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노노 호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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篠ノ之箒.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등장인물. 히로인 중 한 명. IS학원 1학년 1반이고 오리무라 이치카의 퍼스트 소꿉친구('''작중 표현''')이다[1] . 생일은 7월 7일.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히카사 요코, 북미판은 모니카 리얼.[2] 설정 신장은 160cm이다.
가슴 사이즈가 히로인들 중 사라시키 타테나시와 함께 최고로 크다. 참고로 무조건 나오는 소리는 '수박'이라나. 호우키 본인도 여기에 꽤나 신경이 쓰이는 듯 하다. 오랜만에 만난 자기 언니가 "많이 컸네? 특히 가슴이."라고 말하면서 장난치자 대뜸 목도로 후려쳐 날려버렸다. 그러고 나서 "때릴 거에요."라고 쌀쌀맞게 한 마디.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진검의 칼집으로 후려쳤다. 근데 가슴을 신경쓴다 하면서도 기본 자세가 팔짱을 끼는 자세가 많아 사이즈가 더 부각되어버린다. 신장판 일러에서도 팔짱을 끼는 자세로 소개되는걸 보면 컨셉인듯 싶다. 애니메이션 2기 5화에서는 여우 무녀 복장을 하고 이치카에게 녹차를 대접하는데, 이 장면이 부각이 되는 장면 중 하나이다. 게다가 몸매 역시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서는 꽤 좋은 편에 속한다.
집이 신사이자 검도장이여서 어렸을 때부터 검도를 해왔다. 그 때문에 초등학교때 '여자가 아니라 실은 남자'라고 다른 남자아이들에게 놀림을 많이 들어왔으나 같은 도장에 다니던 이치카가 유일하게 자기편을 들어주며 호우키를 놀린애들을 크게 혼내준것과 자신에게 항상 다정하게 대해준것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호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시노노노 타바네가 IS를 만들고 행방불명 된 것 때문에 온 가족이 다른 곳으로 흩어져 이사를 갔고 각 나라의 정보기관에 의해 철저하게 감시와 청취를 당해 마음 고생이 심했다. 이런 일들이 있어서 언니를 싫어하고 있다. 또한 검도로 현실도피를 하고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쥐지만 준우승자가 분함에 울고 있는 것을 보며 검도를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아닌 자신이 현실도피를 위해서 검도에 청춘을 건 사람을 폭력으로 짓밟은 꼴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미처 시상식 직전에 도망치고 말았다. 이후로는 검도대회에도 출전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오리무라 이치카와 재회를 하게되어 점점 나아지는 중.
그래도 IS 학원에서도 검도부에 들었는데 아침 나절이나 시간이 날때는 검도부 도장에 많이 신세를 지지만 방과 후에는 이치카를 쫓아다니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는지라[3] 정식 부활동에는 거의 얼굴을 내비치지 못하고 유령부원이 되어가는 중이다. 다만 전국급 실력은 확실해서 아직도 검도부는 포기 안하고 있는 상태. 실제로 검도부에 안 나오는 이유는 자기 가슴만 바라보는 부원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하기도 하지만 이치카와 다시 만난후 그와 연애하는데 신경쓰기 때문이다[4] . 그래도 학원제 뒤 드디어 얼굴을 자주 내비치고는 있다.
츤데레라고는 했지만 좀 더 정확히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접촉하는 법을 잘 모르는' 쪽에 가깝다.[5] 앞에서도 나왔지만 가족이 뿔뿔히 흩어져서 감시당해 왔으며 일본 정부에서는 이걸 막는다고 계속 여기저기로 주거지를 바꿔버렸다.
게다가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해 버렸기에 사실상 누군가와 친하게 지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일단 몇 번은 이치카에게서 편지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에 대해 답장을 보내려고 하자 위치 추적될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정부에서 막은 적이 있다.
말수가 적기 때문에 오해를 사는 일도 많고 이치카가 다른 학생들과 같이 있는 것을 보면 질투하듯 차갑게 행동하기도 하지만 이치카가 호우키에 대한 무언가를 작은거라도 바로 알아봐주면 금방 좋아하며 속으로는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
캐논볼 패스트가 끝나고 마유즈미 카오루코의 부탁으로 카오루코의 언니가 일하는 잡지사에서 이치카와 함께 인터뷰를 제안받았는데 당초에는 구경거리가 되는 것은 내 성격에 안 맞는다며 이유로 거절하려 했지만 카오루코가 초호화 호텔 석식초대권을 내밀면서 거듭 제안하자 호우키는 단번에 승낙한다[6] .
가사능력이 히로인 중 상위급인데, 소설에서는 볶음밥에 소금을 안 치는 일도 벌이긴 했지만 이건 당황하고 서두르느라 그런 거지 능력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었다. 참고로 이치카는 그걸 먹으면서 색을 내는데 영향을 주는 조미료가 들어있지 않은데도 제대로 만든 볶음밥의 색이 나왔다고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만들 수 있는지 의아해 했다. 실제로 그 후 이치카의 도시락을 싸왔을 때에는 이치카에게 진심으로 맛있다는 평을 들었다.[7] 일본 요리 쪽을 특히 잘 만든다고. 작중 히로인들 중에서 가사능력이 형편없는 건 세실리아와 라우라 뿐. 그나마 라우라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만든다.[8]
이름에 콤플렉스가 많다. '시노노노(篠ノ之)'라는 성도 독특하긴 하지만 '호우키(箒)'란 이름이 매우 괴이하다. 일본어로 호우키(箒)는 '빗자루'라는 뜻이다.[9] 거기에 제한된 교우관계까지 더해져서 본편 중에서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주인공에 대한 협정을 맺고 우정으로 뭉치게 된 히로인들을 제외하면 오리무라 남매와 언니 시노노노 타바네밖에는 없을 정도.
애니 1화에서 이치카가 호우키라고 부르자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화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콤플렉스 때문이다. 그러자 바로 데꿀멍해서 '시노노노 씨'라고 부르는 이치카.
이치카의 말로는 이름을 '호우키'라고 지은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한다.[10]
언니인 시노노노 타바네를 무지하게 싫어해서 누가 타바네에 대한 얘기만 꺼내면 "그런 사람 몰라"라거나 "그 사람은 내 언니가 아니야"라면서 멀리하는 모습인데... IS 학원의 선배가 이치카에게 IS 조종을 가르쳐주겠다고 했을 때에는 가로막으면서 '''"저는 시노노노 타바네의 여동생이니까요"'''라는 한 마디를 해서 그 선배를 물리침. 게다가 타바네와 오랜만에 만났을 때는 타바네의 심한 장난에 목검[11] 으로 내리치는 등 싫은 태도를 보였지만, 막상 아카츠바키를 받을 때는 큰 불만 없이 고맙게 잘 받았다. 싫어하는 내색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지만 막상 필요하면 언니를 논하거나 아카츠바키를 필요로 해서 받은 점에 안티도 어느 정도 있다고 한다.
7권에 의하면 타바네와의 거리가 멀어진 건 자신의 탓이라고 한다. 과거에 어떤 사건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아직 미확인.
