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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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일본의 대지진을 축하합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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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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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떨리는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에 복수할 때가 왔다! 기모노 벗기는 법.'''[3]
1. 개요
2. 원인
3. 비판
3.1. 도덕적 문제
3.1.1. 일본에 대한 맹목적인 적대감
3.1.1.1. 불필요한 멸칭 남용과 연좌제 적용
3.1.2. 이들은 과연 단순히 일본을 비판해서 문제인 것일까?
3.1.3. 극단적인 공격성 및 비판 거부
3.1.4. 혐한과의 공통성
3.1.5. 비상식적인 자연 재해 피해자 조롱
3.1.6. 끝이 없는 그들의 추태
3.2. 논리적 오류
3.2.1. 피해자와 가해자의 구도?
3.2.1.1. 과연 한국은 다른 나라에 잘못을 한 적이 전혀 없고 언제나 선량하기만 하고 피해만 보고 살았는가?
3.2.3. 역사에 대한 유아적이고 근시안적인 접근 방식
3.3. 실리적 문제
3.3.1. 국익에는 전혀 기여하지 못하는 그들만의 애국
3.4. 폐해
3.4.1. 무고한 사람까지도 혐오
3.4.2. 내로남불
4. 일본을 비난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사실
5. 결론
6. 관련 사건사고
7. 관련 인물 또는 단체
7.1. 국내
7.1.1. 개인
7.1.2. 커뮤니티
7.2. 국외
7.3. 국적불명자
8. 관련 문서


1. 개요



'''혐일'''은 일본과 관련된 여러 것들을 혐오하거나 이에 공감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반일과는 다르다. 정치적, 역사적인 견해에서의 의견 차이로 인해 일본 정부에 반감을 갖는 것이 반일이라면, 혐일은 일본 정부를 넘어서 일본과 일본인, 그 외 넓은 범위의 일본과 관련된 요소들을 무조건 혐오한다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현 시점에서 일본국 이외에 일본인이 유의미한 민족 집단으로 자리한 주권 국가는 전무하므로, 혐'''일(日)'''의 범위에서 일본인과 일본을 특별히 구별하지는 않는 편이다.
다른 모든 혐오들과 마찬가지로, 특정 민족과 인종에 대한 제노포비아적 사고로 발전할 여지가 많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는 사상이다.

2. 원인



2.1. 대한민국




2.2. 중국




2.3. 기타 국가의 경우




3. 비판



3.1. 도덕적 문제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의 견해, 민족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또는 기타의 신분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차별이 없이, 이 선언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향유할 자격이 있다.'''

세계 인권 선언 제 2조 중 일부.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네가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 본다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볼 것이기 때문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이들은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비극을 근거로 현대 일본을 성급히 재단하고 손가락질하지만, 정작 그 혐오의 밑바탕에 구 일본 제국과 크게 다를 것 없는 파시즘·국수주의적인 관념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깨닫지 못한다. 예컨대 혐한이나 여타 인종차별에는 분개하면서 혐일에 대해서는 수용적으로 반응하며, 도리어 혐일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친일파·일뽕·토착왜구 따위로 몰아가는 마녀사냥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나아가 단순히 일본인에 대한 혐오를 자제해 달라는 주장을 친일반민족행위자 내지는 일본 극우에 대한 지지로 확대해석하거나, 필요한 선에서 일본과도 협력해야 한다는 사람을 일본 제국에 동조하는 군국주의자로 둔갑시키기도 한다. 비뚤어진 애국심의 대표적인 표본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현대 일본은 인구가 1억 2천만에 육박하고, 엄연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도 하다. 어떠한 명분을 내세운다 한들 이는 결국 인종차별에 불과하며, 오히려 혐일들이 그토록 증오하는 일본의 극우들에게 혐한을 정당화하는 소중한 도구로 역이용될 뿐이다.
아무리 정치·역사적으로 갈등이 있다 한들, 상대국 국민들을 사람이 아닌 적으로 취급하는 이상 원래의 명분은 무의미해진 채 서로 혐오만을 반복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게 될 뿐이다. "쟤네는 우리를 싫어하는데 왜 우리는 쟤네를 싫어하면 안 되냐?" 같은 논변은 일본 내의 친한파들과 국제주의적인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사람들마저 혐한으로 변질시킬 뿐이다. 게다가 혐한은 일본에서도 어쨌든 소수고, 대다수의 일본인은 혐한에 관심이 없거나 혐한을 인생의 낭비 정도로 좋지 않게 바라본다.

3.1.1. 일본에 대한 맹목적인 적대감



3.1.1.1. 불필요한 멸칭 남용과 연좌제 적용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여러 부정적인 사건이 있었고 근래에도 이러한 역사 문제가 한일 양국간 타협을 보지 못함과 동시에 지리적 문제까지 걸쳐있기에 독도 관련 문제나 혐한 시위같은 부정적인 소식을 접하게 된 한국인 입장으로써는 불편한 감정이 들 수도 있다. 문제는 혐일들은 이러한 것과 전혀 관계없는 단순히 일본과 일본인이 관련된 글에도 어떻게든 자신이 일본을 싫어한다는 티를 내 주변인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나 극우 혐한들의 행태로 인해 일본이 싫어졌다고 해도 혐일들은 그 원인 제공 당사자들한테 직접적으로 따지고 대응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그저 자기 할 일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주부, 학생, 심지어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아이들한테도 단순히 일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극도의 비난과 저주성 멘트를 퍼붓는 추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영토 문제나 역사같은 민감한 내용이 아닌 단순 일본 연구진의 연구 발표, 일본 제품/시설물 소개, 생활 정보, 개인 사생활 같은 뉴스나 게시글에도 난데없이 쪽발이, 원숭이, 왜놈, 좆본, 방사능국같은 멸칭을 사용하며 불편해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어떻든 상관없이 본인들의 의견에 동조하라고 강요라도 하는 듯 이러한 행위를 멈추지 않는다. 물론 직접적으로 이러한 행동을 비판하면 친일몰이는 덤.
아예 글 주제랑 상관없는 독도, 위안부 타령과 일본 정부가 어쨌거니 일본 정치가 어쨌거니 하며 게시글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드는 일도 허다하다. 가령 일본 여행이 즐거웠다고 후기를 남긴 사람에게 "네 돈이 다 일본 정부, 극우단체로 흘러가는 거야 매국노 새끼야"라고 뜬금없이 모욕을 퍼붓는 식으로 각종 비이성적이고 황당한 행동들을 일삼는다. 진지하게 따져서 그게 정말로 걱정되면 밖에 나가서 일본과의 무역 단절을 요구하는 시위라도 해야지 인터넷에서 댓글로 모르는 사람에게 욕설이나 하며 뭐하는 건가?
이들은 걸핏하면 "무고한 민간인은 없다."라는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소련과 핵전쟁을 하자고 하던 전쟁광 커티스 르메이의 발언을 자랑스럽게 인용하며 일본인은 구별없이 모두 적이라고 생각하고자하는 시도를 보인다. 허나 정작 자신들은 디시인사이드,일베저장소루리웹, 클리앙 같이 서로 반대되는 정치 성향을 가진 이들과 동일시되는 것을 싫어하는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 등 모두 죽어 마땅한 일본인과 달리 한국인은 정치 성향에 따라 다르다는 특이한 논리를 보여주곤 한다.
특히나 이들은 일본인들에 대한 무차별 혐오와 저주에 대한 비판은 일본 정부나 혐한 극우들의 핑계를 대며 어떻게든 정당화하려고 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연좌제로 혐오를 당하면 크게 반발하며 용납하지 않는 내로남불식 혐오로 인해 다른 외국인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한다.

3.1.2. 이들은 과연 단순히 일본을 비판해서 문제인 것일까?


이들은 이성적으로 일본을 비판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으며, 오직 일본에 대한 혐오 발언을 함으로써 '나는 우월한 한국인이다'라는 쾌락을 얻겠다는 목적이 전부이다. 이 때문에 타당성을 찾아보기 힘든 논리를 주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도리어는 정말 일본에게 정당한 비판을 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건설하고자 하는 이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기에 비판을 받는 것이다.
혐한에 대한 태도

혐일 본인들의 태도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 혐오
???
일본인에 대한 인종차별 옹호
, 조센징 같은 한국인 차별 발언 혐오
???
쪽발이같은 일본인 차별 발언은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음
한국에 대한 문제점을 미친듯이 파헤치는 넷 우익 혐오
???
자신은 일본에 대한 문제점을 미친듯이 파헤침
한류를 싫어하는 일본인들을 경멸
???
일본 문화에 대해 극도로 적대적
이들은 일본을 비난하는 한편 같은 문제에서 한국은 옹호하고 싶어하는 생각을 하기에 자기 자신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넷 우익의 행동을 정작 스스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더 나아가 문제라는 걸 알면서도 애국이라는 명목으로 자신을 세뇌하며 합리화한다. 이는 혐일들이 차별과 혐오에 대해 편파적으로 비판하는 비뚤어진 시각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 속을 훤히 들여다보여주며 제 아무리 같잖은 변명을 늘어놓아도 그저 일본을 강경하게 혐오하는 것이 혐일들의 본성이자 목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만든다.
혐일이 비판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이들의 추태로 인해 단순 혐일들 자신들에게만 피해가 가는 게 아닌 한국인 전체에게 피해가 온다는 것이다. 익히 알려졌다시피 일본 혐한 세력들은 한국 내 비판적 이슈, 소위 먹잇감으로 불릴만한 반한 감정을 부추기기 좋은 소재를 미친듯이 파헤치고 알리고 다닌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러한 혐일들의 내로남불적 행태는 혐한 세력에게 먹잇감으로 작용하기 상당히 적합하며 결국 혐일들의 행태가 한국인 전체가 그러는 것마냥 퍼져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물론 아무런 이유 없이 혐한이 된 일본인들도 있지만, 이러한 혐일들의 추태를 보고 한국에 대해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어 혐한이 된 경우도 있다.

3.1.3. 극단적인 공격성 및 비판 거부


혐일들은 자신들에게 비판이 오는 것에 대해 굉장히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 그저 일본에 대한 비상식적인 혐오를 자제하라는 말만 하더라도 이들은 우선 상대가 친일 매국노라는 프레임을 전제로 깔고 공격을 시작하며, 온건하게 얼마나 그들 생각에 맞춰주든 그들에게는 "한국인은 당연히 모두 일본에게 적대적인 것이 정상"이라는 생각이 너무나도 깊게 박혀있기 때문에 설득은커녕 그들과 대화를 이어나가기도 힘든 경우가 많다.
혐일들에게 있어 자신들을 비판하는 자들은 모두 친일파, 일뽕, 일본인, 매국노, 토착왜구이며, 일본과의 평화적인 미래지향적 관계를 지향하자는 상대방의 의견은 묵살하고 자기들만의 정당한 절차를 통해 이를 일뽕의 헛소리로 낙인찍으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성상 진보 세력에서 많이 보이는 모습인데, 안타깝게도 이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보수세력이 늘상 하는 종북몰이나 자신들이 하는 친일몰이가 결국 똑같은 것이라는 점에 있어서는 어떻게든 이를 부정하고자 한다.
"내가 하는 반일[4]이 애국이고 진실이다"라는 편협한 생각으로는 국제 외교에서 한국이 살아가기는 너무나도 힘든 것이 현실이며, NLPDR운동권 출신[5]더불어민주당문재인 정부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특성상 반일 성향이 강하다고 하는 문재인 정부에서조차도 과도한 반일은 자제하자는 의견이 여당 내에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본과의 국교단절을 요구하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는 이들은 진보에 대한 이미지 자체를 깎아먹을 뿐이다. 마치 박사모를 위시한 극우세력이 보수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것처럼 말이다.

