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장군
1. 정보
2. 상세
3세대에서 등장한 가재 포켓몬. 미국가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진화형인 가재장군의 모습을 보면 별과 백/청/적의 조합이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를 연상시킨다.
실제로 미국가재는 식용이나 사육용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지만, 일본 내에서는 토종 가재를 몰아내고 하천을 정복해서 수생곤충과 수초의 씨를 말려놓는 생태계교란 생물로 유명하다.[1] 뜬금없는 악 타입이 들어가 있는 이유도 미국가재가 일본의 자연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외래종이기 때문인 듯 하다. 한 가지 차이점이라면 원래 미국가재는 무척 맛이 좋은 데 반해 가재장군은 집게 맛도 없다고 한다.
아무튼 생김새만 놓고 보면 왠지 삐딱해 보이는 외모지만 가재장군으로 진화하기 전의 모습인 가재군의 외모는 뭔가 맹해 보여서 그런지 꽤나 귀여운 편이다. 귀여워 보이는 외모 때문에 가재군을 처음 보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가재군이 사실은 싸움을 좋아하는 건달 포켓몬이라는 점을 알아채기 전까지는 가재군을 순한 포켓몬으로 여긴다고 한다.
루비 및 오메가루비의 도감 설명에서는 너무 난폭하게 굴어서 가재장군이 사는 곳은 혼자 사는 쓸쓸한 곳이 되어버린다고 되어있다. 루비에서는 야생에 등장하지 않지만 오메가루비에서는 117번 도로에 아주 많은 포켓몬들과 살고 있는 것이 웃기다. 칼로스 3번도로 또한 마찬가지다. 소드실드에서는 터프마을 강가에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보면 한 마리만 심볼로 등장하는 것으로 재연되었다.
3. 스토리 및 포획
스토리상에는 같은 물/악 타입이고 물리딜러인 샤크니아와 많이 비교되는데, 취향에 따라 선택되는 편이며 스피드를 원하면 샤크니아를, 물리 딜탱을 원하면 가재장군을 선택하면 된다.
3세대 루비·사파이어, 에메랄드에서는 102번 도로와 등화도시, 117번 도로에서 좋은낚싯대로 낚으면 낮은 확률로 나온다.
4세대 다이아몬드·펄, 플라티나에서는 엔딩 후 봉신마을에 있는 연못에서 대단한낚싯대로 낚을 수 있다.
5세대 BW에서는 화이트포리스트, BW2에서는 3번 도로와 성신시티에서 낚을 수 있다.
6세대 XY에서는 3번 도로에서 대단한낚싯대를 쓰면 낮은 확률로 나온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3세대 리메이크라 기본적으로 3세대와 동일하나 123번 도로에서도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낚싯대로 낚이는 포켓몬 중 레어한 축에 속하는 데다 연못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서치 레벨 올리기가 매우 어렵다.[2]
7세대 중 썬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울썬문에서는 포니대협곡 낚시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면 나오게 되었다. 동료부르기로 가재장군도 나온다.연쇄를 계속해서 고개체 적응력 가재군을 잡아보자. 적응력은 가재군 계열의 숨겨진 특성으로, 공격 빼고 종족값이 낮은[3] 가재장군의 실전 가치를 크게 상승시켜준 마법의 특성이다.
소드/실드에서는 샤크니아가 잘려나가 물/악 타입 물리딜러로서 독보적인 활약이 가능하다.
4. 성능
공격 능력치가 특히 높지만 스피드도 내구체계도 모두 엉망이다. 갑각류라면서 내구가 높지 않은 것이 난센스.
