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린 우(테일즈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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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러스트[1]
신 일러스트
1. 개요
2. 설정
2.1. 도트
3. 스킬
4. 작중 행적
4.1. 에피소드 1
4.2. 에피소드 2
4.3. 에피소드 3
4.4. 에피소드 4
5. 게임 내 성능
6. 인기
7. 기타

'''Sivelin Uoo'''

1. 개요


테일즈위버의 에피소드 1 플레이어블 캐릭터.[2] 계열은 찌르기형, 물리복합형, 베기형이 있으며, 무기는 을 사용한다.[3] 보유 아티팩트는 건틀릿 블러디 미스트.[4]
실제 나이는 23세. 생일은 12월 20일[5]. 187cm라는 매우 큰 키와[6] 잉여 지방이라고는 0.1g도 없을 것 같은 근육질 몸매와는 달리 얼굴은 동안이다. 구 일러스트에서도 20대 초반치고 좀 앳되게 보였지만 바뀐 일러스트는 그냥 10대 후반처럼 보이며, 이는 바스트업도 마찬가지. 에피소드 2에서는 NPC들이 대놓고 동안 드립을 치기도 하는 등 나름 공식 설정으로 자리잡은 듯하다. 에피소드 3에서는 네냐플 교복이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
판타지 작품에서도 은근히 드문 '''배꼽을 노출한 민소매 탱크탑'''이라는, 남캐로서는 파격적인 옷차림[7]을 하고 있으나 아무도 그의 패션을 지적하지 않는다(...). 다른 미성년자 남캐들이 속살을 꽁꽁 감춘 옷차림인 것에 비해 홀로 속살을 엄청 드러낸 옷차림이라 더더욱 튄다.
기억을 잃은 점, 흑의검사와 얽힌 점, 그리고 진짜 정체로만 보면 원작의 등장 여부를 떠나 챕터 내에서 진히어로 급의 제법 비중있는 캐릭터지만 정작 하는 짓은 일 벌이기. 다른 미성년자 캐릭터들과는 거의 6~8살이나 차이가 나서 든든한 형님 혹은 오빠 같은 모습도 보여주지만, 은근히 철없는 어린애 같은 면도 있어서 역으로 연하의 캐릭터들에게 털리거나 보살핌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괜히 한참이나 어린 나야트레이에게 바보 소릴 듣는 게 아니다(...).

2.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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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연령 20대. 본인은 24세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 용병들의 국가로 알려진 레코르다블에 기반을 두고 있는 다국적 용병 길드 섀도우&애쉬(Shadow&Ash)에서 최근 명성을 날리고 있는 젊은 용병.

자신의 키보다도 큰 거대한 창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황금빛 눈동자와 타오르는 듯한 붉은 머리카락의 강렬한 인상으로 인해 "진홍(眞紅)의 사신(死神)"이라는 호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과거에 있었던 사건의 충격으로 인하여 자신의 이름은 물론, 국적이나 출생지, 나이등 자신의 신상과 관련된 모든 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린 상태이다. 현재의 그와 그의 과거를 이어주는 단서는 선상(船上)에서의 전투 도중 거대한 검을 사용하는 흑의검사(黑衣劍士)에게 공격 당했다는 단편적인 기억과 가슴에 남겨진 거대한 상흔, 그리고 발견되었을 당시 지니고 있었던 작은 펜던트(Pendant)[8]와 유래를 알 수 없는 낡은 건틀렛(Gauntlet) 뿐이다.
그가 사용하고 있는 시벨린이라는 이름은 예전에 그와 함께 페어(Pair)를 짜서 활동했던 늙은 용병 케렌스 우(Kerence Uoo)가 지어준 것으로, 3년 전 임무 수행 도중 시벨린을 대신해 그가 죽은 이후로 그의 성을 이어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그의 유언을 지키고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 전 대륙을 돌아다니며 흑의검사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
얼마 되지 않는 기억마저도 결코 즐겁고 밝은 일들로만 채워지지는 않았지만, 그는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인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유들유들하고 여자를 밝히는 호색한, 유쾌한 사람으로만 알기 십상이지만 이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둘러싸도록 임의로 형성된 성격으로, 그가 실제로 마음 속에 얼마나 큰 짐을 지고 살아가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STORY DIGEST - 진정한 나를 찾아서. 기억을 찾고 있는 진홍의 사신

