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토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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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상세
차광기토우가 모티브인 포켓몬. 유니크한 땅/에스퍼 타입. 땅과 에스퍼가 서로의 약점을 상쇄시켜주지 못하지만 견제폭이 넓어진다는 게 장점. 후에 땅/악이나 땅/고스트(골루그, 모래성이당, 데스판) 같은 이 녀석과 비스무리하게 상성폭이 많이 겹치지 않는 타입이 더 등장했다.
3. 포획 및 스토리
4. 난입배틀
추천 포켓몬: 습기 파라섹트[2]
울트라문 한정[3] 하이나사막에서 난입배틀로만 낮은 확률로 나오며, 한카리아스와 달리 날씨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모래바람이 없는 낮에 연쇄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하이나사막의 오뚝군은 '''자폭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포획하려면 습기 특성 포켓몬이 꼭 필요하다. 여기서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는 게 숨특 파라섹트로, 습기로 자폭도 막고, 버섯포자로 포획률도 높이고, 출현 포켓몬의 기술 대부분을 반감하기 때문. 고민씨도 배우긴 하지만, 오뚝군의 특성은 부유 하나기 때문에 특성은 확인 안 해도 된다. 고민씨를 쓰면 버섯포자가 막히는 것도 있고.
오뚝군의 또 다른 특징은 '''높은 동료 호출률.''' 이 특징은 연쇄를 계속 할 것이냐, 아니면 멈출 것이냐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할 수도 있고, 불리할 수도 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오뚝군이 부르는 동료도 하이나사막에 일반적으로 출현하는 포켓몬이랑 똑같다는 것. 하지만 오뚝군이 이 셋에 비해서는 연쇄가 훨씬 쉽기 때문에 [4] 다른 오뚝군이 나올 때까지 동료로 나오는 포켓몬을 쓰러트리며 연쇄를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연쇄를 멈추고 오뚝군을 잡으려 할 때는 매우 짜증난다. 이때 쓸모있는 기술이 저리가루인데, 오뚝군의 동료 요청률을 0으로 만들어버리고 수면과 달리 영구적이다.[5] 빗나가는 건 감수해야겠지만.
5. 대전
생긴 것만큼이나 무척 독특한 포켓몬으로, 오뚝군과 함께 현존하는 포켓몬 중 유일한 땅/에스퍼 타입이다. 매우 높은 방어와 특방[6] 을 자랑하고 스피드도 생긴 것과는 다르게 75나 되지만, 체력이 낮고 그 밖의 능력치는 고만고만하다. 견제폭이 넓다고는 했지만 70이라는 어중간한 공격/특공 능력치 때문에 주력 어태커로 쓰기는 힘들다. 결국 웬만해선 체력부터 풀보정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템플릿에 따라 성격과 보정을 정해주면 된다.
땅/에스퍼라는 타입 조합은 분명 공격적으로는 6개 약점을 찌를 수 있어 매우 좋지만 방어형인 점토도리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편이 못 되는게 물, 얼음 ,풀, 고스트, 악, 벌레에게 2배 데미지를 입는다. 반감되는 건 전기(무효화), 바위, 독, 에스퍼, 격투 그리고 특성으로 땅 타입 정도. 고속스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동탁군과는 차별화가 가능하다. 땅타입+부유특성+고속스핀이 가능한 유일한 포켓몬인 게 이녀석의 존재 의의. 그 밖에도 뮤랑 루브도를 제외하면 주 차별화대상인 동탁군과 함께 대폭발/트릭룸/트릭/중력이라는 희귀스킬들이 사용가능한 몇 안되는 포켓몬이기도 하다.
물리기로는 지진, 스톤샤워, 스톤에지, 대폭발, 자이로볼, 고속스핀 등을 배우며 특수기로는 대지의힘[7] , 사이코키네시스, 사이코쇼크, 솔라빔, 냉동빔, 섀도볼, 차지빔 등을 배운다. 그밖에 모래바람, 록커트, 신비의부적 등 괜찮은 보조기도 많이 배우는 편이다.
