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더 히류

 

ストライダー飛竜 / Strider
1. 개요
2. 시리즈 설명
2.1. 스트라이더 비룡
2.1.1. 등장 요소
2.2. 스트라이더 비룡 2
2.3. 스트라이더 비룡 (2014)
2.3.1. 등장 기술
2.3.2. 주요 등장 인물


1. 개요



스트라이더 히류 시리즈의 대표곡인 스트라이더 히류 1편의 1 스테이지 배경음악.
이후 스트라이더 히류 관련 테마곡으로 여러차례 리메이크된다.
1989년 3월 7일에 출시한 캡콤의 액션 게임. 일판은 스트라이더 히류(비룡)이지만 영문판은 그냥 스트라이더. 가끔 아래의 캐릭터인 히류와 구분하기 위해 일부러 제목을 '스트라이더 비룡' 이나 '스트라이더'라고 부르며 아니면 캐릭터를 그냥 '히류' 또는 '비룡'이라고 줄여서 부르는 사람도 있다.
시대를 앞서나갔다는 평가를 받는 역동적인 하이 센스 액션으로, 폭발적인 대중적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지만 이후의 액션 게임들에 큰 영향을 주었다. 어찌 보면 데빌 메이 크라이닌자 가이덴의 원조 격으로 볼 수도 있는, 게임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1, 2편 모두 아케이드용으로 나왔다가 1편은 CPS기판으로 나온 후 NES[1] GBA[2], PC 엔진 CD-ROM2[3], 세가 마스터 시스템[4], 코모도어 64[5], 메가 드라이브[6], 플레이스테이션과 다양한 가정용 컴퓨터로 이식되었고, 2편은 당연하다는 듯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다.(사용기판이 PS 호환기판이었던 ZN-2였으므로) 1-2편 사이에 영국의 U.S.Gold[7]에서 자체제작한 '스트라이더 리턴즈(북미판)/스트라이더 2(유럽판)'라는 작품도 있었으나 그쪽은 매우 끔찍한 게임이어서 그냥 흑역사로 묻혔다.
두 작품 모두 그랜드 마스터라 불리는 세계의 흑막을 암살하는 것이 목표다.
이외에도 본 게임의 제작에 손을 댔던 요츠이 코이치는 미첼로 가서 캐논 댄서로 본 게임과 매우 비슷한 느낌을 주는 작품을 만들었다.
1편 아케이드에서 북미판 아케이드와 일본판 아케이드와 차이점이 있다면 미국판은 공격할때 무기 휘두르는 소리가 나지만 일본판은 히류가 기합을 낸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시즌 2 캐릭터로 나온 제쿠가 본작 시리즈와 관련이 있다는 떡밥으로 인해 스트라이더 히류 세계관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세계관에 편입할 것으로 보인다.

2. 시리즈 설명



2.1. 스트라이더 비룡



스트라이더 히류 시리즈의 첫 작품. CPS1 기반이며 1989년 3월에 출시되었다.
서기 2048년(혹은 명왕력 원년)[8] 세계를 지배하는 명왕 그랜드마스터의 세계를 파멸로 이끌려는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스트라이더즈에서 특 A급 스트라이더인 히류를 파견하여 카자크 공화국, 시베리아, 공중전함 발로그, 아마존, 그리고 명왕의 본거지인 서드 문을 차례로 턴다는 설정으로 진행한다.
여담으로 캡콤이 직접 이식한 PS판을 제외하고는 메가드라이브판이 꽤 높은 이식도를 보이는데, 모든 이식을 나카 유지가 혼자 해내었다고 한다. 이식도에 캡콤 관계자도 놀랐다고.
1편 시절부터 중간 데모화면에 음성지원이 됐는데(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구현되지 못했다), 히류는 일본어, 통푸는 중국어, 그랜드 마스터는 영어 등등. 다들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되는 점이 신기하다.[9]
아케이드판의 경우 에뮬레이터 MAME로 플레이하는 부모롬에서 상당수의 곡이 1스테이지 곡인 Raid!로 재생되는데 개발기간 촉박으로 인해 벌어진 듯 하다.[10] 재판매판에는 제대로 각 스테이지 음악이 나오게 되었다.[11]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재판매판의 곡으로 반영되어 더 완성도있어 보이는 이유중 하나이며 재판매판에서와 다른 엔딩곡이 추가되었는데 이 엔딩곡은 수년 후 발매된 X68000판에서 캡콤이 역이식했다.
작곡가는 타미야 준코. 패미컴쪽 캡콤 게임들 위주로 작곡하던 인물로, 스위트 홈, 2010 스트리트 파이터, 바이오닉 코만도 히틀러의 부활 등의 아는 사람은 아는 명작들이 대표작이다. 스트라이더 히류 작곡 이후 얼마 안되어 아예 게임 음악계를 떠났으나 최근 페이스북과 인터뷰 등을 통해 나중에라도 기회가 주어지면 게임 음악쪽 활동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트라이더 히류1의 이식게임들

