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노노 타바네
'''篠ノ之束'''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등장인물이자 하라구로, '''매드 사이언티스트'''.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 앨리슨 키스.
시노노노 호우키의 언니로 IS의 최고 핵심부품인 코어를 설계해낸 사람이자 세계에서 유일한 코어 원천기술 보유자. 물론 IS 설계도 유일무이한 실력을 지니고 있어서 현재 4세대 IS를 만들수 있는 사람은 그녀밖에 없다. 현재 국가 단위로 투자하여 3세대 IS가 이제 겨우 실험기가 만들어졌을 정도이니 이 사람의 기술력은 그야말로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작중 이 사람이 건든 기체들은 어째 죄다 에너지 소비량이 장난이 아니다.
자칭 '하루에 35시간을 살아가는 여자'. 자타 공인 희대의 초천재로 코어를 만들어 낸 이후로 그녀만이 아니라 그녀의 가족 모두가 세계 각국의 감시기관의 감시를 받게 된다. '''그런데 정작 타바네 본인은 감시를 벗어났다.'''
467번째의 코어를 생산하고서는 갑자기 '이거 음식 아니니까 먹지 말라'는 쪽지와 함께 '더 이상 코어를 생산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고서는 잠적한다. 참고로 이건 '''전세계에 방송되었다.''' 인터뷰한다고 약속해놓고 당일 날 연구소에 쪽지와 코어만 남겨놓은 탓.
귀차니스트에다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어서 별반 행동을 잘 안 하는 편이지만 호우키와 만날 때는 들뜬 나머지 ICBM 기술을 응용해서 만든 당근 모양의 포탄을 타고 날라오거나 뭔가 기묘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출하는 등 온갖 엽기 행각을 다 한다. 진지한 성격인 호우키는 그럴 때마다 안 그래도 언니 때문에 쌓인 트라우마가 한겹 더 두터워진다.
그래도 자기가 무척 좋아하고 매우 아끼는 친동생인 호우키를 위해 그녀가 부탁한 전용기인 4세대 IS '아카츠바키(紅椿)'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잠적한 후에는 레이더에도 육안에도 잡히지 않는데다 고속으로 이동까지 가능한 쉘터 비슷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서 이걸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므로 세계 정보기관이 그녀를 발견하는 일은 없다. 그러면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는 상당히 수수께끼. 다만 뭔가 일을 꾸미는 경우는 종종 있다. 이치카가 IS를 움직일 수 있게 한다거나 실바리오 고스펠을 폭주시킨 사건 등.
치후유와 호우키는 타바네와 연락할 수단을 갖고 있다. 2권 끝부분(TVA 9화 극초반)에서 치후유는 VT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호우키는 전용기를 부탁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 다만 이래저래 그 둘이 타바네에게 먼저 연락하는 일은 드문 편. 특히 호우키는 전용기를 부탁했던 게 첫 연락이었다.
기본적으로 성격이 차가운 데다가 보통 사람은 아예 다른 생물을 보듯이 개개인의 특징을 전혀 구분하지 못해서 매몰차게 대한다.[1] 하지만 오리무라 치후유, 오리무라 이치카, 시노노노 호우키 3인은 뚜렷하게 구분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 셋을 평소의 태도로는 생각도 하지 못할 정도로 친근하고 상냥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리무라 남매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는데, 치후유는 '치쨩', 이치카는 '잇군'이라는 애칭이다.
하지만 '''그 외의 인물은 사람 취급도 안하고 신경도 안쓴다.''' 실제로 당시 1학년 전원이 있는데 아무런 망설임 없이 달려들어서는 난리를 쳤다. 하지만
심지어 호우키의 전용기를 건네줄 때 실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2] 그녀가 전용기를 받게 되자 "저 전용기를 시노노노 양이 받는 거야? 그것도 가족이라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와 "그러네, 뭔가 치사해."라는 말을 "이런, 이런. 역사를 공부한 적이 없나? '''유사 이래 세계가 평등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어."'''라고 받아쳐서 조용하게 만들어 버리기도 했다.[3]
그 때 IS의 개발자를 만나자 거기에 들떠서 자기 IS를 봐달라는 세실리아를 "응? 누구야 넌? 금발은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없어. 나 지금 호우키쨩하고 치쨩하고 잇군과의 몇 년 만의 재회거든. 그런 장면에서 네가 무슨 넉살로 끼어드는지 모르겠는데, 넌 누구야? 아무튼 시끄러우니까 저리 가."라면서 쫓아낸다(...).
처음에는 '''부모도 전혀 못 알아봤는데''' 현재는 그래도 양친은 그럭저럭 알아 볼 수 있게 되었다. 근데 문제는 알아볼 수는 있는데 위 3명과 다르게 '''생존여부조차 관심 밖'''이라는 것. 이쯤되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수준. 그나마 모르는 사람에게 '대답'도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전에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도 구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그건 치후유가 '''두들겨 패서''' 교정했다고 한다.
7권 말미의 내용으로 보아 어떤 여자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듯 하다. 타바네는 '쿠-쨩'이라고 부르며 양녀로서 대하고 있는데 '여동생은 한 명뿐'이기 때문에 딸로서 대하기로 정했다는 듯. 자신이 인정한 사람들에게만은 한없이 친절한 타바네답게 그녀가 매일 만들어오는 실패작 요리를 불평 한 마디 없이 맛있게 먹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니판에서는 원작처럼 차가운 성격으로 나오지 않았다. 사실은 다른 이를 무시하는 부분이 전부 짤려서 저렇게 된 것인데, 학생들 전원이 모여있던 장면이 전용기 소유자만 모인 장면으로 바뀌었으니...
