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라 보데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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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ウラ・ボーデヴィッヒ''' / '''Laura Bodewig'''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등장인물. 메인 히로인 중 한 명. IS 학원 1학년 1반으로 독일 대표후보생이다.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 북미판은 티파니 그랜트[1] . 키는 148cm로 히로인 중 가장 작다. 그리고 본래 직업은 '''군인'''[2]
서명주가 번역한 옛 한국어판에서는 성씨를 '보'''디'''비히'로 적었다. 가나 표기 ボーデヴィッヒ를 보더라도 독일어 발음에 가깝게 쓰고 있는데. 다행히 한신남이 맡은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개정판이 나오면서 보데비히로 수정되었다.
담당 성우 이노우에 마리나가 라우라 그림을 트위터에 올리며 다시 한번 그림 실력을 뽐냈다.#
이치카와 동급생임에도 많은 전장을 전전한 경력이 있는 현역 군인. 현재 계급은 특수 독립부대인 검은 토끼 부대의 대장인 소령.
그 출생부터가 다른 히로인들과 상당히 다른데, 전투에 관한 기능에 특화되어 유전자 조작을 받아 태어난 시험관 아기다. 즉 개조인간.
참고로 이 설정 때문에 작가가 독일에서 비판을 들었다. 현실의 독일은 '''정부가 나서서 유전자 조작을 금지'''하고 있는데 정부주도 하에 유전자를 조작한 군인을 만든다는 설정이 비판의 원인이 된 것. 독일은 우생학에 의거하여 홀로코스트와 T4 작전과 같은 학살을 저지른 것은 물론이고 생체실험까지 자행해서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킨 전력이 있기에 헌법 1조에서부터 인간의 존엄성은 신성불가침이라고 대못질을 해놓았을 뿐 아니라 당연히 생명윤리 문제에도 극도로 민감하다. 그런 와중에 독일에서 배기가스 인체실험 사건이 터지면서 미묘해졌다.#
태어나면서부터 독일 연방군 소속이었고 병기 조작과 전투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서 자라서 '최강'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IS로 인해 전투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되면서 가치가 하락하기 시작. 게다가 IS 적응 향상의 일환으로 받았던 보단 오제 시술이 부작용을 일으키게 되면서 IS는 물론이거니와 일반적인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어 '실패작'이라는 취급을 받게 된다. 그 와중 IS 교관으로 온 오리무라 치후유를 만나게 되고, 강하고 아름다운 그녀의 지도를 확실히 받으면서 그녀처럼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노력한 결과 다시금 '최강'이라는 칭호를 탈환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거의 경험 때문에 '강함'이라는 것에 대해 집착이 강하며 이전에 자신의 교관을 맡았던 오리무라 치후유를 누구보다도 존경한다.
그래서 치후유를 약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 오리무라 이치카를 상당히 싫어'''했다.'''[3][4] IS 학원에 전학 오자마자[5] 자기소개를 마친 뒤에 곧바로 이치카의 빰을 때리거나, 세실리아와 링인을 향해서 '''"하찮은 종마한테 빠진 여자들"(!)'''이라는 폭언을 퍼붓는다거나, 기습을 가한다거나 하는 등 이치카를 죽이려고 들었다.
그런데 치후유가 독일에서 교관을 맡은 이유는 이치카의 납치 사건 때 독일에서 정보를 제공해 준 답례와 비슷하기에, '''애초에 이치카가 아니었으면 치후유와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었던 셈'''이니 어느 의미에서는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격. 그리고 정확한 사건 개요가 안나왔기에 추정이지만 납치 사건의 범인은 그 망국기업이다. 평범한 중학생이 IS를 운용하는 범죄집단을 당해낼리가 없다. 이걸 제외해도 범인 쪽을 욕해야지 아무 죄 없는 이치카에게 "너 때문에 교관의 경력에 흡집이 났다"는 것은 할 말이 아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다면서 치후유한테 이런 녀석들이 교관님한테 가르침을 받는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따지지만, 정작 치후유한테는 '''"못 본 사이에 꽤나 거만해졌구나. 이제 15살짜리가 벌써부터 선택받은 인간인 양 거들먹거리다니, 어이가 없군"'''이라는 말에 크게 충격받고 좌절하기도 했다.
결국 학교 행사인 2:2 협동 매치[6] 에서 이치카 & 샤를로트의 팀과 맞붙게 되고 자만하다가 둘의 콤비 플레이에 말려들어서 집중공격을 당했고[7] 결국 이그니션 부스트까지 구사할수 있게 된 샤를로트의 '라팔 리바이브 커스텀'의 실드 피어스 "그레이 스케일"을 맞고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이 때 비밀리에 라우라의 전용기에 큰 데미지를 입으면 발동하도록 라우라 자신도 전혀 모르게 몰래 설치해 놓은 VT(발키리 트레이스) 시스템이 가동하게 된다.[8] 라우라의 기체에 장착된 시스템에는 1대 우승자인 오리무라 치후유의 데이터가 사용되었다. 이 때 이치카는 라우라가 자신의 누나인 치후유의 데이터와 VT 시스템에 휘둘리는 것을 보자마자 극도로 분노하여 '''"저건 누나만의 것이야!!"'''라고 하면서 앞뒤 안 가리고 맨몸으로 라우라한테 덤비려고 하다가 호키에게 저지되어 간신히 참았다.
이치카는 샤를로트에게 에너지를 충전받아 부분 소환한 뱌쿠시키의 '유키히라 니가타(설편이형 - 雪片貳形)"로 이를 격퇴했고, 이 때 라우라가 이치카의 마음에 약간 닿게 되었는데[9] 이때 자신이 추구하던 '강함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이치카에게 듣고 나서는 완전히 메가데레 상태가 되어 이치카에게 반해 버렸다[10]
그리고 샤를로트가 여학생인 것이 밝혀진 날, 이에 격분해 교실 벽을 뚫고 난입한 황 링인의[11] 충격포 공격을 관성결계로 막아낸 뒤 이치카의 첫 키스를 강탈했다. 이것은 라우라의 첫 키스이기도 하다[12] . 그런데 첫 키스부터 딥 키스를 했다. 그리고 얼굴을 붉히며 이치카에게 '''"너, 너를 내 신부로 삼겠다... 결정사항이야. 반론은 인정 못해!"''' [13] 라고 선언해서 주위를 크게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데 어차피 라우라와 이치카가 결혼하는 것은 100%로 불가능하다. 그 직후에 이치카는 호우키, 세실리아, 링, 샤를로트에게 엄청난 질투심이 가득한 집단 폭행을 당했다. 아쉽게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재미있는 장면들이 빠졌다. 분량문제로 애니메이션에 넣지 못한 걸로 보인다. BD판에는 8화 마지막에 나온다.