실제로 메인 히로인 포지션을 자랑하듯 많은 연애플래그를 세우고 있다.[12]
정실부인 포지션이지만[13] 사방이 연적들로 둘러싸여 있다. 쌀쌀맞던 아가씨가 데레하게 변한 것에 두 번째 소꿉친구가 등장하고 남장여자의 커밍아웃에 이어 보트를 태운다던 군바리가 메가데레화 되고 답이 안 나오는 회장님마저 등장한데다 끝내는 말 없는 히어로물 매니아한테 태그매치 파트너 자리까지 빼앗겼다.[14]
하지만 이런 현실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이치카와의 연애플래그를 세우는 중. 덕분에 플래그 개수로는 원톱으로 선두에 서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아가씨가 츤데레적인 행동을 하도 많이 하는 통에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 한 예로 이치카의 생일축하 콘테스트때 여우 무녀 코스프레로 하고 나왔는데[15] 이치카가 황홀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것을 본 후 쭈삣쭈삣거리다가 기껏 한다는 말이 '''"이치카, 널 위해 봉사하고 싶으니 얼른 올라와!"'''였다. 그것까진 봐주겠다고 치자면 다음은 더 가관인게 그렇게 불러놓고서는 그저 다소곳하게 앉아있기만 하다가 '''"차 한 잔 마실래?"'''라고 해놓고 이치카가 차를 마시고는 맛있다고 하자 더 들겠냐고 들떠 묻는다. 결국 이러다가 시간경과가 되어 다음 후보에게 이치카를 양보해야 할 상황이 되자 '''"시간 좀 더 줘요!"'''라고 하니(...). 그래놓고는 블리처로 옮겨 앉아서는 내내 뾰루퉁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점.
방 배정이 끝날 때까지 오리무라 이치카와 동거한 적도 있지만 키스 같은 이벤트는 전혀 못 만들었다[16] . 안습. 방을 이동하고 난 뒤 "다음 달 학년별 개인 토너먼트에서 '''내가 우승한다면 사귀어줘야겠어!!'''"라고 이치카에게 고백 비슷한 결의를 보였지만, 그게 소문을 타고 돌다 보니 "다음 달 학년별 개인 토너먼트에서 우승한다면 '''이치카랑 사귈 수 있대!!'''"(…)라는 말로 와전되며 다른 학생들의 전투의지만 엄청나게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참고로 와전되게 만든 원흉은 이 사람.[17] 일이 이렇게 끝나서 그렇지, 분명 자신과 사귀자고 정식으로 고백을 한 것이다.
실버리오 고스펠 사건이 잘 해결된 이후에 임해학원의 해변가에서 드디어 분위기를 잡고[18] 이치카와 서로 키스하려는 그 순간, 나머지 히로인들(세실리아, 링, 샤를, 라우라)의 질투심이 섞인 습격에 방해를 받는 바람에 결국 불발.
여름축제 때는 무녀 코스튬을 선보이며 고탄다 란과 이치카와 함께 3인 데이트를 가지다가 란이 중도에 사라지고 나서 이치카에게 고백하려다 불꽃놀이 소리에 방해를 받아 실패했지만 이치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리무라 이치카에게 생일 선물로 은근슬쩍 커플용으로 제작된 유카타를 선물했다. 물론 이치카는 아직 그게 커플용이라는 걸 모르고 있다.
2기에서 이치카의 꿈에서 무녀가 나타나는 장면이 있는데 호우키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19] .
캐논볼 패스트 이후 카오루코의 제안에 따라 카오루코의 언니 나기사코의 잡지사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인터뷰가 끝나고 사진 촬영을 하는 중 각도가 안 나온다고 둘에게 밀착포즈를 요구하는 나기사코. 덕분에 이치카도 호우키도 촬영 중에 거의 넋이 나간 상태로 촬영을 마치게 되고, 약속대로 저녁식사 초대권을 받고 전용기 부문 학년 태그매치가 끝나고 나서 둘이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호우키는 이번에야 말로 고백하고 정식으로 사귀자는 마음다짐으로 고백하려 하나 호우키가 직원의 서빙미스로 잘못 전달된 술에 취해 맛이 가버렸다. 이번에는 바보같은 직원때문에 일을 마지막에 망쳤다[20] .
오리무라 이치카 앞에서는 겉으로 팔짱을 끼고 엄청 엄한척이나 나약함을 보이지 싫고 강한척 하고 다른 여성들하고 있으면 태연한 척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이치카가 호우키 본인만 바라봐주길 원하고 이치카 앞에서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편이다.[21] 8권 월드퍼지에서는 이치카와 같이 검도장 사범을 하면서 꿈 속의 이치카가 자신보다 강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그런 강한 이치카를 꿈꾸는 상상을 했다. 그리고 이치카를 시노노노 신사의 데릴사위로 데러가려는 망상을 한다. 하지만 치후유가 알면 가만 안 둘텐데....[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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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는 아카츠바키(紅椿). 시노노노 타바네에게 직접 받은 호우키의 전용 IS로 모든 스펙이 현행 IS를 상회하는 '''제4세대형 IS'''이다. 전용기 소지자이자 타바네가 직접 개발한 IS를 지닌 학생으로 뉴스에도 나왔다. 이런 특별취급 때문에 일부 팬덤에서는 호우키의 작중 활약을 <템빨>로 치부하기도 한다.
아카츠바키가 등장하기 전에는 IS 학원에서 훈련기로 사용하는 '''우치가네(打鐵)'''라고 하는 2세대 양산형의 일반 IS를 사용하고 있었다.
시노노노 호우키 본인의 IS 적성은 하위권 수준인데다[...] 다른 히로인들은 국가대표 후보생으로서 군인 내지는 그에 준하는 훈련 및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실력상 호우키보다 월등히 위인 상황이라 전투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게다가 다른 히로인들은 처음부터 전용기를 지급받은 상태였다. 그리고 전용기를 지급받았다는 건 말하자면 출발선부터가 다른 셈. 그러다가 IS의 총 개발자인 시노노노 타바네가 직접 제작하고 현존 IS 중 최강이라고 인증했을 정도로 강한 '아카츠바키'를 전용기로 받아서 다른 히로인들과 그럭저럭 전투능력이 맞게 되었다.
실제로 히로인들의 기체 중 가장 빠른 세실리아의 '블루 티어즈'에 초고속 장비를 세팅하는 것보다 '아카츠바키'의 최고속도가 더 빠를 정도. 작전을 위해 아카츠바키 위에 올라 이동했던 이치카의 말로는 '그냥 가속했음에도 순간가속이라도 한 것 같았다'고 한다.
원오프 어빌리티로 "켄란부토(絢爛舞踏)"가 탑재되어 있다. 이 능력은 접촉한 IS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주는 것으로, 물론 아카츠바키 자신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며 이 능력의 수혜를 받은 IS는 그 에너지가 자동적으로 최대치까지 회복된다. 오리무라 치후유는 뱌쿠시키와 아카츠바키가 본디 1대라 할 수 있는 존재로 두기체를 동시에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졌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전투가능시간이 타 기체의 절반도 되지 않는 데다가 실제 가동 시간이 제1형태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매우 좋지 않은" 연비를 자랑하는 뱌쿠시키 제2형태에게 에너지를 무한정 나누어 줄 수 있는 능력은 굉장히 도움이 되는 능력이다. 다만 이 능력은 거꾸로 보면 '''뱌쿠시키에 대한 대항마이며 서로가 서로를 소멸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오프 어빌리티란 탑승자와 IS의 동조율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발하는 것으로 켄란부토 또한 호우키가 이치카의 힘이 되고 함께 싸우고 싶다는 마음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기동한다. 지금까지 총 2번 발동했다.
