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띠

 


'''Headband'''[1]
1. 개요
2. 종류
2.1. 한국의 머리띠
2.2. 하치마키(鉢巻)
2.3. 반다나(Bandana)
2.4. 스웻 밴드
2.5. 헤어밴드
3. 머리띠 속성의 캐릭터들
3.1. 가상 인물
3.2. 실존 인물


1. 개요


말그대로 머리에 두르거나 끼우기 위한 액세서리의 종류다. 보통 두가지 의미로 나뉘는데, 여성들 사이에서 머리띠라고 한다면 보통은 카츄사로 알고 있는 C자형 헤어밴드를 지칭하며, 남자들 사이에서 머리띠라고 한다면 반다나와 스웨트밴드 두 가지 중 하나를 의미한다.

2. 종류



2.1. 한국의 머리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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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서민들이 머리에 쓰는 망건이 없을 경우 이마를 덮을 정도의 너비의 긴 천을 묶어서 망건 대용으로 쓰기도 했었고, 실용적으로도 머리에서 흐르는 땀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애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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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러한 애국장려 포스터에서 태극마크가 그려진 머리띠 혹은 비슷하게 이러한 태극 머리띠를 두르고 결의를 다지는 캐릭터가 그려진 애국장려 그림을 볼때 머리띠는 왜색발상 아니냐고 비판하는 의견도 좀 있었다. 하지만 이는 띠 자체를 두고 한 얘기가 아니라 띠에 국기 마크를 새겨 넣고 국가주의적인 분위기를 풍긴 것을 두고 한 것이었다. 머리에 띠를 두르는 문화 자체는 굳이 일본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존재한다.

2.2. 하치마키(鉢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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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주인공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머리에 길고 가느다란 천을 묶는 형태. 일본 신화에서 아메노우즈메아마테라스를 끌어내기 위해 동굴 앞에서 춤을 출적에 머리에 띠를 감았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덕분에 일반적인 패션 아이템이라기보단, 무언가 큰일을 앞두고서 성공을 다짐하거나, 결의를 다지거나, 정신을 집중하기 위한 자기암시로서의 의미가 강하다.
닌자의 경우 창작물에서는 이마 부분에 강철판을 덧대어 투구에 준한 역할을 한다는 묘사가 있다. 이는 하치가네(鉢金)라고 하는 에도 막부 시절의 간이형 방호구이다. 내려치는 칼날은 주로 이마-머리를 노리고 떨어지기 때문에 치명상을 막아주는 효과 정도는 있었다고. 전쟁용보다는 암살대비용의 성격이 더 강한 방호구지만, 막부 말기에는 화기의 발전으로 갑옷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면서 전쟁터에서도 하치가네를 썼다고 한다.
현재는 주로 일본에서 각종 축제나 스포츠 경기의 응원도구, 혹은 데모나 시위 용품으로써 주로 사용되는 중. 입시를 앞둔 수험생이 머리에 하치마키를 두르고서 공부에 열을 올리는 모습도 창작물 등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하치마키에 염원을 담은 글자를 써서 두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필승(必勝)'이라든가.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의 카미카제 특공대원들이 머리에 두르기도 했었고, 오늘날에도 각종 격투게임의 캐릭터들이 머리에 두르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지라 마초스러운 아이템으로 통하기도 한다.
머리에 묶는 방법은 이것저것 다양. 이마에 천을 평평하게 갖다대어 머리 뒤에서 묶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두가지 색의 천을 밧줄처럼 꼬아서 두르는 방법도 있고, 매듭이 이마 쪽으로 오는 방법도 있다.
밧줄 형태로 꼬아진 '''네지리하치마키(ねじり鉢巻)'''도 있다. 마츠리때 쓰는 하치마키도 대부분 이런 형태이며 일상에서는 목수어부처럼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수건을 네지리하치마키처럼 꼬아서 머리에 두르는 경우가 많다.

2.3. 반다나(Bandana)


[image] [image]
사진속 남성은 언더테이커폭주족 기믹시절.
'홀치기 염색'을 뜻하는 힌디어 'Bandhnu'에서 유래한 단어로, 현재는 일반적으로 위처럼 기하학적인 문양[2]이 박혀있는 넓은 천을 가리킨다.
사실 머리띠 카테고리 안에 있긴 하지만, 두건처럼 머리 전체에 뒤집어쓰거나 복면처럼 얼굴에 쓰거나 목에 두르기도 하는 등[3], 역시 착용방법은 각양각색. 주로 록 음악이나 힙합 패션의 아이템으로 사용되며, 미국폭주족들과 갱스터들도 즐겨 착용한다.

