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콘급 잠수 항공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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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orn-class Submarine Aircraft Cruiser(Carrier)'''
1. 개요
2. 제원
3. 역사
3.1. 에이스 컴뱃 7 SP 미션 이전의 행보
3.2. 에이스 컴뱃 7 SP 미션에서의 행보
4. 특징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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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콘함 부대로고
'''Alicorn-class Submarine Aircraft Cruiser(Carrier)'''

"'''이 함의 전력투사 능력은 항모타격군에 필적합니다.'''"

(The subs force projection capabilities are equivalent to a carrier strike group)

데이비드 노스, OIA 소속 첨단무기 분석가 #

에이스 컴뱃 7에 등장하는 가상의 잠수 항공순양함.
함장 마티아스 토레스는 잠수 항공순양함 '알리콘'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는데, 탑재된 무장을 봐도 잠수중 사용 가능한 무장은 자위용 SLUAV밖에 없기에 통상적인 '잠수함'보다는 '잠수가 가능한 순양함'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유크토바니아 연방 공화국 측이 성공적으로 배치한 신팍시급 잠수 항공모함의 후속형으로 설계된 '슈퍼 신팍시급'을 기반으로 설계 및 건조가 시작되었으나, 환태평양 전쟁까지는 구조적 결함으로 실전 투입이 되지 않았다. 이후 군축 도중 유크토바니아는 제너럴 리소스 그룹에 속한 회사인 'GR 트레이딩' 사에게 폐기를 맡겼으나 제너럴 리소스는 폐기 대신 이를 에루지아 측에 판매하였고, 언급된 결함과 화력 등을 보완시켜 2015년 취역하였다.
크기가 약 500미터, 배수량은 수중에서 81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초거대 거함으로, 그 덩치는 전함들과 비교할 게 아니라, ULCC급 유조선과 비교해야 할 수준이다. 덩치가 굉장한 만큼 그 내부에 배치된 전략무기 수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략무기감축협정 위반을 강력하게 의심받고 있으며, 오시아군과 IUN 정전감시군에게 있어 상당한 문제거리로 취급받고 있다.

2. 제원


'''길이'''
495 m (1624 피트)
'''전폭'''
116 m (381 피트)
'''높이'''
54 m (177 피트)
'''수상배수량'''
650,000톤
'''수중배수량'''
810,000톤
'''동력원'''
원자로 2기[1]
'''출력'''
300,000 마력, 220,000 킬로와트
'''추진계'''
7엽 추진 프로펠러 2기
'''속력'''
42 노트 (수중), 37 노트 (수상)
'''승조원'''
350명[2][3]
'''무장'''
200mm 33구경장 레일건 2문
대공 / 대함미사일 VLS 48셀
AK-630-M2 CIWS x8
RIM-116 RAM x4
600mm 128구경장 레일건 1문
'''함재기'''
F/A-18E/F
라팔 M
Su-33
MiG-29K
공격형/방어형/지시형[4] SLUAV
'''탑재 항공기수'''
20~30대

