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자키 고우
[image]
'''浜崎 豪'''
용과 같이 시리즈 중 용과 같이 3과 용과 같이 4의 등장인물. 50세.[1] 신장 193cm, 체중 99kg, O형. 성우는 타카하시 죠지. [2]
동성회 직계조직인 하마자키조의 조장. 통칭 (요코)하마의 제왕(ハマの帝王)으로 불린다.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하고 있으며, 조직원은 총합 10명 내외밖에 안 되지만 용과 같이 1에서 등장한 중국 삼합회 사화(蛇華)와 결탁하고 있기 때문에 얕볼 수 없는 존재로 군림하고 있다.
동성회의 6대 회장 도지마 다이고가 저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긴급 회의가 소집되었을 때, 차이나타운의 중국인 상인들을 협박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중국인 주방장을 돌려 앉혀놓고 뒤에서 돼지고기를 토막내더니, 한 달에 100만 엔을 보호세로 바치라는 말에 주방장이 항변하자 대뜸 탁자에 올려둔 오리고기를 칼로 내리친다. 그리고 자른 오리고기 머리를 주방장에 쳐먹이려나 싶다가 자기가 오도독 씹어먹는 등 후덜덜한 모습을 보인다. 실컷 협박을 해놓고 별안간 같이 일하고 싶었는데 아쉽다면서 돈가방을 주고 돌아가는데, 사실 그건 '''폭탄'''이었고 가게에서 나오자마자 폭탄을 폭발시켜 주방장을 죽여버린다.
실제로 하마자키는 오키나와 리조트 권리를 넘기겠다는 약속으로 사화의 두목 라우 카 롱의 지원을 받고 있었으며, 도지마 다이고 또한 예전부터 동성회 내부의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삼도천 꽃장수에게 의뢰하여 뒷조사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게 모든 일의 흑막인 것처럼 보였고, 실제로 라우 카 롱이 사화 조직원들을 이끌고 카무로쵸로 쳐들어와 키류에게 복수전을 신청하면서 더더욱 혼란으로 빠진다.
그러나 이 상황에 난입한 카자마 신타로를 닮은 남자에게 라우 카 롱이 사살되자, 사화 측은 하마자키가 배신을 때렸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 결과 사화와 하마자키 파 간에 내분이 벌어지고, 애초에 수적으로 열세였던[3] 하마자키 파 조직원들은 요코하마 항에서 전부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하마자키 본인은 미네 요시타카를 통해 중국의 사화 본부에 납치되었을 거라며 언급된다. 그리고 동성회에 혼란을 일으켰다는 죄를 물어 파문까지 당해 완전히 끝장나 버린다.
이렇게 별 활약 없이 맥거핀으로 취급되어 영영 등장이 없다가, 엔딩에서 용케도 중국 본토에서 탈출했는지 거지꼴로 등장한다. 오키나와로 돌아가려던 키류에게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은 키류의 탓이라고 원망하고는 '''칼로 찔러버린다!!!''' 키류는 무방비 상태에서 복부를 그대로 찔려 엄청난 치명상을 입고[4] 죽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러면서도 하마자키에게 '''믿는다'''고 말하자 하마자키는 거기에 충격을 받았는지 넋을 잃고 카즈키와 유우야에게 제압당한다.
[image]
최종보스역으로 손색이 없는 캐릭터임에도 3편에서 너무 어이없게 퇴장한 것이 제작진도 아쉬웠는 지 후속작인 4편에서 재등장한다.
3편의 엔딩 이후 오키나와 제2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사에지마 타이가를 알게 되고 그에게 사실 25년전 습격사건때 우에노 성화회는 괴멸되지 않고 아직까지 건재한데다 동성회와 친척 관계를 맺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사에지마를 부추겨서 본래 계획하고 있던 형무소 탈옥계획을 실행한다.
사에지마를 탈옥계획에 끌어들이기 위해서 마지마와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등[5] 초기에는 악당스러운 모습이 남아있어서 사에지마를 배신할 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사에지마가 자신을 먼저 벽 위로 올려보내고 추격해 온 간수들에게 포위당한 위기의 상황에서도 먼저 탈출하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아서 사에지마가 간수들을 모조리 때려눕히고 벽을 올라가려다가 힘이 다해서 떨어질 위기에 처했을때 나타나서 구해준다. 그리고 하는 말은 '''"네가 두번째다. 나를 믿어줬던 사람은."'''
