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특촬)
1. 개요
1978년 일본 토에이에서 제작한 스파이더맨의 TV시리즈. 70년대 후반 토에이사가 미국의 마블 코믹스와 제휴했던 시기에 첫 번째 작품으로 만들었다.[1]
원작 스파이더맨과는 아예 다른 설정이며 거대로봇, 자동차 등등 다채로운 요소들을 녹여내어 일본만의 방식으로 재각색한 스파이더맨의 특촬화. 즉, 사실상 '''스파이더맨이라는 히어로를 빌려왔다는 것 빼고는 전혀 다른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케가미 료이치의 만화판 스파이더맨과도 상관없다. 그러나 슈트의 원작 재현도[2]나 액션은 마블 본사로부터도 높이 평가받았다. 스탠 리도 '액션이 정말 거미 같다'며 극찬했다. 그외에도 원작과는 다른 색다른 요소들이 큰 인기를 끈 작품이며 이것은 해외에까지 알려져서 큰 갈채를 받았다. 같은 해에 만들어진 미국의 TV시리즈 영상이 빈약했던 것과 좋은 비교가 된다.
특히 변신 거대 로봇인 레오팔돈의 등장이 볼거리인데, 당시 기술이 좀 열악했기 때문에 모두 필살기로 순살해버린다는 단순한 연출을 계속 진행시켜버린 결과, 특촬로봇 최강전설에 등극해 있다. 이런 레오팔돈 최강전설에는 방영 도중 슈트가 파손/분실/도난 당했다, 당시 특촬 기술이나 촬영 환경이 열악해 액션신이 부족했다 등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어느 설이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는 불명이나 여러 가지 정황 상 괴인과 레오팔돈이 '''직접 치고받는 액션을 찍기 어려운 환경에 있었다'''는 점 만은 분명하다. 이에 대한 상세는 레오팔돈 문서의 특촬 최강의 거대로봇 문단을 참고할 것.(세부 내용은 클릭해야 열리는 폴딩 태그 속에 접혀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가 히트한 이후 황당한 물건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마블 사 측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한 작품이라고 한다.'''[3] 당시의 특수촬영 기술 수준에서는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을 가장 그럴 듯하게 영상화하였기 때문이라고. 웹 슈터를 장갑 속에 넣지 않고 손목에 차는 점은 미국판과도 같다. 마블 유니버스 중에서 지구-51778로 따로 분류해두는 모양.
원작자였던 스탠 리 가 이 작품을 보고 대노했다 카더라는 루머가 일본에서 있었고 한국으로까지 전파되었는데, 사실은 레오팔돈을 조금 의아하게 여겼을 뿐[4]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본작에 관해 후일 토에이에서 인터뷰를 한 영상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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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노했다는 루머를 믿기에는 너무 즐거워보인다.[6]
괴작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이 특촬판 스파이더맨은 알게 모르게 슈퍼전대 시리즈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 작품의 후속작으로서 캡틴 아메리카를 특촬물로 만들려다가 기획이 중간에 바뀌면서 슈퍼전대 시리즈 제3작 배틀피버 J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스파이더맨 시리즈 특촬물 버전에서 탄생한 '등신대 변신 히어로의 전투→클라이막스에 등장하는 거대로봇'이라는 구도는 슈퍼전대 시리즈가 이어받게 된다. 다른 히어로물에서 등장했던 배우들의 화려한 게스트 출연도 볼거리이다. 이렇게 스파이더맨 특촬물로 인해 슈퍼전대 시리즈의 황금패턴이 만들어지면서 훗날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미국에서 시작되게 되었다. 어찌보면 파워레인저의 먼 조상이라고도 볼수 있다.[7]
그리고 21세기의 CG를 사용한 특촬물과는 스턴트 액션의 스케일이 다르다. 경사진 공장건물 지붕 위를 뛰어다니며 격투를 벌인다던지 몸을 웅크려 창문으로 뛰어든다거나 채석장의 가파르게 경사진 돌투성이 길을 데굴데굴 굴러간다든지 하는 홍콩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장면이 꽤 나온다.