TVA 10화에서는 원작의 냉정한 모습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도 붙임성 있고 애교 있는 푼수데기 같은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여전히 호우키한테는 껌뻑 죽는데, 특히 "많이 컸구나~ 특히 가슴이..."라고 말하다가 여동생한테 '''목도로 맞고서 피를 뿜으면서 날아가는''' 장면이 백미. TVA 10화까지는 그냥 괴짜 정도로 보일 뿐이다. 하지만 여기서도 실버리오 고스펠이 폭주했기 때문에 애니판에선 하라구로 속성이 된 것일지도 모른다.
오리무라 이치카가 IS 학원에 입학하는 계기가 된 IS의 경우, 타바네가 손을 써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는 작중 추측이 있다. 아이에츠 학원의 수험장을 IS 학원의 수험장 옆으로 옮겨 놓고, 그 곳에서 수험용으로 있던 IS를 일시적으로 남성도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정해 놓았다고 치후유는 추측했으나, 타바네 본인은 확답을 하지 않은 상태.
뱌쿠시키를 손본 사람도 이 사람으로, 일본 연구소에서 "퍼스트 폼에서도 원 오프 어빌리티를 쓸 수 있는 IS"를 만들려다가 실패한 걸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다는 모양이다. 다만 이치카가 왜 뱌쿠시키를 움직일 수 있는지는 자신도 모르는 모양.
라우라 보데비히의 IS에 내장되어 있던 VT 시스템의 경우 타바네가 관여한 건 아니지만, '''그 시스템을 만들었던 연구소를 지상에서 날려 버렸다는 모양.''' 다행히 사상자는 0.
시노노노 호우키에게 전용기 아카츠바키를 주면서 활약할 기회를 줄려고 미국의 IS "실버리오 고스펠"을 해킹했다는 작중 추측도 나오고 있다. 나타샤 파이루스의 추측이 맞다면 IS의 코어를 거의 완벽하게 해킹할 정도이니[4] "본인도 잘 모른다"는 말은 거짓말이 된다.
애니메이션 12화의 후반부에 치후유와 대화를 나누다가 '''"저기 치쨩... 지금의 세상은 즐거워?"'''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작중에서 치후유와의 대사도 그렇고 실버리오 고스펠의 폭주를 일으킨 것이 타바네였다는 쪽으로 확실시하는 것 같다.
7권에 의하면 IS 학원에서 난동을 부렸던 무인 IS를 만든 사람이 이 사람. 목적은 호우키의 퍼스널 데이터를 수집해 아카츠바키를 보다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 바꿔 말하자면 여동생 레벨업을 위해 이 난리를 벌였다는 소리(...). 이를 통해 미루어 보자면 2권에서의 무인 IS는 이치카의 퍼스널 데이터를 수집하려고 했던 걸지도 모른다.
8권에서는 망국기업과 접촉한다. 망국기업은 자신들에게 IS를 제공해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타바네가 애초부터 순순히 말을 들어줄것 같지도 않을 것으로 미리 판단해 대접한 식사 전부에 약을 타놨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결국 IS를 제공해달라고 직접적으로 제안을 하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가볍게 거절당해 최후의 카드인 인질 작전을 내세워서 쿠-짱의 목숨을 빌미로 협박을 받지만...
갑자기 태도가 돌변, 인간이라고 할수 없는 움직임으로 주변의 오텀을 포함한 망국기업 관련자들을 몽땅 때려눕혀버린다. 그리고 2차로 대기중이던 오리무라 마도카의 IS를 '''맨손으로 마구 찢어서 박살내버린다'''. 두뇌만 그런 게 아니라 '''세포 레벨도 오버스펙'''이라고(...).[5] 이후 IS도 박살나고 떡실신당한 마도카의 헤드기어를 붙잡고 단번에 이름을 맞춘 후 헤드기어마저 벗겨버린뒤에 마도카를 자기가 가지는 대가로 마도카의 전용 IS를 만들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 대신에 마도카는 자신이 데리고 가겠다고 해버려서 최종보스 후보였다가 타바네에게 발리고 보쌈까지 당하는 신세가 된 마도카는 졸지에 붙잡힌 히로인이 되고 말았다. 이 타바네의 맹활약덕에 그토록 냉혹해보였던 마도카가 눈물까지 글썽거리는 삽화가 나와버렸다.
애니판에서는 클로에 크로니클의 등장과 사라시키 타테나시 피습 그리고 히로인들의 대 위기 이전에 이 관광신이 묘사되어서 '''소설판과 내용이 확 달라져버렸다.''' 그러나 오텀과 스콜 뮤젤이 관광당하고 마도카마저 발린건 원작과 동일하고 다만 소설에서처럼 처참하게 IS를 찢는건 직접 표현되지 않고 간략하게 바뀌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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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마도카를 무장해제 시킬때 눈빛은 치후유의 그것과 비슷한 날카로운 눈매가 되어서 평소와 괴리감이 상당했다.[7] 이걸 본다면 필요에 따라서 냉정한 모습도 보일수 있는듯 하다. 아니면 원래 성격이 이렇던가.