그 후 이번에는 네 차례라면서 사에지마에게 먼저 탈출하라고 말하고 사에지마와 형제의 연을 맺게 된다. 하지만 사에지마가 내려가던 도중 모든 일이 끝나면 둘이 힘을 합쳐서 새롭게 시작해보자는 '''너무나도 훌륭한 사망 플래그'''를 성립한것이 화근이 되어서 형무소 간수인 사이토의 총격에 당한다. 직후 사에지마에게 오키나와에 있는 키류를 찾아가라고 말한 다음 사이토와 같이 형무소 옥상에서 바닷속으로 떨어지는 동귀어진을 시도한다.
다행히 극적으로 살아남아서 키류가 있던 나팔꽃 앞의 바닷가까지 떠내려왔고 키류에게 형무소 소장실에서 훔쳐온 파일[6] 을 보여 주면서 그에게 도움을 청한다. 키류는 그것을 받아들이지만 하마자키를 잡기 위해서 사이토와 휘하 형무소 간수들이 추격해오게 된다. 이때 사이토를 비롯한 간수들과 맞서 싸우는 키류의 뒤를 호위하며 사에지마 야스코를 카무로쵸로 무사히 보내지만 자신은 등에 큰 부상을 입어서[7] 함께 가지 못하고 쓰러지고 만다.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지만 몸상태가 안좋았던지라 끝내 숨을 거두고 만다. 이후 하루카가 전화를 통해서 키류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다. 그가 키류와 사에지마에게 전해달라며 한 마지막 유언은 '''"경찰의 손에서 우리들의 동성회를 지켜줘. 동성회는 우리들의 살아온 증표다"'''
하루카 또한 하마자키가 과거에 키류를 칼로 찌른 것 때문에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냈었지만 그가 키류를 도와주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는 하마자키를 다시보게 되었고 그가 병원에 입원했을때 죽기 전까지 그를 잘 간호해주었다고 한다.
전작에서 전형적인 삼류악당같은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작에서는 개과천선하여서 자신을 믿어줬던 키류와 사에지마를 목숨이 다할때까지 도와주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상하게 갭이 크다. 물론 굉장히 멋지다.
사에지마가 형제라고 불러주는 사람은 자신이 남자로써 인정해준 사람만 불러주는 일종의 칭호이자 의형제사이인데 사에지마가 남자로 인정해준 사내는 마지마 고로, 키류 카즈마, 하마자키 고우 정도가 있다.
이토 카시타로 역으로 오랜만에 다시 출연하게 되었다. 일단 실제 역사상으로도 사이토 하지메에게 썰리는 게 정사이므로 보스로 등장할 듯. 역시나 4편에서 보여줬던 개과천선한 모습은 다 말아 먹고 '''다시 악역으로 돌아왔다(...).''' 스토리 내내 대놓고 곤도 이사미를 쫒아내고 국장 자리를 먹으려는 야심을 내비치더니 후반부에 교토 방화를 실행하는 것으로 모자라서 고료우에지 멤버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키고[8]사카모토 료마를 자칭하는 흑막에게 붙어서 최종장에서는 자기가 국장이었으면 신센구미는 이렇게 나라를 움직일 정도의 파워를 가졌을 거라며 고료우에지 부하들과 료마 일행의 앞을 막아선다. 근데 뭔 훈련을 시켰는지 고료우에지 대원들은 다 베여서 쓰러졌다가 다시 부활한다. 결국 히지카타 토시조가 먼저 일행을 보내고 이들과 다시 맞선다. 히지카타가 멀쩡한 걸 봐서 생존 확률은 제로(...). 하다못해 최후를 맞는 장면이라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거 없다(...).
'''浜崎 豪'''
1. 개요
용과 같이 시리즈 중 용과 같이 3과 용과 같이 4의 등장인물. 50세.[1] 신장 193cm, 체중 99kg, O형. 성우는 타카하시 죠지. [2]
동성회 직계조직인 하마자키조의 조장. 통칭 (요코)하마의 제왕(ハマの帝王)으로 불린다.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하고 있으며, 조직원은 총합 10명 내외밖에 안 되지만 용과 같이 1에서 등장한 중국 삼합회 사화(蛇華)와 결탁하고 있기 때문에 얕볼 수 없는 존재로 군림하고 있다.
