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한국 비하 발언 논란

 


1. 설명
2. 발언 내용
3. 주간 문예춘추
4. 한국 쪽 반응
5. 일본 쪽 반응
6. 일본의 한국 경제제재가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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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어리석은 나라, 비공식적으로 경제 제재도 검토'''

'''윤병세 외교장관은 간신이며 박근혜 대통령 옆에 그가 있다.'''

2013년 11월 15일 일본의 총리인 아베 신조가 일본의 극우지 '''주간문춘''' 2013년 11월 21일호에서 했다는 말로 특히 '''한국을 어리석은 나라'''라고, 그것도 일본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작자[1] 대한민국을 비하해서 논란을 일으켰다. 나중에도 나오듯이 아베 본인은 '''이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발뺌했다.'''
논란의 발단은 주간문춘에 실렸던 총리와의 기고 내용으로 아베 총리가 "중국이 어느 정도 이상적으로 관계를 개선할 나라"라고 평가한 반면, 한국은 '''"어리석은 나라이자 간신들이 있는 나라"'''라고 주장해서 파문을 일으켰다.[2] 이 발언 뿐만 아니라, 한국에 비공식적으로 '''"경제제재 조치를 검토도 하였다."'''면서 '''"일본 금융이 한국에 투자를 끊으면 삼성그룹은 망할 것이다."'''[3]라고 말해서 논란이 일었다.
이 기고가 정말로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끝내 한국 언론이 대서특필로 보도를 했고 정치쪽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스포츠 신문들'''까지도 기사를 대서특필로 전달하면서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마침내 '''지상파 3사 뉴스 및 종편, 케이블 뉴스채널'''에도 보도하면서 논란이 메가톤급으로 커졌다.

2. 발언 내용


  • 한국에 대한 경제 제재 논란
무엇보다 바로 한국에 대한 경제 제재 논란이 가볍게 못 넘길 일이다.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소송을 벌이고 있으며, 한국 법원이 잇따라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승소를 들어주자 이에 격분한 심정으로 일본 금융계가 한국투자를 중단하여 한국경제에 제재를 가함과 동시에 삼성도 망하게 만들 것이라는 주장도 하여서 문제였다. 게다가, 북한이 아닌 한국 경제 제재라는 점 때문에 국내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3. 주간 문예춘추


'주간문춘(週刊文春)'은 지난 1959년 창간했고, 유명 월간지 '문예춘추'를 출간하는 '주식회사 문예춘추'에서 발행하는 주간지이다.
이번 보도 내용이 "사실인가? 얼마나 믿을 만하나? 일본 내 파급력이 어떠한가?"를 따지려면 우선 '주간문춘'이 "어떤 위상인가? 얼마나 팔리나?"를 확인해야 한다.
우선, 일본 잡지협회 발표 잡지판매부수집계에 따르면 '주간 문춘'은 매주 70만부를 판매하여 일본의 '''종합주간지 가운데 최다 판매부수를 기록하는 유력잡지이다. 심지어 만화잡지(...)를 빼면, 모든 분야를 통틀어 최다판매 잡지다.'''[4] 게다가, 2000년대 들어서 다른 잡지들이 대부분 판매부수가 내려가는 와중에 역으로 판매부수를 올려서 거의 10년 가까이 잡지 판매부수 1위를 지키기도 했다.
즉, 간단히 말해서 '주간문춘'은 일본 잡지 시장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그만큼의 대중적 영향력을 크게 발휘하는 잡지다. 일부에서 말하듯, 뉴데일리와 비교할 군소 찌라시 정도가 아니다. 또한 보수적인 성향이지만, 일본내의 기준으로 볼 때는 딱히 대단하게 극우성향적인 잡지도 아니다.
이는 자매지인 월간 '문예춘추'만 봐도 드러난다. 월간 '문예춘추'는 한국 내에도 상당수의 독자가 있으며, 웬만한 도서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잡지로서 일본 출판계의 주류 중 주류잡지이다. (만화계로 비교하자면 소년 점프급 위상이다.) 또한, 지난 몇십 년 사이 일본의 보수적인 이념을 대표해온 잡지이기도 하다. '주간문춘'의 성향과 위치, 영향력 모두 '문예춘추'를 따라가며 각자 월간지 판매부수 1위, 주간지 판매부수 1위이다.
자체의 판매부수, 잡지 시장에서의 위상, '문예춘추'와의 연계성 등을 볼 때 '주간문춘'의 보도는 쉽사리 넘겨버릴 만한 것이 아니며, 일본의 별 것 아닌 잡지로 낮춰서 볼 문제도 아니다. 오히려 다른 잡지 보도보다 더 신뢰성을 두고 판단할 부분이다.
다만, 상기 기술이 너무 편향적인 면이 있어서 첨언해두자면 '주간문춘'과 '문예춘추'는 별개의 존재로 놓고 봐야한다. 상기 기술에서 한 일을 치환한다면, '스포츠조선'이 찌라시적인 기사를 실었다고 해서 일본의 혐한초딩들이 "'스포츠조선'의 자매지인 '조선일보'가 한국내에서 대중적인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볼 때, '스포츠조선'의 보도는 쉽사리 넘겨버릴 만한 것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상기한 대로 대중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은 확실하며 해당 발언 자체가 지양되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나, 그것을 전달하는 매체가 자극적인 기사로 특정 계층의 수요를 만족하려는 성향에 근본을 두고 있는 언론임은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요컨대 '''주간문춘은 현지인들은 누구나 알만한 황색언론'''이며 절대 정론지가 아니기 때문에, '''그 판매 부수와 영향력에 대한 판단은 그 태생을 고려해야만 한다'''는 이야기이다. 주간문춘의 기사가 정확도가 높다는 평가도 어디까지나 찌라시 간의 비교 수준에서의 이야기이며, 본질이 찌라시인 이상 정론지와 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찌라시답게 전문 영역은 어디까지나 연예계이며, 정확도가 높다는 평가도 연예계 뉴스를 전부 통틀어 이야기할 때의 평가임도 함께 고려하자. 이 주간지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주간문춘 항목을 직접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4. 한국 쪽 반응


