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란트

 


'''케빈 듀란트의 수상 이력'''



[image]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영구결번'''
'''No. 35'''

[image]
'''2017'''
'''2018'''

'''2008년 NBA 올해의 신인상'''
브랜든 로이

'''케빈 듀란트'''

데릭 로즈
'''2010년 FIBA 농구 월드컵 MVP'''
파우 가솔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2010년 ~ 2012년 NBA 올해의 득점왕'''
드웨인 웨이드

'''케빈 듀란트'''

카멜로 앤서니
'''2014년 NBA 올해의 득점왕'''
카멜로 앤서니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브룩
'''2012년 NBA 올스타 MVP'''
코비 브라이언트

'''케빈 듀란트'''

크리스 폴
'''2019년 NBA 올스타 MVP'''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카와이 레너드
'''2014년 NBA 정규시즌 MVP'''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스테판 커리
'''2017년 ~ 2018년 NBA 파이널 MVP'''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카와이 레너드

'''브루클린 네츠 No.7'''
'''케빈 웨인 듀랜트
(Kevin Wayne Durant)'''[1]

'''생년월일'''
1988년 9월 29일 (35세)
'''국적'''
미국
'''출신지'''
워싱턴 D.C.
'''출신학교'''
텍사스 대학교
'''신장'''
208cm (6' 10")[2]
'''윙스팬'''
225cm (7' 4.75")
'''체중'''
109kg (240 lbs)
'''포지션'''
스몰 포워드 / 파워 포워드[3]
'''드래프트'''
'''2007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시애틀 슈퍼소닉스 지명'''
'''소속팀'''
[image] 시애틀 슈퍼소닉스 (2007-2008)
[image]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08-2016)'''[4][5]
[image]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6-2019)'''
[image] 브루클린 네츠 (2019~)
'''후원사'''
나이키
'''등번호'''
'''35번 - 시애틀 / 오클라호마 / 워리어스'''
'''7번 - 브루클린'''
'''5번 - 미국농구 국가대표팀'''
'''계약'''
2019-20 ~ 2022-23 / $164,255,700[2022-23]
'''연봉'''
2020-21 / $39,058,950
'''수상내역'''
'''NBA 챔피언 2회 (2017-2018)'''
''' NBA 파이널 MVP 2회 (2017- 2018)'''
'''NBA 정규시즌 MVP (2014)'''
'''올-NBA 퍼스트 팀 6회 (2010-2014, 2018)'''
'''NBA 득점왕 4회 (2010-2012, 2014)'''[6]
NBA 올스타 11회 (2010-2019, 2021)[7]
NBA 올스타전 MVP 2회 (2012, 2019)
올-NBA 세컨드팀 3회 (2016, 2017, 2019)
NBA 올해의 신인상 (2008)[8]
NBA 올-루키 퍼스트팀 (2008)
NBA 루키 챌린지 MVP (2009)
네이스미스협회 선정 올해의 대학선수상 (2007)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SNS'''

1. 개요
2. 생애
2.1. 유년 시절
2.2. 대학 시절
3. NBA Career Statistics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clearfix]

1. 개요


NBA 소속팀 브루클린 네츠의 농구 선수.
NBA 역사상 45-35-85 이상으로 3년 연속 정규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이자 현역 농구 선수 중 최고의 스코어러이며,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를 논할 때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거론된다.[9]
별명은 KD. 동포지션 최고의 신장과[10] [11] 좁은 어깨[12] 및 긴 팔다리를 지닌 독특한 체형의 소유자이다. 여기에 운동능력도 출중하니 3번 포지션에선 반칙급의 신체를 가진 셈.
미국 현지시각으로 2019년 7월 1일, 현역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등번호 35번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었다.

2. 생애



2.1. 유년 시절


워싱턴 D.C.에서 태어났지만 곧바로 메릴랜드 주로 이사를 갔다. 고등학교 시절 2학년 때 급격한 성장기에 돌입하면서 위대한 가드를 선수로 만들기 위해 그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훈련했던 탈라스 브라운의 예상은 듀란트를 포워드 급의 사이즈를 지니며 가드의 기술을 지닌 괴물로 진화하게 되었다. 이후 농구 명문 고등학교인 오크 힐 아카데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 평균 19.6득점, 8.8리바운드로 전미 세컨드 팀에 선출되었으며 다시 전학 간 몬트로스 크리스천 고등학교에서 평균 23.6득점, 10.9 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2.2. 대학 시절


텍사스 대학교로 진학한 후 당시 신입생 때부터 206cm의 키를 자랑하면서 순식간에 선발로서의 두각을 드러냈다. 시즌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학교 최고의 공격 플레이어로 평가받았고, 엄청난 키와 뛰어난 슈팅력을 살린 플레이는 전직 NBA 선수였던 케빈 가넷이나 디르크 노비츠키 등과 같이 비유되기도 했다. 그 결과 평균 25.8득점, 11.1리바운드로 두 부문에서 전미 랭킹 Top 10에 들어갔으며 득점 통산 903점은 Big 12 컨퍼런스 역대 신기록과 NCAA 역대 2위였고, 리바운드 통산 390개는 역대 신기록이었다. 당시 듀란트가 뛰었던 롱혼즈에서 25승 10패로 3위를 기록하면서 컨퍼런스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었으며 캔자스 대학교와의 결승에서 커리어 하이 37득점을 기록하였으나 연장전 끝에 듀란트가 쏜 역전 슛이 들어가지 못하면서 우승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미 농구 코치 협회 최우수 선수상, 오스카 로버트슨 상 등을 모조리 휩쓸었다.[13]