2. 행적
2.1. 용과 같이 3
동성회의 6대 회장 도지마 다이고가 저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긴급 회의가 소집되었을 때, 차이나타운의 중국인 상인들을 협박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중국인 주방장을 돌려 앉혀놓고 뒤에서 돼지고기를 토막내더니, 한 달에 100만 엔을 보호세로 바치라는 말에 주방장이 항변하자 대뜸 탁자에 올려둔 오리고기를 칼로 내리친다. 그리고 자른 오리고기 머리를 주방장에 쳐먹이려나 싶다가 자기가 오도독 씹어먹는 등 후덜덜한 모습을 보인다. 실컷 협박을 해놓고 별안간 같이 일하고 싶었는데 아쉽다면서 돈가방을 주고 돌아가는데, 사실 그건 '''폭탄'''이었고 가게에서 나오자마자 폭탄을 폭발시켜 주방장을 죽여버린다.
이후 긴급회의 당시 카시와기 오사무의 지도하에 마지마 고로, 미네 요시타카, 칸다 츠요시와 함께 참석한다. 카시와기가 4대 회장 키류 카즈마의 복귀를 제안하자 칸다가 반대를, 미네가 찬성을 표시하여 의견이 나뉘자 자신은 칸다와 함께 반대표를 던진다. 그리고 바락바락 성질만 내는 칸다와 달리, 다이고를 쏜 범인이 카자마 신타로와 닮았다는 것을 빌미삼아 "범인을 찾아 전쟁을 시작하려는 자부터 알아내야 한다"며 키류의 복귀를 반대하는 영악한 모습도 보인다. 동시에 "키류가 돌아오면 도쿄에 머무르다가 7대 회장이 될 텐데, 너도 그건 싫지?"라며 미네까지 끌어들이는 등 3편에서 키류와 맞설 '''최종보스'''의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진정한 야쿠자라면, 차기 회장을 뽑는 데에 급급하기보다 복수를 생각해야 하지 않겠소이까.
실제로 하마자키는 오키나와 리조트 권리를 넘기겠다는 약속으로 사화의 두목 라우 카 롱의 지원을 받고 있었으며, 도지마 다이고 또한 예전부터 동성회 내부의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삼도천 꽃장수에게 의뢰하여 뒷조사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게 모든 일의 흑막인 것처럼 보였고, 실제로 라우 카 롱이 사화 조직원들을 이끌고 카무로쵸로 쳐들어와 키류에게 복수전을 신청하면서 더더욱 혼란으로 빠진다.
그러나 이 상황에 난입한 카자마 신타로를 닮은 남자에게 라우 카 롱이 사살되자, 사화 측은 하마자키가 배신을 때렸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 결과 사화와 하마자키 파 간에 내분이 벌어지고, 애초에 수적으로 열세였던[3] 하마자키 파 조직원들은 요코하마 항에서 전부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하마자키 본인은 미네 요시타카를 통해 중국의 사화 본부에 납치되었을 거라며 언급된다. 그리고 동성회에 혼란을 일으켰다는 죄를 물어 파문까지 당해 완전히 끝장나 버린다.
이렇게 별 활약 없이 맥거핀으로 취급되어 영영 등장이 없다가, 엔딩에서 용케도 중국 본토에서 탈출했는지 거지꼴로 등장한다. 오키나와로 돌아가려던 키류에게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은 키류의 탓이라고 원망하고는 '''칼로 찔러버린다!!!''' 키류는 무방비 상태에서 복부를 그대로 찔려 엄청난 치명상을 입고[4] 죽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러면서도 하마자키에게 '''믿는다'''고 말하자 하마자키는 거기에 충격을 받았는지 넋을 잃고 카즈키와 유우야에게 제압당한다.
실컷 흑막의 포스를 풍기다가 도중에 어이없게 하차해버리기에 비중이 약한 편이긴 하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최종보스로 집어넣을 계획이었던 캐릭터였던 것 같다. 스토리의 흐름을 보면 최종보스로 집어넣으려고 하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다른 캐릭터로 최종보스가 교체된 듯 하다. 즉, 어찌보면 일종의 페이크 최종보스인 셈,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엑스트라 컨텐츠인 서바이벌 배틀과 올스타 토너먼트에선 보스 버전에 해당하는 데이터가 존재하고, 또 레슬링 기술을 사용하는 하마자키랑 싸울 수 있는걸로 봐선 애초에 최종보스로 상정하고 만들어진 캐릭터인 듯 하다. 그 덕분인지 3편의 최종보스인 미네 요시타카가 갑자기 툭 튀어나온 느낌이 드는것일지도 모른다.'''하마자키''' : 어이, 키류.