2.1.1. 등장 요소


'''스트라이더 비룡''': 이 게임의 주인공이다.
'''그랜드마스터 메이오''': 최종 보스로 등장하며, 아마존에서 '생명의 비밀'을 수집한 후 달에서 지구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실행하려 하나 비룡에게 저지당하고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죽게 된다.
'''미하일 장군''': 정치국을 주도하는 정치국 위원이자, 장군이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 비룡이 중앙위원회에 난입하면 다른 정치국 위원과 합체하여 낫과 망치를 든 거대한 로봇으로 변한다.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메이오가 세운 독재 국가이며, 24명으로 구성된 정치국이 지배한다. 전체주의와 철권 통치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기계화 군대와 비밀경찰로 요새화되어있다.

2.2. 스트라이더 비룡 2



스트라이더 히류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ZN-2 기반이며 1999년 출시되었다.
설정은 원작과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데 여하튼 스트라이더즈에서 히류와 마찬가지로 특 A급 스트라이더였던 히엔이 변절하여 어떤 조직과 짜고 엘 도라도에 봉인되어있던 명왕을 부활시키고[12] 스트라이더즈는 이어진 히엔과 결탁한 조직에 의해 몰락하고마나, 히엔의 오랜 파트너였던 특 A급 스트라이더 히류가 부활한 명왕과 그를 따르는 히엔의 조직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네오 홍콩, 바넨 성, 남극 연구소, 공중전함 발로그, 그리고 명왕의 본거지인 서드 문을 차례로 턴다는 설정으로 진행한다.
전작이 완전한 2D 그래픽여었던 반면 본작은 3D를 기반으로 그 위에 2D를 입힌 식으로 진행한다. 즉 배경이나 일부 오브젝트 등은 3D 이지만 주인공 히류를 포함한 많은 스프라이트들은 2D의 스프라이트이다.
영문판과 일본판의 연출이 좀 다른 것도 특징. 번역을 잘못했다는건 아니고 아예 다른 작품처럼 만들어놓았다. 일본판에선 게임 도중 작중 인물들의 대사가 음성으로 재생되고 나레이션도 등장하지만 영문판엔 그런 거 없다.

2.3. 스트라이더 비룡 (2014)


[image]
2014년 2월 PS3, PS4, Xbox 360, Xbox One, PC로 최신작이 발매되었다. 북미판 제목은 STRIDER(스트라이더), 일본판 제목은 스트라이더 히류(ストライダー飛竜)로 일종의 리부트 타이틀. 게임 전개는 완전한 횡 스크롤 액션이었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메트로이드 스타일이 되었다.
음악이나 분위기 때문에 1편을 리메이크한 것 같지만, 게임이 시작되는 시점에 스트라이더즈가 이미 괴멸되었다는 설정은 2에서 따왔다. 그밖에도 1과 2의 적, 히류의 주요 대사를 대부분 그대로 가져왔다. 가볍게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편. 그래픽은 깔끔한편이고 적들은팔렌트 스왑 버젼들이 많은 편이지만 타격감이 화끈하다. 단조로운 보스전들이 조금 아쉽지만 레벨 맵이 넓고 히류의 무브셋에 의한 공략이 흥미로운 편으로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처럼 맵 곳곳에 있는 숨겨진 요소들을 찾는 재미가 있다.[13] . Xbox 360, PS3판은 720p 해상도에 30fps, 나머지 버전은 최대 1080p 해상도에 60fps를 지원한다.


