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그리핀

 


'''블레이크 그리핀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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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톤즈 No.23'''
'''블레이크 오스틴 그리핀
(Blake Austin Griffin)
'''
'''생년월일'''
1989년 3월 16일 (35세)
'''출신학교'''
오클라호마 대학교
'''신장'''
206cm (6' 9")
'''체중'''
113kg (250 lbs)
'''윙스팬'''
211cm (6' 11")
'''포지션'''
파워 포워드
'''드래프트'''
'''2009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지명'''
''' 소속팀'''
[image]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09~2018)'''
[image]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18~)
'''등번호'''
32번(LA 클리퍼스)
23번(디트로이트)
'''계약'''
2017-18 ~ 2021-22 / $171,174,820[2021-22]
'''연봉'''
2019-20 / $34,449,964
''' 수상내역'''
NBA 올스타 6회 (2011~2015[1], 2019)
'''올-NBA 세컨드 팀 3회 (2012~2014)'''
올-NBA 서드 팀 2회 (2015, 2019)
NBA 올-루키 퍼스트팀 (2011)
NBA 올해의 신인왕 (2011)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 챔피언 (2011)
Naismith College Player of the Year (2009)
Adolph Rupp Trophy (2009)
John R. Wooden Award (2007)
1. 개요
2. 플레이스타일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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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소속 파워 포워드. 고등학교 시절부터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던 선수였으며 2009년 드래프트 1순위로 NBA에 입성, 무릎 부상으로 한 해를 쉰 후 루키 시즌부터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NBA를 이끌어갈 차세대 빅맨 1순위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이후 주춤하며 퍼스트팀 레벨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30대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기량이 퇴보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디트로이트 이적 후 다시 부활 하는 듯 했으나 부상으로 다시 골골대는 중이다.