'''웃음 속에 감추어진 슬픈 자아'''
시벨린이 갖고 있는 자신에 대한 기억은 지난 5년 간이 전부이다. 5년 전 기억을 잃고 쓰러져 있는 한 청년이 '섀도우&애쉬'에 의해 구조되었다. 섀도우&애쉬의 용병, '케렌스 우(Kerence Uoo)'는 몇 년 전 조직의 임무를 수행하다 죽게 된 자신의 아들과 너무나도 닮은 그 청년과 함께 페어(Pair)를 이루기를 자청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그 청년의 이름을 죽은 아들의 이름인 '시벨린'으로 지어 준다. 그 때부터 케렌스는 시벨린에게 페어이자 아버지와도 같은 사람이 되어 주었다. 시벨린은 전투에 대한 특유의 감각으로 짧은 시간 만에 최고의 용병으로 성장해 나가, 진홍(眞紅)의 사신(死神)이라는 호칭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다.
그러나 그런 케렌스마저도 임무 수행 도중 시벨린을 대신하여 사망하게 되고, 시벨린은 그의 성을 이어 받아 '시벨린 우'라는 풀네임을 갖는다. 시벨린은 케렌스가 죽기 직전 그에게 남긴 "흑의검사를 찾아라..."라는 유언이 자신의 어렴풋한 기억이나 꿈에서도 나타났던 흑의검사와도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케렌스의 유언을 지키고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현재의 페어는 여행 도중, 일족이 모두 살해 당하고 죽음의 위기에 처한 나야트레이를 시벨린이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구성된 것으로, 나야트레이는 혼자만의 외롭고 힘든 길이 될 뻔한 시벨린의 여행에서 좋은 동료가 되어 주고 있다.
'''악몽'''
흑의검사를 찾아서 아노마라드 남부 지방으로 오게 된 시벨린과 나야트레이. 카울 마을에 도착한 그들은 그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자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정보를 얻지 못한다. 다만 카울 마을의 주술사가 하는 알 수 없는 이야기에 잠시 시벨린의 마음은 어두워 진다. 그리고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한 두 사람은 섀도우&애쉬의 지부가 있는 항구 도시 나르비크로 가기로 한다.
나르비크의 예쁜 아가씨들을 뒤로 하고, 흑의검사에 대한 또 다른 단서를 찾기 위해 조사하기 시작하는 시벨린과 그런 그의 뒤를 따르는 나야트레이. 그러나 섀도우&애쉬 나르비크 지부장 '르베리에'마저도 흑의검사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은데...
'''케렌스 우(Kerence Uoo)'''
용병일로 잔뼈가 굵은 섀도우&애쉬의 노련한 용병. 한 때 친아들인 '시벨린 우(Sivelin Uoo)'와 함께 섀도우&애쉬 내에서 꽤나 실력 있는 페어로 활동했었다. 거친 용병으로만 보이지만 내심 엄마의 사랑도 받지 못하고 힘든 용병일을 해야만 했던 아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연민, 그리고 결국 훌륭한 한 사람의 용병으로 자라난 아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갖고 있는 자상한 아버지였다. 그러나 그런 그의 소중한 아들인 시벨린은 아버지인 케렌스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다 목숨을 잃는다.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슬픔 속에서 몇 해를 방황하던 케렌스는 어느 날 조직에 의해 구조되었다는 기억을 잃어버린 한 청년을 만나게 된다. 케렌스는 죽은 아들이 다시 살아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아들 시벨린을 꼭 닮은 그 청년을 통해 아버지로서 못 다한 모든 것을 이루기로 마음 먹고 그 청년을 자신의 페어로 받아들인다. 그에게 '시벨린'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케렌스는 시벨린에게 마치 친아버지와도 같은 사람이었다.
전투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시벨린이 짧은 시간 만에 훌륭한 전사로 성장하여 케렌스의 마음이 흐뭇해진 것도 잠시, 케렌스는 친아들 시벨린과 마찬가지로 비밀 임무를 수행하다 목숨을 잃고 만다.
'''흑의검사'''
정체 불명의 검사. 신원, 국적, 목적, 나이 등 모든 것이 말 그대로 불명. 전혀 정보가 노출된 바 없다.
키가 크고 날렵한 체격과 허리까지 내려오는 짙은 보라색 머리카락, 차갑고 깊은 눈동자의 소유자이다. 힘과 기량 모두를 갖춘 뛰어난 검사이며 고대어가 각인된 검붉은 블레이드의 대검을 사용한다. 흑의검사라는 명칭은 목격자나 전해 들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그의 옷차림 때문이며,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예정 없는 등장, 의도를 알 수 없는 행동과 기묘한 발언은 그의 정체를 더욱 파악하기 힘들게 한다.
최근 아노마라드 남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정체 불명의 사건과 관련해 그와 유사한 인상 착의의 검사가 목격되었으나, 이 검사가 시벨린이 찾고 있는 7년 전 사건의 그 흑의검사인지는 알 수 없다. 단 한 가지, 그가 모든 사건의 의문을 풀어줄 답을 가지고 있으리라는 희미한 추측만이 그의 그림자를 뒤쫓게 만든다.

