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수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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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게임 플레이 스킨을 모아놓은 문서.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1에는 수집품이란 게 따로 없었으나 리마스터가 출시하면서 출시한 구조물 스킨을 시작으로 기념일마다 하나둘씩 출시되더니, 전설의 목소리 팩 출시와 함께 '수집품'이라는 개별 설정을 구분하였다.[1] 자사의 다른 게임으로 설명하자면 스타크래프트 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수집품, 오버워치의 영웅 갤러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스킨(콘솔 스킨 포함)은 리마스터 그래픽에만 적용이 되지만 아나운서 팩은 예전 그래픽에도 적용이 된다. 아무래도 처음에는 기념으로 주던 수집품들이 대다수여서, 상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2019년 7월 기준으로는 카툰 모드, 전설의 목소리 팩밖에 없다. 그래서 모두에게 구입 가능하게 해달라는 의견도 종종 나오는 편이다. 한정으로 공개한 것을 통상 판매로 바꾸면 불만이 생길 수도 있으니, 일반판에도 적절한 스킨을 얼른 뿌려줘야 할 듯싶다.
1. 콘솔 스킨
1.1. 기본
일반 3종족으로 구분되어 있는 HUD 스킨이다.
1.2. 블리즈컨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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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족 공통이며 푸른색 스킨.
블리즈컨 2017 당시에 뿌린다는 언급이 없었기에 굉장히 희소한 스킨이었다. 심할 때는 100만 원까지 암거래되었던 스킨이며, 전 프로 출신 스타크래프트 유튜버인 이성은(흑운장)도 몰랐다가 뒤늦게 암거래를 통해 운 좋게 10만 원에 구매하였다고 밝혔다. 그 후 스타 유튜버 중에서 이 스킨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거의 없었기에 흑운장 스킨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했던 그 스킨. 이후 KSL 결승에서 다시 뿌렸기에 희소성이 다소 낮아졌으나 해당 대회는 가상 입장권 같은 게 없었으므로 여전히 희소하긴 하여, 중고 거래로 10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여전히 거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반 버전이 왼쪽의 구 장식이 예쁘긴 하지만, 오른쪽의 블리즈컨 로고가 대문짝하게 박혀 있어서[2] , 미니맵 모서리 버전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으로 보면 티가 잘 안 나는데 실사용 화면에서 보면 콘솔이 반짝여서 예쁘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똑같은 디자인의 스킨이 트위치 실시간 영상을 2시간 시청하면 배포되었는데,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이름이 '은하계 기념일'이다. 스타 2에서 스타 1 콘솔 디자인을 스킨으로 낸 것을 제외하면, 1편과 2편이 세트로 콘솔 스킨을 낸 것은 이게 유일하다.
1.3.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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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스킨. 3종족 공통. 일단 3종족 공통이긴 한데 책상에 컵이 올려져 있거나 담배가 타고 있는 등의 연출을 볼 때 테란으로 할 때 가장 잘 어울린다. 20주년 특별 보상으로 게임을 실행하면 모두 주어졌다. 이 스킨의 특징은 상태 창을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로 띄운 듯한 연출이다. 잘 보면 기계 장치 위로 홀로그램 스크린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게 연출적으로는 멋들어지긴 한데 포트레잇이나 정보가 격자무늬로 덧씌워져 있어서 갑갑하며, 형광색이 심해서 눈이 아프고 게임에 방해가 된다는 평이 많았다.[3] 그리고 갑갑하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그냥 격자무늬 때문만이 아니다. 정확히는 초록색 격자무늬를 덧씌운 것과 초록 배경이 콘솔상에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등으로 표시되는 글자, 그림과 어우러지지 못하여 가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모자 스킨처럼 적절하게 글자와 그림의 색상까지 홀로그램 느낌이 나게 잘 살렸으면 잘 어울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장점을 꼽자면 다른 콘솔 스킨의 경우 미니맵에서 여백이 있을 경우에 그냥 검은색으로 표시하는데, 이 콘솔 스킨의 경우 초록색 홀로그램 창으로 여백 부분을 구분해줘서 미니맵의 가시성을 향상시켜주며, 아무래도 홀로그램이라는 컨셉상 반투명하고 중간중간 공간이 많아서 화면을 더 넓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콘솔에서는 그냥 알려주기 위한 그 이상의 용도가 없던 APM과 플레이 시간마저도 이 스킨에선 멋을 한층 느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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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시 한 번 써보고는 안 꺼내보는 사람이 많았고, 패치를 공지하지 않아서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후 피드백을 받아들여서 녹색의 채도를 줄이고, 글자와 그림을 좀 더 명확하게 구분해서 나름 괜찮아진 스킨이다. 위와 비교해보면 훨씬 선명해졌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뭔가 덧씌워진 듯한 갑갑함이 사라졌기 때문에 처음보다는 볼 만해졌다. 여전히 눈이 아프다며 적응을 못 하겠다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그건 테란 홀로그램 스크린이라는 컨셉을 잡은 이 스킨의 태생적 색상의 문제라 어쩔 수가 없을 듯하다.