2.3.1. 등장 기술


모든 등장 기술들은 보스 공략 후나 맵 중간에 얻게 된다.
  • Slide Assault - 점프 + ↓로 구사하는 슬라이딩에 공격 속성이 붙으며 동시에 칼질도 가능해진다. 이 것으로 지도에서 노란 색으로 표시되는 좁은 문들을 부수며 통과할 수 있게 된다.
  • Down Strike - 찍기 공격. 점프 중 D키로 붉게 빛나는 바닥(맵 상에서는 붉은 불꽃 모양 아이콘으로 표시된다.)을 뚫고 내려갈 수 있다.
  • Double Jump - 말 그대로 점프를 한 번 더 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
  • Plasma Catapult - 점프 중 왼쪽 쉬프트 키로 구사하는 기술. 시전하면 히류가 팔찌에서 레이저로 정면을 겨냥한 뒤 앞으로 순간이동하듯이 고속으로 날아간다. 지도에서 붉은 링으로 표시되는 구간을 통과할 수 있다.
  • Charged Cypher - 모아베기. S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히류의 사이퍼(무기)가 희게 빛나며 보다 강하게 휘두른다. 주로 방패를 가진 적을 제거하거나 ET 머리처럼 생긴 '아이 게이트'(지도에서 주황색 아이콘으로 표시됨)를 여는 데 사용한다.
  • Reflect Cypher - 1번 키의 노멀 사이퍼로 마치 제다이라이트세이버처럼 적의 빔 공격을 반사시킨다.
  • Explosive Cypher - 2번 키. 화염 속성의 사이퍼로 바꿔주며 히류의 홀로그램 머플러도 노란 색으로 바뀐다. 불 속성으로 잠긴 문을 열 수 있으며 맞은 적은 화염에 휩싸인다.
  • Ultra-Cold Cypher - 3번 키. 사이퍼를 냉기 속성으로 만들어주며 히류의 머플러 색도 청색으로 바뀐다. 적을 얼어붙게 만들거나 자이로처럼 움직이는 게이트(지도에서 푸른색으로 표시)를 얼려 통과하게끔 만들어준다.
  • Magnetic Cypher - 4번 키. 약간의 유도 속성이 있는 보라색의 카마이타치가 베기와 동시에 발사된다. 마치 2편의 히엔의 공격을 연상케 하는 속성으로 연사력이 좀 딸리는 편. 히류의 머플러가 보라색으로 바뀌며 보라색 게이트를 열 수 있도록 해 준다.
  • Kunai - 쿠나이 5개를 부채꼴로 던진다. 위력은 사이퍼보다 약하며 특정 게이트의 스위치를 자극해 게이트가 열리도록 해 준다.
  • Option-A - 1편에서 등장했던 버섯 모양의 로봇 드론. 스트라이더의 주위를 날면서 원호 공격을 하며 특정 게이트를 여는 데 사용한다. 단축키는 컨트롤 + S
  • Option-B - 1편에서 등장했던 표범 모양의 로봇 드론으로 이전과 달리 홀로그램과 같은 형상이다. 특정 구간을 이동시켜주며 지면에 있는 적들을 통과하며 공격하기도 한다. 잉여스러운 1편에서의 성능과 달리 이번에는 그럭저럭 쓸만한 편. 단축키는 컨트롤 + A
  • Option-C - 가장 먼저 얻게 되는 로봇 드론. 역시 1편에서 등장했었다. 역시나 잉여스러운 1편과 달리 히류 근처를 곡선을 그리면서 통과하는 강타를 날리며 보스전에서 쓰기 좋다. 붉은 매 형상이며 역시 특정 구간 이동에도 사용된다. 단축키는 컨트롤 + D