2.1. 도트


'''시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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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휴식
'''베베 시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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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3. 스킬


'''공통계열'''[9]
'''아이콘'''
'''스킬명'''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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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던지기
시드를 던져 적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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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크
스킬이 지속되는 동안 공격력 70%, 이동 속도 상승. 딜레이, 방어력 20% 감소. 피격시 경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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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스킨
[DEF] 자신의 피부를 단단하게 단련시켜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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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挑發)
상대방을 흥분시켜 공격에만 치중하게 만듬으로써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기술.
'''창계열'''[10]
'''아이콘'''
'''스킬명'''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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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기
[STAB] 시벨린의 기본 기술. 데미지는 낮지만 명중률이 높고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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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連)
[STAB] 연속적인 강한 찌르기 공격을 한다. 레벨에 따라 찌르는 횟수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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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發)
[STAB] 창으로 강한 회전을 일으켜 주변의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소용돌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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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룡섬
[STAB+HACK] 두 번의 강력한 연속 공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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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룡(投龍)
[STAB] 한 점에 응축시킨 투기를 직선으로 뿜어내는 기술. 화려하고 강한 관통력을 보여준다.
'''봉계열'''[11]
'''아이콘'''
'''스킬명'''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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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두르기
[HACK] 시벨린의 기본 기술. 데미지는 높지만 명중률이 낮고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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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찍기
[STAB+HACK] 시벨린의 기본 기술. 밸런스형 유저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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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치기
[STAB+HACK] 시벨린의 기본 기술. 주변에 있는 여러 적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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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룡등천(紅龍登天)
[STAB+HACK] 마치 용이 굼실거리듯 춤을 추며 주변의 적들을 공격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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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擊)
[STAB+HACK] 무기에 정신을 집중시켜 일격의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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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飛連)
[STAB+HACK] 무기에 기를 집중시켜 강력한 충격파를 날린다. 레벨에 따라 갯수가 달라진다.

