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야간 주행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20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어둠의 공포
주변은 하나도 안 보이고, 구조물의 시야는 미약해지고, 아군 소유의 유닛은 시야 자체가 없어진다. 사실상 자기 지뢰 빼곤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심지어 임무 목표물도 맵에 마커로 표시가 안되기 때문에 2, 3번째 구역을 확인하려면 스톤이 하는 말을 주의깊게 들어야한다. 구역이 동쪽에 있다고 하면 3시고, 서쪽이면 9시 지역을 밀러 가야 한다.[1][2] 보너스도 마찬가지라서, 보너스 목표가 생성되는 규칙을 모른다면 삽질할 가능성이 농후해서 그냥 패스하는 게 나을 정도. 심지어 어둠의 공포 때문에 위치를 알고도 엉뚱한 데로 보내기 십상이다.
특히 트럭도 문지기가 보여야 무력화를 거는데, 트럭마저 시야가 0이 되기 때문에 평소처럼 갖다놨다간 그새 벌집이 돼서 스톤이 새 트럭만 만들게 하기 일쑤다. 문제는 곧장 전진배치를 하자니 후술할 죽이는 자기에 트럭이 터지기 쉽다.
2.2. 죽이는 자기
본진을 제외한 맵 곳곳에 자기 지뢰가 배치된다. 주변으로 접근하거나 지뢰 주변에서 피격이 감지될 경우 발사하는데, 피해도 250인 데다가 방사 범위도 2.5로 끔찍하게 넓어서[3] 맞는 순간 전멸 대사를 들을 수도 있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문지기를 무력화하겠다고 전진배치하거나 길을 뚫다가 자기 지뢰에 두들겨맞고 모든 걸 잃기 십상이다. 이런 이유로 공중 유닛은 대체로 비추천된다.
3. 공략
우선 맵에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적 공세는 첫공세가 오는 방향이 다음 목표방향이고 멀티구역을 밀면 그 다음부터는 공세가 첫공세와 반대쪽에서 온다. 예를들면 첫 공세가 2~3시에서 왔다면 멀티쪽 목표가 끝나면 다음 공세는 9~10시 쪽에서 온다. 그리고 두번째 목표가 클리어 되면 공세는 무조건 아래쪽에서 온다. 그리고 공세의 위치가 안보일 뿐이지 공세가 나타나면 알려주기 때문에 그때 본진쪽에 신경써서 공세를 막으면된다. 또한 일반적인 공세외에도 트럭을 향한 공세가 추가로 있는데, 이 공세는 트럭이 본진에 있으면 가장가까운 언덕아래로 공세가 나타나니 되도록 트럭을 본진언덕이 아닌 목표물 방향 언덕 아래로 내려놔야 한다. 그래야 공세가 다른 방향에서 튀어나오지 않기 때문에 대응하기가 편해진다.
직접 보는 곳을 제외한 모든곳의 시야가 원천차단되는만큼 방어와 목표지점의 위치파악을 얼마나 하고 있냐가 중요하다. 트럭의 시야가 닿기 전에는 트럭이 감시자를 무력화하는 범위에 있어도 무력화를 하지 않는다. 단 한 번 무력화하고 나면 트럭을 보고 있지 않아도 계속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12시로 확정된 첫번째와 스톤이 직접 위치를 알려주는 2번째까지, 그리고 반대쪽으로 자연스럽게 정해지는 3번째까지는 쉬우나, 4번째 남쪽은 2군데가 있기때문에 얼마나 빠르게 위치를 파악하냐가 임무의 성공을 좌우하게 된다. 간단하게 알아보는 방법은 둘중 한곳 입구에 감시자가 있냐 없냐를 체크하면 된다. 목표 지점이 아닌곳에는 감시자가 없기때문에 쉽게 알 수 있다. 아니면 본진 입구에 붉은 전등이 켜져 있는데 이것이 녹색으로 바뀌면 그쪽이 현재 주 목표의 위치임을 알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탐험하지 안은 지역은 모두 검정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카메라를 이동해보면 임무 목표 주변만 전장의 안개로 덮여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곳이 바로 목표이다. 확인하는데 유용하다.
보너스 목표는 그놈의 빡빡한 길찾기 때문에 패스하는 게 낫지만, 다행히 특정 패턴이 있다. 두 번째 주 목표 구역은 위쪽, 세 번째 목표 구역은 아래쪽이 보너스 목표 지역이다.
