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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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영령전승 이문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전신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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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격절마경 신주쿠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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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M'''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영의개방'''
'''기본'''
'''1, 2차'''
'''3차'''
'''최종'''
'''몽테 크리스토 셀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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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어벤저
'''출전'''
뒤마 저작 「몽테크리스토 백작」
'''지역'''
프랑스
'''성향'''
혼돈 악
'''성별'''
남성
'''키 / 몸무게'''
185cm / 75kg
'''좋아하는 것'''
없음
'''싫어하는 것'''
세계의 모든 것
'''클래스 적성'''
어벤저


1. 소개


Fate/Grand Order어벤저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시마자키 노부나가.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코마츠자키 루이.[1] 마테리얼에서 공개된 설정 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
일인칭은 오레(俺). 오가와 맨션에 나타난 암굴왕의 그림자 및 감옥탑과 막간에서 등장하는 꿈 속의 암굴왕은 オレ로, 현실에 소환된 암굴왕은 俺로 표기한다. 때때로 1인칭을 와타시로 쓰기도 한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단간론파 시리즈를 맡아서 그런지 코마에다 나기토히나타 하지메[2]를 섞은듯한 외형이다. 그래서인지 나스 키노코타케보우키에서 초고교급 영령 드립을 쳤다. 방향성은 그저 매우 멋진 다크 히어로계 캐릭터라고 한다.
최초로 일러스트가 공개될 당시엔 그전까지 풀린 정보도 정보인지라 정체 자체는 빨리 밝혀졌으나 개성이 짙은 코마츠자키의 화풍중에서도 먼저 밝혀진 1, 2차 영기재림 일러스트가 도룡뇽 알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있었다.[3]하지만 감옥탑부터 나온 카리스마와 캐릭터성, 거기에 3차의 코트와 망토를 착용한 데다가 안광까지 내뿜는 디자인이 잘 먹힌 것인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보통 2차 창작에서 나오는 에드몽의 일러스트는 이런 망토+코트 풀착용의 3차 일러스트로 나오는 편. 드라마CD의 생전 에드몽 일러스트가 나온 이후론 아래의 귀족옷+장발의 생전 에드몽으로도 종종 나오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생전과 서번트 상태의 외모가 다른 편인데, 서번트 상태의 암굴왕은 몽테크리스토 미톨로지로 인해 신비의 왕, 겉모습은 인간이지만 인외의 존재였던 시절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것으로 보인다.
에미야 시로처럼 눈동자에 골뱅이가 그려져 있고 마신주와 마찬가지로 동공이 십자 형태다.

1.1. 인물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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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에서 '''예장'''으로
그려진 이프 탑(샤토 디프)
마르세유의 평범한 선원이었던 시절과
샤토 디프에 수감된 시절[4]
'''에드몽 당테스'''
복수자로서 세계 최고의 지명도를 가진 인물. 통칭 '암굴왕' 혹은 '몽테 크리스토 백작'으로 알려져있다.
악랄한 음모가 이끈 무고한 죄로 인해 지옥 같은 이프 탑(샤토 디프)에 투옥되었으나, 그럼에도 강철의 정신으로 절망하지 않고, 이윽고 몽테 크리스토 섬의 보물을 얻어 파리로 내려와─── 프랑스에 군림하고 있는 유력자들, 즉 과거 자신을 쳐넣었던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어내렸다고 한다.
그 가혹한 삶, 정체를 숨긴 복수극, 짓밟히고 빼앗긴 연인 메르세데스에게의 마음과 애착, 그리고 그 고뇌와 후회로부터 회개에 도달하는 도정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사람들에게 갈채받아 '세계에서 가장 고명한 복수자'로써 기억되었다.
암굴왕은 '알렉상드르 뒤마 페일'에 의한 창작으로 여겨지지만, 이프 탑에 수감된 에드몽을 이끄는 '파리아 신부'가 실존했다는 것이 현대에는 확인되고 있어……
진명은 에드몽 당테스이지만, 마르세유의 바다 남자였던 '에드몽 당테스'와 자신은 다른 사람이라고 그는 인식하고 있다. 왜냐하면 '에드몽 당테스'는 파리에 있어 처절한 복수극의 끝에 악성을 버렸지만, 서번트로 현계한 자신은 '복수귀의 우상'으로 계속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신은 에드몽이 아니다, 라고 그는 말한다.
나의 이름은 암굴왕(몽테 크리스토). 사랑을 알지 못하고, 정을 알지 못하고, 증오와 복수에 의해서 스스로를 형형히 불타는 원한의 흑염이라고 정하여 모든 것이 잿더미로 돌려보낼 때까지 난폭한 어벤저다.
이 세계에 총애하던 공주(하이데)는 없다, 고 한다면 이 몸은 영겁의 복수귀로 계속 존재할 뿐──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인물배경