4. 작중 행적



4.1. 에피소드 1


주기적으로 배 위에서 이름 모를 귀공자와 싸우는 악몽을 꾸고 있으며, 자신의 양아버지 케렌스 우를 죽인 흑의검사를 찾기 위해 사방을 떠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으고 있다.
대놓고 여친 모집 중이라고 광고하고 다니며 챕터 1부터 아름답고 예쁜 아가씨를 매우 밝힌다. '''나이에 상관없이''' 여성들에겐 무조건 레이디라고 부르며, 듣는 사람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끼한 작업 멘트를 날리면서 듣는 막시민을 질색팔색하게 만든다(...). 챕터 11에서 케이레스 사막으로 떠나기 전에 다들 주변의 지인들과 작별 인사를 하러 가는데, 시벨린은 친하지도 않은 여성들에게 꽃을 나눠주러 다닐 정도. 연하의 여성들에게 더 상냥한 걸 보면 연하 취향인 듯하다.[12]
챕터 7에서는 도플갱어 시벨린이 이스핀 앞에 나타나는데, 평상시의 부드러운 모습과는 완전히 반대로 맛이 간 웃음소리와 싸이코패스같은 대사를 날리며 이스핀을 괴롭힌다. 이 도플갱어 시벨린은 지나가던 막시민이 열받아서 베어버린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밝혀지는 시벨린의 정체는 오를란느 공국의 대공 계승자이자 샤를로트 비에트리스 드 오를란느의 오빠인 '''베르나르 조프레 드 오를란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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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싸움이 치열한 오를란느 내에서 크라레트 숙부는 후계자인 왕자를 제거하기 위해 용병을 고용해 베르나르가 계승식을 위해 배를 타고 가던 중을 노려 습격하게 한다. 상당한 수준의 창술 실력을 지닌 베르나르는 이 용병과 싸우던 도중 배 아래로 떨어진다. 이 때 '''베르나르를 암살하려 했던 용병이 진짜 시벨린 우'''였고, 진짜 시벨린은 베르나르가 배에서 떨어진 후 검은 예언자들에 의해 역시 배 아래로 떨어지면서 그대로 사망한다.
바다에 빠져 흘러간 베르나르는 아티팩트의 힘에 의해 목숨을 건졌지만 그 충격으로 깨어나지 못했다. 이때 섀도우&애쉬의 용병이자 진짜 시벨린의 아버지인 케렌스 우가 그를 구출하였고, 자신의 아들과 너무나도 닮은 모습에 고향 마을인 카디프로 데려가 점성술사 가밀라에게 그를 치료해주길 부탁했다. 진짜 시벨린의 소꿉친구이기도 한 가밀라는 운명을 보는 눈을 지녔기에 베르나르를 보자마자 그에게 있었던 일 전부를 알게 된다. 일개 길드가 한 나라의 대공 계승자를 암살하려고 했다는 기억은 너무 위험했기 때문에 가밀라는 베르나르가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그의 기억을 지웠다. 이후 베르나르는 케렌스에게 거둬져 '시벨린'이라는 이름을 받고 그의 양아들이 된다. 자신을 죽이려 했던 자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점.
에피소드 1에서는 쭉 기억이 없는 상태였다가 챕터 11부터 가밀라와 만나면서 자신의 의지로 약간의 기억이 돌아오는데, 이때 자신을 베르나르가 아닌 시벨린이라고 착각한다. 그리고 이스핀의 오빠를 자신이 죽였다고 믿으면서 이스핀에 대한 속죄의 마음으로 잠시 일행을 떠나기도 한다.
스토리 내에서 플레이어가 다루는 시벨린은 진짜 시벨린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 복선이 많다. 이스핀이 자꾸 오빠랑 닮았다고 언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진짜 시벨린과 친분이 두터웠던 시라크는 현재 시벨린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말한다. 시라크의 묘사나 회상에서의 진짜 시벨린은 상당히 맛이 간 성격이기 때문. 무엇보다 케렌스가 쓰러진 베르나르를 봤을 때 자신의 아들과 닮긴 했으나 진짜 시벨린이 아닌 것을 알았다는 것도 한몫한다. 그 밖의 오를란느 공국에 관련된 사건을 잊혀진 기억 속에서 꺼낼 때 오를란느인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 같다고 이스핀이 느끼는 것, 그리고 회상에서 베르나르가 선보였던 창술을 시벨린이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것까지.

