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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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아나키즘의 태동
2.1. 근대 이전의 사상들
2.2. 프루동에서 바쿠닌까지
3. 초기 아나키즘 운동
3.1. 사상적 대립과 발전
3.2. 허무주의에서 아나키즘으로
3.3. 서구의 아나키스트
3.4. 권위에 대한 투쟁 : 암살테러
4. 민족해방운동과 아나키즘
5. 혁명전쟁에서의 아나키즘
6. 제3세계와 아나키즘
7. 아나키즘의 향방
7.1. 다양한 분파들의 탄생
7.2. 현대의 아나키즘
8. 출처
9. 관련 문서


1. 개요


이 문서는 아나키즘의 역사를 '''통시적 관점'''으로 다루고 있다.

2. 아나키즘의 태동



2.1. 근대 이전의 사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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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고드윈
막스 슈티르너

'''"국가는 유령이다."''' / '''"인민의 자유는 나의 자유가 아니다."''' / '''"오직 살아있는 자만이 권리가 있다."'''

막스 슈티르너

정부는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더라도 비판과 불평을 야기할 수 있는 소지를 충분히 안고 있는 주제다. 인류의 진정한 관심은 끊임없는 변화와 영구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데 있는 듯하다. 하지만 정부는 변화와 개혁을 완강히 거부하는 속성을 지닌다. (...) 우리에게 헌법이 아닌 평등과 정의를 달라. 아무런 강요 없이 우리 자신의 판단에 따라 이해와 지식의 성장에 보조를 맞춰 사회질서를 변혁시켜 나갈 수 있게 하라.

이런 모든 해악에도 불구하고 아나키 상태의 해악이 정부가 있는 사회의 해악보다 더 나쁘다는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는 곤란하다. 개인의 안전도 아나키 상태보다는 독재 상태에서 더욱 더 보장받기 어렵다. 왜냐하면 아나키 상태는 일시적이지만 독재 상태는 영구적이기 때문이다. (...) '''정부는 인류의 악을 종용하는 야만적인 제도다.''' (...) '''정부를 완전히 해체하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으로는 그런 해악을 근절할 수 없다.''' 의식 있는 인류의 친구들이여, 정부가 해체된 행복한 시대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자!

윌리엄 고드윈


2.2. 프루동에서 바쿠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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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조제프 프루동
미하일 바쿠닌

다양한 자유체제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는 영어로 '자치 정부'로 불리는 체제를 아나키 혹은 개별정부로 지칭하고자 한다. 일련의 모순을 포함하고 있는 아나키한 정부란 표현은 불가능하고, 또는 이는 부조리한 이념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언어(용어)를 재구성하면, 정치적으로 아나키의 개념은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합리적이고 또 긍정적이다.

"자유는 평등이다, '''자유는 아나키이다''', 자유는 무한한 다양성이다, 자유는 비례균형이다."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

'''"우리는 사회주의 없는 자유란 특권이자 불의이며, 자유 없는 사회주의란 야만이자 노예제라고 확신한다."'''

미하일 바쿠닌


3. 초기 아나키즘 운동



3.1. 사상적 대립과 발전



3.2. 허무주의에서 아나키즘으로



3.3. 서구의 아나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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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옘마 골드만
에리코 말라테스타

"둘 중의 하나. 국가는 폐지되어야 하고, 그러한 경우에 정력적인, 개인적인, 그리고 집단적인 주도권에 기초한 수천의 중심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이다. 혹은 국가는 개인과 지방적 삶을 압살할 것이다. 국가는 인간 활동의 모든 영역을 지배하고, 권력 장악을 위한 전쟁과 내적인 투쟁을 수행하고, 폭군들을 교체하기만 하는 피상적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그리고 피할 수 없는 끝, 죽음이 온다. 스스로 선택하라!"

'''"상호부조는 인류의 본능이다."'''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정부는 무력을 통하여 법을 만들고 모든 사람들에게 강요할 권리를 의미한다.(...) 우린 공권력을 제거하길 원한다. 우린 모든 사람의 자유와 자유로운 협약을 바라며, 이것은 아무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할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고 모두가 바람직한 사회의 운영에 동참할때 나타날 것이다. 우린 아나키를 바란다."

에리코 말라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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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코와 반제티

"결국 우리는 사회주의자다. 다른 사회주의자들 이를테면 사민주의자,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들 그리고 I.W.W가 사회주의자인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회주의자다. 그러나 그들과 우리의 단 한가지 주요한 차이는 그들이 권위주의자인 반면 '''우리는 리버테리언'''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국가와 정부를 믿지만, 우리는 믿지 않는다."