특성은 조가비갑옷과 괴력집게, 적응력(숨겨진 특성)이 있는데 어차피 급소에 안 맞아도 금방 휘청대기 때문에 조가비갑옷은 패스. 괴력집게는 배틀 환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특성인 위협을 무효화하고 적응력은 높은 가재장군의 공격력과 맞물려 높은 화력을 뽑아내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자신이 배틀하는 환경과 파티 고찰을 통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특성을 고르면 된다. 가재장군 사용자들은 화력을 살리기 위해 적응력을 주로 사용하지만 괴력집게도 영물 랜드로스 같은 위협 포켓몬들에 대항하자면 아예 못 쓰는 정도는 아니다.
타입을 볼 때 샤크니아와 개굴닌자와 같은 물/악 타입으로 약점은 5개로 많은 편이지만 반면 반감과 무효도 7개나 있기 때문에 상대를 봐 가면서 싸우면 믿음직한 활약을 보여준다. 주 무기로는 폭포오르기나 찝게햄머, 아쿠아제트, 깨물어부수기 정도가 있으며, 보조 공격기로는 스톤샤워와 시저크로스, 엄청난힘을 배울 수 있다.[4] 또 HG/SS에서 신 유전기로 용의춤을 습득한다.[5] 그러나 스피드 보정 성격에 노력치를 최대로 주고 용춤을 춰도 스피드 종족값 106 정도가 따라잡을 수 있는 한계라서 반감도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칼춤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6] 내구가 좋지 않으니 쓰려면 기합의 띠는 거의 필수다. 스피드를 아예 포기하고 HA252에 돌격조끼를 달아서 공격과 내구를 가져가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돌격조끼가 아깝기도 하고 그래도 2배약점을 맞으면 생각보다 잘 못 버틴다.
출신 세대인 3세대에서는 공격이 높고 자력으로 칼춤을 배우는데도 불구하고 물/악이 특수 취급 받았기 때문에 쓸만한 물리 기술은 찝기 정도밖에 없었다는 아린 과거가 있다. 게다가 괴이하게도 자속성 공격기인 깨물어부수기를 원산지인 호연지방에서는 못 배우고 관동지방으로 넘어가야 배울 수 있었다. 외래종인 미국가재가 다른 지방으로 수입되면서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것을 나타낸 걸 수도 있고, 파레리그에서 기술이 추가된 다른 포켓몬(예컨대 니드퀸에게는 엄청난힘 추가)을 보아 더 추가해 준 걸 수도 있지만, 유저 입장에서는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그 이전에 문제라면 깨물어부수기가 당시 특수기 적용이었다는 것이다.
5세대에서 새로 생긴 숨겨진 특성은 '''적응력'''으로 찝게햄머와 깨물어부수기, 깜짝베기를 1.33배 강해진 위력으로 쓸 수 있다. 턴을 잡아 춤만 무사히 추면 웬만한 포켓몬들은 굳이 약점 잡지 못해도 때려눕힐 수 있다. 엄청난힘이 유전기로 있어서 신특성과 양립도 가능. '''엄청난힘 유전이 안 되는''' 킹크랩에 비하면 파격적인 대우였다. 준전용기 찝게햄머 또한 상향을 받어서 주력기로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내던지기로 검은철구를 던지면 적응력 보정으로 흉악한 위력이 나온다.
그래봤자 특수방어가 너무 낮아 썬더볼트나 라이츄 같은 전기 타입이나 드레디어처럼 특수형 풀 타입 앞에서는 탈탈 털릴 뿐더러 저 두 타입을 안정적으로 잡을 방도가 부족하다. 풀 타입은 시저크로스로 대항할 수 있으나 전기 타입은 일반적으로 물리내구가 봉지라 교체 턴에 맞고 한방에 갈 수도 있다만 기합의띠라면... 랜턴만 나온다면 그야말로 요단강 탄다. 물리내구도 탄탄한 수준이라고 말하기는 뭣해서 상대방이 인파이트 같은 고위력 격투기술로 밀고 들어오면 비자속이라도 골로 갈 가능성이 높다. 지진도 못 배우고, 그 외에도 약점 타입을 견제할 수 있는 기술이 풀타입에 강한 시저크로스 하나뿐이어서 전기나 격투 타입이 나오면 굉장히 고전한다. 동 타입인 샤크니아만큼이나 상성 관계를 따져야 하는 포켓몬이다.