한국 정부는 유감을 표시했고, 여야는 비난성명을 발표했으며, 한일의원연맹단은 15일 예정했던 오찬을 전격으로 취소했다.
당연히 한국 국민들의 반응은 매우 격앙적이며, 이를 계기로 반일감정혐일 정서가 더욱 굳는 계기가 되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기어이 본색을 드러내었다. 어차피 예상했던 일이었다. 일본놈들은 누구든지 그 나물에 그 밥이다."라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혐일들은 이 기사를 온라인에 퍼트리는데 일조했고, 한국인들의 반일감정도 온라인상에서 격화할 조짐도 보인다. 온라인 뉴스기사 댓글도 하루에 1000개 이상 차는데, 대부분이 반일혐일들의 일본과 아베에 대한 비하댓글이었다.
일부에서는 나아가서 '국교단절하자', '한일 정상회담도 영원히 말아야 한다'는 등의 반응도 있다. 이를 통해서 '일본 여행 가지 말자',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벌이거나 일본 기업과 투자나 거래도 말아야 한다', '이참에 일본 기업에 경제적 타격을 줘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트위터 등에서도 누리꾼들이 반일감정을 격앙적으로 드러내면서 '우리의 주적은 일본이다', '국방백서에 북한과 함께 이제 일본도 주적대상에 넣을 때가 왔다', '일본 자위대와 전쟁 한 번 벌여보자', '조만간 일본놈들 덕분에 군복을 입고 총 들면서 전쟁하게 생겼고, 예비군 동원령도 내리겠다'는 등의 극단적인 반응들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아베 신조의 이러한 발언을 두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한일정상회담이 없는 데다가 한일관계가 악화하면서 우경화 노선을 지향한 아베 신조가 '드디어 반한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었다', '우경화를 지향하며 우익들의 지지를 결집하려고 총리라는 작자마저 반한 성향을 드러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아무리 아베가 막장스러운 행보를 보이고는 있지만, 진짜로 저렇게 말했는가?"라면서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기는 하다. 일국의 수장이 저렇게 말을 하면 그냥 한국과 대놓고 '''싸우자'''는 뜻[5]이라서다. 더불어 격앙해서 지나치게 반일감정을 내보이기보다는 이 일을 냉정하게 판단하여 한일관계를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5. 일본 쪽 반응


