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모아 ~원구전투기~
'''アンゴルモア 元寇合戦記'''
일본의 만화.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에서 쿠치이 진자부로의 활약을 그린다. 작가는 타카키 나나히코. 2018년 8월 기준으로 단행본 10권까지 발간되었지만, 한국어 정발판은 2017년 4권 이후로 발매가 안 되다가 2019년 5월에 5권이 나왔다.
2019년 시즌2인 '하카타편'의 연재가 시작 되었으며 애니화 여부는 불명.
쓰시마노쿠니 일국(一國)을 지배하는 슈고다이(守護代) 가문으로 몽골 침공에서 일본의 국경을 방어할 책임을 지게 된다.
진자부로의 시대로부터 6백년 전의 대전을[3] 계기로 본토에서 쓰시마 섬에 보내져 토착한 사키비토(防人)들의 후예. 쓰시마 섬 토박이로 소씨 일가를 따르지 않는 반독립적 존재들로써 자신의 고유한 풍속과 병력을 가지고 있다. 고대 산성인 가네다 성(金田城)을[4] 본거지로 한다.
문제작으로 볼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 작가가 분명히 다양한 사료를 참고했다는 것이 눈에 띄긴 하지만 몽골, 고려 쪽의 묘사에서 오류가 보이기 때문.[6]
고려는 상투를 틀고, 몽골은 변발을 한다는 차이점을 묘사하거나, 대표적인 원구침공기의 기록물인 몽골습래회사를 참고한듯 고려군이 흔히 알려진 경번갑이 아닌 두정갑과 철릭을 입고 있는 것으로 묘사했지만[7] 동시에 고려군의 군기#s-2(軍旗)를 조선의 군기로 그려놓는 오류도 있다.[8].
고려군 시점은 김방경의 주축을 제외 하면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몽골군과 마찬가지로 자주 묘사된다. 본래 일본에서는 대륙 세력과의 대결에 중점을 둬서 몽골군의 침공을 막은 일본을 띄우는 성향이 있어 몽골에 비하면 고려에 대해서는 쓰시마 도주의 군대를 간단히 압살하는 강한 면모를 보이다가도 주인공 보정을 받은 쓰시마군 잔당에 의해 본진이 털리기도 하는 등 왔다갔다 한다. 한편 그 사령관인 김방경은 능력있는 장수로써 중립적으로 묘사되었다.[9] 실제로도 김방경은 모함을 당했을 때 쿠빌라이 칸이 몽골군의 최중요 인물이었던 홍다구를 쫓아내고 풀어준 기록조차 있는 장수로서, 몽골과 고려를 가리지 않고 최소한 정직함과 능력만큼은 인정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고려군 8천명(1차), 2만명(2차)을 이끌고 참전해서 실제로는 격전에 비하면 거의 병력을 소모하지 않고 수비적으로 일관했었다. 그러나 작품에서는 아예 선봉장이 되어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나온다.
특이한 점은 없다.
5권부터는 여몽연합군의 일본침략 이전의 고려와 원나라의 이야기로 전개되는데, 몽골의 대칸 쿠빌라이 칸과 고려의 원종, 충렬왕이 주연으로 나온다. 전성기 몽골 제국(원나라)이 배경이라 묘사하는 분위기가 거대하다.
2018년 7월초에 애니메이션 방영을 하는것으로 결정났으며 작품의 원작이 현재 진행중이라서 쓰시마편만 애니화가 되거나 아니면 원작과 다른방향으로 결말이 날수 있으면서 현재까지 나온 에피소드 들을 보면 '''예고편에 낚였다'''고 말할정도로 예고에 나온 여몽연합군과 원작의 함대들과 비교하면 퀄리티가 극과 극이다. 성우 캐스팅도 화려한 편이다. 오노 유우키, Lynn, 코야마 리키야 등.
PV 제1탄
PV 제2탄
PV 제3탄
1. 개요
일본의 만화.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에서 쿠치이 진자부로의 활약을 그린다. 작가는 타카키 나나히코. 2018년 8월 기준으로 단행본 10권까지 발간되었지만, 한국어 정발판은 2017년 4권 이후로 발매가 안 되다가 2019년 5월에 5권이 나왔다.