토에이와 마블의 합작 작품이다보니, 저작권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오랜 세월동안 영상 소프트가 발매되지 못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가 2006년에 DVD박스가 발매되었다. 마블닷컴에서도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원판에 영어자막을 입힌 형태로''' 인터넷 상영 중에 있다. 북미 프로모션 영상. 하지만 반응은 위에 국내 때처럼 '''WTF???'''인 반응이 대다수.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별 수 없는 반응인가 보다.
그 기묘한 네타성이 주목받아 니코니코 동화에서 필수요소가 되기도 했다. 스파이다마 참조.
2018년작 스파이더맨 게임 일본판에는 홀로그램 능력을 사용할 경우 "지옥에서 온 사자, 스파이더맨!"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제작진인 인섬니악에 토에이판 스파이더맨 팬이 있기에 이를 전달하고픈 의도로 넣었다고 한다.
'''벤 삼촌(또는 삼촌 포지션에 있는 사람)이 죽지 않는 보기 드문 스파이더맨이다.''' 대신 위의 스토리 문단에도 기술되어 있듯 박사인 그의 아버지와 스파이더성인 가리아가 살해당한다. 여담으로 최종화에 쓰인 엔딩 음악은 비밀전대 고레인저에서 쓰인 음악과 동일하다.
여담으로, 사실 스파이더맨 이외에도 토에이에서 실사화될 '''뻔'''한 마블 코믹스 작품이 더 있었다. 본 작품이 의외로 성공을 거두자 토에이는 다른 마블 히어로도 판권을 들여와서 실사화하려 계획했었고, '''실버 서퍼, 문 나이트, 3D맨'''의 판권을 획득했고 각 작품의 실사화의 기획이 진행되고 있었다. 각 히어로를 노구치 류가 실사용으로 리디자인한 설정자료가 존재하며, 특히 실버 서퍼는 굉장히 구체적인 기획서까지 완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세 히어로 모두 실사화는 무산되었고,[8] 문 나이트의 코믹스만이 아동잡지 '테레비군'에서 1년간 연재되었다.
2. 주제가
2.1. 오프닝
달려라! 스파이더맨(駆けろ！スパイダーマン)
작사: '''야츠데 사부로'''
작곡: '''와타나베 츄메이'''
노래: '''히데 유키'''
오프닝도 의외로 명곡으로, 음도 가사도 간지폭풍. 작품의 비장미를 잘 살려낸 곡이라 말할 수 있다. 주제가를 맡은 히데 유키(1940~1999)는 인조인간 키카이다, 쾌걸 라이온마루, 울트라맨 레오, 스타울프, 철인 타이거 세븐, 이나즈맨 F (2기)의 주제가를 맡은 경력이 있다.
2.2. 엔딩
맹세의 발라드(誓いのバラード)
작사: 야츠데 사부로
작곡: 와타나베 츄메이
노래: 히데 유키
3. 스토리
스피드 레이서인 '야마시로 타쿠야'의 아버지는 그의 연구를 악용하려 한 외계인 '몬스터 교수'에게 살해당한다. 한편, 400년 전 자신의 고향을 파괴한 몬스터 교수와 '철십자단'을 쫒아 지구까지 왔던 '''스파이더 성인''' 가리아는 오랜 세월 지하에 갇혀 있다가 결국 힘이 다하게 되자 타쿠야에게 거미의 힘을 주어 스파이더 맨이 될 수 있게 해 준다.
타쿠야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또 가리아의 복수를 위해 몬스터 교수와 그의 조직 철십자단과 싸운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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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더 성인 가리아 - 스파이더 별의 왕이며 배우는 니시자와 토시아키[11]이다.
4.2. 지구인
- 사쿠마 히토미 - 타쿠야의 연인이며 배우는 미우라 리카이다.
- 야마시로 박사 - 타쿠야의 아버지이며 배우는 무라카미 후유키이다.
- 야마시로 신코 - 타쿠야의 여동생이며 성남대학교에 다니는 여대생.
- 야마시로 타쿠지 - 타쿠야의 동생이며 7세이다.
- 마미야 쥬죠 - 인터폴의 비밀 정보부 수사관이고 타쿠야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4.3. 철십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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鉄十字団
은하계를 휩쓸고 다녔던 침략자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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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 교수(モンスター教授) - 본작의 최종 보스이며 철십자단의 지배자. 배우는 안도 미츠오이다. 400년전, 스파이더 별을 침략한후 지구로 날아와서 지구침략을 시작한다.
