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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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학부
4. 스포츠
4.1. 미식축구
4.1.1. 전설의 감독
4.1.2. 전설의 선수
4.2. 농구
4.2.1. 전설의 감독
4.2.2. 전설의 선수
4.3. 야구
5. 미디어 및 문화
6. 단점
7. 사건사고


1. 개요


미국 아이오와의 도시 Iowa City에 있는 주립대학교. Iowa 주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교이나 여느 캠퍼스 타운과 마찬가지로 시골에 자리잡고 있다. 밖에 나가도 보이는 건 온통 옥수수밭이다. 한국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의학, 생물, 문예 분야는 상위권에 속해있다. 하지만 Iowa 주가 한국에선 아이다호 혹은 오하이오주와 혼동할 정도로 듣보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 점은 매우 안타깝다. 미국 현지 유학 중인 대학원생들, 박사 지망생들도 이 학교를 목표로 많이 진학을 하며, 국내 교수진들중에서도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캠퍼스는 예쁜 편이며, 치안상태가 좋아 밤에 늦게까지 공부하고 돌아다녀도 안전하다. 학교 건물들은 지속적으로 증축되거나 신축되고 있어 시설면에선 깨끗하고 최신식이라 할 수 있으며, 생활하는데에 큰 지장이 없다. 파티를 제일 잘하는 미국대학교 상위권에 항상 들어가 있다. 1위, 2위를 계속 오가고 있으며, 금요일, 주말에는 각종 클럽, 술집, 가정집, 기숙사(...)등 각지에서 엄청난 파티가 자주 열리는 편. 학업에 지쳐 가끔 사람, 고층 건물들이 그리워지면 차로 3시간 반 정도 달려 시카고로 갈 수 있다. 실제로 봄방학이나 추수감사절같은 연휴기간에 자주 놀러가게 되며 시카고 다운타운이나 한국음식점에서 학교 친구들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2010년경부터 한국에서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가성비 좋은 학교로 소개가 많이 되고 있어 많은 학생(특히 학부생)들이 유입되었으나 현재는 지속적인 학비 상승과 학교측의 여러 안타까운 재정적 상황으로 인한 순위 하락으로 시들한 상황.[1]
고등학교 졸업 후 입학 혹은 각 한국 대학교에서 편입으로 오는 등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공부하고 있다. 또한 중국 학부생들이 대거 입학하기 시작하면서 캠퍼스에서 아시아인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아이오와 대학의 등록금은 미국 대학 전체로 봤을 때 저렴한 축에 든다. 유학생이 속하는 Out of state 한 학기 기준 등록금은 평균 15,000달러[2] 정도이며(기숙사 비용 제외) 주거비, 생활비 등 기타 여러 가지 비용을 고려할 때 최소 2,500만 원은 한학기에 나간다고 보면 된다. 저렴한 학비에 시골의 낮은 물가에서 오는 생활비까지 봤을 때 전체적인 교육비는 역시 저렴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옆동네의 여러 대학[3]과 비교했을 때 학비경쟁력은 많이 떨어진 편.[4] 학비 경쟁력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2010년도만 해도 아이오와 대학교의 한 학기 등록금은 Out of State 기준 12,000달러가 채 안 되는 정도였기 때문. 때문에 막대한 주 정부의 부채로 인한 학교지원금 감소를 타주 학생 및 외국인학생에게 뜯어내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허나 늘어난 학비만큼 학교가 건물 신축이나 장학금 지원, 교수 확충 등 학교 경쟁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학비 인상에 대한 비판은 향후 몇년 후로 미뤄도 늦지 않을듯 하다.