2.3. 선수 경력




3. NBA Career Statistics


[ 정규시즌/펼치기 · 접기 ]
시즌
경기수
시간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턴오버
트루슈팅
PER
07-08
80
34.6
.430
.288
.873
20.3
4.4
2.4
1.0
0.9
2.9
.519
15.8
08-09
74
39.0
.476
.422
.863
25.3
6.5
2.8
1.3
0.7
3.0
.577
20.8
09-10
82
39.5
.476
.365
.900
30.1
7.6
2.8
1.4
1.0
3.3
.607
26.2
10-11
78
38.9
.462
.350
.880
27.7
6.8
2.7
1.1
1.0
2.8
.589
23.6
11-12
66
38.6
.496
.387
.860
28.0
8.0
3.5
1.3
1.2
3.8
.610
26.2
12-13
81
38.5
.510
.416
.905
28.1
7.9
4.6
1.4
1.3
3.5
.647
28.3
13-14
81
38.5
.503
.391
.873
32.0
7.4
5.5
1.3
0.7
3.5
.635
29.8
14-15
27
33.8
.510
.403
.854
25.4
6.6
4.1
0.9
0.9
2.7
.633
27.6
15-16
72
35.8
.505
.387
.898
28.2
8.2
5.0
1.0
1.2
3.5
.634
28.2
16-17
62
33.4
.537
.375
.875
25.1
8.3
4.8
1.1
1.6
2.2
.651
27.6
17-18
68
34.2
.516
.419
.889
26.4
6.8
5.4
0.7
1.8
3.0
.640
26.0
18-19
78
34.6
.521
.353
.885
26.0
6.4
5.9
0.7
1.1
2.9
.631
24.2

[ 플레이오프/펼치기 · 접기 ]
시즌
경기수
시간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턴오버
트루슈팅
PER
09-10
6
38.5
.350
.286
.871
25.0
7.7
2.3
0.5
1.3
3.7
.499
16.6
10-11
17
42.5
.449
.339
.838
28.6
8.2
2.8
0.9
1.1
2.5
.582
24.1
11-12
20
41.9
.517
.373
.864
28.5
7.4
3.7
1.5
1.2
3.2
.632
27.5
12-13
11
44.1
.455
.314
.830
30.8
9.0
6.3
1.3
1.1
3.9
.574
26.0
13-14
19
42.9
.460
.344
.810
29.6
8.9
3.9
1.0
1.3
3.8
.570
22.6
15-16
18
40.3
.430
.282
.890
28.4
7.1
3.3
1.0
1.0
3.6
.542
20.3
16-17
15
35.5
.556
.442
.893
28.5
7.9
4.3
0.8
1.3
2.5
.683
27.5
17-18
21
38.4
.487
.341
.901
29.0
7.8
4.7
0.7
1.2
2.4
.606
25.1
18-19
12
36.8
.514
.438
.903
32.3
4.9
4.5
1.1
1.0
3.6
.661
26.8