3.1.4. 혐한과의 공통성


혐한과 혐일은 서로 극과 극이지만 서로의 행태는 놀라울 정도로 적극적으로 닮은 모습을 보여준다.
혐일들은 일본일본인무조건 세계에서 가장 야만적이고 사악스럽기 짝이 없는 더러운 나라와 민족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런 망언은 혐일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혐한들의 한국 비하 발언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일본 관련 부정적인 뉴스를 보고 비이성적인 감정에 휩싸여서 일본 전체를 욕하며 깎아내리는 혐일들과[6] 혐한은 결국 서로 비난하는 대상만 다르지 본질적으로 똑같은 부류가 될 뿐이다.
굉장히 재미있게도 혐일들은 한국과 한국 문화를 혐오하고 까내리고 비하하는 혐한들을 보며 갖은 욕은 다하지만 정작 일본과 일본 문화를 혐오하고 까내리는 자기 자신들에게는 아무런 문제점조차 자각하지 못한다.

3.1.5. 비상식적인 자연 재해 피해자 조롱


혐일들은 일본에 지진이나 태풍 같은 자연재해가 일어나길 소원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추태를 보인다. 실제로 일본에 큰 지진이나 태풍이 일어날 때마다, 이들은 "조상이 지은 죗값이다!", "하늘이 내린 천벌이다!", "일본인들에게 내려지는 업보다!"같은 말들을 남발하며 재해 피해를 조롱하기에 바쁘다.
일본침몰이 현실화되기를 진지하게 빌고 있는 게 이들의 모습이며, 일본이 재해로 침몰해서 멸망하기를 기원하고 있다. 멍청한 건지 미련한 건지는 아무도 모른다. 애당초 남의 나라에 재해가 발생하기를 빌며 살인기도를 하는 행위 자체가 정신병이 의심되는 짓임에도 이들은 이에 대해 아무런 문제의식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일본에 자연재해를 일어나라고 저주하면서도 "내가 저주하든 말든 재난이 일어나는 건 변하지 않는다."라며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늘어놓기 일쑤.
웃기게도 이것을 진지하게 바라는 혐일들 대부분은 이런 재앙의 여파로 인해 피해를 입을 다른 국가 외국인들이나 같은 한국인들, 심지어 자기 자신의 안위조차도 고려하지 않는다. 백두산의 경우처럼 한국도 화산 폭발에 안전하지 않고 당장 최근에 일어난 2016년 경주 지진2017년 포항 지진도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인데 이것도 한국이 잘못해서 천벌받는다고 생각하는 건가?[7] 혐일을 떠나 이러한 이들의 행태는 근본적으로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우롱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
게다가 정작 혐한을 주도하는 혐한 단체나 극우세력들은[예시] 그런 천벌이라고 주장하는 자연재해가 여러 번 발생했음에도 여전히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당연하지만 일본인들도 지극히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며 절대 죽어 마땅한 존재들이 아니다. 한국에 우호적인 친한파 일본인이나 극우 세력에 반대하는 일본인들에게도 죽어버리라고 저주하는 혐일들을 보고 있자면 이들이 대체 어느 나라를 위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게 만든다.
특히나 일본 내에 혐일들의 이러한 행태가 널리 퍼진다면 궁극적으로 일본인들의 한국에 대한 감정이 크게 나빠질 것이 당연하며, 결국은 한일관계 악화만 초래되는 최악의 결과를 낳을 것이다. 이 문서의 최상단에도 있듯이, 이미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모습으로 인해 혐한이 양산된 바 있다.

3.1.6. 끝이 없는 그들의 추태


일본에게 배울 것은 하나도 없다고 주장하며 일본에 대해 잘 모르는 외국인이나 어린아이들에게 일본은 나쁜 놈들만 살고 인간이 살지 못하는 후진국이라고 주장하면서 외국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과 일본인을 비난하고 조롱하며 일본 여성을 육체적으로 정복하는게 애국이라고 주장하고 실제로 일본인을 상대로 악행을 저지른 사람들을 애국자라며 응원하고 칭찬하기도 한다.
일부 극단적 혐일들은 중국과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과 연합해서 일본을 멸망시키자는 망상과 주장을 하며[8] 일본이 없어지면 세계가 평화로워진다는 생각을 가지기도 한다. 거기다 일본을 나치 독일보다 악랄하거나 북한, ISIS같은 여행금지국가나 일제와 똑같은 방법으로 위구르와 티베트를 탄압하는 중국보다 더한 악의 국가로 보는 경우도 있다.[9] 심각하면 아예 북한의 전쟁범죄행위를 묻어버리기도 한다.
일본에 대한 무차별적인 혐오가 옳은 일이라 믿는 이들답게 일본에서 만들어진 음악,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등을 무조건 욕부터 하고 보는데, 오타쿠들은 일본에서 만든 문화를 즐기기 때문에 일뽕 친일 매국노로 매도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양덕후들도 혐오한다. 예외로 루리웹, 마루마루 등지에서는 오타쿠인데 혐일인 사례도 종종 있긴 하다.
일본인을 한국 땅에 오지 못하게 해야 하며 지진을 피하기 위해 한국 땅으로 몰려오면 다 죽여서라도 쫓아내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건 빼도 박도 못하는 나치즘이다. 인터넷에서 댓글로 일본인들에게 '죽여버린다', '강간할 테다'같은 발언을 나불대더니 '''정작 인터넷에서만 까불고 현실에선 무서운지 아무것도 못한다. 정말 그대로 실행해봤자 자기만 범법자로 낙인찍힌다.''' 단순히 일본으로 여행을 가거나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한테 "왜놈들 좋으라고 돈 퍼주는 매국노놈들", '''"왜놈말 배워서 뭐하게? 한국어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들이"'''라며 비하한다. '''후자의 경우 한국어 맞춤법과 문법을 제대로 배워서 역관광시키기도 한다.''' 일식을 접하거나 일식점에 가기만 해도 매국노, 쪽발이라고 모독하면서, '''본인은 돈가스'''[10]'''랑 스시, 우동, 라멘은 잘만 먹기도 하며,''' 일본과 국교단절하기를 희망한다.[11][12]
일본을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하자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여행금지 제도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서 위험한 지역이 있으면 그 곳에 가지 말라고 만든 제도이지, 절대 외교적 보복이나 하라고 만든 제도가 아니다.'''[13]
한국과 비슷하게 제국주의 열강에게 식민 지배를 당한 동남아아프리카의 국가들도[14] 단순히 역사적 관계가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과거 자국을 식민지로 삼았던 유럽 강국들을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현재에 나라 간 사이가 좋지 못한 국가들도 서로를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한 사례는 없다. 몇 가지 예로 우크라이나는 여러 가지 이유로 러시아와 별로 관계가 좋지 못하나, 그렇다고 러시아를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하지는 않았다.[15] 그리고 북한을 제외한 일반적인 반미 국가들도 미국에 못 가게 막지는 않는다. 이 사례들만 보더라도 혐일의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단번에 간파할 수 있다.
진짜 일본을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하려면, 일본 지역에서의 대규모 내전, 내란, 혹은 일본과 외국의 전쟁 등 일본에서 전대없는 초위기 사태가 발생하여야 그나마 현실성이 높아질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혐한 범죄들[예시2]이 점차 일어나고 있는데도 일본 여행을 많이 가는 것을 보고 "그렇게 당하는데도 계속 여행만 간다, 한국인들은 일본 여행을 가지 말아야 한다.", "어느 안전이라고 일본 같은 곳에 가냐?"라며 여행객들을 개돼지 취급하며 비아냥거리는 경우도 많은데, 물론 이러한 사건들이 한국인들로 하여금 일본에 대한 반감과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은 사실이지만[16], 이는 일본 내 다수의 일반인과 소수의 범죄자 및 차별주의자들을 구별해서 대하지 못하는 실수일 뿐더러[17], 장기적으로 보면 쇄국을 자처하는[18] 위험한 발언이다.
자기들 나름 명분이랍시고 <혐한 대응>을 자칭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주로 포털사이트의 일본 관련 기사의 댓글란에서, 기사의 내용은 전혀 깔 내용이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인종 혐오성 댓글을 쓴다. 그리고 그런 글에서 억지를 부리다 반박글이 달리면 "내 글에 반박하는 녀석들은 모두 쪽발이, 친일파, 매국노"라며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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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을 단지 일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ㅋㅋ를 남발하며 비웃는 추태를 보이다 못해 이에 반발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일본은 그래도 된다는 뻔뻔함'''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런 행동은 국가간의 감정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며 결국 제살 깎아먹기이다.[19]
또한, 혐일들은 유튜브와 같은 세계인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공간에서도 많은 추태를 보인다. 가령 한국인이 운영하는 채널에 일본인이 '''손수 한국어 번역기를 써가면서''' 영상에 대한 칭찬이나 좋은 말을 댓글로 남기기만 해도 답글로 뜬금없이 일제강점기독도는 우리 땅이라는말을 답글로 남기면서 댓글을 남긴 일본인에게 혐오발언을 서슴없이 내뱉는다. 사례댓글1, 사례댓글2 공격적인 댓글도 아닌 한일관계가 냉랭해진 지금 상황 속에 '''손수 번역기로 한글을 써가면서''' 용기를 내 댓글을 단 일본인에게 단지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뜬금없이 혐오를 하는 것은 매우 상식에 어긋난 행동이다. 물론 답글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사람이 그러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 혐일들의 무례한 행동을 지적 하면서 말리지만, 답글을 남긴 혐일들은 이러한 사람들에게조차 토착왜구라고 친일몰이를 하면서 아예 비판을 수용하지 않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에서 유튜버가 주축이 되어 독도와 관련해 "독도 주변 바다를 간척하여 요새화하고 일본 점령 계획을 세워야 한다"와 같은 현실성 없는 발언들을 자아내기도 한다. 또한 유튜브에서 한국의 역사와 관련된 외국 영상을 찾아가 어설픈 영어로 "대마도가 원래는 한국 땅이였는데 일본이 강제점령하고 있다.", "일본은 과거 한국의 속국이였다."와 같은 거짓말로 선동질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댓글에 반박하는 댓글이 달리면 자신의 말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며 욕을 아무렇지도 않게 남발하기도 한다. 애초부터 이런 행동들은 그저 외국인 네티즌들을 불쾌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가 망신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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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 댓글 작성자는 표절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 작품이 일본 작품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뜨면 "일본은 독도를 빼앗으려 하니 일본 작품들은 마음껏 표절해도 된다"라는 논리를 펼친다. 정작 저런 주장 자체가 "한국은 일본을 표절하기를 밥먹듯이 하고 있습니다"라면서 한국을 욕먹인다는 건 깨닫지 못한 채 말이다.
혐일들이 모여서 집단화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어진다. "일본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 일뽕, 매국노다"라는 극단적인 논리를 주장하며 여러가지 민폐를 끼친다. 당연하지만 모든 일본 국민의 존엄성과 일본 문화의 존엄성이 이들에 의해 폄하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의 극단적인 논리가 애국이고, 자신들의 극단적인 논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전부 일뽕이나 매국노로 치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의 잘못된 점을 건전하게 비판하는 것은 모를까,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를 혐오하는 것은 인종차별이다. 그리고 더욱 문제되는 것은 혐일들은 인종차별주의를 제딴에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조국이 공격당했던 것을 강조하며 일본 정부, 우익 단체 등 자신이 봐왔던 집단들만 내켜세워 평준화시키고 마구잡이로 욕하는 것을 '애국심'이라 부르고 결국 그 과정에서 자신들도 일본 소비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모순적인 사람들이다.

