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고든

 


[image]
'''올랜도 매직 No. 00 '''
'''에런 에디슨 고든
(Aaron Addison Gordon) '''

'''생년월일'''
1995년 9월 16일 (29세)
'''출생지'''
캘리포니아산호세
'''국적'''
[image]미국
'''출신학교'''
애리조나 대학교
'''키'''
203cm (6' 8")
'''체중'''
107kg (235 Ibs)
'''포지션'''
스몰 포워드 / 파워 포워드
'''드래프트'''
'''2014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
올랜도 매직 지명
'''소속팀'''
올랜도 매직 (2014 - )
'''등번호'''
00번
'''계약'''
2018-19 ~ 2021-22 / $80,000,000
'''연봉'''
2019-20 / $19,863,636
'''수상내역'''
Third-team All-American – SN (2014)
First-team All-Pac-12 (2014)
Pac-12 Freshman Player of the Year (2014)
USA Basketball Male Athlete of the Year (2013)
McDonald's All-American Game MVP (2013)
First-team Parade All-American (2013)
2× California Mr. Basketball (2012, 2013)
1. 소개
2. 커리어
2.1. NBA 지명 이전
2.1.1. 고등학교 시절
2.2. NBA 선수생활
2.2.1.1. 2014-15 시즌
2.2.1.2. 2015-16 시즌
2.2.1.3. 2016-17 시즌
2.2.1.4. 2017-18 시즌
2.2.1.5. 2018-19 시즌
2.2.1.6. 2019-20 시즌
3. NBA Career Statistics
4. 플레이 스타일


1. 소개


올랜도 매직의 주전 파워포워드. 국내에서도 유명했던 2016 NBA 슬램덩크 컨테스트 에서 잭 라빈과 영혼의 덩크 대결을 펼쳤던 선수로, 환상적인 운동능력이 최대 강점인 포워드이다.

2. 커리어



2.1. NBA 지명 이전



2.1.1. 고등학교 시절


고든은 산호세의 Archbishop Mitty High School 에서 4년동안 학교대표 농구선수로 활약했었다. 2학년 부터 3번 연속 Division II state basketball final로 팀을 이끌었고, 2학년 / 3학년때는 우승에 성공하지만 4학년때는 패배하여 3년 연속 우승에는 아쉽게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고든은 3학년때 11년만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California Mr. Basketball 에 선정되는 전미 초고교급 유망주였고,[1] 4학년 때는 맥도날드 아메리칸 게임에 초정받아 게임 MVP로 선정되는 등 전미의 이목을 한몸에 받는 유망주였다.
College Recruiting 에서 5-star 평가[2]를 받는 것은 당연했고, ESPN은 그를 전미 고교 4번째 유망주로 선정하는 등 많은 매체와 대학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는 맥도날드 아메리칸 게임 이전에 애리조나 대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정했고, 그렇게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마무리하게 된다.

2.1.2. 애리조나 대학교 시절


[image]
같이 대학에 입학한 론데 홀리스-제퍼슨, 듀크에서 팀을 옮긴 T.J. 맥코넬과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을 가뿐히 NCAA 본선으로 이끈다. 본선에서도 웨버 주립대, 곤자가, 샌디에이고 주립대를 차례로 격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하나 위스콘신 대학교에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한다.
하지만 그는 1년의 대학생활 동안 평균 12.4 득점, 8.0 리바운드, 1.0 블락의 아주 우수한 성적을 남겼고 Pac-12에서 받을 수 있는 상은 거의다 휩쓸었고, 네이스미스 올해의 대학선수[3] 최종후보 30인에 드는 등 1학년으로는 초월적인 기량을 보여주었다.
많은 초월적인 기량을 가진 신입생들이 그렇듯 그는 더 이상 대학리그에서 보여줄 것이 없다고 판단. 전형적인 one-and-done의 형태로 NBA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고 그렇게 대학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된다.

2.2. NBA 선수생활


2014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되어 NBA 선수로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1픽은 당시 조엘 엠비드앤드류 위긴스의 몫이라고 평가되었지만 애런 고든 역시 10순위 안쪽으로 당연히 뽑힐 것이라고 예상된 만큼 4순위에 뽑히게 된다.