기체가 켄란부토를 발동시키지 않으면 전개장갑 때문에 에너지 분배가 힘들고 소모가 많게 디자인되어 있다. 일례로 전개장갑을 마구잡이로 사용한 첫 실전에서는 연비가 안 좋기로 유명한 뱌쿠시키보다 먼저 에너지가 떨어졌을 정도. 그래서 첫 실전 이후에는 전개장갑을 되도록 안 쓰고 있다. 그렇지만 전개장갑을 제외해도 아카츠바키 본체도 그다지 연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고생 중. 물론 에너지 효율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켄란부토를 사용하면 해결되는 문제이기는 하다. 문제는 자기 맘대로 레라쿠라바쿠야를 사용하는 이치카와 달리 호우키는 아직 켄란부토를 마음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
7권에서 켄란부토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머 전체에 제4세대형 고유의 IS 장비인 '''전개장갑(展開裝甲)'''을 하고 있으며 무기는 일본도(정확히는 우치가타나(打刀))형 근접 블레이드인 '''아마츠키(雨月),''' '''카라와레(空裂)''' 이도류와 전개장갑을 변형한 크로스보우형 라이플 우가치(穿千)가 있다.
여담으로 또 다른 4세대 기체인 뱌쿠시키의 경우 전개장갑은 무기인 '''유키히라 니가타(雪片貳形)'''와 '''세츠라(雪羅)'''에만 적용되어 있다. 이래저래 같은 4세대라고는 하지만 아카츠바키 쪽이 사용된 기술로 보나 스펙으로 보나 여러 모로 완전한 4세대 기체라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게 뱌쿠시키는 타바네 박사가 처음부터 만든 특제기체가 아니라 작동하지 않았던 결함기를 타바네가 나서서 완성한것이기 때문. 다만 뱌쿠시키를 최종적으로 완성할수 있었던것은 타바네의 도움이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확실히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뱌쿠시키의 기술이 아카츠바키의 제작에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무기는 아마츠키와 카라와레 두 개밖에 없지만, 오로지 직접공격만 가능한 뱌쿠시키의 유키히라 니가타와는 달리 휘두르거나 찌르는 동작에 에너지가 날라가는 방식으로 중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전개장갑의 경우 일단 무기로 표기되지는 않았지만, 이것을 전개하여 슬러스터로 사용해서 다른 IS가 엄두도 낼 수 없는 초고속으로 날아갔으며, 전투가 벌어지자 전개장갑을 분리, 비행 비트 타입의 병기로 활용하여 적을 압박했다. 세실리아 올코트와 달리 호우키의 BT 병기 관련 적성은 그리 뛰어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카츠바키가 얼마나 사기 기체인지가 드러난다. 또한 어깨의 전개장갑을 변형시켜 크로스 보우 형태의 라이플인 穿千로 만들기도 한다. 이 외에 어떤 활용법이 더 있는지는 미지수이지만, 어쨌든 굉장한 병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다'는 약점만 빼면.
타바네가 만든 1세대 위의 기체라 여러 국가기관이 관여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있지만, 호우키 본인이 본래 성능의 40%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 켄란부토 발동까지 포함해도 42%에 그치는 정도의 성능발휘만 하는 등 그다지 IS와 상성이 좋지 않다는 약점이 있다. 그런데 원래 성능의 반도 못 살리고 있는데도 속도나 기타 화력에서 최강급이다. 단독으로 대적해볼만한 기체는 뱌쿠시키 밖에 없을것같다. 최대성능을 낸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호우키가 IS 적성이 좋지 않은 건 1권부터 언급되는데 타히로인들이 대개 A급 적성을 가지고 있고 하다못해 이치카도 B급인데 호우키는 고작 C급이다. 그런데 과거 IS 적성검사에서 C였던 그녀의 적성이 타테나시의 검사 결과 S로 밝혀졌다. 작중 설정에선 S급 적성은 세계에서 5명이 채 안 되는 수준으로 간단히 말해서 치후유급이라는 의미.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평소 조절이 불가능했던 켄란부토를 어느 정도 임의로 다룰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무기인 출력조정형 블래스터 라이플까지 추가되는 등 일견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의 레벨업을 이루게 되었다.
단지 이런 급작스런 적성레벨의 변화는 언니인 타바네와 어떤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타바네가 "강해졌네 호우키. 그 때처럼"이라고 말하는 떡밥도 던져져 있다. 이것은 호우키가 IS 학원 입학 전에도 IS에 탑승한 적이 있다는 소리이므로... 그 때문에 백기사 사건에서의 백기사 탑승자가 치후유가 아닌 호우키일지도 모른다는 설이 부상했으나, 백기사는 치후유가 탄 걸로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이니, 아직 등장하지 않은 전혀 다른 무언가일지도.
현재 위치가 대단히 미묘한데 어떤 국가나 단체에서도 전용기를 지원받은 것이 아니고 타바네가 직접 준 것이기 때문에 호우키 자신이 원하는 곳에 언제든지 소속이 가능하며 이 경우 IS도 따라가게 된다.[23] 덕분에 각 국가는 서로를 견제 중. 이치카는 일본 정부에서 직접 지원을 받고 있지만[24] 남자라는 이유 단 하나 때문에 대표후보생으론 아직 인정받지 못했다. 이를 보고 이치카나 호우키의 대표후보생 논란을 질질 끌다가 고탄다 란이 입학하고 란을 대표후보생으로 발탁하고 전용기 하나 덜컥 쥐여주는 게 아닐까 하고 예상했는데 7권에서 일본대표후보생은 사라시키 칸자시로 밝혀졌다. 치열해지는 히로인 쟁탈전
1권 표지 모델을 차지하고, 히로인 중 첫 등장을 하는 등 이래저래 작가가 밀어주는 히로인.
2011년 1월 방영된 TVA에서도 OP에 이치카 다음으로 나오는 등 메인 히로인다운 대접을 받고 있다만, 딱히 다른 캐릭터들보다 연애면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은 아니고 작가 후기를 보면 인기에선 샤를이나 세실리아에게 밀리는 등 그런 연출이나 밀어주기에도 딱히 메인 히로인다운 존재감은 없는 상황[25] .
리본을 푼 생머리일 때가 평소보다 더 모에하기에 리본을 바꾸거나 아예 머리를 푸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애니 11화에선 머리의 리본이 훌렁 타서 머리가 풀렸다. 이후 12화에서 이치카가 하얀색 리본을 생일 선물로 준다. 12화에선 엔딩 곡 마라톤 씬에서도 전(前) 회차와는 달리 흰색 머리띠를 하고 달린다. 그래서 '''때수건''' 대신 새로 붙은 별명이 '''냅킨'''(...)
하지만 OVA에서는 아예 후반부 에피소드[26] 를 통째로 잡아먹으며 '''미친 존재감'''을 폭발.
2012년 3월 IS 어플이 나왔는데, 호우키 어플은 '''무료.''' 샤를로트 뒤누아는 450엔이다.(…)#
그래도 메인히로인이라고 IS최초로 넨도가 나오긴 한다.하지만 표정파츠중 하나때문에 누설 캐릭터의 조짐이 보이는걸 보면...
반다이 AGP의 IS 메인히로인중 다섯번째로 발매가 되었다. 늦게 나온 덕을 톡톡히 봐서 퀄리티가 좋다(...)