3.2. 논리적 오류


게다가 이들의 주장에는 사실관계부터 틀린 것들이 상당히 많다.

3.2.1. 피해자와 가해자의 구도?


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논리는 바로 '한국은 역사의 피해자이며 일본은 가해자이기에, 당연히 일본의 모든 것을 혐오하고 배척해야 한다. 피해를 받았으니 당연히 가해자에게 복수를 해야 한다.'라는 것인데, 물론 한국은 식민지배의 피해자가 맞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모든 것을 그저 "일본" 안에 속해 있기 때문에 혐오해야 한다는 논리는 옳지 않다. 후술될 연좌제의 문제도 있고, 일본인의 전부가 과연 가해자로서 일반화시켜야 하고 피는 못 속인다는 말로 납득이 될 부분이라면, 단편적으로 국내의 문제에서만 보더라도 모순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도 특정 분야 혹은 특정 특징을 가진 인물들 간의 분쟁은 잦다. 근데 이들조차도 한 나라 안에 있고 같은 민족이다. 이 부분만 보더라도 피는 못 속인다. 그러니 ''''모든 일본인은 말을 안 해도 태어날 때부터 일본이라는 국가의 우월감을 느끼며 한국을 과거의 식민지랍시고 무시한다.''''라는 논리는 모순이 된다. 또 다른 모순으로는 어떤 경우에는 '가족의 잘못은 가족이 책임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무리 혐한이 아닌 사람이더라도 일본인인 것 자체로 욕을 먹어야 한다.'라는 논리가 있는데, 다른 예로 들자면, 당신의 부모가 범죄자라는 가정 하에, 주변 사람들이 당신이 범죄자의 자식이라며 욕을 하고, '''"피는 못 속이니 당신 또한 잠재적 범죄자다."'''라는 식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배척을 한다면 어떻겠는가? 아무리 부모라도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부모가 저지른 범죄만큼은 옹호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과 같다. 그러므로 당시에 직접적으로 한국인을 탄압한 일본인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일본 극우만 비판해야 하고, 당시 일본의 역사를 부끄러움으로 여기고 한국을 좋게 생각하는 일본인과는 당연히 잘 지내는 것이 옳다.

3.2.1.1. 과연 한국은 다른 나라에 잘못을 한 적이 전혀 없고 언제나 선량하기만 하고 피해만 보고 살았는가?

그렇지도 않다. 월남전/한국군 문서에도 나와있듯, 월남전만 단편적으로 보더라도, 한국군이 베트남 여성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라이따이한이라는 혼혈 민족이 태어나게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과, 당시에 민간인들을 학살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기도 하고, 한국인이 해외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한국인들도 인종차별을 하기도 하지 않은가? 당장 혐중 문서만 봐도 알겠지만, 정치적 이슈를 다루는 것이 아닌데도 그저 중국과 연관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중국인을 무차별적으로 저주하는 비이성적인 혐오글이 넘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외국인들에게는 좋지 않게 보일 수도 있는 노릇이며, 본인이 하지도 않은 잘못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한국인은 나쁜 사람들이라는 일반화를 당하며 혐오발언을 듣는다고 생각해보면, 일제 시기를 부끄러운 역사로 인식하며, 한국을 좋아하는 친한파 일본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사로 범위를 넓혀보아도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기만 한 나라도 없고, 일방적으로 피해를 끼치기만 한 나라도 없다.

3.2.2. 일본 국민 개새끼론


[image]

영화 다운폴에서 나치 정권의 폭주로 독일 국민들이 죽어가고 있는 와중에 "나치 정권을 뽑은 건 너희들이잖아?"라며 나치 정권의 책임을 독일 국민에게 떠넘기는 나치 선전부 장관 파울 요제프 괴벨스

1. 일본의 총리는 아베다.[20]

2. 아베가 총리를 하려면 일본 국민의 과반수의 지지가 있어야 한다.

3. 일본 국민의 과반수는 아베를 지지한다.

'''"일본 정부만 문제라고? 그 사람들을 뽑은 게 일본인들이다!"'''라는 혐일을 어떻게든 정당화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상이다. 이러한 발상은 보통 위와 같은 삼단논법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삼단논법의 오류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에 자세히 나와있으며, 여기서의 오류는 일본 내의 정치적 무관심을 완전히 배제하였고 '''아베 정권의 지지기반이 절대다수 혐한에 기초한다고 생각하는 오해'''이다.
아베 신조가 일본의 지도자였다고 해도, 전체 일본 인구의 50% 이상이 반드시 아베를 지지했다는 말은 당연 헛소리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대통령제도 아닌 의원내각제라는 일본 정부의 특수성 또한 고려하지 않았으며 가장 중요한 건 일본 자민당이 이처럼 장기집권하는 메인 모토는 '''혐한이 아니라 경제라는 것이다.''' 대놓고 말하면 이들은 타겟부터 잘못 잡았다는 것이다.[21]
아베 정권이 집권한 계기도 민주당보여주지 못한 강한 리더십이었던 것이며, 한국에 태클을 걸기 위해 집권한 것이 아니다. 물론 투표로 나온 총리는 국가의 대변인이니,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인물임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일본인들이 정치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도록 촉구할 필요성도 존재한다. #[22]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나라 정부가 무슨 일을 하든 그건 그 나라 정부가 책임져야 할 일이지 그 나라 국민들이 책임져야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23] 정부나 국민이나 한통속이라는 혐일들의 논리대로면 나치당을 정당한 투표를 통해 정권에 앉힌 독일 국민들은 전부 전범들인가? 그렇다면 독일 국민들도 전후에 마땅한 벌을 져야하지 왜 마셜 플랜의 수혜를 받을 건 다 받았고 잘 먹고 잘 사는 데 아무도 태클을 안 거나? 일본 국민들도 전후 경제 살리고 잘 먹고 잘 사는데 왜 그건 또 혐일들을 제외한 사람들은 아무도 태클을 안 거나? 몰락 작전보다 강도 높은 시행령을 통해 몰살시켜야 했던 것 아닌가?
예컨데 한국에서 일본 관련 이슈가 일어나면 많은 사람들은 일본 정부에 향해서 항의를 할 뿐 일본인 자체를 배척하자고 하지 않는다. 멀리 안 봐도 대한민국 정부탈북자를 받아준다고 절대로 이들이 북한 정권까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아니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인에 대한 차별을 이런 정치적인 이슈로 정당화하겠다는 혐일들의 논리가 유치하고 천박하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괴벨스와는 다르게 자기들이 직접 일본 정치에 관여한 게 아니라며 이를 정당화하려고 하나 이러한 혐일들의 일본인들에 대한 무차별 혐오 발언 자체가 한국에 별 악감정이 없는 일본인들마저 반한/혐한으로 변질시키면서 계속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현재도 끝없는 비난과 추태를 벌이는 혐일들로 인해 이 악순환이 끊길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논리를 제공한 장본인인 일본 자민당이 제일 문제다. 아베 신조가 정권을 잡고, 그가 2013년에 혐한 발언을 했다는 물의를 일으킨 이후 일본 정부가 잊을 만하면 한국을 도발하는 행위를 하면서 일부 한국인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가 혐한을 하기 위해 정권을 휘두르는 것이라는 오해가 생겨났다. 그렇게 생긴 사건사고로 인해 한국 내에서 일본 자민당의 이미지는 개판이 되었다. 스가 요시히데 취임 이후로도 한일관계 발전은 글렀다는 의견이 아직 남아있을 정도.

3.2.3. 역사에 대한 유아적이고 근시안적인 접근 방식


'''"어떤 악에 대항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이 허용된다고 판단하는 순간, 그들만의 선은 파괴하고자 하는 악과 구별할 수 없게 된다."'''

'''"As soon as men decide that all means are permitted to fight an evil, then their good becomes indistinguishable from the evil that they set out to destroy."'''

- 크리스토퍼 도슨[24]

자신들에게 비판이 들어오면 항상 하는 단골 멘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지만, 역설적이게도 정작 자신들이 표출하는 원한과 피해의식으로 비롯된 적개심과 그것을 기반으로 한 역사관이 이슬람 근본주의[예시3], 흑인 우월주의, 현 중국외교 방식중화사상, 북한의 이념, 유고 내전,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에 대한 제노사이드, 르완다 내전, 콩고 전쟁 등을 비롯한 일들이 발생하는 데 크게 작용한 것에 대해서는 무지한 것이 이들의 특징 중 하나이다.
한국사에 정통하여 혐일이 되었다고 자랑스러워하는 이들은 지나치게 한국사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역사에는 문외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혐일이 결국 차별에 불과한 잘못된 행위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한국사, 그것도 근대 한국사에만 너무 몰두한 나머지 진정한 역사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가 되버린 것이다.
물론 일제의 만행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 일본에 대한 없던 반감까지 생길 수는 있다. 그러나 일제의 침탈에 대한 역사라면 제국주의, 국수주의, 민족주의같은 일본 제국의 주요 사상들과 그로 말미암은 현 동아시아의 피해들을 비판해야 마땅하지만 이들은 그저 일본을 어떠한 방식으로든 괴롭히거나 대놓고 그냥 복수하기만을 원하는 초등학생 수준의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본의 침략이 다시금 올지도 모른다면서 그들의 싹을 잘라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등 일본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을 이리저리 퍼트리고 있지만, 결국 이러한 극단주의자들은 현대 기본 인권 의식이나 국제 평화 수호 의지는 안중에도 없고 그저 일본을 괴롭혀서 없애버리자는 악심밖에 남아있지 않다.
일본 제국의 인종차별적 만행들과 반인륜적 행태들을 보고 "다시는 저런 일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지, "우리도 저렇게 당했으니 똑같이 갚아줘야 한다!"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혐일들의 저러한 사고방식이 실현될 경우 불러올 파장도 파장이지만 역사를 잊지 않았다고 떵떵거리는 자신들이 웃기게도 정작 흑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는 셈이니 말이다.
어두운 역사를 잊지 말자는 건 인권이 짓밟히고 인간의 목숨이 파리 목숨이 되고 전쟁으로 인해 처참히 뭉게진 일상과 평화를 본 인류가 다시금 이러한 일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공동목표에 있다. 절대 과거의 일에 대해 복수나 저지르라고 역사를 잊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
안중근 의사를 대표한 많은 독립투사들은 일제의 지도자들과 나라를 빼앗아간 원흉들을 주적으로 삼았지 일반 일본 시민들을 주적으로 삼지 않았다.[25] 단지 일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게 애국이라 치부될 일이면, 애꿏은 일본 민간인들을 살해한 이판능도 독립투사라는 것이고, 나치 독일일본 제국이 벌인 온갖 학살 행위들과 다에쉬를 비롯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자신들에게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을 상대로 벌인 수많은 살인, 강간, 테러 사건들도 애국심의 발현이란 소리가 된다.
혐일들이 역사를 논하며 일본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는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무식한 행위이다. 역사를 잊지 않겠다면 혐일들의 생각에 동조하지 말고 그들의 차별 행위를 규탄하면서, 동시에 그 어느 쪽에서도 자의적 역사 왜곡과 곡해가 자리 잡을 수 없도록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