그나마 좀 자제하는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부부 선언한 다음날 그냥 이치카의 방에 막 쳐들어가서 '''알몸으로 같이 잔다던가(...)'''하는 난감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 참고로 애니 9화에서 라우라가 바로 이 알몸으로 침대에 기어들기를 한 뒤에 이치카에게 암바를 걸었는데, 일본어로 "寝技"는 붕가라는 것 이외에도 누워서 거는 기술, '누르기'와 같은 발음이기 때문. 조르기 기술을 배우고 싶으면 상대해주지 못할 것도 없다면서 뺨을 붉히며 부끄러워 하는 것도 그렇다. 그런데 사라시키 타테나시가 이치카의 동거인이 된 뒤로는 그러지를 못해서 이치카와의 연애를 방해당한데 대한 질투심에 엄청나게 불만스러워하고 있다.
오리무라 치후유가 고문으로 있는 다도(茶道)부 소속이다. 정좌를 고문에 비교하면서 별거 아니라고 말한다. 직업군인이 아니랄까봐. 오리무라 이치카에게 생일선물로 자신이 실전에서 쓰던 군용 나이프를 선물해줬다.
애니메이션 2기 7화에서는 이치카가 문을 열고 교실로 들어오자 이치카에게 자기와 태그매치 팀을 구성하자고 신청서까지 내밀며 부탁하다가 이치카가 사라시키 칸자시 때문에 자신은 벌써 팀원을 정했다고 하자 부인을 버리고 다른 여성과 팀을 짜느냐며 완전히 질투심에 불타며 정말로 엄청나게 분노하여 오른팔에 플라즈마 암 블레이드를 전개해서 이치카를 진짜로 죽이려고 덤벼들었다. 만약 정말로 이치카를 죽였다면 라우라는 곧바로 정신적 충격을 받고 평생 정식적으로 폐인이 되었을 게 확실하다. 실제로는 아마도 이치카를 바닥에 눕혀 제압하고 플라즈마 암 블레이드로 위협하며 팀원을 라우라 자신으로 당장 바꾸라고 강력히 따졌을 게 확실하다.
마침 수업하러 들어오던 치후유 선생이 남동생 이치카의 위기를 보고 라우라의 팔을 붙잡고 엎어치기로 던지자 라우라는 착지하며 이건 부부의 일이니 상관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멍청한 녀석. 누가 부부냐? '''난 너같이 무서운 시여동생은 필요없다!'''"라는 말을 듣자 그대로 멘붕. "교관님한테 미움받았어.... 교관에게 미움받았어..."라며 중얼거리면서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았다. 치후유도 골치 아픈듯이 잠시 자신의 머리에 손을 대며 은근히 불쌍하다는 말투로 이치카에게 라우라를 제자리에 데려다 주라고 한다. 냉정한 치후유도 라우라가 은근히 불쌍하게 보였던게 확실하다.
그러더니 또 (...) 8화에선 칸자시와 태그 매치를 맺으려하는 이치카를 보고 분노해 군용 나이프를 날카롭게 갈고는 공포를 느끼게 해주겠다며 자기 사물함에 던졌는데 칼이 사물함 문을 관통해 실수로 반대편 문에 붙여놓은 이치카 사진을 관통해버렸다. 그러자 엄청나게 당황하여 접착 테이프를 찾다가 사물함에 있던 수십개의 군용 나이프에 깔려 위생병을 부르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 코믹함을 보여준다. 소설에서 보면 그 이치카 사진이 특별히 잘나온거라 엄청나게 비싼 돈주고 필름까지 확보한 다음에 사진만 남기고 원본 필름은 혹시라도 유출되거나 도둑질 당할까봐 다른 학생들이 공유하지 못하게 그대로 불태워 버린거라서 그런 난리가 났던 것이었다. 한 마디로 라우라가 이치카와 관련된 모든 것을 독점하려는 모습을 보여준 좋은 경우라고 할수있다.
2기 10화에서는 다른 히로인들과 같이 이치카와 팀을 만들었던 일로 진심으로 크게 질투해서 칸사시를 심문하는데 샤를로트가 진정하라고 다른 히로인들을 말리자 샤를로트에게 말리지 말라면서 지금 칸자시에게 고문을 하거나 자백제를 투여하고 싶은것을 억지로 참고 있다며 히로인들중 가장 확실하게 질투심과 분노를 표현했다. 칸자시가 아직은 이치카와 제대로 사귀지 못하고 있다고 하자 라우라는 다른 히로인들과 같이 웃으며 다행이라며 칸자시에게 서로 이름 부르면서 친하게 지내자고 한다. 밤에 배가 고파서 야식을 찾다가 세실리아가 향수타서 망쳐놓은 샤를로트의 남아있던 포토푀(프랑스식 스튜)요리를 모르고서 먹고 그 다음날 결석한다. 참고로 그 요리의 바로 전 희생자는 만든 사람인 샤를로트.
2기 11화에서는 수학여행가서 신사 앞에서 이치카와의 자식농사가 반드시 풍성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먼저 신사 앞에 와서 기도한 링과 세실리아가 보는앞에서 말이다. 여전히 히로인들 중에서 이치카에 대한 애정표현에 가장 적극적인 성격이다. 이런 라우라도 이치카 앞에서는 부끄러워서 좋아한다는 말을 직접 못하긴 마찬가지지만. 대신 아내라고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표현한다.
8권과 애니메이션2기 OAD에서는 월드 퍼지에서는 군 전역 이후에 사둔 아파트에서 이치카랑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상상하게 된다.
9권에서는 1학년 전용기 소유자들의 이치카 독점권을 놓고 운동회를 벌이는데 거기서 코스프레 달리기에게 엄청 노골적인 복장으로 나왔다가 복장때문에 탈락이란 소리를 듣고 내가 무엇때문에 이 고생을 했냐고 분노하여 소리치며 정말로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무기를 사용하려다가 쫓겨난다.
기본적으로는 개조인간답게 부끄러움 같은 것은 잘 몰라서 이치카의 앞에서 옷을 그냥 훌렁훌렁 벗는 등 난감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가도 이치카에게 '귀엽다'는 말만 들으면 갑자기 부끄러움을 타곤해서 이치카를 묘하게 흔들어 놓기도 한다. 본디 부대 내에서도 '독일의 차가운 얼음'이라 불릴 정도로 냉정하고 사람을 접근시키지 않을 정도의 위압감을 발휘하고 있는데다가 성격 자체도 거칠고 입이 상당히 험해서 부대원들과 원만하게 지내지 못하고 있었으나, 그에게 반한 뒤 점점 온화해지고, 그러다가 부관인 클라리사에게 이치카에 대한 연애 상담을 한 것으로 부대원들과도 상당히 사이가 좋아졌다. 룸메이트이기도한 샤를로트 뒤누아가 그녀에게 친절히 대해주자 같이 쇼핑을 가기도 하는등 여성스러운 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TVA 2기 1화에서 샤를로트의 입에 묻은 크레이프를 핥아먹는 모습이 나왔다. 어쨌든 초반에 비해서 성격이 확실히 부드럽게 변한 덕분에 TVA 2기에서 라우라는 귀여운 이미지로 많이 나온다.
