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보우르기아니아

 

'''아람보우르기아니아
Arambourgiania
'''
[image]
'''학명'''
''' ''Arambourgiania philadelphiae'' '''
Arambourg, 1959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목'''
†익룡목(Pterosauria)
'''아목'''
†프테로닥틸루스아목(Pterodactyloidea)
'''과'''
†아즈다르코과(Azhdarchidae)
'''속'''
†아람보우르기아니아속(''Arambourgiania'')
''''''종''''''
†''A. philadelphiae'' 필라델피아에 (모식종)
[image]
아람보우르기아니아의 복원도. 케찰코아틀루스와 마찬가지로 볏모양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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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도.
1. 개요
2. 크기
3. 기타
4. 등장 매체


1. 개요


아람보우르기아니아는 중생대 약 7000만년 전에서 6000만년 전 백악기말까지 요르단미국에서 서식했던 익룡이다.[1][2] 속명은 이 익룡의 모식표본을 처음 연구하였던 학자인 카미유 아람부르그(Camille Arambourg)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으며, 종명은 요르단의 수도로 모식표본이 발견된 장소 근처이기도 한 암만의 옛 그리스식 명칭인 필라델피아에서 따온 것이다.[3]
그리고 다른 아즈다르코류 익룡들이 그렇듯이 아람보우르기아니아도 육상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작은 도마뱀이나 공룡, 작은악어, 포유류, 물고기등등 먹을것 하나 가리지않고 커다란 날개로 육지과 바다를 오가며 먹이를 섭취하였을 것이다.
또, 다른 익룡들에게 발견되는 피크노섬유 역시 아람보우르기아니아도 체온 보존을 위해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여러 매체들에서 표현되는 툭하면 찢어지는 약한 날개막이 아니라 피부 조직들이 붙어있어 쉽게 찢어지진 않았을 것이다.

2.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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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물과 아람보우르기아니아와 비교한 모습이다. A는 티라노사우루스, B는 벨로키랍토르, D는 사람, 마지막으로 C가 아람보우르기아니아이다.
아람보우르기아니아도 다른 거대 아즈다르코[4]과 마찬가지로 크기가 역대급으로 컸는데, 위에 크기비교도를 보면 알겠지만 아람보우르기아니아가 키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키가 5~6m에 달하며 날개 넓이는 무려 '''13m에 달한다'''.
이렇게 엄청난 몸길이와 윙스팬을 자랑하지만 몸무게는 반대로 하늘을 날기위해 가벼운(?) 200kg정도로 추정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새처럼 비행을 하기 보다는 글라이더와 비슷하게 바람에 몸을 맡겨 활강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5]

3. 기타


이런 어마무시한 스펙과는 다르게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오히려 가장 큰 익룡 2인자를 맡고 있는 케찰코아틀루스가 가장 큰 익룡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다.[6]
그리고 생각보다 내세울 만한 타이틀을 꽤 많이 가지고 있다. '''가장 긴 이름을 가진 익룡 중 하나'''이기도 하며, '''지상 최대의 익룡''', '''최초로 발견된 아즈다르코과의 익룡''' 등의 타이틀이 있다.

4. 등장 매체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점박이 공룡대백과에서 잠깐 소개된 익룡 중 하나이다.영상링크 고증오류가 심하니 주의할것.
Jurassic World: Alive에 나오는 생물 중 하나이다. 공식채널에서 올라온 영상링크

[1] 요르단에서는 마스트리히트절 지층이였던 루세이파 인산염 광산에서 발견되었으며, 미국은 쿤크릭 지층에서 발견되었다.[2] 하지만 아람보우르기아니아가 살던 당시에도 요르단미국은 바다 사이로 멀리 떨어져있었는데, 어떻게 멀리떨어져있는 곳에 같은 익룡의 화석이 발견되었는지는 오늘날의 철새들처럼 멀리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였을 것이라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 그래서 다른 익룡들도 철새때 처럼 멀리 있는 지역을 이동하였을 가능성을 제시해준 가설이기도 하다.[3] 아람보우르기아니아라는 속명이 붙기 전에는 '''거인의 날개'''라는 뜻의 티타노프테릭스(''Titanopteryx'')라는 속명이 먼저 부여되었었는데, 이는 당시 발견된 목뼈 화석을 날개뼈로 오인한 결과였다.[4] 케찰코아틀루스, 하체고프테릭스, 크리오드라콘 등. [5] 무게가 200kg 내외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하늘을 날기에는 버거웠기 때문.[6] 더군다나 생김새도 비슷하고 닮은 점도 많아서 여러 매체에서 가장 큰 익룡이 각자 다르게 나와 대중들이 많이 햇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정정하자면 가장 큰 익룡은 아람보우르기아니아가 맞다. 날개 넓이도 아람보우르기아니아가 2m 더 앞서고, 무엇보다도 케찰코아틀루스의 보존률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지는데다가 화석도 날개뼈 조금밖에 없고 근연종인 하체고프테릭스에게 섬 왜소화로 인한 짧은 목뼈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케찰코아틀루스도 짧은 목뼈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