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전김
1. 구 엄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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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경 - 전용준 - 김태형[1] 으로 이루어진 스타리그 중계진을 뜻하는 용어.
기본적으로 스타크래프트를 중계한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조합진. 정일훈이 캐스터를 담당하던 초기, 정확히는 2002 KT배 온게임넷 왕중왕전까지 엄정김[2] 으로 불리다가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부터 전용준이 정일훈의 자리를 대신해 엄전김이 되었다. 처음에는 전용준이 다른 둘과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전용준 본인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셋의 호흡을 점차 맞추어 나가기 시작해서 스타리그를 대표하는 조합이 되었다.
정확성에 있어서는 구 MBC GAME 해설진이나 김정민을 포함한 프로게이머 출신 해설에 비해 밀린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보는 눈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과거 정일훈 시절부터 계속되었고, 한참 심각할 때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스타리그 볼땐 음소거 하고 보는 거 아님?'하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였다.[3] 그럼에도 이들이 계속해서 스타리그의 마스코트가 될 수 있던 것은 스타리그가 표방했던 '''축제'''라는 성격에 있다. 매니아층 입장에서는 부정확한 해설을 들으며 뭔 헛소리하냐고 비웃겠지만, 단순히 즐기는 것이 목적인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해설이 좀 틀려도 그것까지 저주라고 웃을 수 있는 것이 스타리그라는 것.
수많은 해설가 조합 중에 엄전김이 유독 사랑받았던 이유는 개성 넘치는 해설 성격 때문이다. 엄재경은 경기 전 각 선수의 전적이 쭉 나열된 파일을 여러장 살펴보고 경기 시작 후 초반에 "그 선수의 전적은 어땠는지" "이 맵에서 종족 승률은 어땠는지" "최근에 그 선수들에 대한 감독의 평은 무엇이었는지" "선수를 둘러싼 재미있는 일화 등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전용준은 쩌렁쩌렁한 톤으로 경기를 중계하며 긴박할 때는 빠르게, 조용할 때는 침착하게 '''경기의 흐름에 따라 해설의 강약을 조절'''한다. 김태형은 선수들이 격돌하기 시작하면 특유의 "호소력있는 어조"로 '''경기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가끔씩 캐리어나 특유의 '김캐리 저주' 등 다양한 캐릭터를 구사한다.
이렇듯 개성이 확고하고 각자의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정작 해설의 질은 높지 않아도 단순히 '''그들이 말하는게 듣기 편하고 재미있다'''는 팬들이 매우 많다. "정확한 해설"보다는 "경기의 분위기를 극대화"시켜 스타리그를 대중적인 오락으로, 일반 사람들도 편하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해설을 구사한다. 그리고 이것이 이들의 자리가 확고한 이유이기도 했다.
MBC GAME처럼 해설자 중에 군대 미필자도 없다 보니[4] 스타크래프트 1 당시 가장 오래 유지된 중계 조합이다. 더불어 일반인에게는 가장 친숙한 조합이 되어 버렸다.
실제로 한 때 온게임넷에서 강민, 주훈, 박용욱 등 다량의 해설진이 투입되어 다양한 조합이 등장하던 당시, 온게임넷 게시판에 누군가가 "결승전의 해설진은 누구인가요?"라고 질문하자 관리자 왈 "스타리그의 결승전은 당연히 '''엄전김'''이죠^^"라고 답한 사례가 있을만큼 명실상부 온게임넷을 대표했던 해설진이다.
그리고 2010년 4월 18일, 이날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 16강 재경기 중계로 이 셋은 '''전설이 되었다.'''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 16강 재경기
전설의 시작….
총 17경기를 중계했다.
특히나 엄재경 해설은 "이사 하느라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짐쌌다"며 한숨을 푹푹 쉬기도 했으며, 누구나가 인정하는 먼치킨 전용준 캐스터 마저도 승자 인터뷰에서 김정우 선수와 함께 쌍으로 버벅이는 진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후 1시부터 프로리그와 스타리그 중계로 11시간 마라톤 중계를 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2010년 9월 14일, 스타2 중계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원래 GSL을 위해 한달간 맹훈련을 하였으나 GSL 개막을 앞두고 온게임넷이 방송을 포기하면서 엄전김의 '스타크래프트2' 첫 중계가 무산됐다. 중계가 무산된 이후 케스파가 온게임넷에 GSL 중계를 막으려고 압력을 넣어서 그런거 아닌가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엄재경은 트위터로 압력은 없었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
그 이후, 2011년 WCG 종목에서 스타크래프트2가 추가되고, 온게임넷에서 이를 중계하면서 드디어 엄전김의 '스타크래프트 2' 첫 중계가 이루어졌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게임넷#s-4.2 참고.