3.3. 실리적 문제



3.3.1. 국익에는 전혀 기여하지 못하는 그들만의 애국


합리적으로 과거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행위는 당연히 이상적이겠지만 국교에 지장이 갈 정도로 피해를 주게 된다면 사전죄나 다름이 없을 것이다.
혐일들이 자칭 애국 행위를 하며 자신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위하는 애국자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들이 실현한다는 그 애국은 결과적으로 일본 내 반한 감정을 쑥쑥 자라나게 만드는 증폭제로 작용되었고, 혐한이 일본에서 메이저로 성장하는 데에 대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당장 반한 관련 기사를 찾아보면 이 혐일들이 대활약을 하고 있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
이 혐일들의 추태로 인해 '''평범한, 심지어는 한국에 우호적이었던 일본 시민들마저 격분시켰던''' 여러가지 큰 사건도 발생했으며 그중 하나가 이 문서의 상단 사진에도 있는 도호쿠 대지진[26] 조롱 걸개 사건이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며 끔찍한 비극이 일어나는 와중에 "천벌", "정말 잘 죽었다", "이참에 왜놈들 다 죽어라", "꼴 좋다, 그게 다 한국인을 우습게 알아서 당한 거다" 와 같은 악성 댓글들을 단 장본인들이 바로 이들인데, 이들 혐일들이 벌인 추태가 당시 일본 인터넷상으로 급속히 퍼져 화제가 됐던 적이 많았다.[27] 비극이 일어나는 와중에 희생자들을 비아냥거린 이러한 혐일들의 비정상적인 행동들은 일본인들이 한국은 동일본 대지진을 재미를 위한 구경거리로만 보고 있다고 여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후에 한국 민간단체의 후원도 탐탁치 않게 여기는 대참사가 벌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더욱 더 황당한 것은 이러한 사태를 만든 장본인인 혐일들은 '''"일본인들이 한국의 후원도 안 받아준다! 역시 그럴 줄 알았어!" 라며 일본에게 후원했던 사람들을 흑우로 만들어버렸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동일본 대지진이 터졌을 때 그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보내준 이유는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동정심과 이타심에 대한 실천이지만 이런 기부에마저 악행이니 매국노니 치부하는 것을 보면 과연 이들이 무슨 목적으로 이러한 행태를 벌이는 것인지도 의심이 갈 정도다.
심지어 위안부 할머니들도 피해를 입은 일본인들을 위로하며 위로금을 보냈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에 요구한 것은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라"였지, "목숨으로 대가를 치루라"가 아니였다. 실제로 일본에서 대지진이 터졌을 때에도, 수요집회는 아주 엄숙하고 조용하게 진행되었다.
몇몇 사람들은 일본 시민들을 응원해주기도 했다. 극성 혐일들 말대로면 이 사람들도 매국노로 낙인찍혀야 하나? 피해자였던 위안부 할머니들조차 악감정없이 일본 정부에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하시는데 직접적 피해자도 아니였던 이들이 피해자 분들보다 더 과격적임을 넘어서 악감정을 가지고 발광한다는 게 대단할 뿐이다.[28]
혐일들은 최종적으로 한국인에 대한 일본인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실추시켜버린다. 본인들은 그게 애국이라 생각하겠지만 조금만 생각을 깊게 해도 그런 추태는 그들이 그토록 까는 일본 극우들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며 한일 간의 비이성적인 증오만 증폭시킬 뿐이다.
당연하지만 자신들의 분탕으로 평범한 일본인들이 오히려 반발적으로 혐한적 사고를 지닐 가능성을 높이는 일을 혐일들은 무차별적인 일본 혐오가 애국이라 현재까지 믿어오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내뱉는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이런 사실을 잘 아는지 지능형 국까들도 혐일 행위를 한다. 주로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일본의 부정적인 모습만 지속적으로 강조해서 혐일감정을 극도로 조성한 뒤 과격한 혐일을 하도록 부추기는 식. 목적은 당연히 나라 망신이고 계획대로 커뮤니티 회원들이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극도의 비난과 무분별한 저주를 하게 되면 이러한 모습을 일본의 혐한처럼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국은 비이성적이고 야만스러운 민족이라고 널리 퍼트리며 자국을 비난한다. 사실 국까들 입장에서도 반일 및 혐일 감정만큼 한국의 이미지를 쉽게 깎아내릴 수 있는 훌륭한 선동요소가 따로 없다.[29]
그리고, 이러한 혐일 행위는 오히려 자국민에게 타격이 될 수 있다.
물론 혐일을 통해 일본인들의 기분을 상하게는 할 수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그로 인해 자국이 얻는 이익은 '''없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하던 시기에 일부 혐일주의자들이 유니클로 매장과 다이소, 일식집 앞에서 시위를 하며 영업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유니클로와 다이소가 일본의 브랜드이기 때문에 불매해야 한다는 것이였다. 또한 일식도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였는데, 사실상 국내의 유니클로와 다이소 매장들이 영업을 종료한다면, 물론 일본 또한 일부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유니클로와 다이소는 세계적인 브랜드이기에 한국에서만 영업을 종료하더라도 정말 '''일부'''의 손해일 뿐, 타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면 그만이기에 일본에 주는 손해보다도 자국에서 유니클로 매장을 운영하던 점주와 직원들만 애꿎은 실직자가 되어 자국민이 얻는 피해가 더 크며, 또한 일식집의 경우, 메뉴만 일식일 뿐 국산 재료를 사용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으며 이 경우에는 오롯이 일식집을 운영하는 자국민만 피해를 보게 된다.
또한 지나친 혐일 감정으로 인해 양국의 갈등이 심해져, 외교적인 문제가 생긴다면 그로 인해 제 3의 문제가 야기될 가능성이 높아져, 자국민이 피해를 볼 수 있다. 또한 혐한 감정이 없던 일본인들이 혐일을 조장하는 한국인들로 인해 없던 혐한감정이 생긴다면 이 또한 자국민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다.

3.4. 폐해


실제로 유튜브에서 각종 혐한 영상이 올라와서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그에 대응한답시고 똑같이 수준낮은 감정싸움을 한다면 결국 승자가 존재하지 않는 진흙탕 싸움밖에 되지 않으며 이러한 혐일들의 행태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대한민국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다.
혐일들이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쪽발이같은 일본인 차별 발언과 도호쿠 대지진 조롱 발언같은 행위들은 일본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심지어 같은 한국인조차도 질색할 정도로 비이성적이기 짝이 없으며 이러한 행태들은 혐일들이 그렇게 원하는 목적[예시4][30]을 이루기는 커녕 오히려 일본의 극우 세력이 일본을 국제 망신시킨 것처럼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벌레처럼 깎아먹기만 한다.
어떤 문제던지 특히나 정치적 문제에 있어서는 더더욱이 성난 침팬지마냥 소리만 질러대며 일본을 욕해봤자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가 서로 대화를 하려 하는 시도조차 방해할 뿐이다. 문명화된 인간으로써 서로가 대화를 하며 토론을 해야 한일 간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갈 수 있는 것이지, 미성숙한 아이처럼 떼쓰기만 해봐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31]
더군다나 이들의 의해 일본 내 혐한 감정이 정당화되고 부추겨진다는 점 또한 이들이 대한민국을 돕기는 커녕 방해만 하고 있기만 하다는 걸 방증해준다. 이미 전 문단에서 서술된 내용이지만 일본 극우 단체들은 한국 내 반일 감정이 극도로 심하며 절대다수 한국인들은 뼈속까지 일본인들을 싫어한다며 일본인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그렇지만 모두가 알듯이 한국 내에도 일본과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은 많고 이들 혐일들처럼 일본에게 극단적으로 적대적인 이들 또한 절대적으로 많지 않다. 하지만 일본인들에게 한국 현지인들에 대한 소식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우익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전달한 혐일들의 추태들이 곧 한국인 전체의 의견이라고 착각할 수밖에 없게 된다. 혐한 시위에서도 한국의 반일 감정에 대해 비난하는 목소리가 다수 차지하며 일본인들과 대화하면 한국에 대해 별 감정이 없는 일본인조차 한국인들이 전부 이 문서에서 서술되는 혐일들마냥 일본에게 마냥 적대적인 줄 알았던 이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우익 세력에게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혐일들의 행태가 결과적으로는 대한민국에게 피해만 주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실제로 언론에서 그리고 수많은 매체에서 일본 내의 5ch라는 사이트를 언급하며 일본인들의 혐한 감정들을 찾아볼 수 있다고 언급한다. 5ch라는 사이트 자체가 일본 내에서도 아주 거대하고 많은 사람들이 쓰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이 사이트에서 나타는 반한 감정이 일본인들의 반한 감정을 어느정도는 투여시켜주긴 하며 이들 사이트에 올라오는 반한 글들을 보다보면 혐일들이 인터넷에서 대활약을 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일본인들 전체가 혐한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 사이트에서 반한 감정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극단적인 혐한 또한 비웃으며 비아냥거리는 것도 이 사이트이다. 단적으로 동조선 드립같은 자국 혐오, 혐한초딩이 바로 이 5ch에서 나온 말이다.
일본 내 극우와 혐한 세력들이 막나가니 그들과 맞먹겠다는 자세가 혐일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오류 중 하나다. 일본에 있는 극단적인 혐한 사이트를 보고 '''일본인 전체가 그렇다고 확대해석하면 절대 안 된다.''' 한 사이트를 가지고 일본인들 모두가 저렇다는 건 루리웹, 일베저장소, 오늘의유머, 클리앙, 야구 갤러리가 한국인의 생각을 대변한다는 것만큼 황당한 소리이다.[32][33]
그럴 일이 없기를 바래야겠지만 이들 혐일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세력이 정권을 잡아 일본과의 외교 단절을 선언하면 정말 애국이 아니라 매국에 가까울 정도로 대한민국에 타격을 가져다 줄 것이다. 국제 외교판이 한국에게 얼마나 적대적이게 될지는 말할 것도 없다. 일뽕의 헛소리가 아니라 '''실제 물류이동이나 공급거래 하나하나에 영향이 곳곳 미친다.''' 당장 일본에서 생산하는 공산품이 수출되지 않는 지역이 없고 안보 면에서도 주일미군이 주둔하며 운영되고 있는 일본의 위치는 무시할 수 없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제국주의 시절 시달림당했던 대만이나 동남아 국가들마저도 점점 커져가고 있는 중국의 패권주의와 영향력을 우려해 일본과 교류하고 협력하는 편이다. 그러니 대놓고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일본이 과거 일본 제국 시절의 제3의 국가, 제국주의 국가로 복원해서 침략 전쟁을 저지르는 게 아닌 이상 일본을 북한마냥 배척을 택할 나라들은 적다. 정말로 나라가 절단날 정도로 대한민국만 철저히 손해를 보는 일이기 때문에 정신병이 의심될 정도로 중증이 아니라면 혐일들조차 일본과의 외교 단절을 진지하게 주장하는 이들은 또 적다.
또한, 한국인들 중에서 일본에 서브컬처 같은 문화를 접하고 일본에게 호감인 사람들이나 자신들의 극단적 혐일성향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을 "너네들은 민족 반역자다", "당장 쪽발이들 나라로 꺼져라"같은 일본을 좋아하고만 있다는 이유로 매국노나 친일파로 여겨서 공격적인 언행을 퍼붓는 일이 많아 '''멀쩡한 사람을 일본을 억지 옹호를 하게 만들어 일빠자국 혐오자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어디선가 정말 많이 보기도 한 행위이다. '''더 나아가 아예 혐일들의 극심한 민족주의에 환멸감을 느껴 우리 민족에 지나치게 거부감이 든 나머지 자국 혐오자를 양성하게 만든다.''' 심지어 타국 선호자가 되어 일빠나 자국 혐오, 심지어는 친일 반민족 성향으로 전향한 사람들도 많다. 일본 제국이 친일 매국노를 만든 이유 또한 자국에 대한 반발심을 이용해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챙길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였다. '''그야말로 혐일도 친일파 양성의 기여자 중 하나가 된다.'''[34]
더욱 심각한 문제는 최상단의 그림처럼 이러한 반인륜적인 행위에 어린 아이들까지 옹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데 있다. 어린 아이들이 일본이 무엇을 잘못하나 논리적으로 모른 채, 우민화되거나 어른들이 나쁘다고 하니까 나쁜 거라고 폭력적 행위를 정당화한다. 그래서 자기가 생각하기에 잘못한 놈들에게는 폭력으로써 응징해야 된다는 그릇된 가치관을 받고 이는 또 다른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 아이들에게 이러한 생각을 들게 해봤자 좋을 거 하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혐일 성향의 말을 자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이런 성향을 부추길 수 있는 교육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3.4.1. 무고한 사람까지도 혐오