덧붙이자면 이 스킨과 함께, 디아블로에서는 전투순양함 애완동물, 스타 2에서는 스타 1 시절 3종족 콘솔 스킨, 오버워치에서는 인간 시절 사라 케리건을 테마로 한 위도우메이커 스킨이 무료로 배포되었다.
1.4. 블리즈컨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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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모자 보호령 테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킨. 전체적으로 하얀색으로 변경되었는데 기존 스킨에서 초록색으로 나타나던 글자나 그림(게이지, 업그레이드 등)의 일부가 하얀색으로 변경되었다.
이 스킨은 APM이 변화함에 따라 불빛이 변화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처음엔 불이 안 들어오고 낮은 APM에서는 노랑~초록, 높은 APM에서는 주황~빨강으로 바뀐다.
덧붙여 이 콘솔이 나온 블리즈컨 2018에서 스타 2에서는 스타 리마스터 모델링의 3종족 일꾼 스킨이 배포되었다.
1.5. 오케스트라 2019
2019년 8월 24일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 특별 콘솔 스킨. 실버 스킨은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모든 사람에게 증정하는 스킨이고 S, R, VIP 석을 구매한 사람은 골드 스킨을 추가로 받는다. 스타크래프트 콘서트의 축하를 위해 개발 팀이 특별히 제작해준 스킨이지만 추후 따로 판매 예정이라고 한다. 미니맵 중앙 모드일 때, 실버 스킨에서는 카세트가 나오며, 골드 스킨에서는 LP 판이 빙글빙글 돌아간다.
사실 블리즈컨 2017 스킨에 색상과 로고만 바꿨는데, 이 스킨에서는 디자인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칸이 좀 더 좁아져서 글씨가 삐져 나온다. 또한 시간 게이지가 커졌는데, 숫자 위치는 그대로라 숫자가 오른쪽으로 몰려 있어서 신경 쓰일 수가 있다. 또한 블리즈컨 2017 스킨을 베이스로 했음에도 2017과는 달리 반짝이는 이펙트가 없다. 나름 금/은 스킨인데 왜 없어졌는지 의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 스킨을 추첨으로 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다. 방법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스타크래프트 오케스트라 영상'을 공유하는 것.
1.6. 전쟁의 전리품
1.23.2 패치로 나온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예약 구매 콘솔 스킨이다. 리마스터로 인해 화면 비율이 넓어졌어도 지금까지 모든 스킨에서 콘솔의 상태 창 크기를 리마스터 이전 화면 비율에서 쓰던 원래 크기로 유지했었는데[4] , 처음으로 상태 창을 넓혔다. 그래서 왠지 스타 2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드는 콘솔 스킨이다.
2. 유닛 및 구조물 스킨
2.1. 일반 스킨
기본 3종족 외형이다.
2.2. 예약 구매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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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 출시 이전에 예약 구매한 사람들에게 주어진 특전. 가장 최초로 배포된 수집품이다.
군락(하이브)/연결체(넥서스)/사령부(커맨드센터)의 스킨인데, 각각 캠페인에 등장하는 차/아이어/코랄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차 하이브는 차행성마냥 용암이 끓는 느낌이고, 아이어 넥서스는 푸른 빛이 반짝이며, 코랄 커맨드센터는 금테가 둘러져 있다. 덧붙여 하이브는 레어와 해처리에도 스킨이 적용된다.
여담으로 인공지능 밀리 흉내내기 유즈맵에서 '''위의 스킨을 착용하고 있는 플레이어는 100% 사람이다.'''
