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버스 777
1. 노선 정보
2. 개요
용남고속이 운행하는 일반시내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신화여객 부도로 인해 경일여객에서 위탁 운행하게 되었다.
- 1995년에 용남고속(당시 용남여객)으로 양도되었다.
- 1996년에 삼경운수가, 1997년 6월에 경진여객이 인수하였다.
- 1999년에 일반시내버스 노선으로 전환했다. 경진여객 서둔동차고지에 가스충전소가 설치되면서 뉴 슈퍼 에어로시티 CNG 좌석형 신차가 대량 투입되었다. 그러면서 기존에 있던 디젤차량들이 상당수 대차되었다. 이 때 38번에도 비슷한 차량들이 많이 투입되었다. 그런데 다시 디젤차량을 2대 투입하였다.
- 2016년 1월 기종점의 막차가 1시간씩 단축되어 수원역 기준 23:00, 사당역 기준 0:00가 되었다.
- 2017년 7월 3일에 787번이 신설될때 5대가 감차되었다. 이후 감차분 일부가 증차되어 다시 운행되고 있다.
- 2019년 들어 기사 구인 문제 등으로 인해 26대 중 2/3에 해당하는 18대 가량만 운행하고 있다.
- 2021년 1월 1일부로 용남고속으로 이관되었다. 용남고속이 삼경운수에 이 노선을 양도한 지 26년 만에 다시 복귀한 셈이다.
4. 특징
- 상위 호환 격 노선인 7770번은 봉담과천로를 이용해 사당으로 직행하는 반면, 이 노선은 의왕(고천), 안양(평촌), 과천을 거치기 때문에 '수원 - 사당'간 소요시간이 7770번에 비해서 오래 걸리는 편이다. 이로 인해 '수원 - 사당'간 수요는 사실상 7770번이 전담하고 있고, 이 노선은 시내 이동 및 구간 이동 수요가 대다수다.
- 그럼에도 '수원~사당'간 요금이 현금 기준 1,900원[1] 으로 7770번의 현금 기준 2,900원[2] 에 비해 1,000원이나 저렴하며, 사당역에서 좌석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하면서 소요 시간은 10~20분 차이에 불과하다는 장점이 있어 간혹 수원에서 사당까지 이용하는 수요도 있긴 하다.
- 2016년 1월까지는 화성시 구간을 단 1mm도 거치지 않음에도 노선 인가는 물론 차량 면허까지 '화성시' 노선이었다. 하지만 2016년 1월, 34번, 34-1번, 42번과 함께 노선 면허 관청이 수원시로 전환되었으며, 차량 면허도 같이 수원시로 전환되면서 더이상 아웃 화성 노선이 아니게 되었다. 그리고 34번, 34-1번이 용남고속으로 이관되고, 42번 공동배차에서 빠지게 되면서 경진여객에서 유일한 수원시 면허의 일반시내버스 노선이 되었다.
- '사당 - 과천' 구간의 경우 사당 이남의 4호선 배차 간격을 고려하면 오히려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보다도 시간이 적게 걸리기도 한다. 남태령 고개가 정체가 없다면 사당에서 정부과천청사까지 1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 과거에는 사당역~수원역을 한시간 안에 끊은 적도 있었다. 요즘은 그럴일이 없다.[3]
- 의외로 의왕시 각 지역으로 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노선이다. 내손동과 오전동, 고천은 직접 커버를 하고, 사당역에서 호계사거리까지 35~40분, 고천까지 45~50분에 끊어준다. 그리고 고천에서 의왕역까지 다른 노선들로 약 10분. 지하철로 사당역~의왕역은 약 40분이지만, 4호선이나 1호선이나 RH에 콩나물 시루가 되는데다 금정역에서 환승을 해야한다. 시간 좀 더 걸리고 편하게 가느냐, 아니면 불편함으로 시간을 지키느냐의 문제이니 본인이 알아서 선택할 것.