4. 플레이 스타일


한마디로 말하자면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하나이다. 포지션 대비 수준급의 볼핸들링, 최상급 슈팅능력, 208cm~211cm의 신장대에서 나오기 힘든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고루 갖추었다. 특히 미드레인지는 현 리그에서는 카와이 레너드더마 드로잔 등을 제외하면 비교대상이 없다시피 하며, 역대 미들 장인을 논할 때 마이클 조던, 덕 노비츠키와 함께 반드시라 해도 좋을 정도로 언급된다.
엄청난 장신임에도 돌파, 슛[14], 자유투 등 공격 쪽 옵션에 있어서는 완성형의 선수이며, 사실상 블록슛이 불가능한 타점[15] 에서 나오는 미드레인지 점퍼는 역대급 장인들인 버드, 조던, 노비츠키와 대등 혹은 그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고 3점슛도 180 클럽에 가입한 적이 있는 만큼 훌륭하다.[16]
쉽게 생각하면 드와이트 하워드만한 선수가 가드급의 슈팅능력을 가지고 스몰포워드 자리에서 뛰는것. 듀란트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플레이스타일 자체는 굉장히 단순한 편이다. 돌파를 제외하면 하이라이트 다수가 풀업 점퍼, 혹은 크로스오버 이후 풀업 점퍼, 아니면 어깨 몇번 흔들어서 페이크 주고 풀업 점퍼. 사기적인 윙스펜과 뛰어난 슈팅력이 결합해서 막는 입장에서는 방법이 없다. 수비수가 속도를 못쫓아오면 눈앞에서 풀업 점퍼를 갈기던가 돌파로 제껴버리고, 그게 안된다 하더라도 크로스오버 한두번 치면 왠만한 수비수들은 순간적으로 듀란트를 놓칠 수 밖에 없고, 거기서 던지는 점퍼는 상대방 입장에서 들어가지 않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특히 2016-17시즌 파이널에서는 클리블랜드가 지난 2번의 파이널이랑 똑같이 커리, 탐슨의 3점을 막는 전술을 들고 나왔으나 듀란트에게 미드레인지 점퍼와 인사이드를 폭격당했다.
점퍼 뿐만 아니라 자유투를 얻어내고 성공시키는 능력 역시 리그에서 탑 수준이다.[17] 제임스 하든이 자유투 적립으로 유명하지만, 듀란트의 자유투 장인정신도 만만치 않다. '''2009-10 시즌 듀란트의 자유투 성공 개수는 무려 756개로, 무려 역대 6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평균 7개 이상의 자유투를 얻어내면서도 유지하고 있는 88% 이상의 성공률은 집중력이 엄청나게 높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수치이다. 심지어 2013년 1월 18일 댈러스전에서는 '''자유투 21개를 얻고 모조리 성공시키기도 했다.''' 듀란트가 얼마나 게임에 집중하는지 보여주는 대목. 그리고 볼을 독점하지 않는데도 득점력은 굉장히 뛰어난, 아주 효율적인 선수이기도 하다.
드래프트 당시 측정 결과는 2m 6cm(6피트 9인치)로 적혀있지만, 지금 팬들과 전문가들은 맨발 신장 6피트 11인치, 착화 신장 7풋의 선수로 보고 있다. 또한 NBA에서는 순수 신장뿐만 아니라 목길이, 윙스팬에서는 어깨넓이까지도 신체효율지수로 분류하는데 같은 신장에도 목 길이로 채운것과 목이 짧은데 팔높이가 높은거랑은 스탠딩 버티칼 리치에서 매우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듀란트는 목이 없다시피하면서 225cm의 리치를 채우는 어깨는 또 리그내 덩치들에 비해 매우 좁은데, 농구를 위력적으로 하기위해 빚어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리한 신체를 타고난 것. 사실 NBA에 데뷔할 때도 저 프로필상의 키보다 더 컸지만 자신의 큰 키 때문에 파워 포워드처럼 보이는걸 원하지 않았던 듀란트 본인이 일부러 키를 낮춰서 얘기했던 것이라고 한다.[18][19] 거기에 7피트 4인치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윙스팬 덕분에 가로수비와 세로수비 모두 강점을 가지고 있다. 3년차가 된 2010-11 시즌부터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리그 상위권 수비수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며 그의 수비를 호평했다.
불안한 볼핸들링과 패스 플레이는 문제점이었으나 2013-14 시즌 즈음에는 이조차도 수준급으로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한 시즌을 날리고 돌아온 2015-16 시즌에서는 그 여파로 인해 볼핸들링이 12년도 이전으로 돌아가 오클라호마의 클러치타임 불안에 한몫하기도 했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이면 이전보다 훨씬 더 중장거리 난사가 많아진게 이 시절. 발부상으로 인해 스텝이 약해져서 개인 수비력도 이전보다 많이 안 좋아지기도 했고.
이 당시 썬더의 고질적인 세컨드 볼핸들러 부재라는 약점 때문에 웨스트브룩이 벤치에 있는 상황에서는 강제로 듀란트가 3점 라인 밖에서 드리블로 게임 조립을 해야하는 문제가 있었다. 듀란트 같은 득점머신 포워드는 오프 더 볼 무브를 통해 최적의 위치를 찾아 엔트리패스를 받으면 어지간한 수비수는 다 미스매치라 높은 확률로 2점 적립이 가능한데, 그런 선수가 3점 라인 밖에서부터 직접 공격을 조립까지 해야되는 경우가 잦은 썬더의 스타일은 분명 비효율적인 면이 있었다. 당시 썬더는 4쿼터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의 생산력이 우승후보치고 상당히 낮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로 가드도 아닌 듀란트로부터 시작되는 팀의 공격 스타일이 꼽히기도 했다.[20]
듀란트의 커리어 초창기 가장 큰 약점은 빈약한 웨이트에 있다. 착화 213cm에 가까운 신장을 가지고 있지만 체중은 100kg를 조금 넘기는[21] 말라깽이 몸 에 힘도 매우 약한 편이다. 드래프트 컴바인 때 225파운드짜리 벤치 프레스를 하나도 못 들을 정도면 말 다한거다. 힘이 약한 선수라 터프한 수비에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였고, 이 때문에 플레이오프와 같은 거친 무대에서는 상대방과의 몸싸움에 큰 약점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좀더 자세한 설명. 공격이야 스킬의 꾸준한 발전으로 어느정도 극복하긴 했으나, 수비 면에서는 특유의 얇은 프레임으로 인해 공격 이상으로 불안함이 존재했다.
물론 이것도 썬더 초기 시절 약점이고 지금은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져 쉽게 몸빵에 밀리지도 않고, 오히려 긴 윙스팬과 기동력으로 넓은 범위의 전방위 백업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수비 앵커로 성장하여 수비 공헌도가 급상승했다. 그 앞에 카와이 레너드라는 엄청난 락다운 전문가형 수비수가 있어서 다소 주목을 못 받을 뿐이지 썬더 후반기, 골스에서의 듀란트는 수비왕 투표에서도 순위권에 들만한 전천후 수비수로 완성되었다. 1대1 수비는 레너드처럼 슈퍼 엘리트가 아니나 림 프로텍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골스 수비진에서 기민한 헬핑 수비와 섀도우 블록으로 상대의 이지샷을 허용하지 않고 속공으로 연계하는 능력은 리그 내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수비 재능이다.[22]
단, 아무래도 장신 센터급의 사이즈이다 보니 외곽에서의 오프 볼 수비나 작고 빠른 핸들러의 돌파에 대한 가로수비는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다. OKC 시절부터 수비코트에서는 3번보단 4번 슬롯이 더 어울리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지속적으로 나온 이유가 이 때문. 현재는 체중을 109kg 선까지 불리며 리그 내 4번들과 힘으로 어느정도 경합이 가능해졌고, 단순 높이에서는 되려 우위를 점하며 기동성에선 압도해버리는 만큼 파워포워드로서 굉장히 이상적인 수비적 툴을 가지고 있다. 워리어스 시절에는 데스 라인업 가동[23]시에 드레이먼드 그린과 더불어 핵심적인 수비수 역할을 해냈는데, 스몰볼 4번에게 요구하는 수비적 조건들을 모두 만족하며 스몰볼의 고질적 약점인 높이 문제에 대한 가려움을 긁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리그에서 점점 두각을 보이는 '윙4' 스타일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셈.
리그에서 듀란트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그가 농구를 대하는 자세 때문이다. 10살 때부터 다른 또래들은 상상도 하기 힘든 연습량을 소화해냈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메디신 볼을 누운 채로 슛을 쏘는 폼으로 1시간 동안 들고 있기. 이걸 하느라고 어깨가 마비될 지경까지 갔었다고 한다.
듀란트의 트레이너나 팀 동료들은 그가 준비가 철저한 선수라고 칭찬한다. 18세에 NBA에 데뷔한 어린 선수가 이런 평가를 받는다는 건 그만큼 듀란트가 준비가 된 선수임과 동시에 성실하다는 인상을 준다는 의미이다.[24] 그래서인지 위에서 지적한 문제점을 갈수록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도 2년 전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을 밀착수비로 괴롭힌 메타 월드 피스를 압도하는 활약으로 LA 레이커스를 격파하고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등 MVP답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끊임없는 성장의 끝에 듀란트는 결국 17시즌과 18시즌, 두번의 파이널 MVP를 따내게 된다.