'''나를 불렀구나! 복수의 화신을! 그렇다, 나야말로 검은 원념. 엑스트라 클래스, 복수자이니라!'''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사람(人)'''.
타입문 설정상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며 알렉상드르 뒤마와 단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로아와 사투를 벌인 직후에 모종의 경로로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에드몽 당테스라는 걸 알아내 불러내는데, 너는 뭐냐면서 위협했지만 내가 네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려서 네 복수가 정당함을 증명하겠다고 하자 마음대로 하라고 말했다. 에드몽 당테스는 이미 이프 성에서 죽었다며 자신은 그저 타락하는 원념에 지나지 않는다고 대답했는데, 네 마음대로 죽이든 살리든 하라며 소설 엔딩이 마음에 안 들면 원고와 목을 찢어주겠다고 대답했다. 이후 나폴레옹의 조카와 뒤마가 나폴레옹이 죽은 엘바 섬에서 놀던 중, 엘바 섬 근처의 무인도인 몽테크리스토 섬에 대한 이야기를 나폴레옹의 조카가 하면서 무슨 지보가 있었다던 소문이 있다는 말을 듣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5] 본인은 그 모델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는 얼버무렸다.[6]
페그오의 감옥탑 이벤트에서 이야기의 등장인물인 에드몽 당테스와 달리 자신은 복수를 완성하지 못하고 승리도 못했다고 말했는데, Fate/strange Fake에서 로아와의 혈전 직후 뒤마와 만났을 때 뒤마는 "이쯤에서 그만두지 않으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 경고했고 이에 에드몽은 "무고한 자를 말려들게 하는데 지옥행을 가는 게 당연하다"고 대꾸했다. 이를 보아 소설 속의 에드몽 당테스와 달리 현실의 에드몽 당테스는 복수를 완성하지 못하고 비참한 말로를 맞이했을 가능성도 있다. 뒤마는 소설에 엔딩을 낸 뒤 현실의 그가 어떤 결말을 맞았을지 궁금하다며 찾아와달라고 했지만 서번트가 된 뒤 '만일 만나면 네 덕분에 한몫 벌었다고 이야기해야겠지'라는 식으로 대답한 걸 볼 때 재회는 못했을 듯.
그 외에도 셜록 홈즈의 라이벌이자 범죄 세계의 황제 제임스 모리어티와 만난 적이 있는지 모리어티 쪽에서 아는 척을 했다. 마이룸 대사에서 '당테스 군'이라고 부르는데 소설 배경을 생각할 때 연령대는 모리어티 쪽이 아래 세대이기 때문에 복수를 끝내고 에드몽 당테스로 돌아간 뒤의 그와 만났을 듯. 모리어티 쪽에서 아는 척하는 것이 아니라, 악성격절마경 신주쿠에서 제임스 모리어티의 성격이 후지마루 리츠카와의 만남으로 변한 걸 알고 조소한 걸 볼 때 직접 만났을 가능성이 높다.
원래는 평범한 바다의 남자라는 점과 이후 복수귀로서 '''너무 과도할 정도로''' 유명해진 탓에 수많은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7] 클래스 적성은 어벤저 밖에 없으며, 어벤저라는 클래스로 소환되는 것과 영령소환의 규칙 중 '해당 클래스로서 최전성기 시절로 소환'이라는 것 때문에, 어벤저로서 소환되는 그는 복수를 하기 이전의 선원 에드몽 당테스도 모든것을 마치고 깨달음을 통해 구원받은 이후의 몽테크리스토 백작도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자신을 몰락시킨 적들을 담가버리고 있던 복수귀 상태인 암굴왕'''으로서 존재한다. 암굴왕 본인도 자신의 일생에 대해 기억하고 있으면서도[8] 훗날 복수를 버리고 빛을 손에 넣은 '에드몽 당테스'가 아닌 복수에 미친 광기의 복수귀 '암굴왕'이라고 자칭하며, 그런 만큼 특이하게 이명인 암굴왕까지 붙인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영령으로서 그의 진명이다.