2.4. 스웻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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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의 주인공은 르브론 제임스.[4]
sweatband는 머리에서 흘러내리는 땀을 흡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착용하는 신축성있는 천 밴드이다. NBA에서는 빡빡머리가 많은 편인 흑인 선수들이 실용성을 목적으로 착용하며, 가끔씩 선수들이 팀 단합을 위해 맞춰서 두르는 경우가 많다. 물론 NBA 외에도 머리관련 액세서리 착용제한이 없는 스포츠(예를 들면 테니스)에 실용적 목적으로 차는 선수들도 많다. 미국에서는 NBA를 뺀 NFL,MLB,NHL이 모두 헬멧 의무라 NBA 말고는 보기 힘들다.

2.5. 헤어밴드




3. 머리띠 속성의 캐릭터들


열혈바보 속성인 경우는 ★로 표기. 스포티한 스타일의 반다나를 장착하고 있는 경우 ☆로 표기.

3.1. 가상 인물



3.2. 실존 인물


  • 이봉주
  • - 보통 카미카제, 옥쇄를 앞둔 결의를 할때 이러한 두건을 두르고 반자이 돌격을 바로 할 것 같은 구일본군 병사의 이미지가 대내외적으로 알려져있다.[20] 이 경우 십중팔구 반다나에 욱일기 무늬나 한자 必勝이 그려져있다.
    • 극우 일본인 - 간혹 극우 프로파간다를 하는 일본인이 이러한 욱일기나 일장기가 그려진 머리띠를 쓰는 경우도 있다.
  • 건즈 앤 로지스의 보컬 액슬 로즈
  • 롤링 스톤즈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차즈
  • 원디렉션의 멤버 해리 스타일스[21][22]
  •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아폴로 안톤 오노
  • SID의 보컬 마오
  • 메트로 부민 - 미국의 유명 힙합 프로듀서,
  • 쿠기 - 한국의 힙합 래퍼 겸 가수.
  •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 미국의 작가.

[1] Hairband라고도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Headband가 맞는 말이다.[2] 이런 문양을 페이즐리라고도 한다.[3] 목에 두를 경우 스카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경우 반다나를 스카프 형태로 두른 것이지 반다나=스카프인 것은 아니다. 당연하지만 손목이나 발목에 두르는 코디도 있다. 그냥 코에걸면 코걸이고 귀에걸면 귀걸이다 식으로 표현하는 게 제일 낫다.[4] 스웻 밴드를 착용한 농구선수 중 가장 유명하지만, 정작 2014년 이후로는 스웻 밴드를 착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탈모 치료때문.[5] 마브러브 시리즈의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단 2003년이 배경인 마브러브 인터그레이트에서는 더이상 반다나를 하지 않는다.[6] 오로치 시리즈까지. 네스츠 쿄는 해당사항 없음.[7] 남녀 둘다 해당, 남성 한정으로는 ★에도 해당.[8] DOA5(U) 도복 한정, 나머지 코스튬(나머지 시리즈의 도복도 포함)은 카츄샤에 해당.[9] 고글과 함께 쓰고 있었으며, 파워 디지몬에서 고글은 최산해에게 물려줬기 때문에 겨울 복장에서는 반다나를 착용하고 나온다.[10] 반역의 이야기 프로덕션 노트를 보면 C자형 헤어밴드가 아닌 스웻 밴드와 비슷한 헤드밴드인 것을 알 수 있다.[11] 반다나라고 해야 하나 저 두건의 이름을 몰라서 반다나에 넣었다.[12] 이마에 있는 키메라 표식을 가리기 위함.[13] 류에 대한 리스펙트이기도 하다.[14] 노말카드를 자세히 보면 카츄샤#s-5가 아니라 헤드 드레스다. 머리띠가 귀를 덮는 것을 모든 특훈 전 이미지에서 확인 가능.[15] 사복 한정. 쓴 모양이 많이 괴상해서 그런지 팬들 사이에서는 팬티라고 불린다(...)[16] 4화에서 만개시[17] 사후 죠셉 죠스타와무우전까지 쓰고 다닌다.[18] 전시된 적 있는 루브르 원고에 적혀있던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헤어밴드가 아니라 하치마키이다.[19] 다른 인물들과 달리 이마에다 묶은 게 아니라 반다나를 머리와 같이 땋았다.[20] 일례로 웜즈에서 카미카제 기술을 시전하면 시전하는 벌레가 반다나를 두른 다음 카미카제라 외치고 자폭한다.[21] 롤링 스톤즈의 키스에게서 영향을 받은 듯하다.[22] WWA 투어 중에는 거의 매번 쓰고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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