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렌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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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Ayrenn'''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알트머 자신들의 전승에 의하면 알트머는 넌을 창조한 신들의 정통후계자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피를 받은 영예로운 가문은 바로 왕족인 알리노어 가문이다. 아이렌의 부친인 아우구스트의 기억 히델리스는 오랫동안 슬기롭게 서머셋 아일즈를 다스렸고 어떤 군주가 봐서도 문제 없고 본 받아야하는 정치를 했고 언제나 전통에 따라 프래식스 문서로 결정을 내렸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2세기 555년, 프래식스 문서에 적힌것 처럼 히델리스와 그의 아내 킨레이디 튄데는 한 명의 아이를 가졌고 문서에 따라 그 아이의 이름을 아이렌(Ayrenn)이라고 지었다. 그녀의 탄생 55일동안 온 아우리던, 아르테이움이 그녀를 축하하고 행사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렌이 그녀가 태어난 해 처럼 성격이 격하고 참을성이 부족할 거라고 수군거렸다. 그들의 예언은 적중했다.
영리하고 민첩하기까지 했던 아이렌은 빠른 속도로 그녀의 교육들을 끝마쳤고, 어릴 때부터 자주 스승으로 부터 배우는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따르지 않았다. 어떤 때는 자기 자신의 공부의 열중해서 궁궐에서 모습을 찾을 수가 없을 때도 많았다. 이따금씩 사라졌다 돌아올 때면 그녀는 출처 불명의 지식들과 놀라운 기술들을 익히고 있었다.
563년 이빙스타의 하루 중 알리노어 왕족 전체가 크리스탈 타워의 모여 아이렌 공주가 새피아크 미궁[1] 에 입학하는 것을 축하했다. 이 미궁은 왕족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곳으로 3555일동안 미궁에서 알트머 제왕학을 공부해야한다. 하지만 미궁으로 들어가는 도중에 그녀는 홀연히 사라졌다. 법무원으로부터 17번이나 경고가 있었지만 아무도 그녀를 찾을 수 없었다.
아이렌은 사라진 동안에 탐리엘을 여행했으며 여행 중 시로딜에서 제국 배틀메이지이자, 원로의원회의 수장인 아브너 탄을 비롯한 몰라그 발의 신도들한테 고문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매니마코, 탄 가문, 그리고 몰라그 발에 의해 타락할대로 타락한 제국의 모습을 보며 환멸감을 느꼈으며, 이들을 몰아내고 엘프가 중심이 되어 탐리엘을 구원해야 한다는 사상을 품게 된다. 때문에 정의의 사도면서도 어찌보면 복수자라고도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자 아이렌 공주의 남동생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네이몬 왕자가 왕위 계승자가 되어 565년에 미궁에 들어가고 모든 전통적인 방식으로 계승 준비를 마쳤다. 히델리스 왕이 승하한 후 그는 88일 동안의 대관식을 거쳐 왕위를 물려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날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 발렌우드의 베이런 항구에서 전서구가 하나 왔는데, 그 내용은 아이렌이 다시 돌아왔다는 것이였다.
알리노어의 귀족들은 그녀를 반겼고 그녀는 왕위의 정통한 계승자로서 왕좌를 이을 준비가 되었다. 고위 법무원은 그녀가 정통한 후계자로 이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580년 프로스트폴의 7번쨋날,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그녀는 여왕으로 즉위했다.[2]
많은 젊은이 사이에서는 그녀에 대한 여러 소문이 돌기도 했다. 앤빌에서 해적의 항해사로 활동했다든지, 금고의 보관된 인디고 문서를 읽기 위해 던머로 분장했었다든지, 해머펠의 도시 라이하드에서 탁발승[3] 과 칼싸움을 이겨 인정받았다라든지, 윈드헬름에서 화염머리 마브자란[4] 과의 주량싸움에서 이겼다든지 하는 것이다.
그녀가 왕위에 오른 후 많은 개혁을 시행해서 알트머 중에서 불평분자들이 많이 생겼지만, 그녀가 현명히 처신했기 때문에 서머셋의 정치 체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알드메리 자치령이 탄생하게 된 계기는 바로 아이렌 여왕 때문이다. 서머셋의 원로원들은 시로딜이 혼란에 빠졌을 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몸을 사렸지만, 아이렌 여왕은 엘스웨이르에 전염병 나헤이튼 플루가 퍼지자 카짓 난민들을 수용 및 대피시키고 국고를 풀어 치료법을 연구하고, 이를 무료로 배포했다. 또한 보스머들이 아카비르에게 습격받았을 때 직접 군대를 끌고 이들을 박살냈다.