또한 '귀엽다'라는 단어에 유독 약하다. 백화점에서 우연히 들었던 이치카의 '라우라는 귀엽지'라는 말에 수영복을 살 결의를 다졌고,[14] 임해학교에서 수영복 차림을 본 이치카가 귀엽다고 하자 완전히 정신이 풀려버렸고, 이치카가 "라우라가 귀엽다"는 말 한 것 때문에 샤를로트와 옷 사러 갔을 때 샤를로트에게 귀여운 옷으로 달라고 했다.
전문적인 가사능력은 완전 영점이지만, 군용 나이프로 식재료를 깎는 솜씨는 나쁘지 않고 적어도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만드니까 모양은 비슷하지만 속은 완벽한 폭탄같은 요리를 만들어버리는 세실리아 올코트보다는 낫다. 그래도 나중엔 같이 전학 온 샤를로트 뒤누아와 같은 방을 쓰게 되어서 샤를로트가 잘 보살펴주는 덕분에 그럭저럭 사람다운 삶을 영위하는 중. 성격도 그 전과는 달리 꽤 풀어진 편. 룸메이트인 샤를로트의 취향과 이치카의 귀엽다는 말로 검은 고양이 파자마도 잘 때 꼭 입게 되었다. 참고로 그 전까지는 잘 때 입을 옷이 없다는 이유로 알몸으로 잤다나.
교복의 경우, 하의가 바지[15] 차림인데 맨날 교복만 입고 다니다가[16] 소설 4권에 샤를로트 뒤누아와 쇼핑을 가서는 점원이 옷을 코디해주자 "좀 더 귀여운 걸로." 하면서 더 귀여운 옷차림을 하게 된다. 당연히 이치카가 귀엽다고 해서 귀여운 옷을 희망한것이다.
또한 샤를로트와 같이 들렀던 α크루즈에서 우연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어 메이드복도 입어 보는데, 같이 간 샤를로트는 집사복을 입었다. 그리고 샤를로트는 집사복을 입은 자신을 미소년으로 착각하는 손님들과 귀여운 라우라를 보면서 약간 풀이 죽었다. 그러나 교복은 그대로 바지 차림. 이후 가게에 침입한 강도들을 샤를로트와의 연계 플레이로 완벽히 제압한 건 당연함. 그 후 이때의 경험으로 학원제때 메이드 카페를 제안한다. 이때 소설판에서 치후유는 제안한 사람이 라우라라는 걸 이치카에게서 듣고 엄청나게 웃었다. 과거의 냉정하고 난폭한 성격의 라우라를 잘아는 사람이었던 만큼 더 웃겼던 거였다.
핫초코를 좋아한다. 라우라가 사라시키 타테나시 때문에 이치카 방에 난입 못하고 잔뜩 토라졌을 때 핫초코를 주면 안정이 된다고. 참고로 고양이처럼 핥아 먹는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자신의 은행계좌에 2천만 유로나 되는 돈이 있다고 한다.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한국 돈으로 약300억원이나 된다. 즉 태어나자마자 약 20억원씩 정기적으로 입금되어왔다는 이야기다. 다만 라우라 자신이 돈을 쓰는데 전혀 관심이 없어서 한푼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식사와 잠자리와 옷이야 군에서 지급되니 말이다.
유전자 개발병사라 그런지 특별대우를 받는 듯.
본 작품의 히로인들이 과거에 어두운 이야기가 하나쯤은 있다지만 그 중에서도 과거가 가장 어둡다. 앞에서 서술했다시피 완전히 시험관 아기로 태어나서 각종 훈련과 개조를 받았다. 덕분에 이래저래 일반인보다 전투력이 월등하지만 IS의 발명에 따른 전쟁의 패러다임 변화와 개조의 부작용으로 인해 결국 개조 집단이 원하는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는지 실패작 취급.
이것이 원인이 되어 일반적인 훈련에서도 부진하게 되는 바람에 '최강'이란 명칭에서 '최약'이나 '실패작' 이라 불릴 정도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치후유의 지도와 그녀에 대한 동경과 선망이 동기가 되어 다시 한번 최강의 자리로 올라간다. 거기다 개조의 후유증으로 의사 하이퍼 센서인 한쪽 눈이 금색으로 변해 오드아이가 되었고 이것이 콤플렉스라서 언제나 안대를 차고 다닌다.[17] 다만 이치카가 금색 눈동자를 보고 예쁘다고 말한 뒤로는 벗고 다니기도. TVA 2기 6화에서도 초기에 오리무라 마도카로부터 이치카를 구해주고 이치카가 라우라의 눈이 보석처럼 예쁘다고 하자 엄청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지다 칭찬에 너무 기쁜 나머지 '''부끄럽다는 이유로 전개한 IS 오른팔 주먹으로 이치카를 때려눕혔다. '''(...) 그러고도 얼굴이 빨개진 상태로 부끄러워 어쩔줄 몰라한다.
원래는 가족이 없던 것으로 되었지반 클로에 크로니클의 등장으로 의문이 생기고 있다. 2기 ova판의 마지막에서 치후유가 크로니클에게 여동생을 만나지 않겠냐고 하자 그녀는 라우라는 내가 아닌 완성형 라우라 보데비히라는 말만 했다. 아무래도 실험체로 자란 설정이니만큼 클로에 역시 같은 유전자로 만들어진 실험체인 듯.
라우라가 소속된 특수부대. 라우라는 그 부대의 대장이며 계급은 소령.
부대장이자 라우라의 보좌를 맡고 있는 부관은 클라리사 하르포후 대위이며,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이유는 '''이 사람이 라우라에게 이상한 지식을 가르쳐준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라우라를 비롯한 부대원들한테 다 가르쳐주었으니 저 사람이 원인의 중심.
그러니까, 라우라가 맨몸으로 이치카 방에 숨어들어간다거나 하는 이유는 다 이 친구들의 잘못된 지식 탓이다. 여담으로 이런 걸 알려준 부대원들(특히 클라리사)은 일본 순정만화로 일본에 대해 공부했다는 모양이다.
라우라와 마찬가지로 전원이 한쪽 눈에 안대를 착용했다. 사실 부대원들의 의사 하이퍼 센서는 라우라와는 달리 부작용이 없어서 필요가 없지만, 대장에 대한 존경의 표시이기도 하며, 만약을 대비한 장치라고 한다.
소수의 독자들은 만약에 이치카가 검은 토끼부대에 라우라와 함께 방문하면 클라리사 대위를 포함한 모든 부대원들이 이치카에게 반해서 부대안의 이치카 쟁탈전이라는 대형사고가 생길것 같아서 진심으로 겁난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전용기인 슈바르체어 레겐(Schwarz Regen)은 독일제 3세대 IS로서 오른쪽에 달린 초대형 레일캐논[20] 과 양 어깨와 허리에서 발사되는 와이어 블레이드, 양 팔에 장착된 플라즈마 암 블레이드를 이용해서 상황에 따라 포격이나 고속기동전 등으로 용도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근접전이나 사격전, 아군보조 등 어떤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으며[21] , IS의 비행기능을 보조하는 PIC를 확상시켜서 주변 사물의 관성을 제어할 수 있는[22] 능동 관성제어장치(AIC - 'Active Inertia Canceller')[23] 를 탑재한 고성능 IS인데다가 탑승자인 라우라의 실력과 만나서 1학년 전용기 소지자 중에서는 최강의 능력을 자랑한다.[24] 범용성과 안정성에도 신경을 썼는지 확장팩의 수도 많다.