5. 여담


[image]
  • 오클라호마 시절 구단에서 밀었던 닉네임은 듀란튤라였다.
  • 탈모가 매우 심하다.[25]심지어 원형탈모(...) 오클라호마 시절때에도 머리가 비어있는걸 확실히 보일 정도로 매우 심한 편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M자 탈모이기 때문에 헤어밴드라는 마지막 버팀목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때문에 농구력을 위해 머리를 잃었다는 말도 많다.
  • NBA에서는 2번픽 x망, 3번픽 스타라는 징크스가 있어서 1순위가 확실했던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지명된 선수들이 3순위의 선수에 비해 굴곡진 커리어로 망한다는 도시전설[26]이 있는데 현재까지 이 저주를 간단하게 씹어먹고 있다. 3순위의 알 호포드까지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반면 2순위의 저주 원조격인 포틀랜드가 전체 1번으로 지명한 그렉 오든은 무릎이 심각하게 망가지며 선수 생명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27]
  • 나이키에서 시그니쳐 농구화가 나오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아디다스나 나이키와 같은 초대형 스포츠 제품 회사에서 시그니쳐 운동화를 낼때 실력 뿐만이 아니라 스타성, 인지도, 수요층등도 본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스타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KD 시리즈는 미드컷 농구화로 나이키 최신 쿠셔닝 기술의 집합체 정도로 볼 수 있을 정도의 기술을 지니고 있다. 현재 최신 KD 시리즈는 새로운 전장줌에어 기술이 들어간 KD13이다.
  • NBA 공식 프로필에 대한 비밀은 키가 당시 드래프트 맨발 신장으로 기재된 것. 그 이유는 본인이 파워 포워드보다 스몰 포워드로 뛰는 걸 선호하기 때문이다. 마른 몸매로 골밑에서 거친 몸싸움을 견뎌내야 하는 파워 포워드보다는 최고의 스몰 포워드로 자리매김 하고 싶은 야망 때문에 NBA 공식 프로필에 드래프트 맨발 신장으로 표시하였다.
  • MVP 레이스에서 르브론에게 밀려 2위를 한 시즌이 세번(...)이나 된다. 단, 르브론이 없었다 해도 저 세개의 mvp를 전부 온전히 수상하긴 어려웠을 가능성이 높다. MVP 투표는 1위표부터 5위표까지 점수가 차등으로 나뉘어지는 시스템이고, 2위가 1위와 비등하거나 3위를 압살할 정도의 위치가 아니고서야 1위를 배제하고 다시 투표한다 해도 2위에게 가장 많은 점수가 돌아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
  • 골든스테이트 이적 전까지 '인간 듀란트'를 까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이런 성격은 그가 독실한 크리스찬인 것도 한 몫했는데 제레미 린의 등장으로 약간 희석된 감도 있지만, 이 선수는 인터뷰 100번이면 100번 농구선수로서 성공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라는 멘트를 날릴 정도로 신앙심이 깊은 선수. 거기에다가 MVP 수상 소감에서도 자신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준 어머니가 진짜 MVP라는 소감을 남긴만큼 가족에 헌신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는 선수이다. 단 코트내에서는 테크니컬 파울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하고, 덩크 성공 후 목긋는 세리머니를 했다가 25,000 달러의 벌금을 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인터뷰에서 독하게 자기 할 말은 다하는 사람이다.
  • 한국시간으로 2016년 4월 24일 일요일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 저스틴 앤더슨에게 불필요한 파울을 가해 농구 커뮤니티 반응이 뜨거웠다. 이미 승부는 끝난 상황에 더티하게 상대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했는데 결국 플레그런트를 먹었다. 대부분의 반응은 상식밖의 행동이라며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문제의 영상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할 당시 안 해도 되는 쓸데 없는 말들을 해 오클라호마 팬들에게 비수를 꽂았다. 이로 인해 오클라호마 팬들에게는 Snake라고 불리며,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디스곡까지 나왔다.
  • 2013년 7월엔 WNBA의 농구선수 모니카 라이트와 약혼을 했다. 한편 모니카 라이트는 부천 KEB하나은행에 지명되어 2013-14 시즌에 WKBL에서 뛰게 되었으나 돌연 12월에 문자 한통만 남기고 미국으로 떠나버렸다. 9개월 후 약혼을 취소하였다.
  • 리우 올림픽 농구 국가 대표팀 인터뷰에서 본인이 폴 조지를 치켜세웠다. 폴 조지와 케빈 듀란트는 동포지션으로 늘 경쟁하는 사이이며, 대표팀 동료로서 꽤나 친분이 두텁다.