이후 매니마코의 거대 세력을 자신들(알트머)만으로 저지하기엔 머리수가 태부족이자 다른 종족들과 함께 이를 해결코자 연합을 결성했는데, 그녀의 도움을 받았던 카짓과 보스머들은 이 여왕이 알트머의 고지식한 전통에 개의치 않고, 종족 차별을 싫어할 정도로 정의로운 선인임을 믿고 손수 연합에 가입한다. 한편 이런 점 때문에 원로원은 그녀를 견제하고 싫어했으며, 그래서인지 아이렌은 연합의 중심을 원로원이 있는 서머셋이 아닌 발렌우드에 세웠다.
여기까지 보면 수세기 뒤 스카이림 시점의 탈모어와는 근본 사상부터 반대되는 조직임을 알 수 있는데, 게다가 여왕 전용의 비밀 결사대를 이끄는 인물도 카짓이고, 여왕의 친위대라고 할 수 있는 해병대도 보스머로 구성된 부대가 있을 정도로 철저히 능력과 충성심 위주로 편성했다. 그래서인지 연합원들의 여왕에 대한 지지는 확고하며, 이 때문에 알트머의 수구파들은 비밀리에 '베일에 싸인 여왕'[5] 을 우두머리로 내세워 테러를 감행하고 있다.
17년동안 탐리엘을 돌아다니다 갑자기 귀환해 주류여론과 대치되는 개방정책을 펴다보니 아이렌은 여왕이지만 정치적 기반이 부실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 때문에 아이렌은 조상 영혼들과 대면해 인정을 받거나, 사용하는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증폭시키는 에일리드의 태양계의의 심판을 받는 등 왕권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행보에 열을 올린다. 동시에 알트머 우월주의 집단의 베일의 계승단의 사보타주와 쿠데타를 비롯한 위험들을 극복하는 행보를 걷게 된다.
플레이어가 콜드하버에서 도망쳐서 케나티의 횃대의 마오머의 난동을 해결한 뒤 아우리돈을 방문했을때 보게 된다. 아우리돈은 여왕님 행차를 준비하는 관리들로 인해 시끌벅적한 분위기. 이전에 플레이어는 케나티의 횃대라는 엘스웨어 남부의 섬에서 마오머들이 군사행동을 하려는 것을 라줌다르라는 카짓 첩보원('여왕의 눈' 소속)의 도움을 받으며 막아냈는데[6] , 그것을 계기로 여왕에게 인정을 받는다. 이후 플레이어는 라줌다르, 자치령 1해병대원들과 함께 베일의 계승단의 우두머리 베일의 여왕 에스트레가 아이렌을 암살하려는 쿠데타를 막아낸다. 에르트레를 진압과정에서 죽이면서 에스트레의 남편이자 아이렌의 동생인 네이몬 대공은 이 일로 크게 상심한 모습을 보인다.
해당 사건 이후 아이렌은 엘든 우드에 있는 에일리드의 태양계의의 능력을 통해 여왕으로서 내면적 요소가 자격이 충만한지 확인하려 한다. 태양계의를 사용하기 직전, 아이렌의 갑작스런 귀환으로 왕위계승을 못하게 된데다가 쿠데타를 일으킨 아내가 아이렌의 부하인 플레이어의 손에 죽은 것에 원한을 품고 있던 네이몬이 아이렌을 마법으로 발을 묶고 먼저 태양계의를 사용한다. 그러나 네이몬 마음의 부정적인 면모가 증폭되면서 네이몬은 괴물로 변해버리고 플레이어의 손에 죽게된다. 아이렌은 자신도 동생처럼 마음의 부정적인 면모가 커 괴물이 될 자라면 왕의 자격이 없는 것이기에 태양계의의 심판을 받으러 들어가고, 아이렌은 무사히 심판을 통과한다. 이후 동생 네이몬이 자신을 배신하고 왕 자리를 노렸던 것은 은폐하고, 대신 네이몬이 갑자기 등장한 괴물과 용감히 싸우다 죽었다고 대외적으로 선포한다.