2.2.1. 올랜도 매직 시절


[image]
올랜도 매직의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충분히 불릴만한 선수가 된 올랜도 시절

2.2.1.1. 2014-15 시즌

서머리그에 출전한 뒤 무난하게 개막전부터 11경기를 소화하나 싶었지만 11월 16일 왼쪽 발 골절로 인해 아웃되고 만다. 그렇게 두 달 정도 재활에 전념하여 32경기를 결장한 뒤 1월 18일에 복귀. 남은 경기 대부분을 벤치로 출전하며 총 42경기 출전에 그치고 만다. 커리어 첫 더블-더블을 10 득점 12 리바운드로 4월 4일에 달성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2.1.2. 2015-16 시즌

부상때문에 보여준 것이 부족했던 루키 시즌이었기 때문에 다시 서머리그에 출전. 여기서 평균 21.7 득점, 11.7 리바운드, 1.7 블락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로스터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한다. 11월 4일에는 커리어하이 19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고, 비록 벤치에서 출격했지만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결국 1월에는 선발자리를 확고히 하는데 성공한다. 1월 31일에는 19 득점, 14 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더니 그 다음 경기에서도 12 득점 16 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2016 NBA 올스타 전의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 잭 라빈과 영혼의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양 다리 사이로 공을 돌린 후 덩크를 꽂는 어마어마한 묘기를 보여주었지만 자유투 라인에서 비트윈 더 레그 덩크를 보여준 잭 라빈에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이 덕분에 애런 고든 본인의 인지도는 급상승하게 된다.
이후 커리어하이 득점을 22로 경신하는 등 주전 자리를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2.2.1.3. 2016-17 시즌

시즌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출장하는데 성공. 12월 14일에는 커리어하이 득점을 33으로 경신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의 덩크 컨테스트에서의 인상적인 활약 덕분에 올해도 덩크 컨테스트에 출전하는 데 성공. 하지만 첫번째 라운드를 통과하는데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이후 시즌 경기에서는 이에 개의치 않는 듯한 좋은 활약, 예를 들면 3월 31일에는 32 득점 16 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여전히 주전으로 솔리드 한 활약을 이어나가게 된다. 그렇게 큰 부상 이슈 없이 80경기[주전:72] 를 소화하는데 성공한다.

2.2.1.4. 2017-18 시즌

시즌 4번째 경기에서 커리어하이 41 득점 및 결정적인 3점을 꽂아넣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시즌 초반을 순조롭게 이어나갔다. 한달 뒤 11월 29일 경기에서는 40 득점 15 리바운드의 하드캐리로 팀의 9연패를 끊는 등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12월부터 잔부상으로 인해 자잘자잘하게 결장을 하게 되고, 이는 올스타주간의 2월까지 이어져 2018 슬램덩크 컨테스트에 결장하기까지 이른다. 이후 잔부상에서 벗어난 3월 이후 24일의 경기에서는 29 득점 11 리바운드 8 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 급의 활약을 올리는 등 작년 대비 평균 득점이 5점 가까이 오르는 한층 더 스텝업 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하지만 루키때 이미 부상이슈로 고생한 전력이 있는 상황에서 24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하게 된 것은 RFA를 앞둔 그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이었다.

2.2.1.5. 2018-19 시즌

하지만 올랜도는 그의 지난 시즌의 성장을 믿고 RFA 자격을 얻은 그에게 4년 $80M의 계약을 제시. 그렇게 4년 더 올랜도에 머무르게 되었다.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듯 개막전부터 26 득점 16 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올리더니 11월 18일에는 1쿼터에만 20 득점을 몰아치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작년과 다르게 큰 부상이슈도 없이 무난하게 시즌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무사히 78경기를 모두 선발로 소화하는데 이른다. 스탯 볼륨도 득점 / 리바운드는 거의 유지한 채 어시스트만 1.5 가까이 오르는, 작년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구단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시즌을 보내게 된다.
팀도 정규시즌을 7위로 마치며 플레이오프 경쟁에 성공. 심지어 다른 팀들이 단체 삽질한 덕분에 사우스이스트 디비전의 우승을 차지하는데 까지 성공한다... 고든 역시 생애 첫 플레이오프 출전에 성공하지만 팀은 당해 우승팀 토론토 랩터스를 만나게 되고, 스윕은 당하지 않았지만 1승 4패로 광탈하고 만다. 하지만 수비 매치업 상대였던 카와이 레너드를 평균 득점 15.2로 묶는, 홀로 빛나는 활약을 하며 한층 더 스텝업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2.2.1.6. 2019-20 시즌

