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리아스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image] 442 화강돌
[image] '''443 딥상어동'''
[image] '''444 한바이트'''
[image] '''445 한카리아스'''
[image] 446 먹고자
지역 도감 나열 순서
신오도감
접기·펼치기
[image] 108 화강돌
[image] '''109 딥상어동'''
[image] '''110 한바이트'''
[image] '''111 한카리아스'''
[image] 112 먹고자

마운틴칼로스도감
접기·펼치기
[image] 005 플라이곤
[image] '''006 딥상어동'''
[image] '''007 한바이트'''
[image] '''008 한카리아스'''
[image] 009 꼬마돌

알로라도감
접기·펼치기
SM
[image] 237 플라이곤
[image] '''238 딥상어동'''
[image] '''239 한바이트'''
[image] '''240 한카리아스'''
[image] 241 클레피
USUM
[image] 306 플라이곤
[image] '''307 딥상어동'''
[image] '''308 한바이트'''
[image] '''309 한카리아스'''
[image] 310 오뚝군

가라르도감
접기·펼치기
왕관설원
[image] 115 보만다
[image] '''116 딥상어동'''
[image] '''117 한바이트'''
[image] '''118 한카리아스'''
[image] 119 크리만

여러 가지 모습
한카리아스
메가한카리아스
'''정보 내 바로가기 '''
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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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포획 및 스토리
3.1. 4세대
3.1.1. DP/Pt
3.1.2. 번외: HG/SS
3.2. 번외: 5세대
3.3. 6세대
3.3.1. X/Y
3.3.2. 번외: OR/AS
3.4. 7세대
3.5. 번외: 8세대
4. 실전
4.1. 장점
4.2. 단점
4.3. 총평
4.4. 역사
4.4.1. 4~5세대
4.4.2. 6세대
4.4.3. 7세대
4.4.4. 8세대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 기타
7. 국가별 명칭
8. 관련 문서


1. 정보



[image]
[image]
[image]
딥상어동
한바이트
한카리아스
[image]
메가한카리아스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딥상어동
フカマル
Gible
전국: 443
신오: 109
마운틴칼로스: 006
알로라: 238SM / 307USUM
가라르: 116왕관설원
수컷: 50%
암컷: 50%


[image] 한바이트
ガバイト
Gabite
전국: 444
신오: 110
마운틴칼로스: 007
알로라: 239SM / 308USUM
가라르: 117왕관설원
[image] 한카리아스
ガブリアス
Garchomp
전국: 445
신오: 111
마운틴칼로스: 008
알로라: 240SM / 309USUM
가라르: 118왕관설원
[image] 메가한카리아스
メガガブリアス
Mega Garchomp

특성(숨겨진 특성은 * / 메가진화 특성은 **)
모래숨기
모래바람이 불 때, 회피율이 1랭크 오른다.
*까칠한피부
접촉공격을 하는 상대는 HP가 1/8만큼 떨어진다.
**모래의힘
날씨가 모래바람일 때 바위 / 땅 / 강철 타입 기술의 위력이 오른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443 딥상어동
육지상어 포켓몬
0.7m
20.5kg
괴수
드래곤
45
444 한바이트
동굴 포켓몬
1.4m
56.0kg
445 한카리아스
마하 포켓몬
1.9m
95.0kg
메가한카리아스
1.9m
95.0kg

진화
진화
[image]
443 딥상어동
레벨 24

[image]
444 한바이트
레벨 48

[image]
445 한카리아스
메가진화
[image]
한카리아스
[image]
한카리아스나이트

[image]
메가한카리아스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4배
2배
1배
0.5배
0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딥상어동
58
70
45
40
45
42
300
[image] 한바이트
68
90
65
50
55
82
410
[image] 한카리아스
108
'''130'''
95
80
85
102
'''600'''
[image] 메가한카리아스
108
'''170'''
115
120
95
92
'''700'''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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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443 딥상어동
디아루가
동굴의 조그만 구멍을 보금자리로 쓴다. 먹이가 다가오면 재빠르게 뛰쳐나가 붙잡는다.
Y
AS
펄기아
일찍이 열대의 땅에 있었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지열로 따뜻한 동굴에서 산다.
기라티나
큰 입으로 하는 공격은 위력이 충분하지만 아직은 잘 싸우지 못해서 자신도 상처를 입는다.
5세대
하트골드/소울실버
지열로 데워진 구멍에서 지낸다. 적이 가까이 오면 구멍에서 뛰쳐나와 커다란 입으로 물어버린다.
X
OR

지열로 따뜻한 동굴에서 살고 있다. 그래도 추워지면 동료들과 몸을 맞대어 뭉친다.

구멍에 숨어서 먹이나 적이 지나가면 뛰쳐나가 문다. 기세가 대단해 이가 빠질 때도 있다.
울트라썬
움직이는 것에 반응하여 달려들어 덥석 문다. 자신이 상처를 입어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울트라문
알로라보다 더 더운 곳이 본래 서식지다. 함께 지내려면 난방비가 든다.
포켓몬 GO
소드
지열로 데워진 동굴의 좁은 구멍을 좋아한다. 밖에 눈보라가 쳐도 얼어붙지 않고 견딜 수 있다.
실드
움직이는 것은 무조건 공격해서 보금자리 굴로 데려간다. 입은 크지만 위는 작은 편이다.
[image] 444 한바이트
디아루가
한바이트의 비늘로부터 만든 약은 불치의 병을 고친다고 오래전부터 믿어져 왔다.
펄기아
캐낸 보석을 거처에 모으는 습성이 있다. 그것을 노리는 도둑이 끊이질 않는다.
기라티나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아주 좋아하기에 동굴 안에서 발견한 보물을 자신의 둥지에 모아둔다.
5세대
X
OR
하트골드/소울실버
거처를 늘릴 때 땅속에서 나온 보석의 원석을 거처에 모아두는 습성을 가졌다.
Y
AS

드물게 탈피해서 비늘이 벗겨진다. 그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은 피곤한 몸을 회복시켜 준다.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보석이나 잡은 멜리시를 둥지에서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
울트라썬
반짝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멜리시를 노리는 깜까미를 발견하면 격렬하게 화를 내며 덤벼든다.
울트라문
탈피하면서 커진다. 비늘을 비벼서 가루로 만든 것은 한방약의 원료가 된다.
포켓몬 GO
소드
머리의 좌우 돌기에서 초음파를 내보내 캄캄한 동굴의 상황을 살핀다.
실드
거처인 동굴에 보석을 매장하는데 그곳에 침입자가 들어가면 즉시 발톱과 이빨로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image] 445 한카리아스
디아루가
몸을 접고 날개를 펼치면 마치 제트기 같다.음속으로 날 수 있다.
OR
펄기아
제트기와 맞먹는 스피드로 하늘을 난다. 노린 먹이는 놓치지 않는다.
Y
AS
기라티나
고속으로 달려나가면 날개는 공기의 칼날을 만들어내어 주변의 나무는 절단나게 된다.
5세대
X
하트골드/소울실버
몸을 덮는 세세한 비늘이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덕분에 고속으로 날 수 있다.

제트기만큼 빠른 속도로 난다. 새포켓몬 무리에 돌진하여 그대로 무리째 삼켜버린다.

머리에 달린 2개의 돌기는 센서 역할을 한다. 저 멀리 있는 먹이의 모습도 알 수 있다.
울트라썬
음속으로 날아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먹이를 두고 보만다와 공중전을 펼친다.
울트라문
매끄럽고 뾰족한 비늘은 공기 저항을 줄일 뿐만 아니라 습격해 온 상대를 상처 입힌다.
포켓몬 GO
소드
화산이 있는 산에 서식한다. 제트기에도 지지 않는 속도로 하늘을 날아 먹이를 사냥한다.
실드
지상에서도 움직임이 빠르다. 설산에서는 체온이 떨어지기 전에 먹이를 잡아 거처로 돌아간다.
[image] 메가한카리아스

'''과한 에너지로 양손과 날개가 녹아버려 거대한 낫 모양으로 변화했다.'''

'''자랑스러운 날개가 낫으로 변해 격분하고 있다. 낫을 휘둘러 대지를 산산조각낸다.'''
울트라썬
'''팔과 날개가 녹아 낫처럼 변화했다. 미친 듯이 난폭하게 날뛴다.'''
울트라문
'''메가진화 전보다 난폭한 성질을 가졌다. 양팔의 낫으로 적을 갈기갈기 조각낸다.'''
포켓몬 GO



2. 소개


4세대에 추가된 600족 드래곤 포켓몬. 모티브는 제트기+상어, 그 중에서도 일본 괴담에 등장하는 땅상어귀상어와 조합한 디자인이다. 그래서 타입이 드래곤/인데, 도감 설명에서 날개로 하늘을 난다고 적힌 것과는 다르게 작은 지느러미만 있지 날개도 없고 공중날기를 배울 수 없다. 대신 제비반환은 배울 수 있고, 상어라 그런지 드래곤/땅임에도 파도타기를 배울 수 있다.
사족으로 진화하면서 손가락이 없어지는 포켓몬이다. 일종의 퇴화라 봐도 될 듯. 이런 식의 진화를 하는 포켓몬은 한카리아스 외에도 샤로다, 야느와르몽, 삼삼드래 등이 있다.

3. 포획 및 스토리


<colbgcolor=#4e3ba4>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Pt, XY, SM, USUM
포지션
높은 공격과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물리 스위퍼
활용도
5점 만점 기준 4.9점
장점
높은 체력·물리공격·스피드, 넓은 견제 폭, 미진화체의 리스크 적음
이른 출현 시기, 초반부터 배우는 지진(Pt), 적은 드래곤 타입 경쟁자(DPPt), 적은 약점(5세대까지)
단점
얼음 4배 약점
높은 입수 난이도(DP), 많은 경쟁자(7세대)
특성
모래숨기(모래바람 위주의 플레이)
까칠한피부(사실상 7세대 전용, 대 물리형 카운터)
대체재
플라이곤, 악비아르(XY, SM, USUM)
지가르데(SM)
추천되는 도구
부드러운모래, 용의이빨, 힘의머리띠, 메트로놈, 광각렌즈(드래곤다이브 채용 한정)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초염몽, 엠페르트, 브리가론, 마폭시, 개굴닌자, 모크나이퍼, 어흥염, '''누리레느'''
서브 포켓몬
강철톤, 자포코일, 킬가르도(XY)
고지 리전폼, 메타그로스, 자포코일, 킬가르도(7세대 공통)
기기기어르(SM)
강철톤, 엠페르트(USUM)
추천 기술배치
역린 or 드래곤크루 or 드래곤다이브(필수)/지진(필수)/깨물어부수기 or 섀도크루, 불꽃엄니, 제비반환(7세대까지), 깨트리다, 스톤샤워 or 스톤에지, 독찌르기, 아이언헤드 or 아이언테일, 아쿠아테일, 칼춤, 손톱갈기(드래곤다이브 채용 시) 중 택 2
포획지
사파리존[A](성도지방, HGSS)
111번도로[A](호연지방, ORAS)
미혹의동굴[A],챔피언로드[B][1](신오지방 DPPT)
산가지마을[A](하나지방, B2)
칼로스 13번도로[A](칼로스지방)
하이나사막[B](알로라지방)
유의사항
얼음, 페어리, 드래곤을 막아주는 강철 타입과의 조합이 좋음
지진을 자력으로 배우지 못하므로 기술머신 사용이 필수적임
아쿠아테일과 아이언헤드는 가르침기술이 필요
스토리 진행에서 큰 사랑을 받는 포켓몬 중 하나로, 한카리아스의 성능을 아는 유저들은 연동을 해서라도 한카리아스로 진행하는 유저들도 많다. 그렇기에 전 세대에 걸쳐 뷰티플라이와 함께 번외로라도 스토리 공략이 되어있는 몇 안되는 포켓몬.