3. 역사




3.1. 에이스 컴뱃 7 SP 미션 이전의 행보


알리콘급 잠수 항공순양함은 작 중 원래 유크토바니아에서 신팍시급 잠수 항공모함 이후 건조되려던 '슈퍼 신팍시급' 잠수 항모였다.
하지만 환태평양 전쟁까지는 당시에 장착되어 있던 추진기의 출력이 너무 낮고, 함재기 사출을 위한 캐터펄트도 증기식이라 바닷물에 노출되어 사출 준비 시간과 잠수 심도에 제한이 가는 치명적인 구조적 결함을 가진 미완성품이라 실전 투입이 되지 않았다.
종전 이후 오시아-유크토바니아 간의 평화 군축이 이루어짐에 따라 유크토바니아는 제너럴 리소스 그룹의 'GR Trading'사에 폐기를 맡겼지만 당연히 제너럴 리소스는 분해 비용이 고철값을 상회하는 이 신형 잠수함을 폐기할 생각 따윈 없었다. FRONT LINE 2012년 4월호 뉴스 자료를 보면 GR 그룹이 이걸 폐기 처분하지 않을 거란 건 세계관 내에서도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순순히 폐기하면 적자가 왕창 나는데 어떤 기업이 그러겠는가.
그래서 당시 군사 기자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걸 군사력을 증강시키는 국가에 팔 것이라고 일지감치 예상하였으며 그 국가들로 레서스에스토바키아, 그리고 에루지아가 후보로 올렸다. 당시에는 그 중에서 에스토바키아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았는데, 해군이 자국 영해 근방에서만 활동시키는 레서스에겐 항공모함은 너무 과분한 물건일 것이고, 에루지아는 공화국이 왕국으로 바뀌는 혼란한 국내 상황과 대륙 전쟁을 일으킨 전범국이라는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구매가 힘들 것이라고 예상된 반면, 에스토바키아는 바다가 넓은 지리적 환경 때문에 유용하게 쓸 수도 있었는 데다가 당시 구스타프 드보르닉 장군이 짠 '공중 함대 구상'이 좌절된 상황[5]인지라 동급의 위력을 내는 전략무기를 원하는 국내 상황 때문이었다.
어쨌든 제너럴 리소스는 군사력 증강을 원하는 국가에 팔아먹을 생각이었으며, 결국 에루지아 측이 이를 구매하여 보수 및 개장 작업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렇게 알리콘급 잠수 항모가 탄생하였다. 때문에 설계 자체는 2000년 즈음에 완성되었지만, 위의 이런저런 과정을 거치며 함의 취역은 2015년 1월 1일에 이루어졌다.
이후 동년 12월, 알리콘에 함장이 임명되는데, 그는 바로 에이스 컴뱃 4의 유지아 대륙 전쟁 당시 에루지아의 무적함대라 불렸던 에이길 함대의 기함인 전함 테네저의 함장이었던 '''마티아스 토레스'''였다. 토레스 함장은 대륙 전쟁 때 컴버스 항에서 모비우스 1에게 에이길 함대가 열심히 박살나고 수장되는 와중에 함 내의 아군들을 구출해내는 영웅적인 행보로 '''컴버스 항의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은 사람이었다.
하나 이후 '위험 사상 전파' 죄로 자택 구금을 당하였으나, 2015년 6월에 복귀해 얼마 뒤 알리콘의 함장으로 재임명되었다.
토레스 함장 취임 이후인 2016년 10월 9일 알리콘은 첫 시운전 항해에 나섰는데, 한 달 뒤인 11월 10일에 스프링 해에서 모종의 이유로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당시 에루지아군은 바다에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지 않았으며, 해상 교통안전에는 문제없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그리고 이후 다행스럽게도 '트윙클 섬'[6] 남동단으로 1,300km (810 마일) 지점에서 우연히 발견되어 356명의 승조원 중 330명이 구출되었다.
놀라운 사실은 이 구출 일자가 좌초 사고로부터 698일이나 지난 2018년 10월 9일이었다는 것으로,[7] 거진 2년 동안 해저면에 15도 각도로 좌침되어 있었음에도 대부분의 승조원이 살아남은 건데, 알리콘의 체급이 야마토급 전함을 고작 땅 꼬맹이로 만들 정도로 무지막지한 만큼 330 여 명을 2년씩이나 먹여 살릴 보급품을 저장하는 게 가능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2018년 11월 3일, 구출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예비 함대 소속으로 지정되었으며, 같은 날에 토레스 함장 역시 다시 시운전 담당으로 복귀된다. 그리고 1년 뒤인 2019년 제2차 대륙 전쟁이 발발하게 되지만, 에루지아 해군은 알리콘 함을 곧바로 전장에 투입하지 않고 비밀 기지로 이동시켜 예비전력으로 보관되었다.
하지만 2019년 8월 10일, 오시아 공군 소속 LRSSG의 'Siren's Song' 작전으로 에루지아 해군의 주력 함대였던 '뇨르드 함대'가 격파당하자 곧바로 다음 날인 11일, 알리콘 함을 긴급하게 현역으로 실전 배치, 연이은 오시아군의 전략자산 타격을 통해 아스널 버드 1번기인 '리버티'가 격파되고, IRBM을 보관해둔 격납고 역시 제거당하자 알리콘 함은 순식간에 에루지아군의 몇 안 되는 주요 전략자산으로 떠올랐다.
또한 궤도 엘리베이터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그 근방에 묶여있어야 하는 아스널 버드 2번기 '저스티스'와는 달리 비교적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함에서 400km 밖까지 자체적으로 화력 투사가 가능한 알리콘은 에루지아군 입장에서는 정말 절실한 카드이기도 했다.