그리고 마도카의 이름을 맞추고 귀엽다면서 머리를 쓰다듬은뒤 그녀를 '''마돗치''' 라고 별명을 붙여주면서 신품 IS는 접근형? 사격형? 특수형? 하면서 권유하기도 했다. 그리고 역시 원작에서처럼 마도카 요바이 확정...인가 싶었는데 타바네에게 참교육을 받고 난 망국기업의 오텀 & 스콜 뮤젤 & 오리무라 마도카 등이 애니판 2기 11화에서 이치카와 히로인들을 모두 습격하는 신이 나와버린데다 오텀은 아라크네를 개수받은 듯한 형상으로 나오고 마도카는 백기사에 비견되는 흑기사라는 신 IS를 몰고 이치카를 습격하는 장면이 나와서 애니판은 여러모로 소설판과 내용이 완전히 바뀐데다 이치카와 히로인들의 습격 배후가 된듯한 모양새가 되었다.
9권 에필로그에서 애니에서 선행공개되었던 흑기사를 완성시키고 '''오리무라 이치카를 첫번째 타겟으로 정한다.'''[8]
10권에서는 망국기업의 실마리를 잡으려던 이치카,라우라,샤를로트,칸자시 일행앞에 마도카와 함께 나타난다. 마도카가 이치카와 대결하는 동안 타바네는 혼자서 다른 세명을 공간압 작용 병기인 <킹스 필드>로 그들의 움직임을 제어했다. 그 후 치후유가 나타나자 그녀와 대결하다가 바람같이 사라졌다.
11권에서는 망국기업&IS학원&유럽 통합 정부가 연합하여 펼치는 <성검 탈환>[9][스포일러]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이 모든 일에 연관되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12권에서 직접 is를 착용한다.
원작 소설에선 거의 완벽한 작가 전용 치트키라는 평가가 존재하며, 심지어 주변인물의 인생과 사회를 망가트리는 악녀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단, 본인이 의도하진 않았어도 가족 전원을 위장신분 신세로 만들어 자신의 가족부터 망가트린 책임이 있을수도 있으며, 종례의 병기/전술을 일방적으로 무력화시키는 초병기를 백기사 사건이라는 방식으로 발표함으로서 각국의 군대들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10]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만든 병기가 사회적인 현상까지 일으키는 존재가 되고, 자신이 그 병기의 창조주라는 입장이 되었지만, 똑같이 핵무기를 발명해서 죄책감에 시달린 모 과학자하고는 달리 책임의식 조차 없고, 오히려 해당병기로 인하여 생긴 어두운 면을 그냥 당연한것 아니냐는 식의 발언까지 한다.
군사, 무기적인 이유 말고 또 다른 이유로도 까이는데, 우주 개발용으로 만들었으면서 정작 이것을 표면에 올리고 국가를 좌지우지할 역량까지 갖췄음에도 우주개발은 전혀 진척이 되지 않았다는 것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원자력이 대량 살상 병기로 쓰이는 상황에서도 어떤 행동이나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것과 다를게 없다. 처음부터 무기로 쓰려 했던 오펜하이머도 그 결과에 죄책감에 시달렸는데, 처음 의도에서 완전히 배신당한 현실이 되었음에도 아무 행동도, 감정도 느끼지 않고 있는 셈이다. 그녀의 역량이라면 국가간의 알력다툼을 종식시키고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가능할텐데도 말이다. 때문에 2차 창착물중에 드물게 보이는 우주 개발물의 경우 오히려 우주 개발을 방해하는 악역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마장학원 H×H에서는 거의 이 여자의 다크사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히다 나유타'''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있다.[11]
거기에다가 현재의 소설상에서 타바네는 초천재 과학자이자 행동을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점,[12] 전 세계적으로 파괴와 분쟁을 몰고 올 수 있는 무기를 만들고도 그에 대해 어떠한 견해도 내놓지 않는다는 점, 그러면서도 주위 인물들에게, 그 중에서도 안드로메다급으로 강력한 무기를 덜컥 쥐여준다는 점 등, 반론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작가의 만능 열쇠나 다름없는 위치.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어떤 추가 IS나 기술이 등장해도 타바네와 연관되어 있다고 한마디 하면 넘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 그 자체인데, 소설작법적 측면에서 보면 이러한 캐릭터를 만들고 쓰는 것은 게임에서 무적+비행+무한아이템 치트를 쓰고 플레이하는 것만큼이나 반칙에 가깝다.
그리고 8권의 대폭주로 적어도 평범한 인간은 아닌게 확정되어졌다. 그 관련으로 말이 많다. 개조드립이 아닌 세포드립이라서 선천적으로 그렇지 않느냐 하는 느낌을 주어서 일거 같다. 일반적인 재래병기를 무력화시키는 IS를 몸만으로 무력화시키는 타바네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 애시당초 약을 탄것조차 통하지 않은 시점에서 뭔가 수상하더니 이렇게 맨몸전투력으로 이런 능력을 발휘한걸 두고 여러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코어를 제어해서 무력화시키는 거라든지[13] , 사이보그화 라든지.[14] ,아니면 이런 계열 인물들이 그런 것처럼 알게 모르게 사전에 미리 무슨 과학적 꼼수를 부렸놓았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어렵게 생각할것도 없이 타바네라는 캐릭터 자체가 유미즈루 이즈루의 오너캐라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8권의 이 대폭주가 전하는 메세지는 바로 자신의 작품에 대한 팬픽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는 썰도 힘을 얻고 있다. 만약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보면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라우라 보데비히란 캐릭터도 그렇고, 애초에 자신이 먼저 제대로 심사숙고 하지도 않은 채 설정구멍을 여기저기 낸 채로 작품을 쓰고 내놓았다.