일본의 넷 우익들은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아베를 앞으로도 전격적으로 지지하겠다는 반응이지만, 주간문춘이 주력지라는 보도에는 부정했다. 하지만 이는 일본 넷 우익들의 옹호논리일 뿐, 위의 항목만 봐도 '주간문춘'은 주류잡지이고,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니까 이들의 쉴드를 듣고 그냥 흘려버리기에는 문제가 있다.
한국 내에서 이런 논란이 전파를 타고 한일관계가 급속도로 심각하게 악화되자, 일본 정부는 상당히 이례적으로 보도가 퍼진 당일 외교채널을 통해 '''"잡지에 기고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을 했다.
아베 신조는 15일 당일 한일협력위원회 합동 총회에 출석하여[6]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동맹국이며, 동아시아 정세를 감안할 때, 한일, 한미일 3개국의 긴밀한 협력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라 말했는데, 곧바로 이 기사가 터지면서 한국측 의원들이 퇴장한 관계로 매우 꼴사나워진 상황이다.
한국의 외교부도 사실 확인을 하고 있다. 일단은 "아베 총리가 이렇게 안 말했다."라고 밝혔지만 대놓고 '''한국에 대한 금융제재''', '''삼성을 무너뜨릴 수 있다''', '''일국의 외교수장이 대통령 곁에 있는 간신배''' 등 공격적인 대목들이 있어서 향후에도 논란이 일어날 전망이다.