3.1. 4세대



3.1.1. DP/Pt


DP/Pt에서 이 녀석을 입수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전거 도로 밑에 있는 미혹의 동굴 지하 1층에 출현하는 딥상어동을 잡는 것인데, 문제는 다리 옆에 드러난 입구로 들어가면 지하 1층으로 내려갈 계단이 없다는 것. 다리에 가려진 다른 입구[2]가 존재하며, 여기를 통해 격리된 숨겨진 동굴로 진입,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찾을 수 있다.
DP에서는 숨겨진 입구로 들어가도 출구 바로 앞이 바위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운하시티 체육관을 클리어하고 괴력 비전머신을 얻어야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입수시기가 스토리 중후반인데다 다음이 선단시티의 얼음타입 관장 무청이라 아무리 잘 키우면 성능이 좋다지만 스토리용으로 키우기는 애매하기 그지없다.
Pt에는 바위가 없기 때문에 영원시티 갤럭시단 빌딩을 클리어하고 자전거를 입수한 뒤 바로 딥상어동을 잡아 키우는 게 가능, 즉 '''배지 2개'''만 따고나면 곧바로 600족 하나를 장만해서 신나게 끌고다닐 수 있다는 소리다. 다만 포획하기는 매우 까다로우니 주의할 것. 돌진으로 자멸하거나 용의분노로 엔트리를 녹여버릴 수 있다.[3] '''그래도 이렇게 해당 지방의 600족을 이렇게 빨리 포획할 수 있고, 한카리아스 계열을 쉽게 입수할 수 있는 건 Pt가 유일하다.'''[4][5] 게다가 Pt 챔피언로드에서는 낮은 확률로 레벨 40대 초의 한바이트가 출현한다.
자전거로 동굴의 미로를 뚫으면 지진 기술머신을 입수할 수 있는데, 레벨업만으로 지진을 익힐 수 없는 딥상어동 계열에게 바로 가르치면 스토리 진행에서 대활약할 수 있다. 거기다 그전에 영원시티 남쪽 게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학습장치와 미혹의 동굴 1층에서 미루와의 태그배틀이 레벨 업에 도움이 된다.
레벨 24에 한바이트로 진화하는 시점부터 공격 종족값 90으로 자속 지진을 날리므로 웬만한 스토리 불도저의 화력을 뛰어넘는 깡패로 거듭난다. 특히 기술폭 또한 상당히 좋은 편인데, 자속 지진과 드래곤다이브는 말할 것도 없고 얼음 타입 견제에 유용한 화염방사, 불대문자, 불꽃엄니, 스톤에지, 스톤샤워는 기본에, 에스퍼나 고스트 타입을 잡아내기 위한 깨물어부수기(레벨 48), 심지어는 땅 타입 견제 및 비전머신까지 가능한 파도타기도 배운다. 이 정도면 웬만한 체육관과 리그는 혼자서 다 깨도 무방할 정도. 단, 레벨 업이 느린 축에 들고 진화 레벨이 높아서 32~48 정도의 레벨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600족 드래곤들은 대체로 최종진화에 필요한 레벨이 50[6]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2진화체의 종족값 배분도 한카리아스의 2진화체인 한바이트에 비하면 한심한 수준이 꽤 있는 600족 드래곤들을 생각하면 한카리아스의 진화레벨이 그리 높다고만 할 수는 없다.
스토리에서 궁합이 좋은 포켓몬은 찌르호크. 찌르호크의 약점인 바위와 전기 타입을 잡아줄 수 있고, 더블배틀에도 마음 놓고 지진을 갈길 수 있다. 둘다 얼음 타입에 취약하긴 하나 스톤샤워나 찌르호크의 인파이트로 견제할 수 있다.
배틀타워에서 팬텀, 메타그로스와 함께 싱글배틀 정석멤버 중 하나. 더블배틀에서는 전국도감 입수 후 잡을 수 있는 썬더와의 궁합이 매우 좋다. 비행 타입인 썬더는 한카리아스의 자속 지진을 무효하고 땅 타입인 한카리아스는 썬더의 자속 방전을 무효한다. 거기다 한카리아스는 더블배틀에서 유용한 스톤샤워를, 썬더는 에어컷터열풍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챔피언 난천의 히든카드이자 에이스'''로, DP에서는 Lv.66, Pt에서는 Lv.62(1차전)/Lv.78(2차전)로 등장하는데, DP에서 이 한카리아스를 Lv.55 선에서 공략하는 방법은 눈설왕의 명중률 100% 눈보라 정도뿐이다. Pt에서는 1차전에서 한카리아스가 눈설왕에 4배인 화염방사를 들고 나오므로 눈설왕으로 공략하기 힘들고, 화염방사를 한 번 버틸 수 있는 글레이시아의 자속 냉동빔을 써야 한다. 물 타입의 비자속 얼음기술로는 웬만해선 잡기 힘들다. 위협 특성 포켓몬으로 공격을 낮추는 것이 공략의 방법이 될 수 있다. Pt 2차전의 경우 전설의 포켓몬, 특히 디아루가가 상당히 단단하므로 방어가 상승하는 성격이기만 하면 금강옥과 초월적인 위력에 힘입어 한카리아스를 잡을 수 있다.

3.1.2. 번외: HG/SS


2세대 리메이크인 HG/SS에서 목호가 2차전에서 보만다와 함께 이 녀석을 들고 나오는데, 이 한카리아스는 역린에 칼춤까지 사용해 매우 까다롭다. 거짓말 안 보태고 '''난천의 한카리아스보다 더 까다롭다.''' 자칫 칼춤을 허용하면 역린에 2~3마리가 그냥 쓸려나가는 최악의 참사가 벌어질 수 있으니 목호의 2차전 포켓몬 중에선 실질적으로 최우선 경계대상. 정작 목호의 상징 망나뇽은 4세대라 멀티스케일도 없고 특수형이라 첫 용성군만 버티면 용춤 갸라도스보다 만만하다.
새로 추가된 사파리존을 통해 딥상어동을 잡을 수 있다. 물론 그냥은 못 잡고, 물가암반 에리어에 '''초원블록 13개, 암반블록 17개를 설치하고 100일을 기다리면 나온다.'''[7] 사파리존 포켓몬 중에서도 아공이와 함께 탑 클래스로 빡센 조건을 자랑한다. 사파리볼로 전투도 못한다. 웬만하면 Pt에서 잡아다 옮기는 게 훨씬 낫지만, 6세대부터 '''볼 유전도 가능'''해졌기에 일부 극렬 매니아는 이걸 노리고 노가다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이곳의 사파리존은 고개체가 나올 확률이 높으니 고개체를 노린다면 여기서 잡는 것도 나쁘진 않다.
만약 딥상어동을 신오지방 게임에서 끌어온다면 한카리아스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일단 공격력 자체가 무난하다보니 신오지방처럼 비슷하게 플레이해도 된다.

3.2. 번외: 5세대


망나뇽, 마기라스, 메타그로스와는 다르게 BW, BW2 통틀어 1회차 클리어 뒤 야생에서는 나오지 않으며, 드림월드에서 잡거나 NPC에게 받아야 한다. 나오는 타이밍이 엔딩 후다 보니 이 녀석을 스토리용으로 쓰러면 통신교환으로 입수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드림 월드의 '서늘한 동굴'에서 출현하는 딥상어동은 역린을 배우고 있으며, 특성이 숨겨진 특성인 '까칠한피부'다.
블랙2에서는 블랙시티 중앙에 있는 흑의마천루에서 노간주의 손자 구아버와의 배틀에서 승리하면 색이 다른 딥상어동을 얻을 수 있다.[8] 구아버가 있는 층에 가기 위해선 총 19개의 층을 채우고 있는 트레이너들을 뚫고 에리어 10의 보스방까지 가야 한다.
만약 번외로 스토리용 멤버로 쓰겠다면 엔딩을 본 게임에서 딥상어동을 교환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땅/드래곤 조합이고 페어리가 없던 시대인 만큼 거의 약점부담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메리트이다. 특히 BW2의 경우 담죽도 없는데다 보미카부터 약점을 찌르고 시작할 수 있고, 아티전도 더블촙을 난사해가며 무난하게 싸울 수 있다. 다만, BW의 경우 담죽이 큰 위협으로 다가오는데, 얼음 타입에 4배를 찌르기 때문. 담죽과 죽창싸움이 되는 사간/아이리스만 조심하면[9] 스토리는 정말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3.3. 6세대



3.3.1. X/Y


워낙 전작 포켓몬 습득 난이도를 후하게 풀어주는 세대라 스토리 중반에 발전소 지대에서 딥상어동을 잡을 수 있다. 여기 포켓몬들은 땅을 헤엄치며 다니다 플레이어와 부딪히면 배틀하는 것이 특징. 하지만 600족답게 잘 안 나오는 데다[10] 4세대처럼 돌진을 쓰기 때문에 빨피로 만드는 와중에 반동 대미지로 죽어버릴 때가 많다. 심지어 여기서 부딪히는 대다수의 포켓몬들은 닥트리오톱치인데, 둘 다 개미지옥 특성이라 걸려도 도망 못 친다. 하지만 발전소 지대 진입 직전에 포켓풀을 받아서 지니게 하면 쉽게 도망칠 수 있다. 아니면 황폐해진 호텔에서 연막탄을 주워서 써도 좋다.
이 경우 초반에 나오는 단칼빙이 유용한데, 자력으로 칼등치기를 배우며, 고스트 타입이라 까다로운 기술인 돌진을 무효하며, 딥상어동보다 자주 나오는 톱치와 닥트리오의 특성 모래지옥도 무효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있다.
노린듯이 그 다음 체육관이 전기 타입 체육관이라 활약하기에는 매우 적절하다. 메이저로 키워 줬다면 학습장치 ON 플레이 시 향전시티 가기 전에 이미 한카리아스로 진화한 상태일 텐데, 그러면 화력이 뻥튀기돼서 강력해진다. 하지만 스토리에서 시원하게 활약할 부분은 시트론, 고지카, 간피, 파키라, 드라세나[11]전 정도뿐이며, 페어리 타입의 마슈나 얼음 타입의 우르프 같은 관장도 중간에 껴 있어서 약간 애매하다. 하지만 독찌르기를 배우면 마슈에 유리해진다.
한카리아스의 주력기인 지진의 입수 시점이 폭포오르기의 필드 사용이 가능한 8번째 배지 획득 이후라서 굉장히 늦다. 그 전까지는 땅고르기로 계속 버텨야 하는데, 손톱갈기를 쓰거나 (드래곤다이브 채용시) 한카리아스 때부터 배울 수 있는 칼춤을 채용하는 편이 좋다.
XY가 3DS 계열 최초의 포켓몬스터이기 때문인지 야생 조우 포켓몬 인카운트나 길까지 똑같은 상록숲 재현, 다리 위에서 잠만보 출현 등 1세대를 오마쥬한 요소가 많은데, 딥상어동의 입수 시기는 1세대의 미뇽 입수시기와 비슷하다.(4번째 체육관과 5번째 체육관 사이)

3.3.2. 번외: OR/AS


그란돈/가이오가 이벤트를 마친 후 111번도로에서 낮은 확률로 땅에서 튀어나온다. 다만 입수시기가 루네시티 체육관 전이라 아공이 입수시기보단 빠르지만 스토리에 사용하기에는 많이 애매하다.
도감 서치기능을 활용하면 까칠한피부 특성이나 역린, 아이언헤드 등을 배운 딥상어동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X/Y처럼 톱치도 나오기 때문에 다소 짜증날 수 있다. 거기다 등장 확률 자체가 낮아서 재수 없으면 '''200번 이상 야생 포켓몬과 조우했는데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보니 X/Y와 연동이 가능하다면 딥상어동을 도감에 찍어놓고 포획하는 방법이 속 편하다.
4세대의 배틀을 재현하는 포켓몬 글로벌 링크 인터넷 대회 참가상으로 DP 사양[12]난천의 한카리아스가 배포된다.
스토리에서 사용하려면 B2/XY에서 끌어와서 쓰는 것이 마음 편하다. 이러면 우선 원규전은 반감으로 벌써 먹고들어가는 데다, 철구전은 무난하고 암페어전도 늪짱이와 마찬가지로 전기 데미지를 받지 않고 쉽게 털어버릴 수 있다. 민지전도 약점을 찌를 수 있고, 종길 전에서도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 은송을 상대하는 것이 조금 짜증나겠지만, 그래도 풍&란은 쉬어가는 상대고 윤진도 1배만 받고 그런대로 상대가 가능하다. 다만, 미혜권수는 꽤 높게 다가올 수 있다. 권수는 그래도 같은 드래곤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지만 사용하는 포켓몬인 플라이곤/보만다와 스피드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레벨이 밀린다면 후공 확정.

3.4. 7세대


S/M, US/UM 모두 하이나사막에서 날씨가 모래바람이 불 때 새로 추가된 시스템 난입배틀에서 낮은 확률로 한바이트가 등장한다. 밤에만 모래바람이 불고 낮에는 쾌청 상태라 낮에 잡으려면 기술로 모래바람을 사용하거나 모래날림 특성을 가진 포켓몬을 사용해서 인위적으로 모래바람을 일으켜야 잡을 수 있다. 거기에 야생 포켓몬들이 구멍파기를 배우고 있어 연쇄를 하지 않는 턴이 많고, 불러낸 한바이트한테 땅고르기와 뽐내기를 쓰기 때문에 굉장한 노가다를 요구한다. 굳이 잡고 싶다면 칼등치기랑 도발을 둘 다 배울 수 있는 포켓몬으로 연쇄를 해 보자.[13]
게다가 또 다른 문제점은 이미 한카리아스를 키울 때 쯤 되면 땅 타입 딜러로 메깅이나 거대코뿌리, 만마드, 모래성이당, 맘모꾸리, 울트라썬문 섬스캔까지 포함하면 대짱이토대부기 등이 있고, 땅 타입 없이 하이나사막에 도달하더라도 깜눈크 계열이나 톱치가 한바이트에 비해 접근성이 높고 스토리 성능도 꿀리지 않기 때문에 그냥 저쪽을 쓰는 것이 더 편하다.
하지만 600족의 성능은 폼이 아니고, 메깅은 애매한 성능이 문제가 되고, 토대부기, 만마드, 모래성이당은 스피드가 느리며, 거대코뿌리나 맘모꾸리는 최종진화체 완성이 한카리아스보다도 늦다. 한카리아스 역시 구할 수만 있다면 우수한 땅 타입 요원이고, 느린 포켓몬이 많은 알로라에서 102의 스피드와 130의 공격에서 나오는 땅 타입 기술은 우습게 볼 것이 아니다. 다만 한카리아스의 땅 기술도 구멍파기 선에서 끝나며, 지진 입수 시점이 엔딩 이후인 것은 치명적이다.
까칠한피부 특성을 목표로 하는 경우, 난입한 한바이트를 칼등치기로 공격하기만 하면 특성을 알 수 있어 숨특 확인은 쉽다. 문제는 위에 써 놨듯이 플레이어가 칼등치기로 특성을 확인하면 연쇄하던 포켓몬이 땅고르기/매그니튜드/뽐내기로 한바이트를 죽여버린다는 것. 한바이트가 쓰는 돌진도 문제다. 체력을 1로 만들면 돌진 쓰고 반동으로 끝. 밤 한정으로, 연쇄를 31번 이상 해야 겨우 1.5%확률로 나오는 드특 한바이트인데 이러면 진짜 답이 없다.
이런 일을 막고 싶으면 칼등치기를 배우는 고스핏(여기 나오는 야생 닥트리오/깜눈크보다 빠르면 된다) 포켓몬으로 필중기를 하나 들려보내주면 좋다. 여기 나오는 포켓몬들은 거의 특성이 모래숨기라 선공기 날려도 안 맞고 죽더라도 한바이트는 꼭 죽이고 죽는다. 그러니까 작정하고 노가다를 뛰려면... 땅/강철/바위타입이면서 내구가 좋거나 모래숨기 특성이 있거나 해서 먹밥 하나로 계속 버틸 수 있는 포켓몬이면서, 스피드가 높고 칼등치기를 배우는 포켓몬이여야 하고 확실하게 하려면 여기에 필중기까지 배워야 하는데... 이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모래숨기 글라이온/한카리아스[14] 정도. 노가드 쌍검킬[15]의 야습도 좋다. 돌진이 거슬린다면 모래바람에도 영향을 안 받고 돌진도 안 먹히는 모래성이당도 괜찮은데, 칼등치기가 없다는 것이 문제.

