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등가 교환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86주차

'''187주차'''

188주차
맹습
(Onslaught)

(죽음의 밤)

'''등가 교환
(Equivalent Exchange)'''
(공허 분쇄)

침범하는 광기
(Encroaching Madness)

(안갯속 표류기)


1. 개요


'''등가 교환 (Equivalent Exchange)'''
'''임무'''
공허 분쇄
[image]
확산
적에게 준 피해가 플레이어의 유닛을 포함한 주위의 모든 유닛에게 균등하게 나뉘어 가해집니다.
[image]
좀 죽어!
적 유닛이 죽으면 자동으로 부활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87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확산


[image]
확산
(Diffusion)
적에게 준 피해가 플레이어의 유닛을 포함한 주위의 모든 유닛에게 균등하게 나뉘어 가해집니다.
(Damage dealt to enemies is split evenly across all nearby units, including your own.)
적에게 공격시에 사거리 5이내에 별도의 유닛이 존재한다면 피해를 나눠서 입는다. 적과 아군 모두 나눠 갖기 때문에 사거리 5이상[1]에서 일방적으로 공격하면 적들끼리만 피해를 나눠 입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저격하는게 유리하다.
불가피하게 확산 사거리 안에서 싸우게 된다면 피해량을 '''균등하게''' 나눠 받는다는 조건때문에 체력이 적은 물량 유닛보다는 체력이 높은 소수의 유닛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딜을 머릿수만큼 나눠받으므로 체력이 적은 유닛을 다수 운용해봐야 그만큼 적들이 받는 피해는 줄어들고 자신이 받는 피해량만 늘어나기 때문. 따라서 저글링, 해병, 사신 등 사거리가 짧고 물량으로 나오는 유닛은 피하고, 가능하다면 사거리가 긴 유닛이나 근접이라도 울트라리스크처럼 맷집이 좋은 유닛을 쓰는 것이 좋다.
참고로 확산피해는 건물과 소환물도 예외없이 나눠받는다.

2.2. 좀 죽어!


[image]
좀 죽어!
(Just Die!)
적 유닛이 죽으면 자동으로 부활합니다.
(Enemy units are automatically revived upon death.)
모든 적이 한번씩 부활한다. 공허분쇄자와 보너스목표인 대천사도 적용 대상이기 때문에 두번 죽여야 한다.