4.2. 에피소드 2


챕터 0에서 롱소드가 쓴 비석에 "그 놈의 레이디 타령만 하다... 여자친구 한 번 제대로 못 사귀어 보고 떠나셨군요"라고 새겨진 것으로 인해 공식적으로 모태솔로라는 게 확인되었다(...).
챕터 4까지 막시민, 밀라와 함께 행동한다. 에피소드 2부터는 본의 아니게 종종 개드립을 치는 등 개그 캐릭터 기질도 상당한 편. 중간에 막시민의 친구인 조슈아가 등장하는데, 시벨린이 나서면 당황해서[13] 어버버하던 여캐들이 조슈아가 나서면 대놓고 뺨을 붉히며 좋아하자 그런 조슈아의 인기의 비법을 알고 싶다고 부러워하면서도 은근히 질투한다.
그러다 챕터 4 후반부에 드디어 자신이 시벨린 우가 아닌 베르나르란 것을 알게 된다. 분명 2차 인페이즈 페노미논으로 8인이 세상에서 잊혀졌음에도 시벨린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어 섀도우&애쉬의 추격을 받자, 시벨린이 진상을 알기 위해 섀도우&애쉬에 잠입하여 기록을 살펴보게 되었고, 베르나르와 닮았던 진짜 시벨린 우가 베르나르(자신)를 죽인 뒤 대역으로 써먹으려 했다는 기록을 통해, 그 동안 고려하지 않았던 한 가지 가능성을 떠올리며 자신의 정체를 깨닫는다. 깨달은 후엔 이스핀을 애타게 찾아다니게 된다. 사실상 죽은 것으로 되어 있는 자신과 달리 현재 가장 유력한 대공 계승자인 이스핀에 대한 추적은 끊이지 않고 있기에, 공작연합이 이스핀을 찾기 위해 가짜를 내세워 공녀가 실버스컬에 참가한다는 정보를 흘리자 그녀를 찾아내서 지키기 위해 '로베르토 카발리'[14]라는 가명으로 실버스컬에 출전한다.
챕터 6에서는 이스핀 및 다른 캐릭터들과 재회하지만 시나리오 라이터가 바뀌고 챕터가 막장으로 치달으면서 감격의 남매 상봉은 커녕, 지금 이 기억이 온전한 기억인지에 갑자기 의문을 품고 이스핀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하지 못한다. 그리고 가짜 공녀를 빼돌리는 과정에서 크라레트가 풀어놓은 인형 병사들 때문에 고전하지만, 보리스의 윈터러가 각성해 병사들을 해치우는데 성공한다. 이때 벤야라는 소녀가 다시 나타나 일행들에게 '테일즈위버'라는 존재에 대해 말한다.
하지만 시벨린의 반응은 '''오를란느의 공자라는 신분도 벅차 죽겠는데 테일즈위버는 또 뭥미'''일 뿐(...). 결국 에피소드 2가 끝날 때까지 이스핀에게 정체를 밝히지 못했다. 안습.

4.3. 에피소드 3


챕터 4에서 시벨린이 베르나르 왕자와 자신이 좀 닮았다며 정체를 고백하려 하지만 이번에는 이스핀이 안 믿는다(...). 그러다 챕터 6에서 부활의 엠버를 찾는 중에 시벨린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행동을 보임으로써 드디어 이스핀이 시벨린의 정체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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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종료 후에는 어그러진 동산에 있는 추억의 장소에서 오를란느를 내려다보며 이스핀과 마침내 남매로서 상봉하게 된다. 이 장면을 십수년 간 기다려 온 팬들에게는 정말 눈물없인 볼 수 없을 명장면.

4.4. 에피소드 4


이스핀과 함께 오를란느로 돌아와서 본래의 신분인 베르나르 조프레 드 오를란느로 활동 중. 이스핀에게 사과의 섬 장로가 이야기 해준 내용 중 중요 부분을 이스핀에게 설명한다.

