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
1. ἄρχων(Archon): 고대 그리스의 집정관
영어식으론 '아컨', 그리스어와 라틴어식으로는 '아르콘'이다. 복수형은 ἄρχοντες(아르콘테스). 그리스의 관직 중 하나로 집정관이라는 뜻이다. 로마의 집정관은 콘술(Consul)이라는 다른 이름이 있다.
한국어 표준어로는 그리스어식을 따른 '아르콘'이다.
1.1. Warhammer 40,000 다크 엘다의 지도자
아콘(Warhammer 40,000) 문서 참조.
1.2.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유닛 집정관
집정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 참조.
1.3.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몬스터
아콘(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문서 참조.
1.4. 엑스컴 2의 비행 외계인
엑스컴 2/외계인#s-8 참조. 그리스어 한글 표기를 따라 정발판에서 '아르콘'으로 음차하였다.
1.5. 1983년작 비디오게임 ARCHON
EA가 유통한 초기 게임들 중 하나로 제작사는 FFA(Free Fall Associates).
당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타이틀로 사실상 모든 퍼스널 컴퓨터 플랫폼으로 발매되었다.
체스판처럼 생긴 보드 위에서 말들을 움직이며 상대와 겨루는 게임으로, 컴퓨터와 겨루는 1인 모드 및 두 사람이 겨루는 2인 모드가 있다.
말과 말이 접촉하면 체스처럼 나중에 움직인 말이 그냥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전투가 벌어지며, 이 전투에서 승리하는 말이 살아남아 그 칸을 차지하게 된다. 전투는 실시간 액션으로, 각 말마다 공격방법 및 이동속도, 맷집이 정해져 있는데다 흑색과 백색의 말들이 서로 완전히 다르다. 물론 대칭되는 말끼리는 전반적인 성능이 비슷하긴 하지만 사용법이 서로 크게 다른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백군의 근접 유닛인 피닉스와 흑군의 원거리 유닛인 드래곤, 백군의 원거리 유닛인 지니와 흑군의 특수 유닛인 셰이프쉬프터(무조건 상대 말의 형태로 변신해 싸운다) 등이 그러하다.
많은 인기에 힘입어 속편인 어뎁트(Adept)도 출시되었는데, 어뎁트에서는 마력을 소모해 유닛을 소환하는 방식이며 게임이 체스보드가 아닌 여러 층으로 구성된 결계 위에서 진행된다.
여담으로 이 게임의 제작자인 폴 라이히 3세는 고전 걸작 게임인 스타플라이트 및 스타컨트롤 시리즈를 만들어낸 사람이다.
2. Akon: 미국의 R&B 가수
발음은 에이콘. Akon 문서 참고.
3. 블리치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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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미야케 카야/(투니버스), 최한(애니맥스)/패트릭 사이츠.
호정 13대의 12번대 소속이자 기술개발국의 리더격 존재. 왼쪽 이마에서 뒷통수까지 이어지는 스크래치 마크와 이마에 돋아난 3개의 뿔 등 기술개발국의 멤버 다운 독특한 외향을 가진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 소울 소사이어티편의 극초반 등장 후 잊을 만하면 가끔 얼굴을 비춰주는 정도의 엑스트라급 인물이었으나, 12번대의 3석임이 드러나는 등 비중이 조금씩 높아지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쿠로츠치 마유리가 구더기 소굴에 있었던 시절 때의 모습이 드러날 때 비록 뒷모습이긴 하지만 그도 어린 나이에 구더기 소굴에 갇혀있는 모습이 보인다. 다음에 이어지는 과거편 내의 정식 등장에서 기술개발국의 초대 멤버의 일인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면 마유리가 구더기 소굴을 나올 때 함께 나온 듯. 설정집에 의하면 마유리를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다소 쿨하고, 어릴 때는 거의 반사회적 성격으로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남성사신협회의 회원이다. 그래봐야 회의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고, 협회 내의 역할은 기껏해야 예산이 기각되었다고 일방통보 해주는 것이 다인 듯.
천년혈전편에서 이치고에게 소울 소사이어티가 침공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던가 키르케 오피의 감옥에 갇혀있던 이치고를 꺼내주는 활약을 하지만, 감옥을 열어주자마자 곧 바로 슈테른릿터인 샤즈 도미노에 의해 쓰러져 버린다. 하지만 뱌쿠야마저 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 확정으로 몰아넣은 이 상황에서 생존을 바라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됐지만, 최근화에서 다행히 생존이 확인되었다.
비중에 비해 여성팬들이 기묘하게 많다. 그의 주 팬층은 부녀자(…).
결국 완결편에서는 부대장으로 승진했다.
사실 이상한 인간들이 많은 12번대중에서는 상당히 정상적인 사람. 같은 3석의 정인지 마다라메 잇카쿠와도 꽤 친분이 있어 잇가쿠가 의치나 참백도 수복 등으로 기술개발국에 볼일이 있을 때는 아콘에게 부탁한다. 잇카쿠가 자의로 만해가 있다는 걸 알려준 세 사람(아야세가와 유미치카, 아바라이 렌지, 아콘)중 한 명.
4. 기계식 키보드 제조 회사
아콘(기업)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