이후엔 배경이 발렌우드로 넘어가 보스머들의 정치와 문화를 다루고, 팩션 퀘스트 후반에는 엘스웨어의 지도자 메인에 대한 주제로 옮겨가기 때문에 비중이 크게 줄어든다. 가끔씩 나와서 플레이어를 응원하거나 상황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정도. 다만 팩션 퀘스트 마지막에선 '만약에 엘스웨어를 시작으로 자치령이 무너질 경우 어떻게 되나'를 보여주는 미래의 가능성을 플레이어와 메인이 보게 되는데, 이때 아이렌은 자치령을 쥐어짤대로 쥐어짜는 발악을 하다가 측근인 울셀모마저 뒤돌아서며 몰락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데 이걸 메인의 보좌관이 아이렌과 울셀모에게도 그대로 중계해줘 아이렌은 이걸로 울셀모를 놀려먹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메인 퀘스트 중후반부에 다시 등장해 연합의 세 지도자와 함께 모여 콜드하버로 보낼 원정군에 대해 논의를 하는데... 시작부터 세 연합의 지도자들은 서로에게 인신공격을 하며 모이자마자 회담이 파토날 위기에 처한다. 이 모습을 몰라그 발이 보고 조롱하기 위해 자신의 데이드라들을 회담장에 보내고, 이것을 계기로 아이렌을 포함한 연합의 지도자들은 자발적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콜드하버 원정군을 보낼 것으로 합의를 본다.
서머셋 군도 확장팩 시점에선 서머셋 본토를 개방해 외부인의 출입을 허가한다. 하지만 확장팩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는데, 아이렌은 탐리엘 대륙에서 연합의 지도자들과 일하느라 바쁘기 때문. 대신 그녀의 사촌 알위날레에게 대리 여왕직을 하사하고 서머셋 섬의 내치를 담당하도록 부탁한다.#
'''Queen Ayrenn'''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1. 과거
알트머 자신들의 전승에 의하면 알트머는 넌을 창조한 신들의 정통후계자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피를 받은 영예로운 가문은 바로 왕족인 알리노어 가문이다. 아이렌의 부친인 아우구스트의 기억 히델리스는 오랫동안 슬기롭게 서머셋 아일즈를 다스렸고 어떤 군주가 봐서도 문제 없고 본 받아야하는 정치를 했고 언제나 전통에 따라 프래식스 문서로 결정을 내렸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2세기 555년, 프래식스 문서에 적힌것 처럼 히델리스와 그의 아내 킨레이디 튄데는 한 명의 아이를 가졌고 문서에 따라 그 아이의 이름을 아이렌(Ayrenn)이라고 지었다. 그녀의 탄생 55일동안 온 아우리던, 아르테이움이 그녀를 축하하고 행사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렌이 그녀가 태어난 해 처럼 성격이 격하고 참을성이 부족할 거라고 수군거렸다. 그들의 예언은 적중했다.
영리하고 민첩하기까지 했던 아이렌은 빠른 속도로 그녀의 교육들을 끝마쳤고, 어릴 때부터 자주 스승으로 부터 배우는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따르지 않았다. 어떤 때는 자기 자신의 공부의 열중해서 궁궐에서 모습을 찾을 수가 없을 때도 많았다. 이따금씩 사라졌다 돌아올 때면 그녀는 출처 불명의 지식들과 놀라운 기술들을 익히고 있었다.
563년 이빙스타의 하루 중 알리노어 왕족 전체가 크리스탈 타워의 모여 아이렌 공주가 새피아크 미궁[1] 에 입학하는 것을 축하했다. 이 미궁은 왕족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곳으로 3555일동안 미궁에서 알트머 제왕학을 공부해야한다. 하지만 미궁으로 들어가는 도중에 그녀는 홀연히 사라졌다. 법무원으로부터 17번이나 경고가 있었지만 아무도 그녀를 찾을 수 없었다.
아이렌은 사라진 동안에 탐리엘을 여행했으며 여행 중 시로딜에서 제국 배틀메이지이자, 원로의원회의 수장인 아브너 탄을 비롯한 몰라그 발의 신도들한테 고문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매니마코, 탄 가문, 그리고 몰라그 발에 의해 타락할대로 타락한 제국의 모습을 보며 환멸감을 느꼈으며, 이들을 몰아내고 엘프가 중심이 되어 탐리엘을 구원해야 한다는 사상을 품게 된다. 때문에 정의의 사도면서도 어찌보면 복수자라고도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자 아이렌 공주의 남동생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네이몬 왕자가 왕위 계승자가 되어 565년에 미궁에 들어가고 모든 전통적인 방식으로 계승 준비를 마쳤다. 히델리스 왕이 승하한 후 그는 88일 동안의 대관식을 거쳐 왕위를 물려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날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 발렌우드의 베이런 항구에서 전서구가 하나 왔는데, 그 내용은 아이렌이 다시 돌아왔다는 것이였다.