사실 나름 복선은 존재했었다. 치후유가 맨몸으로 IS용 장비를 들고 IS 장착중인 라우라를 막아내던 장면인데 아무리 치후유가 전직 세계 최강이라지만 사실 말도 안 되는 장면이다. (IS용 장비야 어찌어찌 들었다 치지만)어찌됐건 맨몸으로 IS의 공격을 막아낸 거니까. 그리고 8권에서 타바네가 자신과 육체적으로 동급인 사람은 치후유 정도 라고 한 대사를 보면 작가가 갑자기 이런 설정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애초에 처음부터 이런 설정을 생각했었던 것 같다.
자매가 모두 상당한 거유인 것으로 묘사된다. 특히 타바네는 오리무라 치후유보다 크고 야마다 마야와 버금갈 정도.
원작에서 있었던 모습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부정적으로 나오는게 많은 편이다. 주로 만악의 근원이나 위선자 혹은 최종보스급의 사악한 인물로 나온다. 정말 최악의 경우엔 사이코패스 슈퍼 빌런으로 묘사되는 때도 있다. 천재적인 두뇌와 세계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모습에 기어오는 혼돈의 화신 내지는 아바타로 취급하는 작품도 있다. 물론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작품도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15][16] 때때로 그녀가 IS의 최초 고안자가 아니라는 설정이 있는 작품도 있다.[17]
이 외에도 일러스트레이터가 CHOCO로 바뀐 탓에 이전 일러스트레이터의 처진 눈의 느긋해보이던 인상이 눈매가 CHOCO 특유의 날카로운 형태로 바뀌어서 인상이 확 뒤집혀버렸다. 의상도 가슴 노출이 더 과격해졌고(상단 일러 참조) 옷 형태도 현대적인 디자인에서 메르헨 풍의 느낌으로 변경되었다.[18]
1. 개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등장인물이자 하라구로, '''매드 사이언티스트'''.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 앨리슨 키스.
시노노노 호우키의 언니로 IS의 최고 핵심부품인 코어를 설계해낸 사람이자 세계에서 유일한 코어 원천기술 보유자. 물론 IS 설계도 유일무이한 실력을 지니고 있어서 현재 4세대 IS를 만들수 있는 사람은 그녀밖에 없다. 현재 국가 단위로 투자하여 3세대 IS가 이제 겨우 실험기가 만들어졌을 정도이니 이 사람의 기술력은 그야말로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작중 이 사람이 건든 기체들은 어째 죄다 에너지 소비량이 장난이 아니다.
자칭 '하루에 35시간을 살아가는 여자'. 자타 공인 희대의 초천재로 코어를 만들어 낸 이후로 그녀만이 아니라 그녀의 가족 모두가 세계 각국의 감시기관의 감시를 받게 된다. '''그런데 정작 타바네 본인은 감시를 벗어났다.'''
467번째의 코어를 생산하고서는 갑자기 '이거 음식 아니니까 먹지 말라'는 쪽지와 함께 '더 이상 코어를 생산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고서는 잠적한다. 참고로 이건 '''전세계에 방송되었다.''' 인터뷰한다고 약속해놓고 당일 날 연구소에 쪽지와 코어만 남겨놓은 탓.
2. 성격
2.1. 공통
귀차니스트에다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어서 별반 행동을 잘 안 하는 편이지만 호우키와 만날 때는 들뜬 나머지 ICBM 기술을 응용해서 만든 당근 모양의 포탄을 타고 날라오거나 뭔가 기묘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출하는 등 온갖 엽기 행각을 다 한다. 진지한 성격인 호우키는 그럴 때마다 안 그래도 언니 때문에 쌓인 트라우마가 한겹 더 두터워진다.
그래도 자기가 무척 좋아하고 매우 아끼는 친동생인 호우키를 위해 그녀가 부탁한 전용기인 4세대 IS '아카츠바키(紅椿)'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잠적한 후에는 레이더에도 육안에도 잡히지 않는데다 고속으로 이동까지 가능한 쉘터 비슷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서 이걸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므로 세계 정보기관이 그녀를 발견하는 일은 없다. 그러면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는 상당히 수수께끼. 다만 뭔가 일을 꾸미는 경우는 종종 있다. 이치카가 IS를 움직일 수 있게 한다거나 실바리오 고스펠을 폭주시킨 사건 등.
치후유와 호우키는 타바네와 연락할 수단을 갖고 있다. 2권 끝부분(TVA 9화 극초반)에서 치후유는 VT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호우키는 전용기를 부탁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 다만 이래저래 그 둘이 타바네에게 먼저 연락하는 일은 드문 편. 특히 호우키는 전용기를 부탁했던 게 첫 연락이었다.