6. 일본의 한국 경제제재가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


주간문춘에 기재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한국의 최대 급소는 경제"라며 "일본의 금융기관이 한국 기업이나 경제에 대한 지원 협력을 끊으면 삼성도 하루 만에 무너질 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 주장은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경제 전문가들은 잡지의 주장이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 황당한 내용이라고 분석한다.
삼성전자의 매출은 IT업계에서 세계 1위이고, 영업이익은 세계 2위, 현금보유액만 무려 50조원이다. 거래하는 금융기관은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 IB들이기에 일본이 돈줄을 틀어막는다고 심각한 타격을 받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할 수 있다. #
아니, 애초에 2013년 현재 일본에서 내로라 하는 대기업들인 소니, 파나소닉, 캐논 등의 IT 기업들을 모두 합쳐도 삼성전자보다 매출이 적다. 게다가 일본 측이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하면 (중대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여타 국내외 자본들이 일본 측이 내놓은 지분들을 먹으려고 달려들고 따라서 일본 측의 비중도 낮아져 주주 총회 등에서 일본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 애초에 일본의 강점은 대기업보다 강소기업이다.
또한 저런 일이 발생한다면 삼성을 포함한 한국 기업에 이것저것 납품하는 일본의 중소기업들의 피해도 매우 클 것이다. 게다가 삼성이 먹여살리는 일본 중소기업 수도 결코 무시할만한 게 아니다. 이 때문에 일본이 한국과 거래를 절차 복잡화 등으로 어렵게 하거나 정책적으로 금지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면 한국 기업들의 피해도 어느 정도 있긴 하겠지만 자국 중소기업에 외주를 맡기거나 타국에서 생산된 것들을 가져오면 해결된다. 그러나 한국에 전부 혹은 대부분을 수출하던 일본 기업들은 한국 외의 활로를 찾거나 공장을 한국으로 이전해 현지 생산, 현지 납품으로 바꾸지 않는 한 고사될 수밖에 없다.
한편, 삼성전자 측에서는 이에 대해 언론에다 "삼성전자는 차입도 거의 없고, 특히 일본 자금에 전혀 의존하지 않고 있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현재 대한민국 은행권에 들어와 있는 일본계 자금은 427억 달러 정도다. 극단적인 경우, 일본계 자금이 일시에 모두 빠지더라도 외환보유액(3430억 달러)의 일부를 잠시 융통한 뒤에 미국, 유럽 등으로 차입선을 바꾸면 된다.
그리고, 금융업계 관계자는 "차입금은 기한이 있기 때문에 단번에 인양할 수 없으며, 일본의 금융기관도 이익을 위해 한국에 대출 및 투자하고 있는 것이지. 정치적 논리로 자금을 단번에 인양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자금 흐름은 국가 신용도에 좌우받으니 일본이 자금을 인양해도 자금은 우회(전환)해 결국 한국으로 흐른다. '''한국은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 파이낸셜 타임스 등 구미 언론에다 "신흥국 위기에서 한국이 자금 피난처가 되고 있다"고 평가받는 등, 위기에 매우 강한 나라로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반면 아베 신조 본인은 과연 저렇게 말할 자격이 있는지가 의심스럽다.''' 근래 일본의 상황은 1990년대 이후로 30년을 넘으면서까지 경기가 아직도 제자리 걸음이고 거기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라는 최악의 참사를 현재 진행형으로 수습하느라 경제를 비롯해 사회 전체가 암울한 상태이다. 당장에 지금이라도 전력이 얼마나 경제에 영향을 주는지 생각하자. 야간 작업, 기계 작동, 관광 등 여러 경제활동이 전력에 크게 기대는 것이다. 물론, 2013년 1월 기준으로 나아지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원자력 처리 비용을 생각한다면, 아직도 일본 입장에서는 골치가 아플 것이다. 그 소련도 원자력 사고로 폭딜을 처맞았는데 일본이라고 무사하긴 힘들다. 소련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로 결정타를 맞은 뒤 아프가니스탄에서 막타를 맞고 '''죽었다.''' 그 초강대국 소련도 원자력 사고 한방으로 죽기 직전까지 갔는데 일본 입장에서 후쿠시마가 얼마나 큰 치명타인지는 더 말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아직까지는 우리나라보다 경제규모가 훨씬 크고 세계에서 2번째로 외화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일본이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부채와 고령화 등 여타 문제점까지 고려한다면 한국보다 나쁘면 나빴지, 절대로 좋다고 말할 수 없다. 사실, 고령화 문제는 한국도 비슷하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해야 될 문제점이기도 하나, 한국은 그래도 일본에 비하면 정부 부채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다.
그리고, 일본의 어느 잡지에서는 "일본이 원화를 매입해서 원화 강세를 유도하면 한국의 경제를 통제할 수 있다."라고 기사를 실었다. 하지만, 이종은 세종대 교수는 "자국 외환시장에 개입해도 '환율 조작국'이란 비난을 받는데, 하물며 일본이 다른 나라 외환시장에 개입한다면 국제사회가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응수했다. #
심지어, 일본의 대기업 후지필름 전 회장 타카스기 노부야도 일본의 잡지 문예춘추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흑자의 나라다."라고 지적을 하고 일본의 한국 경제보복 무용론을 이야기하면서 "한일 양국은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하며, 일본은 한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
여담으로, 이 때 아베 총리가 '''간신'''으로 언급했던 윤병세 외교부장관2년 후에 아베내각과 타결한 협상은....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6년 뒤 2019년 7월 한국을 상대로 경제제재를 진짜 선포해버렸다.''' 일본 경제전문가들과 재계는 그야말로 충공깽. 공언한 것처럼 일본 재계도 별 저항 없이 그 정책에 고분고분하게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 영향은 한국에만 미친 것이 아니라, 실행한 일본 쪽도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에 납품하는 일본의 반도체 후방기업들이 다 망하게 생겼다.
이후 단기적으론 매출 감소, 장기적으로는 거래처 상실 피해에 우려한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기업들이 우회 수출에 나섰다.[7] 해외에 공장이 없는 일부 일본 기업들은 일본 정부에 수출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

[1] 일본은 입헌군주국이라서 명목상으로는 천황이 국가원수다.[2] 그러나, 아베 신조 본인의 주변 사람들 역시 대부분은 아베의 뻘소리를 대변하는 사람들 뿐이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모두 자기 수하다.[3] 당연하겠지만, 이건 자기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다. 그저 아베 개인의 말 한마디 때문에 한국에 투자해서 돈을 벌고 있는 기업들이 곧바로 "네!"하고 고분고분하게 철수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4] 물론, 잡지협회에서 발표하지 않은 잡지중에 더 팔리는 잡지가 나올 수도 있지만...[5] 당장 공적인 자리에서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 기억해보자. 자세한 내용은 외교적 수사 참조.[6] 국가정상이 출석한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7] 예를 들어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기업들이 한국이나 제3국 등으로 공장이나 본사를 이전한 다음 그 곳에서 삼성이나 LG 등 한국 기업에 반도체 소재를 납품하고 있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