3.2. 에이스 컴뱃 7 SP 미션에서의 행보


2019년 9월 4일, 아르틸리오 항구에 정박되어 있는 게 발견되었는데, 이미 스페어 비행대가 투입된 'Three of a Kind' 작전으로 항구와 석유 정제시설은 모두 파괴된 상황이었고, 해당 지역도 IUN 군에 넘어간 상황이었으나 알리콘의 보급 및 정비를 위해서 에루지아군이 긴급하게 수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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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아 함대를 격파하고 도주하는 알리콘 함
이에 알리콘 함을 노획하기 위해 LRSSG를 포함한 오시아 해군과 공군이 투입되어 집중 공격을 받게 된다. 상륙함을 중심으로 한 오시아 함대를 호위 전력들이 격파하지 못하고 알리콘의 코 앞까지 다가옴으로써 에루지아군 사령부는 자침 명령을 하달했지만 토레스 함장은 상부에서 내려온 자침 명령을 무시하고 레일건과 미사일로 오시아 해군들을 모조리 격침시켰으며, 에루지아군 소속 이탈 선언과 동시에 긴급 잠항하여 전속력으로 항만에서 탈출했고 본격적인 독자행동을 개시한다.
이후 DLC 미션 2에서는 승조원들의 정보조작을 통해 알리콘이 앵커헤드에 모이는 에루지아 해군에 합류한다는 거짓 정보를 오시아군에게 전달해 오시아군이 앵커헤드에 모여있는 에루지아군을 괴멸시키는 모략을 쓰고, 에루지아 해/공군과 오시아 공군 LRSSG가 서로 엉켜 치고받고 난리 피우는 그 속으로 무인기를 날려 유도를 맡기고는 대량살상용 비산탄 포탄을 쏘는 짓을 하며, 앵커헤드가 싹 쓸려나가고 미믹 편대가 격추된 이후 텅 빈 앵커헤드 항만에 10분 만에 무단 정박하고는 에루지아에 심어놓은 에이전트를 통해 1킬로톤급 중성자탄 계열 전술핵포탄 두 발을 가져간 뒤 유유히 사라졌다.
최종적으로는 DLC 3에서 대륙 전쟁 종전일에 오시아의 수도 오레드#s-1에 핵공격을 감행하게 된다. 이 핵공격을 통해 반전 시위 및 승전 기념 시위를 위해 모여있던 '''약 100만 명의 시민들을 살해할 목적'''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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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콘과 접전을 펼치는 트리거
함미를 침수시켜 함체를 통째로 기울여 레일 캐논을 조준하는 알리콘
그러나 초탄은 트리거가 레일 캐논의 포신을 때려 방해하고, 사전에 데이비드 노스가 순간 발휘한 기지로, 가까운 공군 비행장에 연락을 넣어 시위 현장 주위에 전자전투기를 띄워 오레드 상공에 있던 광고용 무인기로 속인 포탄 종말 유도 드론을 전부 전파 방해시켜 실패, 이후 발악하며 차탄 준비 중 레일 캐논 자체가 붕괴[8]되면서 격침, 두 동강 나며 가라앉고 그 뒤 폭발. 함장 마티아스 토레스를 포함한 탑승했던 300명은 전원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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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와 LRSSG의 활약으로 결국 격침되는 알리콘급 잠수 항공순양함