그리고 방어의 경우 일단 미리 지어놓은 방어기지가 얻어맞아야 위치를 알기때문에 포탑방어선을 두텁게하는대신 얻어맞아줄 구조물을 조금 더 추가해주는것이 더 좋다. 카락스, 스완같은 방어형 사령관도 이번미션에선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야되기때문에 시야 안밝혀진다고 방어포탑 단단하게 건설해서 병력을 안뽑으면 동맹이 그만큼 병력을 더 뽑아야되기때문에 크게 고생한다.
한 가지 팁으로, 구역 하나를 마무리 한 직후 주어지는 6분의 시간동안 트럭을 내보내 자기 지뢰를 청소하고 다니는 방법이 의외로 쏠쏠하다. 감시자 철거 이외엔 쓸 데가 없는 유닛인데다, 터진다 해도 다시 주어지기 때문. 예상 진격로에 미리 트럭을 보내서 깔려 있는 자기 지뢰를 미리 발동시켜 버린다면 차후 주력 병력을 밀고 갈 때 쾌적하게 진입할 수 있다. 물론 감시자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트럭을 무의미하게 희생시켜서는 안 되므로, 시간을 잘 봐야 한다.
되도록 공중유닛은 사용하지말자. 공중유닛은 뭉치는 특성 때문에 우주모함과 무리군주를 제외하고는 이번 돌연변이에서 자기지뢰에 폭사하기 쉽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밴시 공습 재사용 대기시간, 의무관이 추가 대상 치료
이번 돌변은 적 유닛 자체가 강화되거나 자원 수급을 방해하는 돌변이 아닌 데다가, 어둠의 공포와 죽이는 자기는 스캔과 해병 던지기를 통해 무력화 할 수 있으므로 레이너가 활약할 여지가 많다. 일단 스캔 존재만으로도 0.5 인분은 먹고 들어간다. 이번 돌연변이에서 어둠의 공포가 플레이에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데[4] , 레이너의 스캔은 어둠의 공포의 특징들을 완벽하게 카운터치기에 시야확보면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또한 2,3번째 모든 구역들을 하나씩 스캔으로 한번씩 찍어보면 미니맵에 목적지가 찍히는 것도 깨알같은 장점[5] . 궤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마인드로 플레이 내내 궤사를 늘려주면 어둠의 공포는 반쯤 무력화 된다고 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죽이는 자기 또한 해병 투하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자기 지뢰의 위치는 맵 전역에 표시가 되어 있는데, 레이너는 공격을 나가기 전 미리 지뢰가 밀집된 구역에 해병 한 두 기를 투하함으로서 자기 지뢰를 헛되이 날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어차피 레이너에게 남아도는 것은 광물이고 가장 빨리, 많이 뽑혀 나오는 유닛 또한 해병이다. 지뢰밭에 해병을 던져넣은 후, 스캔으로 시야를 밝혀가며 싸운다면 원활하게 이번 돌변을 클리어 할 수 있다. 초반엔 어설프게 병력을 모으기 보단, 목표 구역 인근의 밀집된 지뢰 쪽에 해병을 한 기씩 던져 넣으면서 제거를 해주고 목표 구역을 돌파할 땐 패널 스킬을 쓰는 것이 좋다.
다만 이번 돌변에서 레이너는 시야확보와 지뢰 철거 면에서 확실히 메리트가 있는 것이지, 맵 자체의 난이도는 레이너에게 있어선 원래부터 힘들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죽음의 요람 자체가 좁은 길목이 많고 고화력 장판기가 뿜어져 나오는 맵이기 때문. 따라서 레이너를 하려면 평소 죽음의 요람을 플레이 하던 것처럼 최소한 자신의 트럭은 자신이 호위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시야확보와 해병 투하를 통한 지뢰 제거를 꼼꼼히 해줘서 게임이 수월하게 풀리도록 바쁘게 손 써야만 한다. 이번 돌변에서의 레이너가 활약할 수 있는 건 레이너의 유틸성 때문이다. 자가라나 스투코프처럼 어마무시한 물량과 시야 제한을 무시하는 근접 유닛으로 편하게 들이받기만 하면 되는 사령관이 아니란 점을 명심하자.
병력 구성에 있어선 평소 죽음의 요람을 플레이 할 때처럼 바이오닉+탱크가 좋다. 탱크의 긴 사거리가 차단되는 돌변이긴 하지만 스캔이 있으므로 극복이 가능하다. 만약 적 공세가 스카이 테란일 경우 어쩔 수 없이 바이킹을 뽑아야 하는데, 해병 던지기를 통해 지뢰를 잘 정리만 해뒀다면 바이킹을 굴리는 데에도 그리 큰 위험은 없다. 추가로 바이킹을 운용할 땐 사거리 업과 재연소 장치 점화 업그레이드는 꼭 해주자. 여차하면 지상 병력이 어그로를 끄는 사이 재연소 점화로 속력을 높인 바이킹으로 지뢰 어그로를 끌어 무의미하게 소모시킬 수 있다.
