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다 츠요시
[image]
용과 같이 3 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메아가리 결사대의 멤버로 유명한 미야사코 히로유키.[1][2] 용과 같이 온라인에서는 타케토라.
연령은 49세로 1960년생. 강간죄로 복역을 할 만큼 막나가는 인간 쓰레기로, 앞뒤 가리지도 않고 일을 저지르며, 심기가 불편하면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을 내뱉는다. 문신을 과시하기 위해서인지 셔츠를 안 입고 외투만 걸치는, 즉 마지마 고로의 초창기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왔다.
3년 전, 그러니까 용과 같이 1의 시점에서는 니시키야마조의 졸개 A에 지나지 않았고, 그마저도 위에 적었던 바와 같이 강간죄 때문에 이미 감방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러다 용과 같이 2 이후에야 출소했지만, 현재 시점에서도 정신을 못 차리고 여자를 밝힌다. 그것도 보통 밝히는 게 아니라, '마사지'라는 명목으로 여자의 체형이나 얼굴이 어떻든 자신의 괴력으로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사디스트이다.
즉 그냥 '''발정난 망나니'''에 불과하지만, 훗날 동성회의 엄청난 자금줄이 되는 젊은 사업가 미네 요시타카를 가입시킨 공적을 인정받아 니시키야마조의 3대 두목이 된다. 하지만 정작 미네 입장에서는 야쿠자라면 누구든 상관없었던 걸로 보이고, 현재 시점에서도 소개해 준 인연을 구실삼아 계속 돈을 뜯어가기 때문에 미네 입장에서도 좋은 파트너는 아니다.
그러나 2편에서 오미 연합 및 진권파와 격돌한 것 때문에 동성회 상층부가 싸움에 전쟁이 없는 틈을 타서 카무로쵸의 구역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카무로쵸 대부분의 상가들은 카자마조의 덕을 보고 있었는데 칸다가 행패를 부리자 어쩔 수 없이 응할 수밖에 없었고, 당시 카자마조의 두목이었던 카시와기 오사무도 이를 알고 있었으나 막 외부와의 전쟁이 끝난 뒤였기 때문에 쉽사리 손을 대지 못했다.
그러다 오키나와에서는 류도 일가의 나카하라 시게루가, 도쿄에서는 도지마 다이고가 저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동성회 내부는 다시금 혼돈에 휩싸이게 된다. 칸다는 과거 니시키야마조를 박살낸 키류 카즈마에게 상당한 원한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2편 이후)에 했던 대로 내친 김에 차기 회장까지 오르기 위해 전쟁을 계획하고, 그것도 긴급 간부회의 자리에서 '''난 차기 회장이 될 거고 4대 회장 따위 신경 안 쓴다'''는 상당히 훌륭한 사망 플래그를 세운다.
그 직후 미네에게 다시금 자금을 달라고 요구하고, 이후 부하들을 시켜 카무로쵸에서 가장 잘 나가는 상가인 스타더스트를 접수하기 위해 부두목인 하세베를 보낸다. 그러나 다이고의 저격 사건에 대한 얘기를 듣기 위해 카무로쵸에 온 키류가 그냥 지나가다가 스타더스트에서 손님들이 쫓겨나는 걸 보고 가게 안에 들어간다. 거기서는 하세베가 탁자 위에 돈다발을 쌓아두고는 카즈키와 유야에게 스타더스트를 넘기라고 설득, 아니 협박하고 있었다. 하세베는 끼어든 사람이 키류란 걸 알았음에도 두목과 마찬가지로 "4대 회장이고 뭐고 겁나면 빠져"라고 했다가 당연히 발린다. 그리고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란 말을 남기고 기절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키류가 카시와기를 만나러 갔다가, '''미니건을 장착한 헬기'''가 나타나 밀레니엄 타워를 습격하는 바람에 카시와기가 사망하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키류는 밀레니엄 타워에서 나와 도망치다가 신문기자로 전직한 다테 마코토와 우연히 재회하여 동성회 내부의 정보를 듣게 된다. 그러다 칸다가 가장 폭력적인 것에 착안하여 그를 배후로 단정짓고 추적에 나선다. 그 와중에 오키나와에 남아 있으라고 했던 시마부쿠로 리키야가 길도 모르면서 무작정 카무로쵸에 왔다는 게 알려지자, 키류는 리키야를 찾아 나선다.
