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풀장역

 


安養풀場驛
Anyang Puljang Station[1]
'''안양풀장역'''
'''(폐역)'''

'''다국어 표기'''
영어
Anyang Puljang
한자
安養풀場
중국어
安养泳池
일본어
アニャンプルジャン
'''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680-83
'''관리역 등급'''
폐역

'''개업일'''
경부선
1966년 8월 9일~
1969년 8월 17일[2]
'''노선거리표'''
'''경부선'''

(폐역)
1. 개요
2. 역사

[clearfix]

1. 개요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 신안양리(現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했던 경부선상의 임시승강장.

2. 역사


전신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 8월 11일에 세워진 안양풀역. 원래 하루짜리 임시 역사였으나 반응이 좋았는지 1939년 7월 10일에 1개월 한정으로 재개장했다.
당시 열차는 경성역(현 서울역)에서 오전 9시 8분에 출발해 9시 48분에 안양풀역에 도착하였으며 복편은 오후 3시 58분 안양풀역을 출발해 4시 43분 경성역에 도착하는 열차였다. 이외에도 경성역에서 수원역으로 가는 열차 하나와 대전행 열차 하나가 임시 정차하는 수준.
이 지역 부근에는 지금도 안양 시민들의 여름 피서지인 안양풀장(안양유원지, 현 안양예술공원)이 있었는데 해방된 이후 1960년대까지만 해도 여름철에 안양유원지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늘어나 안양역에서 하차하는 인파가 많았고, 역에서 유원지까지 운행하는 몇 대 없었던 미니합승버스수송 한계로 줄 서기 지친 피서객들은 '''도보'''로 안양풀장까지 가게 되는 불편을 겪었다.
[image]
과거 안양풀장역[3]
이런 불편이 계속되자 철도청은 당시 1번 국도변 안양유원지 입구(현 수도권 전철 1호선 전력분배함 설치자리)에 임시승강장을 개설하였다. 그러나 이후 안양풀장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1969년 8월 17일에 3년만에 역을 없앴다.
이 역이 있을 당시만 해도 현재의 금천구청역인 '''시흥역과 안양역''' 사이에는 역이 '''하나도''' 없었다. 석수역관악역은 이 뒤에 생긴 것. 현재 이 역이 맡은 업무는 1974년에 개업한 관악역이 대신 하고 있다. 대신 급행은 안 서지만, 안양역이 민영역사 공사로 홍역을 앓을 사이에 급행이 선 전력은 있다.
위치는 관악역에서 안양역 방면으로 약 0.4km('''400m''') 지점.[4] 관악역은 서울역 기준 21.5km 지점에 있으며 안양풀장역은 서울역 기준 21.9km 지점에 있었다.
60년대 임시 승강장 시절에는 '풀임시' 역으로 표시되어있다.

[1] 당시 방식으로는 번역이 아닌 원음 표기가 정확한 방식이었다. 따라서 ~~Swimming Pool이 아니라 Puljang이 맞다.[2] 폐지일[3] 안양유원지 입구 우측[4] 안양역방향으로 안양천 자전거길을 조금 걸으면 나오는 굴다리쪽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