2. 플레이스타일



숀 켐프아마레 스타더마이어의 뒤를 잇는 짐승 파워덩커'''였다'''[2].
강력한 파워와 운동능력, 저돌성으로 골밑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대학시절부터 20-10을 기본으로 해내던 공격형 빅맨. 특히 별다른 가드진의 지원 없이도 골밑에서 힘과 개인기를 앞세워 단독 공격옵션으로 득점을 짜낼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그 능력은 위 장면같이 괴물같은 덩크의 힘이다. 유튜브, NBA.com 등에서 검색해보면 대단한 덩크들이 많이 나온다. 자기처럼 도미넌트한 빅맨을 좋아하는 샤킬 오닐이 편애하던 선수이기도.
빅맨의 기본 덕목인 골밑 플레이와 리바운드가 확실한 반면, 무식한 골밑 플레이와는 달리 의외로 섬세하고 다양한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포스트업, 페이스업 모두 능하고 빅맨치고는 볼핸들링이나 드리블, 패싱이 매우 좋다. 이런 부분은 연습한다고 발전하는 게 아니라 루키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그의 역대급 PF로의 발전 가능성에 많은 기대를 걸었던 가장 큰 이유.
2013년 전후로 해서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를 주려 노력하고는 있다. 크리스 폴의 합류 이후 줄어든 포제션. 그리고 지역수비 허용 이후 페인트 존을 최대한 점거하는 수비 트렌드와 빠른 골밑 헬핑 디펜스가 대세로 떠오르며 과거에 비해 포스트업이나 원맨 아이솔레이션의 생산력이 확연히 떨어지게 되었다. 공격루트가 포스트업과 아이솔레이션에 편중되어 있는 그리핀에게는 리그트렌드의 변화가 악재로 작용하는 상황. 게다가 골밑에서 받아먹는 플레이는 이미 그 역할을 해주고 있는 '''디안드레 조던'''이 있기 때문에 플레이스타일과 활동 공간이 겹치는 상황. 이런 여러 악재가 겹치며 스탯이 고스란히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리그 트렌드의 변화 덕에 과거에 비해 미드레인지에서 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스트레치형 빅맨의 가치가 높아졌다. 리그에서 이름을 날렸고 날리고 있는 빅맨들인 더크 노비츠키, 라마커스 알드리지, 크리스 보쉬, 케빈 러브, 알 호포드 등이 모두 중장거리 슛에 능한 빅맨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 발전하기 위해서 미드레인지 장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렸다. 특히나 골밑 파트너가 아예 슛거리라는게 없는 디조던이라 더더욱 골밑을 조이는 이상 그리핀이 중거리슛으로 수비수를 끌어내는 것이 필수. 나름 중장거리 포를 장착하여 수비수를 끌어내어 스페이스를 확보해낼 수 있는 스타일로 변화하려 애썼지만 중거리슛의 정확도가 그리 높은편이 아니고 폼에 버퍼링이 걸리는 큰 약점때문에 아직까지는 이도저도 아닌 상태. 덕분에 3점 슛까지 쏠 수 있는 장거리슛을 장착하고 있는 케빈 러브와의 평가가 역전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12-13 시즌의 경우 그리핀이 점퍼를 장착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분명히 보이고는 있는데, 보통선수들이 점프슛을 할때는 점프 이후 자신의 최대 타점 직전에 슛을 쏴야 정석인데 그리핀은 슛 준비동작부터 뚝뚝 끊어지는 버퍼링이 걸리고 점프 이후에도 가장 높은 타점에서 내려오면서 슛을 쏜다(...) 이러면 슛에 힘 전달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서 오로지 손목힘으로만 슛을 쏘는 상황이 되고 자연스럽게 타점, 포물선, 슛 거리가 낮아진다. [3] 결국 저런 슛폼으로 제대로된 성과가 나올리가 없고 성공률은 점점 떨어지고 본인이 점퍼에 소극적으로 바뀌면서 상대팀이 봐도 "쟤가 슛에 자신감이 없구나" 라고 새깅해버리면... 오죽하면 버락 오바마가 "그리핀이 중거리슛만 잘 넣어도 참 좋을텐데..."라고 했겠는가.