가장 큰 폐해이다. 전혀 비난받을 이유가 없는 사람까지도 일본인이니 비난해야 하고, 선을 넘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 역사 공부를 조금만 해보면 당연히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 것이라며 분노하기도 한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TWICE의 일본인 멤버들이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한창이였을 때, 일본인들을 강제 추방하자고 말한 사람들이 있었고, 사나가 인스타그램에 천황이 교체된 후 연호가 바뀌는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 있다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그녀가 일본 우익이라는 등의 비난을 하기도 했다.
최근 일본 동요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무라카타 노노카가 국내에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당시 일본 나이로 2살이였던 아이가 긴장하지도 않고 노래도 또박또박 잘 부른다며, 많은 사람들이 귀엽다며 좋아했기도 했으며, 해당 아이의 어머니도 아이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혐일 성향의 사람들이 찾아와 아이가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하며 악플을 달기 시작했고, 어머니의 발언을 왜곡하여 명예훼손적인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으며 심한 경우 아이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총살하고 싶다'''같은 절대 해서는 안될 망언까지 일삼기도 했고,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을 친일파로 몰아가기도 했으며, 결국 아이의 어머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내린 후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하였다.
이것이 잘못된 이유는, 사나는 당시 분위기상 실수를 했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역사적인 이유 하나만으로 일본인들에게 자국 혐오를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른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이 저지른 잘못을 들먹이며 "너희 나라가 이렇게 나쁜 나라인데, 너희 나라를 당연히 창피하게 생각해야지."라고 강요한다고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더불어 당시 천황 자리에서 내려오던 사람은 아키히토였다. 이 사람은 평화주의자이며, 한국과 몇몇 국가를 다니며 일제의 식민지배를 사죄하기도 했던 사람이며, 혐한 성향이 강한 아베 신조와 굉장히 사이가 좋지 않아, 당시 일본은 새로운 총리가 세워지면 천황이 그를 초대하여 함께 식사를 하는 문화가 있었으나, 아베가 총리가 되었을 당시에는 아베를 식사 자리에 초대하지 않았을만큼 한국에 우호적인 사람이였다.
또한 아무런 잘못도 없고 한국을 좋아하는 어린 아이와 어머니에게도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말을 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오히려 이러한 행태가 양국의 갈등을 만들고 없던 혐한까지 만들어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또한 그 아이가 훗날 자신이 과거에 한국인들에게 들은 혐오적인 발언들로 인해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아,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린다면, 이것을 애국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마녀사냥이며,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범죄행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물론 지금 혐일 성향이 있는 한국인들도 일본에서 노골적인 인종차별이나 혐한 범죄를 당한 등의 이유로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이 생겨서 그렇게 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35], 이를 그러한 이미지를 준 일본인이 아닌 평범한 일본인에게 그렇게 해야 할 이유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3.4.2. 내로남불


물론 자국 혐오가 정당화될 수는 없다. 하지만 자국 또한 경우에 따라 타국에게 피해를 끼친 경우도 분명히 있기 마련이고, 한국인들 중에도 해외에서 잘못을 저지른 경우도 있으며, 한국인들도 인종차별같은 잘못된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타국, 특히 일본의 잘못들을 비판한답시고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36]처럼 일본에도 나름 아픈 역사가 있기 마련인데 넘지 말아야 할 선도 마구 넘어대며 타국을 혐오해도 된다고 한다. 더 나아가 일본을 혐오하는 것만이 애국이라고 주장하며, 타국에서 한국의 잘못을 비판하면 그것에는 발끈하여 너희가 뭔데 감히 한국을 욕하냐며 분노하는 것은 내로남불이라는 의견이 있다.

4. 일본을 비난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사실


혐일들의 머리속의 일본인들은 오로지 넷 우익, 혐한초딩, 재특회, 5ch 같은 극우 세력들 밖에 없으며 항상 이들을 들먹이며 일본인들에 대한 맹목적인 혐오를 정당화한다. 이는 혐일들이 분노와 증오에 눈이 멀어 다른 쪽으로는 절대로 시야를 돌리지 않고 항상 이들만 바라보기 때문에 생긴 문제다.[37][38]
하지만 실제 역사 속에서는 일본인이면서도 한국인 못지않게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을 위해서 헌신하고 애썼던 의인들이 있었듯이 일본인 전체에 혐오섞인 고정관념을 씌우는 것은 일본인인 것 자체가 죄라는 억지이다.
실제로 일본 사회에서도 일본국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의 틀 속에서 한국에 대한 단순한 비하 발언이나 비꼬기 정도는 실언 정도로 여기고 묵인하지만[39], 여기서 더 나아가는 증오발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지나친 증오발언과 차별 행위들에 대해서는 헤이트 스피치 대책법[40]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등을 통해 법적 제재 또한 실시하고 있다. SMBC 은행 전산 시스템을 위탁관리하던 회사에서 근무하던 칸코레 유저가 게임 운영자를 옹호한답시고 사죄와 배상 등 혐한성 드립으로 억지 옹호를 하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인 것은 물론, 신상까지 털려 github에 무단으로 소스를 올리는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져서 완전히 사회적 매장을 당한 사건도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서울성벽까지 지키진 못했어도 숭례문, 흥인지문, 숙정문, 보신각이 멀쩡하게 있었던 것은 일본 제국내에 있던 역사학자들이 일제수뇌부의 반달리즘에 강하게 항의해서 겨우 살아남은 것이다.
지금도 몇몇 일본인들은 한국을 방문해서 소녀상을 찾거나,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에게 사죄하는 일도 있고 오토코구미 소속의 야마구치 유지로(山口祐二郎) 씨는 우익이면서도 사죄를 했다.#[41]
그리고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일본이 교과서로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본 역사 교과서에는 식민지 수혜로 한국인들은 고마워해야 한다는 식으로 가르치진 않는다.[42] 물론 해당 영상에는 위안부나 731 부대, 강제징용 같은 자극적인 만행은 생략되어 있어 한국 입장에서는 여전히 불쾌하고 이를 비난할 수도 있으나, 해당 글의 요점은 식민지 수혜론을 앞세워서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지 않고 일본 문부과학성이 정확한 진실을 전달한다는 것이 아니라 '''우경화된 일본 공공기관 속에서 이들의 판정을 뚫고''' 최대한 외교적 분쟁, 논쟁에서 건드리지 않는 한 올바른 가치관을 전해주려고 하는 것이다.[43]
심지어 난징 대학살에 참여했던 전직 일본군이었던 분이 직접 할머니를 만나 무거운 마음으로 사과했었다! 그 외에도 몇몇 전직 일본군들은 전쟁의 혹독함을 겪고 아베의 수정헌법을 비판하고 있다. 특히 일본 공산당은 식민지 지배에 대한 사죄를 주장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찾아가 위로까지 했었다.
무엇보다 위안부 사건을 가장 먼저 공론화시킨 건 전 아사히 신문 기자인 '''우에무라 다카시라는 일본인이다.''' 그는 일본 우익에게 살해협박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고 2018년 5월에는 김용근선생기념사업회에서 그에게 '김용근 민족교육상'까지 수상했다.#
또한, 재특회를 위시한 혐한 단체의 혐한 시위가 일본에서 있었을 당시에도 직접 혐한시위를 말리는 일본인들도 있다. 한일 무역 분쟁 속에서 아베에 반대하는 사람도 이에 맞서 자민당이 선거 홍보를 하는 도중 아베는 물러가라고 시위를 했었다.# 기사 게다가 백색국가 한국 제외 이후 시위에서도 단체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 트윗을 통해 제안으로 시작하였다.# 한 여성 참가자는 한국어로 '''일본 국민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레이와 신센구미야마모토 타로일본 공산당은 "독도를 한국에 돌려주자(혹은 양보하자)"라는 다소 어폐가 있는 주장을 했어도[44]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정하려고 했으며 민주당의 도이 류이치 중의원 의원은 독도는 한국 영토라는 한일 공동 선언문에 서명까지 했지만 자국 내에서 심하게 매도당해 결국 사퇴를 했다. 그 외에도 일부 양심있는 일본인들과 시민단체는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과 치욕스러운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일본군/인물 문서 하단의 반전주의자, 인도주의자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떻게든 전쟁과 인명 피해를 막기위해 노력하고 애쓴 개념인들은 많이 있으며 후세 다쓰지가네코 후미코는 정말로 조선의 독립을 위해 투쟁해서 '''독립유공자 명단에도 올라갔다.'''
일본의 원로만화가 미즈키 시게루 화백은 직접 전장으로 끌려가 한쪽 팔을 잃고 전쟁의 참혹함을 알기에 일본군일본군 위안부를 비판하는 만화를 그렸으며 그의 사후에도 그의 작품이 애니화가 된 게게게의 키타로 6기 20화에서는 짧게나마 일본군의 침략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맛의 달인 작가인 카리야 테츠는 대놓고 '''일본은 아직 한국에게 전쟁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돌직구 내용을 그리기도 했다. <맨발의 겐> 작가 나카자와 케이지 화백 역시 마찬가지 입장이다.
더 멀리 나아가 임진왜란 때도 사야가 장수는 자기 휘하 병력들을 이끌고 조선으로 귀순해 '''자국 군대와 대적하고''' 이후 김충선으로 새로 이름을 부여받았다.
간사이의 지벤학원(智辯學園) 수학여행단은 45년이 넘게 한국으로 수학여행 오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는 '''일본의 한국 식민지 통치 35년을 속죄하는 마음과 일본 문화의 원류는 신라와 백제'''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일본이 저지르는 자국 이기주의적 행위들은 서구권 선진국들도 저지르고 있는데, WTO를 비롯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주도하는 미국 등 초강대국들은 다른 나라의 산업이 망하든 말든 상관없이 농산물 시장을 무차별 개방하도록 하거나, 영화 스크린 쿼터제나 공산품 관세를 철폐하는 등 자국 이기주의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극성 혐일러들은 이런 일본인들의 존재를 감출려고 하거나 다른 불순한 목적이 있다는 식으로 이들의 노력과 행동을 폄하하고 부정하며 자기눈에 당장 보이는 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철저히 무시한다.
만약 자신이 정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자라고 생각한다면 일본인 전체를 마냥 싸잡아서 욕할 게 아니라 이들이 일본 내에서 좀 더 목소리를 크게 내고 당당하게 활동하며 이러한 분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야 한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국가와 국민을 분리하여 생각하듯이 말이다.