이 외에 리부트로 일러스트레이터가 CHOCO로 바뀌면서 재판 1권 표지에 CHOCO 일러스트로 실리게 되었는데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체 특성상 얼굴이 상당히 날카로워지고 슴가가 상당히 너프되었던것 같았지만 다행히 여전하게 크게 그려졌다. 그림체 탓에 좀 너프된것으로 보였던것.
신장판 8권 삽화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음몽씬에서는 샤를, 링, 세실리아, 라우라 넷 모두 꿈속의 장면이 그려져 있는데 유일하게 그 4명의 꿈에 가려져버렸다. 위에서 말한 작가가 밀어주는 히로인이 맞는지 의심이 드는 부분.
게임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2 러브 앤 퍼지에서 호우키 루트를 타서 100% 맥스 레벨을 달성하면 이치카와 결혼을 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게 충격적인 게 바로 오리무라 치후유가 '''승낙을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것은 '''호우키가 유일하다!'''
팬덤내에서 인기는 히로인 5명 중에서 꼴찌를 다툰다.(...) 사라시키 자매 2명을 추가하면 중간 정도까진 아슬아슬하게 갈 것 같다.몸매는 사기급이고 외모도 나쁜건아니지만 하필 성격이 호불호가 극심한 '''폭언 + 폭력형 츤데레'''란것이 최대 단점으로 꼽힌다.
단지 샤를로트 뒤누아 와 라우라 보데비히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을 뿐, 사실 인기는 호우키와 링인의 인기는 비슷[27] 하다. 작중 나오는 비중으로 따지면 역시 호우키를 많이 밀어주니 이래저래 '''버프받는 캐릭터'''다.
팬덤내에서 종합적인 인기순위는 샤를>(넘사)라우라>=세실리아>(넘사)>호우키>=링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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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노노 호우키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인터넷 캐릭터. 자세한 것은 못피 항목 참조
초히로인전기에서는 초반에 도플갱어 버전으로 한 번 싸우고 8화의 IS 학원에서 한 번 싸운 뒤 동료가 된다. 그 외에는 성우가 같은 미나즈키 하루카를 보고 언니랑 목소리가 똑 닮았다고 느끼기도 했다. 이후엔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면서 처음에 호우키쨩이라고 부르지 말란 것도 쨩을 붙일수 있도록 허락해줬다. 후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냉정을 잃어 검은 IS의 습격에 의해 히비키를 크게 다치게 하기도 하지만 히비키가 나은 걸 보자 뭐든 들어주겠다면서 감정이 복받치는 묘사도 나온다. 이후에도 히비키랑 친하게 지내며 "힘을 제어한다"란 의미를 더욱 더 깊게 새기게 되면서 보다 전장에선 보다 더 냉정해지고 동료들에겐 쌀쌀맞은 척 하지만 잘 대해주게 된다.
프리토크 중에서는 남주인공이 전용기인 아카츠바키와 그 색깔인 붉은색이란 말만 듣고 전대물의 레드는 리더라고 하기도 하며 무엇보다 대화내용의 재밌는 부분은 주인공의 질문에 있는데 붉은 거라고 하면 뿔이 달려있지 않나요?라고 묻기도 하고 그 뒤에는 바로 확인사살로 3배 빠르지 않나요?고 묻기까지 한다. 그 뒤에 호우키가 무슨 얘기냐고 묻자 그 전용기가 다른 전용기였다고 하면서 착각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남주인공의 성우인 시모노 히로는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건덕후인 타쿠야 이레이를 맡았었다. 실제로 게임내에서도 몬스터로 자쿠와 샤아전용 자쿠II의 패러디가 나온다. 깨알같은 제작진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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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篠ノ之箒.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등장인물. 히로인 중 한 명. IS학원 1학년 1반이고 오리무라 이치카의 퍼스트 소꿉친구('''작중 표현''')이다[1] . 생일은 7월 7일.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히카사 요코, 북미판은 모니카 리얼.[2] 설정 신장은 160cm이다.
가슴 사이즈가 히로인들 중 사라시키 타테나시와 함께 최고로 크다. 참고로 무조건 나오는 소리는 '수박'이라나. 호우키 본인도 여기에 꽤나 신경이 쓰이는 듯 하다. 오랜만에 만난 자기 언니가 "많이 컸네? 특히 가슴이."라고 말하면서 장난치자 대뜸 목도로 후려쳐 날려버렸다. 그러고 나서 "때릴 거에요."라고 쌀쌀맞게 한 마디.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진검의 칼집으로 후려쳤다. 근데 가슴을 신경쓴다 하면서도 기본 자세가 팔짱을 끼는 자세가 많아 사이즈가 더 부각되어버린다. 신장판 일러에서도 팔짱을 끼는 자세로 소개되는걸 보면 컨셉인듯 싶다. 애니메이션 2기 5화에서는 여우 무녀 복장을 하고 이치카에게 녹차를 대접하는데, 이 장면이 부각이 되는 장면 중 하나이다. 게다가 몸매 역시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서는 꽤 좋은 편에 속한다.
2. 프로필
3. 지금까지의 삶은 어떠했는가?
집이 신사이자 검도장이여서 어렸을 때부터 검도를 해왔다. 그 때문에 초등학교때 '여자가 아니라 실은 남자'라고 다른 남자아이들에게 놀림을 많이 들어왔으나 같은 도장에 다니던 이치카가 유일하게 자기편을 들어주며 호우키를 놀린애들을 크게 혼내준것과 자신에게 항상 다정하게 대해준것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호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시노노노 타바네가 IS를 만들고 행방불명 된 것 때문에 온 가족이 다른 곳으로 흩어져 이사를 갔고 각 나라의 정보기관에 의해 철저하게 감시와 청취를 당해 마음 고생이 심했다. 이런 일들이 있어서 언니를 싫어하고 있다. 또한 검도로 현실도피를 하고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쥐지만 준우승자가 분함에 울고 있는 것을 보며 검도를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아닌 자신이 현실도피를 위해서 검도에 청춘을 건 사람을 폭력으로 짓밟은 꼴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미처 시상식 직전에 도망치고 말았다. 이후로는 검도대회에도 출전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오리무라 이치카와 재회를 하게되어 점점 나아지는 중.
그래도 IS 학원에서도 검도부에 들었는데 아침 나절이나 시간이 날때는 검도부 도장에 많이 신세를 지지만 방과 후에는 이치카를 쫓아다니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는지라[3] 정식 부활동에는 거의 얼굴을 내비치지 못하고 유령부원이 되어가는 중이다. 다만 전국급 실력은 확실해서 아직도 검도부는 포기 안하고 있는 상태. 실제로 검도부에 안 나오는 이유는 자기 가슴만 바라보는 부원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하기도 하지만 이치카와 다시 만난후 그와 연애하는데 신경쓰기 때문이다[4] . 그래도 학원제 뒤 드디어 얼굴을 자주 내비치고는 있다.
4. 설명
4.1. 성격
츤데레라고는 했지만 좀 더 정확히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접촉하는 법을 잘 모르는' 쪽에 가깝다.[5] 앞에서도 나왔지만 가족이 뿔뿔히 흩어져서 감시당해 왔으며 일본 정부에서는 이걸 막는다고 계속 여기저기로 주거지를 바꿔버렸다.
게다가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해 버렸기에 사실상 누군가와 친하게 지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일단 몇 번은 이치카에게서 편지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에 대해 답장을 보내려고 하자 위치 추적될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정부에서 막은 적이 있다.