"조지는 내가 NBA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조지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고 말한 적은 오늘이 처음이 아닙니다. 조지는 모든 걸 다 해낼 줄 알아요. 패스, 리바운드, 수비, 포스트 업, 그리고 득점까지.. 못하는 게 없죠. 언제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조지는 듀란트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적이 있다. 지난 2015-16 시즌 듀란트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있을 당시, 조지는 썬더를 상대로 45득점을 폭발시키며 듀란트와 자존심 경쟁을 펼쳤다. 듀란트 역시 조지의 활약을 잊지 않고 있었다.

"지난 몇 년 간 조지를 알고 난 이후로, 조지와 대결을 펼칠 때면 서로가 서로에게 더 나은 경쟁을 펼치게끔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조지를 향해서는 오직 존경심만이 있을 뿐이에요. 서로가 서로를 존경합니다."

  • 드레이먼드 그린에 의하면 현역 최고의 트래쉬 토커라고 한다. #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두 선수가 뜨거운 대화를 나누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같은 팀이 되어서도 서로 경기중 플레이에 대해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실제로 둘은 가깝게 잘 지내는 편이라고 한다.
  • 리그에서 대표적인 콩라인인 선수이기도 하다. 라이벌 르브론 제임스와의 전적은 뒤쳐지는 편이며 파이널에서도 4-1로 패했고[28] 스테픈 커리의 기록과 그의 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연승에 제물이 되는등 좀처럼 1인자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29] 본인도 이런 상황이 영 달갑지않은지 인터뷰에서 2인자[30]였기에 이젠 지겹다란 발언을 하기도... 물론 이건 다 옛말이고, 최근 커리를 제치고 두번의 파이널 mvp를 차지하면서 2인자 이미지가 많이 희석된 상황이다.[31][32]

'''"I’m one of those guys that would love to stick it out with one team my whole career."'''

나는 한 팀에서 견디며 전체 커리어를 보내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

'''“[I want to be a] Kobe, Tim Duncan, Dirk Nowitzki type of dude.”'''

나는 코비나 던컨, 노비츠키같은 유형의 사람이 되고 싶다.

'''“I love it here and I would love to get my jersey retired here.”'''

나는 이 곳을 사랑하고 나는 내 유니폼과 함께 이 곳에서 은퇴하고 싶다.

'''“I love my teammates, I love the city, I don’t really think about anywhere else.”'''

나는 나의 팀원을 사랑하고 나는 이 도시를 사랑한다. 나는 정말로 이 곳 말고 다른 곳을 생각하지 않는다.

'''“I think of myself as a small-town kid” '''

나는 나 스스로를 스몰타운의 아이라고 생각한다.

'''“I liked the small-town vibe. But it was a ghost town. The downtown wasn’t really a downtown. I don’t remember a single tall building. Now I look at that building and it’s a beacon, reminding me what we came from.”'''

나는 스몰 타운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은 유령도시였다. 다운타운은 실제로 다운타운이 아니었다. 나는 하나의 큰 빌딩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지 않는다. 지금은 그 빌딩을 보면서 그것이 하나의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기억할 수 있게해주는 등대같다고 생각한다.

'''Now everybody wanna play for the heat and the Lakers? Let's go back to being competitive and going at these peoples!'''