5. 결론


'''어진 이를 보며 그와 같기를 생각하고, 어질지 못한 이를 보며 안으로 자성해야 한다. (見賢思齊焉, 見不賢而內自省也.)'''

공자 (논어 4:17)

'''나는 일본의 실력을 잘 안다. 지금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무력을 가진 나라다. 나는 일본이 무력만한 도덕력을 겸하여 갖기를 동양인의 명예를 위해서 원한다. 나는 진정으로 일본이 망하기를 원치 않고 좋은 나라가 되길 원한다. 이웃인 대한을 유린하는 것은 결코 일본의 이익이 아니 될 것이다. 원한 품은 2천만을 억지로 국민 중에 포함시키는 것보다 우정 있는 2천만을 이웃 국민으로 두는 것이 일본의 득일 것이다. 내가 대한의 독립을 주장하는 것은 동양의 평화와 일본의 복리까지도 위하는 것이다.'''

'''도산 안창호'''

'''국가라는 큰 단위에서 보면 서로 다른 입장 차이가 있지만 인간과 인간, 친구와 친구 관계를 통해서 특별한 교류가 쌓일 수 있고 그것이 문화 교류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신카이 마코토#

'''사람이 나쁜 게 아니라는 거지. 사과하지 않은 일본 정부가 나쁘지, 사람이 나쁘지 않지.'''

피해자 할머니가 양심 사과한 징병 구일본군에게 한 말

학생들이 마음이 상처가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올바른 역사 교육을 받은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소통하고 왕래하면서 역사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용수 할머니가 수요시위 불참 관련 기자회견 중 #영상

'''증오하지 마십시오. 오직 사랑받지 못한 자들만이 증오를 합니다. 사랑받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자들이.'''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

결론을 말하자면, 혐한이나 혐일이나 모두 잘못된 애국심에서 시작되었다. 아무리 혐한초딩들과 넷 우익들이 인터넷에서 헛소리를 하고 난리를 쳐도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를 하지 않는 것'''이다.[45] 혐한초딩들과 싸우겠다고 혐일 주장을 하면, 그냥 시간과 에너지만 낭비하고 국제 네티즌들이 바라보는 한국 네티즌들의 네티켓 수준을 떨어뜨리는 것밖에 안 될 것이다. 당장 중국의 혐일 시위를 보자. 일장기를 불태우고 온갖 욕설을 퍼붓는 모습이 어떤지. 만약 우리도 중국과 같이 혐일 시위를 벌이면 타국인들이 보았을 때에는 그냥 일본의 혐한들과 다를 바 없이 미개하고 폭력적이고 한심하게 보일 것이다.
만약 우리가 일본의 넷 우익, 혐한초딩들과 똑같은 짓을 한다면 그냥 혐한초딩들에게 한국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을 퍼뜨리고 마구 까낼 기회를 주는 것밖에 안된다.[46] 그러니 만약 무개념 혐한과 싸우더라도 똑같이 욕하며 대응하는 건 나라 망신이므로 긴말 없이 역사적 근거를 진지하게 대기만 하길 바란다.
그리고 가장 비판받아야 할 대상은 일본인들의 머릿속에 잘못된 사상을 심어두는 것을 주도하는 일본 정부와 그 부류들이 지지해주는 아베 신조의 정권이다. 그러니 우익사관을 지닌 일본인이 존재할지라도 근본적인 원인인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우선이어야 하고, 일본인에 대한 맹목적인 혐오와 비난이 사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정 일본에 의해 피해를 입은 분들을 도와드리고 싶다면, 일본에 대한 혐오발언을 할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피해 당사자를 직접 도와드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사가 될 것이다.

6. 관련 사건사고


  • BJ 히카리는 한국을 좋아하는 친한파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중에 무개념 혐일들에게 온갖 멸칭과 폭언을 듣고 울면서 방송을 종료한 뒤 결국 2014년 5월에 활동을 그만두었다. 그 이후 근황은 문서 참조.
  • 아이자와 유우키: 몇몇 악성 유저들이 아무런 근거 없이 사이버 불링으로 잠시 폐쇄 했다가 복귀를 했었다.
  • 경기전 츠쿠다 타카야가 상대 선수인 윤형빈에게 '게이'라고 비하를 하며 도발을 하는 영상이 한국 내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해당 영상은 각종 언론, SNS 등을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 네이버 도전웹툰 <스시녀와 김치남> 작가 테러 사건: 메갈리아/사건 및 사고/웹툰 관련
  • 나무위키 테러: 2016년 6월 20일 오후 4시에서 5시쯤, 자위대와 일본 관련 문서를 지속적으로 테러하고 반달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신고를 하였음에도 차단이 늦어져서 다른 사람이 계속 되돌리고 하였지만 해당 반달인이 계속 일본인 전체가 전쟁범죄자이며, 자위대는 한국에게 한주먹거리도 안되고, 일본을 공격해야 한다는 식으로 반달을 감행하여 몇분 동안 공방전(?)이 벌어졌다. 일본 애니메이션 항목도 반달을 감행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차단당했다고 한다. 문서 반달만이 아닌 토론란에서 어그로를끄는 행위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 韓남성, 日NHK 앞에서 흉기 휘둘러…"무책임 日언론에 메시지" 덧붙이자면 메시지를 준다는 이유로 아무 죄없는 직원을 흉기로 찌른 것이다.
  • TWICE 사나 일본 연호 사용 논란 선동 사건
  • 키노시타 유우카 명란젓 사건 - 문서와 관련 내용으로.
  •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 - 이용수 피해자 할머니가 정의연의 후원 비리에 대해서 직접적인 진상규명을 요구했던 사건. 그러나 몇몇 진보계열 단체나 지지자들은 정의연을 비판하면 토착왜구라는 식으로 진영논리로 매도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어이없는 케이스면 정작 당사자인 피해자 할머니를 상대로 인신공격도 서슴없이 하고 있다.
  •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 방화 사건 국내 반응 - 이 사건은 크게 이슈는 되었으나 위와 같은 수출 통제불매 운동 등 시기적으로 맞물려 반일 혹은 혐일 성향의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한 편이다. 물론 정치와 일반 민간인의 사건은 따로 구분해야 하지 않으냐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역시 당시 기준으로는 이러한 목소리는 동의를 얻기 힘든 편이였다. 다만 더욱 큰 문제였던 게 냉담을 넘어 이들을 조롱하는[[https://namu.wiki/w/파일:twittscrBs.png|반응]]등이나, SNS 상에서 도 넘은 수준의 혐일 글, "잘 타죽었다."라던가 방화 테러범이 독립 투사[47]라는 등 상식을 뛰어넘은 반응을 보여주는 편이 있었다. 그리고 원래 방화 사건 문서도 반/혐일적 인터넷 덧글 반응과 SNS상 무개념 혐일들의 반응이 기재되어 있던 상황이었지만, 지속되는 삭제, 수정으로 반복되는 편집 전쟁 때문에 토론을 통하여 국내의 반응을 삭제해버리는 것으로 합의된 상황.
  • 홍대 일본인 폭행 사건 - 홍대에서 한국 관광 유튜브 활동을 하던 일본인 관광객에게 한국 남성이 헌팅을 시도한 후 거절당하자, 쪽발이라는 멸칭과 욕설을 하며 쫓아간 뒤 폭행을 한 사건. 가해자는 인종 혐오가 아닌 헌팅을 거절당한 것에 분노하여 폭행을 했다고 하지만 최악의 한일관계 상황에서 여러 말이 오갔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로.
  • 태풍 하기비스 국내 반응 - 한일 무역 분쟁과 겹쳐 무역 분쟁 주 원인인 일본 정부도 아닌 민간인이 피해 입은 사건이지만 냉담한 반응을 넘어 피해자 혹은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이나 고인을 조롱하고 절대 도와주지도 말자는 반응이 대다수다.
  • 안산 소녀상 침뱉기 사건의 무책임한 언론과 누리꾼들의 반응 - 언론과 누리꾼들이 사실여부를 확인하지도 않은 채 일본인을 범인으로 지목한 사건.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고토 모에: 2018년 7월 21일 쇼룸을 켰을 때 한국의 일부 악플러들이 게시한 악플에 마음의 상처를 받아 생방송 중 약 10분간 울음을 터트리는 사건이 있었다. 위의 히카리와 같은 사례.

7. 관련 인물 또는 단체




7.1. 국내



7.1.1. 개인


  • 이승만: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 가운데 혐일성향이 가장 두드러진 면모를 보였다. 일본 내막기부터 시작해서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반대파들을 친일몰이한 것과 평화선 선포와 그로 인한 일본 선박 나포 및 일본인 구금[48], 니가타 일본 적십자 센터 폭파 미수 사건 같은 사건을 일으키고, 일본과 수교를 재개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계속 무시했다. 흔히 반민특위 와해 공작과 친일인사 등용으로 인해 친일파라는 오명을 쓰긴 하지만 그것은 사실 그의 권력욕이 문제를 일으킨 것이지, 그는 한 번도 혐일성향을 누그러뜨린 적은 없다.[49]
  • 싸2코: 영상들을 보면 일본을 침몰시키거나, 운석을 날리는 등 일본 맵을 부수며, 일본인들을 일본원숭이라고 부르는 등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모습들을 보여준다.[50]
  • 국뽕 유튜버 대다수: 한일 무역 분쟁을 기점으로 늘어난 국뽕+혐일 성향의 유튜버들. 이들은 주로 해외반응을 주요 컨텐츠로 활용하며, 일본인은 다 혐한이고,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으로 일본이 망했다느니, 한국이 짱이고 일본은 후진국이라는 식으로 도가 넘는 한국 찬양방송을 한다. 비단 이들은 일본 외에도 혐중 성향을 보이며 그 외에 한국과 크고작은 마찰이 있던 나라들을 비난하고 본다. 이들에 대한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고.
  • 김기종: 주한일본대사를 테러 시도하다 미수에 그쳤다.

7.1.2. 커뮤니티


재일교포같이 일본에서 거주하며 생활하는 사람들과 일본 유학생을 제외하면 대다수는 직접 일본 현지의 상황을 겪어 보지 못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알려진 소식으로만 바라보아 안 좋은 인식이 깔려있다. 다만 관련 블로그, 카페 등은 내용상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에 저촉될 소지가 있어도 방심위에 걸려 차단되는 경우가 사실상 없다.
2016년 한한령과 2019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혐중 성향까지 같이 내포한 사이트들도 많아졌다.
  • 가생이닷컴, 개소문닷컴: 두 사이트는 일본을 욕할 만한 뉴스기사가 아님에도 어떻게든 이유를 만들어서 욕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게 긍정적인 덧글이 다수인데도 1~2개뿐인 악플을 애써 찾아내서 쪽발이들은 정말 싫다고 애써 욕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이들은 부정적인 일본인들을 보고 혐한이 되는 단계를 이미 벗어나 적극적으로 최악의 부류를 찾아다니면서 자신의 믿음을 강화시키는 수준에 이르렀다.