알리노어의 귀족들은 그녀를 반겼고 그녀는 왕위의 정통한 계승자로서 왕좌를 이을 준비가 되었다. 고위 법무원은 그녀가 정통한 후계자로 이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580년 프로스트폴의 7번쨋날,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그녀는 여왕으로 즉위했다.[2]
많은 젊은이 사이에서는 그녀에 대한 여러 소문이 돌기도 했다. 앤빌에서 해적의 항해사로 활동했다든지, 금고의 보관된 인디고 문서를 읽기 위해 던머로 분장했었다든지, 해머펠의 도시 라이하드에서 탁발승[3] 과 칼싸움을 이겨 인정받았다라든지, 윈드헬름에서 화염머리 마브자란[4] 과의 주량싸움에서 이겼다든지 하는 것이다.
그녀가 왕위에 오른 후 많은 개혁을 시행해서 알트머 중에서 불평분자들이 많이 생겼지만, 그녀가 현명히 처신했기 때문에 서머셋의 정치 체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2. 알드메리 자치령
알드메리 자치령이 탄생하게 된 계기는 바로 아이렌 여왕 때문이다. 서머셋의 원로원들은 시로딜이 혼란에 빠졌을 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몸을 사렸지만, 아이렌 여왕은 엘스웨이르에 전염병 나헤이튼 플루가 퍼지자 카짓 난민들을 수용 및 대피시키고 국고를 풀어 치료법을 연구하고, 이를 무료로 배포했다. 또한 보스머들이 아카비르에게 습격받았을 때 직접 군대를 끌고 이들을 박살냈다.
이후 매니마코의 거대 세력을 자신들(알트머)만으로 저지하기엔 머리수가 태부족이자 다른 종족들과 함께 이를 해결코자 연합을 결성했는데, 그녀의 도움을 받았던 카짓과 보스머들은 이 여왕이 알트머의 고지식한 전통에 개의치 않고, 종족 차별을 싫어할 정도로 정의로운 선인임을 믿고 손수 연합에 가입한다. 한편 이런 점 때문에 원로원은 그녀를 견제하고 싫어했으며, 그래서인지 아이렌은 연합의 중심을 원로원이 있는 서머셋이 아닌 발렌우드에 세웠다.
여기까지 보면 수세기 뒤 스카이림 시점의 탈모어와는 근본 사상부터 반대되는 조직임을 알 수 있는데, 게다가 여왕 전용의 비밀 결사대를 이끄는 인물도 카짓이고, 여왕의 친위대라고 할 수 있는 해병대도 보스머로 구성된 부대가 있을 정도로 철저히 능력과 충성심 위주로 편성했다. 그래서인지 연합원들의 여왕에 대한 지지는 확고하며, 이 때문에 알트머의 수구파들은 비밀리에 '베일에 싸인 여왕'[5] 을 우두머리로 내세워 테러를 감행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17년동안 탐리엘을 돌아다니다 갑자기 귀환해 주류여론과 대치되는 개방정책을 펴다보니 아이렌은 여왕이지만 정치적 기반이 부실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 때문에 아이렌은 조상 영혼들과 대면해 인정을 받거나, 사용하는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증폭시키는 에일리드의 태양계의의 심판을 받는 등 왕권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행보에 열을 올린다. 동시에 알트머 우월주의 집단의 베일의 계승단의 사보타주와 쿠데타를 비롯한 위험들을 극복하는 행보를 걷게 된다.
플레이어가 콜드하버에서 도망쳐서 케나티의 횃대의 마오머의 난동을 해결한 뒤 아우리돈을 방문했을때 보게 된다. 아우리돈은 여왕님 행차를 준비하는 관리들로 인해 시끌벅적한 분위기. 이전에 플레이어는 케나티의 횃대라는 엘스웨어 남부의 섬에서 마오머들이 군사행동을 하려는 것을 라줌다르라는 카짓 첩보원('여왕의 눈' 소속)의 도움을 받으며 막아냈는데[6] , 그것을 계기로 여왕에게 인정을 받는다. 이후 플레이어는 라줌다르, 자치령 1해병대원들과 함께 베일의 계승단의 우두머리 베일의 여왕 에스트레가 아이렌을 암살하려는 쿠데타를 막아낸다. 에르트레를 진압과정에서 죽이면서 에스트레의 남편이자 아이렌의 동생인 네이몬 대공은 이 일로 크게 상심한 모습을 보인다.