그런데 도착해 보니 리키야는 니시키야마조의 조직원들에게 쫓기던 여자를 보호해 주고 있었고, 키류는 이게 웬 떡이냐 싶어 오히려 리키야에게 '잘 했다'고 칭찬하고는(!) 그들을 때려눕힌다. 조직원들이 두목의 명령이라 어쩔 수 없다면서 항변하다가 칸다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털어놓자, 키류와 리키야는 곧장 그 곳으로 향한다. 그런데 그 곳은 구닥다리 러브호텔이었고, 키류는 '여자는 좋아하지만 자기 돈 쓰는 건 싫어하나 보지'라며 들어가려 한다. 그런데 그 곳은 '''커플 전용'''이었고, 리키야는 기지를 발휘해 '''저는 키류 형님과 사귀는 사이(!!!)'''라며 주인 아줌마를 설득해 입장에 성공한다. 아줌마는 "오오... 그래요!!"라며 감탄하며 좋아하더니 그 둘의 뒤에 대고 응원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에서까지 리키야가 팔을 안고 있자 키류가 역정을 내고 리키야는 그제서야 정신줄을 되찾는다(…).
그들은 곧장 칸다가 있는 방으로 가지만, 칸다는 자기 앞에 나타난게 키류라는 걸 알고 굽신거리는 척 하다가 틈을 노려서 도망치고 부하들을 부른다. 칸다가 계단으로 도망가자 리키야는 아래층을 맡기로 하고, 키류는 여러 층을 오르내리며 칸다를 쫓아다닌다. 칸다는 결국 최상층에 있는 VIP룸으로 도망가고, 키류도 거기로 쫓아간다. 이후 목욕탕 안에 숨어 있다가 키류를 급습하지만, 키류도 보통이 아니었기에 곧장 칸다를 제압하고 싸움이 벌어진다.
이 때 보스로 나오는 칸다의 싸움 실력을 보여주듯 파이팅 스타일이 레슬링인데 알고보니 무기빨이다. 그것을 증명하듯 스턴이 되거나 다운되면 그 즉시 옆에 있는 무기를 들고 싸운다. 이때는 슈퍼 아머 판정인데다가 한방한방이 강력해지고 뭣보다 '''가드불능이 다수라서''' 막기만 해서는 안된다. 공격의 틈이 큰 걸 노리고 조금씩 때려서 무기를 박살내거나 코마키류 받아넘기기(R1 + ○)를 배웠다면 한 결 편해진다. 더 가관인 건 체력이 어느정도 손실되면 돌로 된 커다란 원형 장식물을 '''통째로 떼어내서 무기로 사용한다!'''(!!!!) 이 때 "코마키 받아넘기기" 는 통하지 않고 센료거리에서 천계 이벤트로 습득할 수있는 자폭의 극의를 사용하면 패턴을 빠르게 캔슬시킬수있다.. 게다가 이 이벤트는 '''2번''' 발생하니 주의.