  • 다음 뉴스 댓글: 일본뿐만 아니라 인종에 대한 그릇담긴 인식으로 혐오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썼다. 그러나 네이버 드루킹 사건 이후로 대거 다음 뉴스를 이용하게 되고 문재인 의원시절 추모 댓글을 남긴 이후로 친문 성지가 이루어졌다. 이제는 아예 대놓고 홍대거리 일본 여행객 폭행 사건을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혐한류 유튜버라든지 조작으로 유명한 유튜버라든지 아무런 근거없이 그렇게 싫어했던 가짜여론을 퍼뜨렸다.
  • 나무뉴스: 일뽕들도 종종 보이지만 혐일 성향의 네티즌들이 매우 많이 보인다.
  • 클리앙: 소니의 클리에 PDA 커뮤니티로 시작한 IT 관련 커뮤니티로 원래는 일본에 매우 우호적인 사이트 였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유저가 물갈이되며 정치적인 사이트로 변화하여 혐일의 성향을 띄게 되었고 현재는 친정부적 정치성향으로 인하여 일본과 충돌이 잦아지면서 정치적 극단주의가 되며 강한 혐일 커뮤니티로 변화하였다. 일본 불매운동 심벌도 이곳에서 만든 것이다.
  • 루리웹: 취미, 서브컬쳐 관련 커뮤니티로 오유 시사게 분리사건 이후로 클리앙을 이어 대표적 친문유저들이 대거이동 되면서 문재인 정부와 정치적 외교적 충돌과 ,극우 미디어물 문제로 다른 팬덤들과 분쟁이 심화 되면서 정치적 극단주의로 심화 되면서 혐일을 표출한다. 특히 북유게 등 유머 계열 게시판에서 혐일 성향이 심하게 두드러진다. 자세한 내용은 루리웹/비판의 혐일 문단으로.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일본을 싫어하면서 일본과 관련된 문화컬쳐는 즐기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정도로 극도로 모순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오늘의유머: 특히 시사게쪽으로 가면 일본과 관련된 글일 경우 반일, 혐일 댓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이런 글들이 추천을 받아서 푸르딩딩한 경우도 있다.
  • 보배드림: 자동차관련 커뮤니티로 혐일 성향이 다분한 글들이 자주 베스트글로 올라온다. 이외에도 일본차 오너가 자신의 자동차를 소개하는 글이나 일본차 관련글에서 "줘도 안 탄다.", "쪽바리차 안 부럽다." 등의 혐일성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앞자리가 3자리인 신규 번호판을 단 일본차를 발견하면 찍어서 올리고는 욕하는 글도 자주 올라온다.
  • 여성시대, 쭉빵카페: 정치적 성향에 따라 극단적 정치적 시각으로 따라 맹세를 한다. 일본을 좆본, 느그본이라고 부르며 '미개하고 한국에 관심많은 음침한 나라'라는 식으로 깐다.
  • 맘카페 거의 대부분: 거의 모든 카페가 전반적으로 일본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혐일 성향을 가진 회원들이 상당히 많다.

7.2. 국외


  • 북한: 여기는 아예 혐일, 혐미를 국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미관계가 크게 호전되면서 혐미 감정은 크게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혐일 감정만큼은 남한 못지않게 강하다. 아마 북미관계가 더 발전하면 더 이상 반미를 국시로 삼는 일은 없겠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우호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렇지만 그래봐야 북한 체제 유지를 위한 쇼에 불과하다. 제아무리 김일성을 동북 항일군 출신 운운하며 어떻게든 독립운동가로 포장하려 해봤자 소용없다. 친일반민족행위자 등용과 관련해서는 김일성도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며, 김정일은 아예 장인어른이란 작자가 악질 친일파다.
  • 윌리엄 홀시: 원래 2차 세계대전 당시 추축국인 일본과 싸웠던 연합국인 미국이 그렇듯이 이 인간은 정말로 혐일 감정이 심했다. 진주만 공습 이후부터 "쪽발이들을 지구상에서 몰살시켜야 한다!"라는 말을 항시했고 실제로 미일전쟁에도 직접 참전하여 큰 공을 세웠을 정도.
  • 절대다수의 인종차별주의자: 이쪽은 단순한 혐일, 혐한을 넘어서, 아예 황인 전체에 대해 혐오 감정을 드러낸다. 물론 일본이나 한국이 단일민족국가에 가깝다는 점 때문에[51] 일빠한빠를 자처하기도 하지만[52], 대부분은 그래봤자 자기 민족, 자기 인종이 아니라서 한국이든 일본이든 중국이든 다 혐오하고 본다. 특히 서구권과 호주에서는 COVID-19의 확산을 핑계삼아서, 이런 놈들이 대놓고 날뛰는 상황이다.
  • 커티스 르메이: 그 유명한 일본을 석기 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언한 인물이다. 다만 본인의 전범 행위를 인정하고 민간인 학살까지는 옹호하지 않으며 무기만능주의에 가깝다.
  • 쿠루미 히나: 전에는 혐한이었다가, 3년 전부터 중국에 애정을 보이면서부터 과거 일본의 만행이나 잘못된 역사인식을 깨달은 후로, 친중 극좌로 완전히 빠졌으며 자국인 일본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트위터에 공개한 적이 있다.
  • 시오노 나나미: 혐일이면서도 혐한이기도 하다. 극렬 사대주의자로 엄청난 로마 제국빠이자, 베네치아 공화국빠라서[53], 자기 나라를 포함해서 아시아 국가들을 서양 국가들에 비해 하수라고 본다. 그래서 혐일 한국인들에게는 더 말할 것도 없고 혐한 극우 일본인들에게 살해협박까지 받는다(...).

7.3. 국적불명자


  • 호카손: 일본의 아이돌 문화를 일방적으로 비하적인 어조로 깔아내리면서 한국 아이돌 문화를 찬양하는 영상을 자주 올린다. 이외에도 일본의 부정적인 모습이 드러난 장면을 폭로하기도 한다. 그리고 구독자들 또한 반일/혐일 성향이 강한 편이다.

