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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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주식회사 아름방송네트워크
설립일
1997년 7월 21일
업종명
종합유선방송업과 인터넷사업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중소기업
홈페이지
1. 개요
2. 비판
2.1. SBS 계열채널 아날로그 송출중단 사건
2.2. 서비스/인력 문제
2.3. 인터넷 속도 문제
2.4. OGN의 송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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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성남시를 방송권역으로 하는 케이블방송사업자.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43번길 14 (정자1동 23-3번지)에 위치해 있다. 그 외에 판교테크노밸리에 가면 ABN 사옥이 한채 더 있는데, 이 쪽은 방송국 기능과 큰 상관이 없이 대부분 임대사무실들이 들어와있고 이에 따라 본래 목적대신 임대업 장사를 한다며 경기도로부터 퇴출명령 고소미를 먹은 상태.# 자세한 사항은 판교테크노밸리 사건사고 부분 참고.
지금의 케이블(종합유선)방송으로 개국한 건 1997년의 일이지만, 난시청 해소를 위해 1979년 중계유선방송으로 설립한 성남유선방송 시절까지 포함하면 거의 30년 넘게 방송사업을 하고 있다. 원래 이름은 한국케이블TV 성남방송이었고, 2001년 4월 이름을 아름방송네트워크로 변경했다.
요즘에는 대기업 소유의 MSO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여기는 성남시라는 지역적 특성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대기업과 합병 없이 개별SO로 운영되고 있다. 단, 디지털 케이블은 LG헬로와 연계되어 있다.
성남시에서는 슈퍼 을인 것 같다. 아름방송은 케이블방송을 목적으로 KT의 관로 설비를 빌렸는데, 2003년 8월 이걸 방송 외에도 케이블인터넷용으로 사용해서 단숨에 가입자 6만여명을 확보해가니까 KT가 너 고소를 시전하셨고, 아름방송은 소송에서 졌다.
성남시에 본사가 있는 KT의 멋진 한판승처럼 보였지만, 2005년 아름방송은 300억원을 들여 성남시에 '''자체적으로 관로를 까는''' 승부수를 띄웠고 10개월만에 총 250km를 깔았다.
평일 생방송으로 3차례 지역뉴스를 전하고, 전화 노래자랑, 콘서트, 예전에는 동요 경연 프로그램도 방송하는 등 지역채널 자체 프로그램도 많이 제작하고 기부도 많이 해서 꽤 개념있는 운영을 하는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며 전국 어디서나 시청가능하다. 성남시 국회의원 토론회와 지방자치 단체장 토론회를 이 방송국에서 주관한다.
송출 전문사인 센트럴넷 등 다양한 계열사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상 별도 법인으로 발촉하여 운영되고 있다. 회사마다 이름도 있고 주식회사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상장도 안한 그냥 아름방송 계열사다.
2016년 경부터 관내 아날로그 케이블 회선을 8VSB 방식으로 교체하고 있다. 기존 케이블 보급형 (월 5,500원)을 가입해 있으면 자동으로 전환해주는 듯. 별도 셋톱박스없이 케이블 채널도 HD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동네에 설치가 됐다고 문자가 오면 HDTV의 채널검색을 돌려보면 검색이 된다. 단, EPG는 지상파를 제외하고 지원되지 않으니 참고.[1] 2019년 3월, 성남의 모든 지역에 8VSB 설치를 완료하면서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공지했다.#

2. 비판



2.1. SBS 계열채널 아날로그 송출중단 사건


2012년 1월, 새로 생긴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을 의무적으로 넣어서 70여개 채널을 구성해야하니 지상파 계열 중 SBS CNBC를 비롯한 '인기없는' 채널들을 빼고, SBS Plus, MBC 드라마넷, KBS joy를 뒷번호로 밀어버렸다.
그러나 SBSKBS, MBC의 PP들은 "아날로그에 3개 채널대역이 추가되면서 종편을 넣어도 1개만 부족하니 3개씩이나 뺄 이유가 없다. 1년 단위의 계약 중간에 채널을 빼면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우니까 원상복귀 되지 않으면 12월 31일 이후로 계열 채널 모두 계약을 끊어버리겠다"고 했다.
아름방송은 "시청자에 대한 변경 고지가 필요하다"고 계약이 끝난 12월 말 이후에도 지상파의 나머지 인기 채널들을 계속 송출했고, 결국 지상파 계열들은 너 고소를 시전하며 나머지 인기 채널들도 송출을 중단하라고 했다.
결국 2012년 2월 13일 0시를 기해 SBS 계열 채널들이 아날로그 상품에서 모두 송출 중단됐고, 지금도 아름방송을 이용하는 성남시 시청자들은 PGA, EPL 등의 중계를 TV로 시청하지 못하고 있다. 웃긴건 계약과 관련된 건이기 때문에 디지털 상품에서도 빠질거같은데 '''비싼 상품에서''' 잘만 나온다! 이는 아름방송이 CJ헬로의 디지털 대역을 이용하고 있음에 기인하는 듯. SBS 측에서는 당연히 디지털에서 송출하는 것도 불법이라고 따지고 있었다. '''그런데...'''
2015년 7월 28일부터 단행된 정기채널개편에서 '''아날로그채널에 SBS 계열 채널들이 모두 입성했다.''' 근 3년 5개월여만에 파국이 마무리된 것. 따라서 해당사항은 흑역사로 봐야 한다. 그래서 갈등도 역시 해소되었으니 흑역사 같은 존재였던 것이 ABN 아름방송의 SBS 송출 중단 사태를 3년 반 넘게 지속되던 것으로 보인다.[2]

2.2. 서비스/인력 문제


회선 문제와 서버 문제 그리고 기존 비대칭 케이블을 이용한 동축케이블의 한계로 접속자가 늘어나는 오후 10시 정도 되면 온라인 게임 기준으로 핑이 펑펑 터져나가는데, 대체로 주민들은 '동네 인터넷이 다 그렇지 뭐' 라는 반응을 보인다.
매출이 줄어든다고 기술직원 감축하고 벌만큼 벌었으니 팔아 넘기려다 딜 실패도 원인중 하나

2.3. 인터넷 속도 문제


문제가 있다.
기본적으로 돈을많이 들이든 안들이든 인터넷속도는 4Mbps를 못넘기며, 심지어 업로드속도는 1Mbps를 넘지못한다...
몇년전부터 바뀐게없는 느려터진 쓸모없는 인터넷으로 인식이박혀있으며, 여기는 인터넷으로 돈을 버는게 아닌 위약금 해지금으로 돈을 번다는 도시전설이 있을 정도다.


2.4. OGN의 송출 중단


한동안 송출이 중단되어 큰 불만을 가져왔던 SBS 스포츠가 부활한 대신 온게임넷의 '''아날로그''' 송출이 2015년 7월 28일 자로 중단되어 버렸다. 송출이 중지된 채널은 비단 OGN 뿐만 아니라, 채널차이나의 전신인 홈스토리[3], 온스타일, ETN 등 일부 채널도 해지되는 등 최악의 국면도 존재하고 있다.
현재 8VSB를 이용하는 HD 알뜰 보급형에서는 바로 위에 언급되었던 CNTV, 채널차이나, 온스타일, ETN 채널을 지원한다.

[1] 문서를 보면 알다시피, 대한민국의 EPG 자체가 8VSB 방식의 케이블방송 정보면이 매우 부실하다.[2] 그러나 SBS 바이아컴 소유의 SBS MTV, 니켈로디언(Nickelodeon)은 원래부터 ABN에 송출하지 않는 채널로 봐야 한다.[3] 홈스토리는 채널차이나로 채널명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