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망리역
新望里驛 / Sinmang-ri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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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원선의 철도역.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신로483번길 1.
신망리라는 이름은 1954년 6.25 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정착촌으로, New Hope Town을 한자로 번역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30년 전에는 수소화물을 취급하기도 했다.
역사가 매우 작고 아담하다. 1면 1선의 승강장이고, 역이 위치한 부지가 대단히 좁다. 승강장도 다른 역에 비해 상당히 좁은 편.
원래 대매소였으나 대매소가 폐지되고 역사도 한때 폐쇄되었으나,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역사는 작은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책들과 책장, 책상 등을 모두 치우고 역사 내부를 작은 전시관이나 홍보관처럼 꾸며놓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간이역 역사 활용의 모범적인 사례. 대신 무인역인 만큼 승차권은 발매하지 않는다. 역사를 통해 바깥으로 나가면 곧바로 시골 골목길이 나올 정도로 대단히 아담하고 한적한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이 역 주변 마을은 철길과 바로 맞닿아 있어서 흡사 군산시 경암동의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도로로는 3번 국도로 접근 가능하다.
2018년 7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망리역부터 대광리역 사이 구간 공사 작업으로 인해 경원선 통근열차 및 DMZ-train의 운행이 동두천~백마고지에서 동두천~연천으로 변경되었다. 연천~백마고지 구간은 무료 연계 버스로 대체되었다. 이후 동년 12월 2일부터 운행이 재개되었다.
2019년 4월 1일부터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 전철화 공사로 인해 2021년까지 임시적으로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이 역 주변은 도로 사이에 선로가 있어서 노면전차 느낌이 난다.
2. 승강장
3. 일평균 이용객
신망리역을 이용하는 통근열차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