8. 관련 문서



8.1. 한국



8.2. 일본



8.3. 기타


[1] 전북 현대 모터스의 팬들이 내건 현수막이다. 자세한 건 관련 문서로.[2] 해당 현수막의 문장의 문법도 틀렸다. お祝います가 아니라 お祝い''''し''''ます여야 한다. 뉴스에서는 자막으로 정정해서 내보냈다.[3] 맥심의 글.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논란이 분분한 나라에서 "외국 여성을 성적으로 정복해 복수하자!"라는 글이다.[4] 상당수 혐일들은 자신이 하는 행동이 혐일임에도 불구하고 혐일이라는 표현 대신, 좀 더 의미가 순화된 반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혐오 행위를 미화하거나 순화시킨다. 반면, 일본 국내에서 조금이라도 한국에 대한 상식적인 비판이나, 한국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부 혐한으로 몰아세우는 이중잣대를 보여준다.[5] 대한민국 운동권 중 NLPDR 계열은 민족주의를 기본으로 친중, 친북, 반일, 반미, 반서방 성향을 지니고 있는 편이다.[6] 이는 국내 언론도 문제가 있다. 2ch 혐한 스레글들을 마치 일본인 전체의 의견인 양 과장해서 자극적으로 기사를 쓰기 때문인데, '''일베저장소가 한국인 전체의 의견을 대표하는가?''' 기레기/문제점 문서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지적하는 내용이 있다.[7] 실제로 일본 혐한들도 한국의 재난을 천벌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예시] 사쿠라이 마코토, 스즈키 노부유키, 고 젠카 등.[8] 이는 특히 혐일형 중빠들이 자주 주장을 한다. 하지만 정작 이들도 중국의 동북공정 같이 일본이 하는 짓과 다름없는 행태와 티베트, 위구르 탄압같이 일제와 나치가 하는 짓과 다름없는 행태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이중잣대로 정당화하는 경우가 많다.[9] 일본 제국 시절이나 중국, 북한이나(ISIS는 국가는 아니므로 예외) 순수히 국가가 아닌 자기 권력의 이득을 위해서 민간인들을 군인으로 이용해서 전쟁범죄를 일으키거나 의미없는 선과 악을 흑백논리를 심어 귀축영미로 세뇌시켜 정의를 지키는 양 선전하는 것을 보면 도긴개긴이다.[10] 일부는 돈가스가 아니라 슈니첼을 먹는다는 변명으로 반박하기도 한다. 음식의 유래를 따지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고, 일본 돈가스는 고기를 두들기지 않지만 한국 돈가스는 슈니첼처럼 고기를 두들기기 때문에 오히려 원형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겠지만 다들 알다시피 그냥 되도않는 변명일 뿐이다.[11] 물론 어디까지나 이중잣대를 비판하기 위해서지 일식을 좋아하는 게 친일은 될 수 없다. 알다시피 아베 총리도 한식인 불고기를 좋아한다. 이런 논리의 따르면 평양 냉면 먹으면 친북이고, 햄버거를 먹으면 친미라는 괴상한 논리가 성립한다.[12] 실제로 국교단절하면 한국과 일본이 모두 피해를 보는데 이런다. 단교까지는 아니지만 2019년의 한일 무역 분쟁이 양국에 준 영향만 봐도.[13] 후쿠시마의 원자력 발전소 주변 30km가 철수권고지역으로 지정된 것도 '''방사능 때문에 매우 위험한 지역'''이라서 그렇다.[14]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기니 출신의 한 흑인은 기니 국내에서 모국을 식민지배했던 프랑스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있다고 발언한 적이 있기는 했다.[15] 노보로시야 연방의 경우는 못 가게 막지만 이는 러시아와의 적대관계 때문이기도 하지만 분쟁지역이기도 하기 때문이다.[예시2] 와사비 테러, 한큐 전철[16] 반대로 일본에서도 홍대 일본인 폭행 사건 당시 많은 일본인들이 혐일 한국이 두렵다고 하면서 한국 여행을 계획하다가도 이를 미루거나 취소하는 일이 있었다.[17] 실제로도 많은 혐일들은 일본인 전체가 내면적으로는 우경화되어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모든 일본인들을 경계하고 교류하지 말 것을 주장한다. 반면에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본인 혐오발언 등에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 네이버에만 가봐도 일본인에게 욕을 하고 왔다던지 식당에서 일본인이 일본어로 말하는 것을 보고 소리치며 젓가락을 던지고 왔다던지 하는 진위여부가 의심될 정도의 글이 간간히 보일 정도다. 일본의 혐한 발언을 문제시하고 일반화하겠다면 일본인들이 이런 것들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 것인가 또한 고려해야 하지만, 그런 문제는 혐일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지도 않다.[18] 그런 식으로 하나 둘 민간교류를 막다보면 결국 외교관계도 소원해지고, 종극에는 한국을 싫어하는 감정이 조금이라도 있는 국가들과는 관계가 위축되어서 오히려 한국의 고립을 자초하게 될 수도 있다. 해외여행이 단순히 외국에 나가서 돈만 뿌리고 오는 행위가 아니다.[19] 심지어 이 악플러는 이후에도 정신 못차리고 아무 죄없는 NHK 직원을 흉기로 찌른 한국인 남성을 무조건 잘했다고 칭찬을 하며 혐한초딩똑같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민족 반역자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해당 혐일러가 단순히 한국을 위해서 혐일한다고는 보기 어렵다. 중국 관련 글만 보면 찬양을 일삼아대고 유저들이 관심도 없는 중국 영화 소식을 퍼오는데다가 일본 관련 글만 나오면 저런 반응을 보여대서 게시판에서는 조선족 취급받는다.[20] 2020년 8월 아베는 총리직에서 물러나고 스가 요시히데가 총리가 되었다.[21] 민주당은 경제를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흐트러졌다가 결국 해체까지 되어 당이 조각이 났고 자민당이 집권한 뒤에야 겨우 예전 집권 상태로 돌아왔다.[22]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같은 경우 투표율이 46%로 국민의 절반도 참여하지 못했고 참여를 못한 사유 중에 개인 취미로 활동하다가 참여하지 못하는 등이 있었다. 청년층의 지지가 강하다는 자민당도 노인회관을 통해 선거공략을 한다.[23] 단순히 생각하자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터뜨린 박근혜나 그 여당인 새누리당을 지지했던 지지자들은 동급이니 가두어야 한다고 말하는 거랑 다름없다. 지지자들은 이런 게이트가 발생할지 생각조차 못했으며 단순 본인의 정치의사에 따라 새누리당을 지지했던 것일 뿐이다.[24] 20세기 영미권 최고의 역사학자로 평가받는 인물로 하버드 대학 교수를 지내기도 했으며 이 양반이 쓴 유럽의 형성이라는 책은 1930년대 첫 출간 이후 지금까지 많은 명문대에서 필독서인 책이다. 일부 사람들의 생각처럼 듣보잡인 인물이 아니다.[예시3] 이슬람 극단주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보코 하람, 알 카에다, 탈레반[25] 치하포 사건같은 경우도 물론 있지만 대다수 독립투사들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마냥 무고한 민간인을 상대로 무자비한 테러를 일삼지는 않았다. 또한 해당 사건의 경우에도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노리고 한 살해는 아니었다.[26] 흔히 동일본 대지진이라고도 알려져 있다.[27] 그 중에는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중앙일보가 지진 당시 신문 1면에 '''일본 침몰'''이라고 대문짝하게 박아넣은 사진도 있었다. 관련 기사 비난을 들은 중앙일보는 결국 사과문과 함께 수정을 하긴 했지만 이와 비슷한 문구를 넣어 같이 욕을 먹던 신문들은 사과도 수정도 일절 없이 그저 무시하기만 하였다.[28] 혐일들 중 일부는 이러한 행위를 피해자 분들이 보면 통쾌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29] 더구나 혐일들의 이러한 행태는 일본의 넷 우익들에게 좋은 반격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나마 한국에 우호적인 일본인들마저 등을 돌리게 만들 뿐더러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갉아먹는 최악의 짓이다. 인간관계 가운데서도 성격 파탄자는 환영받지 못하고 기피 대상이 되는 판에 하물며 나라와 나라 간의 관계에서 이런 생각과 행동을 하면 누가 한국과 어울리려 하겠는가?[예시4] 일본 정부의 위안부 문제 사죄, 팽창주의적 외교 정책 지양, 혐한으로 대표되는 차별 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 등.[30] 다만 해당 예시도 형식적인 명분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그저 일본을 욕하고 비난하는 행위를 통해 자기만족을 얻을려는 심산일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그들의 진심은 적어도 피해자 분들의 사례를 생각하고, 진정 그것 때문에 참지 못해서가 아닌, 그냥 일본인을 자기 감정풀이 대상으로 이용해먹는 것이다.[31] 혹자는 일본인들이 말이 통하지 않기에 욕하는 것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지만 정작 이런 말을 하는 이들 중 예의를 갖추고 일본인에게 말을 건낸 이들은 손에 꼽을 정도다. 가는 말이 더러운데 오는 말이 고울 리는 없는 것이다.[32] 멀리 갈 것 없이 혜화역 시위메갈리아 옹호 및 페미니즘 관련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는 걸 보고 한국 여자는 전부 페미나치라고 일반화하지 않듯이 자기 눈에 당장 보이는 부정적인 모습만 보고 전부 일반화해야 할 이유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33] 반일종족주의 서적처럼 여러 눈길에 끌어서 베스트 서적이 되어서 여러 여론이 형성된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34] 지금 시점으로도 초계기 사건이나 무역 분쟁 사건도 한국인의 혐일 여론을 조성하여 노골적으로 혐한 일본인 양성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35] 일본 사회는 인종차별이 꽤 심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일본/인종차별 문서 참고.[36] 그러나 한국 입장에서 이 사건은 한국 독립의 결정적인 순간 중 하나라서, 한국에서 이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시각이 다르기는 하다.[37] 아이러니하게도 그 5ch에서 '넷 우익과 한국인이 물에 빠졌다면 어느 쪽을 구하겠습니까?'라는 물음에 압도적인 차이로 한국인을 구하겠다는 여론이 나온 바 있다.[38] 혐한이 논리로 쓰는 혐일이 더 자주 보이는데는 이유가 있는데, 아무래도 인구 자체부터의 차이도 있고, 또한 소수의 국민들로 돌아가는 일본의 정치여건상 혐일이 발달해서 그렇다. 실제로 혐한과 혐일을 비교하면 혐일은 아무리 좋게 봐도 국가적으로 주도한다고 보기 어려운 반면 일본은 역사를 한국 쪽이 왜곡한다고 주장한다.[39]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가급적 이런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식이 있기는 하나, 도를 넘지만 않으면 굳이 일을 크게 만들지 않으려는 경향 또한 존재한다.[40] 2016년 아베 신조 내각 당시 내각과 자민당의 지지로 처음 도입된 법안이다. 내용은 재일 한국인과 한국계 일본인, 재일 중국인과 중국계 일본인, 재일 베트남인과 베트남계 일본인 등 재일 외국인들과 외국계 일본인들과 그들의 후손들에 대한 차별적 발언과 행위들을 일본국 정부와 지방 정부들이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를 처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앙 정부 차원의 처벌 조항이 없어 실효성에 논란이 있으나, 해당 법을 기반으로 일본국 법정에서 혐오 피해자들이 기존보다 유리한 민형사상 판결을 받아내고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일부 지자체들에서는 해당 법과 후속 지자체 조례들을 동원해 혐오 시위와 극우 단체들에 집회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고, 가와사키시의 경우 혐오 발언과 행위에 대한 처벌 조례를 도입하였다.[41] 이 사람은 우익이지만 기존 질서를 맹목적으로 숭배하거나 대충 타협하는 일반적인 일본 우익이나 리버럴과는 다르게 일본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철저히 비판하고, 기존 질서와의 조화와 순응을 추구하기보다는, 무력을 불사한 투쟁도 마다하지 않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른 우익과는 다르게 과거사에 대한 입장도 일본의 침략과 유린을 명백히 인정하며 다른 아시아 국가와 친하게 지내겠다는 신념도 가지고 있다. 임진왜란도 일본의 침략임을 인정하고 천황제 폐지론도 주장할 정도.[42] 2016년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 점유율을 보면 동영상에서 등장하는 '동경서적(도쿄쇼세키)'이 점유율 51%, 제국서원이 17.9%, 청량서원 0.8%이며 이른바 '보수계'로 분류되는 이쿠호샤 6.3% 자유사 0.05% 총합 6.35% 정도다. 즉 일본은 전체의 93.65%가 비보수계 역사 교과서를 체택하고 있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이유는 일본 교육계는 좌파적인 성격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2020년에는 우익 교과서들이 사실상 퇴출되는 지경까지 왔다고 한다. ##[43]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교육기관은 미성년을 지도하는 기관으로써 현시점 정치적 외교적 분쟁을 그대로 서술하면 중립의 의무가 위반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전쟁 사건을 서술하지 않는 등 결론이 난 사건만 편찬한다.[44] 이는 사실 일본 우익 세력의 보복을 우려한 표현이였다. 야마모토 타로는 실제로 우익 세력의 살해 협박을 당한 적이 있다.[45] 실제로 일부 무개념 넷 우익들 때문에 한국 내에서도 "모든 일본인은 적"과 같은 주장이 생겨났고, 이는 옳지 않은 말이다. 이와 같이 우리도 똑같이 무개념 넷 우익들에게 반격하자고 악플을 도배하면, 이건 그냥 넷 우익들 사이에서 더 심한 혐한 감정을 만들고 싸움을 더 크게 만들어 피곤하게 만드는 길이다.[46] 실제로 상당수의 혐한초딩들이 이들에게 욕하며 맞서 싸우는 한국 네티즌들을 가지고 "모든 한국인은 이렇다!"와 같은 말도 안 되는 유치한 주장들을 퍼뜨리기도 한다. 게다가 일본 네티즌이 한국 유튜브 댓글창에 극우성 발언을 하고 가면 우리도 그 일본 네티즌을 까내려고 하듯이, 일본의 혐한초딩들도 우리와 비슷한 방법으로 반격을 가할 것이다.[47] 다만 이러한 발언은 대차게 욕을 얻어먹었다. 독립 투사들이 고위 관료를 목적으로 삼았지 일반 시민을 타겟으로 삼지 않았다.[48] 그 과정에서 44명의 일본인이 사망했다.[49] 더불어 이 문제로 인해 친일 성향이 있는 극우주의자들에게 반박의 근거가 되고는 한다. 이승만 대통령은 우익 세력들이 정말 존경하는, 그러다 못해 신격화에 준한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도 극우로 갈수록 독립을 기념하거나 조금이라도 반일 감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종북드립을 치며 일제 시대를 미화하거나 독립운동가들을 비하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게 이승만 대통령도 독립운동가에 혐일주의자인 건 아느냐는 반박의 여지가 있다.[50] 그래도 일본인들을 아주 싫어하는 건 아닌지, 한 팬이 '형 일본 정부가 잘못한거지 죄없는 일본 사람들은 왜 죽여...'라는 논지의 댓글을 달자 약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51] 물론, 겉보기로만 그럴 뿐, 일본 사회에는 주류 민족인 야마토 민족 이외에 재일 한국인이나 아이누족, 류큐인같은 소수민족들이 공존하며, 한국 사회에도 한국화교들이 1970년대부터 소수민족으로 존재해왔다.[52] 프랑스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인 장 마리 르펜마린 르펜 부녀가 일빠인 것이 그 예시이다.[53] 이것만으로도 어처구니가 없는 게, 자기가 그렇게도 빨아댄 베네치아 공화국이 실은, 역시 자신이 빨아제끼는 로마 제국에 망조가 들게 만든 나라였다는 사실은 애써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이 지적을 받아도 되려 "비잔티움 제국은 로마 제국이 아니다."라는 개소리를 시전하는데, 주류 역사학게에서 비잔티움 제국을 지칭하는 학술적 명칭이 바로 동로마 제국인 것을 보면, 그가 생각보다 역사에 대한 이해가 짧다는 것을 알 수 있다.[54] 과거 일본 제국의 침략을 받은 나라들 한정[55] 원래 이는 군국주의를 지향하는 일본의 우경화를 향한 비판이자 증오와 폭력에 시달렸던 순간을 잊지 말자는 의미인데, 일본에 대한 보복을 목적으로 증오와 폭력을 지향하는 혐일도 비판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