- 고천~과천 구간에서는 441번과, 고천~사당역 구간에서는 502번과 완전히 겹치며, 호계사거리~사당역 구간은 540번과도 겹친다. 그러나 배차간격에서는 절대우세.[4] 최근들어 배차가 심각하게 벌어지면서 옛말이 되었다.
- 이 노선과 900번이 거치는 장안구청사거리-월계사거리-장안문사거리 구간은 경수대로의 수원시 동부 순환구간이 개통되기 전 수원시의 구도심 지역으로 연결하기 위해 임시로 연결해놓은 도로#였다는게 눈여겨볼 점이다.
- 한때 비슷한 노선으로 888번이 있었다. 차이점이라면 사당으로 향하는 이 노선과는 달리 888번은 양재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었다. 2000년 2월 수원여객이 노선을 인수해 경희대학교까지 연장하고 회차지를 과천으로 단축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음에도 개막장운행으로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이 유령노선으로 가끔 다니다가 결국 폐선됐다.(888이 양재까지 운행하던 당시 고천 이북 구간에서 888과 97-2가 같이 오면 동일 구간을 운행함에도 97-2로만 손님이 몰리고 888은 자리가 널널했었다. 수원여객 종특상 97-2나 777이나 대충 비슷하게 운행하는 노선이 보이면 888은 정류장에 서지도 않고 통과하기 일쑤였으니... 존재감 자체가 없었다. 좌석버스 시절에는 좌석버스라고 골라타는 수요라도 있었지...)
- 대부분 뉴 슈퍼 에어로시티 가스차량이지만 2015년~2016년식 유로6 디젤차량을 2대 투입하였다. (1556호, 1584호는 2015년식 좌석형, 1567호와 1587호는 2016년식 일반형) 그리고 42번이 수원여객 단독으로 변경되면서 42번에 있던 저상버스들이 넘어왔다. 반대급부로 이 노선 차량 3대와 예비차 1대가 수원여객으로 이관되었다.
- 787번 개통으로 5대가 감차되면서 배차간격이 상당히 늘었다. 출퇴근시간에 남태령 정체까지 겹쳐 해당 구간이 20분을 넘어가기도 한다. 정작 787번은 5대를 전부 운행하지도 않는다. 결국 787번은 폐선되었고 감차분 일부가 다시 돌아왔다.
- 한일타운~수원역 구간을 경합하는 310번 증차, 900번 형간전환 이후로 운영이 영 신통치 않아 보인다. 인가대수는 전성기의 34대에서 8대나 줄은 26대로 감차, 승객 수는 2만명을 넘기다가 1만명을 겨우 유지하는 상태로 반토막 났다.
- 향후 인덕원동탄선이 개통되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덕원역~장안지하차도까지 거의 겹친다. 7770번이야 인덕원역에서의 환승저항 때문에 타격이 크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북수원~고천~인덕원 구간수요로 먹고사는 이 노선은 타격이 적지 않을듯 하다.
- 2016년경까지만 해도 34대, 평일 기준 10분 이내의 배차간격으로 다녔지만, 900번의 형간전환 후 900번으로의 승객 유출, 광역버스로의 승무원 차출 등으로 감차가 조금씩 시작되더니, 2019년에는 15~20분 간격, 2020년에는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30분 내외까지 배차간격이 늘어났다. 게다가 2020년 11월 경진여객 대부분 직행좌석 노선이 공공버스로 전환되면서 평일에도 5~6대만 굴리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 2021년 1월 1일부로 드디어 26년 만에 용남고속으로 이관되었다. 그런데 용남고속으로 이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진여객의 흔적이 남아있다.
- 거리비례제 적용노선이므로 현금으로 승차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5. 연계 철도역
- 수도권 전철 1호선: 수원역
-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
- 수도권 전철 4호선: 인덕원역, 정부과천청사역, 과천역, 남태령역, 사당역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수원역
- 일반 철도역: 수원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누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