2.2. 원작
기본적으로 성격이 차가운 데다가 보통 사람은 아예 다른 생물을 보듯이 개개인의 특징을 전혀 구분하지 못해서 매몰차게 대한다.[1] 하지만 오리무라 치후유, 오리무라 이치카, 시노노노 호우키 3인은 뚜렷하게 구분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 셋을 평소의 태도로는 생각도 하지 못할 정도로 친근하고 상냥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리무라 남매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는데, 치후유는 '치쨩', 이치카는 '잇군'이라는 애칭이다.
하지만 '''그 외의 인물은 사람 취급도 안하고 신경도 안쓴다.''' 실제로 당시 1학년 전원이 있는데 아무런 망설임 없이 달려들어서는 난리를 쳤다. 하지만
심지어 호우키의 전용기를 건네줄 때 실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2] 그녀가 전용기를 받게 되자 "저 전용기를 시노노노 양이 받는 거야? 그것도 가족이라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와 "그러네, 뭔가 치사해."라는 말을 "이런, 이런. 역사를 공부한 적이 없나? '''유사 이래 세계가 평등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어."'''라고 받아쳐서 조용하게 만들어 버리기도 했다.[3]
그 때 IS의 개발자를 만나자 거기에 들떠서 자기 IS를 봐달라는 세실리아를 "응? 누구야 넌? 금발은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없어. 나 지금 호우키쨩하고 치쨩하고 잇군과의 몇 년 만의 재회거든. 그런 장면에서 네가 무슨 넉살로 끼어드는지 모르겠는데, 넌 누구야? 아무튼 시끄러우니까 저리 가."라면서 쫓아낸다(...).
처음에는 '''부모도 전혀 못 알아봤는데''' 현재는 그래도 양친은 그럭저럭 알아 볼 수 있게 되었다. 근데 문제는 알아볼 수는 있는데 위 3명과 다르게 '''생존여부조차 관심 밖'''이라는 것. 이쯤되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수준. 그나마 모르는 사람에게 '대답'도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전에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도 구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그건 치후유가 '''두들겨 패서''' 교정했다고 한다.
7권 말미의 내용으로 보아 어떤 여자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듯 하다. 타바네는 '쿠-쨩'이라고 부르며 양녀로서 대하고 있는데 '여동생은 한 명뿐'이기 때문에 딸로서 대하기로 정했다는 듯. 자신이 인정한 사람들에게만은 한없이 친절한 타바네답게 그녀가 매일 만들어오는 실패작 요리를 불평 한 마디 없이 맛있게 먹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3. 애니판
애니판에서는 원작처럼 차가운 성격으로 나오지 않았다. 사실은 다른 이를 무시하는 부분이 전부 짤려서 저렇게 된 것인데, 학생들 전원이 모여있던 장면이 전용기 소유자만 모인 장면으로 바뀌었으니...
TVA 10화에서는 원작의 냉정한 모습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도 붙임성 있고 애교 있는 푼수데기 같은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여전히 호우키한테는 껌뻑 죽는데, 특히 "많이 컸구나~ 특히 가슴이..."라고 말하다가 여동생한테 '''목도로 맞고서 피를 뿜으면서 날아가는''' 장면이 백미. TVA 10화까지는 그냥 괴짜 정도로 보일 뿐이다. 하지만 여기서도 실버리오 고스펠이 폭주했기 때문에 애니판에선 하라구로 속성이 된 것일지도 모른다.
2.4. 흑막 / 뒤처리
오리무라 이치카가 IS 학원에 입학하는 계기가 된 IS의 경우, 타바네가 손을 써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는 작중 추측이 있다. 아이에츠 학원의 수험장을 IS 학원의 수험장 옆으로 옮겨 놓고, 그 곳에서 수험용으로 있던 IS를 일시적으로 남성도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정해 놓았다고 치후유는 추측했으나, 타바네 본인은 확답을 하지 않은 상태.
뱌쿠시키를 손본 사람도 이 사람으로, 일본 연구소에서 "퍼스트 폼에서도 원 오프 어빌리티를 쓸 수 있는 IS"를 만들려다가 실패한 걸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다는 모양이다. 다만 이치카가 왜 뱌쿠시키를 움직일 수 있는지는 자신도 모르는 모양.
라우라 보데비히의 IS에 내장되어 있던 VT 시스템의 경우 타바네가 관여한 건 아니지만, '''그 시스템을 만들었던 연구소를 지상에서 날려 버렸다는 모양.''' 다행히 사상자는 0.
시노노노 호우키에게 전용기 아카츠바키를 주면서 활약할 기회를 줄려고 미국의 IS "실버리오 고스펠"을 해킹했다는 작중 추측도 나오고 있다. 나타샤 파이루스의 추측이 맞다면 IS의 코어를 거의 완벽하게 해킹할 정도이니[4] "본인도 잘 모른다"는 말은 거짓말이 된다.
애니메이션 12화의 후반부에 치후유와 대화를 나누다가 '''"저기 치쨩... 지금의 세상은 즐거워?"'''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작중에서 치후유와의 대사도 그렇고 실버리오 고스펠의 폭주를 일으킨 것이 타바네였다는 쪽으로 확실시하는 것 같다.