3.5. 번외: 8세대


스타팅 포켓몬이나 전설의 포켓몬들이 잘린 것에만 시선이 돌아가기 십상인데, 600족 중에서는 망나뇽, 메타그로스보만다와 함께 존재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다. 4세대 포켓몬의 잘린 비율이 높은 만큼(55%) 어찌 보면 당연하기는 하지만 넷 다 대전에서 자주 보이던 포켓몬이고 인기도 좋던 포켓몬이라, 많은 포덕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특히 7세대 말기에는 위상이 많이 추락한 모습을 보여 동정을 꽤 받게되었고 8세대에서는 그동안 고대하던 용의춤이 기술레코드로 풀려서 배우지 못하던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이 배울 수 있게 되었기에 용의춤에 가장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한카리아스의 삭제에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다.
그러다가 DLC 익스팬션 패스에서 왕관의 설원 업데이트로 복귀. 실드 버전의 등정 터널 및 정상으로 가는 길에서 딥상어동과 한카리아스가 심볼 인카운터로 등장한다.[16] 한카리아스의 경우 마주치면 한번 울부짖은 다음 '''상상도 못한 고속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야생 포켓몬을 마주치지 않고 통행하고 싶다면 빨리 이동 권내에서 벗어나자.
스토리에서 키우고 싶다면 포홈을 통해 딥상어동을 얻어와야 한다. 설원의 레벨 특성상 꽤 후반에나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 데려오게 된다면 실드보다는 소드가 육성이 편하다. 공통적으로 중반이 포플러 때문에 버겁기는 해도, 실드에서는 포플러보다 더 무서운 4배 약점인 얼음 타입 관장 멜론이 있기 때문. 포플러와 멜론만 지나가면 그 이후로는 다시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4. 실전


아가씨 : 아빠가 빌려준 한카리아스 덕분에 20연승 할 수 있었어.♪

신사 : '''느긋하게 즐기는 것도 좋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이지. 진정 강한 트레이너라면 좋아하는 포켓몬이 아니라 이길 수 있는 포켓몬을 선택할 각오가 필요할 때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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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리조트의 어느 부녀의 대화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51,204
-
특수 내구
46,751
-
결정력
기준: 명랑 A252
역린
얼티메이트드래곤번
32,760
51,870
제1타입
지진
27,300
제2타입
스톤에지
스톤샤워
암석봉인
18,200
13,650
10,920
비자속
독찌르기
14,560
비자속
불꽃엄니
11,830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102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69
154
122
1랭크↑일 때:
최속 177족 추월
준속 200족 추월
최속 157족 추월
준속 178족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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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장점


우선 600족 포켓몬들 중에서는 8세대 현재를 기준으로 봐도 종족값 분배가 가장 깔끔하다고 할 수 있으며 낭비되는 수치가 거의 없다. 130의 공격 종족값과 고위력 자속 기술이 합쳐져 대부분의 포켓몬을 1:1에서 2타 내로 안정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특공 80은 낮은 수준이지만 종족치를 크게 낭비하지 않으면서 4배 약점을 찌르는 것 정도는 고려할 수 있는 적절한 수치다.[17] 또한, 108-95-85라는 탄탄한 내구는 H4 기준 51484/47007의 내구를 자랑하며, 이는 저스핏 고내구형으로 분류되는 대부분의 포켓몬보다 높다. 무보정인데 내구가 50000 수준이면 메가캥카와 별로 차이나지도 않는다.
특히 100도 아니고 102인 스피드 종족값은 일명 '격전지'라고 불리는 80~100대를 아슬아슬하게 추월하는 수치로, 어지간한 포켓몬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절묘한 커트라인이다. 플랫 룰 기준으로 한카리아스보다 빠른 드래곤타입은 라티오스, 라티아스, 음번, 메가보만다, 메가나무킹, 아고용, 드래펄트 뿐이다. 땅 타입 덕분에 전기자석파를 무시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
여기에 축복받은 기술폭이 한층 안정감을 더해준다. 기술폭의 경우, 드래곤 타입 기술은 용의춤과 전용기를 제외하고 전부 배우며[18], 땅 타입 기술은 지진대지의힘으로 설명 끝. 서브웨폰 쪽은 암석봉인, 스톤샤워, 스톤에지를 모두 섭렵하고, 페어리 타입을 노리는 독찌르기나 얼음 타입도 동시에 잡아주는 아이언헤드,아이언테일를 교배기로 배운다. 불꽃엄니의 경우 위력은 부족해도 어차피 너트령이나 핫삼 등의 4배 약점을 저격하려고 쓰는 거라 크게 아쉽진 않고, 이 녀석은 불대문자 역시 배우기 때문에 물리내구에 비해 특수내구가 낮은 불꽃 4배들을 문제없이 잡는다. 쓸 만한 보조기로는 칼춤, 스텔스록 등이 꼽힐 만하다. 그외에도 채용률은 낮지만 교배기로 아쿠아테일, 기술머신으로 섀도크루등도 배운다.
숨겨진 특성 까칠한피부는 물리 어태커를 상대로 쓸만하다. 반동기를 주로 쓰는 포켓몬은 체력이 크게 깎인 상태에서 한카리아스에게 함부로 덤빌 수 없으며, 반대로 한카리아스 쪽은 아무것도 안 하고 기합의띠/옹골참/멀티스케일을 무력화하면서 보너스 어드를 챙길 수 있다. 다른 사기 포켓몬들의 화려한 특성에 비하면 뭔가 부족하지만 확실히 쓸모 있는 특성. 5세대까지는 기본 특성 모래숨기를 쓰는 한카리아스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6세대에서 날씨팟이 너프를 먹고 물리 위주의 메타가 강화됨에 따라 마기라스와 함께 써도 일반적으로 까칠한피부가 선택된다.

4.2. 단점


4배 약점을 찌르는 얼음 기술은 요주의 대상. 얼음 타입 포켓몬 자체는 저주받은 방어상성 때문에 빈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냉동빔 등 얼음 기술을 곧잘 채용하는 물 타입 포켓몬과 조우할 경우 기합의띠 없이 돌파하기 어렵다. 그리고 대부분의 물 타입 포켓몬은 방어 상성도 좋은 편이고 내구 보정을 하거나 내구 자체가 높기 때문에 1:1에서 일방적으로 털린다. '''그럼에도 종족값빨로 잠재파워-얼음 정도는 우습게 받아내므로''' 이 녀석을 잠빙 1타로 잡아내려면 특공 풀보정 98족이 생명의구슬을 껴야 간신히 H4 한카리아스 1타가 나온다. 성격보정이 없다면 112족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스핏이 정말 빠른 것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느린 애들 잡아먹기 딱 좋은 수준이라 스카프, 기띠빨을 매우 많이 받는 편이지만 이마저도 구애스카프가 판을 치고 있어서 120족 근처가 스카프를 끼는 이 시점에선 구애스카프 한카리아스도 선공을 보장받기가 좀 힘들다... 5세대까지는 마기라스와 함께 아이템폭이 정말 넓은 축이었으나 6세대에서 메가진화가 등장하고부터 환경이 기형화되면서 스카프 아니면 기띠로 템플릿이 굳어진 실정이다. 이 때문에 메만다, 망나뇽이 용춤 쓰면서 슬금슬금 기어올라도 한카리아스로서는 딱히 막을 방법이 없다. 첫 등장한 4세대만큼 대 드래곤전에서 무적을 자랑하는 수준은 아니다. 환경이 무르익으면 간혹 역할 파괴를 하겠다는 명분 하에 머리띠 끼고 고집 맞춘 한카리아스가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이건 잘못 굴리면 그냥 역린/지진 쓰는 기계다. 돌파력을 얻는 대신 범용성을 잃는다. 그러나 어떻게든 랭크업 상태가 되면 괴물이 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또한 4세대에선 마음껏 날뛸 수 있었던 화력 130이 메가진화와 Z기술로 파워 인플레가 너무 심해진 7세대부터 A급 어태커의 기준선이 돼버렸고, 다른 물리형 사기포켓몬들에 비해서 한카리아스의 메인 웨폰의 결정력이 높지 않게 느껴진다는 점도 큰 걸림돌이다. 거기다가 다른 메이저 포켓몬들은 메가진화를 얻고 한카리아스 이상의 화력을 낼 수 있지만 한카리아스는 상술되어있듯이 메가진화 형태가 너무 마이너 하여 쓰기 애매한데다 스위퍼라면 내구를 믿고 안정적인 랭크업으로 누구든 쓸어담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화력을 만들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깡공격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Z기술과 메가진화의 등장은 전자를 택해야 되는 한카리아스의 입장에선 상당한 손해가 됨을 의미한다. 준수한 내구력도 걸레짝으로 만드는 Z기술은 맞으면 버틸 수가 없으니까... 한카리아스라면 반드시 채용하는 지진의 결정력이 명랑 A252 기준으로 3만을 못 넘는다. 이 수치는 약점 찌르는 H4 메가메타그로스를 확정 2타[19], H92 이상 투자한 실드폼 킬가르도를 확정 2타, 위협을 먹지 않았을 때 H252 메가입치트를 50% 확률로 난수 1타내는 수치이다[20]. 메가메타그로스의 냉동펀치와 메가입치트의 치근거리기는 한카리아스의 약점을 찌를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역린의 결정력은 3만을 넘긴 하지만,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고, 위협을 맞았을 때 메가보만다도 확정 2타에나 쓰러뜨릴 수 있다.[21]

4.3. 총평


종족값, 상성, 기술폭 등 떨어지는 게 없는 포켓몬으로, 다방면에서 매우 적절하게 강하면서 크게 뒤떨어지는 부분이 없다. 그만큼 한카리아스의 밸런스 분배는 기가 막히도록 좋다. 밸런스 면에서는 한카리아스가 가히 본좌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한카리아스의 범용성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빠른 스피드로 자속 지진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땅 타입 포켓몬들은 스피드가 낮은 반면 한카리아스는 견제폭 최강의 지진을 빠른 스피드[22]와 강력한 화력으로 쓸 수 있으니 범용성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내구와 방어상성까지 좋으니 약점을 찔리지 않으면 웬만해선 한 방에 쓰러지지 않는 점도 큰 장점.
강한 본체 스펙, 절묘한 종족값, 훌륭한 일관성을 가지고 있어 어느 파티에나 어울리며, 성능에 비해 마기라스처럼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다루기 힘든 포켓몬도 존재하지만 한카리아스는 그렇지도 않다.
한카리아스의 등장에 의해 잠재파워-얼음은 6세대까지 단순히 드래곤에 대한 최소한의 저항수단에서 필수 서브웨폰이 되었고, 많은 막이들이 한카리아스의 역린 결정력에 맞춰 물리내구를 맞췄었다. 이 때문에 얼음 4배 약점을 지닌 다른 포켓몬들이 덩달아 잠빙에 학살당했지만 정작 한카리아스는 잠빙 1타에 잘 죽지도 않고, 머리띠 한카리아스나 메가한카리아스가 등장할 때 얻어맞는 뒤통수는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랜매 출전 가능 드래곤 포켓몬 중 망나뇽, 메가보만다와 함께 드래곤의 삼대장으로서 최고의 사용률을 보였는데, 이 둘의 장점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한카리아스의 역린을 버티고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카리아스의 위용이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세대를 거듭할수록 한카리아스의 장점이 점차 빛을 잃고 있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다. 실제로 이미 한카리아스의 자리는 세대가 지나고 운용이 발전하면서 많은 포켓몬이 나눠 가진 지 오래. 한카리아스만이 할 수 있었던 여러 역할들은 또 다른 포켓몬들이 야금야금 가져가고 있으며, 수많은 라이벌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중이다. 물리형 드래곤의 필살기와도 같던 역린은 더 이상 예전 같지 않고, 스핏 102를 우습게 넘나드는 새로운 안정성 높은 포켓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랜드로스 영물폼은 과거 한카리아스가 차지하고 있던 왕위를 그대로 계승 중으로, 다이제트로 스피드를 1랭크 올릴 수 있게 되어 부족한 부분까지 보완하게 되었고 이미 한카리아스가 가진 대부분의 지분을 흡수했다.
한카리아스의 성능이 가장 빛을 발한다고 할 수 있었던 1:1에서도 메가캥카, 따라큐, 카푸나비나 등 더 좋은 포켓몬이 등장했으며, 한카리아스의 체감 생존성 및 화력이 점차 낮아지는 것도 한몫 한다. 비록 자속기의 위력이 높지만, 7세대 현재 130이라는 공격은 높은 축에 속하지 못하는데다 한카리아스는 대부분 화력 보정을 잘 안 해서 파워 인플레에 밀린다. 더 이상 밸런스형 포켓몬이 1:1에서의 완벽한 승리를 보장하지 않게 되었고, 유저들이 연구하면서 순간순간의 압도적인 화력과 압도적인 탱킹을 통해 차근차근 벌어들이는 어드를 쌓아가며 상대의 파티를 조여가는 것이 가장 유효해졌다. 이렇게 기점을 잡기 위해서 한카리아스처럼 밸런스 좋은 브루저형 포켓몬은 적극적으로 어드를 벌어오기 보다는 높은 안정성을 발휘해 판단 미스로 잃어버린 어드를 되찾아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상태로 전환하는 축을 맡거나 상대의 수를 읽기 위한 정찰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카리아스만큼은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정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포켓몬은 이미 많고, 땅 타입은 물론 드래곤 타입에서조차 더 이상 한카리아스만이 독보적인 아성을 지닌 포켓몬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 실전 레이팅의 현황이다. 옛날처럼 이 녀석을 단독 에이스로 쓰는 것은 무리가 있다. 단적으로 말해, 1선에서 뛰는 메이저 물리 스위퍼 중 이 녀석보다 화력이 낮은 포켓몬은 없다. 세대가 지나고 환경이 변하면서 넓어진 역할 범위도 있지만 그만큼 좁아진 역할 범위도 상당하다는 뜻.
종합적으로 이미 한카리아스라는 포켓몬 자체가 일종의 '''기준선'''이 된 지 오래이며, 파워 인플레가 격화되고 다채로운 전법을 지닌 포켓몬들의 등장, 랜드로스보만다의 득세, 천적인 개굴닌자 및 페어리들의 강세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면도 겹쳐서 한카리아스가 설 자리는 많이 위축된 상황. 그럼에도 여전히 객관적으로 한카리아스를 좋은 포켓몬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이유는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하고 훌륭한 밸런스를 가진 팔방미인이라는 점 때문일 것이다.