허나 이후 열린 2:2 협동 매치에서 이치카-샤를의 협동에 의해서 AIC가 무력화되어서[25] 패하기 직전에 비밀리에 설치된 VT시스템이 폭주하여 결국 오리무라 이치카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코어가 무사했기 때문에 예비 파츠로 수리를 마쳐서 가동하고 있다.
세실리아에 이은 IS 아머걸즈 2탄으로 나왔지만 이쪽은 관절강도가 너무 약해서[26] 장착중 관절이 파손되는 악재로 세실리아때 좌절한 사람들을 두번 좌절시키고 있다. 판처 카노니아 Ver.도 나오는데 문제는 혼웹 한정이다. 비중이 별로 없는 패키지라서 그런 건지...
초히로인전기에서는 1화부터 적으로 등장..심포기어의 츠바사와 라이벌 플래그를 쌓았다. 이후 노엘&츠바사 분기에서 트윈엔젤의 천사의 눈물을 노리고 나타나는데 테스트 당시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실드 에너지로 방어력을 높혀서 방해를 해오지만, 츠바사가 목숨걸고 발동한 절창에 의해 동귀어진을 당한다.
하지만 사망하지 않고 운좋게 살아남았으며 하루카&호우키&코토 루트에서 다시 등장해서 물량 공세를 펼치지만, 하필이면 근처에 있던 샤를로트 뒤누아의 저격에 뒷치기를 당하고 아군진영에게 철저하게 깨지는 바람에 퇴장한다.
블레이블루의 뉴-13이 아마네 니시키의 아스트랄 히트를 맞으면 이 캐릭터처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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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1화에서 샤를로트 뒤누아와 쇼핑하러 가는데, 탈의실에 붙어있는 수영복 포스터가 왠지 다른 작품의 요망한 주인공을 닮았다.
독일에서 라우라는 어린이 tv프로그램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과 같아 주로 기세거나 씩씩한 여자아이 이름으로 쓰인다고 한다.
BIBI의 스핀오프인 "블랙 버니 & 화이트 비터"에서는 주역으로 발탁된지라 다른 히로인들을 제치고 진히로인으로 나온다. 원작 이상으로 이치카에게 메가데레 중. 다만 이전과는 성격이 달라졌는지 이치카에게 너무 두근거려서 눈도 못마주칠 정도가 돼서 샤를로트가 "예전에는 알몸으로 침대에도 들어가고 교실에서 키스도 했잖아?"라고 하자 "'''그때의 난 엄청 대단했구나! 지금이라면 부끄러워서 죽었을꺼야!"''' 이럴 정도(...)
아카호시 켄지의 코믹스판에 실린 앤솔로지에서는 황 링인이 뽕알(...)로 쓰던 아보카도를 '''호우키와 함께 으적으적 씹어먹으며 "뽕알 맛 좋다."고 중얼거리거나, 임마 임마 하면서 말싸움을 하는 황 링인과 세실리아 올코트 사이에 끼여서 난감해하는 등''' 꽤 망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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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ラウラ・ボーデヴィッヒ''' / '''Laura Bodewig'''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등장인물. 메인 히로인 중 한 명. IS 학원 1학년 1반으로 독일 대표후보생이다.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 북미판은 티파니 그랜트[1] . 키는 148cm로 히로인 중 가장 작다. 그리고 본래 직업은 '''군인'''[2]
서명주가 번역한 옛 한국어판에서는 성씨를 '보'''디'''비히'로 적었다. 가나 표기 ボーデヴィッヒ를 보더라도 독일어 발음에 가깝게 쓰고 있는데. 다행히 한신남이 맡은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개정판이 나오면서 보데비히로 수정되었다.
담당 성우 이노우에 마리나가 라우라 그림을 트위터에 올리며 다시 한번 그림 실력을 뽐냈다.#
2. 특징
2.1. 시험관 출생 직업 군인
이치카와 동급생임에도 많은 전장을 전전한 경력이 있는 현역 군인. 현재 계급은 특수 독립부대인 검은 토끼 부대의 대장인 소령.
그 출생부터가 다른 히로인들과 상당히 다른데, 전투에 관한 기능에 특화되어 유전자 조작을 받아 태어난 시험관 아기다. 즉 개조인간.
참고로 이 설정 때문에 작가가 독일에서 비판을 들었다. 현실의 독일은 '''정부가 나서서 유전자 조작을 금지'''하고 있는데 정부주도 하에 유전자를 조작한 군인을 만든다는 설정이 비판의 원인이 된 것. 독일은 우생학에 의거하여 홀로코스트와 T4 작전과 같은 학살을 저지른 것은 물론이고 생체실험까지 자행해서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킨 전력이 있기에 헌법 1조에서부터 인간의 존엄성은 신성불가침이라고 대못질을 해놓았을 뿐 아니라 당연히 생명윤리 문제에도 극도로 민감하다. 그런 와중에 독일에서 배기가스 인체실험 사건이 터지면서 미묘해졌다.#
태어나면서부터 독일 연방군 소속이었고 병기 조작과 전투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서 자라서 '최강'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IS로 인해 전투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되면서 가치가 하락하기 시작. 게다가 IS 적응 향상의 일환으로 받았던 보단 오제 시술이 부작용을 일으키게 되면서 IS는 물론이거니와 일반적인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어 '실패작'이라는 취급을 받게 된다. 그 와중 IS 교관으로 온 오리무라 치후유를 만나게 되고, 강하고 아름다운 그녀의 지도를 확실히 받으면서 그녀처럼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노력한 결과 다시금 '최강'이라는 칭호를 탈환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거의 경험 때문에 '강함'이라는 것에 대해 집착이 강하며 이전에 자신의 교관을 맡았던 오리무라 치후유를 누구보다도 존경한다.
그래서 치후유를 약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 오리무라 이치카를 상당히 싫어'''했다.'''[3][4] IS 학원에 전학 오자마자[5] 자기소개를 마친 뒤에 곧바로 이치카의 빰을 때리거나, 세실리아와 링인을 향해서 '''"하찮은 종마한테 빠진 여자들"(!)'''이라는 폭언을 퍼붓는다거나, 기습을 가한다거나 하는 등 이치카를 죽이려고 들었다.