키류 : 넌...하마자키?
'''하마자키''' : 네놈 때문에 모든 걸 잃어버렸어. 나는 이제 끝장이다. 하지만 붙잡힐 바엔 차라리 죽는게 낫겠지.
'''키류''' : 무슨 소릴 하는거야? 죽을 용기가 있다면 살아서 속죄해라.
'''하마자키''' : 뭐라고?
'''키류''' : 죽을 각오가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거다.
너도 믿는 것이 있고 다시 시작할 생각이 있다면, 내가 힘을 빌려줄게.
'''하마자키''' : 정말 믿어도 되는거야?
'''키류''' : (손을 내밀며) 그래.
'''하마자키''' : 그래? 그렇다면 한번 시험해 보도록 할까...
'''(악수를 하는 척하다가 칼로 키류를 찌른다.)'''
'''하마자키''' : 죽을 각오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다시 시작한다고!? 웃기지마!
네놈에게 가르쳐주지. 죽으면 믿을 수 있을 거 같아!? 너는 물러터졌어!
자, 어서 말해봐! 죽을 때는 믿음이고 뭐고 상관없다고!
'''키류 : 나는...믿는다.'''
'''하마자키''' : !!!!(놀란 듯 표정이 굳어진다)
'''유야''' : 너 이자식! 무슨 짓이야!
'''카즈키''' : 키류씨!
'''하루카''' : 아저씨! 아저씨! 정신차려! 아저씨! 죽으면 안돼... 아저씨!
'''키류 : 미네가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 믿음이라는 것은...죽는 그 순간에도 가지고 간다는 것을...'''
2.2. 용과 같이 4
[image]
최종보스역으로 손색이 없는 캐릭터임에도 3편에서 너무 어이없게 퇴장한 것이 제작진도 아쉬웠는 지 후속작인 4편에서 재등장한다.
3편의 엔딩 이후 오키나와 제2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사에지마 타이가를 알게 되고 그에게 사실 25년전 습격사건때 우에노 성화회는 괴멸되지 않고 아직까지 건재한데다 동성회와 친척 관계를 맺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사에지마를 부추겨서 본래 계획하고 있던 형무소 탈옥계획을 실행한다.
사에지마를 탈옥계획에 끌어들이기 위해서 마지마와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등[5] 초기에는 악당스러운 모습이 남아있어서 사에지마를 배신할 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사에지마가 자신을 먼저 벽 위로 올려보내고 추격해 온 간수들에게 포위당한 위기의 상황에서도 먼저 탈출하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아서 사에지마가 간수들을 모조리 때려눕히고 벽을 올라가려다가 힘이 다해서 떨어질 위기에 처했을때 나타나서 구해준다. 그리고 하는 말은 '''"네가 두번째다. 나를 믿어줬던 사람은."'''
그 후 이번에는 네 차례라면서 사에지마에게 먼저 탈출하라고 말하고 사에지마와 형제의 연을 맺게 된다. 하지만 사에지마가 내려가던 도중 모든 일이 끝나면 둘이 힘을 합쳐서 새롭게 시작해보자는 '''너무나도 훌륭한 사망 플래그'''를 성립한것이 화근이 되어서 형무소 간수인 사이토의 총격에 당한다. 직후 사에지마에게 오키나와에 있는 키류를 찾아가라고 말한 다음 사이토와 같이 형무소 옥상에서 바닷속으로 떨어지는 동귀어진을 시도한다.