4.4. 역사



4.4.1. 4~5세대


등장하자마자 물리 드래곤 원탑의 자리를 놓고 투닥거리던 망나뇽보만다를 단번에 압살했으며, 플라이곤은 단 한 세대만에 <자속 지진이 가능한 유일한 드래곤>이라는 타이틀을 강탈당하고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6세대에서 한 세대 내내 싱글배틀 1위의 자리를 단 한번도 놓치지 않는 미친 모습을 보여서 이때가 한카의 전성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이녀석의 전성기는 등장 직후부터 7세대 뱅크 해금 전까지 10년간이다. 슬럼프도 뭣도 없었고 누가, 언제, 어떻게 써먹어도 1인분은 보장해주는 녀석이었다. 그 단적인 예로 화력 인플레가 일어나기 전인 4세대에서는 지금은 딱 A급 어태커의 기준선 정도가 되어버린 한카리아스의 화력이 상당한 고평가를 받았으며,[23] 5세대 때는 액스라이즈를 필두로 화력 인플레가 진행되었지만 여전히 탑급에 속했던 화력, 102라는 유니크한 스피드, 자속 지진에 높은 내구까지 합쳐져서 별 문제 없이 계속 날뛰며 메타그로스, 마기라스, 라티오스, 핫삼 등과 함께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아직 날씨팟이 너프를 먹기 전이었기 때문에 모래숨기 특성을 채용한 장기전 한카리아스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굳이 모래팟 운용을 노리지 않더라도 상대 쪽에서 마기라스가 등장할 경우를 노려 일부러 모래숨기로 맞추는 경우도 있었다. 모래팟에서 반짝가루를 들어 회피력을 최대한 높이고, 대타를 4번까지 깔 수 있도록 체력을 조정하여 대타를 깔면서 상대의 공격이 빗나가기를 노리다가 빗나가면 랭업을 하고 공격하는 식의 운용을 선보였다. 반짝가루 + 모래숨기 상태의 한카리아스에게 상대가 명중 100%의 기술을 명중시킬 확률은 72%, 4회 연속 명중할 확률은 겨우 26.7%. 이것이 체력 실능을 4n+1로 조정한 '201 한카리아스'와 그 아류형에 해당하는 205[24], 209[25] 한카리아스. 한때는 매우 유명하고 시대를 풍미한 빌드였으나 6세대부터 날씨뿌리개 특성이 5턴으로 너프받아서 이 형태는 거의 쓰이지 않게 된다.
5세대 초창기 더블배틀에서는 그 평가가 조금 낮은 편이었지만, 더블배틀에서의 모래팟의 강세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 더블배틀에서 사실상 최고의 포켓몬으로 평가받던 메타그로스와의 궁합, 상성이 좋다는 점 덕에 더블배틀에서의 사용률도 굉장히 높아졌다.
5세대 때는 라티오스, 핫삼과 함께 랜덤 매치 사용률 1위를 놓고 내내 개싸움을 벌였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이 싸움은 메타그로스의 기세가 절정에 달한 후반기에 이르러 라티오스의 사용률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최종적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한카리아스였다.
그러나 당시 무시무시한 강캐였던 라티오스에게는 기본적으로 밀린다는 점이 단점. 스카프나 기띠가 없으면 그대로 용성군에 끔살당한다. 만에 하나 라티오스도 스카프를 들고 오면 스카프 한카리아스라도 별 수 없고, 기합의띠를 차면 역린을 날려 이길 수 있지만 선공기 한 방 맞으면 사망하고, 상대 쪽에서 핫삼이 등장하기라도 하면 망한다.

4.4.2. 6세대


모래날림의 약화와 신흥 물리어태커 파이어로, 메가캥카의 대두로 거의 모든 한카리아스가 까칠한피부로 갈아탔다.[26] 거기에 대놓고 드래곤 잡으라고 만든 페어리 타입이 등장했으나, 천적 라티오스의 추락+잠재파워의 위력 약화로 어중간한 잠빙 정도는 버틸 수 있게 되는 등 다른 부분에서 한카리아스에게 상황이 매우 유리하게 돌아가면서, 안 그래도 강력했던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 특히 싱글배틀에서는 6세대 내내 '''사용률 1위 자리를 계속해서 지켰다.'''[27]
이렇게 캥카, 파이어로, 팬텀과 함께 날뛰며 얻은 별명은 '''한캥팬새'''. 포켓몬스터 같은 메타경쟁류 게임에서 이렇게까지 오래 1군에 눌러앉는 것은 정말 대단한 업적이다. 분명 이 녀석은 등장 이래로 변함없이 높은 사용률을 유지하며, 1위도 심심찮게 해먹었지만 4~5세대까지는 핫삼, 메타그로스, 라티오스, 마기라스 같은 희대의 사기캐들도 환경 내에 무지막지하게 많았기 때문에 이런 애들이랑 나란히 놀면서 1위 자리를 번갈아 돌려먹기는 했지, 6세대처럼 특정 환경 내내 1위를 해먹은 적은 없었다.
단, 채용하는 아이템의 폭이 스카프, 기띠, 머리띠 정도로 상당히 좁아져 형태 파악이 이전 세대보다 쉬워졌다. 또한 메가진화의 추가로 화력 인플레가 크게 강화되고 물리 위주의 메타로 돌아가는 등 기본적으로 물리 어태커인 한카리아스에게 불리한 변화점도 존재한다.
더블배틀에서도 자주 보였으나, ORAS에서 랜드로스를 잡을 수 있게 되자 랜드로스 영물폼이 크게 늘어나면서 랜드로스에게 자리를 내줬다. 주력기인 역린이 더블에서는 영 힘을 못 쓰고, 랜드로스는 위협을 갖고 있다는 점이 크다. 역할을 일부 공유할 뿐 굴리는 방식 자체는 다르나 그 외에는 한카리아스를 능가한다.

4.4.3. 7세대


자체적으로 변화한 점은 없으나, 6세대 당시 1군에서 함께 뛰놀던 팬텀, 파이어로, 메가캥카, 볼트로스 등 상당수의 포켓몬들이 크고 작은 하향[28]을 먹은 마당에 별다른 하향을 받지 않았다. 기껏해야 페어리 타입의 입지 강화와 까칠한피부를 포함한 접촉 공격 포켓몬에게 입히는 피해 타이밍 변경[29] 뿐이었다. 그 외에 기가이어스가 모래숨기에 도움이 되는 모래날림을 얻은 것, 날씨팟이 6세대에 비해 조금 부흥한 것 빼고는 별로 변한 것은 없었다. 그렇게 이번 세대에도 별 하향 없이 왕좌를 지켜나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트레이너들이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한카리아스를 막을 수 있는 포켓몬들은 너무 많아져 있었다.''' 강력한 페어리 타입 포켓몬이 많이 추가되면서 페어리가 더욱 초강세를 보이고, 등장 즉시 한카를 추월하게 된 메가보만다의 득세, 천적 개굴닌자Z기술의 은혜로 순위가 치솟기 시작한 것. 이러한 환경상의 불리함 때문에 사용률이 점점 곤두박질치더니, 급기야 시즌 5에서는 TOP 12에서 퇴출당하고 15위로 떨어지고야 말았다. 자속기 2개가 모두 막히는 경우가 너무 잦아져서 운용이 껄끄러워졌고, 얼음 기술은 물론 페어리 기술도 넘쳐서 약점 찔릴 일은 더 많아졌다.[30] 그렇게 퇴물 소리나 듣는 처지로 전락했지만, 시즌 6까지도 더 이상의 하락은 없이 싱글 15위를 유지했다. 비슷한 순위에 있는 마기라스, 너트령, 볼트로스 등이 그렇듯 엄연히 사기 포켓몬인 것은 변함이 없으나, 6세대와 같은 톱 메타로서 자리하지는 못하게 되었다 정도. 자체 성능은 여전히 준수하지만 환경의 변화를 버티기에는 역부족인 것.
페어리 타입 초강자들의 대거 출현으로 인해 타입 상성 면에서는 손해를 많이 보긴 했지만 이득도 조금 있는데, 바로 리자몽, 불카모스, 번치코 등 100족 근처의 불꽃 타입 포켓몬의 강세. 얘들이 스피드 1랭업을 해도 명랑 스카프 한카리아스나 기합의띠 한카리아스에게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불꽃 타입 카운터로의 역할은 톡톡히 한다. 카푸꼬꼬꼭의 천적 역할도 할 수 있다.[31] 또는 드래곤Z와 칼춤을 채용해서 막이 파티나 사이클 파티를 부수는 역할을 부여받기도 한다.
더블배틀에서는 한때 입지가 대폭 상승했었는데, Z기술의 추가 덕분에 지진을 베이스로 한 라이징랜드오버로 파트너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약점 견제 + 일관성 좋은 순간 폭딜을 할 수 있기 때문. 6세대까지 더블 배틀에서 영물폼 랜드로스에게 입지를 빼앗기는 신세였지만, 7세대에서는 땅Z를 더 빨리 갈길 수 있다는 메리트로 인해 랜드로스와 차별화 자체는 성공했다. 그러나 랜드로스의 성능이 보통 대단한 것이 아니고, 한카리아스 자체가 하향세이기 때문인지 시즌 6에선 사용률이 29위로 떨어졌다. 사실 ORAS 더블에서도 최종적으로 이 정도 순위였음을 고려하면, 환경이 안정되면서 원래 자리를 찾아간 것일지도 모른다.
US/UM이 나온 이후 치러진 시즌 7에선 싱글은 23위, 더블은 30위권 밖(48위)으로 나가떨어지는 등 S/M 시절보다도 위상이 더더욱 꺾였다. 가뜩이나 상대하기 힘든 따라큐가 투닥투닥프렌드타임을 얻으며 더욱 강해졌고, 스핏이 훨씬 빠른 독/드래곤이라 상대하기 까다로운 아고용이라는 강캐가 새로 등장했다는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카리아스는 주로 기띠나 스카프 형태로 굴려지는 편이라 기띠로 버틴 뒤 공격하거나 스카프를 이용해 빨라진 스피드로 선공을 치는 식으로 이길 수는 있으나 아고용도 기합의띠 채용률이 20%나 되며, 비스트부스트로 스피드가 올라가면 스카프 한카리아스도 별 수 없다. 또한 한카리아스가 최근 주로 활용하는 지진-암석봉인, 스텔스록 조합은 랜드로스하마돈이 더 쓰기 편하며, 주력기인 역린은 페어리와 강철이 메인인 환경에서 무력화되기 쉽다. 물론 일부 강철은 지진으로 공략 가능하다 쳐도 페어리들이 너무 득세하고 있다. 후반은 20위권 중후반대에 위치하면서, 사기 포켓몬 자리도 위태로우며, 한때는 한카리아스가 랜드로스와 하마돈은 커녕 몰드류맘모꾸리 같은 땅 타입 포켓몬들에게도 밀리는 신세가 된 적이 있었다. 이유는 몰드류와 맘모꾸리는 한카리아스랑 달리 페어리 타입 공격에 약점을 찔리지 않으며, 메이저한 포켓몬들을 스카프+자속기로 모조리 뚫어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32]
이렇듯 환경이 한카리아스에게 더욱 불리해졌으며, 서로 차별점이 있긴 하나 역할이 비슷하고 페어리타입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랜드로스가 한카리아스를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는 것도 한몫 한다. 다만 자체 성능은 거의 하향되지 않았고, 메가번치코나 리자몽 등 상위권 포켓몬 중 1대1로는 필승카드로 쓸 수 있는 상대도 많아 여전히 강캐이다.
후반기에는 선봉으로 나와 기점마련을 하는 형태가 주로쓰인다. 플카열매를 달고 특수내구를 보정하면 개굴닌자의 냉동빔까지 견딜 수 있다. 랜드로스와의 차별점은 울부짖기를 배운다는 것.