해당 사건 이후 아이렌은 엘든 우드에 있는 에일리드의 태양계의의 능력을 통해 여왕으로서 내면적 요소가 자격이 충만한지 확인하려 한다. 태양계의를 사용하기 직전, 아이렌의 갑작스런 귀환으로 왕위계승을 못하게 된데다가 쿠데타를 일으킨 아내가 아이렌의 부하인 플레이어의 손에 죽은 것에 원한을 품고 있던 네이몬이 아이렌을 마법으로 발을 묶고 먼저 태양계의를 사용한다. 그러나 네이몬 마음의 부정적인 면모가 증폭되면서 네이몬은 괴물로 변해버리고 플레이어의 손에 죽게된다. 아이렌은 자신도 동생처럼 마음의 부정적인 면모가 커 괴물이 될 자라면 왕의 자격이 없는 것이기에 태양계의의 심판을 받으러 들어가고, 아이렌은 무사히 심판을 통과한다. 이후 동생 네이몬이 자신을 배신하고 왕 자리를 노렸던 것은 은폐하고, 대신 네이몬이 갑자기 등장한 괴물과 용감히 싸우다 죽었다고 대외적으로 선포한다.
이후엔 배경이 발렌우드로 넘어가 보스머들의 정치와 문화를 다루고, 팩션 퀘스트 후반에는 엘스웨어의 지도자 메인에 대한 주제로 옮겨가기 때문에 비중이 크게 줄어든다. 가끔씩 나와서 플레이어를 응원하거나 상황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정도. 다만 팩션 퀘스트 마지막에선 '만약에 엘스웨어를 시작으로 자치령이 무너질 경우 어떻게 되나'를 보여주는 미래의 가능성을 플레이어와 메인이 보게 되는데, 이때 아이렌은 자치령을 쥐어짤대로 쥐어짜는 발악을 하다가 측근인 울셀모마저 뒤돌아서며 몰락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데 이걸 메인의 보좌관이 아이렌과 울셀모에게도 그대로 중계해줘 아이렌은 이걸로 울셀모를 놀려먹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메인 퀘스트 중후반부에 다시 등장해 연합의 세 지도자와 함께 모여 콜드하버로 보낼 원정군에 대해 논의를 하는데... 시작부터 세 연합의 지도자들은 서로에게 인신공격을 하며 모이자마자 회담이 파토날 위기에 처한다. 이 모습을 몰라그 발이 보고 조롱하기 위해 자신의 데이드라들을 회담장에 보내고, 이것을 계기로 아이렌을 포함한 연합의 지도자들은 자발적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콜드하버 원정군을 보낼 것으로 합의를 본다.
서머셋 군도 확장팩 시점에선 서머셋 본토를 개방해 외부인의 출입을 허가한다. 하지만 확장팩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는데, 아이렌은 탐리엘 대륙에서 연합의 지도자들과 일하느라 바쁘기 때문. 대신 그녀의 사촌 알위날레에게 대리 여왕직을 하사하고 서머셋 섬의 내치를 담당하도록 부탁한다.#
4. 기타
- 아이렌 여왕의 성우인 케이트 베킨세일은 언더월드 시리즈에서 빅터를 연기한 하이킹 에머릭의 성우인 빌 나이와 같이 출연했다.
- 아이러니하게도 자치령은 많은 세월이 흐르며 여왕이 그렇게나 혐오했던 인종차별을 앞장서서 실행하는 탈모어로 타락하게 된다.
- 게임을 해보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트레일러의 엘프영웅을 아이렌으로 착각하곤 한다. 시네마틱 트레일러의 알트머 여성, 노르드 남성, 브레튼 남성은 모두 진영 수장이 아닌 각 진영의 이름없는 영웅이란 설정이다. 확장팩들의 트레일러 묘사를 보면 '주인공'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만들어진 거에 가깝다. 해당 영웅들의 코스튬이 크라운 스토어(캐시 상점)에 판매중이다.