2. 역사


1847년 아이오와 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Iowa)로 설립되었다. 1855년 문을 열었으며, 남학생과 대등하게 여학생을 받아들였다. 그해 가을 학생 수는 41명의 여학생을 포함해 124명이었다. 1856~1857년 교과목에는 고대언어, 현대언어, 도덕철학, 수학, 화학 등이 포함되었다. 1870년대 미국 대학 가운데 일찍이 여학생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학생에게 법학 분야의 학위를 수여했으며, 1898년 최초로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또한 미국 공립대학교 최초로 여성 로스쿨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으로도 알려져있다.
1932년 텔레비전을 교육에 활용했고, 1964년 아이오와 주 에임스에 있는 아이오와 주립대학교(Iowa State University)와 이름이 혼동되지 않도록 아이오와 대학교를 교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3. 학부


현재 문리대학, 법과대학, 경영대학, 교육대학, 약학대학, 공과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 공공보건대학, 간호대학, 유니버시티칼리지와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리대학에는 예술·예술사학부가 들어 있다. 100개 이상의 분야에서 학사학위, 석사 및 박사학위, 전문학위를 수여한다. 특히 의과대학 경영대학 문리대학 그리고 법학이 유명하다.
특히, 경영대학에서 회계학부는 꽤 알아주는 편이라서 기초 회계과목들 (재무회계, 관리회계) 역시 미친듯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3번밖에 기회가 없는 재수강을 이 회계에 올인하는 학생들이 많은편. 경영대학 입학조건이 재무회계를 무사히 끝내는것이므로 망쳐놨으면 다음학기 재수강 확정!. 한국인이라고 불리한게 아닌게 미국인들도 드럽게 못해서 100점 만점 중 평균이 55점, 150점 만점중 73점, 200점 만점중 84점이 평균이므로 평균점수에서 10~20점만 더 받아도 A-는 나온다고 보면 된다. 이 과목과 관리회계를 제대로 해봤다면 회계학부를 노리는 편. 하지만 진정한 회계학코스는 기초회계과목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난이도를 자랑하며 기초회계 수강생들을 선별인원들이라고 비유하자면 최상위 선별인원들이 모여있는 편이라 (가끔 기초회계과목 잘 못해도 들어오는 애들이 있긴하지만 얘들이 하위권을 대부분 깔아준다고 보면 된다 지못미) 대학졸업할 때까지 스트레스에 시달리게된다. 또한 CPA 시험자격조건이 총 학점 150학점이상, 어카운팅학부 기본 25학점 이상이라 (아이오와 기준, 주마다 다름) 대부분이 복수전공과 대학원을 노리므로 고생길이 펼쳐져있다고봐도 무방하다. 물론 드럽게 많이, 어렵게 시킨 결과 첫 CPA 합격률은 꽤 높은편. High Risk and High Return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한국인 특성상 미국 컨설팅펌, 회계펌에 취직하기는 어려우므로 취직은 각자의 능력.
언론 & 미디어와 관련된 명성 역시 높으며, 졸업하기 상당히 힘든 학과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2.0이라는 낮은 최저GPA가 전과조건으로 붙어있기 때문에 왠지 쉬울 것 같고, 동시에 언론 관련 직종을 일정 수준 희망한다는 이유로 전과했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학생들의 수준과 공부량에 밀려 전공을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GPA 확보가 쉬운 경영학이나 기타 학부과정으로 전과한 한인들 역시 꽤 있는 편. 