칸다의 체력을 거의 다 깎으면 마지막 QTE가 나오는데 여기서 칸다의 굴욕이 별미. 쓰러진 이후 키류의 추궁에 카시와기를 죽인 것은 자신이 아니고 하마자키 고우가 더 의심스러우니 그놈이 범인일 것이라 말한다. 이후 키류가 자길 따라온 리키야랑 대화하는 틈을 노려서 칼로 기습하려다가 눈치챈 키류의 반격에 그대로 나가떨어지면서 기절. 키류도 칸다 같은 단세포가 그런 교활한 계획을 세울 리가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이후 미네의 방을 찾아가서 키류에게 패한 것에 울분을 토하고 미네가 "당신이 괜히 싸움을 걸어서 그런 것 아닙니까."라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 미친듯이 분노하며 미네의 방의 물건들을 마구잡이로 부숴댄다.[3] 그리고 미네에게 부하들과 돈을 모두 자기에게 넘기라는 억지를 부리고 그걸로 자신이 동성회 7대 회장이 되면 미네는 서열 2위(와카가시라)로 올려주겠다는 헛소리를 하자 미네도 더는 못 참겠다는 듯이 차갑게 거절한다. 칸다는 열폭하여 미네를 때리려고 했지만, 미네가 "저, 보기와는 달리 꽤 강합니다."라고 말하더니 연달아 잽을 날리는 바람에 얻어맞고 뻗는다. 이후 미네는 칸다와의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말하고 부하들을 불러서 "여기선 죽이지 마라. 이 이상 방을 더럽히고 싶지 않으니."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뜬다. 칸다는 애타게 미 네를 불렀지만...
이후 미네는 사죄의 의미로 칸다의 '''목을 잘라낸''' 다음 그걸 가방에 넣어서 키류에게 바친다.[4] 서술은 이렇지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칸다의 목이 잘렸다는 사실이 먼저 나온 다음 과거 회상 형식으로 칸다가 어떻게 죽었는지 나온다.
여담으로 만약 이따위 녀석이 동성회의 7대 회장이 되었다면 동성회는 그 자리에서 붕괴해도 이상할게 없었을 거다. 그냥 동네 양아치나 하면 딱 좋을 그릇으로, 조직폭력단의 일원으로서는 자격미달인 인물. 극 중에서도 언급하기를 과거 니시키야마 아키라도 이놈의 개차반 성격을 진작에 알고서 조직의 돌격대에도 끼워넣지 않았다고 하니 말 다했다. 아마 니시키야마가 저승에서 이를 보고 엄청 한탄하고 있을 듯. 어찌보면 이 놈 때문에 자신이 세워놓은 조가 무너진 것과 마찬가지니...
이미지로 봐서 처녀작인 용과 같이 1의 시마노 후토시를 오마쥬한 듯 보인다. 스킨헤드에 양 어깨의 문신, 폭력적인 언행과 성향 등. 다만 시마노가 1편에서 누명을 쓰고 장례식장에서 도망가던 키류를 1:1로 막아서는 모습이나 2편에서 진권파 습격 작전에서 날뛰는 모습에 비하면, 칸다는 그런 것도 없고 실컷 도망다니다가 마지막에 숨어 있다가 나타나서 싸우는 소인배 of 소인배이다. 오히려 시마노와 비교하면 실례인데, 적어도 시마노는 4대 회장이 되기 위해 사화의 라우 카 롱이나 오미 연합의 테라다 유키오와 손을 잡는 외교 수완을 보이기도 했다. 0 마지마 스토리에서는 그야말로 모든걸 계획하고 완벽하게 실행시킨 어마어마한 두뇌파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칸다는 자기 부하들과 미네의 빽만 믿었고, 키류에게 당한 이후에도 미네를 여전히 자기보다 아래로 보고 있었다. 제딴에는 과거에 미네를 동성회에 가입시켜 줬으니 시다바리로 여겼던 모양인데, 설령 진짜 시다바리였다고 해도 말로 설득할 줄 몰랐다는 점에서 그냥 힘만 센 골빈 바보임을 알 수 있다.