말수가 적기 때문에 오해를 사는 일도 많고 이치카가 다른 학생들과 같이 있는 것을 보면 질투하듯 차갑게 행동하기도 하지만 이치카가 호우키에 대한 무언가를 작은거라도 바로 알아봐주면 금방 좋아하며 속으로는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
캐논볼 패스트가 끝나고 마유즈미 카오루코의 부탁으로 카오루코의 언니가 일하는 잡지사에서 이치카와 함께 인터뷰를 제안받았는데 당초에는 구경거리가 되는 것은 내 성격에 안 맞는다며 이유로 거절하려 했지만 카오루코가 초호화 호텔 석식초대권을 내밀면서 거듭 제안하자 호우키는 단번에 승낙한다[6] .
4.2. 요리는 잘하는데 말이지…
가사능력이 히로인 중 상위급인데, 소설에서는 볶음밥에 소금을 안 치는 일도 벌이긴 했지만 이건 당황하고 서두르느라 그런 거지 능력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었다. 참고로 이치카는 그걸 먹으면서 색을 내는데 영향을 주는 조미료가 들어있지 않은데도 제대로 만든 볶음밥의 색이 나왔다고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만들 수 있는지 의아해 했다. 실제로 그 후 이치카의 도시락을 싸왔을 때에는 이치카에게 진심으로 맛있다는 평을 들었다.[7] 일본 요리 쪽을 특히 잘 만든다고. 작중 히로인들 중에서 가사능력이 형편없는 건 세실리아와 라우라 뿐. 그나마 라우라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만든다.[8]
4.3. 이름으로 부르지 마!
이름에 콤플렉스가 많다. '시노노노(篠ノ之)'라는 성도 독특하긴 하지만 '호우키(箒)'란 이름이 매우 괴이하다. 일본어로 호우키(箒)는 '빗자루'라는 뜻이다.[9] 거기에 제한된 교우관계까지 더해져서 본편 중에서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주인공에 대한 협정을 맺고 우정으로 뭉치게 된 히로인들을 제외하면 오리무라 남매와 언니 시노노노 타바네밖에는 없을 정도.
애니 1화에서 이치카가 호우키라고 부르자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화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콤플렉스 때문이다. 그러자 바로 데꿀멍해서 '시노노노 씨'라고 부르는 이치카.
이치카의 말로는 이름을 '호우키'라고 지은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한다.[10]
4.4. 그 사람은 내 언니가 아니야!
언니인 시노노노 타바네를 무지하게 싫어해서 누가 타바네에 대한 얘기만 꺼내면 "그런 사람 몰라"라거나 "그 사람은 내 언니가 아니야"라면서 멀리하는 모습인데... IS 학원의 선배가 이치카에게 IS 조종을 가르쳐주겠다고 했을 때에는 가로막으면서 '''"저는 시노노노 타바네의 여동생이니까요"'''라는 한 마디를 해서 그 선배를 물리침. 게다가 타바네와 오랜만에 만났을 때는 타바네의 심한 장난에 목검[11] 으로 내리치는 등 싫은 태도를 보였지만, 막상 아카츠바키를 받을 때는 큰 불만 없이 고맙게 잘 받았다. 싫어하는 내색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지만 막상 필요하면 언니를 논하거나 아카츠바키를 필요로 해서 받은 점에 안티도 어느 정도 있다고 한다.
7권에 의하면 타바네와의 거리가 멀어진 건 자신의 탓이라고 한다. 과거에 어떤 사건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아직 미확인.
5. 이치카와의 연애 진척도
실제로 메인 히로인 포지션을 자랑하듯 많은 연애플래그를 세우고 있다.[12]
정실부인 포지션이지만[13] 사방이 연적들로 둘러싸여 있다. 쌀쌀맞던 아가씨가 데레하게 변한 것에 두 번째 소꿉친구가 등장하고 남장여자의 커밍아웃에 이어 보트를 태운다던 군바리가 메가데레화 되고 답이 안 나오는 회장님마저 등장한데다 끝내는 말 없는 히어로물 매니아한테 태그매치 파트너 자리까지 빼앗겼다.[14]
하지만 이런 현실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이치카와의 연애플래그를 세우는 중. 덕분에 플래그 개수로는 원톱으로 선두에 서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아가씨가 츤데레적인 행동을 하도 많이 하는 통에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 한 예로 이치카의 생일축하 콘테스트때 여우 무녀 코스프레로 하고 나왔는데[15] 이치카가 황홀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것을 본 후 쭈삣쭈삣거리다가 기껏 한다는 말이 '''"이치카, 널 위해 봉사하고 싶으니 얼른 올라와!"'''였다. 그것까진 봐주겠다고 치자면 다음은 더 가관인게 그렇게 불러놓고서는 그저 다소곳하게 앉아있기만 하다가 '''"차 한 잔 마실래?"'''라고 해놓고 이치카가 차를 마시고는 맛있다고 하자 더 들겠냐고 들떠 묻는다. 결국 이러다가 시간경과가 되어 다음 후보에게 이치카를 양보해야 할 상황이 되자 '''"시간 좀 더 줘요!"'''라고 하니(...). 그래놓고는 블리처로 옮겨 앉아서는 내내 뾰루퉁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점.
방 배정이 끝날 때까지 오리무라 이치카와 동거한 적도 있지만 키스 같은 이벤트는 전혀 못 만들었다[16] . 안습. 방을 이동하고 난 뒤 "다음 달 학년별 개인 토너먼트에서 '''내가 우승한다면 사귀어줘야겠어!!'''"라고 이치카에게 고백 비슷한 결의를 보였지만, 그게 소문을 타고 돌다 보니 "다음 달 학년별 개인 토너먼트에서 우승한다면 '''이치카랑 사귈 수 있대!!'''"(…)라는 말로 와전되며 다른 학생들의 전투의지만 엄청나게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참고로 와전되게 만든 원흉은 이 사람.[17] 일이 이렇게 끝나서 그렇지, 분명 자신과 사귀자고 정식으로 고백을 한 것이다.
실버리오 고스펠 사건이 잘 해결된 이후에 임해학원의 해변가에서 드디어 분위기를 잡고[18] 이치카와 서로 키스하려는 그 순간, 나머지 히로인들(세실리아, 링, 샤를, 라우라)의 질투심이 섞인 습격에 방해를 받는 바람에 결국 불발.
여름축제 때는 무녀 코스튬을 선보이며 고탄다 란과 이치카와 함께 3인 데이트를 가지다가 란이 중도에 사라지고 나서 이치카에게 고백하려다 불꽃놀이 소리에 방해를 받아 실패했지만 이치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리무라 이치카에게 생일 선물로 은근슬쩍 커플용으로 제작된 유카타를 선물했다. 물론 이치카는 아직 그게 커플용이라는 걸 모르고 있다.
2기에서 이치카의 꿈에서 무녀가 나타나는 장면이 있는데 호우키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19] .
캐논볼 패스트 이후 카오루코의 제안에 따라 카오루코의 언니 나기사코의 잡지사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인터뷰가 끝나고 사진 촬영을 하는 중 각도가 안 나온다고 둘에게 밀착포즈를 요구하는 나기사코. 덕분에 이치카도 호우키도 촬영 중에 거의 넋이 나간 상태로 촬영을 마치게 되고, 약속대로 저녁식사 초대권을 받고 전용기 부문 학년 태그매치가 끝나고 나서 둘이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호우키는 이번에야 말로 고백하고 정식으로 사귀자는 마음다짐으로 고백하려 하나 호우키가 직원의 서빙미스로 잘못 전달된 술에 취해 맛이 가버렸다. 이번에는 바보같은 직원때문에 일을 마지막에 망쳤다[20] .