공세 방어에는 밴시 및 미사일 포탑을, 적 방어선 돌파에는 히페리온을 쓰는 것이 좋다. 히페리온은 피통이 상당히 큰데다 국지 방어기가 자기 지뢰를 요격하므로 탱킹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아군 유닛에게 공격력 버프를 걸어주므로, 유물 트럭으로 구조물을 마비시켰다면 지체없이 히페리온을 소환하여 국지 방어기를 설치하고 야마토 포로 감시자 구조물, 혹은 적 고급 유닛을 타격하자.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공격력 / 구속 / 효율
지뢰는 땅거미 지뢰처럼 케리건이 급사할 만한 수준은 아니기에 어그로를 끌 수도 있고, 여차하면 한 두방 정도는 몸으로 때워도 상관 없다.목동조합을 오메가망으로 쏟아내는 수준에 다다르면 울트라가 대부분 막아주며 어느정도 갈려나가는 히드라저 글링은 바로바로 보충해주면 된다.
어둠의 공포는 오메가망을 부지런히 뿌려서 극복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죽음의요람 맵이 본진과 트럭 공세가 살벌하게 날아오기에 탱킹용으로 쿨 될때마다 지천에 깔아두고 붙잡아두어야하며, 공세가 오메가망을 치고있을때마다 시야를 잡아주고 병력을 쏟아내는 식으로 계속 막아주면 된다.
오메가망을 이용하기 위해, 정찰을 안해서 확보가 안된 검은 안개 & 어둠의 공포로 인해 가려진 검은 안개를 구분해야 한다. 정찰을 해서 한번 확보된 시야는 카메라를 두면 확보되기 때문에, 케리건w로 진행하다가 병력이 완성되고나면 케리건으로 입구 부분을 쓸어준 뒤,
케리건 뒤에 트럭을 대기시킨 후, (마지막 공세 등 주변병력도 많으면 구속파동 동원) 문지기 앞에 카메라로 시야를 두고 오메가망을 깔아 병력을 쏟아부은 다음 트럭을 밀어넣으면 수월하다. 오메가망을 코앞에 깔 수 있도록 미리 정찰로 검은안개를 빼놓는게 중요.
조합은 튼튼하고 부활이 있는 울트라위주에 대공은 히드라를 사용하는 목동저그를 추천한다. 뮤탈은 잘못하면 자기지뢰에 폭사해버릴 위험이 있고 오메가망에 넣을수도 없다. 대신 의외로 무리군주도 쓰기 좋은데 공생충이 자기지뢰를 맞아주면서 막아준다. 그래도 경우에 완전히 다 막을수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리군주 사용시에도 조심해야한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태양포격을 적 진지에는 쓰지말고 공세오는 것에 쓰는걸 추천한다. 어차피 적 공세는 언덕을 올라와야 하는데 이때 태양포격을 써주면 왠만해선 막을 수 있다. 공세 타이밍도 어차피 언제 오는지 알려주고 공세방향도 적 기지의 위치와 어느만큼 밀었는지에 따라 쉽게 알 수 있다.
트럭으로 주목표를 클리어하는 틈틈이 본진에 광전사를 소환해 1기씩 다음 주목표 위치로 보내 자기 지뢰를 없애놓는 플레이를 통해 이후 미션을 좀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조합은 튼튼한 불멸자가 많이 섞인 로공토스에 대공은 용기병으로 처리하는걸 추천한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초반이 약한 사령관이어서 가장 힘든 구간이 두번째 거점을 미는 타이밍이다. 그 이후에는 상대 조합과 종족에 따라서 병력을 맞추면 되지만, 그놈의 느린 인프라 때문에 초반이 힘들다.
대신 스완이 죽이는자기에서의 이점이 하나 있는데 수송선을 이용하여 자기지뢰를 미리 빼놓는게 가능하다는 점이다. 차원도약을 활용해서 자기지뢰를 미리 빼놓고 화면만 제대로 보고 있으면 일반 아어급 플레이도 가능하다.