'''이제 모두가 히트나 레이커스에서 뛰고 싶어 하는거야? 당장 돌아와 경쟁심을 가지고 저들을 만나러 가자고!'''[33]

  • 2017 NBA 파이널이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으로 끝나고 듀란트가 파이널 MVP를 수상하자 나이키에서 광고를 냈다. 광고 내내 듀란트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다가 우승을 차지하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그려냈다.[34]
  • 2017년 9월 18일 자신의 트위터로 전 소속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빌리 도노반 감독을 비난하는 트윗을 올렸다. 내용 자체도 굉장히 졸렬한 내용이고 무엇보다 멀티 계정 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어서 농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내용인 즉슨 듀란트를 좋아했었던 OKC 팬이

"솔까 듀란트가 OKC를 나간 건 우승하기 위해서 말고 다른 이유를 하나만 대봐?"

라고 쓰자 듀란트는 본인의 트위터 공식 계정으로 그에게

"그는 구단을 좋아하지 않았을 거야. 혹은 빌리 도노반을 위해 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을 거야. 팀 멤버가 좋지 않았어. 단지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이 있었을 뿐이지. 러스(웨스트브룩)가 팀을 떠난다고 생각해봐? 그들이 얼마나 나쁜 상황이었을까? 듀란트는 그런 쓰레기들을 데리고 우승할 수는 없을 거야."

라고 했다. 듀란트가 자기 자신을 본계정에서 3인칭으로 부른 것은 그가 다른 계정을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듀란트가 깜빡하고 본 계정에서 로그아웃하지 않고 자신을 쉴드하는 식의 트윗을 썼다는 것이 멀티 계정 이야기의 주 요지다.
  • 얼마 후 열린 투자 관련 행사에서 듀란트는 인스타 그램에 멀티 계정을 사용한 것을 인정했다. 부계정은 개인적인 용도의 계정이라 밝히며 부계정 존재를 인정했고, 트위터에서 자신의 전 소속 구단과 코치를 깐 자신이 어리석었다면서 사과 했다. 당연히 미국 내에서도 상당히 이슈가 되었고 여러 기사와 트위터를 통해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 골든스테이트 이적 후 'my next chapter..' 라는 야유성 meme이 생겨났다. 원래는 FA를 앞두고 player's tribune이라는 미디어에 평범하게 자기 심경을 얘기한 기사였는데, 이게 뭔가 도망가는 느낌을 주는데다 적절하게 흰색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는 바람에.. 골스가 시즌 중 지기라도 하면 당장 그 팀 유니폼으로 합성한 이미지가 올라오고 나중에는 NBA와는 전혀 무관한 NFL, NHL 우승팀과 미국 체조팀, 롤드컵 우승팀 합성까지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당장 구글에서 my next chapter 만 검색해봐도 수많은 사례를 찾을 수 있다.
  • 듀란트에게는 이복 형제가 한명이 있는데 이름은 클리포드 딕슨. 듀란트가 16살 때 듀란트의 어머니가 입양해왔으며 딕슨도 농구선수로 듀란트가 2013-14 시즌 MVP를 수상할 때 언급할 정도로 각별했다. 그러나 2019년 3월 21일 술집에서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 2020년 3월 18일,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팀 동료 세명도 감염되었다고#