오리무라 이치카 앞에서는 겉으로 팔짱을 끼고 엄청 엄한척이나 나약함을 보이지 싫고 강한척 하고 다른 여성들하고 있으면 태연한 척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이치카가 호우키 본인만 바라봐주길 원하고 이치카 앞에서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편이다.[21] 8권 월드퍼지에서는 이치카와 같이 검도장 사범을 하면서 꿈 속의 이치카가 자신보다 강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그런 강한 이치카를 꿈꾸는 상상을 했다. 그리고 이치카를 시노노노 신사의 데릴사위로 데러가려는 망상을 한다. 하지만 치후유가 알면 가만 안 둘텐데....[22]
6. …대표도 아닌데 전용 IS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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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는 아카츠바키(紅椿). 시노노노 타바네에게 직접 받은 호우키의 전용 IS로 모든 스펙이 현행 IS를 상회하는 '''제4세대형 IS'''이다. 전용기 소지자이자 타바네가 직접 개발한 IS를 지닌 학생으로 뉴스에도 나왔다. 이런 특별취급 때문에 일부 팬덤에서는 호우키의 작중 활약을 <템빨>로 치부하기도 한다.
아카츠바키가 등장하기 전에는 IS 학원에서 훈련기로 사용하는 '''우치가네(打鐵)'''라고 하는 2세대 양산형의 일반 IS를 사용하고 있었다.
6.1. PO인맥WER
시노노노 호우키 본인의 IS 적성은 하위권 수준인데다[...] 다른 히로인들은 국가대표 후보생으로서 군인 내지는 그에 준하는 훈련 및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실력상 호우키보다 월등히 위인 상황이라 전투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게다가 다른 히로인들은 처음부터 전용기를 지급받은 상태였다. 그리고 전용기를 지급받았다는 건 말하자면 출발선부터가 다른 셈. 그러다가 IS의 총 개발자인 시노노노 타바네가 직접 제작하고 현존 IS 중 최강이라고 인증했을 정도로 강한 '아카츠바키'를 전용기로 받아서 다른 히로인들과 그럭저럭 전투능력이 맞게 되었다.
실제로 히로인들의 기체 중 가장 빠른 세실리아의 '블루 티어즈'에 초고속 장비를 세팅하는 것보다 '아카츠바키'의 최고속도가 더 빠를 정도. 작전을 위해 아카츠바키 위에 올라 이동했던 이치카의 말로는 '그냥 가속했음에도 순간가속이라도 한 것 같았다'고 한다.
6.2. 원오프 어빌리티
원오프 어빌리티로 "켄란부토(絢爛舞踏)"가 탑재되어 있다. 이 능력은 접촉한 IS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주는 것으로, 물론 아카츠바키 자신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며 이 능력의 수혜를 받은 IS는 그 에너지가 자동적으로 최대치까지 회복된다. 오리무라 치후유는 뱌쿠시키와 아카츠바키가 본디 1대라 할 수 있는 존재로 두기체를 동시에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졌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전투가능시간이 타 기체의 절반도 되지 않는 데다가 실제 가동 시간이 제1형태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매우 좋지 않은" 연비를 자랑하는 뱌쿠시키 제2형태에게 에너지를 무한정 나누어 줄 수 있는 능력은 굉장히 도움이 되는 능력이다. 다만 이 능력은 거꾸로 보면 '''뱌쿠시키에 대한 대항마이며 서로가 서로를 소멸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오프 어빌리티란 탑승자와 IS의 동조율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발하는 것으로 켄란부토 또한 호우키가 이치카의 힘이 되고 함께 싸우고 싶다는 마음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기동한다. 지금까지 총 2번 발동했다.
기체가 켄란부토를 발동시키지 않으면 전개장갑 때문에 에너지 분배가 힘들고 소모가 많게 디자인되어 있다. 일례로 전개장갑을 마구잡이로 사용한 첫 실전에서는 연비가 안 좋기로 유명한 뱌쿠시키보다 먼저 에너지가 떨어졌을 정도. 그래서 첫 실전 이후에는 전개장갑을 되도록 안 쓰고 있다. 그렇지만 전개장갑을 제외해도 아카츠바키 본체도 그다지 연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고생 중. 물론 에너지 효율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켄란부토를 사용하면 해결되는 문제이기는 하다. 문제는 자기 맘대로 레라쿠라바쿠야를 사용하는 이치카와 달리 호우키는 아직 켄란부토를 마음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
7권에서 켄란부토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6.3. 장비
아머 전체에 제4세대형 고유의 IS 장비인 '''전개장갑(展開裝甲)'''을 하고 있으며 무기는 일본도(정확히는 우치가타나(打刀))형 근접 블레이드인 '''아마츠키(雨月),''' '''카라와레(空裂)''' 이도류와 전개장갑을 변형한 크로스보우형 라이플 우가치(穿千)가 있다.
여담으로 또 다른 4세대 기체인 뱌쿠시키의 경우 전개장갑은 무기인 '''유키히라 니가타(雪片貳形)'''와 '''세츠라(雪羅)'''에만 적용되어 있다. 이래저래 같은 4세대라고는 하지만 아카츠바키 쪽이 사용된 기술로 보나 스펙으로 보나 여러 모로 완전한 4세대 기체라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게 뱌쿠시키는 타바네 박사가 처음부터 만든 특제기체가 아니라 작동하지 않았던 결함기를 타바네가 나서서 완성한것이기 때문. 다만 뱌쿠시키를 최종적으로 완성할수 있었던것은 타바네의 도움이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확실히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뱌쿠시키의 기술이 아카츠바키의 제작에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무기는 아마츠키와 카라와레 두 개밖에 없지만, 오로지 직접공격만 가능한 뱌쿠시키의 유키히라 니가타와는 달리 휘두르거나 찌르는 동작에 에너지가 날라가는 방식으로 중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전개장갑의 경우 일단 무기로 표기되지는 않았지만, 이것을 전개하여 슬러스터로 사용해서 다른 IS가 엄두도 낼 수 없는 초고속으로 날아갔으며, 전투가 벌어지자 전개장갑을 분리, 비행 비트 타입의 병기로 활용하여 적을 압박했다. 세실리아 올코트와 달리 호우키의 BT 병기 관련 적성은 그리 뛰어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카츠바키가 얼마나 사기 기체인지가 드러난다. 또한 어깨의 전개장갑을 변형시켜 크로스 보우 형태의 라이플인 穿千로 만들기도 한다. 이 외에 어떤 활용법이 더 있는지는 미지수이지만, 어쨌든 굉장한 병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다'는 약점만 빼면.