2.3. 카툰 스킨
카봇 애니메이션즈를 스타 1 게임에 적용시킨 스킨으로, 가격은 13,200원. KSL 시즌 3 결승전 사전 행사인 김정민과 정우서의 이벤트 매치에서 공개된 스킨이다. 2019년 7월 10일 출시되었다. #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이 스킨을 구매하지 않고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여러분의 스타크래프트 경험을 스타크래프트: 카툰의 귀여운 매력으로 가득 채워 보세요! 모든 유닛, 구조물, 지도, 메뉴, 임무가 멀티플레이어 경기 뿐만 아니라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카툰 디자인으로 변경됩니다!
스타 2에서도 2016년에 카봇 모드가 출시된 적이 있는데, 여기서는 스킨으로 출시된 것이 아니고 아케이드(스타 1의 유즈맵에 해당) 지도로 출시되어서 카봇 모드가 적용된 지도가 아닌 다른 게임[5] 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모드이나,[6] 스타: 리마스터의 이 스킨은 게임 중일 때뿐만 아니라 대기 화면, 래더, 캠페인, 유즈맵까지 '''게임 대부분에''' 적용되는 것이 장점이다.[7] 홍보 영상에서 알다리스와 제라툴이 등장하는 캠페인 브리핑까지도 카봇 그림체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시네마틱 동영상은 전부 애니메이션으로 새로 그릴 수 없었는지, 영화관에서 카봇 인물들이 영화로 본다는 설정으로 보여준다.
스킨의 베이스가 되는 카봇 애니메이션 자체가 스타 2의 2차 창작으로 처음 시작했던 컨텐츠라서, 스타 2에 나오지 않았던 것을 제외한 모든 디자인이 스타 2의 모습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버러우했을 때 머리를 드러내는 러커나 울트라리스크의 외형, 프로토스의 눈 색, 공성 모드 시 무한 궤도를 X자로 교차하는 공성 전차, 어깨 넓은 화염방사병, 일꾼 디자인 등이 있고, 케리건도 녹색이 아닌 보라색으로 등장하며, 아르타니스도 투구를 제외하면 옷을 '''멀쩡히 입고''' 등 뒤에 스타 2에서 달고 나오는 장식 () 모양을 가지고 있다.
중립 동물은 원본과 관련이 없을 정도로 바뀌어 버렸다. 민간인은 아예 팬티만 걸친 인남캐로 바뀌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싱글 플레이어 버튼에서 가우스 소총을 들고 있는 대군주라든지 종료 버튼에서 건물이 빨려들어가는 모습 등 깨알 같은 요소가 많다.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점들도 있다. 예를 들어 마인이 터지는 상황이나 일부 언덕 지형에서 판정이 화면과 다르고, 아군 메딕과 적 메딕의 색상 구분이 힘든 것을 비롯해 게임의 일부 상황을 알아보기 힘든 경우가 있다. 그 외에도 특정한 타일 셋을 사용한 유즈맵에서 튕기는 버그가 생기는 바람에 제작자가 보수를 하지 않는다면 이런 맵들은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해당 스킨의 문제점을 정리한 영상.
3. 아나운서
"베스핀 가스가 부족합니다.", "그곳엔 지을 수 없습니다." 같은 알림을 읽어주는 목소리를 변경하는 스킨이다. 스타 2에서 시작되어서, 히오스, 스타 1까지 수출되었다. 현재는 한국 캐스터만 나왔으나, 스투에서는 해외 해설진들도 나왔으니(물론 자막 없다), 스원에서도 해외 해설진들의 아나운서 팩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자국에서만 출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출시된다.
또한 스타 2에서는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 피닉스, 제라툴 등의 게임 속 등장인물이 아나운서로 등장했기 때문에 스타 1에서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3.1. 기본
일반 3종족 아나운서이다.
3.1.1. 테란
성우는 테란 부관의 성우인 하미경. 포트레이트 역시 부관이다.
3.1.2. 저그
성우는 정영웅. 포트레이트는 초월체를 사용하는데, 성우도 다르고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초월체가 아니다. 원판에서는 포트레이트가 초월체라서 어드바이저가 초월체라고 해석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어드바이저가 초월체라고 분명히 언급된 적도 없다. 적어도 한국 현지화 팀에선 어드바이저를 별개의 인물로 보고 있다[8] .