3. 공략


공허분쇄자라는 오브젝트를 파괴해야 하는 임무에서 확산이 붙었다는건 근접유닛의 활용이 제한된다는 뜻이다. 특히나 제대로된 회복수단이 없는 경우 대부분의 근접유닛은 사실상 봉쇄이며, 사거리가 짧은 유닛도 사용이 꽤나 제한적이다.
첫번째, 그리고 두번째 구역까지는 크게 어려움이 없지만, 세번째와 마지막 구역에는 혼종이 잔뜩 버티고 있어 뚫어내기가 쉽지 않다. 다행이 임무 자체가 어렵지 않은데다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도 해머상사의 요새 체력이 4,000이나 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촉박하지 않아 충분히 병력을 갖춘다면 뚫어낼 수 있다.
공허분쇄자가 좀 죽어!의 영향으로 되살아나긴 하지만 아군이 공허분쇄자를 때리는 동안은 해당 공허분쇄자는 해머상사의 요새를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조급할 필요는 없다. 다만 초반 기본유닛이 근접 유닛[2]인 저그와 프로토스 사령관의 경우 첫 공허분쇄자를 잡으려고 근접유닛만 달랑 보내놓으면 확산으로 유닛이 녹아내리기 쉬우니 반드시 사정거리가 있는 유닛을 사용해야 한다.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보너스목표까지 달성할 수 있지만 좀 죽어!의 영향으로 대천사가 달아나기 전에 잡는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두번째 구역을 정리할때 대천사가 도망치는 장소도 미리 정리해놓으면 보다 쉽게 보너스 목표도 달성이 가능하다.
확산때문에 또 하나 까다로워진 것이 멀티먹는 것이다. 공허 분쇄가 바위맵이다보니 바위를 부셔야 하는데 초반 근접유닛밖에 없는 저그와 프로토스의 경우 바위하나 부수는 것도 엄청난 일이 된다. 테란의 경우 해병의 사거리가 5이기 때문에 억지로 달라붙어 때리지 않는한 확산으로부터 자유롭다. 또한 바위를 부수기 전 바위 근처에 기지를 미리 지어놓거나 일꾼을 대기시켜 놓는 경우에도 확산의 피해를 받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몬의 종족별 난이도는 테란 < 토스 < 저그 순이다.
기본 병력이 근접유닛인 토스와 저그가 아무래도 난이도가 높다. 토스의 경우 광전사의 체력이 높은데다 좀 죽어!도 있어 근접하기 전에 처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여 확산에 의한 아군피해가 불가피하며, 저그의 경우는 대부분의 공세에 포함된 저글링이 매우 까다롭게 작용하며 적 기지마다 자리잡은 군단숙주의 식충 및 무리군주의 공생충으로 인해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다. 하지만 공세 방어가 힘들어서 그렇지 저그 기지는 대공이 취약[3]하기 때문에 공중 유닛 중심으로 운영하면 분쇄자 처리는 그리 어렵지 않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연구 자원 비용/자유/기계 공격 속도
평소의 파란 스머프 떼를 쓰려다간 확산 탓에 해병이 죄다 곤죽이 된다. 때문에 이번의 주력은 메카닉을 써주는게 좋다. 적 공세가 지상 중심이라면 밴시 + 공성 전차가, 공중 중심이라면 바이킹을 쓰는게 좋다. 다만 히트 앤 런 컨트롤은 필수이며 맵 특성상 궤사를 충분히 깨기보단 초반부터 병력을 꾸려 동맹과 합을 맞추는게 더 클리어가 빠르다.
바이오닉을 쓰고싶다면 불곰 + 의무관을 쓰는게 좋다. 이 경우엔 평소처럼 1렙은 자율, 3렙은 의무관 치료 효율에 몰빵해놓고 불곰 + 의무관에 추가로 분쇄자 저격 혹은 공중 상대용 바이킹이나 지상 화력에 힘을 싣게 해줄 전차 등을 추가하면 끝. 불곰은 생각외로 튼튼한 맷집을 자랑하고 사거리도 그럭저럭 길어서 확산 피해에 비교적 덜 고통받는다.

4.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케리건은 필연적으로 확산의 영향권 내에서 싸우게 되지만 체력이 높고 변이갑피까지 있기 때문에 다수 유닛들과의 교전에서는 조금 더 체력이 빠질 뿐 그다지 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다만 공허분쇄자나 멀티 바위, 건물, 혼종파멸자 등 케리건보다 체력이 높은 유닛들을 공격할 때에는 똑같이 피해를 나눠받으면 케리건이 먼저 죽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적 기지를 정리하고 히드라 등으로 공허분쇄자를 딜할 때 케리건이 옆에 있다면 순식간에 삭제될 수 있으므로 관리를 해주자. 주 병력은 히드라 + 럴커가 좋으며 히드라는 사업을 가장 우선시해야한다. 만약 팀원이 원거리 화력이 강한 사령관이라면 아예 토라스크를 잔뜩 뽑아 고기방패 + 어그로 담당으로 써도 상관없다. 토라스크는 체력이 준수한데다 부활까지 가능해서 확산의 아픔에 크게 고통받는 유닛이 아니기 때문.