- 아마조네스(アマゾネス) - 여성 임원으로 전략집행 지휘 및 첩보활동을 하며 배우는 카가와 유키에. 최종화에선 벨라, 리타를 시작으로 몬스터 교수에까지(말하자면 철십자단 전체에게) 이용만 당하고 배신당하는데, 몬스터 교수에게 스파이더맨을 완전히 쓰러뜨릴 때까진 돌아올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는 명령 하에 그를 완전히 물리쳤다고 생각했으나, 그 과정에서 철십자단과 신호를 주고받는 특수팔찌가 벗겨지는 바람에 스파이더맨에게 기지까지 들킨 것을 빌미로 탈출로켓에 혼자 탑승하는 데 성공하나 그 직전에 몬스터 교수에게 '우주의 먼지나 되라'는 말과 함께 미사일로 폭사.[12]
- 벨라(ベラ) - 미이라를 개조, 소생시킨 여자 게릴라로 독화살을 다룬다.
- 리타(リタ) - 미이라를 개조, 소생시킨 여자 게릴라로 기관총을 다룬다.
- 닌다(ニンダー) - 본작의 등장 잡몹이며 철십자단의 전투원. 공작원이기도 하며 주로 집단으로 행동한다. 인간의 모습으로 변장해 암약할 수도 있지만, 귀의 뒤쪽에 회로 같은 것이 노출되어 있고, 손이 금속으로 되어 있기도 하는 등 철십자단에 관한 것을 모르는 일반시민조차도 의심을 하게 만들 정도로 변장이 형편없다.
5. 스파이더맨
야마시로 타쿠야가 강화 옷·스파이더 프로텍터를 착용한 모습. 타쿠야는 변신기인 스파이더 브레스에 함유된 특수약품인 스파이더 액기스를 주입되어 몸의 체질이 변화했기 때문에 거미의 능력을 갖고 수직의 벽에 붙는 일이나 오르내리게 된다. 거미와 같은 감각으로 적의 움직임을 알수 있고 평범하지 않은 체력도 있지만 거미의 생태에 준한 추위에 약하다는 등의 약점도 존재한다. 이는 스파이더 액기스에 따른 부작용적인 현상에 따른다.
정체는 비밀로 하고 있으나 존재 자체는 빨라서 정의의 히어로로서 인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인터폴의 비밀 정보부에는 그의 정체를 알고있어서 서로 협력 관계에 있다. 적 앞을 가로막을 때는 호언장담으로 말하는것이 특징으로 풍부한 바리에이션으로 나노리 (인사말)를 하고 있다. 또한 나무들의 산림지역이 많은 곳에서는 스파이더 스트링스를 발사하여 타잔처럼 구사하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콘크리트의 건물을 이동할 때 스파이더 스트링스를 사용하는 묘사는 거의 없었다.[13] 또 전용 자동차인 스파이더 머신 GP-7을 타지 않고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많다.[14]
여담으로 제 7화에서는 '''스파이더맨 부기(작사:우에하라 쇼조, 작곡:와타나베 쥬메이, 노래:코바야시 코타로, 코러스:BB5)''' 라는 노래가 음반화되어 매출이 200만장이 넘는 히트를 날리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5.1. 능력 및 기술
- 스파이더 프로텍터 - 스파이더맨으로 활동하기 위해서 착용하는 강화 옷. 마블의 원작에 있는 스판제질의 전신 슈트가 아니라 평소 스파이더 브레이슬릿에 수납되어 있다. 장착시에는 순식간에 사출해서 타쿠야의 몸을 덮은 뒤 등짝의 어깨에 걸친 지퍼를 잠그면 변신이 완료된다. 방영 당시의 슈트로 현존하는 것은 1벌뿐 이라고 한다. DVD 특전 영상의 스탠 리와 대면녹화 때에는 이 슈트가 사용되며 토에이판 스파이더맨이 20여년 만에 부활했다.
- 스파이더 브레이슬릿 - 스파이더맨의 전 능력이 집약된 팔찌로 왼쪽 손목에 장착되어 있다. 내부에서 무한으로 만드는 스파이더 액체라는 불리는 특수한 액체를 바탕으로 한 스파이더 액기스를 주입해서 넣거나 스파이더 스트링스와 스파이더 넷을 만들고 발사할 수 있다. 또 스파이더 머신 GP-7과 마벨러를 호출 시 유도 장치로도 사용된다. 토에이판 방송 당시엔 이를 재현한 장난감은 발매되지 않았다.[15][16] 이 팔찌에서 거미줄이 발사되는 특성상, 특촬 스파이더맨은 거미줄을 왼손으로밖에 발사하지 못한다.