첫 등장부터 사무실에서 여성의 신음소리와 그걸 또 즐기는 칸다의 목소리가 나오고,[5] 휘하 조직원들이 '우리 보스는 튼튼한 여자라면 인종도 불문하고 좋아한다'라고 말한다던지, 그런 여자를 상납하기 위해 조직원들이 여자들을 납치해 진상한다던지, 전에 이미 강간죄로 감방에 갔다왔다는 설정 등으로 누가 봐도 희대의 강간마인 것처럼 보였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곧 강간이 아니라 '''강제로 여자를 마사지시키면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즐기는''' 변태로 밝혀지는 소소한 반전이 있다. 강간보다는 조금 낫기야 하지만 변태이긴 매한가지.
이 특성을 살려서(?) 용과 같이 유신!에서는 회복계열 SR랭크 대원 칸다 코지(神田剛二)으로 등장하는데 대원 능력의 이름이 '''기적의 애무(奇跡ノ愛撫)'''다(...). 효과는 일정시간동안 체력이 천천히 회복되고 회복속도도 빠른 편이긴 한데 그리 큰 쓸모는 없다. 그냥 컨셉놀음.
그런데 성우가 2명의 여성을 강간했었다는 사실이 2017년에 밝혀지는 바람에 졸지에 성캐일치가 되고 말았다.
용과 같이 ONLINE에서 휴일이라고 수영복을 입은 디자인이 카드로 나왔는데 유저들의 반응은 OME를 외쳤다고. 물론 미네 요시타카와 한준기도 역시 수영복 디자인이 나왔으나 한준기 역시 미네에게 밀린편.
남성캐릭터 휴일 등장기념 스마트폰 배경화면. 휴일 칸다있으니 클릭주의
1. 개요
용과 같이 3 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메아가리 결사대의 멤버로 유명한 미야사코 히로유키.[1][2] 용과 같이 온라인에서는 타케토라.
연령은 49세로 1960년생. 강간죄로 복역을 할 만큼 막나가는 인간 쓰레기로, 앞뒤 가리지도 않고 일을 저지르며, 심기가 불편하면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을 내뱉는다. 문신을 과시하기 위해서인지 셔츠를 안 입고 외투만 걸치는, 즉 마지마 고로의 초창기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왔다.
2. 행적
2.1. 용과 같이 3 이전
3년 전, 그러니까 용과 같이 1의 시점에서는 니시키야마조의 졸개 A에 지나지 않았고, 그마저도 위에 적었던 바와 같이 강간죄 때문에 이미 감방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러다 용과 같이 2 이후에야 출소했지만, 현재 시점에서도 정신을 못 차리고 여자를 밝힌다. 그것도 보통 밝히는 게 아니라, '마사지'라는 명목으로 여자의 체형이나 얼굴이 어떻든 자신의 괴력으로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사디스트이다.
즉 그냥 '''발정난 망나니'''에 불과하지만, 훗날 동성회의 엄청난 자금줄이 되는 젊은 사업가 미네 요시타카를 가입시킨 공적을 인정받아 니시키야마조의 3대 두목이 된다. 하지만 정작 미네 입장에서는 야쿠자라면 누구든 상관없었던 걸로 보이고, 현재 시점에서도 소개해 준 인연을 구실삼아 계속 돈을 뜯어가기 때문에 미네 입장에서도 좋은 파트너는 아니다.
그러나 2편에서 오미 연합 및 진권파와 격돌한 것 때문에 동성회 상층부가 싸움에 전쟁이 없는 틈을 타서 카무로쵸의 구역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카무로쵸 대부분의 상가들은 카자마조의 덕을 보고 있었는데 칸다가 행패를 부리자 어쩔 수 없이 응할 수밖에 없었고, 당시 카자마조의 두목이었던 카시와기 오사무도 이를 알고 있었으나 막 외부와의 전쟁이 끝난 뒤였기 때문에 쉽사리 손을 대지 못했다.