2019년 시즌2인 '하카타편'의 연재가 시작 되었으며 애니화 여부는 불명.
2. 등장인물
2.1. 유인(유배자)
- 쿠치이 진자부로(朽井 迅三郎) CV. 오노 유우키
본작의 주인공. 이월 소동[1]으로 막부에 잡혀 쓰시마에 유배된 젊은 가마쿠라 무사.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팔번우동훈(八幡愚童訓)에 쓰시마 전투에 참가한 현지 유배인으로 "쿠치이 도잔(口井藤三)"라는 이름이 실려 있어 거기서 따왔다고 한다. 작중에는 거의 나오지 않지만, 휘는 미츠카게(光影). 기케류라는 이름의 검술을 사용하는데 미나모토 요시츠네와 관련이 있다.
아내와 딸이 있었지만 돌림병으로 잃었다. 아내는 많을 땐 4명까지 있었지만 마지막엔 한 명만 있었다고 한다.
어쨌거나 최종화까지 살아남아 테루히와 재회.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같은 분위기로 작품이 끝나버렸다.
아내와 딸이 있었지만 돌림병으로 잃었다. 아내는 많을 땐 4명까지 있었지만 마지막엔 한 명만 있었다고 한다.
어쨌거나 최종화까지 살아남아 테루히와 재회.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같은 분위기로 작품이 끝나버렸다.
- 오니타케마루(鬼剛丸) CV. 코야마 리키야
거구의 해적. 진자부로에게 체포되어 쓰시마에 함께 들어왔으며, 쓰시마 최후의 전투에서 유복형과 일기토 후 사망.
- 시라이시 카즈히사(白石 和久) CV. 노무라 켄지
원 토착민. 스스로 "마상타물(馬上打物)에서 시라이시 카즈히사의 상대가 될 사람이 없다'고 할 만큼 말 위에서의 활 실력을 자랑한다. 몽골군과 내통하고 있던 오부스마를 베고 대신 자신이 배신자가 된다. 내통이 발각되고 진자부로와 일대일 대결 끝에 목이 날아간다. 목은 테루히 공주에 전달되었고, 배신자지만 극진히 땅에 묻혔다.
- 오부스마 사부로(男衾 三郎) CV. 하마다 켄지
원 토착민. "무사시 국의 대장군"이라고 불리우기를 자칭한다. 형을 공격하여 가독을 빼앗은 것이 막부에 발각되어 쓰시마 섬으로 보내졌다. 소씨 일가의 군세가 가네다 성에 입성한 후 몽고군과 내통한다. 시라이시에게 내통을 권유하지만 거절당하고 도망치려다 베였다.
- 아무시(阿無志)（あむし）CV. 호리에 슌
대마도에 유배된 방랑자.소년이면서 홀가분함과 밤눈을 살려서 적의 상황을 살펴보고 중요한 전력이 되며, 토이바라이의 여자아이인 사라와 친해지기도 한다. 쓰시마 최후의 전투에서 사라와 함께 도망치다 폭탄으로 몽골군의 주위를 끌다가 결국 상처를 입고 바다에 추락해 사망. 몽골병을 몇 놈 해치우는데 얕보지 말라며 그냥 꼬마를 이런 땅끝까지 유배 보내겠냐고 한다. 뭔가 과거가 있는 모양.
- 도우엔(導円) CV. 코바야시 유스케
승려이자 금창의. "일본의 명의"라고 자칭한다. 자신이 돌보던 환자를 감싸다가 한인의 대포에 맞아 숨진다. 과거 사람을 많이 죽게 한 일이 있어 속죄하기 위해 사람을 구하려고 한다는 뒷사정이 있지만 제대로 안 나왔다.
- 히타리(火垂) CV. 타케우치 료타
활을 잘 쏜다. 몽고군과 교전 중 철포(조총) 부대에게 철포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동시에 적들을 활로 농락하며 쓰러뜨린다. 이후 역시 원거리 무기는 활이 최고라고 철포를 무시했는데 철포 부대를 쓰러뜨리자마자 활 부대와 조우하게 되고 이에 쓴웃음을 지으며, 역시 활이 최고라고 응전했으나, 한 명을 활로 쏘아죽인 동시에 이마에 여러 화살이 관통 당해 사망한다.