타입문 세계관에서 '어벤저'로서 그가 소환된 전성기의 모습은 후술할 그의 생전 미하일 로아 발담용을 상대할 때 최초이자 최후로 몽테크리스토 미톨로지를 통해 각성한 상태, 즉 '''근성으로 사도조차 이길수 있는 인간'''[9]이었던 그가 소환된 모습으로, 생전엔 로아를 이긴 이후 바로 힘이 소실해버렸지만 서번트로서 소환된 그는 영령으로 있는 동안 그 시절의 시간이 '고정'되기에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를 영구적으로 발동 중인 상태이다.
감옥탑 이벤트에서 암굴왕은 탑의 영향인지 아니면 그 시절의 그가 오염된 것인지, 아직 감옥탑에서 썩어가던 시절의 에드몽 당테스에 가까운 존재인지라 신에 대해 극도로 부정하며 신을 증오한다. 하지만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를 발동시킬 때의 그는 오히려 신의 존재를 긍정하며 역으로 그런 신의 뜻에 따라 본인을 복수의 화신으로 칭하는데, 칼데아의 암굴왕은 후자의 시절이 소환된 만큼 신을 긍정한다. 실제 원전에 나온 암굴왕은 자신의 복수가 신의 뜻이라 지칭하다.[10]
칼데아 에이스에서 나온 젊은 시절 뱃사람이었던 당시의 일러스트를 보면 밝고 순진한 미소를 짓는 청년의 모습이다.[11] 머리카락도 새까맣고 감옥탑 시절보다 머리 길이가 짧은데, 가르마는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피부색도 지금의 창백한 피부와 달리 뱃사람다운 그을린 갈색 피부였다.
감옥탑 시절의 설정화를 보면 머리카락이 제대로 자르지 못해 길었던 상태이며, 머리카락 윗부분이 새하얗게 변해가는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에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면서 새하얗게 새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몽테크리스토 백작 시절 모습은 화려한 귀족 옷에 흰 머리카락을 길게 길러서 묶고 다니고 적안이며, 창백한 피부에 냉소적이고 굉장히 소름돋는 분위기를 내고 있지만 40대라는 외형에 맞지 않는 동안이다.[12]
생전에는 원전처럼 주로 총과 검으로써 싸웠고 그 외 독이나 함정등 다양한 무술 등을 포함해 포괄적으로 '인간' 중에선 최고 수준의 전투력이었지만 인간을 반쯤 벗어난 대행자나 대놓고 괴물인 사도같은 존재들에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그가 초월적인 전투력을 발휘한 순간은 로아 전 한번 뿐이고 그 후에는 힘을 상실한다. 다만 전성기로 나오는 영령의 특성상 전투력은 그 당시로 고정되었다.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암굴왕 또한 대단히 뛰어난 통찰력을 보이는데 생전보다 훨씬 뛰어나서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로 초월자로 변한 상태에서는 초월적인 통찰력을 손에 넣은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B
내구 A+
민첩 C
마력 B
행운 -
보구 A
생전에 신비의 결정체중 하나인 로아와 만나 교전하고 이긴 경험 탓인지, 아니면 로아를 이기게 해준 몽테크리스토 미톨로지의 영향인지 근대 영령이면서도 어지간한 고대 영령들 이상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패러미터. 그나마 민첩이 평범한 편이지만 이마저도 보구의 효과로 고속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거의 무의미하다.
특이할 점은 행운 랭크가 판정불가인 EX도 예외판정인 ☆도 아닌 - , 즉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이는 그의 일생처럼 평소 상황에선 전반적으로 평균적인 운에서 불행한 사내이나, 궁지에 몰리면 엄청난 수준의 행운을 불러들이는 것으로 변동치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단 그의 전성기가 로아와 교전일 때인 것의 한순간이란 점에서 인간 주제에 로아와 만났다는 '''불행'''과 인간 주제에 로아에게 이겼다는 '''행운'''이 서로 상쇄돼서 측정불가일 수도 있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참조.