하지만 그 정신나간 에세이 분량과 세부 요구사항을 이 악물고 어느 정도 맞춰줄 수 있다면 관련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학과 중 하나이며, 학부 졸업생들의 취업 세부현황 역시 상당히 좋다. 특히 학교 신문인 Daily Iowan에서 기자생활을 한 학생들은 바로 옆 일리노이에 위치한 시카고 트리뷴 또는 동부의 뉴욕 타임즈와 같은 굴지의 언론사에도 취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국인의 경우는 지상파 3에 취업한 케이스가 몇몇 있으며, 기타 언론에서도 종종 스카웃해가는 편이다. 아이오와대학교가 재정난에 허덕이는 와중에도 아이오와대학교의 저널리즘 학부와 대학원 과정은 미국 내 최상위 20~30위권을 벗어나지 않고 있으며[5], 1993년에 올랜도 주 경찰 마약관리부의 racial profiling[6]과 이를 통해 취한 부당이익을 밝혀낸 탐사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스티븐 배리가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예창작부인 Iowa Writers' Workshop은 문예창작 석사(MFA in Creative Writing)를 최초로 수여한 곳이며 동시에 다른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읽고 바로 피드백을 받는 워크샵이라는 포맷을 만들어낸 곳으로, 미국 문예계 MFA 컬쳐의 진원지 정도로 여겨지는 부동의 No.1이다. 아이오와 워크샵이 특별히 여겨지는 이유는 단순히 많은 동문들이 유명한 작가로 성공했다는 사실을 넘어서, MFA라는 하나의 트렌드를 30년이나 앞서갔다는 점에 있다. 문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아이오와 워크샵은 알 정도로. 예를 들어 드라마 걸스의 해나가 아이오와 워크샵에 붙었을 때 마니도 아이오와가 미국 1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묘사가 나온다. 유명한 슬레이트 기사 "MFA vs. NYC"는 "아이오와 시티에 뉴욕 42가 뉴요커 사무실로 통하는 웜홀이 있다"는 표현을 실은 적 있으며, 실제로 상업적 성공을 거두는 졸업생도 많다. 유명 동문으로는 레이먼드 카버 (졸업하지 않음), 플래너리 오코너, 존 어빙, T.C. 보일 등이 있으며, 유명 교수들로는 필립 로스, 커트 보네거트 등이 있다.
법학의 경우도 U.S. News & World Report에서 주관하는 로스쿨 순위에서 탑 20에 위치해 있다. 다른 학교에 비하여 소규모의 학생들을 받아들여 철저한 관리를 해주나 다른 말로는 그만큼 과정이 힘들다. 200여 개의 로스쿨 중 20위 안에 드는 학교인 만큼 교수진의 수준도 상당하며, 시설 또한 괜찮다. 학비는 탑 20 학교 중 가장 저렴하다. 동부의 학교들의 반 값이다.
현재 아이오와에서 가장 강하다고 여겨지는 학과는 언어병리학 (Speech-Language Pathology). 말 그대로 언어재활사 양성과정이라고 보아도 무방한데, 이 부문에서 아이오와 대학교는 부동의 '''미국 1위'''이다. 3위인 워싱턴 대학교를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US News 및 기타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1위라는 성적표를 매년 받아오고 있다. 다만 체계적인 학과 시스템에 비해 학과 건물이 살짝 노후화되었다는 점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물리치료 (Physician Assistant) 및 간호행정 (Nursing Administration) 대학원 과정 역시 '''미국 3위''', 청각학(Audiology)은 '''미국 2위'''에 랭크되어있다. 재정난으로 인한 급격한 순위 추락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의과대학에서 상당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순수학문의 부진과 정신나간 수준의 예산감축에도 불구하고 사회학은 미국 35위에 랭크되어 있다.