- 장명복(張明福) CV. 사이토 시로
하코자키(筥崎) 장자 구가 상인. 본인의 말에 따르면 송나라 출생이라고 하며, 관리들에게 뇌물을 건네 왔지만 유배되고 유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쓰시마에서 탈출했다.
2.2. 소씨 일족
쓰시마노쿠니 일국(一國)을 지배하는 슈고다이(守護代) 가문으로 몽골 침공에서 일본의 국경을 방어할 책임을 지게 된다.
- 테루히 공주(輝日姫) CV. Lynn
소 스케쿠니의 딸. 어머니로부터 어느 고귀한 인물의 피를 이어 받았다. 그래서 아버지한테도 존칭으로 불릴 때가 있다. 알고보니 안토쿠 덴노의 외손녀.
최종화까지 살아남아 진자부로와 재회. 우리들의 싸움은 이제부터다! 같은 분위기로 마무리. 작중의 히로인격으로 언동을 보면 진자부로한테 마음이 있는 듯. 나래이션도 담당한다.
최종화까지 살아남아 진자부로와 재회. 우리들의 싸움은 이제부터다! 같은 분위기로 마무리. 작중의 히로인격으로 언동을 보면 진자부로한테 마음이 있는 듯. 나래이션도 담당한다.
- 타키 CV. 쿠와시마 호우코
테루히 공주의 시녀. 1화에 나와서 첫 대사 후 약 3분 30초만에 죽는다(...). --성우가 아깝다-
- 소 스케쿠니(宗 助国) CV. 시바타 히데카츠
쓰시마 섬을 지배하는 노령의 실질적인 통치자. 젊은 시절 자신의 무공을 그림 두루마리로 만들었으며, 이것을 집안의 사람이 싫증날 때까지 자랑하는 것이 취미. 진자부로에 자극받아 천 명이 넘는 몽고의 상륙군에 대항하여 분전하지만 허무하게 사망한다.[2]
- 소 우마지로(宗 馬次郎) CV. 마츠다 슈헤이
소 스케쿠니의 장남으로 테루히 공주의 이복 오빠. 몽고에 육군을 상대로 분전하여 고려군의 장군 한 명을 사살하지만 결국 전사한다.
- 아비루 야지로(阿比留 弥次郎) CV. 스즈키 타츠히사
소 스케쿠니의 양자. 스케쿠니와 우마지로가 죽은 후 소씨 일가의 무사로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다. 몽골군 천호장 우량에디와의 전투에서 총맞고 전사한다.
여담으로 아비루 가문은 소씨 이전에 츠시마를 지배하고 있던 일족이였으나 소씨에 의해 축출 되었다.
여담으로 아비루 가문은 소씨 이전에 츠시마를 지배하고 있던 일족이였으나 소씨에 의해 축출 되었다.
- 카이타이 곤타로(貝谷 権太郎) CV. 볼케이노 오오타
테루히 공주의 호위병. 쓰시마 최후의 전투에서 화살 여러 발을 맞고 사망한다.
- 카노(鹿乃) CV. 코마츠 미카코
테루히 공주의 호위병. 쓰시마 최후의 전투에서 몽골군 병사들에게 붙잡혀 옷이 벗겨진 것으로 볼 때 몽골군의 전리품이 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대사는 오노레!
- 겐파치(源八) CV. 미야모토 타카유키
소씨 일가의 중신. 몽고군과의 전투에서 전사.
- 쇼우노 타로뉴도(庄野ノ 太郎入道) CV. 마츠다 슈헤이
소씨 일가의 중신. 몽고군과의 전투에서 전사.
- 교부노죠(刑部丞) CV. 사쿠라이 마키지로
소씨 일가의 중신.
- 사콘노 우마노죠(左近ノ 右馬允)
소씨 일가의 중신.
- 에치젠고로 하루타다(越前五郎 治忠) CV. 카와시마 요시츠구
소씨 일가의 무사. 네지리하치마키(ねじり鉢巻, 머리띠)를 착용하고있다. 첫 전투인 사스의 전투에서는 진자부로와 함께 고려군에 돌격하고, 야습에 참여한다. 토착민들이 가네다 성에 입성한 후 카시스 아나쿠라의 식량을 조달할 책임을 맡는다.