그런데 이젠 외곽에서 노는 일이 많아지며 커리어 초의 야수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아예 스몰포워드로 분류하는 사람도 있으니...게다가 최근 2시즌(15/16, 16/17) 부상으로 정규시즌 각 각 20경기 이상 결장했으며 우승으로 가는 길목인 플레이오프에서도 부상으로 결장 회수가 매우 증가했다. 17/18시즌 역시 리그 1/2 경과시점에서 약 2주 이상 부상으로 결장했고 3시즌 연속 부상발생으로 내구성에서 약점이 드러나는 중이다. 그리핀은 드마커스 커즌스처럼 다재다능함이 뚜렷하게 보이는 선수가 아닌데 굳이 다재다능하게 하려는 플레이를 함으로써 어시스트 갯수는 점점 올라가고는 있지만, 반대로 그리핀 본래의 강점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4][5]오히려 리그 초년기간이 커리어 하이이고 점점 내려오는 듯한 느낌을 배제할 수 없다.
그 외에도 여러 뚜렷한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개선이 잘 안된다(…). 일단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수비력. 맨투맨 수비나 헬핑수비 다 '''못하고''' 거친 스타일이라 파울도 많은 편. 점프력은 좋지만 팔이 짧아서 그런지 블록 슛 능력은 낮다. 아이솔레이션은 좋은데 크리스 폴과 상성이 안좋은 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 건지 가드와의 투맨 게임 문제, 그리고 한때 성공률이 50%대까지 내려갔던 우울한 자유투 실력과 연습해도 발전이 없어보였던 미들슛 등이 두드러지는 단점이었다.
또 클러치 상황에서 무지하게 약하다.[6] 어떤 경기에서 미칠 듯이 잘해도 접전인 상황에서 막판 4쿼터에 드리블을 하다 흘려서 턴오버를 하거나 꼭 넣어야 할 슛을 놓치는 등 경기를 던져버리는 플레이들이 많이 나온다. 실제 2014-15 플레이오프에서도 정말 잘 하다가 4쿼터 하워드로 수비가 바뀌자 귀신같이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게 대표적인 예이다. 심지어는 신장이 한참 작은 데미안 릴라드가 수비하는 앞에서 페인트 존에서 공격을 전개하다 턴오버를 범하는 경우도 있었고 스테판 커리클레이 탐슨이 번갈아 막을때 제 몫을 못해낸 적이 있었다.
다만 노력한 성과가 조금씩 나오는 건지 2014년에 들어서자 미들슛이 많이 향상되어 원래 갖추고 있던 운동능력, 볼핸들링 및 드리블, 어시스트 능력에 힘을 실어주게 되면서 러브보다 한수 아래라는 평가들은 들어갔다. 그리고 여전히 블록 슛같은 세로수비는 부족하지만 이전처럼 수비가 약하다는 평은 들어갔다.
전성기를 맞이해야할 시기에 오히려 그리핀은 하향세에 접어들고있는지도 모른다. 림 어택을 안하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리핀 본래의 야성적인 매력은 20대 중반 부터 빠르게 감소하여 이제는 찾기 힘들게 되었다. 대부분 선수들은 경력이 쌓일수록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플레이들(점퍼 및 3점)을 향상시켜 효율을 높이지만 그리핀의 경우는 그 시기가 불과 3~4년차 시즌 부터 바뀌기 시작했고 매우 빠르게 외곽비중이 늘어가면서 골밑 플레이가 시들해져갔다. 올 NBA선정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3~4시즌간 그리핀은 더 이상 이 레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동시에 인기도 많이 시들어진 형태이다. 물론 그리핀은 리그를 대표하는 파워 포워드임에는 이견이 없고 올스타 멤버도 '''부상만''' 없으면 여전히 가능한데 지금같은 기량으로는 그 이상은 바라보기 힘든 한계가 들고 있다. 디트로이트 이적 이후에도 클리퍼스 후기 모습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