조합은 헤클+탱크+골리앗+토르를 추천한다. 수호 구조물이 지상 공중 공격에 전부 피해를 받기 때문에 골리앗이 상당히 잘 부신다.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자유, 회피, 자유
여담으로 마힘3 바퀴 공격력 및 체력에 모두 투자하더라도 최종 체력이 232라 지뢰에 한방에 나가떨어지므로 지뢰 대응에 바퀴로 쓸 생각은 접어두자.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블랙홀 지속 시간, 시간 정지 유닛 속도 향상
기본적으로 커닥 위주에 3~4기 정도의 암흑 집정관을 섞어주는 방식이 기본이지만, 적 공세에 따라 병력 구성을 바꿔줄 필요가 있다. 적이 로공토스거나 살변갈링링, 스카이 테란, 스카이 토스라면 암흑집정관의 비율을 대폭 늘려주는 편이 좋다. 로공토스, 스카이 토스, 스카이 테란이라면 정신 제어를 통해 불멸자나 거신, 전순, 공허, 우주모함 같은 고급 유닛을 빼앗으면 되고, 살변갈링링의 경우 지상 병력에게 혼돈을 걸어 공멸을 유도한 뒤 정신 제어로 살모사와 변형체를 슬쩍해 오면 쉽게 대응할 수 있다. 그 이외의 조합이라면 무난하게 커닥에 힘을 실어주면 완파가 가능하다.
'''다만 땡공허는 하지 말자.''' 뭐, 게임 내내 ''단 한 번도'' 자기 지뢰에 피격[6] 당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해도 되겠지만, 일반적인 협동전 유저가 그런 묘기를 할 수 있을 리가 없다.동맹이 인공제어소 다음에 황혼 의회가 아니라 우주관문을 올린다면 즉각 탈주하자.
본진에는 암흑 수정탑을 여러개 설치하자. 혹시라도 공세에 부셔저도 다른 암흑 수정탑으로 소환을 할 수 있게 해줄 수 있게끔.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그외에 교화로 유닛을 잠시 뺏는것이 시야 확보에 상당히 유용할 수 있다. 다만 동력기의 관리가 매우 까다로우니 컨트롤에 조심해야된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6괴수만 안죽는선에서 자기지뢰를 얻어맞으면서 여왕 소모전을 해도되고, 동맹이 방어에 탁월할경우 남는광물로 바퀴 2부대를 를 쭉찍어서 지뢰를 뺄수있는 한 최대한 빼버리면된다. 정 귀찮으면 군단숙주위주로 운영하면서 조심스레 식충으로 자기지뢰도 빼고 병력도 후려버리면된다. 물론 군단숙주의 경우 길 한번 잘못들면 큰일나고, 군숙의 특성상 보너스목표를 완료를 할래야 할수가 없으므로 이점을 조심해야된다.
의외로 방어에 주의해야되는데, 시작하자마자 미리 위 양쪽갈래길에 시야를 펴두고 독성둥지+촉수 1개쯤은 건설해두고, 아바투르 본인은 자기지뢰가 청소된곳을 미는데 특화되어있지, 자기지뢰를 청소하는 성능은 그다지 좋지않으므로 광물이 매우 많이 남는 특성을 잘살려서 촉수를 아끼지말고 팍팍 지어줘서 방어지원을 해주는것이 좋다.
별도로, 생체물질이 매우 잘 안보인다는 문제점이있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그나마 방법은 학살자이다. 학살자의 위상장갑으로 적 수호 구조물과 죽이는자기를 견뎌낼 수 있다. 대신 학살자는 화력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발목을 잡고, 아무리 학살자가 알라라크의 병력중에 기동력이 뛰어나도 적 공세가 본진에 왔을때 돌아가서 막을 정도의 기동력은 부족하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병력 생산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자기지뢰를 한대라도 맞으면 타격이 너무나도 크다. 그래서 노바의 돌격모드로 점멸을 써서 자기지뢰를 먼저 빼줘야하는데, 그마저도 죽음의요람이라는 맵 특성상 쉽지가 않다. 맵은 넓고 구조물의 공격은 아프다.
평소보다 방어드론과 그리핀을 상당히 많이 쓰게 될텐데 그러니 미네랄에 일꾼을 평소에는 미네랄 한 덩이에 2배수 정도 붙여줬다면 이번에는 2.5배수까지는 늘려주자.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 아포칼리스크 재사용 대기시간, 감염된 보병 지속 시간
벙커장성만 충실히 쌓는다면 중반만 넘어가도 전 맵에 들끓는 감염체들을 볼 수 있다. 비록 시야 확보가 되는 화면은 제한적이지만, 시야가 없더라도 감염체들이 전장을 헤집으며 지뢰들을 모두 빼버리기 때문에 레이너와는 다른 방식으로 죽이는 자기를 상쇄시킨다. 벙커가 공세들까지 다 막아주는 것은 덤. 사실상 자가라와 더불어 태생 자체가 이번 돌연변이를 카운터 칠 수 있는 사령관.