4.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원거리 유닛 위주로 풀어나가야 하는 돌연변이기 때문에 주력은 만만한 용기병이다. 확산의 데미지 분산과 좀 죽어 때문에 전투가 길어지게 되므로 용기병이 받는 피해가 만만찮으며, 따라서 무시무시한 방사 피해로 적을 시원하게 터뜨리는 '''파괴자'''가 이번 돌변의 열쇠가 된다. 경장갑 유닛을 잘 못 잡는다는 용기병의 단점을 한번에 해결하고 감당해야 할 적의 화력도 줄어든다. 용기병을 불멸자로 대체하는 로공조합도 괜찮지만 적진에 공중유닛이 꽤 많아서 아무래도 용기병이 더 안정적인 편.
적 근접 유닛들이 붙으면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은근히 아프기 때문에 근접 유닛이 좀 많다 싶으면 전방에 광전사를 소환해서 확산 피해를 광전사에게 덤탱이 씌우는 것이 결과적으로 손해가 적다. 고위 기사도 확산의 영향을 덜 받는 효율적인 유닛이지만 공성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고 집정관이 확산 앞에서 펑펑 터져나가기 때문에 템플러를 쓰겠다면 소수만 뽑아 보조유닛으로 쓰도록 하자. 가스를 고위기사에 퍼부으면 공세는 잘 막는데 용기병이 모자라서 공허 분쇄자만 하루종일 두들기게 된다... 가스가 후달린다면 케이다린 부적만 연구해놓고 환류셔틀로 쓰는 것도 방법.
동맹이 공세를 땜빵해 준다면 땡풍함도 괜찮다. 양 사이드에 있는 분쇄자는 용암 위로 우회해서 공허 분쇄자만 저격하고 마지막 구역을 천천히 갉아먹다 동맹군과 총 공격을 가하면 쉽게 깰 수 있다.

4.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초반이 느린 스완답게 맵 자체가 카운터일뿐 돌연변이는 둘 다 스완에게 웃어주는 돌연변이다. 확산따윈 더 먼 거리에서 초주검을 만드는 메카닉들이 있고 좀 죽어는 그냥 조금 더 튼튼할 뿐 어차피 탱크 앞에 사라지는건 좀 죽어가 있건 없건 딱히 상관은 없다.
적이 지상 위주라면 탱케이드, 공중 위주라면 골리앗을 중심으로 병력을 꾸리자. 스완은 테크가 느리므로 느린 테크를 꾸준히 보완해줘야 한다. 여담으로 확산 덕분에 '''천공기의 평타가 범위 공격'''을 지녀서 손이 좋다면 천공기 평타로 공세 정리가 가능하니 정 힘들다면 천공기 업글은 최대한 늦추고 그 돈으로 병력을 미친듯이 찍어주자.

4.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원거리 고화력/광역 유닛이 거의 없는 자가라는 확산에 엄청나게 고통받는다. 주력인 갈링링이 전부 확산에 카운터 당하는 '근접 물량 유닛'에 해당하기 때문. 자가라 특유의 강력한 화력이 그대로 '대미지 반사'[4]로 돌아와서 역으로 다 녹아내린다.
현실적으로 자가라가 할 수 있는건 특유의 회전력을 이용한 끊임없는 소모전을 통해 길목의 적들과 분쇄자 호위 병력을 치워주고 자가라 본체와 소환수로 동맹의 분쇄자딜을 보조해주는 정도다. 저글링과 변형체는 분쇄자 딜에 오히려 방해[5]만 되니 호위 병력을 치웠으면 그냥 빼자. 그나마 맹독충은 죽어도 자폭딜이 들어가니 맹독충을 잔뜩 만들어다 무빙으로 바짝 붙여서 공격하면 지상은 어떻게 밀 수는 있지만 스카이 공세는 갈귀로는 답이 없으니 점막 공사를 열심히 해서 포자 촉수를 다량 깔거나 타락귀를 뽑아서 대처해야 한다. 아니면 길목까지만 병력으로 밀고 촉수 및 부패주둥이를 대량으로 깔아서 딜을 하는 것도 방법. 물론 이렇게 할꺼면 차라리 멩스크를 하는게 훨씬 낫다.

4.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블랙홀 지속시간 / 시간 정지 유닛 속도 향상 / 시간 증폭 효율
적 스카이 공세가 아니라면 대공은 아군에게 맡기고 땡 암흑기사를 뽑자. 그림자 격노를 업그레이드 한 뒤부터 아군이 공허 분쇄자 진지로 돌격하기 전에 계속해서 그림자 격노로 적군 병력을 갉아먹으며, 전투가 벌어졌을때도 격노 > 점멸 도주만 반복해주면 된다. 패널은 공격할 때는 쓰지 말고 되도록 아껴놨다가 적 공세를 블랙홀 속에 집어넣고 그림자 격노로 썰어주자. 좀 죽어! 때문에 적 공세가 그림자 격노 두사이클은 돌려야 전멸될 것이다.