4.4.4. 8세대


2020년 10월 23일 DLC 왕관의 설원으로 복귀. 기술레코드로 풀린 용의춤은 여전히 못 배우고, 오히려 맹독, 그림자분신, 드래곤테일, 뽐내기, 울부짖기 같은 유용한 보조기들이 기술머신과 가르침 기술에서 제외되어 기술폭 면에서 엄청난 너프를 받았다. 또한 유일하게 배울 수 있던 비행 기술 제비반환 역시 제외되고 다이제트를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울부짖기를 압수당해서 스피드 102와 불꽃 기술로 차별화해야 되는 한카리아스는 자폭으로 유연한 퇴장이 가능한 랜드로스에게 기점마련형으로도 밀리게 되었다.
지진을 반감으로 받는데다 그래스슬라이더로 전성기 파이어로 이상의 선공을 박을 수 있는 고릴타의 강세, 한카리아스의 한끼식사였던 불카모스, 리자몽과 같은 스피드 100족 근처의 불꽃타입 포켓몬들의 약세로 기존에 타깃으로 삼던 포켓몬들이 줄어들어 환경 면에서도 피해를 보았고 불꽃 타입 중 초강세인 에이스번은 스피드가 119로 한카리아스보다 빠르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의 예상대로 랭크 배틀 사용 포켓몬 순위가 공개되자, 랜드로스는 에이스번과 1위싸움을 계속하는 반면, 한카리아스는 20위대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도 수많은 불이익을 입은 것에 비해서 아직 채용률 20~30위권을 달리고 있는 것을 보면 아직은 쓸만한 포켓몬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다이제트 사용이 불가하다는 것만 빼면 다이맥스와의 궁합도 좋은 편이다. 보만다가 다이제트를 얻어 스피드를 잘 보완할 수 있어도 생각보다 부진한 것과 비교해보면 환경상의 불리함을 잘 극복했다고 할 수 있다. 8세대로 넘어오면서 '''스케일샷'''을 얻어 스피드를 보완하게 된 것은 반가운 소식. 102의 스피드가 격전지를 넘어서긴 해도 이보다 빠른 포켓몬이 많아진 현재, 필요한 부분에서 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다.
운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선봉으로 나와서 스텔스록, 암석봉인 등으로 기점을 마련하는 형태. 어차피 데미지는 주목적이 아니므로 특성 위협 역시 그냥 받아주기도 한다. 보통 상대의 공격이 90족 정도 되면 자속 2배는 막이들도 버티기 힘든 반면, '''한카리아스는 보정에 따라 자속 2배도 종종 버틴다'''. H244+B148+D116으로 내구에 보정하게 되면 풀보정 따라큐의 생구 치근거리기, 풀보정 카푸나비나의 자속 문포스, 풀보정 드래펄트드래곤애로마저도 버틸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원래 쓰던 대로 어태커인데 스카프 역린이 아니라면, 스피드 보완을 위해 역린보다는 스케일샷을 쓴다. 아군의 선봉이 벽을 깔거나 상대에게 마비, 교체불가 등을 걸어준 뒤, 한카리아스가 나와서 칼춤 추고 스케일샷으로 스피드까지 보완해서 용춤 + 공1랭업 효과처럼 밀어붙이는 방식. 1용춤 + 자기과신 터뜨리는 보만다나 갸라도스와도 유사하다. 다만, 스케일샷은 방어를 깎아먹기 때문에 물리내구는 잘못하면 한 방에 훅 가고 종종 채택되는 스톤에지, 지진, 역린 역시 안정성과는 거리가 멀다. 스톤에지는 80의 명중률이 문제가 되고, 지진과 역린은 무효화되는 타입이 있다.
2021년 2월 현재 초전설 포켓몬이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채용률이 크게 하락하지 않았으며 상위권 채용률도 꽤 높다. 초전설중 가장 채용률이 높은 자시안에게도 벽이 깔려있거나 미리 스피드를 올려놓았다면 잡아낼 수 있는 점 때문에 채용률이 급락하지 않은 듯 하다. 도구는 기합의띠와 구애스카프가 채용률 1,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돌격조끼, 리샘열매가 그 뒤를 잇고있다. 그 외에도 울퉁불퉁멧과 플카열매, 생명의구슬 등등 다양하게 분포한다. 기술은 지진이 채용률 98.8%로 거의 무조건 채용되며 그 밑에 스케일샷과 역린이 45% 전후의 비율로 채용되며 40%의 비율로 불꽃엄니를 채용한다. 그 외에는 칼춤, 아이언헤드, 스텔스록, 암석봉인도 채용된다.

4.5. 메가한카리아스



공식 홈페이지 소개
한카리아스가 메가진화한 포켓몬, 메가한카리아스.
메가진화로 증폭한 에너지가 양팔에 모여 거대한 칼날이 되었다.
칼날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공격하고, 대지를 가를 정도의 공격으로 상대를 꼼짝 못 하게 한다.
메가진화 시 특성이 모래의힘으로 바뀌고 공격과 특수공격이 오르는 대신 '''스피드가 하락'''한다. 모티브가 상어라는 것을 확실하게 어필하듯이 하악골이 붉어질 뿐만 아니라 한카리아스에 비해 엄청나게 거대해지며 팔의 지느러미와 발톱이 통째로 낫으로 변한다. 문 버전의 도감 설명을 보면 한카리아스는 이게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인지 이 상태에서는 매우 난폭해진다고. 지진 같은 원거리 물리 기술을 먹일 때는 낫을 땅에 꽂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
공격과 특수공격의 종족치는 블랙큐레무와 동급인 공격 '''170''', 특공 '''120'''으로 오른다. 보통 이런 쌍두형 능력치 분배는 쓸데없다고 까이기 쉽지만 특수 어태커 수준인 120까지 올랐다면 얘기가 다르다. 이 정도로 특수공격이 오르면 예전에는 잡기 힘들었던 무장조, 너트령 등에 대해 불대문자 확정 1타까지 노릴 수 있다.[33][34] 이 녀석의 특성이 모래의힘인 점을 고려하면 게임프리크는 모래팟 쌍두 어태커로서의 기용을 상정한 듯하다. 풀보정시 메가한카리아스의 지진 결정력은 47580에 이른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봤을 때, 메가한카리아스는 한카리아스와는 역할이 다분히 달라졌다고 볼 수 있지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또 다른 좋은 무기이기도 하다. 한카리아스의 경우에는 특색 있는 102라는 스피드를 이용해서 밸런스 좋은 물리 어태커 역할을 담당하는 반면, 메가한카리아스의 경우에는 동족전에 취약해지는 대신에 상향된 내구와 특공 종족값을 활용하여 2배 약점까지는 어느 정도 버텨주면서 물리/특수 양면으로 높은 화력으로 상대를 박살내는 딜탱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이론상으로 그럴 뿐''', 막상 실전에서는 스핏의 하락, 메가스톤 경쟁률의 심화 등의 이유로 사용률이 '''매우''' 낮다. 날씨팟이 모두 침체된 대전환경에서 스핏이 애매한 이 녀석을 제대로 쓰려면 딜탱형으로 굴리거나 순풍, 가속 바톤터치 등의 서포트가 필요한데, 이런 고화력 고내구 포켓몬은 메가한카리아스 외에도 많아서 이미 일반 한카리아스가 엄청난 사기캐인 마당에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고, 메가스톤을 쥐어줌으로써 강력해지는 포켓몬은 달리 너무나도 많기 때문. 같은 드래곤타입인 메가보만다와 비교해도 메만다가 내구(진화 전 특성이 위협이고 용춤 때문에 내구보정이 용이함), 화력, 속공에서 더 우위다. 특성도 날씨팟이 침체된 6세대 이후로는 모래의힘보다 까칠한피부가 범용성이 더 좋다. 즉, '''특성을 살리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고 속공에 중요한 스피드까지 느려져 버프보다는 너프에 가깝다.'''[35]
이 때문에 '''메가진화 시 오히려 약해지는 포켓몬'''으로 평가받는다. 일명 메가'''퇴'''화. 거기다가 '''그냥 한카리아스한테도 1대1로 진다.''' 메가다부니보다야 낫지만, 다른 포켓몬들의 메가진화는 어찌되었든 진화 전보다는 훨씬 강해지며, 메가스톤의 효율이 낮은 포켓몬으로 언급되는 헬가는 능력치 분배 자체는 이상적인데다가[36] 라티오스조차도 전체적인 스펙은 상승하는데 한카리아스는 오히려 스피드가 뚝 떨어지는 바람에 스톤 채용률이 바닥을 긴다. '''이는 한카리아스의 스피드 종족값 102가 얼마나 절묘한 값인지 알려주는 셈'''으로, 102와 92의 사이로 메가한카리아스보다 빨라지는 포켓몬이 수십 마리에 이른다.[37] 메가한카리아스의 스핏이 일반 한카리아스보다 같거나 빠르다면 그건 엄청난 밸런스 붕괴로 이어졌을 것이다. 이 때문에 순풍을 깔고 메가진화하여 상대방을 당황시키는 용도로 가끔 사용되며, 그나마 한카리아스의 형태가 워낙 다양하여 예측하기 힘든 까닭에 의외로 잘 통한다. 팬덤에선 흥미 본위로 "한카리아스에게 용의춤이 생긴다면?" 이라는 논의가 간간이 벌어지고는 하는데, 메가한카리아스의 등장으로 그 확률은 더욱 낮아졌다. 거기다 7세대에서 전통으로 하위호환 소리 들었던 플라이곤에게 용의춤을 쥐어줌으로써, 확률은 사실상 0이라고 봐도 된다.
7세대에서는 철화구야를 불대문자를 통해 카운터칠 수 있다는 것과 잠빙을 막아내는 동시에 카푸꼬꼬꼭매지컬샤인을 버티는 내구, 스피드 디플레이션 현상 등으로 인해 새로운 활로가 생겼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일반 한카리아스가 칼춤 + 불꽃엄니로 철화구야를 강제로 돌파할 수 있고, 카푸꼬꼬꼭은 원래 1:1은 탈탈 털 수 있으니 굳이 메가한카리아스가 쓰이지 않는다. 오히려 메가진화 스피드 공식 변경으로 인해 더 너프받았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원본이 원본이고, 종족값부터 700족이라 메가한카리아스 자체만 보면 그렇게 약한 건 아니다. H252만 줘도 70620/60158이라는 준수한 내구를 자랑하며, 역린/지진의 결정력도 공격 풀보정 기준 43920/36600으로 그럭저럭 강하기 때문. 원본에게 범용성에서 압도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쓸 이유가 없을 뿐이다. 더구나 메가진화 슬롯을 잡아먹기까지 하니... 차라리 생명의 구슬이나 구애머리띠를 장착한 한카리아스가 더 화력이 강하다...
단순히 스피드 뿐만 아니라 쌍두형의 종족값 분배로 인해 종족값을 40이나 잡아먹게 되어 성격 설정도 힘들어졌다. 일단 한카리아스는 기본적으로 '''지진'''을 달고 다니는 물리형이 우선이기 때문에 공격에 하락 성격을 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120이나 되는 특수공격을 깎아먹는 것도 애매한 게 철가시 특성, 울퉁불퉁멧, 풀/강철 타입, 벌레/강철 타입 중 물리방어가 상당한 상대 등 불꽃엄니를 쓰기 까다로운 실전 상대가 제법 되기 때문에 가까스로 실전적인 특수기 불대문자를 포기하는 셈이 된다. 양쪽 공격을 모두 포기할 수 없으니 내구나 스피드를 버려야 되는데, '''특공 마저도 생명의구슬 한카리아스보다 결정력이 약한''' 이 녀석을 쓰는 이유가 "높아진 내구"임을 감안하면 스피드를 깎을 수밖에 없다. 차라리 '''특수공격에 올라갈 종족치를 내구와 일반 공격에 몰빵했다면''' 일반 한카리아스랑 차별성이 생겼을 것이다.
2랭크 정도[38]만 있어도 105족 풀보정 스카프와 같은 스피드라서 가속 요원-바톤터치 또는 순풍을 받고 나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그나마 메가진화의 장점을 어느 정도 살릴 수 있겠으나 이렇게까지 해서 쓰자니 남는 자리가 하나. 메가한카리아스를 위해 사실상 '''파티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되기 때문에 메가보만다, 개굴닌자 등 한카리아스의 카운터가 많을수록 부담이 커진다.
다른 B~C급 메가진화로 평가 받는 메가진화 포켓몬들을 메가한카리아스랑 비교해 봐도 메가한카리아스의 단점들은 이들에 비해 차이가 확실하게 난다.
특별한 색 한카리아스는 그럭저럭 멀쩡한 색이지만, 메가진화하면 분홍색으로 변한다. 겉부분은 자주색에 가까워서 별로 이상하진 않지만, 가슴팍은 대놓고 분홍색.
워낙에 탈도 많고 써먹기도 애매하게 나와서인지 아예 썬/문 버전의 도감에서는 "한카리아스 자기 자신도 맘에 안 들어한다"는 내용으로 써져있다. 설명상으로 봤을 때 상당히 호러스러운 내용으로, 에너지가 너무 과해져서 방출된 에너지로 인해 날개가 녹아내려 낫이 되었다는 설정. 즉, 스피드가 메가진화 전보다 떨어진 건 날개가 사라진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불가사의 던전에선 시간/어둠에서부터 등장. 특집 애니메이션에서 최종보스급으로 등장해 팽도리, 불꽃숭이, 해루미를 위협했다[39]. 성우는 미야케 켄타/오인성.
사기캐 취급을 받는 본가와는 달리 여기에서는 그냥저냥 무난하게 쓸만한 근접형 어태커 수준이다.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의 한카리아스의 평가를 낮추는 원인은 다름아닌 플라이곤의 존재. 방 전체공격기가 지진, 용성군 정도밖에 없는 이 녀석과는 달리 플라이곤은 상술한 2개에 은빛바람, 대지의힘이라는 상위호환급 전체공격기가 있는 데다, 직선기 용의숨결에 필중기 속여때리기, HP 흡수기인 기가드레인, 고속재생기 날개쉬기도 배운다. 이 녀석에게도 화염방사라는 직선기가 있지만 비자속인 데다 플라이곤도 배우고, 용숨의 부가효과가 더 좋다.[40][41] 거기다 지진은 사용 시 아군도 공격하기 때문에 혼자 던전을 돌거나 비행[42]/부유로 도배한 팀이 아닌 이상 쓰기 힘들며, 용성군은 습득 조건이 높은 지능이라서 배우는 데 시간과 자본이 많이 든다.
또한, 하늘의 탐험대 한정으로 플라이곤이 전용도구로 무효로 하는 상성이 더 많아서 살짝 플라이곤보다 불우하다. 일단 플라이곤이 무효로 하는 속성은 얼음, 드래곤, 풀. 부유 특성으로 땅도 무효화시킨다. 반면 이쪽은 전용도구로 무효화시키는 게 드래곤, 풀 정도뿐. 대신 지능그룹은 C타입이고, 고정 대미지를 먹이는 용의분노, 공격력을 강화하는 칼춤[43]을 배우기 때문에 플라이곤과 차별화할 여지는 있다. 단지 요령이 좋아나 심호흡, 하다못해 다재다능조차 못 얻어서 PP가 부족해진다는 점이 아쉬울 뿐. 관통 던지기로 도핑약이나 구미 등의 몰아주기가 가능한 점도 자질구레한 차별점이라고 봐도 된다.
참고로 딥상어동은 대굴대굴 동굴, 한바이트는 미래 세계 던전인 검은 숲과 천공의 계단, 한카리아스는 환상의 대지와 아지랑이 사막에서 나온다. 딥상어동과 한바이트의 경우 용의분노를, 한카리아스의 경우 용의분노는 물론 드래곤다이브깨물어부수기의 부가효과와 구멍파기로 첫 턴에 숨는 점을 특기할 필요가 있다. 모래바람을 깔아서 골치아프게 하는 점도 주의. 여담으로 한바이트의 경우 미궁의 동굴 10층에서 특이하게 '''보스'''로 등장한다. 레벨은 33.
꼼수로,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이상한메일을 이용해서 레벨 1의 한카리아스를 입수할 수 있다. 대부분 해안 동굴에서 수행하는 의뢰이므로 동료 입수가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바로 써먹을 수 있다. 최종진화체이다 보니 스펙이 매우 우수해서 상당히 쓸만한 화력을 낼 수 있다.
한바이트 이후의 경우 말투가 상당히 호전적이고 건방지다. 대기하고 있는 한카리아스에게 말을 걸면 빨리 준비하고 튀어오라고 명령하는가 하면 레벨업을 할 경우 불만있냐면서 으스대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체력이 고갈되었을 때도 말을 걸어보면 죽어도 끝까지 싸울려고 하는 전투광스러운 대사도 한다. 정작 딥상어동은 개무소마냥 상당히 겁이 많은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는 한카리아스 뿐만 아니라 덩치가 좀 크거나 사나운 인상을 가진 포켓몬들의 대사이면서 하늘의 탐험대 이후에는 외모에 걸맞지 않게 말투가 상당히 점잖아지는데, 대략 루카리오가디안같은 포켓몬과 비슷한 말투라고 보면 된다.
특별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답습한 듯한 번외 던전인 미궁의 동굴의 보스로도 나오는데, 레벨 20언저리면 격파가 가능하다. 애니처럼 헤롱헤롱을 써오지는 않으니 안심하고 격파하자. 번외 던전 보스들중에서는 특이하게도 전작 레쿠쟈전 이후의 대보스 BGM 어레인지인 "전설로의 도전" 이 사용되었다. 이 BGM은 탐험대 시리즈 기준에서는 파수꾼의 동굴의 레지시리즈 보스전과 7대 비보 던전 보스전에서만 들을 수 있는데, 저 던전들에 도전하기까지는 게임 진행도가 꽤 많이 필요한데 반해, 미궁의 동굴은 이상한 메일을 통해 꽤 빠른 시점에서 플레이하는게 가능해서 BGM 들을려고 미궁의 동굴을 플레이하는 유저도 있었을 정도. 덕분에 하늘의 탐험대의 사운드감상모드인 하늘의 쥬크박스를 통해 공식 트랙명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해당 BGM이 한바이트의 테마로 통했었던 적이 있었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의 초반부에서도 한바이트가 등장. 두더류 탄광에서 빨간 보석을 찾으러 온 주인공에게 배틀을 걸어온다. 이때 주변의 두더류들에데 주인공 일행을 공격할 것을 명령하나, 이 두더류들은 탄광에서 일하는 일꾼들이라 아직 어린애에 가까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할 수 없어 구멍을 파고 도주하고 한바이트 혼자 싸우는 것이 묘한 웃음거리이다(...). 여기서는 탐험대 때랑 달리 통상 보스 BGM이 배정되었다.
초불던에서의 한카리아스의 경우 지능스킬이 없어졌기에 기술폭만 보면 여전히 플라이곤이 우위인지라, 메가진화라는 차별화 요소가 생겼는데도 여전히 플라이곤과 비교된다. 일단 이쪽은 파도타기가 전체기가 되고 가르침기술이 풀리면서 대지의힘을 배울 수 있다는 상향을 받았다. 그러나 플라이곤도 폭음파벌레의야단법석을 얻었고 열풍이 풀려서 여전히 글쎄올시다 수준. 비전머신은 엄청 희귀하고 가르침기술은 상당히 비싸다는 것도 흠이다. 가르침에 의존해야 하는 한카리아스와 달리 플라이곤은 대지의힘이 자력이라 편의성도 밀린다. 메가진화할 경우 모래의힘 특성 때문에 대지의힘의 위력은 이쪽이 더 위지만, 이동타입이 여전히 지상인지라 공중인 플라이곤에게는 기동력 측면에서 아직도 밀리는 상태. 메가진화에 필요한 각성 라피스가 매우 희귀하단 점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5.2. 포켓몬스터 TCG