3.1.3. 프로토스
성우는 권창욱. 포트레이트는 알다리스를 사용하는데, 성우도 다르고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알다리스가 아니다. 원판에서는 포트레이트와 성우가 모두 알다리스라서, 어드바이저가 알다리스라고 해석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어드바이저가 알다리스라고 분명히 언급된 적도 없다. 적어도 한국 현지화 팀에선 별개의 인물로 보고 있다[9] .
3.2. 전설의 목소리
2019년 5월 3일 출시된 전설의 목소리 팩. 아래 서술할 3명의 캐스터가 아나운서를 맡았다. 2019년 6월 19일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엄전김 4종류의 아나운서가 추가되었다.
3.2.1. 엄전김
묶음 상품(15000원)에 포함되어 있는 아나운서 팩이며, 3명의 해설자가 번갈아가면서 해설을 해준다. 3팩을 사면 덤으로 주는 개념이라 이것만 살 수는 없다.전설의 목소리 묶음상품에는 엄재경, 전용준, 김정민 캐스터의 개별 아나운서 팩과 함께 "엄전김" 트리오의 독점 E스포츠 중계 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설의 중계진과 함께 분석과 스토리텔링, 열정의 완벽한 조화를 경험하십시오!
한국어 전용(자막 없음)
3.2.2. 엄재경
각 캐스터 1명 당 각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타 1에서 통상 판매하는 수집품이다.스타 리그의 개막 전부터 마이크 앞을 지켜 온 엄재경 캐스터는 대한민국 E스포츠의 전설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엄재경 캐스터의 전설적인 해설과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더욱 깊이 있는 스타크래프트 대전을 즐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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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전용준
엄재경 캐스터와 동일한 사양.전용준 캐스터는 마치 랩 대결을 하는 듯한 특유의 도발적이고 역동적인 중계로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활기가 넘치는 전용준 캐스터의 해설로 스타크래프트 전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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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김정민
엄재경 캐스터와 동일한 사양.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 "정석 테란"으로 불리기도 했던 김정민 캐스터는 이제 수년 간의 e스포츠 해설 경험을 바탕으로 한 분석적인 해석으로 스타크래프트 전투를 더욱 다채롭게 꾸며줄 것입니다.
한국어 전용(자막 없음)
3.3. 헤이지니
귀여운 컨셉의 카툰 스킨 출시에 맞춰 출시된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아나운서를 맡았다.[10]헤이지니는 한국에서 아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키즈 크리에이터입니다. 이제 헤이지니가 통통 튀는 목소리로 여러분의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중계해 줍니다! 카툰 스킨과 헤이지니의 목소리를 합쳐 아이들과 함께 스타크래프트의 순수한 재미를 만끽해 보세요!
한국어 전용(자막 없음)
스타크래프트가 귀여운 카봇 모드로 변경되었다고 해서 게임 적정 연령이 유치원생 수준으로 낮아지는 것은 아닌데, 어린이층을 노린 듯한 키즈 크리에이터를 섭외한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여론도 보이고 있다. 들어보면 아나운서도 "우리 친구들~" 하면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사실 비주얼적으로 캐주얼한 느낌의 카봇 모드 스킨에 맞추기 위해서 헤이지니 같은 키즈 크리에이터를 섭외한 것이 꼭 잘못된 거라고 볼 수는 없지만, 위의 이유만으로 불만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스타크래프트 관련 인물 중 이영호가 개인 유튜브 방송에서 '영호어팩' 영상을 올리면서 아나운서 섭외 오면 하고 싶다고 발언한 적 있고, 스타 2처럼 캐릭터 아나운서를 내는 방법도 있는데, 스타크래프트와 관련된 아나운서를 딱 1번 내놓고 스타크래프트와 연관성 없는 키즈 크리에이터[11] 를 섭외하니까 불만이 나오는 것이다. 심지어 헤이지니 이후로 2021년이 다가오도록 되도록 아무 아나운서도 출시되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엄한 곳에 좋지 않은 시선이 가기 쉽게 된 것. 히오스에서도 한 해에 출시되는 영웅은 줄이고 있으면서 키히라 같은 팬층이 원치 않는 오리지널 영웅을 출시해서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섭외 받아서 녹음했을 뿐인 헤이지니를 무작정 비난하는 것도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다. 비판하더라도 블리자드를 비판하는 것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