타바네가 만든 1세대 위의 기체라 여러 국가기관이 관여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있지만, 호우키 본인이 본래 성능의 40%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 켄란부토 발동까지 포함해도 42%에 그치는 정도의 성능발휘만 하는 등 그다지 IS와 상성이 좋지 않다는 약점이 있다. 그런데 원래 성능의 반도 못 살리고 있는데도 속도나 기타 화력에서 최강급이다. 단독으로 대적해볼만한 기체는 뱌쿠시키 밖에 없을것같다. 최대성능을 낸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호우키가 IS 적성이 좋지 않은 건 1권부터 언급되는데 타히로인들이 대개 A급 적성을 가지고 있고 하다못해 이치카도 B급인데 호우키는 고작 C급이다. 그런데 과거 IS 적성검사에서 C였던 그녀의 적성이 타테나시의 검사 결과 S로 밝혀졌다. 작중 설정에선 S급 적성은 세계에서 5명이 채 안 되는 수준으로 간단히 말해서 치후유급이라는 의미.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평소 조절이 불가능했던 켄란부토를 어느 정도 임의로 다룰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무기인 출력조정형 블래스터 라이플까지 추가되는 등 일견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의 레벨업을 이루게 되었다.
단지 이런 급작스런 적성레벨의 변화는 언니인 타바네와 어떤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타바네가 "강해졌네 호우키. 그 때처럼"이라고 말하는 떡밥도 던져져 있다. 이것은 호우키가 IS 학원 입학 전에도 IS에 탑승한 적이 있다는 소리이므로... 그 때문에 백기사 사건에서의 백기사 탑승자가 치후유가 아닌 호우키일지도 모른다는 설이 부상했으나, 백기사는 치후유가 탄 걸로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이니, 아직 등장하지 않은 전혀 다른 무언가일지도.
6.4. 소속단체는?
현재 위치가 대단히 미묘한데 어떤 국가나 단체에서도 전용기를 지원받은 것이 아니고 타바네가 직접 준 것이기 때문에 호우키 자신이 원하는 곳에 언제든지 소속이 가능하며 이 경우 IS도 따라가게 된다.[23] 덕분에 각 국가는 서로를 견제 중. 이치카는 일본 정부에서 직접 지원을 받고 있지만[24] 남자라는 이유 단 하나 때문에 대표후보생으론 아직 인정받지 못했다. 이를 보고 이치카나 호우키의 대표후보생 논란을 질질 끌다가 고탄다 란이 입학하고 란을 대표후보생으로 발탁하고 전용기 하나 덜컥 쥐여주는 게 아닐까 하고 예상했는데 7권에서 일본대표후보생은 사라시키 칸자시로 밝혀졌다. 치열해지는 히로인 쟁탈전
7. 일단은 메인 히로인.
1권 표지 모델을 차지하고, 히로인 중 첫 등장을 하는 등 이래저래 작가가 밀어주는 히로인.
2011년 1월 방영된 TVA에서도 OP에 이치카 다음으로 나오는 등 메인 히로인다운 대접을 받고 있다만, 딱히 다른 캐릭터들보다 연애면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은 아니고 작가 후기를 보면 인기에선 샤를이나 세실리아에게 밀리는 등 그런 연출이나 밀어주기에도 딱히 메인 히로인다운 존재감은 없는 상황[25] .
리본을 푼 생머리일 때가 평소보다 더 모에하기에 리본을 바꾸거나 아예 머리를 푸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애니 11화에선 머리의 리본이 훌렁 타서 머리가 풀렸다. 이후 12화에서 이치카가 하얀색 리본을 생일 선물로 준다. 12화에선 엔딩 곡 마라톤 씬에서도 전(前) 회차와는 달리 흰색 머리띠를 하고 달린다. 그래서 '''때수건''' 대신 새로 붙은 별명이 '''냅킨'''(...)
하지만 OVA에서는 아예 후반부 에피소드[26] 를 통째로 잡아먹으며 '''미친 존재감'''을 폭발.
2012년 3월 IS 어플이 나왔는데, 호우키 어플은 '''무료.''' 샤를로트 뒤누아는 450엔이다.(…)#
그래도 메인히로인이라고 IS최초로 넨도가 나오긴 한다.하지만 표정파츠중 하나때문에 누설 캐릭터의 조짐이 보이는걸 보면...
반다이 AGP의 IS 메인히로인중 다섯번째로 발매가 되었다. 늦게 나온 덕을 톡톡히 봐서 퀄리티가 좋다(...)
이 외에 리부트로 일러스트레이터가 CHOCO로 바뀌면서 재판 1권 표지에 CHOCO 일러스트로 실리게 되었는데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체 특성상 얼굴이 상당히 날카로워지고 슴가가 상당히 너프되었던것 같았지만 다행히 여전하게 크게 그려졌다. 그림체 탓에 좀 너프된것으로 보였던것.
신장판 8권 삽화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음몽씬에서는 샤를, 링, 세실리아, 라우라 넷 모두 꿈속의 장면이 그려져 있는데 유일하게 그 4명의 꿈에 가려져버렸다. 위에서 말한 작가가 밀어주는 히로인이 맞는지 의심이 드는 부분.
게임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2 러브 앤 퍼지에서 호우키 루트를 타서 100% 맥스 레벨을 달성하면 이치카와 결혼을 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게 충격적인 게 바로 오리무라 치후유가 '''승낙을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것은 '''호우키가 유일하다!'''
8. 인기
팬덤내에서 인기는 히로인 5명 중에서 꼴찌를 다툰다.(...) 사라시키 자매 2명을 추가하면 중간 정도까진 아슬아슬하게 갈 것 같다.몸매는 사기급이고 외모도 나쁜건아니지만 하필 성격이 호불호가 극심한 '''폭언 + 폭력형 츤데레'''란것이 최대 단점으로 꼽힌다.
단지 샤를로트 뒤누아 와 라우라 보데비히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을 뿐, 사실 인기는 호우키와 링인의 인기는 비슷[27] 하다. 작중 나오는 비중으로 따지면 역시 호우키를 많이 밀어주니 이래저래 '''버프받는 캐릭터'''다.
팬덤내에서 종합적인 인기순위는 샤를>(넘사)라우라>=세실리아>(넘사)>호우키>=링인 정도다.
9. 기타
9.1. 못피(モッピー)
[image]
시노노노 호우키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인터넷 캐릭터. 자세한 것은 못피 항목 참조
9.2. 초히로인전기
초히로인전기에서는 초반에 도플갱어 버전으로 한 번 싸우고 8화의 IS 학원에서 한 번 싸운 뒤 동료가 된다. 그 외에는 성우가 같은 미나즈키 하루카를 보고 언니랑 목소리가 똑 닮았다고 느끼기도 했다. 이후엔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면서 처음에 호우키쨩이라고 부르지 말란 것도 쨩을 붙일수 있도록 허락해줬다. 후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냉정을 잃어 검은 IS의 습격에 의해 히비키를 크게 다치게 하기도 하지만 히비키가 나은 걸 보자 뭐든 들어주겠다면서 감정이 복받치는 묘사도 나온다. 이후에도 히비키랑 친하게 지내며 "힘을 제어한다"란 의미를 더욱 더 깊게 새기게 되면서 보다 전장에선 보다 더 냉정해지고 동료들에겐 쌀쌀맞은 척 하지만 잘 대해주게 된다.
