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신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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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2부에서 십이수 팀의 멤버로 나온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꿀벌 코스프레를 한 귀여운 모습과 말투가 상당히 괴리감이 크다.
2.2. 성격 및 인간관계
십이수 팀 내에서 개그 담당 겸 호구 캐릭터. 말이나 행동들은 허세가 넘치는데 비해 실적은 영(...). 예를 들어서 성체 때는 뭔가 대단해지는 것처럼 말했는데 2부 93화를 보면 지금의 모습이 거대화된 것뿐이었다거나.
십이수를 '리더'라고 부르며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이수 팀 내에서 유일하게(...) 십이수를 리더 취급 해주는 인물이다.
2.3. 실력
자칭 '''E급 선별인원 최속'''이라고 하는데,[2] 말이 끝나자마자 부분 시동 디오니소스로 스피드를 강화시킨 상태의 베타에게 단번에 따라잡혀버렸다(...). 게다가 신수를 봉인하는 반지인 레이나에 의해 신수가 봉인된 상태의 쥬 비올레 그레이스에게 한방에 뻗어버렸다. 하지만 베스파가 하나같이 싸웠던 적들은 전원이 이미 '''E급 선별인원들 중에서도 최강급에 속하는 괴물들이란 것을 잊어선 안 된다.''' 한마디로 이 녀석이 최속값 못 하는 이유는 넘사벽의 적들에 본인의 자만과 허세가 시너지를 이뤄서 나타난 결과.
게다가 위의 두 사례 때문에 베스파를 E급 최속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일단 비올레와 싸울 때는 궤도를 읽혀서 당한 것 뿐이지, 속도 자체는 신수가 봉인된 상태의 비올레가 반응할 새도 없이 뒤로 돌아가 공격한 것이 두 번이나 되었다. "부분 시동 디오니소스"로 속도를 강화시킨 상태의 베타는 물론 악마의 힘을 부분 시동하지 않은 통상 상태의 베타보다 느린 건 확실하지만, '''애당초 베타는 선별인원이 아니므로''' E급 최속 여부하고는 관련이 없다. 즉 아직까지 베스파가 최속이라는 것이 본인의 대사 말고는 언급된 적이 없어서[3] 공식이라는 확정은 없지만, 그렇다고 확실하게 부정할 만한 근거도 없다는 것.
2.3.1. 포지션
파도잡이와 창지기를 합쳤다고 생각되었으나 사실 폰세칼 라우뢰의 지원 포격이 묘사가 헷갈리게 되어서 그렇게 보인 것. 빠른 스피드를 보면 실제 포지션은 탐색꾼으로 추정된다.
2.3.2. 기술
- 독
니들에 독이 발라져 있으며, 5분 내에 베스파가 들고 있는 꿀을 바르지 않으면 온 몸에 퍼져 죽게 된다.
3. 작중 행적
원 샷 원 오퍼튜니티에서 FUG의 숙소에 쳐들어와 베르디의 기술인 '''레이나'''로 인해 신수가 봉인되어 신수포 발포는 물론이고 신수 육체강화도 할 수 없게 되어 신체 능력 전반이 급격하게 약해진 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뒤를 공격한다. 그러나 유토가 고기방패가 되어 비올레를 대신해 독침에 맞게 된다. 이 때의 반응이 가관인데 '''"저 독은 내 꿀을 발라야 살아날 수 있지. 한번 달라고 애원해보든가? 닝겐, 뭐 애원해도 안 줄거지만 말야."''' 라고 말하며 비웃는다. 2부 64화만 보면 이수 팀이 악당같이 보일 정도(...).
하지만 2부 65화에서 비올레가 가시의 레플리카의 힘을 발동하여 신체 능력 전반을 강화시킨 뒤 알렉세이 아미고챠즈를 바로 그 자리에서 공방전에 아예 못 나갈 정도의 치명상을 입힌다. 이에 그에게 달려들지만 단번에 역관광 당한다. 그것도 베스파 본인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속도로! 그 이후 이수와 비올레의 협상으로 인해 꿀을 내주고 아르키메데스에 승선한다.
2부 85화의 토너먼트에서는 이수 팀의 선봉으로 나섰으며, 이름모를 상대팀 선봉과 분다완을 가볍게 바르고 4강전에 진출. 소환 된 폰세칼 라우뢰를 업고 다닌다. 쥬 비올레 그레이스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그 중2병 스러움은 여전한지 자신의 강함에 감탄하고 있던 와중 공방전 예선전에서 갑작스레 사라졌던 하츠와 만난다. 예선전에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다가 토너먼트 전에 뜬금없이 나타나최악의 무기가 만들어 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하는 하츠를 보고 정신나간 사람 취급한다(...).
하지만 2부 86화에서 십이수와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손을 잡고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구해내는 작전을 펼치게 되어 같이 FUG에 맞서 싸우게 되었다. 그리고 2부 89화에서 소환소로 향하는 탕수육 팀의 선봉인 자왕난과 쿼에트로 블릿츠를 노리는 베타를 막아서지만[4] '부분시동 디오니소스'로 민첩성을 강화시킨 상태의 베타에게 자신이 장기로 여기는 속도로 가볍게 압도당하는 것에 이어서 그에게 순식간에 살해당할 뻔 했다. 다행히 제시간 내에 연 이화와 라크 레크레이셔가 베스파 앞에 나타난 후 라크가 베타의 공격을 간신히나마 막아낸 덕분에 목숨은 건지게 된다.
2부 94화에서 상점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파받은 후 십이수의 말에 따라 엔도르시를 소환하기 위해 동료 소환소에 잔류했다. 그리고 상점에서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 2부 98화에 엔도르시 자하드를 데리고 상점에 도착, 십이수와 조를 이루어 인질 구출작전에 투입됐다.
엔도르시 자하드와 하츠가 론 메이와 바라가브를 상대로 시간을 끌고 라쿤밤 3인조가 리플레조를 상대하고 화련을 구출하는 동안에 이 둘은 노빅을 구출해야 한다. 다행히도 하츠가 론 메이를 인질로 잡아 바라가브는 물러났고, 화련은 리플레조에게서 풀려나 쿤의 백천경 안에 있다. 리플레조가 밤을 용해액에 녹이려 할 때 엔도르시가 타이밍 좋게 봉봉을 이용해서 라쿤밤을 구할 때, 베스파는 노빅을 구했다. 이때 모습을 보면 평소보다 커졌다.
간만에 2부 315화에서 등장. 십이수의 부탁으로 10가문의 스폰을 받은 선별인원들이 마지막 정거장으로 향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십이수가 계속 지켜봐달라고 하며 마지막 정거장에 가는 이유라도 나오면 전달해 달라고 하자 꿀을 사줬으니 도와준다고 한다.
4. 기타
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1] '말벌속'을 의미하는 속명이다.[2] 에딘 단을 포함한 것인지는 불명. 단은 한동안 잠수를 타면서 은둔했기 때문에 단을 제외한 타이틀일 수도 있다. 또는 단은 이미 D급 선별인원이어서 E급 선별인원 중 제일 빠른 건 베스파가 맞았을 수도 있다.[3] 공방전 예선에서 진행자가 E급 선별인원 최속을 자랑한다고 말하긴 했다.[4] 중간에 "너 비올레의 동료냐?"라고 묻는 베타에게 베스파는 '''"비올레는 내 꿀을 가져간 원수"'''라고 대답하였고 베타가 자신도 비올레를 싫어한다고 고백하자 베스파는 그에게 손잡자고 말하려다 십이수에게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