보통은 약점보험을 끼고 냉동빔과 대지의힘에서 나오는 무시무시한 견제폭을 앞세워 저격수로 쓰거나 트릭룸 깔이로 쓰는데, 거의 볼 수 없어서 익숙하지도 않은데다 기술폭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상대는 얘가 뭘 들고 나올지 전혀 예상을 하질 못해서 독파리보다 더 골치아프다.
6세대에서는 드릴라이너를 NPC기술로 배우는데 쓸만한 자속 공격기 하나가 생겼기에 실전성이 높은 편인건 둘째쳐도 네타적으로 화제거리가 생겼다. 이에 대해서는 기타에서 따로 설명.[8]
8세대에서는 나쁜음모를 배울 수 있게 되어 특수 쪽으로는 화력 문제가 해결되었다. 특공이 낮다는 점을 의식하여 약점보험 + 나쁜음모를 생각하기도 하지만 아주 오래 눌러앉기는 힘들고, 기술칸과 아이템 낭비가 심하므로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게 일반적이다. 약점보험을 달고 4공격기로 다타입 견제를 생각하거나, 나쁜음모를 채용하여 랭업을 하며 먹밥/열매로 버티든가 나쁜음모도 애매하면 화력 보정도구를 들려주든가.
5.1. 포켓몬 GO
3세대 3차 업데이트로 공개되었다. 땅/에스퍼라는 유니크한 타입이고, 날씨가 맑거나 강풍이 불면 의외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어 많이 구할 수 있다.
여담으로 오뚝군은 5km 알에서 부화하는 포켓몬 중 하나이다.
아쉽게도 성능은 신통찮은 편. 최대 CP가 좀 낮은 편에 속한다.
6. 기타
게임에선 에메랄드 버전에선 체육관 관장인 풍&란이 쓰고 있으며 루비/사파이어 버전의 챔피언인 성호도 이 포켓몬을 쓴다. ORAS 2차전 멤버에서도 빠지지 않는다는게 또 신기. 또 DP에서는 맥과 같이 하드마운틴을 여행을 할 시엔 맥이 가지고 있는 포켓몬이 바로 이 녀석. 애니 DP에서 역시 맥의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상기한대로 6세대에서 배우는 드릴라이너에 대해 네타요소가 생겼는데 오뚝군이라면 상부랑 저부에 드릴처럼 쓸 수 있는 돌기가 있으니까 별 문제가 안되지만 진화하고나면 딱히 드릴이나 뿔같은게 없는 점토도리가 뭘 드릴로 써서 공격을 하는지 의문스러울 것이다. 이에 대해 팬덤에서는 양팔이나 머리의 돌출된 부분으로 하는거 아니냐라던가 고속스핀을 반복한 끝에 각성한것 아니냐라는 등의 의견을 빙자한 드립이 오가서(후자라면 쏘콘이 쓰는것도 무리없이 납득 가능하다) 신흥 네타포켓몬으로 떠오를지도 모를 일. 강력한 자속 물리기라서 실전성을 겸비했다는건 덤이고.
자폭, 대폭발, 봉인을 한꺼번에 자력으로 배우는 유일한 포켓몬이다. 그 기술들을 쓸 위험이 있는 색이 다른 포켓몬들을 잡는 데 편리하다.[9] 하지만 루브도처럼 다른 자멸기를 봉인할 수 있는 포켓몬도 있고[10] 습기 특성 포켓몬도 라이벌이라는 게 문제다.