프리토크 중에서는 남주인공이 전용기인 아카츠바키와 그 색깔인 붉은색이란 말만 듣고 전대물의 레드는 리더라고 하기도 하며 무엇보다 대화내용의 재밌는 부분은 주인공의 질문에 있는데 붉은 거라고 하면 뿔이 달려있지 않나요?라고 묻기도 하고 그 뒤에는 바로 확인사살로 3배 빠르지 않나요?고 묻기까지 한다. 그 뒤에 호우키가 무슨 얘기냐고 묻자 그 전용기가 다른 전용기였다고 하면서 착각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남주인공의 성우인 시모노 히로는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건덕후인 타쿠야 이레이를 맡았었다. 실제로 게임내에서도 몬스터로 자쿠와 샤아전용 자쿠II의 패러디가 나온다. 깨알같은 제작진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
10. 여담
- 은근히 샤를로트 듀노아랑 얽힌다. 게임 하나에서 나오는 두 히로인의 루트도 미묘하게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심정이 들게 만들기도 하고 샤를로트 중심의 스핀오프 만화인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Sugar & Honey에서도 호우키랑 같이 나오는 에피소드를 보면 둘이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쉽게 말하면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넨도로이드의 출발을 끊었다.
[1] 애니판에서 링이 IS 학원으로 전학왔을 때 이치카가 링에게 소개하면서 '퍼스트' 소꿉친구'라고 하자 굉장히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호우키 자신은 이 타이틀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긴다.[2] 유럽인 셋은 각각 국적에 맞는 유럽식 억양의 영어를 구사하지만 호우키와 링은 평범한 영어를 구사. 이건 이치카나 치후유, 마야 등도 마찬가지.[3] 특히 숙소를 분리 배정받고 난 후에는 이게 부쩍 늘어난 상태다. 세실리아 올코트가 이치카의 숙소로 찾아 와 같이 저녁 먹으러 가자며 팔짱을 끼고 같이 가던 모습을 보고 격분, 자기도 같이 가겠다며 다른 쪽 팔짱을 꼈다.[4] 아침에는 함께 검도수련하자는 명목으로, 밤에는 저녁 같이 먹자는 명목으로 부지런히(?) 이동 중이다(...) 그리고 이런 일이 시도때도 없이 계속된다는 게 문제.. 게다가 다른 히로인들 역시 이치카와 단 둘이 있을 기회를 만들기 위해 호시탐탐 마수(?)를 뻗치려 하는지라 한시라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상태다.[5] 우리가 흔히 아는 진짜 츤데레의 포지션은 황 링인이 맡고 있다.[6] 초대권이 2장이었다. 즉 '''석식초대권 2장 = 데이트'''란 공식이 되기 때문이다.[7] 그리고 호우키의 표정은 그야말로 행복이 가득한 뿅가죽네가 된다.[8] 다만, 이는 라우라에게 요리 기술이 있어서가 아니라 과정이 단순하고, 도중에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는 요리 위주로 내놓기 때문이다. 그래도 세실리아처럼 제대로 된 레시피를 알려줘도 본인만의 어레인지 과정을 거치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레시피 그대로의 요리라면 만들 수 있을 듯 보인다.[9] 그래서인지 몰라도 학생회 임원들 2기 10화에서 아마쿠사 시노가 마녀 복장을 하고 있을 때 든 빗자루로 인해 '시노의 빗자루', 일본어로는 '시노노 호우키'가 나왔다. 아마쿠사 시노의 성우는 시노노노 호우키를 연기한 히카사 요코로 같다.[10] 일본어로 혜성을 뜻하는 단어 중에 箒星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생일이 칠석인 것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11] 원작에서는 칼집[12] 사실 등장 히로인들 중에서 이치카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 우선 둘의 IS가 상생관계에 있다는 점, 아울러 호우키가 만든 음식을 잘 먹는다는 점, 그리고 어렸을 때 부터 같이 자란 소꿉친구였다는 점에서 제대로 여친 플래그를 세운다.[13] 게임상에서도 공식 여자친구 보정을 받고있다.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2 이그니션 하츠에서 호우키 루트를 타면 연극 '신데렐라'에서 왕자로 분장한 오리무라 이치카에게 키스를 받게 되어 다른 히로인들의 질투를 사게 된다. 심지어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2 러브 앤 퍼지에서 호우키 루트 마지막 장면에서는 100%레벨을 달성하면 아예 오리무라 치후유가 '''시동생'''으로 정식인증을 때려버린다![14] 물론 사라시키 타테나시의 간청으로 인한 것이었지만 이치카가 사라시키 칸자시와 태그매치 파트너로 정했다는 사실을 말해주기 전 까진 호우키나 세실리아 등등 다른 히로인들은 자신이 이치카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15] 굉장이 도발적이었던 의상이었다. 오프 숄더라 어깨와 가슴 굴곡이 드러나 제대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하의도 전형적인 무녀복과는 달리 치마(미니스커트보단 좀 더 길었음)여서 색기가 더해졌다.[16]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치카야 워낙에 쑥맥이니 자기가 먼저 할 인간도 아니고, 호우키는 그놈의 겉과 속이 다른 행동땜에 애초부터 가능하지도 않다.[17] 그리고 이치카는 이 말을 '쇼핑을 같이 가달라'는 말로 오해하고 있다. 일본어로 "사귀자"와 "같이 가다"가 "츠키아우(付き合う - つきあう)"라는 같은 표현을 쓰고 있다지만, 얼굴을 붉히며 말하는데 "같이 쇼핑 가자"를 연상하는 이치카는 그야말로 둔감왕.[18] 실수로 이치카가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댄 것을 치우려고 하자 그대로 잡아 자신의 가슴에 대게 하는 등 진전(?)을 보이기는 했다.[19] 얼굴은 보이지 않고 주로 뒷모습이 보이는 것으로 나오는데 머리를 두갈래로 묶은 헤어스타일로 인해 호우키라고 봐도 틀리지가 않다.[20] 그러나 이치카에게 업혀서 가는 와중에 "난 이치카를 좋아해.."라고 이른바 취중진담을 했다.[21]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호우키가 이치카와 진전이 더딘 이유는 이 점이 더 크다. 다른 히로인들은 차이는 있지만 '''"이치카는 내 남자여야 해!"'''라는 의견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편이다. 그러나 호우키는 겉과 속이 다른 행동으로 인해 오히려 자신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고 또 그로 인해 오히려 다른 히로인들에게 밀리는 감도 없지 않다.[22] 하지만 다른 히로인들에 비하면 '''매우''' 건전한 상상이었다. 다른 히로인의 경우 변태 주인님, 알몸 에이프런을 요구하는 남편, 일선을 넘을 뻔한 동급생, 직접 목욕시켜주는 집사같은 것 뿐이었으니 호우키 정도면 엄청 건전한 것.[...] 가 아니고 실제로는 엄청난 적성을 가졌음이 드러났다![23] 게다가 현재 실험 중인 3세대 기체보다 한 단계 앞선 4세대 기체다.[24] 그 때문에 '뱌쿠시키' 자체는 일본 정부의 물건으로 되어있어, '아카츠바키'처럼 파일럿이 소속을 바꾼다고 IS가 따라오지는 못한다.[25] 샤를은 다른 히로인들과 같이 이치카에 대한 독점심이 강하고 그에 못지 않게 질투심도 강하지만 적어도 이치카를 지켜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고 세실리아는 질투시 나오는 그 특유의 음산한 웃음소리가 트레이드마크인 독점력이 강하고 또 그만큼 이치카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한점이 유효하다. 반면 호우키는 겉과 속이 다른 솔직하지 못한 행동으로 관계를 지지부진하게 이끄는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독자들 마저 답답하게 만드는 성격이 강해 별로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하는 듯.[26] 위에서 언급했던 여름축제 에피소드. 하우두유두까지 나오는 패기를 선보였다.(...)[27] 단 호우키의 몸매가 사기급이라 링인보다는 더 많다고 봐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