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Fate 시리즈)

 


[image]
카드 일러스트[1]
アヴェンジャー / Avenger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의 클래스명.
1. 개요
2. 인물 목록
3. 어벤저 적성이 있는 존재
4. 서번트별 패러미터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


클래스별 스킬
복수자, 망각보정, 자기회복(마력)
성배전쟁에 소환되는 서번트의 클래스 중 하나.
정식 클래스가 아닌 엑스트라 클래스의 하나로, 복수자의 영령. 룰러와는 대치되는, 조정과는 가장 거리가 먼 클래스. 특성만 보면 룰러들의 가장 최우선적인 배제대상이지만, 어째서인지 작중에서는 룰러들이 어벤저에게 당하는 모습이 더 많다. 심지어 페그오에서는 어벤저 클래스가 룰러 클래스에게 유리한 상성이다.
악신급의 반영웅 앙리마유를 불러내기 위해 만들어진 클래스. 덕분인지 본래라면 소환 불가능했던 반영웅의 소환이 가능했지만...[2] 그 결과 어떻게 됐는지는 해당 문서 참조.
10년 동안 공식적인 어벤저 클래스는 앙리마유 하나뿐이였으나, FGO에서 여러 명 추가됐다.
FGO의 언급을 보면 복수자로서의 적성을 가진 서번트들은 지금까지 맞는 클래스가 없어서 소환이 되지 않았지만, Fate/stay night쪽의 세계선에서 한 번 어벤저 클래스가 만들어지고 앙리마유가 소환된 전적 때문에 다른 복수자 서번트들도 어벤저의 클래스를 가지고 소환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수가 거의 없었지만 하나둘씩 늘고 있다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어벤저들은 앙리마유를 복수자 클래스의 시초로 여기고 있다.[3] 온갖 영웅설화에서도 복수자 이야기는 수두룩하니 후대에 어벤저 클래스로 나오는 영령 중엔 강한 영령이 많아도 이상할 건 없다.
또한 복수귀라는 특성 때문에 다른 클래스들에 비교해서 비스트와 연관성이 강한 편. 앙리마유의 이름을 사용하는 청년이 짊어진 원죄이자 인간의 악성이 비스트고 알케이데스는 그 원죄의 파편인 진흙을 주입당해 반쯤 어벤저가 된 것이며, 암굴왕도 곧장 배신했지만 잠시나마 비스트의 명령을 따랐고, 고르곤은 비스트의 화신이 된 전적이 있다. 복수가 인간의 악성과 연관이 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앙리마유 막간의 이야기에 따르면 어벤저는 증오에서 태어난 자가 사랑을 논하고(학대의 끝에서 이웃을 불쌍히 여기고), 애정에서 태어난 자가 증오를 논하는(행복하던 자가 배신으로 끝난다) 두 종류로 나뉜다. 사랑을 비웃거나, 증오를 불태우거나의 차이로 결국 밑바닥은 인간을 향한 집착이며 인간을 고집하는 시점에서 인간 이상의 무언가는 될 수 없다고 한다. 결국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자업자득의 사이클이라고.[4]
또한 악성격절마경 신주쿠에서 잔느 얼터의 말에 의하면 어벤저 클래스에게 필요한 양식은 증오와 복수이며 그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무작정 질주한다고 한다. 그러나 복수해야할 상대에게 복수했을 때, 응보받아야할 상대에게 응보했을 때 다시는 멈추지 않은 자신을 눈치챈다고. 복수를 마쳐도 마음의 갈증과 균열이 채워지지 않기에 끝도 없이 굶주려 간다고 하며, 어벤저 클래스를 죽이는 건 쓰러뜨리는 게 아닌 추락해 다시는 하늘로 돌아갈 수 없어 날개를 퍼덕이길 계속하는 새를 해방시키는 것과 같다고 한다.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에 따르면 어벤저의 시조인 앙리마유의 이름을 사용하는 무명 청년은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영원한 4일을 반복한 전적이 있어서 어벤저라는 클래스로 현계한 서번트들은 루프에 대한 내성이 있어 루프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5]

2. 인물 목록



※ FGO 개그성, 이벤트 캐릭터는 ◆표시.
  • 후유키의 성배전쟁
    • 3차 성배전쟁 - 앙리 마유[6]
  • 밤의 성배전쟁
  • 거짓된 성배전쟁
    • 알케이데스[7]
  • 인리보호지정 '그랜드 오더'
    •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 잔 다르크 얼터
    • 앙리 마유
    • 고르곤
    • 헤센 로보[8]
    • 안토니오 살리에리
    • 오다 노부나가
    • 스페이스 이슈타르 ◆?
    • 킨구[9]
    •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10]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11]
    • 타이라노 카게키요
  • Fate/Requiem

3. 어벤저 적성이 있는 존재


  • 거짓된 성배전쟁
    • 워처의 그림자 중 에이허브 선장으로 추정되는 노인.[12][13]
  • 인리보호지정 '그랜드 오더'
    • 케찰코아틀
    • 차차[14]
    • 마리 앙투아네트
    • [15]

4. 서번트별 패러미터


각 작품에 등장한 모든 어벤저 클래스들의 패러미터를 총정리한 항목.
진명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colbgcolor=#DCDCDC> 앙리 마유
E
E
A
D
E+
C
암굴왕
B
A+
C
B
-
A
잔 다르크 얼터
A
C
A
A+
E
A+
알케이데스
A
B
A
A
B
A++
고르곤
A++
A++
B
B
D
A
신주쿠의 어벤저
A+
B+
A+
E
D
B+
안토니오 살리에리
B
C
A
C
B
C
오다 노부나가
B
C
C
B
B
A-