4.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양자 택일/재구축 광선 치료속도/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확산은 조금 까다로운 정도지만, 타임어택 임무인데다 좀 죽어 때문에 동맹의 돌파가 쉽지가 않으니 카락스도 공격을 도와줘야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카락스라고 기지 방어만 하는건 오히려 도움이 안 되니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어차피 공세 정도는 태양의 창이면 못해도 절반 이상은 정리가 된다.[6] 나머지는 약간의 포탑으로 막으면 그만.
선가스를 가져간다음 제련소를 올리면서 궤도 폭격으로 멀티 바위를 깨면되는데 깰 때는 탐사정을 좀 떨어뜨려서 깨주자. 그리고 가스 바위는 광물 뒤편 사거리 되는 곳에 광자포를 빨리 설치해서 연결체가 완성되기전에 미리 깨두는게 좋다.[7] 다만 좀 죽어 때문에 첫 공세는 무조건 태양의 창으로 막아야하는데 마스터 레벨이 모자라다면 에너지가 모자라기가 쉬우니 바위에 궤도 폭격을 쓰기보단 광자포로 멀티 바위부터 뚫어주면 된다. 가스 바위를 때려도 연결체에는 확산 피해가 안 들어가니 걱정할 것 없다.
포탑 러시가 무난하지만 유닛을 가도 상관은 없다. 적이 저그가 아니라면 포탑 체제라도 웬만하면 동력기는 반드시 뽑자. 좀 죽어 탓에 교화로 고급 유닛을 뺏을 수 있는 동력기가 큰 힘이 된다. 재구축 광선이 발동중인 상태라는 아이콘이 떴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닛들의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되었음.
포탑 플레이를 한다면 첫 분쇄자 호위 병력 정도는 동맹이 정리할테니 광자포로 잡으면 된다. 그리고 왼쪽부터 시작해서 중앙 양 길목의 적은 포탑 유인 및 궤도 폭격 지원으로 동맹과 함께 뚫고 분쇄자 지역 약간 바깥쪽부터 시작해서 포탑을 건설해가며 차근차근 분쇄자가 있는 곳까지 확장해나가면 된다. 또한 적이 저그/프로토스면 보호막 충전소도 넉넉히 짓고 광자포를 거리를 두고 띄엄 띄엄 배치하는 식[8]으로 확산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게 좋으며 초석도 설치해주면 좋다. 호위 병력만 치우면 분쇄자는 카락스의 포탑을 상대로 허접한 번개 광선만 날리다가 죽을테니 동맹에게 다음 구역을 미리 밀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다. 동맹이 멩스크면 길목의 적을 밀어달라고 하고 포탑으로 장악해 나가면 멀티 방어와 대공 처리가 같이되니 게임이 매우 편해진다.
적이 저그면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갈꺼같지만 적이 울트라리스크, 혼종 약탈자, 거대혼종같은 튼튼한 근접 유닛만 한가득인데 당연하지만 이놈들은 공중 공격을 못한다. 저그면 괜히 지상군으로 맞상대해서 고생하지말고 그냥 신기루를 쓰자. 포탑 촉수만 궤도 폭격으로 잡고 히드라리스크나 뮤탈은 s컨 + 무빙샷 짤짤이로 처리한다음 울트라같이 공중 공격 못하는 유닛은 무시하고 분쇄자만 패면 간단하다. 이 때 분쇄자 하나당 신기루 한기만 사거리 5 정도에서 홀드시켜둬서 분쇄자의 어그로를 받아주고 나머지는 다른 분쇄자 쪽를 공격하는 식으로 운용해서 해머 상사의 기지에 피해가 덜 가게 해주는게 좋다.
유닛을 간다면 우주모함은 배제하고 테란이면 불멸자 + 동력기, 프로토스면 불멸자 + 소수 거신 + 동력기, 저그면 포탑 + 땡신기루가 무난하다. 특히 테란/프로토스면 동력기를 다수 뽑아다가 토르, 전투순양함같은 고급 유닛만 전부 뺏어도 난이도가 급락한다. 어느쪽 빌드든 남는 광물은 (저그, 프로토스 시) 파수병을 뽑아다가 불멸자, 거신같은 고급 유닛을 보호해주고 포탑 러시로 사용해서 탱킹 및 화력을 보완하자.