애니에서는 단역으로 거대 점토도리가 나온다. 오래전 봉인되어 있던 거대 점토도리를[11] 한 악당이 풀어주었고 거대 점토도리는 7일 밤낮동안 악행을 벌였다. 이제 세상이 망하나 싶었던 그때 하얀 현자가 나타나 바위 몬스터볼을 불러내 거대 점토도리를 봉인했다. 그 후 멸망의 계곡의 호수에 그 몬스터볼을 가라앉혔다.[12] 그얘기를 들은 로켓단 삼인방이 봉인에서 풀어주는 병크를 저질렀고 역시나 거대 점토도리는 난동을 부리기 시작 그런데 산 정상에 아직 바위 몬스터볼이 있어서 거대 점토도리를 유인해 잡기로 한다. 땅타입에 약한게 물타입 기술이라 써봤더니 안먹혔고 몬스터볼도 안먹혔다. 고문서에는 거대 점토도리가 가지를 좋아한대서 로이와 지우를 가지로 분장시키기까지 해서 시도했으나 사실은 가지를 제일 싫어했다. 그런데 거대 점토도리를 유인할 또다른 방법을 찾아냈다. 고문서에 따르면 거대 점토도리는 원래 절세미녀였던 한 무녀가 만들어낸 포켓몬인데 때문에 자신을 만든 무녀를 찾아 마을을 헤집고 다녔던건데 고대의 현자는 그 사실을 알고 무녀로 변장했다고 한다. 때문에 같은 방법을 쓰면 잡힐것이라고 여겼는데 때문에 마자용,나옹,봄이,로사가 각각 무녀로 분장한다.[13] 하지만 로사-나옹-봄이 순으로 탈락하고 만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이 일어난다. 마자용을 보고는 눈이 하트로 변해버린 것.고문서에 나와있는 무녀의 모습과 마자용의 모습이 흡사했기 때문이다. 마자용이 멸망의 계곡으로 잘 유인해주나 싶었지만 마자용의 걸음은 거대 점토도리보다 느렸고 때문에 지우는 스왈로에게 마자용을 구해주라고 했지만 실수로 가발만 벗겼고 낚인것에 거대 점토도리는 분노했지만 이미 바위 몬스터볼 근처까지 떨어져 지렛대로 바위 몬스터볼을 움직여 잡는데 성공한다. 이후 로켓단이 바위 몬스터볼을 훔쳐가려고 했지만 무거워서 실패하고 바위 몬스터볼은 이전에 점토도리가 봉인된 몬스터볼이 있던 호수로 돌아간다.
이름을 자주 틀리는 포켓몬중 하나인데, 점'''도토리'''라고 하는 사람들이 왕왕 있다.
[1] 지진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쓸모없는 특성까지는 가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RSE의 은송의 파비코리의 용춤+지진을 회피할 수 있다.[2] 칼등치기를 배우는 유일한 습기 특성 포켓몬이다. 버섯포자랑 저리가루도 배우기도 하고.[3] 울트라썬에서는 골비람이 출현한다.[4] 악비르는 금제와 뽐내기, 구멍파기 등 혈압 올리는 기술을 갖고 있고, 닥트리오랑 톱치도 광역기를 들고 있다. 반면 오뚝군의 위험 기술은 자폭밖에 없지만 이미 습기 파라섹트 때문에 없는 거나 마찬가지.[5] 뱀눈초리가 더 낫긴 하지만 습기 특성 포켓몬은 못 배운다. 땅 타입이라 전기자석파는 당연히 안 통하고.[6] 5세대 기준으로 공동 13위(전포 포함)[7]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지진과는 달리 자력으로 배운다.[8] 물론 안정적이고 위력도 높은 지진이 더 많이 쓰이기는 하지만.[9] 예를 들자면 데구리, 메테노 등.[10] 추억의선물이라든지 아니면 7세대의 경우 동료부르게 하려고 체력 1로 만들었는데 이판사판태클이나 돌진 아니면 우드해머같은 자해기나 동료부르기로 온 포몬이 지진이나 방전처럼 전체기로 동료를 부르는 포켓몬이 죽어 버릴 수도 있고 치유파동 같은 거로 동료부르는 포켓몬의 체력을 회복하는 일도 있다.[11] 크기는 일반 점토도리 20마리를 합친것보다도 큰 크기다.때문에 지우가 던진 몬스터볼에도 전혀 통하지 않았다. 몬스터볼에 들어가는것 조차 불가능했다.[12] 여기까지는 멸망의 계곡에서 선물장사하는 상인이 가진 위대한 고문서에(이하 고문서라고 서술) 쓰여있는 얘기다. 여기서는 거대 점토도리를 위대한 힘이라고 부른다.[13] 4명이나 변장한 까닭은 점토도리가 좋아하는 유형을 알 수 없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