5. 게임 내 성능


일러스트'''만''' 보면 근육질 몸매 때문에 몸빵도 잘하고 양손 무기를 들고 탱킹할 기세 같지만 현실은 시궁창. 밀리계열답게 체력은 높지만 법사계열 캐릭터들 맞먹을 정도의 저질 방어력으로 악명높다. 사냥은 괜찮은데 PK에서는 그야말로 밥. PK 서열에 수많은 논란이 있겠지만 99.9% 확률로 시벨린이 맨 뒷자리를 차지했다. 그냥 대미지만 끝내주게 좋은 대미지 딜러같은 느낌. 시벨린을 '하'에 놓고 최약캐로 분류한 짤방도 존재했다. 패치를 통해 시망 취급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PK에서 약하다.
버서커와 연 대미지 보정 덕분에 전 캐릭터 중에 가장 높은 대미지[15]+홍룡등천의 우수한 성능 덕분에 사냥에서는 꽤 활약한다. 그러나 버서커를 쓸 때는 방어력이 20% 하향되어 공성할 때 몸빵 따윈 절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저질 방어력이라 조금만 무리해서 몰이사냥을 하면 얄짤없이 눕기 때문에 물약 소모도 극심해 빛의 속도로 물약을 빠는 컨트롤을 요구한다.
하도 약캐니 뭐니 까이긴해도 장점도 있다. 그 크고 아름다운 대미지 외에도[16] 템 세팅을 대충 해도 사냥하는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물론 그만큼 방어력이 후달리겠지만 우월한 대미지로 커버가 가능하다. 스킬 이펙트도 폭풍간지인데, 이것에 반해서 키우는 사람들도 있다. 무기들의 가격도 미친듯이 저렴해서 무자본으로 시작한다면 나야트레이와 함께 추천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다만 시벨린의 무기는 플리마켓에 올려도 그다지 팔리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미친 듯이 저렴한 대신 매물량이 적다. 그나마 창은 어떻게 구해지는데 봉은 구하기 힘들기로 악명높다.
초반에 시벨린 캐릭터를 생성하면 스타일도 스탯도 찌르기(일명 창벨린)로 하는 것이 좋다. 물리복합에 비하면 그나마 무기도 구하기 쉽고, 연을 중심으로 투룡과 홍룡등천을 이용해 수월하게 사냥할 수 있다. 스탯 찍는 것도 아주 간단한데, STAB은 착용할 무기에만 맞춰서 찍어줘도 우월한 대미지를 뽑아내니 문제의 저질 방어력과 초반의 저질 명중률을 위해서 DEF와 DEX에 투자를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 STAB은 자기 레벨의 +18 혹은 무기의 요구치만 맞추고, DEX의 경우 자기 렙과 동일하게 혹은 -1이나 -2까지가 대세, 그리고 나머지는 전부 DEF.
초반에 눈물 날 정도로 저질 명중률을 자랑하지만 렙이 오르고 덱스를 열심히 투자해주면 30~40렙 즈음엔 미스가 급 줄어든다. 적어도 '''DEX를 투자해주고 템도 빵빵하게 맞춰서 육성하는데도 폭풍 미스가 뜨는 보리스나 조슈아보다는 훨씬 낫다'''. 이동속도는 그리 빠른 편은 아니지만, 어차피 대다수의 시벨린 유저들은 이속을 알아서 올려주는 버서커 상태일 때가 많기 때문에 문제없다. 다만, 지속적인 SP감소탓에 마을에서 잠수 상태일경우 SP부족으로 스킬이 해제되고, 특히 사냥시에 SP회복이 제때 이루어지지않으면 스킬이 해제되며 데미지가 반토막나는 광경을 볼 수있으므로 오리 고기 등의 SP회복류 요리 또는 몬스터카드 스킬의 SP회복 내지는 SP착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레벨이 되면 물리복합(일명 봉벨린)으로 갈아탄다. 물리복합은 비연을 주로 사용하며 격이나 쌍룡섬도 사용하는데, 찌르기와 비교하면 확실히 스킬의 다양함이 돋보인다. 봉은 합뎀이 매우 높고 딜레이가 적다는 점에서 고렙때는 창벨린보다 훨씬 유리하다. 시벨린이 사용하는 창이라는 무기의 특성상(?) 자세 잡는 선딜, 모션 딜레이, 모션 후 딜레이 3가지가 모두 길고, 특히 연은 모션이 커서 한참 휘두른다. 실제로 대다수의 고렙 유저들은 그놈의 딜레이 때문에 봉을 들고 다니며, 어떤 고렙 유저들은 창과 봉을 스와프하기도 한다. 물론 끝까지 찌르기로 가는 유저들도 있지만, 긴 딜레이와 크고 느린 모션을 극복할 수 있는게 관건이다. 