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
''''''
''''''
'''랭크'''
복수자로서 사람의 원망과 원한을 한 몸에 모으는 삶의 자세가 스킬화한 것.
주위로부터 적대감을 사기 쉬워지지만, 어벤저에게 향하는 부정적인 감정은 즉시 그의 힘으로 바뀐다.
'''A'''
'''저주에 의해 언니들까지 먹어버려 인간을 증오하는 마수'''조차 B랭크에 그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암굴왕의 복수심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
''''''
''''''
''''''
'''랭크'''
사람은 많은 것을 잊는 생물이지만, 복수자는 결코 잊지 않는다.
망각의 저편에서 습격해오는 어벤저의 공격은 크리티컬 효과를 강화시킨다.
'''B'''
세계가 루프되고 있을 때 이를 눈치챌 수 있는 부가 효과도 갖고 있다. 어벤저(3차)의 영향인지 이런 부가 효과를 갖게 되었다고.
'''자기'''
'''회복'''
'''(마력)'''
'''랭크'''
복수가 실현될 때까지 그 마력은 끝없이 솟아난다.
마력을 미량이지만 매 턴마다 회복한다.
'''D'''
자동적으로 마력이 회복된다. 이는 HP 회복을 선택 가능한 '성인' 스킬과 대비된다.
실제 성배 전쟁에서도 똑같이 마력이 회복되는 능력이라면 그의 몽테크리스토 미톨로지와 합하면 마스터도 흑성배도 성배의 보조도 그 아무것도 없이 단독으로 성배 전쟁에서도, 이후에도 활동 가능하다.
■ 고유 스킬
'''강철의'''
'''결의'''
'''랭크'''
지옥과 같다고 불렸던 감옥 샤토 디프(이프 타워)에서 탈옥해 복수의 인생을 걸어온 강철의 정신과 행동력이 기술화 된 것.
통각의 완전 차단, 초고속 행동조차 견딜 수 있는 초인적인 심신이 효과가 된다.
복합 스킬이며, 본래는 용맹과 침착냉정 스킬의 효과도 포함한다.
'''EX'''
용맹과 침착냉정을 포함하는 복합스킬. 이 스킬 때문에 그의 보구와 이 스킬로 정신간섭계라면 이중으로 방어가능하다. 애초에 보구부터가 '정신 간섭계 무효화' 이긴 하지만. 설령 모종의 수단으로 보구가 차단되더라도 정신 간섭계의 효과 만큼은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용맹의 격투 대미지 상승 효과도 온전히 받을 수 있다.
''''''
''''''
''''''
'''랭크'''
샤토 디프의 파리아 신부에게서 전해진 "숨겨진 보물"을 손에 넣고 끝이 없는 재화와 권력을 얻은 암굴왕은 돈이 궁하지 않다.
'''A'''
인생에서 금전이 얼마나 따라다니는가 하는 숙명. A랭크면 평생 대부호로 살아도 남아돌 정도로 길가메시와 동랭크라는 것만 봐도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을 정도. 몽테 크리스토 백작은 몽테 크리스토 섬에서 1,200~1,300만 프랑 정도 가치의 어마어마한 보물을 얻고, 이후 그 돈을 약 1억 프랑까지 불려 나갔다. [13]
'''궁지의'''
'''지혜'''
'''랭크'''
위기 국면에 놓이면 우선적으로 행운을 불러들이는 능력. 파리아 신부께 받은 많은 지식과 타고난 지혜에 의한 것.
엑스트라 클래스의 특수성이 합쳐짐으로써 본래는 캐스터의 클래스 스킬인 "도구 작성" 스킬을 B랭크로 사용할 수 있다.
'''A'''
위기 국면에서 행운의 보너스. 거기에 더해 도구작성 스킬까지 사용이 가능해진다.