그런데 치후유가 독일에서 교관을 맡은 이유는 이치카의 납치 사건 때 독일에서 정보를 제공해 준 답례와 비슷하기에, '''애초에 이치카가 아니었으면 치후유와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었던 셈'''이니 어느 의미에서는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격. 그리고 정확한 사건 개요가 안나왔기에 추정이지만 납치 사건의 범인은 그 망국기업이다. 평범한 중학생이 IS를 운용하는 범죄집단을 당해낼리가 없다. 이걸 제외해도 범인 쪽을 욕해야지 아무 죄 없는 이치카에게 "너 때문에 교관의 경력에 흡집이 났다"는 것은 할 말이 아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다면서 치후유한테 이런 녀석들이 교관님한테 가르침을 받는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따지지만, 정작 치후유한테는 '''"못 본 사이에 꽤나 거만해졌구나. 이제 15살짜리가 벌써부터 선택받은 인간인 양 거들먹거리다니, 어이가 없군"'''이라는 말에 크게 충격받고 좌절하기도 했다.
결국 학교 행사인 2:2 협동 매치[6] 에서 이치카 & 샤를로트의 팀과 맞붙게 되고 자만하다가 둘의 콤비 플레이에 말려들어서 집중공격을 당했고[7] 결국 이그니션 부스트까지 구사할수 있게 된 샤를로트의 '라팔 리바이브 커스텀'의 실드 피어스 "그레이 스케일"을 맞고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이 때 비밀리에 라우라의 전용기에 큰 데미지를 입으면 발동하도록 라우라 자신도 전혀 모르게 몰래 설치해 놓은 VT(발키리 트레이스) 시스템이 가동하게 된다.[8] 라우라의 기체에 장착된 시스템에는 1대 우승자인 오리무라 치후유의 데이터가 사용되었다. 이 때 이치카는 라우라가 자신의 누나인 치후유의 데이터와 VT 시스템에 휘둘리는 것을 보자마자 극도로 분노하여 '''"저건 누나만의 것이야!!"'''라고 하면서 앞뒤 안 가리고 맨몸으로 라우라한테 덤비려고 하다가 호키에게 저지되어 간신히 참았다.
이치카는 샤를로트에게 에너지를 충전받아 부분 소환한 뱌쿠시키의 '유키히라 니가타(설편이형 - 雪片貳形)"로 이를 격퇴했고, 이 때 라우라가 이치카의 마음에 약간 닿게 되었는데[9] 이때 자신이 추구하던 '강함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이치카에게 듣고 나서는 완전히 메가데레 상태가 되어 이치카에게 반해 버렸다[10]
그리고 샤를로트가 여학생인 것이 밝혀진 날, 이에 격분해 교실 벽을 뚫고 난입한 황 링인의[11] 충격포 공격을 관성결계로 막아낸 뒤 이치카의 첫 키스를 강탈했다. 이것은 라우라의 첫 키스이기도 하다[12] . 그런데 첫 키스부터 딥 키스를 했다. 그리고 얼굴을 붉히며 이치카에게 '''"너, 너를 내 신부로 삼겠다... 결정사항이야. 반론은 인정 못해!"''' [13] 라고 선언해서 주위를 크게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데 어차피 라우라와 이치카가 결혼하는 것은 100%로 불가능하다. 그 직후에 이치카는 호우키, 세실리아, 링, 샤를로트에게 엄청난 질투심이 가득한 집단 폭행을 당했다. 아쉽게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재미있는 장면들이 빠졌다. 분량문제로 애니메이션에 넣지 못한 걸로 보인다. BD판에는 8화 마지막에 나온다.
그나마 좀 자제하는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부부 선언한 다음날 그냥 이치카의 방에 막 쳐들어가서 '''알몸으로 같이 잔다던가(...)'''하는 난감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 참고로 애니 9화에서 라우라가 바로 이 알몸으로 침대에 기어들기를 한 뒤에 이치카에게 암바를 걸었는데, 일본어로 "寝技"는 붕가라는 것 이외에도 누워서 거는 기술, '누르기'와 같은 발음이기 때문. 조르기 기술을 배우고 싶으면 상대해주지 못할 것도 없다면서 뺨을 붉히며 부끄러워 하는 것도 그렇다. 그런데 사라시키 타테나시가 이치카의 동거인이 된 뒤로는 그러지를 못해서 이치카와의 연애를 방해당한데 대한 질투심에 엄청나게 불만스러워하고 있다.
오리무라 치후유가 고문으로 있는 다도(茶道)부 소속이다. 정좌를 고문에 비교하면서 별거 아니라고 말한다. 직업군인이 아니랄까봐. 오리무라 이치카에게 생일선물로 자신이 실전에서 쓰던 군용 나이프를 선물해줬다.
애니메이션 2기 7화에서는 이치카가 문을 열고 교실로 들어오자 이치카에게 자기와 태그매치 팀을 구성하자고 신청서까지 내밀며 부탁하다가 이치카가 사라시키 칸자시 때문에 자신은 벌써 팀원을 정했다고 하자 부인을 버리고 다른 여성과 팀을 짜느냐며 완전히 질투심에 불타며 정말로 엄청나게 분노하여 오른팔에 플라즈마 암 블레이드를 전개해서 이치카를 진짜로 죽이려고 덤벼들었다. 만약 정말로 이치카를 죽였다면 라우라는 곧바로 정신적 충격을 받고 평생 정식적으로 폐인이 되었을 게 확실하다. 실제로는 아마도 이치카를 바닥에 눕혀 제압하고 플라즈마 암 블레이드로 위협하며 팀원을 라우라 자신으로 당장 바꾸라고 강력히 따졌을 게 확실하다.
마침 수업하러 들어오던 치후유 선생이 남동생 이치카의 위기를 보고 라우라의 팔을 붙잡고 엎어치기로 던지자 라우라는 착지하며 이건 부부의 일이니 상관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멍청한 녀석. 누가 부부냐? '''난 너같이 무서운 시여동생은 필요없다!'''"라는 말을 듣자 그대로 멘붕. "교관님한테 미움받았어.... 교관에게 미움받았어..."라며 중얼거리면서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았다. 치후유도 골치 아픈듯이 잠시 자신의 머리에 손을 대며 은근히 불쌍하다는 말투로 이치카에게 라우라를 제자리에 데려다 주라고 한다. 냉정한 치후유도 라우라가 은근히 불쌍하게 보였던게 확실하다.
그러더니 또 (...) 8화에선 칸자시와 태그 매치를 맺으려하는 이치카를 보고 분노해 군용 나이프를 날카롭게 갈고는 공포를 느끼게 해주겠다며 자기 사물함에 던졌는데 칼이 사물함 문을 관통해 실수로 반대편 문에 붙여놓은 이치카 사진을 관통해버렸다. 그러자 엄청나게 당황하여 접착 테이프를 찾다가 사물함에 있던 수십개의 군용 나이프에 깔려 위생병을 부르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 코믹함을 보여준다. 소설에서 보면 그 이치카 사진이 특별히 잘나온거라 엄청나게 비싼 돈주고 필름까지 확보한 다음에 사진만 남기고 원본 필름은 혹시라도 유출되거나 도둑질 당할까봐 다른 학생들이 공유하지 못하게 그대로 불태워 버린거라서 그런 난리가 났던 것이었다. 한 마디로 라우라가 이치카와 관련된 모든 것을 독점하려는 모습을 보여준 좋은 경우라고 할수있다.