4.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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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 호크아이스 '''
'''Iowa Hawkeyes '''
Hawkeyes는 아이오와주의 닉네임이기도 하다. 전통적으로 레슬링과 미식축구가 강하다. 특히 레슬링은 미국 전역에서 항상 1,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올림픽등 세계 대회서도 많은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미식축구는 수십년전에는 챔피언 결정전에도 자주 진출하는 강팀이었고, 최근은 꾸준히 Top 25에 올라가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백개의 미국대학이 스포츠대회에 참여하는데 그중 상위 25개팀이라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 전년의 미식축구 순위에 따라 대학 평가 랭킹이 오르고 내린다고 할 정도이다.
농구는 미식축구나 레슬링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잊을만하면 NCAA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등 그럭저럭 버티고 있다.

4.1. 미식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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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구장인 키닉 스타디움.
아이오와대학 풋볼팀은 빅텐 (Big Ten) 소속으로 상대적으로 강팀들이 포진해 있는 리그에 속해있다. 최근에는 2009년 Orange Bowl (당시 4대 최고 토너먼트중 하나) 에서 전통 강호인 LSU를 상대로 승리하며 컵을 거머쥐기도 했다. 대학 미식축구 Top 25과 더불어 정규시즌 후 진행되는 토너먼트에는 거의 매해 출전하고 있다.
2015-16 에는 정규시즌 전승이라는 압도적 전력을 보여주며 Top 4에 진입하고 Playoff 진출까지 노렸으나 MSU에게 덜미를 잡혀 좌절되고 말았다. 그래도 패배하긴 했지만 오래간만에 Rose Bowl에 진출했다.
2016-17 시즌에는 상대하는 팀들의 면면이 화려하다보니 승률 5할에서 6할을 왔다갔다하며 이전 시즌만큼의 화려함은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한가지 위안삼을 것이 있다면, 홈경기 어드벤티지가 있긴 했지만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와 전국 1위를 다투는 미시간 대학교를 꺾었다는 점이다.
2018-2019 시즌은 매우 좋은 초반을 보내다가 후반에 비슷한 순위의 학교들과의 경기에서 근소한 차로 연달아 패배했다. Outback Bowl 에 진출했고,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었다.
샌프란시스코 49ers캔자스시티 치프스가 맞붙은 슈퍼볼 LIV에 호크아이스 출신 선수가 무려 3명[7]이나 포진해 있었다.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가 가장 많은 4명의 선발선수를 선수를 배출했으며, 아이오와대학교가 그 다음이다.
전통적으로 지키는 경기/수비가 강한 팀이고, 프로리그에도 아이오와대학 출신 Offensive Linemen과 수비수가 많다.

4.1.1. 전설의 감독



19대 감독 포레스트 에바셰브스키 (1952~1960 재임. 2009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1958), 로즈 볼 2회 우승 (1956, 58)

24대 감독 헤이든 프라이 (1979~1998 재임. 2019년 작고.) - 로즈 볼 3회 진출 (1981, 85, 90), 피치 볼 우승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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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대 감독 커크 페렌츠 (1999~ 현재 재임중.) - 오렌지 볼 우승 (2009), 로즈 볼 진출 (2015). 참고로 이 감독은 아이오와 주지사보다 연봉이 높고, 아이오와주 공무원 중에서 (주립대학 감독도 주정부가 고용주!) 가장 많이 번다. [8]
스타플레이어도 없고 비교적 약체인 학교를 꾸준히 상위권에 올려놓고 종종 Top 10까지 넘나드는 등 감독으로서 역량은 인정받는 편이다. 그러나 챔피언쉽같은 Big game 타이틀이 없고 연봉이 상대적으로 너무 높다는 부분이 까이는 점이다.
감독스타일은 수비에 역량을 많이 두는 편이다. 또한 선수들의 역량을 잘 키워주어 입학초기에는 평범한 레벨의 선수들이 프로급으로 성장하여 NFL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
매년 NFL감독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본인은 대학코치 생활에 만족한다며 루머를 일축하고 있다.

4.1.2. 전설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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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뉴욕 자이언츠의 흑인 스타 엠렌 터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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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바이킹스의 레전드 폴 크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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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빛낸 주전 선수 안드레 티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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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주전이었던 존 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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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그린베이 패커스를 빛낸 선수였던 론 홀스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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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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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바이킹스의 간판스타 채드 그린웨이

4.2. 농구


'''Iowa Hawkeyes'''
'''Men's Basketball Team'''
'''NCAA Tournament Honours'''
'''Champions'''

'''Runner-Up'''