7권에 의하면 IS 학원에서 난동을 부렸던 무인 IS를 만든 사람이 이 사람. 목적은 호우키의 퍼스널 데이터를 수집해 아카츠바키를 보다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 바꿔 말하자면 여동생 레벨업을 위해 이 난리를 벌였다는 소리(...). 이를 통해 미루어 보자면 2권에서의 무인 IS는 이치카의 퍼스널 데이터를 수집하려고 했던 걸지도 모른다.
8권에서는 망국기업과 접촉한다. 망국기업은 자신들에게 IS를 제공해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타바네가 애초부터 순순히 말을 들어줄것 같지도 않을 것으로 미리 판단해 대접한 식사 전부에 약을 타놨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결국 IS를 제공해달라고 직접적으로 제안을 하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가볍게 거절당해 최후의 카드인 인질 작전을 내세워서 쿠-짱의 목숨을 빌미로 협박을 받지만...
갑자기 태도가 돌변, 인간이라고 할수 없는 움직임으로 주변의 오텀을 포함한 망국기업 관련자들을 몽땅 때려눕혀버린다. 그리고 2차로 대기중이던 오리무라 마도카의 IS를 '''맨손으로 마구 찢어서 박살내버린다'''. 두뇌만 그런 게 아니라 '''세포 레벨도 오버스펙'''이라고(...).[5] 이후 IS도 박살나고 떡실신당한 마도카의 헤드기어를 붙잡고 단번에 이름을 맞춘 후 헤드기어마저 벗겨버린뒤에 마도카를 자기가 가지는 대가로 마도카의 전용 IS를 만들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 대신에 마도카는 자신이 데리고 가겠다고 해버려서 최종보스 후보였다가 타바네에게 발리고 보쌈까지 당하는 신세가 된 마도카는 졸지에 붙잡힌 히로인이 되고 말았다. 이 타바네의 맹활약덕에 그토록 냉혹해보였던 마도카가 눈물까지 글썽거리는 삽화가 나와버렸다.
애니판에서는 클로에 크로니클의 등장과 사라시키 타테나시 피습 그리고 히로인들의 대 위기 이전에 이 관광신이 묘사되어서 '''소설판과 내용이 확 달라져버렸다.''' 그러나 오텀과 스콜 뮤젤이 관광당하고 마도카마저 발린건 원작과 동일하고 다만 소설에서처럼 처참하게 IS를 찢는건 직접 표현되지 않고 간략하게 바뀌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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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마도카를 무장해제 시킬때 눈빛은 치후유의 그것과 비슷한 날카로운 눈매가 되어서 평소와 괴리감이 상당했다.[7] 이걸 본다면 필요에 따라서 냉정한 모습도 보일수 있는듯 하다. 아니면 원래 성격이 이렇던가.
그리고 마도카의 이름을 맞추고 귀엽다면서 머리를 쓰다듬은뒤 그녀를 '''마돗치''' 라고 별명을 붙여주면서 신품 IS는 접근형? 사격형? 특수형? 하면서 권유하기도 했다. 그리고 역시 원작에서처럼 마도카 요바이 확정...인가 싶었는데 타바네에게 참교육을 받고 난 망국기업의 오텀 & 스콜 뮤젤 & 오리무라 마도카 등이 애니판 2기 11화에서 이치카와 히로인들을 모두 습격하는 신이 나와버린데다 오텀은 아라크네를 개수받은 듯한 형상으로 나오고 마도카는 백기사에 비견되는 흑기사라는 신 IS를 몰고 이치카를 습격하는 장면이 나와서 애니판은 여러모로 소설판과 내용이 완전히 바뀐데다 이치카와 히로인들의 습격 배후가 된듯한 모양새가 되었다.
9권 에필로그에서 애니에서 선행공개되었던 흑기사를 완성시키고 '''오리무라 이치카를 첫번째 타겟으로 정한다.'''[8]
10권에서는 망국기업의 실마리를 잡으려던 이치카,라우라,샤를로트,칸자시 일행앞에 마도카와 함께 나타난다. 마도카가 이치카와 대결하는 동안 타바네는 혼자서 다른 세명을 공간압 작용 병기인 <킹스 필드>로 그들의 움직임을 제어했다. 그 후 치후유가 나타나자 그녀와 대결하다가 바람같이 사라졌다.
11권에서는 망국기업&IS학원&유럽 통합 정부가 연합하여 펼치는 <성검 탈환>[9][스포일러]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이 모든 일에 연관되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12권에서 직접 is를 착용한다.
3. 만악의 근원
원작 소설에선 거의 완벽한 작가 전용 치트키라는 평가가 존재하며, 심지어 주변인물의 인생과 사회를 망가트리는 악녀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단, 본인이 의도하진 않았어도 가족 전원을 위장신분 신세로 만들어 자신의 가족부터 망가트린 책임이 있을수도 있으며, 종례의 병기/전술을 일방적으로 무력화시키는 초병기를 백기사 사건이라는 방식으로 발표함으로서 각국의 군대들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10]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만든 병기가 사회적인 현상까지 일으키는 존재가 되고, 자신이 그 병기의 창조주라는 입장이 되었지만, 똑같이 핵무기를 발명해서 죄책감에 시달린 모 과학자하고는 달리 책임의식 조차 없고, 오히려 해당병기로 인하여 생긴 어두운 면을 그냥 당연한것 아니냐는 식의 발언까지 한다.
