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우 시세
1. 개요
세네갈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5년부터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2. 특징
- 해상 사고로 친척 9명을 한꺼번에 잃은 적이 있다. #
-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H조 1차전에서는 간지#s-5 넘치는 레게머리와 런웨이 남자 모델스러운 엄청난 수트핏의 콜라보에,[1] 예능프로그램 <일밤>의 'TV인생극장' 코너 속 "그래, 결심했어"와 같은 모션을 취하면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미국의 래퍼 스눕 독 느낌이 난다는 얘기도 나오고, 흑간지라는 별명도 붙었다. 영상[2] 기사 묘하게 잭 스패로우 또는 헤임달 느낌이 나기도 한다.
3. 축구인 생활
3.1. 선수
'''세네갈 쇼크를 일으킨 주인공 중 한 명'''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 세네갈 대표팀에 차출되어 세네갈 쇼크를 일으킨 주인공 중 한 명이었고 당시 팀의 주장으로 활동하였다.
클럽에서도 PSG, 버밍엄 시티, 포츠머스 등에서 활약했다.
3.2. 감독
2015년부터 전임 알랭 지레스가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물러나자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취임했다. 취임 후 첫 메이저 대회인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카메룬의 벽에 막혀 8강에 그쳤지만, 2018 러시아월드컵 아프리카지역예선 D조에 배정되자 상대팀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무패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감독 중 최연소 감독으로 대회를 참가하게 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본선 H조에 배정되었는데 첫 경기인 폴란드 대표팀을 농락하며 첫 승리를 거두었다. 세네갈 쇼크 시즌2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었다. 2차전 일본전에서는 세네갈 선수들의 활약으로 앞서나가기도 했으나 일본에 두 번이나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어서 콜롬비아전은 예리 미나의 결승골로 1:0으로 패했다. 이로 인해 일본과 승점 및 골득실이 동일해서 페어플레이 점수로 16강 진출을 결정짓게 되었다. 결국 일본에 페어플레이 점수가 뒤지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이 대회에서 아프리카 팀들은 조별리그에서 모두 탈락하게 되었다. 참고로 시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감독들 중 유일한 흑인 감독이었다.
이후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집트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