물리복합은 초반에 육성하기가 찌르기에 비해 힘들기 때문에 최소 175렙 이상의 고렙으로 가서야 물리복합으로 갈아타지만, 취향과 무기를 구할 수 있는 역량에 따라서 125렙부터 물리복합으로 갈아타는 유저들도 은근히 있는 편. 다만 초반부터 물리복합으로 키운다면, 그 유저는 마총 란지에, 방출 조슈아, 스타일도 스탯도 마검사 보리스, 타격 티치엘과 함께 용자 대접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생존기가 없어 예나 지금이나 PK에는 약하며, 근육들이 전부 대미지로 간건지 이놈의 저질 방어력이 여러모로 발목을 잡는다. 그 외에도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은 많지만 상향 후에는 예전처럼 못해먹을 수준은 절대로 아니라는 평. 다만 2015년 최근 패치를 통해 상향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봉벨린은 죄다 사장당한 분위기. 패치 내역들을 보면 알겠지만 봉벨린은 이번에 상향점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유저 수는 꾸준히 가장 적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암흑기 시절에 시벨린을 키웠던 유저들은 개천에 용 났다고 본다. 확실히 한참 암흑기 시절하고 비교하면 유저수도 좀 늘었다. 2010년 7월 21일 테스트서버 패치로 버서크의 공격력 상승정도가 40% → 50%로 상향되었고 딜레이 감소 20%에 이동속도 상승도 붙었다. 거기에 창계열의 시엔이 STAB/HACK에서 STAB/DEX로 바뀌었다.
오픈베타 당시에 시벨린이 처음 등장했을때 연의 대미지가 찌르기(Stab)이 아닌 베기(Hack)타입이였다. 그래서 수많은 시벨린들이 핵을 찍으며 반월창을 들고 사냥을 했으나 이후 연의 대미지가 찌르기로 바뀌어 망했어요.
2014년 섀도우&애쉬 캐릭터 개편에서 연이 8타로 증가했고, 투룡의 마스터 레벨이 30레벨이 되는 대신 5타로 늘고 데미지도 증가했으며, 홍룡등천은 대상지정이 아닌 타일지정으로 바뀌고 타격횟수도 6타로 늘고 데미지도 증가했다. 버서크도 토글 형식으로 바뀌었다.
2015년에 이루어진 밸런스 패치로 인해 최고의 캐릭터로 떠올랐다. 순차적으로 이루어진 밸런스패치에서 1차 상향안은 그저 창을 사용하는 시벨린만 조금 상향이 되는 정도였지만, 그 이후 어떤 유저의 란지에vs시벨린의 비교글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시벨린 유저들의 큰 여론이 형성되었다. 덕분에 상당시간동안 암울했던 역사를 청산하고 2차 상향안에서 비연의 타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현재는 가장 돈이 적게들면서 능력도 좋은 가성비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상황. 사실상 무기연마같은 스페셜 스킬이 없이도 매우 쉽게 맥뎀을 뛰울 수 있고 타수도 다른 캐릭보다 1타만 밀리기때문에 성장 한계치도 가성비 치고 매우 높다. 또한 물리복합 3차스킬인 저격지원에도 버서크의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콤보연마를 사용할 경우, 이런 타수부족마저 완벽하게 메꿔버릴정도.
2016년 극한패치로 나락에 굴러 떨어졌다. 극한 후 투룡과 홍룡등천의 중딜이 '''우주중딜로 소문난 이자크의 데스트루도보다 더 길어졌다.[17]''' 버서크의 공증수치도 70%에서 20%로 대폭 너프.
기존의 버서크의 공증수치(70%)가 너무 과했다는 시벨린 유저들의 의견도 많았기에 공증수치의 너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받아들이는듯 하나(일각에서는 50%는 너무 큰 너프가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다), 홍룡등천 타수감소(6타에서 5타)및 투룡과 홍룡등천의 우주중딜은 대체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편. 덕분에 동생보다 사냥속도가 훨씬 느려졌다[18]. '''사냥에 한해서는''' 베자크랑 둘이 누가 더 중딜이 시망이냐를 가리는 처지. 보리스나 밀라도 너프는 당했지만 시벨린처럼 아예 딜레이 고자가 되지는 않았다.