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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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배수량 810,000톤에 전장 495 m, 전폭 116 m라는 압도적인 크기는 전장 300 m 정도의 신팍시급과 차원을 달리하는 크기를 자랑하며, 때문에 핵원자로도 2개나 탑재하였다. 무장은 탑재 함재기들 외에도, 대함/대공 미사일에 주포로 레일건을 2기 장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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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콘급의 주포 '레일건' 2문
주포인 2기의 레일건 스펙이 압도적인데, 사정거리 400km에 200mm 탄을 날려댈 수 있고, 작중에서도 이 레일건을 사용하여 상륙함인 퍼핀 등의 오시아 해군의 군함들을 말 그대로 순식간에 줄줄이 꼬치구이로 만드는 위력을 선보였다.[9]
레일건 탄은 대함고폭탄경심철갑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스톤헨지와 비슷하게 공중폭발 기능으로 대공 사격도 가능하며 심지어는 핵포탄까지 발사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거기다 신팍시급 2번함 림팩시에서 발사하던 UAV와 비슷하게 생긴 "SLUAV"[10]와의 연계로 초수평선 사격도 가능하다.
특히 잠수함이기 때문에 잠항 기능을 활용해 적지에 접근하여, 항공기와 레일건으로 원거리 화력 투사를 한 뒤 다시 해저로 사라지는 것이 가능해서 정말로 항모타격군에 필적한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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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콘급의 숨겨진 주포 '레일 캐논'에서 발사되는 핵무기
그리고 이 사정거리 400km의 주포 이외에, 대략 '''사거리 3,000km가량의 600mm 구경의 레일 캐논을 숨기고 있었다'''. 위치는 알리콘의 함교 바로 앞부분에 위치한 비행갑판의 일부로, 가히 움직이는 스톤헨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스펙이다. 이 3,000km조차 정밀도가 보장되는 일종의 유효사거리지 최대 사거리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토레스는 마지막에 수동 사격으로 무려 5,000km 거리에서 오레드를 겨냥해 발포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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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S Rafale M
또한 단순히 VTOL무인전투기를 주력으로 띄우고, F-35C 같은 일반 함재기는 띄우기에 제한이 심했던[11] 신팍시급과는 달리 그 엄청난 전장을 활용해 캐터펄트가 있는 활주로가 있어 SACS라는 전투비행대가 주둔하는 진짜 잠수 항모라는 표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활주로가 있다보니 함재기 또한 Su-33, F/A-18F, MiG-29K, 라팔 M과 같은 유인 함재기[12]는 물론 다수의 무인기들 또한 탑재가 가능하다.[13][14]
무인기는 앞서 말했듯이 코모란트와 유사하게 생긴 기체로서 SLUAV로 지칭된다.[15] 이 작은 무인기들은 미사일과 기관포를 탑재하고 기동성 등 기본적인 스펙은 에루지아 공군의 주력 UCAV인 MQ-99와 유사하나 빈틈이 잡졸 무인기들 중 제일 적고 레일건 포탄을 유도하는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배리어 드론을 사출해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배리어 드론들은 아스널 버드가 보유한 APS와 비슷한 기능으로, 해당 배리어가 전개된 구역을 지나가면 대미지를 입는데, 피해량이 아스널 버드의 APS보다도 높다.[16]
함재기들을 빼더라도 함체 상부에 CIWS, VLS 등의 대공 화기들을 별도로 보유하고 있는데, 그 물량이 상당하기도 하고 거기에 더불어 함교에 전자전 장비까지 있는지라 부상 상태에서의 전투력이 낮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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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 드론
SLUAV
이외 특이한 점으로는 잠수함 간의 교전 자체를 아예 상정해두지 않고, 어뢰 역시 탑재해놓지 않았다는 점이다. 때문에 보통 잠수함의 전방에 위치한 '어뢰 발사관'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해당 세계관에서는 잠수함 간의 어뢰전은 몽상가들이 그리는 이야기 정도로 치부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실제로 어뢰 발사관을 아예 만들어두지 않은 경우는 사실상 최초라고 한다.[17] 때문에 별도의 공격원잠의 호위조차 받지 않고 단독으로 움직였던 알리콘을 '왜 오시아 해군은 공격원잠 투입으로 대응하지 못했나?'라는 의문도 존재하기는 한다.
다만 알리콘급 원잠 자체가 워낙 은밀하고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잠수함으로 설정되어 있기도 하고, 작중 오시아 해군이 개전 직전에 에루지아군 무인전투기의 빠르고 정확한 선제 타격 때문에 아주 걸레짝이 됐던지라 결국 탐지하지 못했던 것일 수도 있다. 현실에서도 소련의 타이푼급이 1981년 첫 출항에 나섰을 때 미국은 LA급 10척을 동원하여 추적에 나섰으나 실패하고 역으로 타이푼급의 호위에 나선 알파급의 견제까지 받아야 했던 일화가 존재하는 것을 보면 아주 없을만한 일은 아니다.

