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버스 1-1
1. 노선 정보
2. 개요
삼영운수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노선으로, 총 운행거리는 53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본래는 1-2번과 고천사거리까지, 고천사거리부터 내손동까지는 777번, 502번과 동일하게 운행하였다. 그러다 모락로가 개통되면서 모락로 및 오전로 경유로 변경되었고, 머지 않아 갈뫼지구 입주가 시작되자 갈뫼지구도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004년에는 내손동~사당역 구간을 운행하던 동사의 9-2번과 통합되었다. 이후 부곡에 의왕고등학교가 개교하게 되자, 1-2번과는 달리 부곡중앙로를 운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원래의 종점은 철도박물관 바로 앞에 있었는데, 2005년에 자연학습공원 옆으로 차고지를 이전하면서 이동식 CNG 충전소를 설치하였고, 그 덕분에 1-1번에 신형 CNG 버스들이 투입되었다.
- 2010년에 이동식 충전소가 철거되면서 충훈부 출신 디젤 뉴 슈퍼 에어로시티가 대량으로 넘어왔다가, 2015년 현재의 월암공영차고지로 이전하면서 다시 전 차량 천연가스차량으로 운행한다.
- 2018년 12월 13일, 19일에 1대씩 감차되면서 원래 인가대수대로 운행하게 되었다.
4. 특징
- 의왕시티투어버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노선으로, 고천에서는 502번, 777번과 비슷한 노선이라 생각하고 타면 후회할 버스다. 더군다나 502번이 고천동에서 월암동까지 연장되면서 502번은 구간쾌속, 1-1번은 각역정차 포지션이 생기게 되었다. 의왕역에서 인덕원이나 사당 갈 때는 금정역에서 환승해서 전철로 가거나, 고천에서 내려서 502, 777등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사실 완전한 의왕시티투어는 아닌 게, 의왕은 월암-부곡, 고천-오전, 내손-청계 이렇게 세 개의 생활권을 가지고 있으나, 이 버스는 청계동을 경유하지 않고 내손동에서 곧바로 인덕원을 지나 과천으로 빠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암-부곡-고천-오전-내손-청계의 완전한 시티투어를 하는 버스도 존재한다. 멀리 갈 것 없이 이 노선의 자매품인 1-5번이다. 1-5번은 백운호수를 가지 않지만 청계동의 사실상 끝인 원터마을까지 완주하며 백운호수와 청계산의 의왕 측 입구로 가는 마을버스와 모두 환승된다.
- 거의 아웃안양 버스로, 인덕원역과 덕고개사거리를 제외하면 과천시로 진입하기 전의 대부분 구간이 의왕시이다. 물론 인덕원사거리도 의왕시 경계가 코앞이고 덕고개사거리 일대도 안양과 의왕의 경계를 이루는 흥안대로에서 뜬금없이 100% 안양시에 속하는 곳이라 안양시에 있는 정류장은 사당역 방면으로는 인덕원 삼성아파트, 인덕원역 단 2개이다.
- 하지만 이 노선은 안쪽 동네들에서 승객들이 상당히 많으며, 경기외고를 제외한 의왕시의 모든 고등학교[1] 를 경유하기 때문에 이쪽 고등학생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노선이다. 이로 인해 등하교시간에 승객 밀집이 심하게 크다보니 2011년 3월 하순 1-5번(월암 - 원터마을)이라는 동생급의 버스를 신설했다. ##[2] 학생들 외에는 내손동 일부 주민들이 서울 갈 때 많이 탄다. 이전에 내손동에서 사당 가는 9-2번 버스가 있었으나 1-1번과 별반 다를 게 없어 폐선.
- 1-2번과 함께 의왕 부곡 버스의 고전(?)이라고 볼 수 있다. 2009년에 1-1번이, 1-2번이 경유하는 금천마을을 의왕고[3] 때문에 포기하니 부곡중앙로 수요를 혼자 먹으면서[4] 고천동에서 의왕역, 의왕역에서 부곡동 내를 가는 승객은 조금 잃었지만[5] 오히려 승객이 증가한 형태. 다만 이 노선 변경은 2009년인데 2014년까지도 차내 노선도에는 금천마을이 있었다(...). 월암공영차고지로 이전한 현재는 차량도 싹 바뀌어서 모두 수정되었다.
- 여담으로 삼보영 사당 방면 시내버스들 중에서 유일하게 사당역에서 바로 회차하는 노선이기도 하다.[6] . 그렇지만 삼영운수 노선들은 사당역에서 더 북쪽으로 올라가지 않는 것도 특징. 11번대 시리즈는 모두 보영운수 소속이다.
- 상기 배차간격을 너무 맹신하지는 말자. 막상 기다려보면 알겠지만, 공식 배차간격이 8~10분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제시간에 안온다. 주중에 15분이상 벌어지는 경우도 꽤 많다. 특히 주말에는 경우에 따라 사실상 20-25분에 한 대 씩 오는 경우도 많다. 103번과 함께 안양판교로 방향에서 인덕원역으로 진입하여 과천으로 가는 버스이나, 다른 둘과 함께 배차가 엉망이라서 사당 쪽이 목적지인 삼호아파트, 삼성아파트, 인덕원 엘센트로 주민들은 그냥 흥안대로로 나가서 인덕원초등학교 정류장에서 502, 777, 540을 탄다.[7]
- 노선 특성상 저상차량을 투입하기 힘들며, 현재도 전 차량 고상차량으로만 운행하고 있다. 다만 2015년에 잠시 중저상 차량이 투입됐던 적은 있다.
- 거리비례제 적용노선이므로 현금으로 승차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인덕원역, 정부과천청사역, 과천역, 남태령역, 사당역
6. 둘러보기
[1] 경기외고 제외. 모락고등학교, 백운고등학교, 의왕고등학교, 우성고등학교. 그리고 안양시의 인덕원고등학교도 지나며, 과천쪽으로도 가기에(과천은 학교가 다 거기서 거기에 있기에 사실상 다 간다고 보면 된다.) 의왕, 안양, 군포, 과천 학군 내 고등학교 상당수를 지나게 된다.[2] 그런데 1-1과 1-5가 붙어오기 때문에 동시에 지나가는 1-1과 1-5를 놓친 의왕 시민, 특히 고등학생은 고통받는다... 승객들이 감소해 배차간격이 증가하는(1-1은 10~12분이던 게 최대 15~20분까지 뛴다.) 주말에도 그 모양이다. 버스 동호인들은 1-5 배차를 개선하지 않을 거면 그냥 폐선시키거나 1-1에 통합하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도 이것.[3] 2009년 신설[4] 부곡동 아파트가 거의 부곡중앙로 정류장 근처에 모여있다.[5] 1-1번 정류장이 1-2번 정류장보다 의왕역에서 멀다.[6] 보통 이수역 위 갯마을에서 회차하거나(11-2번, 11-5번), 남부순환로 낙성대, 신림 방면으로 진행한다.(9번, 9-3번)[7] 추가적으로 이 버스를 이용하려면 길을 건너가야 하는 것도 문제점이다. 다만 퇴근 시에는 이 버스를 이용하면 길을 건너지 않아도 되지만, 502번과 같이 인덕원역 4번 출구에 정차하는 노선의 경우 지하보도를 횡단하여 흥안대로를 건너와야 하기 때문에 이들 버스의 수요가 있는 편이지만 현실은 도보로 8분 정도 걸어가면 전철을 탈 수 있는 초역세권 지역이라 거의 전철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