6세대에서 찝게햄머의 위력이 100으로 상승해서 특성 적응력으로 증가한 자속보정을 더해 사실상 '''찝게햄머 최고위력 사용자'''가 되었고 신규 유전기로 아쿠아제트가 추가되어 강화되었다. 적응력 특성 덕에 비자속 신속과 같은 위력이 된다. 신속보다 우선도는 낮아도 물 타입이라서 노말 타입의 신속보다 견제폭이 더 좋다는 건 덤. 칼춤과의 연계로 핫삼놀이도 할 수 있을 정도. 아쿠아제트의 추가와 함께 파이어로로 인해 약점 타입인 격투, 풀, 벌레가 크게 줄어든 것에 편승한 것도 성공적이다.
그리고 탁쳐서떨구기의 위력이 65로 상향되었는데, 이 덕분에 조건부지만 악 타입 물리기 중 손에 꼽는 고화력을 낼 수 있게 되었다. 비전설이라면 메가진화 포켓몬을 포함해도 근소하게 능가할 수 있을 정도. 이 기술은 상대방의 도구를 떨어뜨리는 순간 한정으로 기술 위력이 1.5배가 되어 위력 97.5가 되는데, 이것이 가재장군의 특성 적응력과의 시너지로 상대방의 아이템을 떨어트림과 동시에 무려 '''195'''나 되는 위력의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물론 높은 위력을 낼 수 있는 경우는 처음 쓰는 한 번 뿐이지만[7] 배틀에서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에 엄청난 파워업을 한 셈이다. 이 위력을 넘어서는 악 타입 어태커는 다크오라 특성이 적용된 초전설급 이벨타르 뿐이다.
마릴리가 천적으로 주력기 대부분이 반감되기에 교체를 읽고 선빵을 날리지 않는 한 무슨 짓을 해도 1:1로 이길 수 없다. 물론 교체 턴에 선빵으로 찝게햄머 날리고 이쪽이 속도가 더 빠르다면 노력치 분배에 따라 다르겠지만 웬만하면 찝게햄머 한 방만 더 날리면 죽긴 한다. 그래도 치근거리기를 허용하면 한방이기 때문에 여건이 되면 오물웨이브를 넣는 가재장군도 볼 수 있다. 특공이 90으로 나쁘지 않아서 교체되어 나오는 마릴리 저격에 유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1:1 대면이라면 상대보다 확실히 빠르고 칼춤을 춘 경우가 아니면 그대로 빼야 한다.
7세대로 넘어가자 다시 하락세를 타게 됐는데, 탁쳐서떨구기로 무장해제시킬 수 없는 Z크리스탈의 유행과 카푸 시리즈와 따라큐를 필두로 한 페어리의 강세가 원인이다. 특히 카푸나비나는 오물웨이브로도 한 방에 잡아낼 수가 없어서 곤란하다.
8세대에서는 카푸 시리즈가 잘려나가고, 약점을 찌르는 타입의 포켓몬들도 많이 잘려나갔을 뿐만 아니라 현 대전 상황에서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많이 쓰이질 않아 숨통이 트이기는 했다. 또한 동기이자 라이벌인 샤크니아도 잘려나가 독보적인 물/악 타입의 포켓몬이 되었으며, 기술레코드로 인파이트를 배우게 되었다. 하지만 따라큐는 살아남았기 때문에 여전히 주의해야 할 상대다. 적응력 보정을 받는 탁쳐서떨구기가 건재한데 메가스톤에다 Z크리스탈도 없어졌으니 더욱 채용하기 좋아졌고, 역시 적응력 보정을 받는 찝게햄머로 화력은 충분한데 인파이트까지 있으니 기술폭이 처참하지는 않다. 어차피 특수내구를 지켜봤자 워낙 종잇장이라 엄청난힘보다 인파이트가 훨씬 낫다.