'''Final Four (3)'''
''' 1955, 1956, 1980 '''
'''Elight Eight (4)'''
'''1955, 1956, 1980, 1987'''
'''Sweet Sixteen (8)'''
'''1955, 1956, 1970, 1980, 1983, 1987, 1988, 1999'''
'''Appearances (25)'''
'''1955, 1956, 1970, 1979, 1980, 1981, 1982, 1983, 1985, 1986,
1987, 1988, 1989, 1991, 1992, 1993, 1996, 1997, 1999, 2001,
2005, 2006, 2014, 2015, 2016'''

'''Conference (Big Ten) Honours'''
'''Tournament (2) '''
'''2001, 2006'''
'''Regular Season (8)'''
'''1923, 1926, 1945, 1955, 1956, 1968, 1970, 1979'''
강세를 보이는 미식축구나 레슬링에 비해 농구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다만 정말 약한 것은 아니고 지역 라이벌인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의 Cyclones나 기타 강팀에 비해서 약하다는 것일 뿐, 거의 매 시즌 중상위권에 랭크되며 NCAA 선수권대회에서는 32강 이상 토너먼트에 자주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16강에 마지막으로 진출한 해가 1999년으로 현재까지 18년째 16깅 문턱을 밟지 못하고 있다. 라이벌팀인 Cyclones가 2014년과 2016년에 연속으로 NCAA 파이널 토너먼트 16강에 이름을 올린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2020-21 pre-season을 전국 5위로 시작했다. 전국 10위내로 시작한 것은 10년만이고 5위는 5-60년대 이후로는 처음이다. 이전 시즌의 주축선수들이 학교에 남았고, 특히 에이스 Luka Garza의 기량이 더욱 향상되어 게임을 휩쓸고 있다. 전국 1위인 곤자가대학에 패배하긴했으나 나머지 게임들에서 연승하며 순항중이다. 곧 열릴 NCAA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4.2.1. 전설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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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감독 버키 오코너 (1950/1951~1958 재임. 1958년 작고.) - NCAA 토너먼트 준우승 (1956)

17대 감독 루트 올슨 (1974~1983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4강 진출 (1980)

19대 감독 톰 데이비스 (1986~1999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8강 진출 (1987)

4.2.2. 전설의 선수



닥공농구 전문 감독으로 잘 알려진 돈 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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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 시카고 불스 3연패의 주역 BJ 암스트롱

4.3.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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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감독 듀안 뱅크스 (1970~1997 재임. 현재 생존.) - 칼리지 월드시리즈 진출 (1972)
야구에서는 1980년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주전으로 활약한 마이크 보디커, 1990년대 밀워키 브루어스의 주전이었던 칼 엘드레드, 텍사스 레인저스의 레전드 짐 선드버그, 과거 삼성 라이온즈의 용병이었던 웨스 오버뮬러, 롯데 자이언츠의 前 용병 크리스 해처 등이 대표적인 동문이다. 2017년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에 아이오와 대학교 야구팀이 미국 대학 대표로 선발되어 우승을 노렸지만, 일본에게 조별예선과 결승에서 각각 5-11과 0-10으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5. 미디어 및 문화


아이오와 대학교 동문 중 한국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인물이라고 한다면 <나비효과(영화)>의 주연을 맡은 바 있는 애슈턴 커처. 하지만 학문적으로는 이렇다할 업적이 없는데다가 바람둥이 기질로 악명이 높아 정작 아이오와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다. 오히려 최근에는 디즈니에서 곰돌이 푸 제작 참여 및 빅 히어로[9]] 감독으로 명성을 날린 돈 홀(Don Hall)이 그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의 감독으로 유명한 루소 형제 중 한명인 조 루소가 여기 영문학 학부를 졸업했다.
또한 저널리즘 학부가 급속도로 성장해 미국의 20위권 학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헌한 탐사보도 전문 교수들이 자주 재직하는 편인데, 이 중 근 5년간 현재까지 알려진 퓰리처상 수상자 출신 전, 현임 교수만 무려 3명이다. [10]때문에 학교 신문인 Daily Iowan과 방송국인 DITV역시 그 영향력이 상당하며, 대학 관계자들 역시 미국 중부의 대학들 중 미디어와 관련해서는 가장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여담이지만 TV조선의 대표적 시사 프로그램 강적들의 고정 패널인 김민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이 곳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6. 단점