- 후나코시 시게사다(船越 重貞) CV. 카쿠다 유지로
소씨 일가의 무사. 사스의 전투에서는 진자부로와 함께 고려군에 돌격하고, 야습에 참여한다.
- 진계남(眞繼男).
소씨 일가 밑에서 종군중인 고려인이며, 다른 가신들과 다르게 두정갑을 착용하고 상투를 틀었다. 원작에서 소 스케쿠니의 가신단과 함께 출전하였을 때 고려군과 조우해 통역을 맡아 대화를 시도하나 활을 맞고 사망.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은 만약 앞으로 고려와 서로 미워할 일이 계속 벌어지거든 저를 떠올려주십시요.
여담으로 실제 기록된 인물이다.
팔번우동기(八幡愚童記)에 따르면 소 스케쿠니가 진계남이라는 인물을 통역으로 앞세워 사스우라에 상륙한 연합군을 상대로 대화를 시도했지만, 상대 측에서는 화살만을 퍼부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은 만약 앞으로 고려와 서로 미워할 일이 계속 벌어지거든 저를 떠올려주십시요.
여담으로 실제 기록된 인물이다.
팔번우동기(八幡愚童記)에 따르면 소 스케쿠니가 진계남이라는 인물을 통역으로 앞세워 사스우라에 상륙한 연합군을 상대로 대화를 시도했지만, 상대 측에서는 화살만을 퍼부었다고 한다.
2.3. 토이바라이(刀伊祓)
진자부로의 시대로부터 6백년 전의 대전을[3] 계기로 본토에서 쓰시마 섬에 보내져 토착한 사키비토(防人)들의 후예. 쓰시마 섬 토박이로 소씨 일가를 따르지 않는 반독립적 존재들로써 자신의 고유한 풍속과 병력을 가지고 있다. 고대 산성인 가네다 성(金田城)을[4] 본거지로 한다.
- 나가미네 한간(長嶺判官) CV. 오노 켄쇼
토이바라이의 지도자. 어느 고귀한 인물의 중개로, 소씨 일가를 가네다 성으로 맞이하여 공동으로 투쟁한다. 일전에 토이바라이와 대치한 나가미네 판관의 이름을 계승하였다. 몽고군과의 전투에서 전사한다.
- 타츠 CV. 요네야마 아스미
- 사나 CV. 하라 나츠코
2.4. 막부군
- 쇼니 카게스케(少弐景資) CV. 타치바나 신노스케
몽골 침공에 즈음하여 대장군으로 규슈 지역 고케닌(御家人)들을 지휘하는 자리에 있다. 실제 역사에서 마상궁시로 유복형을 쏘아 낙마 시켰던 인물. 승려로 변장해 쓰시마의 현지 분위기를 정찰하기 위해 왔다가 쿠치키 진자부로에게 정체가 간파되고, 진자부로에게 "이 섬에서 한 달만 몽골군을 상대로 분전하며 버텨준다면 그 한 달 뒤에 3천의 병력을 모아 반드시 섬을 구원하러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본토로 돌아간다.
약속대로 병력을 모아 출전하려는 찰나, 아버지 쇼니 스케요시의 커다란 반대에 부딪혀 출전이 무산되고 만다. 결국 쇼니 카게스케의 구원병을 기다리던 츠시마는 궤멸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약속대로 병력을 모아 출전하려는 찰나, 아버지 쇼니 스케요시의 커다란 반대에 부딪혀 출전이 무산되고 만다. 결국 쇼니 카게스케의 구원병을 기다리던 츠시마는 궤멸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2.5. 고려군
고려군 대장. 4화부터 본격적으로 활약. 왜병의 야습에 혼비백산하여 보고하러 달려온 부하가 습격군의 숫자를 어물거리자 호쾌하게 한 대 친 후 숫자 파악도 안 하고 보고하러 오냐, 습격에 쫄아서 보고한다는 핑계로 도망쳐온 거냐, 이 김방경보다 왜병이 더 무섭더냐면서 카리스마 넘치게 등장. 직후 어둠은 실제보다 더 적을 많게 보이게 한다면서 소리로 판단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러고는 소리만 듣고 습격 규모가 대략 6, 70명 정도인 것을 파악하고 적장의 소수로 야습을 거는 대담함에 낮에 천인장인 자기 아들을 죽인 남자(진자부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후의 활약은 전무(...)