[1] 미국 발음은 '''더랜트'''에 가깝다. 정식 표기법은 듀랜트. 미들 네임인 웨인은 아버지의 성에서 따온 것이고, 성은 어머니인 완다 듀랜트의 성을 따른 것이다.[2] NBA 공식신장. 재측정 신장은 207cm가 나오긴 했으나 본인의 말로는 맨발 신장은 211cm, 착화신장 213cm라고 한다. 프로필상 211 정도에 해당되는 서지 이바카를 포함, 어지간한 준 7풋 선수들보다 크면 컸지 작지는 않기 때문에 아직도 실제키 논란이 있으며, 사실상 본인이 밝힌 맨발 211 및 착화 213 정도가 정설로 여겨진다.[3] 커리어동안 SF로 뛴 기간이 가장 많다. 드래프트 당시 등록 포지션은 PF였고,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에서는 PF를 주로 맡았다. 2017-18 시즌 이후로는 스몰 라인업에서는 PF를 맡는다. 실제로 C를 맡아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신장이며 수비코트에서는 확실히 3번보다 4번이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2017-18 시즌부터 SF보다 PF로 출전하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으며, 본인은 대학교때 이후로 처음 맡는다고 하지만 USA 국가대표팀 등 이미 여러번 맡은 적이 있다.[4]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시애틀 슈퍼소닉스 구단 선수들을 인수하기는 했지만 팀의 역사까지 받진 않았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둘은 다른 팀으로 분류한다. 한국의 프로스포츠 팀으로 치자면 쌍방울 레이더스SK 와이번스, 또는 현대 유니콘스키움 히어로즈의 관계와 유사하다.[5] 이와 같은 이유로 슈퍼소닉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게리 페이튼의 경우에는 영구결번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이는 차후 영구결번이 유력한 레이 앨런도 마찬가지. 다만 페이튼은 본인 스스로 슈퍼소닉스와 썬더는 다른 팀이고 자기는 썬더에서 뛴 적도 없으니 영구결번은 받지 않겠다고 말했었다. 그 외 자세한 것은 시애틀 슈퍼소닉스 항목 참조.[2022-23] Player Option $43,928,850[6] 후술되지만 역대 최연소 득점왕인데 사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마이클 조던의 10회 득점왕 기록을 깨는 게 아니냐는 예측도 많았다. 워낙 어린 나이에 득점왕을 했고 (조던이 첫 득점왕에 오를 때는 듀란트보다 2살 반이 많은 나이였다.) 딱히 경쟁자도 없어 보였기 때문. 그러나 듀란트 본인도 부상 등으로 조금 주춤하고 팀 동료 러셀 웨스트브룩, 스테판 커리 등 득점왕 경쟁자들이 나타나고, 결정적으로 스테판 커리, 클레이 톰슨과 같은 팀에 합류하면서 득점왕 추가가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다. 듀란트는 2017-18 시즌 종료 기준으로 만 29세가 되는데, 조던은 만 29세이던 92시즌에 이미 득점왕 6연패를 기록했다. 물론 조던은 중간에 은퇴했지만 듀란트가 타이기록이라도 내려면 올 시즌을 포함해 만 34세까지 연속으로 득점왕을 차지해야 하는데 가능성이 희박한 게 사실이다. 또한 30대에 득점왕에 오르는 경우 자체가 거의 없는데, 역사상 득점왕에 오를 때 30대였던 선수는 마이클 조던, 피트 마라비치, 조지 거빈, 제리 웨스트, 앨런 아이버슨 뿐이다. 또한 공식적으로 선수의 나이는 시즌 개막 기준으로 치기 때문에 기록상으로 역사상 30대 득점왕은 시즌 개막 당시 31세였던 제리 웨스트, 32~34세였던 마이클 조던뿐이다. 즉, 마이클 조던이란 예외적일 정도로 특출난 존재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아무리 늦어도 30대 초반에 득점원으로서 황금기가 끝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비추어보면 듀란트가 34세까지 득점왕을 차지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7] 2021년은 부상으로 인해 불참[8] 시애틀 슈퍼소닉스 구단 역사 최초로 신인왕을 수상한 선수이다. 비록 연고지 팀이 해체 되었지만, 시애틀 농구 팬들의 듀란트에 대한 지지는 여전하다.[9] 코비보다는 효율(FG%, 3P%, FT%, EFG%, TS%)과 평균 득점 둘 다 높고, 조던보다 3P%, FT%, EFG%, TS%가 높다. 무엇보다 듀란트는 이들보다 키가 10cm 가량 크다.[10] 참고로 현역 센터/빅맨으로 군림하는 드와이트 하워드, 트리스탄 탐슨, 뱀 아데바요, 앤서니 데이비스보다 듀란트가 더 크다.[11] 다만 그들에 비해 피지컬은 딸리는 편이다.[12] 키가 매우 큰 선수들과 비교하면 어깨가 좁은 편이다. 그리고 목이 좀 굵고 짧은 편이어서 더 짧아 보인다. 근데 어디까지나 비슷한 키를 가진 선수들과 비교할 때 좁다는 거지 어깨 넓이 자체는 절대 좁은 편이 아니다.[13] 농담이 아니라, 대학교 1학년 신입생 시절에 이미 선수로 받을 수 있는 상은 다 싹쓸이 했을 정도였다.[14] 그것도 아이솔레이션, 포스트 페이더웨이, 캐치앤슛, 3점, 미드레인지 모두 엘리트 수준이며 탑, 코너, 45도 가리지 않고 날카로운 슛터치를 보여준다.[15] 2021.01.06 기준 듀란트의 통산 야투 시도당 피블락 확률은 고작 3.5% 밖에 되지 않는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면 신장 7피트에 달하는 덕 노비츠키가 6.8%, 211cm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6.52%로 이들보다 듀란트가 블락을 당할 확률은 약 절반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참고로 LA 레이커스 시절 '''샤킬 오닐의 피블락 확률이 3.62%로 듀란트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16] 매년 180클럽에 근접한다.[17] 커리어 통산 88.2%의 무시무시한 성공률의 자랑한다.