2.2. 용과 같이 3
그러다 오키나와에서는 류도 일가의 나카하라 시게루가, 도쿄에서는 도지마 다이고가 저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동성회 내부는 다시금 혼돈에 휩싸이게 된다. 칸다는 과거 니시키야마조를 박살낸 키류 카즈마에게 상당한 원한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2편 이후)에 했던 대로 내친 김에 차기 회장까지 오르기 위해 전쟁을 계획하고, 그것도 긴급 간부회의 자리에서 '''난 차기 회장이 될 거고 4대 회장 따위 신경 안 쓴다'''는 상당히 훌륭한 사망 플래그를 세운다.
그 직후 미네에게 다시금 자금을 달라고 요구하고, 이후 부하들을 시켜 카무로쵸에서 가장 잘 나가는 상가인 스타더스트를 접수하기 위해 부두목인 하세베를 보낸다. 그러나 다이고의 저격 사건에 대한 얘기를 듣기 위해 카무로쵸에 온 키류가 그냥 지나가다가 스타더스트에서 손님들이 쫓겨나는 걸 보고 가게 안에 들어간다. 거기서는 하세베가 탁자 위에 돈다발을 쌓아두고는 카즈키와 유야에게 스타더스트를 넘기라고 설득, 아니 협박하고 있었다. 하세베는 끼어든 사람이 키류란 걸 알았음에도 두목과 마찬가지로 "4대 회장이고 뭐고 겁나면 빠져"라고 했다가 당연히 발린다. 그리고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란 말을 남기고 기절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키류가 카시와기를 만나러 갔다가, '''미니건을 장착한 헬기'''가 나타나 밀레니엄 타워를 습격하는 바람에 카시와기가 사망하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키류는 밀레니엄 타워에서 나와 도망치다가 신문기자로 전직한 다테 마코토와 우연히 재회하여 동성회 내부의 정보를 듣게 된다. 그러다 칸다가 가장 폭력적인 것에 착안하여 그를 배후로 단정짓고 추적에 나선다. 그 와중에 오키나와에 남아 있으라고 했던 시마부쿠로 리키야가 길도 모르면서 무작정 카무로쵸에 왔다는 게 알려지자, 키류는 리키야를 찾아 나선다.
그런데 도착해 보니 리키야는 니시키야마조의 조직원들에게 쫓기던 여자를 보호해 주고 있었고, 키류는 이게 웬 떡이냐 싶어 오히려 리키야에게 '잘 했다'고 칭찬하고는(!) 그들을 때려눕힌다. 조직원들이 두목의 명령이라 어쩔 수 없다면서 항변하다가 칸다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털어놓자, 키류와 리키야는 곧장 그 곳으로 향한다. 그런데 그 곳은 구닥다리 러브호텔이었고, 키류는 '여자는 좋아하지만 자기 돈 쓰는 건 싫어하나 보지'라며 들어가려 한다. 그런데 그 곳은 '''커플 전용'''이었고, 리키야는 기지를 발휘해 '''저는 키류 형님과 사귀는 사이(!!!)'''라며 주인 아줌마를 설득해 입장에 성공한다. 아줌마는 "오오... 그래요!!"라며 감탄하며 좋아하더니 그 둘의 뒤에 대고 응원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에서까지 리키야가 팔을 안고 있자 키류가 역정을 내고 리키야는 그제서야 정신줄을 되찾는다(…).
그들은 곧장 칸다가 있는 방으로 가지만, 칸다는 자기 앞에 나타난게 키류라는 걸 알고 굽신거리는 척 하다가 틈을 노려서 도망치고 부하들을 부른다. 칸다가 계단으로 도망가자 리키야는 아래층을 맡기로 하고, 키류는 여러 층을 오르내리며 칸다를 쫓아다닌다. 칸다는 결국 최상층에 있는 VIP룸으로 도망가고, 키류도 거기로 쫓아간다. 이후 목욕탕 안에 숨어 있다가 키류를 급습하지만, 키류도 보통이 아니었기에 곧장 칸다를 제압하고 싸움이 벌어진다.