흔히 기합의띠를 장착하고 찝게햄머/탁쳐서떨구기/인파이트를 넣는다. 나머지 한 자리는 랭업 턴을 벌 자신이 있다면 용의춤/칼춤을 넣어도 좋고, 적응력 보정받는 선공기 아쿠아제트도 턴 싸움에서 가치가 있다. 시저크로스는 위력 80이라서 풀/악 조합을 4배로 때리거나, 자속기를 반감하는 물/악 동족을 때리는 정도라서 채용가치가 높지 않다. 악을 반감하는 타입 중에 격투나 페어리는 벌레도 반감하니 같은 악타입에 물 반감까지 가진 상대면 차라리 얌전히 교체를 하든가 인파이트로 2배 때리면 된다. 고드름떨구기 등 쓸만한 얼음 기술을 못 배우는 건 아쉽지만 자속기 1배 타점이 넓은 물/악에 적응력이 달렸으니 괜찮다.
한 가지 변칙적인 전략으로 검은철구 혹은 기술레코드 오버히트나 리프스톰을 지닌 채 내던지기를 사용하는 것이 있다.이 경우 위력은 130,적응력 보정을 받으면 260이라는 대폭발급 위력이 되어 대부분의 상황에서 탁쳐서떨구기 정도를 예상한 상대에게 의외의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5. 포켓몬 GO
3세대 업데이트로 등장하였다. 최대 CP는 2474다.
일단 가재장군의 CP는 그리 높지 않고, 본가의 특성을 반영하여 공격 종족값은 높지만, 방어/체력은 좋지 않아서 유리 대포로 쓰일 것 같지만 이미 물타입, 악타입을 포함해도 더 좋은 포켓몬들이 많기 때문에 활용도가 그리 높지 않다.[8]
게다가 배우는 차징 스킬 기술배치도 좋지 않은데, 찝기/거품광선/깜짝베기를 배운다. 찝기는 자속도 아닌 데다 공격력이 매우 낮은 대표적인 함정 기술 중 하나이고, 거품광선/깜짝베기는 자속보정을 받기는 하지만, 이미 하이드로펌프, 속임수같이 더 좋은 기술을 자속보정 받으면서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은 많다. 거기에 야생에서 가재군을 조우하기가 매우 어려워 육성도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9]
2019년 워터 페스티벌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킹크랩과 함께 찝게햄머를 배우게 되면서 예전보다 입지가 좋아졌다.[10] 하지만 여전히 도감등록용이란 인식은 벗어나지 못한 편이다.
6. 그 외 매체에서
진화전 형태인 가재군이 한지우의 포켓몬으로 나온다.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양석정(후속작의 삐딱구리와 동일하다.)
그런데 진화해서 악 타입이 되지도 않았는데, 지우의 포켓몬들 중에서도 드물게 제대로 '''깡패'''같은 성격으로 묘사되었다. 다른 포켓몬들 상대로 먹이를 뺏어먹거나 괴롭히는 건 예사고,[11] 자기 트레이너도 빡치면 적의를 품고 공격을 가한다거나... 그야말로 도감 설명이 제대로 반영된 케이스. 애니에서의 가재군 설정이 자기 자랑을 좋아해 가는 곳마다 걸리적거리는 건 다 날려버린다고 하니 좀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할 정도다.[12] 그래도 아차모가 영치코로 진화한 에피 다음으로는 얌전해진 편.
그리고 가장 황당한 건, 혼란 상태에 걸리든 안걸리든 그게 그거다. 혼란에 걸린 상태에서 그대로 집게로 상대를 붙잡아서 패대기쳐서 쓰러트리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하지만 혼란이 풀리자 땀을 흘리는 등 체력의 손실은 있었던 것 같다.