이 학교 재정이 적자라 매년 학교 순위가 떨어져 나가고 있다. (...) 그 재정을 매꾸려고 돈 많은 아시아계 학생들을 더욱 많이 뽑고 있지만[11]. 꽤 인정받는 경영대학교 입학 조건마저 낮추고 있으며, 그 중의 으뜸이라는 회계학부마저도 조금씩 장벽을 낮추고 있다. 현재는 졸업이 힘들다는 저널리즘 등의 학부 최저학점 역시 2.0으로 최저학점만을 요구한다. 퍼블릭 아이비에 선정되었던 과거가 무색할 정도로 US News 랭킹도 미국내 80위권까지 추락했으며, 최근에는 합격률이 '''83%'''에 이를 정도로 학생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공과대학 학과들의 순위는 미국 내에서도 100위 ~200위권, 즉 바닥을 찍고 있다. 엔지니어링 건물의 컴퓨터실이 이제는 학생들이 게임을 하는 용도로 쓰일 정도로 관리가 미흡한 것이 현재 과학기술 관련 대학생들이 처한 현실이다. 이 부분을 공부하기 위해서 같은 주의 다른 대학인 아이오와 주립대학교로 편입하는 공대 학생들이 간혹 보일 정도. 사실상 가장 큰 돈줄이자 응용학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공과대학의 힘이 약하다는 현실이 바로 '''아이오와 대학교가 상당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이다.
미국의 여느 대학가와 다를 바 없이 아이오와시티 역시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밀집한 구역이 있는데... 그 근처 레스토랑(Korean BBQ)이나 커피숍(UCC 옆 스타벅스)) 또는 기타 시설(Main Library 1층 로비)에 들어가보면 한국인은 무조건 만나는 편. 다만 소규모의 인원[12]
조그마한 사회를 이루다 보니, 한 번 악소문이 퍼지면 엄청난 속도로 퍼지게 된다. 때로는 어렴풋이 목격한 것이나 다른이를 통해 전해들은 내용을 토대로 사실 관계와 전혀 다른 루머가 급속도로 퍼지는 경우를 목격할 수 있으며, 반대로 한 개인의 악행이 드러나며[13] 완벽하게 매장당하는 경우 역시 존재한다. 현재 한국인 학생의 숫자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합쳐서 400명이 채 되지 않는데, 한인 커뮤니티가 확실히 형성되어있으며 자연스럽게 스폰서가 따라붙는 일리노이 대학교, 그리고 역시 한인학생의 수가 상당히 많은 동부의 럿거스 대학교 등을 생각하면 상당히 적은 만큼 학생간의 커넥션이 상당히 두텁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을 초기에 파악하고 현지 학생들과 최대한 어울리거나 조용히 살아가는 그룹이 대부분 별탈 없이 무난하게 졸업하지만, 반대로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지 못한 상태에서 루머가 돌기 시작하면 오히려 상황이 복잡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여느 소문과 마찬가지로 A라는 사람의 소문을 알게 되어도 그 A가 군대를 가거나, 졸업을 하면 A라는 사람 자체가 있었는지도 까먹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편. 나쁜 이미지가 박혀있다면 지금 당장 군대를 가도록 하자. [14]

