알기 때문에 꽤 까다로운 적.
- 사리스(Sariss): 제렉의 제자이며, 전개에 따라 적으로 만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다크 제다이. 희한하게 푸른 색 광검을 쓴다. 적으로 등장하는 유일한 여캐지만 상당히 차가운 면모를 보여준다.
라이트 사이드로 갈 경우, 카일 카탄이 추락한 후 그를 썰어 버리려는 찰나 윤이 등장해 몸으로 광검을 막고 죽는다.(설정상 윤은 사리스의 제자다.) 그리고 카일은 윤의 광선검을 집어 든다. 사리스는 포스 데들리 사이트를 쓰는 유일한 적이기 때문에 멀리 도망가서 회복하고 다시 오는 전술이 통하지 않는다. 포스 스피드를 쓰고 빙글빙글 돌면서 베면 선회력이 좋지 않은 사리스는 죄다 얻어맞는다. 대신 체력은 꽤 높은 편이니 쓰러뜨리는 데에 제법 오래 걸린다.
다크 사이드로 가면 사리스와 싸우지 않고, 엔딩에서 제국 황제가 된 카일 옆에 있다.
다크 사이드로 가면 사리스와 싸우지 않고, 엔딩에서 제국 황제가 된 카일 옆에 있다.
- 모(Maw): 쿠 란에게 허리를 잘린 볼트루니안족의 다크 제다이. 한때는 시스와, 시스와 관련된 걸 제거하는 특수한 제다이인 제다이 섀도우의 일원이었지만 결국 포스의 어두운 면에 빠졌다.
허리가 잘린 후로는 포스의 힘으로 날아다니는 위협적인 적으로 등장하지만 그에 비해 전투력이 좀 많이 떨어진다. 쿠 란한테 한방에 토막난 것도 그렇고. 최후에는 카일 카탄에게 패드립과 고인드립을 치다 분노한 카일에게 썰려 죽는다. 모를 상대할 때는 모가 공격한 후 광검으로 그어버리는 식으로 싸우면 된다. 동작이 상당히 커서(특히 회전베기) 한 번 공격했다 하면 방어를 잠시 못한다.
- 고크(Gorc): "개조된" 다크 제다이. 개조되어 픽과 포스로 연결되어 감각, 생각, 감정을 공유한다. 원래는 오크를 닮은 가모리안 족이다. 고크와 픽은 함께 등장하며, 한번에 같이 싸우게 된다. 개조가 되어서 그런지 덩치가 엄청나게 거대하며, 거의 몽둥이 수준으로 큼지막한 광검을 휘두른다. 다만 무지하게 느리다. 빙빙 돌면서 광검으로 그어버리면 알아서 쓰러진다. 포스 그립을 사용하기도 한다.
- 피카룬 C.부들(Picaroon C.Boodle): 속칭 픽(Pic). 픽도 개조당한 처지라 매우 작아졌다. 고크와 감정, 생각 등을 공유한다. 마구 뛰어다니며 공격하는 것으로 보아 아타루 유저인 듯 하다. 전투 시 포스 퍼슈에이션을 쓸 줄 알아서 클로킹을 하고 돌아다닌다. 이 경우에는 포스 사이트를 쓰면 볼 수 있다. 포스 사이트가 없어도 일단 픽이 있는 곳에 작은 빛이 나므로 그곳을 노리면 된다. 행동이 재빠르기 때문에 컨쿠션 라이플의 스플래시 데미지를 먹이는 게 안전하다.
- 윤(Yun): 게임상에서 처음으로 조우하게 되는 적의 다크 제다이로서 처음이다보니 승리는 쉽다.[6] 카일에게 패배후 그의 자비로 살아 돌아간뒤 복과 사리스와 함께 다닌다. 설정상 인간과 유사한 종족이다.
후에 라이트 사이드냐 다크 사이드냐에 따라 등장이 달라진다.
라이트 사이드는 카일의 위기에서 카일을 도와 은혜를 갚다가 사리스에게 죽임을 당한다. 복 아세카에게 광선검을 파괴당한 카일이 그가 남긴 노란색 광선검을 주워 이후 엔딩까지 계속 사용하게 된다.
다크 사이드에서는 사리스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윤과 2차전을 벌이게 된다.
라이트 사이드는 카일의 위기에서 카일을 도와 은혜를 갚다가 사리스에게 죽임을 당한다. 복 아세카에게 광선검을 파괴당한 카일이 그가 남긴 노란색 광선검을 주워 이후 엔딩까지 계속 사용하게 된다.
다크 사이드에서는 사리스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윤과 2차전을 벌이게 된다.
8.3. 이 외 중요 등장인물
- 8t88
9. 확장팩
5년 후(ABY 10년)를 배경으로 한 시스의 비밀(Mysteries of the Sith)이 1998년에 출시되었다. 인기 캐릭터였던 마라 제이드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그래픽적인 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1] 모 게임잡지에서는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라는 식의 말을 남기기도.[2] 맹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랄루카라고 불리는 인간과 비슷한 종족이다. 선천적으로 눈이 없고, 포스로 앞을 본다.[3] 포스 주변에는 네 개의 동상이 있는데, 그 뒤에 돌로 된 스위치가 있어 제렉이 포스를 충전하러 가면 그 스위치를 눌러서 포스의 흐름을 끊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거나, 전 스테이지 엔딩 - 현 스테이지 시작 무한반복.[4] 이 점을 감안하여 무기명이 제식명에 가까워진 제다이 아카데미에서는 실제로 "우키 보우캐스터"(Wookiee Bowcaster)라 부른다.[5] 이 때문에 후속작에선 이름이 "Heavy Repeater"로 바뀌고 2번 발사 모드가 유탄발사기 방식으로 바뀌었다.[6] 특이한 것은 전투할 때 다른 다크 제다이들과는 달리 You're better than I thought라고 말한다. 보통 상대를 조롱하는 다크 제다이들과는 대조적. 라이트사이드에서 그의 최후도 그렇고, 다크사이드에 빠졌지만 나름대로 정의로운 성격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