[1] 내장 전도성 자기유체역학 유닛이 장비되었다고 한다.[2] 잠수함 운용 승조원 150명, 항공 비행대 120~200명[3] 650,000톤짜리에 150명(항공대 제외)면 엄청나게 자동화가 잘되있는거다. 14,000t짜리 줌왈트급 구축함을 운용하는데 140명이 필요한거 보면..[4] 레일건 포탄 유도[5] 하지만 공중 함대 구상은 기적적으로 그 비밀이 잘 지켜져 2015년에야 그 흔적이 유크토바니아 정찰 위성에게 포착되었고, 2016년 E.E 전쟁 개전에 가서야 그 정체가 대내외로 알려졌기도 하다.[6] 에이스 컴뱃 2에이스 컴뱃 3D Cross Rumble에서 묘사된 유지아 대륙 쿠데타 당시 스카페이스 편대가 첫 작전을 위해 출격한 장소이기도 하다.[7] 여담으로, 현실에서 해저에 가장 오래 머무른 잠수함은 111일을 기록한 영국 해군의 발리언트급 공격원잠인 HMS 워스파이트다.[8] 이때, 알리콘의 선체에서 일어나는 폭발에는 들어가도 괜찮으나, 선체가 솟아오르며 두 동강 날 때 선체에 부딪혀 죽을 수 있다.[9] 단 두 발로 일렬로 나열된 구축함 두 척과 상륙함 한 척을 관통해서 격침시킬 수준의 위력이다.[10] 이 무인기는 환태평양 전쟁 때부터 등장한 유구한 전통을 가진 물건이며 신팍시급에 탑재되어 있었다. 물론 9년전과 비교해서 성능이 강화되었다.[11] 에이스 컴뱃 5 The Unsung War가 2004년에 나와서인지, F-35C 내부에 A형처럼 기총이 기본적으로 달려있고, 적으로 나오는 기체 한정으로는 수직 이륙과 호버링을 하는 B형의 특징도 동시에 보여준다.[12] 유인 탑재기의 수는 함재기 종류에 따라 달라지긴 하는데, Su-33은 20기, F/A-18F는 22기, MiG-29K는 24기, 라팔M은 30기 탑재가 가능하다 한다.[13] 현실의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이 갑판에 계류시키는 것까지 하면 최대 60여기 가량의 함재기 탑재가 가능하다는 걸 생각하면, 알리콘은 기본이 잠수함임에도 그의 30~40%정도의 탑재량을 자랑하는 것이다.[14] 작중에선 알리콘에서 최대한 많이 쓸 수 있어서인지 아니면 적기로 수호이, 미그 계통만 나오는 식상함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DLC 미션 3에서까지의 최종적으로 운용한 함재기는 SLUAV 및 라팔 M SACS 편대만이 등장해서 타 기종의 탑재는 드러나지 않았다.[15] 생긴 게 닮은 만큼 미사일 발사관에서 사출되어 본체가 잠수 중에도 전개가 가능하다는 특징도 원본과 공유한다.[16] 배리어 드론을 격추시키면 해당 공역에는 배리어가 전개되지 않으나, 이 방어막들은 알리콘에서 발사한 대공포 외 미사일도 막으니 상황에 따라서는 격추하지 않고 내버려둔 뒤, 알리콘의 윗면을 노리는 게 유용할 수도 있다.[17] 현실의 전략원잠들도 이들과 다른 잠수함(특히 공격원잠)과의 교전 자체를 최후의 수단 혹은 발악으로 보고 있다고는 하나 그렇다고 어뢰 발사관을 만들어두지 않는 경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