사코와 반제티 사건 당시 바르톨로메오 반제티의 발언


3.4. 권위에 대한 투쟁 : 암살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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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네차예프
라바숄
오귀스트 바이양
레온 촐고츠

'''혁명가는 불행한 운명에 갇힌 사람이다.''' 혁명가는 자기만의 관심사도 없고, 일도, 감정도, 애착도, 재산도 없다. 심지어 그에게는 이름도 없다. 혁명가의 관심을 사로잡는 것은 오직 하나, 모든 사고와 열정을 사로잡는 혁명뿐이다. 자신에게 엄격한 혁명가는 다른 사람에게도 엄격해야 한다. 혁명가는 혈육의 정, 우정, 사랑, 고마움, 심지어 존경심까지, 사람을 나약하게 만드는 모든 감정을 혁명의 대의를 향한 냉혹한 열정으로 제압해야 한다. 혁명가의 동지는 혁명성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다. 우정은 혁명에의 쓸모로 결정된다. 혁명가는 공적인 신분질서 세계를 파괴하기 위에 그곳에 침투한다.

「혁명가의 교리문답」, 세르게이 네차예프, 1869년

'''"나는 한 사람은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또 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어야 하는 현실에 동의하지 않는다."'''

미국 대통령 윌리엄 매킨리을 암살한 후 레온 촐고츠가 밝힌 암살 동기


4. 민족해방운동과 아나키즘



4.1. 유럽



4.2.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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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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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
백정기
이회영
정화암

이제 파괴와 건설이 하나요 둘이 아닌 줄 알진대, 민중적 파괴 앞에는 반드시 민중적 건설이 있는 줄 알진대, 현재 조선민중은 오직 민중적 폭력으로 신조선(新朝鮮) 건설의 장애인 강도 일본 세력을 파괴할 것뿐인 줄을 알진대, 조선민중이 한 편이 되고 일본강도가 한 편이 되어, 네가 망하지 아니하면 내가 망하게 된 〈외나무다리 위〉에 선 줄을 알진대, 우리 2천만 민중은 일치로 폭력 파괴의 길로 나아갈지니라. 민중은 우리 혁명의 대본영(大本營)이다. 폭력은 우리 혁명의 유일 무기이다. '''우리는 민중 속에 가서 민중과 손을 잡고 끊임없는 폭력 - 암살· 파괴·폭동으로써, 강도 일본의 통치를 타도하고, 우리 생활에 불합리한 일체 제도를 개조하여, 인류로써 인류를 압박치 못하며, 사회로써 사회를 수탈하지 못하는 이상적 조선을 건설할지니라.'''

「조선 혁명 선언」의 마지막 글귀. 신채호, 19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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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가네코 후미코
고토쿠 슈스이
오스기 사카에

4.3. 아프리카



4.4. 라틴아메리카



5. 혁명전쟁에서의 아나키즘



5.1. 러시아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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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토르 마흐노

"승리 혹은 죽음. 이것이 역사의 순간에서 우크라이나 농민이 직면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멸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수는 적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류애'''라는 신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결국 승리할 것입니다. 그것은 과거의 수많은 승리가 결국에는 새로운 주인에게 자신의 운명을 맞김으로써 끝나게 된 위선이 아닙니다. '''우리는 자신의 손으로 운명을 부여잡고, 우리 자신의 의지와 우리 자신의 진리에 따라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마흐노주의자 선언(Manifesto of the Makhnovists), 네스토르 마흐노, 1918년


5.2. 스페인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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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벤투라 두루티
전국 노동 연맹 깃발과 여성

"'''우리는 계급 없는 사회를, 착취받는 사람도 착취하는 사람도 없는 사회를 원합니다.''' 불의를 더 이상 넘겨서는 안됩니다. 자유, 정의, 존엄을 위해 거역하고 싸워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커다란 희망이 가득찬 신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폐허는 우리를 무섭게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궁궐, 교회, 도로, 다리, 이 모든 것들을 우리 손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필요하다면 보다 아름다운 세계를 다시 건설하기 위해 그것들을 파괴할 것입니다.

부에나벤투라 두루티


5.3. 제2차 세계 대전



5.4. 반전주의와 아나키즘



6. 제3세계와 아나키즘



6.1. 아시아



6.2. 아프리카



6.3. 라틴아메리카



7. 아나키즘의 향방



7.1. 다양한 분파들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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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데이
머레이 북친
이반 일리치

7.2. 현대의 아나키즘



8. 출처



9. 관련 문서



[1] 위의 세 동영상은 아나키즘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3부작 다큐멘터리 《신도 없고 주인도 없다 : 아나키즘의 역사(''No Gods No Masters : A History of Anarchis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