4.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아바투르의 부족한 화력이 죄다 스플래시(...)로 변하는지라 화력이 상승하는 기묘한 상황이 되어버린다. 아바투르의 유닛들도 피해를 받는다지만 원채 튼튼한데다 피흡까지 달린 녀석들이라 크게 와닿지 않는다. 되려 천덕꾸러기인 바퀴가 '''스플래시'''를 지니는 괴물로 변하니 더 황당한 수준. 다만 어찌됐건 확산 피해를 받긴 받으니 회복을 위해 치유에 투자하거나 여왕 등을 몇기 대동해주는게 좋다. 그리고 최종진화물은 피흡이 안되니 초반에 배째기 용도 이후로는 천천히 가거나 아예 만들지 않아도 좋다. 관리가 힘들어지기 때문.
문제는 독성둥지로 얻는 생체물질이 25%가량 떨어지지 않는 버그가 존재한다.
추천 조합은 바퀴여왕+포식귀나 둥지탑 듀오. 특히 둥지탑은 포식귀와 수호군주가 사거리 9로 확산피해로부터는 안전하면서 역으로 공격은 확산 스플로 미친 딜을 보여준다.

4.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알라라크 공격력/죽음의 함대 재사용 대기시간/구조물 과충전 보호막 및 공격속도
원거리에서 일방적으로 공격해야 하는 돌연변이원에서 승천자는 언제나 옳다. 다만 광신자의 사거리가 3으로 확산 효과를 받기 때문에 어택땅은 찍지 말고 승천자와 광신자가 함께 다니며 스킬을 쓰고 뒤로 빼주는 컨트롤을 해야 한다. 공허분쇄자를 잡을때도 광신자는 없느니만도 못하고 승천자의 평타딜로는 한세월이니 정신폭발로 처리하거나 아군에게 맡기고 다른 지역을 정리하러 가자. 생각보다 빨리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미션을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서 정신폭발로 처리하는 것도 좋지만 그만큼 마나를 퍼마시기 때문에 동맹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면 맡기는 것이 좋다.
좀죽어 때문에 구체도 많이 써야하고 공허분쇄자도 부활해서 정신폭발을 잡아먹기 때문에 마나 관리가 꽤나 빡빡하다. 승천자와 광신자를 항상 넉넉히 뽑아주고 스킬이 필요할 때는 팍팍 지르되 상황에 따라 패널이나 동맹의 힘을 빌려서 마나를 아낄 필요가 있다.
공허분쇄자에 정신폭발을 쓸 때 아무생각없이 쓰다가는 분쇄자 주변에 있는 아군 유닛이 순식간에 산화해 버리기 때문에[9] 확산 효과를 받는 아군이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특히 케리건, 타이커스 등 사거리가 짧은 영웅을 사용하는 사령관들에겐 공허분쇄자 처리를 완전히 맡길게 아니라면 미리 주의를 주는 것이 좋다.
주의점으로 과충전으로 멀티를 먹을때 수정탑을 바위에 가깝게 지으면 확산때문에 절반도 못깨고 수정탑이 터져버린다. 따라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수정탑을 지어서 과충전을 써줘야 한다. 과충전 공격 범위가 꽤 넓은 편이라 시야만 밝혀준다면 어느정도 거리를 둬도 한번에 전부 깨는데에는 문제가 없다. 또한 알라라크는 초반에는 체력흡수를 믿고 공격적으로 운용해도 되지만 공허분쇄자와 알라라크만 남았을땐 분쇄자 딜을 할 수가 없으므로 동맹이나 구조물 과충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고, 중반부턴 승천자와 같이 다니다가는 승천자가 딜하는동안 돌진으로 혼자 적진에 들어가서 광신자와 승천자를 죄다 잡아먹어버리기 때문에 알라라크는 그냥 본진에 놔두고 승천자와 광신자, 교란기만 운용해야 한다.