'''한글판 명칭'''
'''한카리아스'''
[image]
'''영어판 명칭'''
'''Garchomp'''
'''일어판 명칭'''
'''ガブリアス'''
'''수록 블록, 팩'''
XY9 천공의 분노
'''카드의 종류'''
2진화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30
격투
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0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어솔트터보

60
자신의 트래쉬에서 에너지를 1장 선택해서 자신의 포켓몬에게 붙인다.
기술
씹어뜯기
투투
80+
상대의 배틀 포켓몬이 「포켓몬 EX」라면 80데미지를 추가한다.
간만에 등장한 싸우는 2진화 포켓몬. 두 기술 모두 강력하며, 격투타입인 덕분에 코르니의 수혜를 받을 수 있기에 띄우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필드에 딥상어동이 있다면 코르니로 한카리아스와 이상한사탕을 서치하여 바로 진화 가능. 후퇴비용 0도 쓸만하며, HP가 낮은 것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기합의띠로 보조할 수 있다.
1기술 어솔트터보는 강력한 부스팅용 기술이다. 우선 기술의 대상이 '벤치 포켓몬'이 아닌 '포켓몬'인지라 스스로에게 에너지 가속을 할 수 있으며, '기본 에너지'가 아니라 '에너지' 전체를 붙일 수 있으므로 특수 에너지를 붙일 수도 있다. 격투타입에는 매우 강력한 특수 에너지인 스트롱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이 차이는 상당히 크다. 또한, 에너지 1개짜리 기술치고는 대미지도 60으로 높은 편.
2기술 씹어뜯기는 안티 EX 기술이다. 얼핏 보면 대미지 160이 미묘할 것도 같지만, 격투 타입은 파이팅 스타디움, 스트롱 에너지 등 대미지를 늘리는 카드들이 차고 넘치므로 HP180만이 아닌 HP210~240의 M진화 포켓몬들도 조금 무리해서 일격에 잡아낼 수도 있다.
이렇게 상당히 강력한 포켓몬이지만, 아쉽게도 XY10이 발매된 현재 판도가 비 EX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어서 조금 입장이 미묘하다. 특히 비퀸을 상대로는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그 외에도 대로트, 라플레시아 등의 아이템 락 덱을 상대로도 싸우기 어렵다.
SM블록 이후에는 비퀸이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두빅굴EX의 픽률이 늘어나고 풀 타입의 강세, 결정적으로 EX 중심의 환경에서 GX 중심의 환경으로 변화했기 때문에 영 힘을 못 쓴다. 결국 쓰임새가 없는 것과 다름없어지고 사용률은 0이 되어버렸다.

5.3. Pokémon GO


'''445 한카리아스'''
[image]
명칭
한국어
한카리아스
일본어
ガブリアス
영어
Garchomp
분류
마하 포켓몬
타입
/
몸무게
95.0kg

1.9m
설명
매끄럽고 뾰족한 비늘은 공기 저항을 줄일 뿐만 아니라 습격해 온 상대를 상처 입힌다.
진화
딥상어동 → 한바이트(25) → 한카리아스(100)
기술
일반
* 머드숏(3)
* 드래곤테일(15)
특수
* 역린(2차징, 110)
* 지진(1차징, 140)
* 불대문자(1차징, 140)
* 모래지옥(3차징, 60)
종족치
공격
방어
HP
261
193
239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631 ~ 1698
2174 ~ 2264
2718 ~ 2830
3962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

×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4세대 도감이 업데이트되고 스타팅 3마리와 비버통, 귀뚤톡크, 렌트라, 이어롭, 루카리오가 선공개 되었고 2019년 5월 18일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되면서 딥상어동 추가가 예고되었다.
이전 포켓몬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스펙을 자랑하는데, 최대 CP가 '''3962'''로, 비전설 포켓몬 중에서는 게을킹에 이은 2위다. 하지만 게을킹이 원작 게임에서처럼 취급이 안 좋은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비전설 포켓몬 중 최대 CP 1위.''' 공격과 방어 수치는 망나뇽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체력이 더 높아서 전체적인 내구가 좋은데다 최대 CP도 200 가까이 차이난다.
기술배치로는 퀵 무브로 머드숏 / 드래곤테일을, 차지 무브로 역린 / 지진 / 불대문자를 배운다. 망나뇽이 대부분 드래곤테일과 역린을 채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망나뇽의 상위호환이 되는 셈. 자속 머드숏/지진 조합도 드래곤으로 상대하기 힘든 메타그로스디아루가 등의 강철 타입을 상대로 크게 먹일 수 있다. 5세대가 업데이트될 경우 메인 전설 중 2마는 물론[44] 성검사 2마리도 잡을 수 있다. 불대문자는 자속도 안 받고 위력도 어정쩡하기에 채용되지 않는다.
4000에 가까운 CP에 걸맞게 '''땅 타입과 드래곤 타입 모두 종합 성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한 포켓몬이다. 일단 땅 타입 내에서는 지진을 배우고 비전설 땅 타입 1위의 공격력 덕분에 강력하다. 그란돈과 비교하면 공격력과 내구 모두 그란돈이 미세하게 앞서기에 스탯상으로는 그란돈의 DPS가 2% 높지만, 그 조금의 차이보다는 드래곤 타입이 내장되어 있어 불꽃 타입 공격을 반감한다는 점이 더 크다.[45] 전기 타입도 삼중 반감(0.244배)이다. 육성이 매우 어렵긴 하지만, 그란돈은 육성은커녕 언제 풀릴지도 미지수이니 큰 차이는 없다.
드래곤 타입으로 쓸 경우에는 드래곤테일 / 역린으로 세팅하면 된다. 다만 상대적으로 내구에 치우친 능력치 때문에 땅 타입처럼 경쟁자가 많다. 당장 공격이 더 강한 망나뇽레쿠쟈부터가 같은 세팅이 가능하긴 하지만, 망나뇽과는 공격력이 단 2 차이인 데 비해 내구는 10% 이상 차이가 난다. 망나뇽이 역린을 쏘다 죽을 상황에 한카리아스는 높은 내구로 버티고 역린을 먹일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한카리아스가 상위 호환이다. 레쿠쟈와의 DPS 차이는 8%로 체감이 좀 되는 편이라 이쪽은 본인 마음. 이미 단단한 드래곤 타입으로는 디아루가가 있기는 하지만, 스탯상으로는 한카리아스가 디아루가의 상위 호환이다.[46] 그러나 디아루가는 강철 타입 덕에 드래곤 기술을 1배로 받아내니 드래곤 잡는 데는 디아루가가 더 강한 성능을 보인다.
PvP 마스터리그에서도 사기 포켓몬 축에 속한다. 지진과 역린이 모두 차징에 시간이 다소 걸리는 스킬이긴 하나, 머드숏이 워낙 뛰어난 에너지 수급을 보여주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여기에 모래지옥을 들어 주면 가히 최상급의 스킬 난사력을 보여 준다. 강철 타입을 잡아내는 땅 타입이 고평가를 받다 보니 한카리아스 역시 5위~20위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는 좋은 포켓몬이다. 프리미어컵의 경우 천적인 맘모꾸리가 고티어이긴 하나 드래곤이 망나뇽 빼고 다 잘려 약점을 찔릴 걱정이 비교적 줄었고, 현재 프리미어컵의 최강자 메타그로스를 완벽히 틀어막는 거의 유일한 포켓몬이라 상당한 고평가를 받는다. 단점이라면 드래곤 타입이 껴 있어 상대가 용의숨결 쓰는 드래곤을 꺼내면 거의 십중팔구 진다는 것. 때문에 땅 타입임에도 디아루가와는 서로 아픈 관계이며, 특히 망나뇽은 최악의 천적 중 하나이다.
로켓단을 잡을 때는 지진이나 역린 대신 모래지옥을 들고 가면 머드숏의 환장할 에너지 수급+모래지옥의 낮은 에너지 요구량이 합쳐져 '''상대가 한두 대 때릴 동안 한카리아스는 머드숏으로 프리딜을 넣고 바로 다음 모래지옥을 난사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로켓단은 차지 무브를 맞을 시 2초 동안 공격을 안 하는 덕분에 큰 이득을 본 예시다. 모래지옥의 딜이 낮긴 하지만 방어감소 옵션이 붙어 있는데다 필요 에너지가 매우 낮아 순식간에 상대의 방어를 최소치까지 깎아버린다. 만약 해방을 했다면 이후 여유롭게 역린 한 대 먹이고 잡으면 된다. 특히 라이코를 사용하는 비주기의 최고의 카운터로 꼽힌다.
비전설 최강의 성능 때문에 대량으로 풀렸을 때 밸런스가 폭발할 것을 우려했는지, 성능은 멀쩡한데 다른 방면에서 제동이 걸렸다. 미진화형이 단일 드래곤 타입이라 부스트를 거의 못 받는 망나뇽과 보만다와는 달리 땅 타입으로 맑음 부스트를 받을 수 있어 다른 600족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날씨 부스트를 잘 받는데,[47] 이 때문인지 딥상어동의 기본 야생 출현율을 대폭 낮춰 날씨 부스트를 받기 쉬움에도 단일 드래곤 타입인 미뇽보다도 야생 출현율이 낮다. 때문에 야생 포획은 포기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10km 알에서의 딥상어동의 부화율은 전체 포켓몬 중 최하위라 사탕 수급 난이도는 굉장히 높다. 즉 '''극도의 낮은 확률을 뚫고 10km 알을 수백 개씩 까는 거 외에는 다른 입수 루트가 없다.''' 다른 600족들은 최소 세 가지 이상의 입수 루트가 있음을 생각하면[48] '''실질적인 육성 난이도는 600족은 물론이고 전 포켓몬 중 탑을 달린다.''' 때문에 한카리아스를 키우려면 사실상 알에서 한두 마리 뽑고 이상한사탕을 들이붓는 게 가장 쉽다. 이상한사탕도 구하기 쉽지는 않다는 걸 감안하면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한카리아스의 성능이 타입 내에서 압도적이었다면 저런 극악의 육성난이도에도 널리 알려져 있었겠지만, 드래곤과 땅 타입에는 육성 난이도가 더 쉬운 포켓몬들이 수두룩한데다 기본적으로 스펙 깡패들이 많아 한카리아스까지 차례가 잘 오지 않는다. 한카리아스가 그 성능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
2019년 12월 12일 스킬 개편을 통해 모래지옥을 배우게 되었다.
동년 12월 17일에 색이 다른 딥상어동이 풀려 커뮤니티 데이를 안하는지 하는지 논란이 있다. 지금까지 커뮤니티데이 포켓몬 주인공들은 커뮤니티데이날에 색이 다른 모습이 풀렸다. 게다가 2020년의 커뮤니티 데이는 코로나 19 때문에 언제 취소될지도 모르고, 커뮤니티 데이 포켓몬들의 라인업도 PvP에만 치중된 모습이라 딥상어동 커뮤니티 데이가 진행될 확률이 크게 낮아졌다. 만약에 딥상어동 커뮤니티를 안 하면 600족 포켓몬 중에 (현재기준으로) 유일하게 커뮤니티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포켓몬이 된다.
2020년 6월 17일에 포켓몬 GO의 메가진화 업데이트가 예고되면서 기존에도 비전설 1위였던 한카리아스의 입지가 더욱 굳혀지게 되었다. 원작 시리즈에서 한카리아스의 메가진화 채용률이 낮은 결정적 원인인 스피드 하락이 포켓몬 GO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는데다, 같은 비전설 600족 드래곤타입 메가진화 포켓몬인 보만다는 역린이 커뮤니티 특전기라 커뮤니티 이벤트를 못한 유저 한정으로 한카리아스에 비해 DPS가 떨어진다.
2020년 7월 25일~26일 포켓몬고 여름 GO FEST 2020 이벤트의 배틀 테마 및 레이드에 딥상어동이 등장하고 8월 1일부터 진행하는 울트라 언록 보너스 위크 1주차에도 딥상어동이 등장하면서 2020년 여름 들어서 딥상어동의 포획 기회가 많아졌다.