5. 여담


3차 성배전쟁에서의 어벤저는 대놓고 끝내주게 약하다고 페스나에서 설정으로 언급되는데, 실제로 앙리마유는 악마로서는 막강하지만 서번트로서는 폐품 수준으로 끝내주게 약했고, 할아에서도 그 연약함에 다들 어벤저 클래스는 약하구나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페그오에서 어벤저로 나온 암굴왕, 잔 얼터, 그리고 고르곤은 적어도 평타 이상은 치는지라 이제는 클래스가 약한 게 아니라 영령 그 자체가 문제였다고 평하게 되었다. 사실 앙리마유는 전승도 뭣도 없는 그냥 마을 청년 A였는데 반해 잔 얼터나 암굴왕, 고르곤은 빵빵한 전승과 뒷배경이 있으니 당연한 걸지도.
알게 모르게 호인들이 있다. 암굴왕은 후지마루 리츠카를 죽이라는 흑막의 명령을 씹고 구해준 이후로 계속 인류를 지키기위해 싸우는 리츠카를 돕고 있고, 잔느 얼터는 자신의 열등감과 갈망, 증오를 인정한 후 리츠카를 마스터로서 인정하고 소환에 응해 리츠카를 지킨다. 자신이 진짜 잔 다르크가 아니란 것을 안 후 복수심이 조금 누그러진 것도 있고, 어찌되었든 기본 베이스가 잔느인 것도 이유 중 하나인 듯. 물론 다 성격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고 알케이데스처럼 사람이 죽건 말건 관심없는 말 그대로 복수귀도 있고[16] 고르곤이나 로보처럼 인간 자체를 증오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복수귀이면서도 호인인 경우는 창작물에서 그렇게 드문 건 아니지만.[17][18]

6. 관련 문서



[1] 할로우 아타락시아 코믹스 판에서 생전의 앙리마유의 모습이 카드 일러스트처럼 묘사된다.[2] 어벤저의 소환과 함께 후보상에 있던 룰러의 소환도 '동양계 소환 불가'라는 룰을 깰 수 있었다. 둘 다 기본 소환 룰을 어기는 대반칙.[3] 물론 시초로 여기는 것과 약하다고 여기는 건 별개다. 암굴왕은 신사라서 그런지 앙리를 최초의 어벤저로서 나름 존중하지만 잔느 얼터는 내 선배 너무 약하다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인다.[4] 에드몽, 고르곤, 로보, 앙리가 후자에 해당하며 잔느 얼터가 전자에 해당한다. 대부분이 후자인데 일반적인 경우 사람이 복수심을 가지려면 일단 가진 행복을 빼앗겨야 하고, 즉 일단은 행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정받는 선원이지만 친구들의 배신으로 감옥탑에 갇혀 복수를 다짐하던 에드몽, 언니들과 살아가던 와중에 인간들과 투쟁하느라 마성에 집어삼켜져 언니들마저 먹어버린채 복수심에 사로잡힌 고르곤,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에서 침입자인 인간들에게 위협받다 아끼던 아내를 잃은채 비통하게 목숨을 잃었던 로보, 아무 것도 모르다 어느날 갑자기 이 세상 모든 원한을 뒤집어쓴채 고통 속에서 죽은 앙리. 하나같이 한 순간에 비참하기 짝이 없는 나락에 떨어져 복수자가 되었다.[5] 아마 '''망각보정'''에 포함되어있는 모양.[6] 5차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끼친다[7] 마스터에게 마개조당해 이중 클래스로 왜곡되었다.[8] 라이더에서 어벤저로 변경되었다.[9] 페그오 7장 스토리 상. 로망의 반응으로 보아 엘키두 역시 임의로 영기 전환이 가능할 수도 있을 듯.[10] 영령 아마쿠사 시로가 아닌 이문대의 살아있는 아마쿠사 시로 한정.[11] 인게임에서는 2인 1체로서, 동생의 클래스인 세이버로 등장. 원래는 신이었던 자신을 필멸자로 전락시킨 인간을 증오함으로 어벤저로 변질된 것으로 나온다.[12] 워처의 제대로 된 영기는 게이트키퍼 클래스라고 작중에서 밝힌다.[13] 노인 왈, 본인은 라이더보다는 어벤저 쪽이라고.[14] 마테 5권에 따르면 원래 클래스는 어벤저 뿐이라고 한다.[15] 마테리얼에 의하면 어벤저 적성이 있을 정도의 분노라고 하는데, 단순 비유법인지 아니면 실제로 어벤저 적성이 있다는 것인지는 불명.[16] 다만 이쪽도 자기 나름대로 인정한 상대에겐 외견과는 상관없이 존대하거나 평범한 사람이고 자기 상황을 잘 알면서도 신념으로 막은 자들에게 경의를 가진다.[17] 다만 잔 얼터는 상기했듯 진짜 잔 다르크가 아니라서 복수심이 누그러진 것이며, 앙리 마유는 생전에 용서했고, 살리에리가 복수자가 된건 아마데우스를 죽였다는 억울한 누명이 유명해 억지로 주어진거다. 복수자로선 특이 케이스인 셈.[18] 암굴왕은 이미 생전에 복수를 끝마쳐 '복수할 대상이 없는 어벤져'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니다'''. 역으로 '복수를 끝내고 구원받은 에드몽 당테스'와 별개로, '''복수를 마치지 못해 구원받을 수 없는 복수귀 암굴왕''' 상태다. 당장 감옥탑 스토리에서 마지막까지 승리(=복수)를 맛보지 못했기에, 이번에라도 승리를 쟁취하고 싶었다고 말하는게 암굴왕이다. 이쪽은 자신의 복수에 무관한 자를 말려들게 하지 않으려는 에드몽 본인의 성격 때문이라고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