- 조변(趙抃)
고려군 장군. 김방경의 사위. 부하한테 조변 님이라고 이름 불린 것 정도 밖에 역할이 없었다(...)
2.6. 몽고군
- 훈둔(クドゥン) CV. 하야미 쇼
몽고군 원수 (총대장). 본진에서 말 몇 마디하는 게 끝.
- 유복형(劉復亨) CV. 코야스 타케히토
몽고군 차수. 여진족.[5] 전투광 속성. . 최종화에서 오니타케마루를 일기토로 죽여버리고 진자부로와도 붙지만 패배.
몽고군 차수. 고려인.
- 우량에디(ウリヤンエデイ) CV. 토네 켄타로
몽고군 천호장이자 왕족. 쓰시마 고쿠후 방면에서 패주한 쓰시마 군세를 추격한다.
- 가면의 남자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초반에 진자부로와 검을 섞은 인물. 어째서인지 진자부로와 같은 검술을 쓴다. 아마도 미나모토 요시츠네 = 징기스칸설을 나타내는 인물인 듯.
극초반에 칼부림 좀 하고 최종화에 총대장이랑 말 몇 마디 나오고 끝(...)
극초반에 칼부림 좀 하고 최종화에 총대장이랑 말 몇 마디 나오고 끝(...)
2.7. 가마쿠라(鎌倉)
- 호조 도키무네(北条時宗)
가마쿠라 막부의 싯켄. 유약해 보이지만 만만찮은 인물.
- 나고에 토키아키(名越時章) CV. 쿠스미 나오미
호조 일족. 진자부로와 친했지만 이월 소동에 쓰러진다.
- 나고에 키미토키(名越公時) CV. 스기사키 료
- 오오쿠라 요리스에(大蔵頼季) CV. 나카노 유타카
싯켄의 어내인.
실제 역사에서는 단노우라 전투 때에 외할머니 니이노아마와 함께 바다에 뛰어들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작중에서는 죽지 않고 쓰시마로 달아나 그곳에서 숨어 살다 자손을 보고 사망했다고 하는 설정이다.
3. 고증
문제작으로 볼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 작가가 분명히 다양한 사료를 참고했다는 것이 눈에 띄긴 하지만 몽골, 고려 쪽의 묘사에서 오류가 보이기 때문.[6]
고려는 상투를 틀고, 몽골은 변발을 한다는 차이점을 묘사하거나, 대표적인 원구침공기의 기록물인 몽골습래회사를 참고한듯 고려군이 흔히 알려진 경번갑이 아닌 두정갑과 철릭을 입고 있는 것으로 묘사했지만[7] 동시에 고려군의 군기#s-2(軍旗)를 조선의 군기로 그려놓는 오류도 있다.[8].
3.1. 고려군과 몽골의 묘사
3.1.1. 고려측의 묘사
고려군 시점은 김방경의 주축을 제외 하면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몽골군과 마찬가지로 자주 묘사된다. 본래 일본에서는 대륙 세력과의 대결에 중점을 둬서 몽골군의 침공을 막은 일본을 띄우는 성향이 있어 몽골에 비하면 고려에 대해서는 쓰시마 도주의 군대를 간단히 압살하는 강한 면모를 보이다가도 주인공 보정을 받은 쓰시마군 잔당에 의해 본진이 털리기도 하는 등 왔다갔다 한다. 한편 그 사령관인 김방경은 능력있는 장수로써 중립적으로 묘사되었다.[9] 실제로도 김방경은 모함을 당했을 때 쿠빌라이 칸이 몽골군의 최중요 인물이었던 홍다구를 쫓아내고 풀어준 기록조차 있는 장수로서, 몽골과 고려를 가리지 않고 최소한 정직함과 능력만큼은 인정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고려군 8천명(1차), 2만명(2차)을 이끌고 참전해서 실제로는 격전에 비하면 거의 병력을 소모하지 않고 수비적으로 일관했었다. 그러나 작품에서는 아예 선봉장이 되어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나온다.
3.1.2. 몽골측의 묘사
특이한 점은 없다.