2012년 스타리그 2012 듀얼 시즌 2가 스타크래프트 2로 진행되면서 엄전김의 스타 2 온게임넷 중계가 이루어졌다. 7월 16일 월요일, A조와 B조의 두 조의 듀얼 토너먼트가 진행되었는데, 전체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용준 캐스터야 말할 것도 없고, 김태형 해설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매우 잘 짚어내며 초보자도 알기 쉬우면서, 하드코어 유저들도 납득할만한 좋은 해설을 보여주었고 엄재경의 포장 역시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각종 드립[5] 등등이 흥하면서 다시 한 번 '''스타리그는 역시 엄전김이다!'''란 것을 보여준 듯 했다. 스2갤에서는 두 해설자에 대한 비판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 비판을 하던 사람들도 두 해설자가 옵저버에 비하면 매우 낫다고 하였다.
2012년 광복절에는 와싯의 파스타툰에서 축구와 엄전김의 스타중계[6] 를 접목시킨 명작이 나왔다.
2012년 9월 26일 옥션 스타리그 2012에서 김성현 vs 이영호의 8강전에서는, 오직 이영호만을 편드는 해설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다가 0:2로 밀리던 김성현 선수가 갑자기 3:2로 역스윕을 하자 엄전김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이영호가 스1때 해왔던 예전의 성과만을 과신하며 제대로 되지 못한 해설을 하고 있다고 비판 받고 있다. 3,4,5 세트에서 김성현이 유리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엄전김은 자꾸 이영호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기 때문.
묘한 방향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티빙4강 4경기를 김정민이 했다면? "입구 조이기해놓고 러커 '''헌납(...)'''한거랑 러커 드랍한거 있죠, 그 4기. '''이상한걸 많이 했네(...)'''" (10:00~)
그러나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을 끝으로 이들이 호흡을 맞췄던 스타리그가 폐지되고, 스타행쇼 시즌 4에서 엄재경, 김태형이 사실상 스타 2에 대한 디스에 가까운 발언을 하는 것은 물론 이 이후 OGN이 스타 2와 관련해 각종 논란과 사건사고를 일으키면서 스타크래프트 2 팬들에겐 엄전김과 OGN은 더 이상 과거의 영광이 아닌 혐오와 어그로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전용준은 스타 2와 관련해 별다른 논란을 일으킨 적이 없으며, 스타 1 시절부터 보아 온 팬들 중 일부는 과거의 추억 등을 고려해 정상참작해 주기도 하지만 엄재경은 스타 2가 흥행하기 위해서는 공허의 유산을 무료화해야 한다는 드립을 치면서도 스타리그 폐지와 스타 2 중계 철수 논란에 대해서는 방송사는 수익이 우선이라는 앞뒤가 맞지 않는 괴상한 발언을 했으며, 이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발매와 관련된 인벤과의 인터뷰에서도 블리자드가 스타 2의 흥행을 위해 스타 1 공식리그를 강제로 끝내버렸다는 근거 없는 스꼴성 사고를 그대로 드러내면서 많은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특히 김태형은 간만의 스타 뒷담화에서도 나중에 개인방송을 통해 스타 1으로 돌아온 건 둘째치고 송병구, 이영호, 정명훈 등 당시 스타 2 게이머로 열심히 노력 중이었던 선수들에게 복귀 드립[7] 을 치는 등 엄재경 못지 않게 스타 2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해 온 것은 물론 스타리그가 종료된 후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월드 오브 탱크 등 타 게임에서도 부족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결여된 해설과 타 해설, 캐스터의 말 잘라먹기 등으로 비판받으면서 엄전김, 김캐리의 저주, 김캐리버 등으로 포장되어 있었던 실태가 완전히 드러나고 말았다. 결국 스베누 스타리그로 다시 잡게 된 스타 1 중계에서도 여러 문제점을 드러낸 끝에 OGN의 해설에서도 이탈했으며, 이 이후 아프리카TV 개인방송에서도 여러 추태들을 보여주었고 동시에 여러 경솔한 언행까지 드러나면서 종목을 막론하고 모든 팬들이 그에게서 등을 돌리게 되었다. 그리고 2017년 현재는 아예 e스포츠계를 떠나 유흥업소를 운영하는데, 팬들이 지어준 닉네임인 '김캐리'라는 이름과 게임 해설가라는 간판을 그대로 걸고 포주를 하면서 과거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의 이미지를 망치는 데에 큰 일조를 하는 중이다.'''[8]
2. 신 엄전김
2013년 4월부터 새로 호흡을 맞추게 된 엄재경 - 전용준 - 김정민으로 이루어진 중계진을 말한다.