2기 10화에서는 다른 히로인들과 같이 이치카와 팀을 만들었던 일로 진심으로 크게 질투해서 칸사시를 심문하는데 샤를로트가 진정하라고 다른 히로인들을 말리자 샤를로트에게 말리지 말라면서 지금 칸자시에게 고문을 하거나 자백제를 투여하고 싶은것을 억지로 참고 있다며 히로인들중 가장 확실하게 질투심과 분노를 표현했다. 칸자시가 아직은 이치카와 제대로 사귀지 못하고 있다고 하자 라우라는 다른 히로인들과 같이 웃으며 다행이라며 칸자시에게 서로 이름 부르면서 친하게 지내자고 한다. 밤에 배가 고파서 야식을 찾다가 세실리아가 향수타서 망쳐놓은 샤를로트의 남아있던 포토푀(프랑스식 스튜)요리를 모르고서 먹고 그 다음날 결석한다. 참고로 그 요리의 바로 전 희생자는 만든 사람인 샤를로트.
2기 11화에서는 수학여행가서 신사 앞에서 이치카와의 자식농사가 반드시 풍성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먼저 신사 앞에 와서 기도한 링과 세실리아가 보는앞에서 말이다. 여전히 히로인들 중에서 이치카에 대한 애정표현에 가장 적극적인 성격이다. 이런 라우라도 이치카 앞에서는 부끄러워서 좋아한다는 말을 직접 못하긴 마찬가지지만. 대신 아내라고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표현한다.
8권과 애니메이션2기 OAD에서는 월드 퍼지에서는 군 전역 이후에 사둔 아파트에서 이치카랑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상상하게 된다.
9권에서는 1학년 전용기 소유자들의 이치카 독점권을 놓고 운동회를 벌이는데 거기서 코스프레 달리기에게 엄청 노골적인 복장으로 나왔다가 복장때문에 탈락이란 소리를 듣고 내가 무엇때문에 이 고생을 했냐고 분노하여 소리치며 정말로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무기를 사용하려다가 쫓겨난다.
2.2. 성격
기본적으로는 개조인간답게 부끄러움 같은 것은 잘 몰라서 이치카의 앞에서 옷을 그냥 훌렁훌렁 벗는 등 난감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가도 이치카에게 '귀엽다'는 말만 들으면 갑자기 부끄러움을 타곤해서 이치카를 묘하게 흔들어 놓기도 한다. 본디 부대 내에서도 '독일의 차가운 얼음'이라 불릴 정도로 냉정하고 사람을 접근시키지 않을 정도의 위압감을 발휘하고 있는데다가 성격 자체도 거칠고 입이 상당히 험해서 부대원들과 원만하게 지내지 못하고 있었으나, 그에게 반한 뒤 점점 온화해지고, 그러다가 부관인 클라리사에게 이치카에 대한 연애 상담을 한 것으로 부대원들과도 상당히 사이가 좋아졌다. 룸메이트이기도한 샤를로트 뒤누아가 그녀에게 친절히 대해주자 같이 쇼핑을 가기도 하는등 여성스러운 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TVA 2기 1화에서 샤를로트의 입에 묻은 크레이프를 핥아먹는 모습이 나왔다. 어쨌든 초반에 비해서 성격이 확실히 부드럽게 변한 덕분에 TVA 2기에서 라우라는 귀여운 이미지로 많이 나온다.
또한 '귀엽다'라는 단어에 유독 약하다. 백화점에서 우연히 들었던 이치카의 '라우라는 귀엽지'라는 말에 수영복을 살 결의를 다졌고,[14] 임해학교에서 수영복 차림을 본 이치카가 귀엽다고 하자 완전히 정신이 풀려버렸고, 이치카가 "라우라가 귀엽다"는 말 한 것 때문에 샤를로트와 옷 사러 갔을 때 샤를로트에게 귀여운 옷으로 달라고 했다.
2.3. 가사능력 외
전문적인 가사능력은 완전 영점이지만, 군용 나이프로 식재료를 깎는 솜씨는 나쁘지 않고 적어도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만드니까 모양은 비슷하지만 속은 완벽한 폭탄같은 요리를 만들어버리는 세실리아 올코트보다는 낫다. 그래도 나중엔 같이 전학 온 샤를로트 뒤누아와 같은 방을 쓰게 되어서 샤를로트가 잘 보살펴주는 덕분에 그럭저럭 사람다운 삶을 영위하는 중. 성격도 그 전과는 달리 꽤 풀어진 편. 룸메이트인 샤를로트의 취향과 이치카의 귀엽다는 말로 검은 고양이 파자마도 잘 때 꼭 입게 되었다. 참고로 그 전까지는 잘 때 입을 옷이 없다는 이유로 알몸으로 잤다나.
교복의 경우, 하의가 바지[15] 차림인데 맨날 교복만 입고 다니다가[16] 소설 4권에 샤를로트 뒤누아와 쇼핑을 가서는 점원이 옷을 코디해주자 "좀 더 귀여운 걸로." 하면서 더 귀여운 옷차림을 하게 된다. 당연히 이치카가 귀엽다고 해서 귀여운 옷을 희망한것이다.
또한 샤를로트와 같이 들렀던 α크루즈에서 우연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어 메이드복도 입어 보는데, 같이 간 샤를로트는 집사복을 입었다. 그리고 샤를로트는 집사복을 입은 자신을 미소년으로 착각하는 손님들과 귀여운 라우라를 보면서 약간 풀이 죽었다. 그러나 교복은 그대로 바지 차림. 이후 가게에 침입한 강도들을 샤를로트와의 연계 플레이로 완벽히 제압한 건 당연함. 그 후 이때의 경험으로 학원제때 메이드 카페를 제안한다. 이때 소설판에서 치후유는 제안한 사람이 라우라라는 걸 이치카에게서 듣고 엄청나게 웃었다. 과거의 냉정하고 난폭한 성격의 라우라를 잘아는 사람이었던 만큼 더 웃겼던 거였다.
핫초코를 좋아한다. 라우라가 사라시키 타테나시 때문에 이치카 방에 난입 못하고 잔뜩 토라졌을 때 핫초코를 주면 안정이 된다고. 참고로 고양이처럼 핥아 먹는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자신의 은행계좌에 2천만 유로나 되는 돈이 있다고 한다.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한국 돈으로 약300억원이나 된다. 즉 태어나자마자 약 20억원씩 정기적으로 입금되어왔다는 이야기다. 다만 라우라 자신이 돈을 쓰는데 전혀 관심이 없어서 한푼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식사와 잠자리와 옷이야 군에서 지급되니 말이다.
유전자 개발병사라 그런지 특별대우를 받는 듯.
2.4. 눈물의 과거사
본 작품의 히로인들이 과거에 어두운 이야기가 하나쯤은 있다지만 그 중에서도 과거가 가장 어둡다. 앞에서 서술했다시피 완전히 시험관 아기로 태어나서 각종 훈련과 개조를 받았다. 덕분에 이래저래 일반인보다 전투력이 월등하지만 IS의 발명에 따른 전쟁의 패러다임 변화와 개조의 부작용으로 인해 결국 개조 집단이 원하는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는지 실패작 취급.