4.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그리핀 공습 비용/노바 주 능력 향상/노바 에너지 재생
초반에는 돌격모드 노바를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공세를 정리할 수 있다. 어차피 확산으로 피해를 공세랑 똑같이 나눠받아봐야 보호막 켜진 노바보다 체력이 많은 유닛은 없으므로 사리지 말고 공세 코앞으로 점멸해서 산탄을 날려주자.
그 이후에는 노바와 해방선으로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방어선을 갉아먹는 것이 핵심이다. 해방선과 밤까마귀는 필수로 뽑아주고 이외에 유령, 공성전차, 골리앗 등 적 종족과 공세에 따라 장거리 보조딜러 유닛을 선택해주고, 남는 미네랄은 해병으로 부족한 딜을 보충하거나 그리핀 공습에 활용하면 된다. 특히 일꾼을 3배수로 꽉 채우고 공세 수비와 방어선 돌파에 그리핀 공습을 꾸준히 활용해 주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 꾸준히 방어선을 갉아먹기만 한다면 시간이 크게 촉박하지는 않은 맵이므로 성급하게 밀고들어가다 병력을 잃지 말고 해방선의 사거리 끝자락에 공허분쇄자와 유닛들을 걸쳐서 저격해가며 노바로 위협적인 유닛들을 저격해주자. 물량은 초반에는 돌격모드 노바, 중반부터는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이면 어렵지 않게 정리할 수 있다.

4.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사거리 7의 코브라 앞에선 딱히 꿇리는게 없는 돌연변이다. 특유의 고자스런 유지력이야 맵 자체가 빨리 끝나는 타입이므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 단, 확산 때문에 민간인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므로 민간인 수용소를 뽑아다 던져버리던지 탱크의 탄환 용도로만 써주자.
코브라 관련 업그레이드를 모두 마치면 코브라로 무빙샷만 잘해줘도 장판 + 확산에 의한 평타 스플로 왠만한 것들은 정리가 가능하다.

4.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피닉스 공략 설명

4.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유닛 로스터가 풍부한 데하카로썬 크게 어려울게 없는 임무. 적이 지상 공세라면 관통 촉수 + 원시 수호군주면 충분하고 대공은 뮤탈이나 히드라가 전담하면 된다. 일단 좋은 조합은 관통 촉수 + 뮤탈리스크로 뮤탈리스크는 적 공중만을 상대하고 관통 촉수가 메인 딜을 해먹는 조합이다. 적이 스카이 테란 같은게 아니라면 티라노조르 테크로 대공을 맡아도 되긴 한다. 체력 1000~1500짜리 피돼지라 쉽게 죽지도 않고 비전투시엔 체력도 빠르게 회복하기 때문. 아니면 업그레이드 한 히드라를 쓰자.
숙주 테크도 좋긴 하지만 확산 때문에 식충이 날아가다가 죄다 터질 위험이 있다. 이 경우엔 숙주를 소수만 뽑아서 화력 보조만 한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주력 유닛들을 꾸려줘야 한다.
평소처럼 Q 같은걸로 적진 한가운데에 들어갔다간 데하카가 순살당하니 이번엔 빠르게 치유를 찍고 아군을 보조하는게 좋다.

4.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안습하게도 사거리가 5보다 긴 유닛이 갈레온(10), 전투순양함(6), 바이킹(공중 9, 지상 6) 뿐이다. 심지어 갈레온은 강습비행정도 못쓴다. 그나마 강력한 패널을 활용해서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으므로 타격 플랫폼부터 확보하고 지상공세가 나오길 기도하자.

4.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삼중 무법자 연구 향상 / 의료선 대기시간 감소
근접유닛인 블레이즈와 대포알은 쓰기 까다롭지만 그 외의 무법자는 평소대로 사용할 수 있다. 사정거리가 있는 유닛 중 가장 사정거리가 짧은 무법자는 타이커스인데 이 타이커스의 사정거리가 5이므로 사정거리를 채워서 공격하면 확산으로부터 자유롭다.