군사, 무기적인 이유 말고 또 다른 이유로도 까이는데, 우주 개발용으로 만들었으면서 정작 이것을 표면에 올리고 국가를 좌지우지할 역량까지 갖췄음에도 우주개발은 전혀 진척이 되지 않았다는 것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원자력이 대량 살상 병기로 쓰이는 상황에서도 어떤 행동이나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것과 다를게 없다. 처음부터 무기로 쓰려 했던 오펜하이머도 그 결과에 죄책감에 시달렸는데, 처음 의도에서 완전히 배신당한 현실이 되었음에도 아무 행동도, 감정도 느끼지 않고 있는 셈이다. 그녀의 역량이라면 국가간의 알력다툼을 종식시키고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가능할텐데도 말이다. 때문에 2차 창착물중에 드물게 보이는 우주 개발물의 경우 오히려 우주 개발을 방해하는 악역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마장학원 H×H에서는 거의 이 여자의 다크사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히다 나유타'''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있다.[11]
거기에다가 현재의 소설상에서 타바네는 초천재 과학자이자 행동을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점,[12] 전 세계적으로 파괴와 분쟁을 몰고 올 수 있는 무기를 만들고도 그에 대해 어떠한 견해도 내놓지 않는다는 점, 그러면서도 주위 인물들에게, 그 중에서도 안드로메다급으로 강력한 무기를 덜컥 쥐여준다는 점 등, 반론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작가의 만능 열쇠나 다름없는 위치.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어떤 추가 IS나 기술이 등장해도 타바네와 연관되어 있다고 한마디 하면 넘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 그 자체인데, 소설작법적 측면에서 보면 이러한 캐릭터를 만들고 쓰는 것은 게임에서 무적+비행+무한아이템 치트를 쓰고 플레이하는 것만큼이나 반칙에 가깝다.
- 초천재라는 설명만으로 소설 속의 세계관이 형성된 원인을 한큐에 해결.
- 비밀주의에 제멋대로인 성격이라 설정의 타당성이나 근거를 설명할 필요도 없고, 주인공들에게 도움을 턱턱 주고도 이유를 설명 안 해도 됨.
- 귀차니즘 때문에 IS의 기능 따위를 나중에 추가하더라도 '숨겨진 기능'이나 '잠재된 가능성'으로 때울 수 있음.
- 잠적했기 때문에 추측할 여지도 없음.
그리고 8권의 대폭주로 적어도 평범한 인간은 아닌게 확정되어졌다. 그 관련으로 말이 많다. 개조드립이 아닌 세포드립이라서 선천적으로 그렇지 않느냐 하는 느낌을 주어서 일거 같다. 일반적인 재래병기를 무력화시키는 IS를 몸만으로 무력화시키는 타바네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 애시당초 약을 탄것조차 통하지 않은 시점에서 뭔가 수상하더니 이렇게 맨몸전투력으로 이런 능력을 발휘한걸 두고 여러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코어를 제어해서 무력화시키는 거라든지[13] , 사이보그화 라든지.[14] ,아니면 이런 계열 인물들이 그런 것처럼 알게 모르게 사전에 미리 무슨 과학적 꼼수를 부렸놓았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어렵게 생각할것도 없이 타바네라는 캐릭터 자체가 유미즈루 이즈루의 오너캐라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8권의 이 대폭주가 전하는 메세지는 바로 자신의 작품에 대한 팬픽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는 썰도 힘을 얻고 있다. 만약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보면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라우라 보데비히란 캐릭터도 그렇고, 애초에 자신이 먼저 제대로 심사숙고 하지도 않은 채 설정구멍을 여기저기 낸 채로 작품을 쓰고 내놓았다.
사실 나름 복선은 존재했었다. 치후유가 맨몸으로 IS용 장비를 들고 IS 장착중인 라우라를 막아내던 장면인데 아무리 치후유가 전직 세계 최강이라지만 사실 말도 안 되는 장면이다. (IS용 장비야 어찌어찌 들었다 치지만)어찌됐건 맨몸으로 IS의 공격을 막아낸 거니까. 그리고 8권에서 타바네가 자신과 육체적으로 동급인 사람은 치후유 정도 라고 한 대사를 보면 작가가 갑자기 이런 설정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애초에 처음부터 이런 설정을 생각했었던 것 같다.
4. 기타
자매가 모두 상당한 거유인 것으로 묘사된다. 특히 타바네는 오리무라 치후유보다 크고 야마다 마야와 버금갈 정도.