정확도가 떨어진 김태형을 빼고 온게임넷 해설 중에서 가장 보는 눈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김정민을 넣었기에 팬덤도 기뻐하는 눈치. 스갤에서는 엄전'''킴'''으로 밀었다.
하지만 온게임넷이 WCS 중계 포기에 이어 스타2 프로리그도 2013년 8월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손을 뗐기 때문에 이 조합은 사실상 6개월도 안돼서 사라졌다.
그 후 2017년 7월 30일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 이벤트 'GG 투게더' 에서 다시 이 조합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전용준의 여전한 진행 능력, 엄재경의 구수한 말투와 여전한 포장, 김정민의 날카로운 분석과 깨알같은 드립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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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목소리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전설의 목소리' 보이스 팩으로 출시되었다. 게임어바웃 인터뷰에서는 김태형 대신 김정민이 들어간 이유를 KSL과 시너지를 위해서+신 엄전김을 기억하는 사람도 많아서라고 적당히 둘러댔지만, 팬들은 상술한 것처럼 김태형의 은퇴 이후 행적 때문일 거라고 추측했다.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팩은 스타2에서도 묶음으로 구매 가능하며, 참고로 인물별로 사거나, 묶음으로 살 수 있는데 묶음으로 살 경우 모든 인물별 아나운서 팩에 더해서 엄전김 아나운서 팩을 준다.
3. 엄정김
스타크래프트 정식 리그가 더 이상 OGN에서 열리지 않은 후, 기가 레전드 매치, 서울컵 OGN 슈퍼매치 등 온게임넷에서 열리는 각종 이벤트전에서 엄재경, 정소림, 김정민 조합이 많이 보였다.
아무래도 OGN의 메인 캐스터이자 롤챔스, 오버워치 APEX를 진행하는 전용준의 스케줄이나 목 관리 차원으로 보이는데, 엄재경, 김정민과 호흡이 잘 맞는 정소림이 캐스터로 활약했다.
4. 전클동
현재 전용준은 롤챔스 메인 캐스터를 맡고 있으며 그의 새로운 파트너는 '''클'''템, 김'''동'''준이 차지했다. 가장 유명한 롤챔스 전통의 해설자 라인업.
전용준이 아닌 김의중이 캐스터를 맡는 날일때는 그의 닉네임 단군에서 앞글자를 딴 단클동이 된다. 전용준이 나오는 날에도 김의중이 경기 승리팀 MVP 선수들과 인터뷰를 나눈다. 사실 전클동과 클전김 두 조어가 비슷비슷한 빈도로 쓰였는데 단군이 들어오면서 단클동에 맞춰 전클동이 더 많이 쓰이게 되었으니 단군도 OGN에 영향력이 상당한 셈이다.
2019년 이후로 LCK가 아프리카TV에서 중계되면서 성승헌이 메인 캐스터를 맡은 성클동 조합도 가끔 나오고있다. 또한 라이엇으로 중계권이 넘어가면서 OGN 조합과 SPOTV GAMES 조합이 사실상 통합되면서 조합이 더 다양해졌다.
5. 기타
자매품으로 GSL의 박상현, 박대만, 황영재의 황쌍박이 있다. 2016년부터 박대만 자리에 박진영이 들어갔다. 이후 2019년 박진영의 입대로 인해 전태양이 선수 겸 해설을 맡고, 전태양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이원표가 대신 해설을 하고 있다.