하지만 세번째 구역부터는 혼종과 더불어 상대해야하는 유닛이 많아 사정거리를 유지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이 구역을 밀때쯤에는 의료선이 충분히 갖춰놓는 것이 좋다. 의료선은 회복뿐만 아니라 순간적으로 전열을 이탈하고 은폐까지 시켜주기 때문에 적이 몰려들었을데 살짝 뒤로 빠져 사정거리를 확보하기 딱 좋다.
방울뱀의 치료 2배 업그레이드를 우선하고 재충전기를 너무 가까이 설치하지 않아야 확산의 피해를 줄이면서 재충전기가 터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샘의 폭탄이 터질 때는 주의해야하는데, 확산 때문에 샘의 폭탄 대미지가 아군에게도 넘어오기 때문. 샘을 평타로만 활용해도 되겠지만 혼종 파멸자나 공허 분쇄자같은 주 목표만 저격하고 살짝 뒤로 빠지면 크게 위험요소는 아니다. 오딘으로 핵을 쏠 때에도 의료선으로 살짝 자리를 피해주는 것이 좋다.

4.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제라툴 공격 속도 / 유물 조각 생성 속도 / 전설 군단 비용
여전히 포라툴이 답이다. 건물과 투영도 확산의 영향을 받지만 보호막도 있고 건물 자체의 쉴드량이 많은데다 일반적인 유닛들에 비해서 덩치가 큰, 즉 밀집도가 낮은 태서렉트포 특성상 확산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다. 어차피 깨져도 본체가 날아가는게 아니라서 투영의 부담도 적다. 다만 제라툴은 사거리가 짧고 평타가 강력하다 보니 잠시 신경끄고 있으면 죽을 수가 있어 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첫 공허 분쇄자까지 제라툴이 처리하고 유물조각 2개 모은 뒤로는 일반 임무처럼 진행하면 된다.
적 조합이 저그가 아니라면 포라툴을 할 필요조차 없다. 마스터레벨이 높을수록 두번째 분쇄자까지 전설군단과 제라툴만으로 쉽게 밀수있다. 유물을 최대한 빨리 모으고 조라야군단-억압수정-굳건한 지원군-정수의화신을 고르자. 분쇄자를 치러 밀고들어갈때 정수의화신이 큰 도움이 된다. 집행자와 중재자 파수기 셋이면 분쇄자가 번개지지는거 피하는거 외엔 컨트롤 할 필요도 없다. 적 유닛이 점점 달라붙는다 싶으면 수송선에 태우고 좀 뒤에 다시 내려주면 끝. 주의할점은 조라야군단과 제라툴병력의 미친 화력덕에 제라툴이 곧잘 죽어버리니 조금 신경써주자.

4.17. 스텟먼


  • 추천 마스터 힘:
감염충의 무한 바퀴로 해결할 수 있지만 그 외 방법은 힘 쓰기 어렵다. 우선 확산때문에 이곤위성이 계속 터져나가 이곤지역 확보가 어렵고 저글링은 녹아내리며 전투모함 군주에 식충격기를 달면 식충격기도 녹아내리며 이곤에너지가 바닥을 친다.