5.4. 애니메이션


루카리오처럼 첫 등장한 DP 이후로도 모든 시리즈에서 최소이상의 비중으로 등장할 정도로 취급이 좋은 편. 특히 메가한카리아스는 2번이나 등장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진짜로 도감 설명대로 날아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편으로, 한카리아스가 일단 나온다면 화려한 비행술을 기대해도 된다. 다만 날개라고 할만한게 팔에 나있는 자그마한 지느러미밖에 없어서 좀 어색하다는 반응도 있다. 특히 메가한카리아스는 그 지느러미조차 칼날처럼 변해버려서 더 어색하다.

5.4.1. 난천의 한카리아스


등지느러미를 보아 성별은 게임처럼 암컷이나, 성우는 한국판과 일본판 둘 다 남자이다.
혼자서 진철의 포켓몬 4마리를 발라버렸으며, 오엽동탁군에게도 이겼다. 극장판 12기에서 배틀 프론티어에서 종수의 밀로틱과 붙는 장면도 살짝 나온다. DP 최종화에도 등장, 대엽의 초염몽을 꺾으면서 난천의 챔피언 타이틀을 지켜낸다. 여담으로 이 매치는 포켓몬스터 DP 애니의 마지막 포켓몬 배틀이기도 하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 2에서 재등장, 아이리스의 터검니와 대결한다. 이때 터검니가 기가임팩트를 배우는 등 선전은 했으나 당연히 한카리아스에게 털렸다.
주니어컵에서는 시범경기로 카틀레야고디모아젤과 막상막하로 대결, 타임오버로 무승부를 낸다.[49]
해저신전 편에서는 다른 포켓몬들과 함께 토네로스, 볼트로스, 랜드로스 영물폼을 상대로 활약을 펼친다.
난천의 한카리아스가 이로치인지 일반 색인지 의견이 갈라진다. 게임에서도 이로치 한카리아스는 색깔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팬들은 게임 내의 한카리아스와 애니에서의 한카리아스를 비교하면서 이로치가 아니냐는 말이 많았지만 난천의 한카리아스뿐만 아니라 플라타느나 라이드포켓몬 등의 한카리아스들도 애니에서는 모두 조금 어두운 색으로 나오는데다 작중이나 다른 매체로 난천의 한카리아스가 색이 다르다는 언급이 없어 색이 다른 한카리아스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는 새턴의 독개굴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독개굴이 애니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색이 다른 독개굴과 거의 비슷한 색깔이었지만 후속작에서도 독개굴들이 다 같은 색으로 나와 단순히 일반색인데 애니에서만 더 밝은 색으로 나온 것일 수도 있다.

5.4.2. 플라타느박사의 한카리아스


포켓몬스터 XY에서 플라타느박사의 포켓몬으로 등장했다. 메가진화에 대한 연구를 돕고 있는 걸로 보이며, 험악하게 생긴 인상과는 달리 주인의 말대로 착한 성격. 다쳐서 돌아온 개구마르를 걱정하거나, 자신보다 훨씬 작은 지우와 피카츄, 유리카가 쓰다듬어도 가만히 내버려둔다.
개구마르를 지키려다 로켓단이 던진 아이템에 조종되어 제대로 흉포화, 미르시티 곳곳을 날뛰다가 프리즘 타워에서 지우와 대치하게 된다. 드래곤다이브파괴광선 등 공격적인 기술을 날리다가 자칫 잘못해 떨어지려는 순간 개구마르와 피카츄의 도움으로 아이템이 파괴되어 정상으로 돌아온다. 여담으로 이 상황을 텔레비전으로 본 세레나는 한카리아스가 지우의 포켓몬인 줄 알았다.
68화에서는 로켓단에게 납치당해 유도전파에 조종당해 강제로 메가진화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번치코 가면(리모네)의 키스톤을 빌린 플라타느박사에게 반응해 메가진화에 성공. 번치코, 피카츄와 함께 로켓단을 날려버린다.
참고로 플라타느박사의 회상에 따르면, 이 한카리아스는 딥상어동 시절에 상처를 입고 마을에서 날뛰던 것을 알랭이 연구소로 데려왔고, 처음에는 자신을 치료해주려는 플라타느박사의 손을 깨무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나 플라타느박사의 상냥한 태도에 마음을 열고 연구소에서 생활하면서 최종진화한 것이다.
본편에서 뒤의 등지느러미가 갈라져 있지 않아 암컷으로 추정되었으나, 최강 메가진화 1에서 회상으로 뒤의 등지느러미가 갈라져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제작진이 실수한 것으로 추정.

5.4.3. 그 외


1단계 형태인 딥상어동은 애니메이션에서 4마리가 출연했는데[50] 플라타느박사의 딥상어동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다 사고뭉치로 나온다.[51]
지우의 딥상어동은 DP 157화에서 포획된다. 포획 당시 용성군을 배워두긴 했지만 아직 완벽하게 사용하지는 못했다.[52] 이후 리그전에서 용성군을 완벽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뭐든지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53]로켓단의 메카, 용식의 자전거에다가 몬스터볼도 뜯어먹을 정도. 덤으로 지우, 로사, 여경 등의 머리카락도 물어뜯고 다닌다. 참고로 이 녀석은 지우가 잡은 최초의 드래곤 타입 포켓몬이다. 진화 과정까지 포함하면 최초의 600족이기도 하다.
최강 메가진화의 등장인물 루이의 포켓몬으로도 메가한카리아스가 등장한다. 알랭의 리자몽과 메가진화 배틀을 벌이나 털리고, 칼로스리그에서 또 패배한다.
썬&문 애니에서는 지우가 울트라가디언즈 활동때 라이딩 포켓몬으로 타고 다닌다.
포켓몬스터W에서 루기아레이드 배틀을 하는 엑스트라의 포켓몬으로 아머까오와 함께 등장하였다.

6. 기타


한카리아스의 모티브인 땅상어는 땅 속을 물처럼 헤엄쳐 다니는 요괴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상어와 마찬가지로 땅 위로 등지느러미를 내놓고 헤엄친다. 게임에서는 팝플메일에 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한 것이 최초이며, 이후 몬스터 헌터도스가레오스마계전기 디스가이아서펜트 계열 몬스터로 계보가 이어진다.
  •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에서 우승한 박세준 선수가 한카리아스를 사용하였다. WCS2014 룰 기준 당시 칼로스도감의 포켓몬만 쓸 수 있는 당시의 더블배틀에서 랜드로스는 출전할 수 없었다.
  • 포켓몬 총선거에서 42위를 기록했다. 600족 중에서 1위. 참고로 여기에서도 플라이곤을 이겼다.


  • 2016년 포켓몬 총선거와 다르게 2020년 선거에서는 총합 42위에서 7위로 인기가 치솟아 오르며 엄청난 인기를 보여줬고 신오지방 부문에서는 2위로 등극했다. [54] 게다가 모든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을 제치고 드래곤 타입 1위마저 차지했다.
  • 지가르데 퍼펙트폼의 영상이 처음 공개될 때 전용기를 맞는 영광(?)을 차지했다.
  • 2차 창작에서는 플라이곤과 주로 엮인다. 플라이곤과는 게임에서 설정된 서식지도 유사하고, 플라이곤의 원수라는 밈적인 이미지도 한 몫 한다. 그런데 대체로 플라이곤과 연인, 부부사이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듯 그외 2차 창작에서는 난천,가디안,입치트,리자몽,파치리스와 엮인다.
  • 포켓파를레에선 양 팔을 만지면 좋아하고(특히 팔의 지느러미 부분), 가슴을 만지면 싫어한다.
  • 딥상어동은 물어뜯는 공격이 강력하다는 도감설명을 무시하듯 물기를 배우지 못하며, 한카리아스로 진화해야 비로소 깨물어부수기를 배운다. 그런데 포켓파를레에서는 딥상어동은 한 입에 먹는 포플레를 한카리아스는 세 입에 먹는다. 썬문에서 추가된 포켓리프레에서도 딥상어동은 포켓콩을 한 입에 먹는다.
  • 귀엽다는 평을 듣는 망나뇽이나 미끄래곤에 비해 모티브가 귀상어라 날카로운 이빨이 숭숭 돋아나 있고, 마족눈에 눈매가 날카롭고, 전반적으로 매우 날렵한 이미지를 보이는 등 액스라이즈와 함께 드래곤 타입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난폭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게임 외의 매체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의외로 선역이 많다.
  • 이로치의 경우 색이 조금 진한데, 필드에 나올 때는 이로치 특유의 이펙트로 구분할 수 있지만 이미지만 놓고 보면 이게 이로치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팬텀과 비슷하게 메가진화시 이로치와 일반의 차이가 확 드러나게 된다.
  • 진화체 공통으로 암컷과 수컷의 생김새가 다르다. 등의 지느러미가 암컷은 갈라져 있지 않지만, 수컷은 지느러미가 갈라져 있다.[55] 진화체를 포함한 공식 일러스트가 전부 암컷 기반인데다 가장 유명한 네임드 한카리아스 트레이너인 난천의 한카리아스가 암컷인 영향인지, 각종 매체나 상품화에서는 암컷이 기본으로 나온다. 네임드 수컷 한카리아스의 경우 지우의 딥상어동, 아이리스의 딥상어동, 폿권의 한카리아스가 있다.
  • 역대 600급 드래곤 타입 포켓몬 중 드래펄트와 함께 야생으로 나오든 트레이너의 포켓몬으로서 나오든 진화 레벨보다 낮게 책정된 적이 없다. 이는 딥상어동과 한바이트도 마찬가지.[56]

7. 국가별 명칭


언어
이름
유래
일본어
フカマル
鱶(ふか, 상어)+丸(まる, 옛날 어린이의 이름 뒤에 붙는 단어). 땅 속 깊은 곳에 산다는 점에서 深い(ふかい, 깊다)도 반영한듯.
한국어
딥상어동
Deep(깊다)+상어+동(그랗다). 일칭의 뜻을 모두 담아낸 직역.
영어
Gible
Gobble(게걸스럽게 먹다) or Ground(땅)+Nibble(야금야금 먹다)
언어
이름
유래
일본어
ガバイト
がぶがぶ(한입에 집어삼키다)+Bite(물다).
한국어
한바이트
한입+Bite
영어
Gabite
일칭을 그대로 씀.
언어
이름
유래
일본어
ガブリアス
がぶがぶ(한입에 집어삼키다)+Carcharias(모래뱀상어속).
한국어
한카리아스
한입+Carcharias
영어
Garchomp
Carcharias+Chomp(베어물다)