알렉산더가 공중유닛을 공격하면 영웅유닛이나 구조물 제외하고 그 유닛이 아군 유닛이 되는데 이때 시야를 얻을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아니면 우주모함을 가는것도 좋다. 요격기가 자기지뢰를 다 맞아주기 때문에 대응하기 편하다. 그리고 중재자를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서 이번 돌연변이에서의 활약이 달라지기 때문에 (특히 적 공세 막을때) 중재자 폼을 잘 사용하기 바란다.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다만 치트키 수준의 뮤탈은 이번에는 비추천 되는데 아무리 1회 부활에 이동시 데미지 감소가 있어도 자기지뢰 한대 맞으면 타격이 크다.
아바투르와 마찬가지로 정수가 잘 안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정밀타격이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돌연변이이다.
정밀타격은 시야가 보이는것과 상관없이 사용가능하고 무엇보다도 '''타격기가 지나가면서 자기지뢰를 몽땅 발동시켜 다 제거해준다.'''
거기에 맵 자체도 호너의 함대출격을 쓰기 매우 좋은 맵이어서 돌파력 또한 좋다. 다만 어둠 돌연변이원 때문에 함대출격 사용시 유저가 함대출격 위치를 지켜봐야한다.안 그러면 시야가 없어서 함대가 음악만 나오고 멍청하게 그냥 지나간다!
다만 언제나 본진수비가 다소 애매한 사령관이라서 적 공세타이밍때 조심해야한다. 때문에 계속 지켜봐야 제성능을 내는 함대출격보다 지뢰에 올인해서 부실한 방어를 책임져주는것또한 상당히 좋다. 어차피 자기지뢰를 타격기로 죄다 빼버린 적 기지는 사신+갈레온+테이아+남은 타격기만으로도 충분히 쓸어버린다.
4. 기타
- 죽음의 요람에서의 첫번째 돌연변이다.
- 익숙하지 않은 신맵, 죽이는 자기와 어둠의 공포라는 짜증나는 돌연변이원이 합쳐져서 혼란, 비명의 벌판의 악명을 넘어서는 역대급 더러운 돌연변이가 탄생했다고 Play XP, 협동조합 마이너 갤러리, 스2 협동전 채팅 모두 입을 모아 한탄하고 있다. 그렇지만 적 병력이 강화된다거나 증식한다던가 하는 답없는 돌연변이원들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할만한 돌연변이다. 멀티태스킹에 방해가 되는 정도이며 맵 자체도 시간을 굉장히 넉넉하게 주기 때문에 보조목표를 배제하고 시간을 들인다면 목적지까지 무난하게 다다를 수 있다.
- 본인이든 아군이든 죽음의 요람 미션 자체의 맵을 숙지하고 있는 게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플레이어 사령관 둘 중 하나라도 본 목표에 대해 잘 모른다면 맵은 안 보이지 지뢰는 무섭지 어딜 가야 될지 모르는 삼중고가 겹쳐 이번 돌연변이의 난이도가 급증하는 걸 느낄 수 있다. 죽음의 요람 일반 미션을 2판 정도 클리어하고 돌연변이를 하면 체감 난이도를 많이 낮출 수 있다.
[1] 그 외의 구분 수단으로는 공세 방향이 있는데, 공세가 오는 방향이 그 다음 주 목표 구역이다. 문제는 공세도 안 보이니 일단 두들겨 맞아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2] 이 대사를 놓쳤을 경우 F11을 눌러서 지난 대사를 확인할 수 있다.[3] 감이 잘 안 온다면, 손짓 한 번에 생체 속성을 참교육하는 집정관의 방사 피해 범위가 1이다. 2.5면 광자포 바로 뒤에 배치된 수정탑도 같이 터지는 정신나간 범위다.[4] 특히 감시자의 시야확보가 안돼서 병력의 상당부분을 깎아먹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5] 다만 스톤의 대사 및 공세의 방향에 따라 목표방향이 어딘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큰 메리트는 아니다.[6] 공허 포격기의 체력+보호막이 딱 250이므로, 뭉쳐있던 공허포격기에 '''단 한 대'''라도 맞으면 게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