DP 112화에서 마의 해역이라는 무인도에서 야생 가재군이 등장. 폭우 속에서 번개를 맞아 운석 형태가 되어 버려 운석이 되어버린 테오키스를 섬의 포켓몬들과 같이 돌봐주었다. 로켓단 때문에 그 섬으로 떠 내려온 피카츄와 팽도리를 도와주기도 하였다.
썬문 애니 123화에서 야생 가재장군이 등장. 과거 벨라화산의 어느 연못가에서 난동을 부리며 이를 막으려는 폭거북스를 몇 번이나 쓰러트리나 키아웨의 도움으로 트랩셸을 익힌 폭거북스에게 패배한다.[13] 본래 난폭한 포켓몬이였으나 폭거북스에게 패배한 후 갱생하였으며, 키아웨의 부탁으로 악역을 자처하며 마마네가 Z기술을 사용하는데 도움을 준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선 진화 전인 가재군이 푸크린 길드의 길드원으로 등장. 비중은 그리 높지 않다. 여기서도 애니메이션 시리즈처럼 호전적인 성격이고, 말투는 "가재!","헤이!" 다. 아무래도 가재군의 일본식 발음이 '헤이'가니이니 여기서 따 온 말장난인듯. 참고로 자체 성능은 C타입이라도 되어 보이는 깡패같은 면모와 달리 지능그룹이 라프라스와 동일한 B그룹[14]이라 상당히 쓸만하다. 대신 전체공격기인 눈보라나 주변 공격기인 악의파동 정도를 빼면 다수공격기가 적다는 게 조금 아쉽다. 그 대신 거품광선, 물의파동, 오물폭탄 등 직선기를 많이 배우니 문제는 없다. 특집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양석정.
[1] 한반도 생태계에서 원래는 식용이었던 황소개구리가 수입되어 들어와서 얻은 명성과 비슷하다. 수질을 그다지 가리지 않는 종인 것도 공통점이다. 대한민국에도 들어와 있고 워낙 흔하고 적응력이 좋아 한반도 남부를 장악 중.[2] 낚싯대로 낚이는 포켓몬도 잡은 후로는 서치가 가능해지지만 그 출현률은 파도타기 중 나오는 포켓몬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다.[3] 그마저도 화력 인플레가 심한 현 환경에서 저 종족값이면 현재기준으로 그렇게 높진 않다.[4] 천적인 엠페르트는 엄청난힘으로 이를 커버할 수 있다.[5] 바닷가재가 한자로 용하(龍蝦, 풀이하면 용새우)라서 용춤을 준 듯하다.[6] 이에 비해 사촌인 킹크랩은 고속이동을 배운다. 고속이동의 경우 가재장군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용의춤의 경우 스피드가 75인 킹크랩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안타까운 상황이다.[7] 검은철구의 경우 회수는 불가능하지만, 기라티나의 백금옥이나 메가진화 포켓몬들의 메가스톤, Z크리스탈, 그리고 아르세우스의 플레이트는 떨어뜨릴 수 없고 피해량도 증가하지 않는다. 가재장군은 초전설전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메가스톤과 Z크리스탈만 주의하면 된다.[8] 심지어 CP가 2000을 못 넘기는 샤크니아 보다도 공격력이 낮다.[9] 단, 5km 알에서 가재군이 부화하고, 둥지도 찾으면 있기 때문에 아예 볼 수 없는건 아니다.[10] 물타입 DPS가 5세대 기준 전체 3위이다. 1위는 킹크랩, 2위는 가이오가.[11] 당연히 심각한 먹보라서 밧줄도 먹은 적이 있을 정도다.[12] 아얘 첫 등장에서부터 지우 일행이고 로켓단이고 평등하게 고생시키는 등 그야말로 망나니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13] 그리고 그 폭거북스는 후에 키아웨의 파트너 포켓몬이 된다.[14] 재미있게도 같은 갑각류 포켓몬인 킹크랩도 B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