다행히 극적으로 살아남아서 키류가 있던 나팔꽃 앞의 바닷가까지 떠내려왔고 키류에게 형무소 소장실에서 훔쳐온 파일[6] 을 보여 주면서 그에게 도움을 청한다. 키류는 그것을 받아들이지만 하마자키를 잡기 위해서 사이토와 휘하 형무소 간수들이 추격해오게 된다. 이때 사이토를 비롯한 간수들과 맞서 싸우는 키류의 뒤를 호위하며 사에지마 야스코를 카무로쵸로 무사히 보내지만 자신은 등에 큰 부상을 입어서[7] 함께 가지 못하고 쓰러지고 만다.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지만 몸상태가 안좋았던지라 끝내 숨을 거두고 만다. 이후 하루카가 전화를 통해서 키류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다. 그가 키류와 사에지마에게 전해달라며 한 마지막 유언은 '''"경찰의 손에서 우리들의 동성회를 지켜줘. 동성회는 우리들의 살아온 증표다"'''
하루카 또한 하마자키가 과거에 키류를 칼로 찌른 것 때문에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냈었지만 그가 키류를 도와주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는 하마자키를 다시보게 되었고 그가 병원에 입원했을때 죽기 전까지 그를 잘 간호해주었다고 한다.
전작에서 전형적인 삼류악당같은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작에서는 개과천선하여서 자신을 믿어줬던 키류와 사에지마를 목숨이 다할때까지 도와주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상하게 갭이 크다. 물론 굉장히 멋지다.
사에지마가 형제라고 불러주는 사람은 자신이 남자로써 인정해준 사람만 불러주는 일종의 칭호이자 의형제사이인데 사에지마가 남자로 인정해준 사내는 마지마 고로, 키류 카즈마, 하마자키 고우 정도가 있다.
2.3. 용과 같이 유신!
이토 카시타로 역으로 오랜만에 다시 출연하게 되었다. 일단 실제 역사상으로도 사이토 하지메에게 썰리는 게 정사이므로 보스로 등장할 듯. 역시나 4편에서 보여줬던 개과천선한 모습은 다 말아 먹고 '''다시 악역으로 돌아왔다(...).''' 스토리 내내 대놓고 곤도 이사미를 쫒아내고 국장 자리를 먹으려는 야심을 내비치더니 후반부에 교토 방화를 실행하는 것으로 모자라서 고료우에지 멤버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키고[8]사카모토 료마를 자칭하는 흑막에게 붙어서 최종장에서는 자기가 국장이었으면 신센구미는 이렇게 나라를 움직일 정도의 파워를 가졌을 거라며 고료우에지 부하들과 료마 일행의 앞을 막아선다. 근데 뭔 훈련을 시켰는지 고료우에지 대원들은 다 베여서 쓰러졌다가 다시 부활한다. 결국 히지카타 토시조가 먼저 일행을 보내고 이들과 다시 맞선다. 히지카타가 멀쩡한 걸 봐서 생존 확률은 제로(...). 하다못해 최후를 맞는 장면이라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거 없다(...).
[1] 용과 같이 4에선 51세. 즉 1959년생.[2] 본명은 타카하시 쿄지로. 배우 겸 가수다. 보통 소시민적인 아버지를 잘 맡기로 유명하다.[3] 사실상 사화에게 빌붙은 거나 마찬가지였다. 라우 카 롱은 어디까지나 키류에게 복수하기 위해 하마자키와 협력했던 것.[4] 역대 시리즈중 가장 심하게 부상을 당한다. 총을 여러방 맞았던 2편이나 복부에 총을 맞은 5편의 부상도 심한 편이었지만 최종전까지 싸움이 가능한 정도는 되었는데, 이때는 그야말로 피가 호수처럼 철철 흐를 정도로 심하게 찔려서 바로 쓰러진다. 하루카는 이 모습에 적잖게 트라우마까지 일어났을 정도, 바로 눈 앞에서 자신이 따르는 아빠같은 존재가 칼에 찔리는걸 보면...이 때문에 이 당시 정말로 키류가 죽은게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던 듯. [5] 25년전 습격사건 당일 마지마가 찾아오지 않은 이유가 사실은 마지마가 우에노 성화회와 협력해서 사에지마를 배신해서 그랬다는 식으로 복수심을 부추겼다.[6] 1편의 100억엔의 유출정보(사실 이 돈은 사설감옥인 오키나와 제2형무소 설립자금이었다). 그리고 경시청이 동성회를 말아먹고 우에노 성화회에게 동성회(의 마지마조)가 맡은 카무로쵸 힐즈 사업을 넘겨서 서로 공생하려는 계획 등.[7] 간수 사이토에게 맞은 총부상이 악화되었다.[8] 문제는 '''신센구미 병력 태반이 고료우에지에 붙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