[18] 기본적으로 NBA 선수들은 운동화 신은 키로 얘기하기 때문에 신인 시절 맨발 키가 206cm였던 듀란트는 키가 208cm였던 셈이다. 이 정도면 보통 6피트 9인치~10인치로 표기하는게 보통이다.[19] 이런 케이스는 의외로 흔하다. 케빈 가넷의 경우 고등학교 때 이미 맨발로 6피트 11인치를 넘겼고 7피트로 표기되는 선수들보다 컸음에도 꾸준히 자기가 6-11이라고 주장했으며, 유럽에서 가드로 뛰던 토니 쿠코치는 실제 키가 6피트 11인치에 가까웠음에도 원래 키를 201cm로 적어넣었다. 빌 월튼의 경우 218cm인 카림 압둘자바와 거의 비슷한 장신이었음에도 누구도 믿지 않는 211cm라고 표기됐고, 프리드래프트 신체검사에서 맨발로 192cm 정도였던 커크 하인릭은 오히려 키를 깎아서 191cm라고 공식신장을 표기했다.[20] 또 하나는 웨스트브룩의 플레이가 완성되지 않고 투박한 면이 있었다는 점.[21] 데뷔 때 신체검사에서는 100kg도 되지 않았다.[22] 아쉬운 점은 All-NBA 디펜시브 팀에 한번도 못 들어갔다는 점. 4년만에 All-NBA 1st 팀에 복귀한 2017-18 시즌에도 디펜시브 팀 입성에는 실패했다. 듀란트 본인의 신체와 높이를 이용한 수비는 훌륭하지만 같은 팀에 안드레 이궈달라, 클레이 톰슨, 드레이먼드 그린이 있어서 듀란트의 수비 역시 돋보이는 효과를 받기도 한다. 사실 수비 스탯이 공격 스탯에 비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23] 스테픈 커리-클레이 톰슨-안드레 이궈달라-케빈 듀란트-드레이먼드 그린으로 구성된 역대 최고 수준의 스몰볼 라인업이다. [24] 그런데 이 듀란트로 질릴만큼 독하게 연습하는 연습벌레가 또 있으니 같은 팀의 러셀 웨스트브룩. 여러모로 둘이 죽이 잘맞고 연습도 독하게 하는데 듀란트가 가끔씩 먼저 그만하자는 말을 하기도 한댄다.[25] 이사진을 보면 안다 [image][26] 이기 보다는 어느정도 사실이다. 2000년대 들어서 성공했다 볼만한 2픽 선수는 듀란트와 타이슨 챈들러, 라마커스 알드리지 말고는 없는 상황. 그나마도 챈들러는 원래 뽑은팀에서는 처절하게 망하고 다른팀에서 빛 본 케이스. 다만 역대 2순위가 망픽만 있었던 건 아닌게... 제이슨 키드, 게리 페이튼, 알론조 모닝 등도 2순위 출신이었지만, 역대급 드래프트의 2순위였던 샘 보위와 다르코 밀리시치의 폭망이 너무 인상적이었다.[27] 사실 이 징크스는 1번 픽이 확실한 경우 재능을 믿고 남아있는 선수 중 최고의 선수를 픽하느냐 팀의 포지션 필요를 충족시키느냐라는 질문에서 시작하는데, 이 경우에는 오든의 건강과 로즈 가든의 수맥을 예측하지 못한 것이다. 또한 오든이 듀란트보다 나쁜 평가를 받았던 것도 아니다. 오든이 건강 문제로 순식간에 몰락해서 그렇지, 1순위로 듀란트가 뽑혔다면 그것도 논란이 되었을 것이다. 당시 오든의 비교 대상은 무려 빌 러셀 이었다.[28] 안타깝지만 이때의 준우승 이후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하기 전까지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 했다. 제임스 하든의 이적, 그동안 웨스트브룩과 본인이 번갈아가며 부상을 앓은게 컸으며 그래서인지 팀성적도 우승하기엔 줄곧 2% 부족했던 편.[29] 게다가 2015-16 시즌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특히 커리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의 홈연승 타이기록(같은 1위는 조던의 시카고 불스)까지 내줬으며 그 전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는 역사에 남을 퍼포먼스와 드라마가 나왔던지라 안습한 이미지가 더 강하다...[30] 대학시절, 그리고 드래프트 직전까진 그렉 오든에 밀렸고 데뷔하고 나선 동부의 왕 르브론 제임스에게 밀렸으며(르브론 때문에 몇번이나 MVP 투표이서 2위를 했었고 우승 도전 또한 좌절) 르브론이 전성기에서 내려올때쯤엔 스테판 커리가 전설을 쓰기 시작할때였다...[31] 듀란트 합류 이후 골스의 1옵션을 논할때 '듀란트가 1옵션이다.' or '듀란트와 커리가 공동 1옵션이다.' 등의 의견들은 많을지 몰라도 '듀란트가 아무리 잘해도 커리가 1옵션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더이상 악성 커리빠들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물론 골스에서 '가장 상징적인 선수', 혹은 '시스템상 가장 중요한 선수'가 누구인지를 따지면 커리가 맞을 수 있으나, 적어도 인게임 퍼포먼스로 판단했을때 듀란트가 커리를 웃돌면 웃돌았지 결코 딸리지는 않는다는 소리.[32] 듀란트가 두번의 파엠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팀내 최고의 선수가 된 이후에도 '듀란트 사치품 설' 자체는 꾸준히 재기되었으나, 해당 논란 자체는 19시즌 파이널에서 무기력한 우승 실패 후 사장되었다.[33] 6년이 지나서야 듀란트 본인은 이 발언이 르브론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당시 페니 하더웨이발언을 겨냥한 것이었다면서 해명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상황도 그렇고 누구나 이 발언을 르브론에 대한 저격이라고 생각했고, 이제 와서야 저걸로 욕을 바가지로 먹으니 변명한다면서 욕을 또 바가지로 먹는 중.[34] 다만 까놓고 말해 이건 적절한 반격은 아니다. 듀란트에 대한 비판의 대부분은 이미 실력이 너무나도 뛰어난 그가 이미 엄청 강한 팀에 가서 쉽게 우승하려고 하는 것 때문이었지 듀란트의 실력 자체를 비난하는 사람은 소수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듀란트와 골스는 대부분 사람들의 예상대로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우승했다. 즉, 위에 언급된 "쉽게 우승하려고 다른 슈퍼스타들과 팀을 이룬 것"은 마찬가지기 때문에 듀란트의 우승 자체만으로 이러한 비판이 사라질 이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