- 스파이더 스트링스 - 로프상태의 거미줄. 주로 나무 사이로 이동하는데 사용되며 수백톤의 물체를 붙잡는 일이 가능.
- 스파이더 넷 - 그물상태의 거미줄. 복수의 적을 일제히 사로잡는데 사용.
- 스파이더 브로스 - 거미줄을 총알처럼 단발로 발사하는 기술. 한명의 적을 꼼짝 못하게 한다. 극중 미사용.
- 스파이더 머신 GP 7 - 공륙 양용의 슈퍼 머신. 보닛의 안쪽에는 미사일 발사장치나 연발식 기관총를 내장했다. 타쿠야의 호출로 인해서 전용 차고에서 발진하며 우주전함 마벨러의 함교 뒤쪽 내부에 수납된다.
6. 방송 목록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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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 23일, 타마시 웹에서 느닷없이 스파이더맨 관련상품이 대거 발표되었다. 2006년에 발매되었던 초합금혼 GX-33 레오팔돈의 리페인트 버전[18]에 S.H.피규아츠 스파이더맨, T셔츠, 후드티, 키홀더 등 어마어마한 양의 굿즈가 라인업에 공개되었다. 무엇보다 리뉴얼 초합금혼 레오팔돈에는 스파이더 블레스렛이 동봉된다. 당시에도 완구전개가 되지 않았는데 무려 40여년이 지나서야 주역 캐릭터의 변신 굿즈가 발매된 것. 심지어 이 스파이더 블레스렛은 극중 BGM 재생기능에 "마벨러!"를 외치면 음성인식이 되는 기능도 있고, 주인공 야마시로 타쿠야의 목소리도 포함된다고 한다. 그 외에 슈퍼 미니프라 레오팔돈도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팬덤에서는 스파이더버스2에 참전하게 되니까 슬슬 토에이 스파이더맨을 본격적으로 푸쉬해주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고 예상중이다.
- S.H 피규어아츠의 스파이더맨은 2020년 8월에 일반발매로 발매될 예정이며 부속으로 스파이더 스트링스와 거미줄 이펙트가 부속된다.
- 마블 본가 쪽의 스파이더맨 이벤트인 스파이더버스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1부(어메이징 스파이더맨 9화)에선 잠깐 얼굴만 비추고 말았지만, 4부(12화)에선 레오팔돈을 타고 나타나 몰런 일가를 상대한다. 지구-616의 스파이더맨이 불렀다.[19] 그러나 기껏 폼나게 명대사인 "지옥으로부터의 사자!"까지 읊으며 등장한건 좋았는데 나오자마자 레오팔돈으로 검을 소환하려다(소드 비거) 오른팔이 통째로 뜯겨 대파 당하며 장난감 소리를 듣는다...[20] 이후 야마시로는 탈출해 스파이더 군단에 합류한다. 퇴장하기 전 레오팔돈을 잃은 슬픔을 스파이더맨 동료들에게 위로받는 장면이 나오는 등 전반적으론 묘하게 우대받는 편.[21] 이후 2부(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2)에서 스파이더맨 2099가 레오팔돈을 수리해주고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장면이 나온다.