작년 시즌에서도 보여주었듯 7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올랜도 였기 때문에 올해 역시도 플레이오프에 나가서 경쟁력을 보여주어야 되는 상황. 개막전부터 3경기간 삽질을 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후 10경기 연속 10+ 득점을 이어나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부상으로 3경기 결장 후 야투 난조를 2경기 동안 보이더니 12월 4일 피닉스 전에서는 32 득점을 올리는 쾌조의 야투를 보여주며 12월 3일 부터 다시 6경기 연속 두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좋은 감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작년 대비 야투가 심각하게 안좋은 모습이다. 1월 13일 현재 시즌 아투율은 41.3%, 3P%는 27.1%로 작년 시즌 대비 각각 3%, 7% 하락한 모습이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여전히 자잘자잘한 이슈로 결장도 잦아지는 것도 불안한 증세 중 하나. 현재 동부 7,8위 경쟁은 그야말로 너가가라모드 이기 때문에 올랜도는 현재 강제(??) 8위에 안착해있어서 다행이지, 작년에 대비해 공격 지표가 심각하게 하락한 지금 고든의 모습은 팀의 순위 경쟁에 그다지 큰 도움이 되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운동능력은 죽지 않았는지 1월 16일 레이커스전에서 셀프 백보드 엘리웁을 보여주었다. 영상 팀 역시 9연승의 레이커스를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
오랜만에 슬램덩크 컨테스트에 복귀해서 덩크 콘테스트 최고의 준우승자다운 클래스를 보여주고도 심판인 '''드웨인 웨이드의 후배사랑''' 때문에 우승을 강탈당했다. 과거 잭 라빈이 우승을 가져간것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의견이 갈리는 마당에, 이번에는 그때 이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준우승인지라 팬들 사이에서도 동정론이 일고 있다.
다만 그 때와는 상황이 좀 달랐다. 잭 라빈과의 대결에선 두 선수 모두 50점을 훌쩍 넘는 수준의 덩크를 선보이면서 만점 행진을 이어가다 막판에 고든의 덩크가 살짝 아쉬운 반면 라빈은 엄청나게 쩌는 덩크를 선보였다. 고든이 아쉬웠던 점은 둘 다 50점이 훌쩍 넘을 덩크를 선보였으나 이날 최고의 찬사를 받은 덩크를 고든이 했음에도 라빈과 마찬가지로 50점을 받은 것 (비유하자면 라빈이 52점, 고든이 55점인데 점수체계 한계로 50점만 준 것), 그리고 초~중반에 근소하게 앞서갔으나 후반에 라빈에게 밀린 것이다. 그러나 이때도 고든이 더 잘했다는 평은 많았지만, 결선 때 고든의 마지막 덩크가 채점이 잘못됐다거나 하는 평은 거의 없었다. 어쨌든 그의 마지막 덩크가 전의 쩌는 덩크들에 비해 좀 떨어진 건 사실이었기에...그러나 20년 덩콘 당시엔 '''누가봐도 50점짜리 덩크를''' 이상한 이유로 47점을 줬기에 문제가 된 것. 게다가 드웨인 웨이드 항목에도 나오지만 심판들 본인도 일부러 짜고 동점 만들려다 삑사리가 난 것이기에 논란이 클 수 밖에 없다. 당장 심사위원인 커먼스와 피펜 말만 보더라도 고든은 '''최소한 동점인 상황'''에서 갑자기 패자가 되었으니 100%억울한 게 맞다. 다만, 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면 '우한 짜요'를 외쳤을 거라는 기사가 나온 뒤로 엄청나게 까였다.
아이러니하게 애런 고든이 우한 짜요를 외치려고 했던 덩크 콘테스트가 끝나고 약 3주뒤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에 상륙하면서 미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결국 리그 중단까지 이르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NBA버블을 통해서 겨우 시즌이 재개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전년도에 이어서 포스트시즌에 다시 올랐고 동부 1시드 밀워키 상대로 부세비치의 활약으로 첫경기 잡아냈으나 그 이후에 별다른 활약없이 내리 4경기를 패배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3. NBA Career Statistics