4.18. 멩스크


  • 추천 마스터 힘: 황제지지 인부 및 부대원 / 자율 / 황제의 통치력 초기값
날먹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손이 빨라야 한다. 마찬가지로 유닛 멩스크와 대지파괴포 멩스크가 있지만 효율상 둘을 섞어쓰거나 아예 대지파괴포로 가는게 더 이익이다. 특히 대지파괴포쪽은 적이 지상 공세로 올 경우 중후반의 공세는 적을 오기도 전에 녹여버릴 수 있다.
초기엔 늘 하듯이 빠르게 최적화를 돌려주면서 첫번째 분쇄자는 로켓포 부대원들을 모아서 동맹과 함께 처리하자. 로켓포 부대원은 사거리가 우월해서 분산을 맞을 일이 없다. 주변 잡몹 정리가 끝났다면 그냥 부대원만 가지고 장판만 피하면서 밀어도 충분하다.
1차 분쇄자 주변 잡몹이 있으니 혼자 처리해야 한다면 차라리 벙커를 투하하자. 전쟁의 개는 확산 대미지를 받고 빠르게 산화한다.
그리고 첫번째 분쇄자 자리에 대지파괴포 + 벙커 + 터렛을 이용해 방어진지를 건설하며 대지파괴포를 미친듯이 쌓아올리며 분쇄자를 파괴하면 된다. 단, 분쇄자도 부활하므로 어중간한 숫자론 해머의 기지가 버티지 못하니 작정하고 인구수 전부를 대지파괴포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미친듯이 지어야 한다. 어차피 동맹도 날먹할 생각이 아닌 이상 어느정도 병력을 꾸리고 진출했을것이므로 대지파괴포만으로 분쇄자를 죽인다는 생각 보단 동맹을 지원하여 공허분쇄자 주변 병력을 미리미리 싹 다 정리해 주는 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때쯤 오는 적 공세는 동맹과 같이 막으면 되는데 공중 위주 공세라면 큰 힘을 못쓰지만 지상 공세라면 동맹은 그저 어그로만 끌어줘도 충분하다. 상황을 봐서 동맹이 분쇄자를 혼자 밀 수 있으면 다음 지역을 미리 폭격하여 길을 뚫어놓고 동맹 혼자서 힘들 것 같으면 대지파괴포로 지원해주면 된다.
3시 부근의 공허 분쇄자는 사거리 끄트머리에 있기에 중앙에 대지파괴포 단지를 조성해도 일부는 타격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약간 우측을 중심으로 지어주는게 좋다. 아니면 핵 섬멸을 아껴뒀다가 3번째 분쇄자에게 써주고 최대한 우측의 대지파괴포로 제거해나가자. 핵 섬멸 한발이면 적어도 분쇄자의 첫번째 목숨을 빈사상태~사망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그만큼 나머지 분쇄자의 제거가 빨라진다.
여기부터 슬슬 적 공중 병력이 많아지는데 대지파괴포는 공중공격을 못해서 테란이나 프로토스의 공중 병력을 미리 제거하긴 힘들지만 저그는 피통이 크지 않아서 오염탄을 몇번 뿌려주면 살모사 정도 까지는 충분히 정리해 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동맹 상황을 봐서 공허분쇄자를 잡던가 보너스를 먹던가 마지막 지역을 미리 정리하면 된다.
추천 사령관은 데하카처럼 작정하고 탱킹이 가능한 사령관이 좋다. 어차피 대지파괴포를 미친듯이 스팸하면 화력은 나오지만 분쇄자가 계속 해머의 기지를 때리느라 줄다리기 양상이 나오므로 조금이라도 분쇄자의 어그로를 끌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기 때문.
맹스크로 유닛을 쓰려면 간단하게 탱료선을 쓰면 된다. 공중공세라면 의료선에 전차를 태우면 그만이고, 지상공세라고 해도 전차의 스턴이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흘러갈 수 있다. 태웠다 내렸다가 힘들다면 반은 태우고, 반은 내려서 이동하면 될 뿐이다.

5. 기타


[1] 사거리 5부터 안전하다[2] 저글링, 광전사 등[3] 기지에 전순/우모 + 폭풍함이 있는 테란/프로토스와 달리 저그는 무리군주 + 타락귀 정도뿐이고 공중 유닛에게 위협적인 혼종 파멸자 대신 공중 공격을 못하는 거대 혼종만 있다.[4] 특히 맹독충과 갈귀는 적을 원킬내지 못하는한 강력한 자폭딜이 되려 주변 맹독충/갈귀로 전이돼서 박기도 전에 다 터진다.[5] 확산 때문에 근접 유닛은 보내면 분쇄자에게 딜이 절반만큼만 들어간다.[6] 확산 피해는 원킬나면 발동이 안 된다. 태양의 창 대미지가 200인데 저그는 체력 200을 넘는 유닛이 몇 없어서 정리가 쉽고, 테란이나 프로토스는 200에 정리가 안 되는 유닛이 있지만 이런 놈들은 집정관을 빼면 태반이 기계 유닛이라 동력기의 교화로 뺏으면 된다.[7] 불가피하게 못 깼으면 탐사정 붙이는걸 잠시 미루고 깨거나 보호막 충전소 하나 지어서 알아서 깨게 냅두자.[8] 재구축 광선은 대상수 제한이 있기 때문. 저그면 맹독충 피해를 줄이는데도 좋다.[9] 공허분쇄자와 피해를 '''공평하게''' 나눠받기 때문에 사실상 확산 범위내에 있는 유닛은 무조건 죽는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