[1] 이후 남아있는 제휴 기간 동안 만들어진 두 번째 작품이 바로 배틀피버 J.[2] 그런데 슈트를 자세히 보면 토 슈즈같은 덧신을 신고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원작 재현 차원에서 아쉬운 점.[3] 원작 스파이더맨 코믹스가 나온 지 고작 16년밖에 안 된 시점이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4] "굳이 스파이더맨 작품에 넣어야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정도의 뉘앙스였고 로봇 자체는 마음에 들어했다. HEROMAN 제작진이 제시한 날씬한 히어로맨 디자인에 "'''둥 두둥!한 중량감'''"을 요구하며 보여준 견본이 레오팔돈.[5] 단, 이 영상과 인터뷰는 DVD 발매 기념으로 도에이 측에서한 인터뷰로 당연히 상업상의 립서비스도 어느정도 걸러 듣어야 한다.[6] 토에이판 스파이더맨이 인터뷰중 깜짝 등장하자 '''"My son!!"'''을 외치며 포옹하기까지 했다.[7] 실제로 스탠 리는 슈퍼전대를 미국으로 들여와 파워레인저를 제작한 사반 엔터테인먼트의 하임 사반보다 훨씬 전에 일본의 슈퍼전대를 미국에 방영하려고 시도했었다. 태양전대 선발칸 항목 참조.[8] 스파이더맨 이후 배틀피버 J가 히트를 치면서 토에이가 단독 히어로보다 전대물 노선에 집중하게 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9] 실제 노래를 들어보면 이 부분은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이 불렀다고 단번에 알 수 있을 만큼 억양이 다르다. 이 노래의 작곡가인 와타나베 츄메이의 언급에 따르면 이 가사는 외국인이 부르게 해 달라는 토에이의 요청에 따라 영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을 섭외했는데, 어쩐 영문인지 프랑스인이 수록현장에 찾아와 녹음할 때 상당히 고생했다고 한다. 결국 실제로 들어보면 알 수 있듯, 가사는 "체인지! '''레'''오팔돈!"이지만 실제 발음은 "체인지! '''리(뤼)'''오팔돈!"으로 들린다.[10] 이후 예명을 토도 신지로 바꾸었다. 일부 슈트액션도 직접 연기했으며 훗날 전자전대 덴지맨에서 헤드라 장군 역 & 초인기 메탈더에서 키리하라 코조 역으로 출연했다.[11] 우주형사 갸반에서 부터 이어진 우주형사 시리즈에서 컴 장관 역을 맡은 분이며 현재는 고인.[12] 배틀피버 J의 제로 1, 태양전대 선발칸의 아마존킬러, 거수특수 쟈스피온의 기르마자역을 맡았다.[13] 이는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야외 촬영지에서는 촬영 스탭들의 재량으로 거미줄을 타고 이동하는 장면을 찍을 수 있지만, 사람의 왕래 및 보는 눈이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야외와 같은 액션을 구사하기엔 안전상의 문제나 제한사항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14] 23화에서 신주쿠의 번화가를 허리를 숙이면서 조금 수상한 자세로 걷는데 그때 스파이더 맨의 모습에 행인들이 주목하여 어리둥절하고 있는 얼굴이 보일 정도.[15] 완구 디자이너인 무라카미 카츠시에 의하면 완구화 계획은 있었으나 실을 사출하는 특수효과 재현이 어렵고, 아이는 손목이 가늘어 착용하게 되면 수갑처럼 되버리기 때문에 아이에 맞게 소형화 하는것이 불가능 하다는 점 등의 여러가지 문제로 발매되진 않았지만, 대신 나중에 테레비랜드 잡지에서 조립식 부록으로 나왔다.[16] 그러다가 약 40년이 지난 이번 2020년 9월에 초합금혼 33번의 리뉴얼 버전인 레오팔돈&마벨러 소환 세트에 부속으로 포함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1978년 작품이니 무려 방송 42년만에 입체화가 되는 셈.[17] 인간체의 배우는 1977년 재커 전격대에서 하트 퀸 역을 맡은 밋치 러브.[18] 맥기 도장이 추가되었다.[19] 이때 일본 트리오 스파이더맨이라고 2컷 흑백만화버전의 스파이더맨(일본신문연재), 스파이더맨(이케가미 료이치)와 함께 등장.[20] 이건 적이 너무 강해서이긴 하다. 솔러스가 그 직전 지구-1318의 코스믹 스파이더를 먹어서 너무 강해진 상태라(캡틴 유니버스의 힘을 지녔다) 시간 벌이라도 되는게 레오팔돈 뿐이기도 했고.[21] 스파이더버스의 특성상 어지간한 스파이더맨은 제대로 된 컷도 없이 카메오형식으로 나오거나 한컷 나오고 픽픽 죽어나가는데 비해, 특촬 스파이더맨은 전투씬에 갑툭튀 한 것도 아니고 여러 차원의 스파이더맨을 조명하는 씬에 이미 나오기까지 한데다 개인 씬도 얻었으니 조연치곤 꽤 많이 나온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