5권부터는 여몽연합군의 일본침략 이전의 고려와 원나라의 이야기로 전개되는데, 몽골의 대칸 쿠빌라이 칸과 고려의 원종, 충렬왕이 주연으로 나온다. 전성기 몽골 제국(원나라)이 배경이라 묘사하는 분위기가 거대하다.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2018년 7월초에 애니메이션 방영을 하는것으로 결정났으며 작품의 원작이 현재 진행중이라서 쓰시마편만 애니화가 되거나 아니면 원작과 다른방향으로 결말이 날수 있으면서 현재까지 나온 에피소드 들을 보면 '''예고편에 낚였다'''고 말할정도로 예고에 나온 여몽연합군과 원작의 함대들과 비교하면 퀄리티가 극과 극이다. 성우 캐스팅도 화려한 편이다. 오노 유우키, Lynn, 코야마 리키야 등.
4.1.1. PV
PV 제1탄
PV 제2탄
PV 제3탄
4.1.2. 주제가
- OP: 「Braver」 - STRAIGHTENER
- ED: 「Upside Down」 - SHE’S
4.1.3.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야스카와 쇼고(ヤスカワショウゴ)
[1] 분에이 8년(1272년) 2월 당시 싯켄 호조 도키무네의 이복 형으로 교토에 체류하고 있던 호조 도키스케를 싯켄으로 옹립하려는 모반 계획에 가담한 혐의로 나고에 씨(名越氏) 등의 호조 씨 방계와 교토 및 규슈 지역의 고케닌들이 대거 영지 몰수 및 유배형에 처해진 사건. 본질은 싯켄 호조 씨 종가(도쿠소케)와 그 방계 가문 사이의 내분이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싯켄 호조 씨 종가가 규슈 지역의 고케닌 지휘권을 굳히게 되고 호조 씨 종가인 도쿠소케의 권력이 강화되었다.[2] 실제 역사에서 쓰시마 지역 수비군은 섬에 상륙한 몽골군에게 하루 만에 전멸당했다.[3] 여원연합군의 1차 일본 원정 시점이 1274년이므로 여기서 환산하면 7세기(600년대)로 한반도에서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던 시기에 해당하는데, 6백 년 전이라는 시점과 '대전'이라고 하는 말을 보면 왜국이 백제 부흥군 지원을 위해 군사를 보냈다가 나당연합군에 궤멸당한 663년의 백강 전투를 가리키는 듯하다. 백강 전투 패배 뒤에 나당연합군의 반격을 우려한 당시 왜국 조정은 규슈에 설치한 지쿠시도독부(다자이후의 전신)를 비롯해 서부 지역 각지에 백제 유민들을 시켜 조선식 산성이라 불리는 산성과 봉수대를 수축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4] 쓰시마에 세워진 조선식 산성으로 이 성이 세워지고 1년 뒤에 한반도에서 고구려가 멸망했다.[5] 실제로는 몽골에 협조한 산동 출신의 한인 세후였다. 그리고 일본 정벌 이전에도 어느 정도 실적을 올리고 고위직을 역임한 인물. 작가가 예전 금나라 지역 출신이라고 그냥 여진족으로 표현한 것 같다.[6] 쓰시마의 역사에 있어서도 소 씨가 다이라노 토모모리의 먼 후손이라는 설을 채용했으나 이에 대해서는 소 씨의 자칭일 뿐이고 실은 하타 씨의 방계인 고레무네(維宗)에서 온 것이라는 설도 존재한다.[7] 이전 문서에서 고려군이 두정갑을 입지 않고 경번갑만을 입은 것처럼 서술되었으나, 두 갑옷 모두 몽골의 침공 이후 전래된 갑옷 양식이다.[8] 이는 한편으론 어쩔 수 없는 것이 고려군의 무장이나 군기에 대해서는 국내에서조차 사료가 별로 없어 갑론을박이 심하기 때문. 이 때문에 안성기와 정우성이 나온 영화 무사의 경우도 고려 무사들이 탈출하면서 노획한 무기로 무장하는 것으로 나온다.[9] 고려의 전투부대를 통솔했던 김방경은 일본의 군인에 대입하자면 야마모토 이소로쿠와 비슷한 성격을 보인 인물이다. 요약하자면, 현실주의자로 전쟁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강했으며 보급문제와 외교 방면에서 더 신경을 쓰던 인물이다.[10]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