[ 정규시즌/펼치기 · 접기 ]
시즌
경기수
시간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턴오버
트루슈팅
PER
18-19
82
26.5
.476
.367
.800
10.8
2.8
3.3
1.2
0.5
1.7
.554
13.4
19-20
35
35.3
.463
.354
.811
19.9
5.3
2.8
1.2
0.5
2.0
.555
17.2

[ 플레이오프/펼치기 · 접기 ]
시즌
경기수
시간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턴오버
트루슈팅
PER
18-19
6
28.8
.467
.500
.850
13.7
2.7
3.2
1.0
0.5
0.8
.596
16.5


4.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운동능력에 비해 아쉬운 BQ와 스킬을 가진 포워드'''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봤듯이 굉장한 운동능력을 소유한 선수이다. 드래프트 당시 빠른 발과 민첩한 손을 기반으로 한 대인 수비가 크게 주목받던 선수고, 컷인 플레이 역시 장점이라고 평가받았었다. 하지만 드래프트 후 스몰 포워드로 뛸 때는 상술한 장점들이 크게 드러나지 못했고, 결국 파워 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 한층 스텝업 하는 데 성공한다.
자주 비교되는 선수는 블레이크 그리핀. 하지만 드래프트 당시에도 언더사이즈라는 평가가 있었고 리그에서 뛰며 이 한계를 끝내 극복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운동능력이 워낙 뛰어나 3/4번을 모두 수비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팀에 수비형 빅맨으로 유망한 조나단 아이작이 들어옴에 따라 그의 수비 부담 역시 줄어들었기 때문에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다.
공격에서는 미숙한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다재다능하다. 컷인이나 앨리웁 받아먹기, 3점슛 모두 가능하며 최근에는 미드레인지 슛의 빈도도 늘려가고 있다. 부족한 BQ로 인한 오펜스 이해도가 약점으로 지적받았지만 최근에는 패스 게임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스텝이 미숙해서 돌파력이 떨어지고, 골밑에서 우격다짐으로 야투를 시도하다가 블락을 당하는 경우도 잦다.
숀 켐프의 말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결국 슈팅을 얼마나 잘 장착하느냐가 장수 여부를 결정지을 핵심 요소가 될 듯 하다. 2017-18, 2018-19 시즌 각각 33.6%, 34.9% 의 3P%를 기록하며 한층 성장하는데 성공하는 듯 했으나 2019-20 시즌에는 다시 루키 시즌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귀하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외곽슛을 장착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결국 대부분의 운동능력을 위주로 하는 빅맨들이 야투를 장착하지 못해 말년에 퇴물 취급을 받는 것 처럼 그 역시 슈팅 장착에 실패하면 비슷한 길을 걷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 고등학생 선수가 이 상을 받는 건 1991년의 제이슨 키드, 2000년의 타이슨 챈들러가 전부였다.[2] ESPN에서 고등학교 졸업반 선수들에게 메기는 선수 등급과 같은 개념. 5-star 는 각 포지션 별 전미 최고인 선수에게만 부여되는 등급이며, 4-star 는 해당 종목의 최고의 팀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학교의 졸업생에게 부여되는 등급이다.[3] 대학리그 MVP 같은 개념. 케빈 듀란트, 블레이크 그리핀, 앤서니 데이비스 등이 이 상을 받고 NBA에서 올스타 레벨로 성장한 대표적인 선수들[주전: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