7. 사건사고


1991년 11월 1일, 중국에서 온 대학원생 출신이자 박사학위 취득자였던 [15] 루강이 총기를 난사해 교직원 5명을 살해한 뒤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이유인 즉슨 본인의 박사학위 논문이 교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스프리스터스바흐[16] 논문상 수상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19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중국 출신 유학생들은 자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했고, 자신이 유학중인 국가에 머무르고자 하는 의지가 상당히 강했는데, 강루의 경우 논문상 수상이 미국 잔류를 도와줄 것이라 생각했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1] 사실 벌써부터 학교 조교들에게 보조해주는 보험료를 삭감해 학교가 한번 뒤집어졌었다 (...)[2] 2017년 봄학기 인문과학대 기준[3] 특히 미네소타 대학교[4] US News 2017년판 조사 71위를 기록한 미네소타 대학교의 경우 out of State 한학기 학비는 11,500달러 정도이다.[5] 2016년 기준 전체 27위, 세계 기준 탑 100 이내이다. 재활상담이나 간호학 등 미국 내에서도 탑 1, 2위를 다투는 학과에 비해 석사 및 박사 과정은 빈약하지만, 학부 과정이 워낙에 탄탄하고 언론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이론보다는 실무를 중요시하기에 가능했던 결과.[6] 특정 인종, 특히 백인을 제외한 소수인종이나 흑인 또는 기타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수사를 펼치는 것을 일컫는다. 오클라호마시티 폭탄테러 사건 당시 FBI와 오클라호마시티 경찰이 지역 내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벌였으나 범인은 사이비종교에 귀의한 백인이었고, 이 사건 이후로 사람들이 이러한 수사기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수많은 지역에서 편향수사가 펼쳐지고 있다.[7] 샌프란시스코 2명, 캔자스시티 1명[8] 이런 주가 이렇다할 프로스포츠가 없이 대학풋볼이 가장 큰 스포츠팀인 중소규모 주에는 흔한 편. 이러한 사실과 최근 아이오와대학교의 재정난이 맞물리며 사회과학 관련 학과에서는 이 감독을 비롯해 아이오와 대학교의 정책인 전폭적인 스포츠 투자&지원을 보는 시선이 그다지 곱지 못하다. 특히 사회학과의 경우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며 캠퍼스에서 가장 낙후된 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이따금씩 Sociology of College와 같은 주제를 다룰 때 이러한 문제를 대놓고 수업자료에 내놓기도 한다(!)[9] 그 귀여운 베이맥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2014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맞다.[10] 심지어 전임교수인 메릴린 로빈슨은 직접 영국의 잉글랜드로 출국해 셀라필드 핵폐기물 스캔들을 폭로했다가 본인의 서적이 영국에서 금지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11] 정확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되고, 졸업 이후에도 미국 정착이 사회적으로 이전보다 어렵기때문에, 그 많던 중국인 유학생 수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12] 현재 학, 석, 박사과정을 모두 밟는 한인학생들을 모두 합치면 400명 남짓한 인원이며, 학부생의 수는 200명을 조금 넘어서는 수준이다. 한인 학부생만으로 400명을 훌쩍 넘기는 주변의 다른 주요 대학들과 비교했을 때에는 확연히 적은 숫자이다. 더 확실한 비교는 하단에 후술. 대부분 한인 학부생은 East campu 쪽 한인마트 (동서상회) 부근에 몰려있다.[13] 예로 다른이에 대한 사실을 부풀려 왜곡하던가, 악성 루머를 퍼트려 다른 유학생에게 피해를 입혔다가, 진실이 밝혀져 역매장 다한 경우도 많다. 앞서 서술한것과 같이 조그만한 커뮤니티기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 자나깨나 말조심. [14] 누군가가 휴학을 하거나 군입대를 했다고 해서 그 사람에 대한 소문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행동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여느 대학가의 소문이 그렇듯 대부분의 문제는 헛소문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실제로 사실과 다르거나 부풀려진 루머들로 인해 피해받는 한인유학생이 꾸준히 있어왔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 [15] 같은 해 5월에 물리학 및 천문학 박사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학위를 취득했지만, 교직원을 목표로 아이오와에 머물러 있었다고 한다.[16] Duane C. Spriestersbach. 현재 아이오와 대학교가 자랑하는 언어병리학과 청각학의 근간을 다진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