원작에서 있었던 모습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부정적으로 나오는게 많은 편이다. 주로 만악의 근원이나 위선자 혹은 최종보스급의 사악한 인물로 나온다. 정말 최악의 경우엔 사이코패스 슈퍼 빌런으로 묘사되는 때도 있다. 천재적인 두뇌와 세계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모습에 기어오는 혼돈의 화신 내지는 아바타로 취급하는 작품도 있다. 물론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작품도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15][16] 때때로 그녀가 IS의 최초 고안자가 아니라는 설정이 있는 작품도 있다.[17]
이 외에도 일러스트레이터가 CHOCO로 바뀐 탓에 이전 일러스트레이터의 처진 눈의 느긋해보이던 인상이 눈매가 CHOCO 특유의 날카로운 형태로 바뀌어서 인상이 확 뒤집혀버렸다. 의상도 가슴 노출이 더 과격해졌고(상단 일러 참조) 옷 형태도 현대적인 디자인에서 메르헨 풍의 느낌으로 변경되었다.[18]
[1] 단 세실리아의 금발이나 마야의 거유를 인식하는 것을 보면 눈에띌정도의 특성이면 단일개체로는 기억하지 못해도 자기가 아는 '''일본인이 아닌 무언가'''정도로는 여길수 있는 듯 타바사의 정신상태를 보자면 평범한 인간이 개미 한마리 한마리의 개체를 특정짓지는 못해도 불개미와 일반개미는 다르다고 인식 할 수 있듯이 일본인과는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진 상대라면 인식가능한 정도로 보인다. [2] 실제로 호우키의 실력은 꽤 좋은편이긴 하지만 일본의 전용기보유자중에서 한 두세대 더 낮으면서 비슷한 실력을 가진 이치카나 학생회장이나 전설수준인 치후유에 비하면 확실히 작중에 나온 일본인 중에선 전용기를 받을정도로 수준급의 인재라고 보긴 힘든 것도 사실[3] 이 말은 문구 그 자체로서 떼어 놓고 보면 틀린말이 없는 블랙조크이지만 그렇다고 현실에서 말을 받아칠때 대놓고 하지말자 자폭당하기 십상이다(...). 뭐 상대방 입장에서는 ''''억울하면 너도 출세하던가'''' 류의 이야기를 들은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기가 차서''' 말문이 막힐 수는 있다(...). 또 실제로 시노노노 타바네의 경우 '''그러고도 남을 능력이 있으므로''' 저런 말을 한다는 것에 대한 비판을 할 수도 있다. 전직 관료인 나향욱의 신분제 발언과 관련해 욕을 얻어먹은 이유 중 하나도 당사자가 백수나 하급 관료가 아닌, 불평등함을 실제로 고칠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4] IS의 코어간의 네트워크는 처음부터 무제한으로 오픈되어 있으며 이를 조절하는 방법은 알려진 적이 없는 상황이다.[5] 본인도 자기 입으로 맨몸으로 날 상대할 수 있는 건 '''치쨩''' 정도라고 말한다.[6] 여기에 대해서 간략히 표현한건 BD버전에서 추가를 노리고 혹은 예산부족으로 이렇게 만들었다는 설과 이 관광신이 제작진들 보기에도 너무 벙쪄서 이렇게 만든거리는 설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7] 맨날 하하하핳 하는 얼굴만 보다가 이런 얼굴 봤으니...[8] 작중 내내 타바네는 치후유를 치짱, 이치카를 잇짱으로 부르는데 이 대사에서는 이치카를 명명 할 때 '오리무라 이치카'라고 부른다. 나름 복선일지도?[9] 성검이 의미하는 것은 엑스컬리버라 불리는 생체융합형 IS를 뜻하는데, 이것이 폭주하여 영국을 사정권에 두게 된다. 유사한 무기를 찾아본다면 유희왕의 새틀라이트 캐논이 이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스포일러] 그리고 이 작전에서 이치카는 동료들을 지키려다 한 번 '''죽는다'''.[10] 거기에다가 일각에서 추정하는 것처럼 백기사 사건의 주범이 타바네라면, 개인의 유명세를 위하여 전세계에 대참사를 일으키려한 테러리스트라는 비판을 받을수도 있다.[11] 또 다른 작품은 소드 아트 온라인의 카야바 아키히코. 대단한 발명을 했지만 도덕과 윤리관 제로에 타인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이 대형사고를 친다는것이 판박이 덤으로 캐릭터의 무리수 설정으로 욕을 얻어먹는것 까지 똑같다.[12] 그런 걸 할 수 있는 이유라든가에 대한 설명도 전혀 없다![13] IS들의 파워를 창조자인 자신의 앞에선 급다운 시키거나,무효화 하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래도 맨손으로 IS를 박살낸 상황의 설명은 되지 않지만...[14] 아니면 원격조작 안드로이드일 수도 있다. 애당초 무인 IS라는 초월적 존재를 만드는 인물이 안드로이드 하나 못 만들까. 하지만 원격 조종이라면 세포 레벨로 천재라는 드립은 말이 안 되는지라...아니 어쩌면 이치카의 뱌쿠시키 건과 관련해서 '나노단위로 분해해 보면 모른다'는 말이 그냥 이치카를 겁줄려고 한 소리일 수도 있는 것처럼, 이 세포드립 역시 상대를 혼란시키기 위해서 둘러댄 거짓말일 가능성 또한 높다.[15] 그런 작품은 어쩌면 당연한걸지도 모르지만 대부분 치후유 외에도 타바네를 제어, 통제할 수 있는 캐릭터가 최소 1명 정도 등장한다.[16] 개념찬 선역 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하얀 타바네", 또는 "클린 타바네" 등으로 부른다.[17] 사실 이 말은 원작으로 봐도 어떻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타바네가 만든 것은 우주탐사용으로 제작되었으나 폐기되어 방치된 기존의 IS에 무한한 동력원인 코어를 탑재해 재활용해서 군용병기로서의 IS니까 말이다.[18] 자세히 보면 앨리스의 복장과 비슷하다. 거기다 머리에 토끼 장식에 시계까지 있는 걸로 보아 앨리스와 시계를 든 토끼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