이것이 원인이 되어 일반적인 훈련에서도 부진하게 되는 바람에 '최강'이란 명칭에서 '최약'이나 '실패작' 이라 불릴 정도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치후유의 지도와 그녀에 대한 동경과 선망이 동기가 되어 다시 한번 최강의 자리로 올라간다. 거기다 개조의 후유증으로 의사 하이퍼 센서인 한쪽 눈이 금색으로 변해 오드아이가 되었고 이것이 콤플렉스라서 언제나 안대를 차고 다닌다.[17] 다만 이치카가 금색 눈동자를 보고 예쁘다고 말한 뒤로는 벗고 다니기도. TVA 2기 6화에서도 초기에 오리무라 마도카로부터 이치카를 구해주고 이치카가 라우라의 눈이 보석처럼 예쁘다고 하자 엄청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지다 칭찬에 너무 기쁜 나머지 '''부끄럽다는 이유로 전개한 IS 오른팔 주먹으로 이치카를 때려눕혔다. '''(...) 그러고도 얼굴이 빨개진 상태로 부끄러워 어쩔줄 몰라한다.
원래는 가족이 없던 것으로 되었지반 클로에 크로니클의 등장으로 의문이 생기고 있다. 2기 ova판의 마지막에서 치후유가 크로니클에게 여동생을 만나지 않겠냐고 하자 그녀는 라우라는 내가 아닌 완성형 라우라 보데비히라는 말만 했다. 아무래도 실험체로 자란 설정이니만큼 클로에 역시 같은 유전자로 만들어진 실험체인 듯.
2.5. 검은 토끼부대
라우라가 소속된 특수부대. 라우라는 그 부대의 대장이며 계급은 소령.
부대장이자 라우라의 보좌를 맡고 있는 부관은 클라리사 하르포후 대위이며,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이유는 '''이 사람이 라우라에게 이상한 지식을 가르쳐준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라우라를 비롯한 부대원들한테 다 가르쳐주었으니 저 사람이 원인의 중심.
그러니까, 라우라가 맨몸으로 이치카 방에 숨어들어간다거나 하는 이유는 다 이 친구들의 잘못된 지식 탓이다. 여담으로 이런 걸 알려준 부대원들(특히 클라리사)은 일본 순정만화로 일본에 대해 공부했다는 모양이다.
라우라와 마찬가지로 전원이 한쪽 눈에 안대를 착용했다. 사실 부대원들의 의사 하이퍼 센서는 라우라와는 달리 부작용이 없어서 필요가 없지만, 대장에 대한 존경의 표시이기도 하며, 만약을 대비한 장치라고 한다.
소수의 독자들은 만약에 이치카가 검은 토끼부대에 라우라와 함께 방문하면 클라리사 대위를 포함한 모든 부대원들이 이치카에게 반해서 부대안의 이치카 쟁탈전이라는 대형사고가 생길것 같아서 진심으로 겁난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3. 전용 IS - 슈바르체어 레겐
전용기인 슈바르체어 레겐(Schwarz Regen)은 독일제 3세대 IS로서 오른쪽에 달린 초대형 레일캐논[20] 과 양 어깨와 허리에서 발사되는 와이어 블레이드, 양 팔에 장착된 플라즈마 암 블레이드를 이용해서 상황에 따라 포격이나 고속기동전 등으로 용도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근접전이나 사격전, 아군보조 등 어떤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으며[21] , IS의 비행기능을 보조하는 PIC를 확상시켜서 주변 사물의 관성을 제어할 수 있는[22] 능동 관성제어장치(AIC - 'Active Inertia Canceller')[23] 를 탑재한 고성능 IS인데다가 탑승자인 라우라의 실력과 만나서 1학년 전용기 소지자 중에서는 최강의 능력을 자랑한다.[24] 범용성과 안정성에도 신경을 썼는지 확장팩의 수도 많다.
허나 이후 열린 2:2 협동 매치에서 이치카-샤를의 협동에 의해서 AIC가 무력화되어서[25] 패하기 직전에 비밀리에 설치된 VT시스템이 폭주하여 결국 오리무라 이치카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코어가 무사했기 때문에 예비 파츠로 수리를 마쳐서 가동하고 있다.
세실리아에 이은 IS 아머걸즈 2탄으로 나왔지만 이쪽은 관절강도가 너무 약해서[26] 장착중 관절이 파손되는 악재로 세실리아때 좌절한 사람들을 두번 좌절시키고 있다. 판처 카노니아 Ver.도 나오는데 문제는 혼웹 한정이다. 비중이 별로 없는 패키지라서 그런 건지...
- 판처 카노니어 패키지 : 88mm 레일 캐논을 양쪽에 장비해서 2문으로 늘린뒤, 기체 좌우에 대형 물리 실드를 장비하고 있는 포격용 패키지로서 실버리오 가스펠전에서 사용했다. TVA에서는 단순히 레일 캐논이 더 크게 보강된 형태로만 등장(...)
- 보단 오제(ヴォーダン・オージェ): 라우라가 소속된 특수부대인 검은 토끼부대 대원들의 눈에 이식된 유사 하이퍼 센서. IS적합성 향상을 위한 처치의 일환이다. 뇌의 시각 신호 전달 속도를 비약적으로 고속화시켜서 초고속 전투에서 꼭 필요한 반사신경을 향상시킨다. 이론상으로는 부작용이 없지만 라우라의 왼쪽 눈은 변색되어 제어 불능이 되었다. 한 때 이것은 낙인의 상징이여서 라우라는 평소에 안대로 가리고 다닌다. 지금은 부대원 모두가 부대의 상징이라는 의미와 대장에 대한 경의, 그리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이치카와 싸울 당시의 라우라는 이걸 봉인하고 있었다.
4. 기타 미디어
초히로인전기에서는 1화부터 적으로 등장..심포기어의 츠바사와 라이벌 플래그를 쌓았다. 이후 노엘&츠바사 분기에서 트윈엔젤의 천사의 눈물을 노리고 나타나는데 테스트 당시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실드 에너지로 방어력을 높혀서 방해를 해오지만, 츠바사가 목숨걸고 발동한 절창에 의해 동귀어진을 당한다.
하지만 사망하지 않고 운좋게 살아남았으며 하루카&호우키&코토 루트에서 다시 등장해서 물량 공세를 펼치지만, 하필이면 근처에 있던 샤를로트 뒤누아의 저격에 뒷치기를 당하고 아군진영에게 철저하게 깨지는 바람에 퇴장한다.
블레이블루의 뉴-13이 아마네 니시키의 아스트랄 히트를 맞으면 이 캐릭터처럼 변한다.
4.1.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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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1화에서 샤를로트 뒤누아와 쇼핑하러 가는데, 탈의실에 붙어있는 수영복 포스터가 왠지 다른 작품의 요망한 주인공을 닮았다.