3. 선수 경력




4. 기타


  • 백인은 아니고 아버지가 흑인, 어머니가 백인인 혼혈이다. 흑인과 백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검은 피부나 흰 피부 한쪽 특징만 두드러진 흑백혼혈이 가능하냐는 의문이 있지만 부계나 모계 혈통 한쪽만 발현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데릭 지터에릭 테임즈처럼 그리핀과 반대로 흑인의 특징이 두드러진 흑백혼혈 역시 존재한다. 한국에는 덩크 슛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던 White Men Can't Jump의 리메이크작에 출연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팬들의 첫 반응은 "그래서, 이 친구가 White Man 역인 거야 Black Man 역인 거야?"였다.
  • 체형이 이상적인 농구선수와는 거리가 멀다. 머리가 크고 팔이 짧다(...). 맨발 205, 착화 208cm의 키는 파워포워드로 전혀 모자람이 없는 수준이지만, 윙스팬이 212cm로 확실히 아쉬운 편이다. 단, 국내에선 이게 과장되어 엄청나게 악어팔인 것처럼 오해받곤 하는데, 어디까지나 흑인 빅맨치곤 신체비율이 아쉽다는 것일 뿐 맨발 신장보다 7~8cm 가량 긴 7풋 정도의 윙스팬을 가지고 있어 팔이 심하게 짧은건 아니다. 빅맨이라면 단순 윙스팬 보다는 스탠딩리치가 더 중요한데, 그리핀은 팔도 짧다면 짧지만 그보다는 대두, 즉 어깨높이가 신장 대비 낮은편이라 스탠딩리치가 동일신장 기준 하위권이라는게 문제인 것.
  • 루키시즌에 역대급 포텐셜이라는 펑을 받은 것에 비해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했다. 심지어 한때 수많은 덩크 하이라이트를 찍어댄 것 치곤 은근히 존재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보니 이제는 그저 그런 한물 간 올스타 정도로 인식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선수, 의외로 수상경력으로는 그 카멜로 앤서니에게도 밀리지 않으며 나름 MVP 3위까지도 해본 선수이다. 특히 저 MVP 3위 시즌의 경우 하필이면 1,2위가 르브론 - 듀란트이다 보니 저 둘이 포워드 퍼스트팀 자리를 먹어버리고 3위인 그리핀이 졸지에 세컨팀으로 밀려나버린 경우였다.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라기엔 많이 애매한 위치였지만, 그렇다고 그냥 올스타급 플레이어 중 하나였다고만 말하기는 어려운 급의 선수였던 셈.
  • 위에서 보인 것과 같은 짐승 덩크를 할 때 자세히 보면 그리핀이 상대 선수의 손을 고의로 밀고 덩크를 성공시키거나 머리를 잡는 것이 종종 보인다. 이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그리핀의 덩크는 공격자 파울로 선언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예를 들면 파우 가솔을 누르고 덩크를 하는 장면이나, 드와이트 하워드를 앞에 두고 덩크를 하려다 공격자 파울을 받은 사례 등이 있다.
  • 2011년 기아자동차 홍보대사가 되었다. 그리고 그 해 NBA 올스타전 덩콘에서 선보인 기아 K5를 넘는 덩크. 실제 장면을 슬로우비디오로 조정해 북미시장 광고로 활용했다.
  • 2013년 6월엔 MLB 투수 저스틴 벌랜더의 여친으로 유명했으며 2017년에 정식으로 벌랜더와 결혼한 케이트 업튼과 데이트를 했다는 루머가 떴다. 케이트 업튼은 벌랜더와 사귀기 직전 NFL 쿼터백 마크 산체스와 열애설이 뜨기도 했다.
  • 팀 동료인 디안드레 조던과 절친한 사이. 한쪽이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면 다른 한명이 가장 먼저 달려가 리액션을 보여주고, 사석에서도 같이 찍은 사진이 많다. 나이도 1살 차이고...
  • 2015년 8월 루니툰화성인 마빈덩크시합을 했다. 사실은 에어 조던 수퍼플라이4 광고.[7]
  • 형제에 3살 위 형인 테일러 그리핀이 있다. 테일러는 블레이크만한 재능은 없었는지 잠시 NBA에서 뛴 걸 제외하면 D리그를 전전했다.
  • 새가슴 기질이 있어서 NBA 갤러리를 비롯 농구 커뮤니티에서는 "새리핀"이라 불린다.
  • 카다시안 패밀리의 켄달 제너와 사귀었다 헤어졌다.
  • 어렸을 때부터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꿈이어서 비시즌에 가끔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한다. 은퇴하면 그 길로 갈 것이라고 한다.
[2021-22] Player Option $38,957,028[1] 2015년은 부상으로 불참.[2] 과거형으로 표현하는 이유는 후술[3] 사실 그리핀같은 슈팅폼으로 성공한 선수가 없는건 아니다.. NBA를 대표했던 슈터중에 한 명인 레이 알렌이 있다. 특히 레이 알렌은 3점 슛도 저런 슈팅 메커니즘으로 던졌다.[4] 대표적인 예시로 점점 줄어드는 리바운드 갯수가 있다. 리그 초년에는 10리바운드는 가볍게 기록하던 그가 지금은 7-8개를 기록한다. [5] 디안드레 조던, 안드레 드루먼드라는 센터가 동료로 있고 없음을 떠나서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외곽에서 공을 잡고 A패스를 주려는 모습 혹은 미들, 3점을 목표로 하는 플레이로 '''완전히''' 바뀌었다. 이 정도면 체력저하에 따른 기동력 상실로 림 어택을 싫어하며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페이스업 상태에서만 레이업, 훅슛이 가능하지 포스트업은 이제 무리라고 보면 된다.[6] 단 통계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다지 나쁜편은 아니다.[7] 팀 조던 농구화는 인기가 정말 없다. 애매한 디자인에 비해 가격도 비싸다. 멜로, 폴 시리즈는 16/17시즌을 마지막으로 단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