이 때 보스로 나오는 칸다의 싸움 실력을 보여주듯 파이팅 스타일이 레슬링인데 알고보니 무기빨이다. 그것을 증명하듯 스턴이 되거나 다운되면 그 즉시 옆에 있는 무기를 들고 싸운다. 이때는 슈퍼 아머 판정인데다가 한방한방이 강력해지고 뭣보다 '''가드불능이 다수라서''' 막기만 해서는 안된다. 공격의 틈이 큰 걸 노리고 조금씩 때려서 무기를 박살내거나 코마키류 받아넘기기(R1 + ○)를 배웠다면 한 결 편해진다. 더 가관인 건 체력이 어느정도 손실되면 돌로 된 커다란 원형 장식물을 '''통째로 떼어내서 무기로 사용한다!'''(!!!!) 이 때 "코마키 받아넘기기" 는 통하지 않고 센료거리에서 천계 이벤트로 습득할 수있는 자폭의 극의를 사용하면 패턴을 빠르게 캔슬시킬수있다.. 게다가 이 이벤트는 '''2번''' 발생하니 주의.
칸다의 체력을 거의 다 깎으면 마지막 QTE가 나오는데 여기서 칸다의 굴욕이 별미. 쓰러진 이후 키류의 추궁에 카시와기를 죽인 것은 자신이 아니고 하마자키 고우가 더 의심스러우니 그놈이 범인일 것이라 말한다. 이후 키류가 자길 따라온 리키야랑 대화하는 틈을 노려서 칼로 기습하려다가 눈치챈 키류의 반격에 그대로 나가떨어지면서 기절. 키류도 칸다 같은 단세포가 그런 교활한 계획을 세울 리가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이후 미네의 방을 찾아가서 키류에게 패한 것에 울분을 토하고 미네가 "당신이 괜히 싸움을 걸어서 그런 것 아닙니까."라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 미친듯이 분노하며 미네의 방의 물건들을 마구잡이로 부숴댄다.[3] 그리고 미네에게 부하들과 돈을 모두 자기에게 넘기라는 억지를 부리고 그걸로 자신이 동성회 7대 회장이 되면 미네는 서열 2위(와카가시라)로 올려주겠다는 헛소리를 하자 미네도 더는 못 참겠다는 듯이 차갑게 거절한다. 칸다는 열폭하여 미네를 때리려고 했지만, 미네가 "저, 보기와는 달리 꽤 강합니다."라고 말하더니 연달아 잽을 날리는 바람에 얻어맞고 뻗는다. 이후 미네는 칸다와의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말하고 부하들을 불러서 "여기선 죽이지 마라. 이 이상 방을 더럽히고 싶지 않으니."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뜬다. 칸다는 애타게 미 네를 불렀지만...
이후 미네는 사죄의 의미로 칸다의 '''목을 잘라낸''' 다음 그걸 가방에 넣어서 키류에게 바친다.[4] 서술은 이렇지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칸다의 목이 잘렸다는 사실이 먼저 나온 다음 과거 회상 형식으로 칸다가 어떻게 죽었는지 나온다.
3. 기타 등등
여담으로 만약 이따위 녀석이 동성회의 7대 회장이 되었다면 동성회는 그 자리에서 붕괴해도 이상할게 없었을 거다. 그냥 동네 양아치나 하면 딱 좋을 그릇으로, 조직폭력단의 일원으로서는 자격미달인 인물. 극 중에서도 언급하기를 과거 니시키야마 아키라도 이놈의 개차반 성격을 진작에 알고서 조직의 돌격대에도 끼워넣지 않았다고 하니 말 다했다. 아마 니시키야마가 저승에서 이를 보고 엄청 한탄하고 있을 듯. 어찌보면 이 놈 때문에 자신이 세워놓은 조가 무너진 것과 마찬가지니...