독일에서 라우라는 어린이 tv프로그램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과 같아 주로 기세거나 씩씩한 여자아이 이름으로 쓰인다고 한다.
BIBI의 스핀오프인 "블랙 버니 & 화이트 비터"에서는 주역으로 발탁된지라 다른 히로인들을 제치고 진히로인으로 나온다. 원작 이상으로 이치카에게 메가데레 중. 다만 이전과는 성격이 달라졌는지 이치카에게 너무 두근거려서 눈도 못마주칠 정도가 돼서 샤를로트가 "예전에는 알몸으로 침대에도 들어가고 교실에서 키스도 했잖아?"라고 하자 "'''그때의 난 엄청 대단했구나! 지금이라면 부끄러워서 죽었을꺼야!"''' 이럴 정도(...)
아카호시 켄지의 코믹스판에 실린 앤솔로지에서는 황 링인이 뽕알(...)로 쓰던 아보카도를 '''호우키와 함께 으적으적 씹어먹으며 "뽕알 맛 좋다."고 중얼거리거나, 임마 임마 하면서 말싸움을 하는 황 링인과 세실리아 올코트 사이에 끼여서 난감해하는 등''' 꽤 망가진다.
[1] 독일어 회화가 특기인 미국 성우라 독일 액센트의 영어(이른바 Denglish)를 쓴다. 라우라만이 아니라 역시 유럽 출신인 세실리아와 샤를로트도 각각 국적에 걸맞는 억양의 영어를 쓴다.[2] 북미판은 이를 반영했는지 첫 등장 때 라우라가 치후유가 자기소개를 하라는 말에 '야볼(Jawohl)'라는 말을 어두에 붙였다. 영어로 치면 'Yes'를 강조할 때 쓰는 독일어로 주로 군대에서 많이 쓰인다.[3] 치후유가 독일에서 교관으로 있던 시절, 대화 중 이치카에 대한 언급을 하는 과정에서 살짝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게 평소 강인한 여전사로서 치후유의 이미지를 가졌던 라우라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이렇게 만든 원인이라는 이유로 이치카를 미워하게 된다.[4] 치후유의 몬도 그로소 2연패의 간접적 방해요소가 된 것도 있다. 이치카가 납치되는 바람에 치후유가 몬도 그로소 결승전 직전 기권했기 때문.[5] 원작에서는 샤를로트 뒤누아랑 같이 전학을 왔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샤를이 전학 온 다음 날에 전학 왔다.[6] 원래는 1:1 대결이었지만 전에 이치카와 링인의 대전에 무인 IS가 침범하는 등의 이상 사태가 일어나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보다 실전적인 2:2 매치로 바꿨다고.[7] 실전경험이 풍부한 군인이라면서 동료기인 호우키의 IS를 내팽개쳐 정지시키고 혼자서 싸웠다. 라우라 자신의 IS인 '슈바르체어 레겐'이 아무리 강하다지만 이건 명백히 자살행위로, '정지결계'는 '하나의 적에게는 절대적인 위력을 보여주지만 뒤에서 다른 IS가 공격하면 싱겁게 무너진다'는 약점이 있었고, 이전의 2:1 시합에서는 이 문제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으나 이치카 & 샤를로트 팀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어서 약점을 간파하고 집요하게 공략했다. 그렇더라도 호우키의 IS가 살아있었다면 정지결계의 약점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당시의 라우라는 IS 학원 학생을 무시하고 있었고 자신의 파트너인 호키도 '전투에 휘말린 민간인' 정도로 생각해서 '전력 외'로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혼자서 싸우는 것을 선택했고, 결국 후방 방어를 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된다.[8] 몬도 그로소 우승 조종자의 행동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지만 사용자한테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알래스카 조약으로 개발이 금지된 시스템.[9] 작중 묘사로는 '불시에 일어난 특수 영역의 프라이빗 채널 연결'.[10] 라우라: "어째서 넌 그렇게 강한거지?", 이치카: "난 강하지 않아. 난 절대 강한 게 아냐. 내가 강해 보인다면 그건 내가 원하기 때문이야. 내가 강해지길 원하는 이유는 다른 이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 때문에야. 그리고 그 대상에는 너도 포함돼. 라우라 보데비히."[11] 그도 그럴 것이 이치카는 그 전날까지만 해도 샤를로트와 같은 방에서 잠을 잤으며, 심지어는 같은 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같이 목욕을 하는 순간 샤를로트는 탕 안에서 이치카를 뒤에서 안았다 . 같은 반 여학생들 역시 샤를로트의 정체를 알자 "어제 남자들 목욕탕에 두 사람이 들어갔는데?"라며 경악했다.[12] 그리고 이치카로서도 여주인공들 가운데 키스를 (당)한 건 라우라가 최초다. 이미 샤를로트에게 키스를 받긴 했지만 그건 이치카가 자는 중이었고 또 한 부위 역시 이마여서 실질적인 키스로 보긴 힘들다.[13] 요메. 남녀반전으로 여겨진다면 '''정확히 들은 것'''이다.[14] 원작에서는 이러한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변의 다른 여성들이 "다른 거 좋아도 수영복이 안 좋으면 큰일이야"라는 말을 듣고 수영복을 살 결심을 했다.[15] 하필이면 '''나치 독일 군복 스타일'''이다. [16] 교복 외에 옷이 없는 듯. 군복은 있지만 입었다가는 오해를 사기 딱 좋기 때문에 평소에는 안 입는 모양이다.[17] 그와 동시에 항상 발동 상태인 눈에 대한 리미터이기도 하다.[18] 하채부분이 굵어저서 전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되었으며, 구장판에서는 어깨에 장착되어있었던 레일건이 허벅지 부분으로 위치를 옮겨졌다.[19] 이후 예비부품으로 복원했을시에는 삭제되었다.[20] 구경만해도 88mm인데다가 통상의 액체화약과 레일건의 발사 원리를 접목시켜 놓았다.[21] 현재는 워낙 범용성이 떨어지는 다른 동료들의 IS 특성상 원거리 포격 지원을 자주 맡고있으며, 필요하면 근접전투에도 참여한다[22] 실탄이나 미사일등의 무장뿐만이 아니라 무기를 휘두르는 IS의 팔부분을 잡을수도 있다.[23] '관성 정지결계(慣性停止結界)'라고도 불려지며, 라우라는 정지결계라고 부르고 있다.[24] 같은 3세대 전용기 소유자인 황 링인과 세실리아 올코트를 2:1 상태로도 압도했을 정도다. 이건 둘의 손발이 전혀 안 맞은 탓도 있지만.[25] AIC는 사용할때마다 조종사의 집중력이 필요한 특성상 쓸때마다 조종사가 무방비해지는데 이 당시 팀으로 싸우던 이치카-샤를하고는 달리 라우라는 팀원인 호우키를 내버려둔 바람에 호우키가 이미 탈락해버린 상태였다.[26] 해당 캐릭터의 체형을 재현한 때문에 세실리아 때도 안 좋았던 관절이 얇아지기까지 하니 강도는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