2.3.2. 주요 등장 인물


  • 히류 - 이 게임의 주인공. 이번보다 훨씬 사이파이스러워진 복장과 장구류가 생겼으며 등에는 등반용 갈고리와 쿠나이 홀더를 매고 있다. 보스와 조우할 때마다 단답형 독설 날리는 버릇은 여전.
  • 푸 자매(페이, 낭, 통) - 시리즈 개근 얼굴마담 보스로 중국인 세자매. 전작들에서는 점프하여 회전차기로 베는 듯한 스트라이더와 비슷한 형태로 공격했으나 이번에는 각기 다른 무기를 가지고 나온다. 페이는 쌍권총, 낭은 창, 통은 검을 들고 나오며 나중에는 세 자매가 한꺼번에 덤벼든다.
  • 솔로 - 역시 시리즈 개근 보스로 보바 펫을 연상케 하는 금색 투구를 뒤집어 쓴 현상금 사냥꾼으로 날아다니면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날파리스러움은 여전하다. 2편에서는 걸걸한 목소리였는데 이번 작에서 상당히 경박스러워졌다. 다양한 빔 공격 이외에도 장판 깔기 공격이 추가되었다.
  • 미키엘 장군 - 1편에서 등장할 때는 마오쩌둥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완전히 러시아인으로 바뀐 뜻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전펀과 달리 하반신이 기계로 바뀌었으며 1편에서처럼 히류와 만나자마자 빤스런을 시전하며 도망치다 거대 탱크 보스전을 치룬다. 탱크를 모두 박살내면 "난 총을 갖고 있지!"하면서 탱크 안에서 총을 쏘지만 히류가 사이퍼로 반사시켜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다.
  • 죄수 - 블랙 마케터의 존재와 소재를 알려준다.
  • 블랙 마케터 - 지하의 암거래상으로 한 때는 그랜드마스터 수하에서 그래비트론의 개발을 주도했으나 좌천되어 지금은 그에게 반대하는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히류에게 "너는 나의 적의 적이니까 아군이다."라고 하며 그가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다.
  • 시왕무 - 푸 자매의 업그레이드판. 눈에 부적을 붙이고 있으며 세 자매의 공격을 모두 사용한다. 보스전은 다음과 같은데 처음에 등장하면 기를 발산하며 공중에서 원형 플라즈마 덩어리들을 내뿜는다. 이 때 붉은 플라즈마는 기본 사이퍼로 반사시킬 수 있으며 쿠나이로도 공격 가능하다. 그 때 일정 데미지를 주면 지상으로 내려와 푸 자매의 공격을 섞어가며 지상전을 하는 식으로 전투를 벌이며 이 패턴을 총 3번 반복한다.
  • 슈랑게 교수 -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한쪽 눈과 하반신이 기계로 되어 있다. 경박스러운 목소리로 짜증을 유발시키며 히류에게 강제 똥개훈련(...)을 시키는 새디스트. 나중에는 자신의 궁극의 작품이라며 메카 콘(1편에서도 등장했던 고릴라 로봇)을 동원하며 히류를 없에려 하지만 실패하고 낙담하자 뒤에서 나타난 그랜드마스터의 손에 의해 숙청당한다.
  • 주롱 - 주술사. 물을 이용한 공격을 해 온다.

3. 히류(캐릭터)


항목 참조

[1] 정확히는 1989년 북미판인 NES로만 발매되었다. 이식 게임들 중 유일하게 게임스토리 디자인이 아케이드판과 다르다. 그 이유는 아케이드판 출시 이전인 1988년에 먼저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선 발표 후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 으로 정식 발매 예정이었으나 전면 취소됐다.( 더 웃긴 건 광고까지 했는데 취소됐다.) 일본 태생 이지만 일본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미국에서만 빛을 본 게임인 셈.[2] 추후에 NES판을 리미스터해서 발매되었다.[3] 스킵드라마 방식의 음성 대사도 삽입돼있고 아케이드판에는 없는 새로운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 비록 그래픽은 아케이드판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사운드는 아케이드판 보다 월등하다.[4] 8비트 게임 치고는 아케이드판의 재연을 잘 시켰다. 다만 BGM은 두 개밖에 없다는 점(...)[5] BGM이 아케이드판과 약간 다르며 BGM도 하나밖에 없다. 하지만 최종 보스가 그랜드마스터가 아니라 스테이지2에 나온 메탈 고릴라 라는 점(...)[6] 아케이드판을 16비트 상태에서 그대로 재연한 탓인지 로딩 속도가 더디다. 아케이드판과 FM 음원칩이 달라 모든 BGM 키가 아케이드판 보다 한 음 낮게 들린다[7] 스트리트 파이터 2를 MS-DOS로 발이식한 그곳. 이후 에이도스 인터렉티브에 인수된다.[8] 작중 세계가 명왕에게 지배당해 새로이 명왕력이라는 기년법이 공표되었다는 설정이다.[9] 다만 PC 엔진판과 후속작인 2는 좀더 현실적으로 의사소통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캐릭터의 언어가 일본어로 통일되었다.[10] 3스테이지, 5스테이지, 엔딩, 컨티뉴, 네임 엔트리에 반복 사용된다.[11] 문제는 캡콤에서 차세대 콘솔판으로 발매한 에뮬레이터 기반의 스트라이더 히류는 모두 음악이 미숙한 부모롬 기반으로 구동된다는 것이다.[12] 본판인 아케이드판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에선 0번 스토리로 본 내용이 등장한다.[13] 체력과 플라즈마(마나)같은 요소들은 맵 구석진 곳에 숨겨져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많이 얻지 못해서 최대체력이나 최대 플라즈마 수치가 낮을 경우 보스전이 꽤 힘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