과거 온게임넷과 함께 양대 방송사였던 MBC GAME에는 김철민, 이승원, 김동준으로 이루어진 엠겜중창단, 박상현, 임성춘, 이승원으로 이루어진 막청승, 막청승에 임성춘을 빼고 유병준이 들어간 막병승, 강민, 한승엽, 김철민의 강철승 라인도 있었다.
이중 막청승 라인만이 유일하게 현재까지 살아남아있다. ASL 해설로 그대로 캐스팅 되었으며, 이후에도 셋이서 주식회사 중계진을 설립해서 스타프로게이머들을 모아 두 선수가 9전제를 펼치는 끝장전 등의 컨텐츠를 열고 있다. 그래서 MBC게임 해설진들을 2020년인 지금까지도 계속 볼 수 있다.
또 SPOTV GAMES의 프로리그 해설진인 유대현, 채민준, 고인규의 유채꽃도 있었다.
스타계에 엄전김이 있다면 카트라이더 리그에는 성캐-김강두-정준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있다. 비록 카트판이 스타판에 비하면 마이너라 이름은 없지만 김대겸은 카트리그 해설 경력이 10년을 훌쩍 넘었고 정준과 성캐도 카트 중계 10년을 해왔다. 덕분에 셋 모두 경기 내내 보는 눈이 정확하며 어휘력 역시 뛰어나 훌륭한 해설을 보여주고 있다. 성캐의 '박수와 함께 달려보쉬줘!'부터 정준의 미친 드립력과 김대겸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선수 칭찬만 하면 그 선수가 삽을 푸는 징크스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셋이 없으면 카트리그 안 본다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 듀얼레이스 3 준결승 때 성캐가 롤드컵 중계를 가는 바람에 다른 캐스터가 중계를 했지만 성캐만의 착착 붙는 그런게 없어서 많은 쓴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워크계에도 엄전김이라 할만한 조합이 있었는데 이른바 쥬드럭 조합이다. 쥬팬더, 인드라, 조이럭 세 명의 조합으로 인드라의 개그와 쥬팬더의 중재, 조이럭의 칼같은 잘라먹기로 워크 중흥기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봐도 무방하다.
다만 현재는 조이럭의 롤계 진출 및 인드라가 ‘몇 컴이에요?’ 라는 성희롱과 함께 산화하여 더 이상 찾아보기는 힘들어 보인다. 유일하게 쥬팬더만 워크래프트 코리아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워크계에 남아있는 중.
[1] 본래는 김도형이었으나 이후에 개명하였다.[2] 2002 KT배 온게임넷 왕중왕전 결승전이 끝나고 마무리 멘트 중 정일훈이 직접 언급했다. 그런데 이 마무리 멘트라는 것이 '''저희 엄정김은 차기 스타리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였다는 게 코미디. 전용준이 팬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못했던 건 이 멘트의 영향도 약간은 있었다.[3] 이 때문에 매니아층에서는 MBC게임의 지지도가 조금 더 높았다.[4] 엄전김 모두 중계 이전에 군 복무를 마쳤다. 반면 MBC GAME 및 프로리그 중계에선 해설진들이 군 복무를 위해 하차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5] 신병드립, 앞바퀴 뒷드라 드립, 누커 드립.[6] 초반에 나오는 도벙격문이나 최후의 스타리그인 티빙 스타리그에서 김태형 해설의 눈물흘리는 장면까지 패러디 한걸 보면 와싯 작가가 꽤 오래된 스덕임을 짐작케한다.[7] 이런 스타1 복귀 이야기는 현시점에서 스타 2를 하고 있는 이전 스타 1 게이머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이야기로 정명훈은 이런 요구에 스타판을 떠나면 떠났지 스타 1으론 복귀하지 않는다고 선언하였다.[8] 이 때문인지 몰라도 엄전김 중 유일하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 이벤트인 GG투게더에 불참하였고, OGN 17주년 영상에도 등장하지 않았으며, 스타 리플 리마스터 방송에서도 그의 해설은 해설자가 한 말로 처리되고 김태형이라는 이름을 볼 수 없었다. 한마디로 지금은 e스포츠계에서 버림받았다는 소리. 다만 나중에 유흥업소를 그만두고 아프리카TV에 다시 복귀하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