- 시리즈의 주요 작가 중 한 명인 마이클 커크브라이드는 엘더스크롤 온라인이 발매될 시기에 www.c0da.es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아이렌과 관련된 비공식 스토리를 하나 공개했었는데, 그 내용이 좋은의미와 나쁜의미 모두 가관이었다.#
>9시대의 여성형 AI 킨뮨(Kinmune)은 우주전쟁으로 인해 과거로 타임워프를 당하고 이스그래모어 시기의 스카이림에 조난당했다. 많은 지식을 이용해 현자로 불리며 고대 스카이림에서의 삶을 어찌저찌 이어가는 킨뮨이었으나 이스그래모어의 친구인 거인을 죽이는 사건이 일어났고 그 결과 이스그래모어의 병력과 싸워 패배해 사아쌀의 지하 드웨머 장치 안에 봉인되어버렸다. 드웨머 장치의 구조를 학습하고 변형시켜 탈출한 킨뮨은 탐리엘을 여행 중이던 아이렌과 만나 하나가 되었고, 자신을 사아쌀 지하에 가뒀던 인류를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일단은 사아쌀의 매그너스 눈에 대한 떡밥을 뿌린 짧은 소설이지만 #, 9시대라는 너무나도 먼 이야기에 아이렌과 엮은 것도 제국에 대한 적의를 드러내는 아이렌을 인류에 대한 적의로 바꾸는 미묘한 충돌이 일어나 허무맹랭하다는 반응이 많다. 물론 비공식인만큼 그냥 헛소리라고 넘겨버리는 게 간편하지만, 정작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이 킨뮨에 대한 이스터에그가 존재해 로어를 보는 시각에 따라 마냥 무시하기는 힘들어졌다. 해당 작가가 쓴 '비벡의 36가지 가르침' 시리즈 37권이 추가되었는데, 37권 내용 중에 다름 아니라 해당 스토리를 올렸던 www.c0da.es 사이트를 홍보하는 글귀가 그대로 올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Karifa al-Tahud라는 레드가드 NPC는 "Queen Ayrenn is a miniature Dwarven centurion from the next era. Everybody knows it."이라는 음모론성 대사를 하는데 이 내용이 바로 킨뮨이다.
일단은 사아쌀의 매그너스 눈에 대한 떡밥을 뿌린 짧은 소설이지만 #, 9시대라는 너무나도 먼 이야기에 아이렌과 엮은 것도 제국에 대한 적의를 드러내는 아이렌을 인류에 대한 적의로 바꾸는 미묘한 충돌이 일어나 허무맹랭하다는 반응이 많다. 물론 비공식인만큼 그냥 헛소리라고 넘겨버리는 게 간편하지만, 정작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이 킨뮨에 대한 이스터에그가 존재해 로어를 보는 시각에 따라 마냥 무시하기는 힘들어졌다. 해당 작가가 쓴 '비벡의 36가지 가르침' 시리즈 37권이 추가되었는데, 37권 내용 중에 다름 아니라 해당 스토리를 올렸던 www.c0da.es 사이트를 홍보하는 글귀가 그대로 올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Karifa al-Tahud라는 레드가드 NPC는 "Queen Ayrenn is a miniature Dwarven centurion from the next era. Everybody knows it."이라는 음모론성 대사를 하는데 이 내용이 바로 킨뮨이다.
- 아이렌의 충직한 부하 중 울셀모라는 군인 캐릭터가 있는데, 이 둘은 거의 항상 붙어다닌다. 이 때문에 작중에선 이 둘을 이용한 에로 동인지, 알페스가 존재한다는 설정이다.# 아쉽게도(?) 잡템이라 플레이어는 읽지 못한다.
[1] 서머셋의 도시 릴란드릴에 있는 새피아크 대학교의 미궁. 서머셋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학이며, 교수라고 할 수 있는 새피아크들은 학문과 정치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회의 거물들이라 한다.[2] 그런데 설정상 엘프들은 수백 년의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100세 이하는 대략 인간의 30대 이전 정도로 매우 젊은 나이에 해당한다. 그런데 28세에 여왕이 되었다는 것은... 설정변경이 아니라면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3] 무시무시한 레드가드 전사[4] 스칼드왕 요룬의 어머니이다. 당시 스카이림의 하이킹.[5] 정체는 하이 킨레이디 에스트리. 아이렌 여왕의 남동생인 네이몬 왕자의 부인이다.[6] 다름 아니라 마오머들이 발렌우드의 외교부 장관급 되는 인물인 실베나를 죽이고, 케나티의 횃대를 점령하기 위해 군사행동을 벌인다. 실베나의 아내인 녹색 여군주는 이 사건 직후 분노에 차 홀로 피안도네아 섬으로 가 마오머들을 보이는 대로 죽이다가 사망했는데, 알드메리 자치령의 발렌우드 퀘스트 라인의 중후반부는 차기 실베나와 녹색 여군주의 등장을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