8. 관련 문서


[A] A B C D E 딥상어동[B] A B 한바이트[1] PT한정[2] 근처에서 "미혹의 동굴로 가는 다른 입구가 있다고 들었는데 못 찾겠다."라고 말하는 등산가 NPC가 있다.[3] 그나마 둥실라이드가 높은 체력으로 용의분노를 버티고 돌진과 모래지옥을 무효화하는 등 포획하는 데 이점이 있다.[4] 그나마 해당 세대가 아닌 세대에서는 몇몇 600족이 일찍 나온다. 미뇽(GSC/HGSS 게임코너), 애버라스(HGSS 사파리존, USUM 디그다터널), 아공이(XY 8번도로, SM/USUM 3번도로 및 칼라에만), 메탕(BW2 AR서처 사용시), 미끄메라(SM/USUM 셰이드정글, 난입배틀), 모노두(SM 텐캐럿힐, 섬스캔) 정도.[5] 미뇽-사파리존, 애버라스-관동 배지 8개 획득 후 은빛산(GSC 한정), 아공이-유성의폭포, 메탕-엔딩 후 이끼시티의 성호의 집, 모노두-챔피언로드(BW)/알까기(BW2)(대신 챔피언로드에서 디헤드가 출현), 미끄메라-14번도로, 짜랑꼬-포니대협곡으로 있지만 배지 2개 시점이면 극초반인데 이 시점부터 600족을 얻을 수 있는 경우는 이 녀석이 끝.[6] 심지어 삼삼드래와 드래펄트는 첫진화가 50레벨이다.[7] 사실 그냥 블럭만 설치해도 나오긴 나온다.확률이 적을뿐.[8] 화이트2에서는 색이 다른 미뇽을 얻는다.[9] 그마저도 이들이 쓰는 크리만, 액슨도, 액스라이즈는 전부 한카리아스보다 스피드가 느려 선공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 단 한바이트 상태로 도전한다면 액스라이즈에게 속도가 좀 밀리니 주의할 것.[10] 대신에 부딪힌 곳에서 한번 딥상어동이 나오면 그 구멍에서는 딥상어동만 나온다. 대신 다른 지역으로 나갔다가 들어오면 초기화되므로 성격 노가다를 목적으로 한다면 한 구멍에 계속 있는 게 좋다. 근데 나오는 확률이 적은 데다 한 구멍에서 톱치가 나와도 그 구멍에서 딥상어동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 많은 구멍을 다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나오는 걸 다 잡아버리면 초기화되니 무조건 눌러앉아 있진 말자.[11] 이쪽도 레벨이 드라세나의 포켓몬 레벨과 비슷하다면 스피드가 빨라 압살도 가능하다. 다만 잘못했다간 죽창싸움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할 것.[12] 레벨은 66, 특성은 모래숨기이며, 기술배치는 드래곤다이브 / 지진 / 깨트리다 / 기가임팩트. 그리고 어버이는 난천.[13] 가장 좋은 포켓몬은 글라이온으로, 연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땅타입 기술들(특히 진흙뿌리기)을 무효로 돌리고 땅타입이라 모래바람 데미지에 면역이며, 모래숨기 특성이면 회피율을, 괴력집게 특성이면 깜눈크의 위협 무효를 덤으로 챙길 수 있다. 도발과 칼등치기를 동시에 배우는 건 덤. 다만, 깜눈크의 깨물어부수기로 방어가 떨어지는 건 조심해야 한다. 대신, 뽐내기나 금제는 도발이 풀렸다 하더라도 대타출동으로 막을 수 있으니 참고. 이 방법은 스토리 진행하면서 글라이온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는가 하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7세대에서 안 나온다.[14] 단, 한카리아스 상태여야 칼등치기를 배운다.[15] 킬가르도는 알다시피 배틀스위치이므로 쌍검킬을 써야 한다.[16] 소드에서는 보만다가 나온다.[17] 대표적으로 너트령, 핫삼을 노리는 불대문자. 무장조도 특방이 낮아 불대문자로 처리할 수 있지만 칼춤+불꽃엄니가 더 효율적이라 안 쓴다. 다만 불대문자가 너프되기 전인 5세대까지는 불대문자를 쓰기도 했다.[18] 드래곤 타입이면서 용의춤을 못 배우는 게 심히 아쉽기는 하나, 이 괴물 같은 놈에게 용춤까지 주어지면 그게 더 큰 문제다.[19] 한카리아스가 고집 성격이어도 12.5% 확률로 난수 1타이다.[20] 위협 먹으면 까칠한피부 특성으로 동귀어진도 못 한다.[21] 위협을 안 맞았더라도 고난수 1타.[22] 7세대 기준 플랫 룰에서 한카리아스보다 빠른 땅 타입 포켓몬은 닥트리오 뿐이다.근데 닥트리오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니 사실상 1위[23] 이 시절에는 공/특공 종족값 상한선이 130~135로 제한되어 있었다. 현재는 그저 그런 입지인 초염몽이 당시 사기캐로 군림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24] 대타의 체력이 51이므로 럭키 등의 지구던지기에 2타를 버틸 수 있는 형태이다.[25] 209 한카는 반짝가루 대신에 먹밥을 채용하는데, 이 경우 먹밥의 회복량이 13으로 네 번의 대타출동 이후 대타를 한 번 더 깔 수 있는 코스트(13x4=52)가 마련된다는 게 차별점이다. 즉 201, 205 한카는 다섯 턴을 보내야 대타의 코스트가 회복되지만 209 한카는 네 턴이면 된다.[26] 사실 5세대에도 모래파티에서 쓰지 않는 한카리아스는 까칠한피부였고, 그 수도 많았다.[27] 다만 이런 현상이 일어난 데에는 '드래곤 잡으라고 만든' 페어리 타입이 제 구실을 못한 탓이 크다. 짓맘 보유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페어리 타입이 깔짝 혹은 보조의 역할을 맡는 데 그쳐버리는 바람에 정작 드래곤을 때려눕히는 천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페어리는 얼마 없다. 그리고 한카리아스는 어중간한 특공의 문포스 따위는 버틸 내구가 되는 브루저형 스위퍼이다. 독찌르기 등의 넓은 기술폭으로 이쪽도 약점을 노리는 것은 덤.[28] 순서대로 특성변경, 질풍날개 및 선공기 너프, 부자유친 너프 및 기습 하향, 짓궂은마음 너프.[29]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하자면, 양측이 전부 1마리씩만 남아 있을 때 까칠한피부 특성 포켓몬이 접촉기를 맞고 쓰러지고 공격한 쪽도 쓰러질 경우에, 기존에는 까칠한피부 특성 쪽이 승리한 것으로 판정이 났지만, 이제부터는 공격한 쪽이 승리한 것으로 판정이 난다.[30] 이전까지는 준수한 내구를 믿고 버텨내던 어중간한 2배 기술들이 Z기술로 바뀌어 날아오니 버틸 수 없게 된 탓도 크다.[31] 물론 이 경우에는 카푸꼬꼬꼭과 한카리아스의 형태와 상대방의 움직임, 포켓몬 조합에 따라 심리전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32] 대표적으로 몰드류는 스카프를 차고 히트로토무와 워시로토무를 틀깨기 지진으로, 따라큐를 틀깨기 아이언헤드로 뚫을 수 있고, 맘모꾸리 역시 스카프 고드름침으로 따라큐를 견제할 수 있으며 얼음뭉치를 활용하여 아고용도 견제 가능하다.[33] 무장조는 옹골참이 있어서 확정 1타는 아니겠지만, 그 시점에서 무장조가 제 역할을 하기는 힘들다.[34] 하지만, 쌍두형을 하려면 방,특방 중 하나를 하락시켜야하는데, (성실은 메리트가 적어 사용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올라간 내구가 다시 내려가게 된다. 쉽게 말해, 메한카는 한카의 스피드를 특공에 준 것과 비슷하다.[35] 메가깜까미, 메가폭타, 메가눈설왕 처럼 처음부터 스피드가 느린 포켓몬이나 메가전룡, 메가헤라크로스 처럼 스피드가 큰 의미가 없는 포켓몬이 아예 스피드를 확 낮춘 것같은 경우라면 모를까, 한카리아스는 80-100의 빼곡한 격전지를 아슬아슬하게 앞서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거나 올라가는 쪽이 이득이다. 게다가 스피드가 낮아진 이유로 애매한 격전지에 걸쳐졌기 때문에 이게 더욱 두드러지는 것. 심지어 '''메가진화 시 스피드가 느려지는 메가진화 포켓몬들은 트릭룸 파티에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메가한카리아스는 '''92'''라는 애매한 수치라 '''그런 것 조차 불가능 하다.'''[36] 헬가한테 전혀 필요없는 공격에 종족치가 1도 낭비되지 않았으며, 부족한 내구력을 충분히 보강해주고 강점인 특수공격과 스피드도 올랐다. 아쉽게도 메가헬가의 발목을 잡는 것은 선파워 특성.[37] 참고로 같은 드래곤만 따져도 보만다, 플라이곤, 삼삼드래, 액스라이즈, 메가리자몽X 등 한카리아스와 경쟁하는 수많은 드래곤들이 102와 92 사이의 스핏을 갖는다. 더군다나 드래곤끼리 싸움은 스피드 더 빠른 녀석이 선빵 때려서 이기는 싸움이다.[38] 순풍이 깔린 것과 같은 수준의 보정[39] 다만 해루미에게 헤롱헤롱을 써서 유혹하는 등 다소 깨는 모습을 보인다(...)[40] 화염방사의 부가효과인 화상은 수로 지형에 들어가면 회복되는 데다가, 공격력 감소량도 높지 않고 독처럼 자연 치유가 봉쇄되는 것도 아니다. 반면 마비는 걸리면 속도가 느려지고 기술을 못 쓰므로 화상보다 훨씬 유용하다.[41] 물론 이 녀석도 용의숨결을 못 배우는 건 아니지만, 자력기가 아니라 교배기다.[42] 이마저도 탐험대까지는 비행조차 땅에 피해를 입기 때문에(1/4의 피해를 입음) 불꽃/비행, 독/비행이나 바위/비행, 전기/비행, 강철/비행 복합타입과는 실질적으로 반감의 피해까지는 입히므로 조합하면 안 되고, 벌레/비행, 풀/비행처럼 땅을 극한으로 반감하는 비행이어야 한다.[43] 플라이곤은 반대로 싫은소리를 배운다.[44] 특히 이 둘은 불대문자를 제외하면 '''어떠한 스킬 조합으로도''' 잡을 수 있으며 레이드 보스가 불꽃/전기 통일을 들고 올 경우 반드시 1순위로 투입되는 카운터이다.[45] 불꽃 타입은 물 타입으로 상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카리아스는 물 타입처럼 불꽃 타입 공격을 반감하기에 그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땅 타입이 날씨 부스트를 받는 맑음 날씨는 꽤 흔하게 보인다.[46] 내구는 한카리아스가 더 높으며, 공격 종족치 차이가 디아루가랑 좀 있긴 한데 기술 세팅 차이로 한카리아스가 실질적인 딜량이 약간 더 위이기 때문이다.[47] 이는 마기라스도 마찬가지. 게다가 마기라스는 바위 타입으로 약간 구름에서도 부스트를 받는다.[48] 망나뇽/마기라스는 입수 방법이 다양한 데다 야생 포획까지도 노릴 수 있고, 보만다는 리서치 보상을 제외한 나머지. 저 셋은 커뮤니티 데이도 진행되었다. 삼삼드래는 10km 알/배틀리그 보상/모험모드 알. 심지어 메타그로스는 커뮤니티 데이도 있었고 미진화체인 메탕을 이벤트로 잔뜩 풀어 버린 데다 모든 유저들에게 공짜로 두 마리씩 주기까지 했다.[49] 참고로 게임판에서는 카틀레야가 난천에게는 도저히 이길 수 없다는 투의 말을 한다.[50] 화성, 지우, 아이리스, 플라타느박사가 각각 소유.[51] 특히 지우의 딥상어동은 지우한테 '''"이 바보 멍청아!"'''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지우가 포켓몬한테 웬만해선 험한 말과 행동을 안 하는 것을 감안하면...[52] 발사는 가능한데 퍼지지않고 구체가 그대로 떨어진다. 근데 이 구체가 팽도리 유도 기능이라도 있는건지, 떨어지는 족족 팽도리한테만 명중한다...164화에서는 자꾸 자기한테 맞자 빡친 팽도리가 집을 나갈 정도...그렇게 로켓단에게 납치(?)당하는데 이 기술 덕분에 있는 장소를 알게되고 주변에 있던 로켓단만 맞게 된다.(...) 이 정도면 트러블메이커...[53] 뭐든지 물어뜯을 뿐 아니라 철을 매우 좋아해서 보스로라 계열처럼 철을 '''맛있게 먹는다.''' [54] 한카리아스의 하위 호환(?)인 플라이곤도 26위로 전보다 50위 정도 올라갔으나 역시 한카리아스를 이기지 못했다.[55] 메가진화를 하면 암수 모두 등지느러미가 2군데 갈라져서 차이가 없어진다.[56] 망나뇽삼삼드래는 말할 것도 없고, 미끄래곤의 경우 사나가 레벨 49짜리를 쓴다. 거기다가 7세대 에테르제단 직원중 한명이 레밸 39짜리 미끄네일을 쓰기도... 보만다의 경우 치트라고 보기에는 애매하지만 3번도로와 칼라에만에서 나오는 아공이가 드물게 동료로 레벨 9~12짜리 보만다, 레벨 18~20짜리 쉘곤을 부른다. 짜랑고우거는 마지막 시련에서 레벨 32짜리 동료 짜랑고우가 나온다. 여담으로 7세대에 한해 드물게 난입배틀로 레벨 3(...) 망나뇽도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