이미지로 봐서 처녀작인 용과 같이 1의 시마노 후토시를 오마쥬한 듯 보인다. 스킨헤드에 양 어깨의 문신, 폭력적인 언행과 성향 등. 다만 시마노가 1편에서 누명을 쓰고 장례식장에서 도망가던 키류를 1:1로 막아서는 모습이나 2편에서 진권파 습격 작전에서 날뛰는 모습에 비하면, 칸다는 그런 것도 없고 실컷 도망다니다가 마지막에 숨어 있다가 나타나서 싸우는 소인배 of 소인배이다. 오히려 시마노와 비교하면 실례인데, 적어도 시마노는 4대 회장이 되기 위해 사화의 라우 카 롱이나 오미 연합의 테라다 유키오와 손을 잡는 외교 수완을 보이기도 했다. 0 마지마 스토리에서는 그야말로 모든걸 계획하고 완벽하게 실행시킨 어마어마한 두뇌파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칸다는 자기 부하들과 미네의 빽만 믿었고, 키류에게 당한 이후에도 미네를 여전히 자기보다 아래로 보고 있었다. 제딴에는 과거에 미네를 동성회에 가입시켜 줬으니 시다바리로 여겼던 모양인데, 설령 진짜 시다바리였다고 해도 말로 설득할 줄 몰랐다는 점에서 그냥 힘만 센 골빈 바보임을 알 수 있다.
첫 등장부터 사무실에서 여성의 신음소리와 그걸 또 즐기는 칸다의 목소리가 나오고,[5] 휘하 조직원들이 '우리 보스는 튼튼한 여자라면 인종도 불문하고 좋아한다'라고 말한다던지, 그런 여자를 상납하기 위해 조직원들이 여자들을 납치해 진상한다던지, 전에 이미 강간죄로 감방에 갔다왔다는 설정 등으로 누가 봐도 희대의 강간마인 것처럼 보였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곧 강간이 아니라 '''강제로 여자를 마사지시키면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즐기는''' 변태로 밝혀지는 소소한 반전이 있다. 강간보다는 조금 낫기야 하지만 변태이긴 매한가지.
이 특성을 살려서(?) 용과 같이 유신!에서는 회복계열 SR랭크 대원 칸다 코지(神田剛二)으로 등장하는데 대원 능력의 이름이 '''기적의 애무(奇跡ノ愛撫)'''다(...). 효과는 일정시간동안 체력이 천천히 회복되고 회복속도도 빠른 편이긴 한데 그리 큰 쓸모는 없다. 그냥 컨셉놀음.
그런데 성우가 2명의 여성을 강간했었다는 사실이 2017년에 밝혀지는 바람에 졸지에 성캐일치가 되고 말았다.
용과 같이 ONLINE에서 휴일이라고 수영복을 입은 디자인이 카드로 나왔는데 유저들의 반응은 OME를 외쳤다고. 물론 미네 요시타카와 한준기도 역시 수영복 디자인이 나왔으나 한준기 역시 미네에게 밀린편.
남성캐릭터 휴일 등장기념 스마트폰 배경화면. 휴일 칸다있으니 클릭주의
[1] 개그맨이지만 종종 연기활동도 하는데 인크레더블의 악당 '''신드롬'''을 담당하기도 했다.[2] 이후 후속작인 6에서 나구모 츠요시라는 역할로 다시 출연하게 된다. 칸다와는 다르게 키류의 든든한 아군이 되는 캐릭터.[3] 미네가 나중에 말하기로는 칸다가 때려부순 물건들은 다 합쳐서 10억 정도 된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10억은 당연히 엔화를 말하는것이므로, 원으로 환전하면 약 '''100억'''이다.[4] 심의상 잘린 목은 절대 보여주지 않고 키류와 마지마, 다테 마코토, 삼도천 꽃장수와 리키야가 놀라는 장면만 보여준다. 리키야는 토할 뻔하기까지 했다.[5] 물론 그 장면을 직접 보여주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