6. 인기



7. 기타


스토리 진행 중에 자신(베르나르 시절)이 저주받은 12월생이라 마법 능력이 아예 없이 태어났다고 말한다. 오를란느는 실용 마법으로 유명한 나라인데 미래의 대공이 될 왕자가 마법 능력이 전무한 셈. 같은 12월생인 밀라도 마법 능력이 아예 없다. 네냐플 이벤트에서는 대놓고 자신이 마법을 못하는건 12월생이라서 그렇다고 자학한다(...). 후에 에피소드 3 챕터 6에서 대공 후계자로 지명될 때 공식적으로는 12월생임을 감췄음이 밝혀진다.
미남이라고 묘사되고 일러스트 등을 보면 잘생기게 나오지만 여캐들과는 연애 플래그고 뭐고 진짜 아무것도 없다. 그놈의 레이디 타령 및 손발이 퇴갤할 것 같은 작업 멘트를 버틸 수가 없는 게 원인이라는 의견이 있으며, 혹은 배꼽과 복근을 노출한 민소매 탱크탑이 부담스러워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다(...). 그나마 나야트레이가 호감을 보이긴 하지만, 이쪽은 시벨린이 이성으로서의 관심이 없다. 또한 이상하게 같은 테일즈위버들에게는 작업을 걸지 않지 않는다. 네냐플 친밀도 이벤트 한정이지만 보리스가 보는 앞에서 이솔렛에게 두 번이나 작업을 거는 패기를 보여주긴 했다.
남캐들의 경우, 오히려 여캐들보다 플래그가 더 많은 편. 보통 호색한 남캐가 동성들에게는 막 대하는 것에 비해 시벨린은 동성들에게도 매너를 갖추고 상냥하게 대해서 욕먹는 일은 없다. 실제로 BL 쪽으로 수요가 좀 있으며, 물 건너 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게이 기믹이 강하다(...). 몸매를 강조한 의상+창을 사용+미남+그쪽에서의 수요라는 점에서 모 작품창쟁이과도 흡사하다.
여캐들에게 차이는 건 익숙하지만, 적어도 아저씨라고 불리는 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가끔 막시민이 시벨린을 아저씨라고 하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는 걸 보면 남캐들이 그러는 건 별로 상관 안 하는 듯. 허나 에피소드 2에서 아나벨이 시벨린에게 아저씨라고 해서 충격을 먹었다.
[1] 오폰(Opon, 이근우)이 담당했다.[2] 2003년 3월 25일 0.40 버전에서 추가되었다.[3] 베기형의 경우, 언월도라는 무기가 따로 있을 예정이었으나 구현되지 않았다.[4] 설명에는 "그 이름은 피의 안개이지만, 불편한 시야에 지지 않고 그 안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용기를 의미"라고 적혀있다.[5] 엄밀히 말하면 진짜 생일은 아니고 케렌스 우의 친아들의 생일이다.[6] 테일즈위버들중 가장 장신이다. 2위는 이자크(180cm)....가 아닌 조슈아(182cm).[7] 시벨린이 나왔을 무렵인 2000년대 초반에는 진짜 파격적인 패션이었지만, 2000년대 말에서 2010년대 초반 기준으로 시벨린보다 노출도가 쩌는 남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그것도 옛말이 되었다.[8] 이 펜던트 설정은 이스핀에게 넘어갔다.[9] 레벨업시 DEX를 기본으로 일정 확률로 AGI에 보정 스탯을 더해준다.[10] 레벨업시 STAB을 기본으로 일정 확률로 DEX에 보정 스탯을 더해준다.[11] 레벨업시 HACK을 기본으로 일정 확률로 STAB에 보정 스탯을 더해준다.[12] 챕터 1에서는 연상의 여성이 더 좋다는 뉘앙스로 얘기하지만, 정작 연하의 여성들에게 더 상냥하다.[13] 잘 보면 당황하는 것보다는 거의 무서워하는 편이다(...).[14] 여담이지만 현실에 이 이름을 지닌 패션 디자이너가 있다.[15] 버서커로 인한 공격력 40% 상승+연 대미지 보정 140%.[16] 골수 시벨린 유저들이 다른 캐릭터를 키우면 형편없는(?) 대미지에 빡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17] 데스트루도의 중딜은 27. 투룡과 홍룡등천의 중딜레이는 '''각각 28, 30'''[18] 이스핀의 산화무, 더블 크로스 슬래쉬, 카운터 스피어의 중딜레이는 각각 8,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