2.2. 보구


'''암굴왕 -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
(巌窟王 / Monte Cristo Mythologie)
랭크: C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1명

'''호랑이여, 눈부시게 불타올라라 - 앙페 샤토 디프'''
(虎よ, 煌々と燃え盛れ / アンフェル・シャトー・ディフ ; Enfer Château d’If)
랭크: A
종류: 대인/대군보구
레인지: 1~20
최대포착: 1~100명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 아튼드리 에스페리에'''
(待て、しかして希望せよ / アトンドリ・エスペリエ ; attendre espérer )
랭크: B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50
최대포착: 1명
악행과 절망과 후회로 가득찬 암흑 속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한 줄기 희망.
인간의 지혜는 모두 이 2가지 말에 응집된다. 즉,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설마 했던 회복보구. 아군 중 1명을 빈사(전투불능 상태)라 해도 완전 회복시키는 데다가 모든 패러미터를 일시적으로 랭크 업 시킨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
파격적인 수준의 회복 보구. 아군 1명을 완벽하게 회복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모든 스테이터스를 '''일시적이나마 1랭크 상승시킨다.''' 만약 일반적인 성배전쟁에서 동맹을 구하거나 팀이 확실히 나뉜 성배대전에서 참전했다면 최고의 효율을 노릴만한 보구.
보구 발동시에 나오는 대사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명대사이기도 하다. 또한 페그오 암굴왕의 말버릇 같은 대사지만 해당 대사를 통해 진명을 짐작하게 했던 공경 이벤트의 첫등장을 제외하면 감옥탑 이벤트에서만 반복되어 사용된다. 이에 대해 감옥탑에서는 신체로부터 유리된 구다즈의 혼이 죽지 않도록 계속해서 힐을 넣어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특히 마지막에는 해당 대사와 함께 구다즈의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기도 하고.
마테리얼 북에서만 언급되는 보구지만 정황상 신주쿠에서 영핵을 당한 잔느 얼터가 암굴왕과 함께 살아돌아오는 걸 보면 이 보구로 잔느 얼터를 회복시킨 것으로 보인다.

3. 전투력


근대 영령이면서도 신화의 영역에 필적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는 보구인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 덕분으로 생전에는 뛰어난 달인이기는 했지만 인간을 초월하지는 않았다. 그 때문에 평범한 대행자에게 죽을 뻔 하거나 강한 사도이기는 했지만 로아에게 일방적으로 당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로 초인으로 각성한 이후로는 로아에게 큰 타격을 입히고 쓰러뜨릴 정도의 능력을 지닌다.
보구의 효과로 생긴 신체능력과 고속능력, 원념으로 이루어진 검은 불꽃으로 싸우는 방식을 선보이고, 이는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복수귀 일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영령이 된 후 더 강해지거나 없는 능력도 추가됐다. 보통 서번트라는 틀에 끼어맞춰져서 약해지는 점이 있는 영령 중에서 복수귀라는 전설 덕분에 생전보다 더 강력해진 케이스다.[14] 안 그래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스테이터스에 거의 모든 스킬과 보구들이 다수의 효과를 지니면서 범용성도 높은 편이면서도 언급을 보면 연비도 상당히 좋은 듯 하다. 특히 그의 공격들 중 상당수는 그의 원념이 담긴 공격인지라, 물리적 타격만이 아닌 정신적인 극독까지 주입되는지라 더더욱 전투에 우수한 서번트다.[15]
지명도도 복수귀의 대표 인물이라는 점 때문에 부족하지도 않다. 다만 이 때문에 어벤저 적성 외에는 없다.
2부 2장에서도 그 강함이 묘사되는데 섀도우 버전이긴 하지만 헤라클레스의 목숨을 무려 5개나 날려버렸다! 다만 이 경우는 암굴왕이 주로 머물고 있는 리츠카의 심상세계에서 일어났기에 암굴왕이 유리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영웅 서번트들처럼 고화력 보구로 오버킬을 하거나, 다양한 보구로 갓핸드를 돌파한것이 아닌 암굴왕 본인의 순수한 전투력만으로 헤라클레스를 몰아붙였다는 점만 봐도 충분히 대단한 성과다.

4. 작중 행적



4.1. 영령전승 이문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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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1
설정화2

나는 이 청년을 휩쓸었을 터인 음모를 간파했다.

오오, 운명이여. 나는 싸움에 진 끝에 이 땅에 도달했다.

허나 그는 어떠한가. 그는 아직도 일어서 대항하는 것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그는…… 그래. 그야말로 무고하였다.

5년의 암흑을 거쳤음에도 순수함을 잃지 않은 채, 타인을 미워하지 않는 선량한 인간이었던 것이다.

나의 말은 어쩌면 그에게 검은 복수의 화염을 지피고 만 것이 아니었을까.

어찌되었건, 나는 나의 생애 최후에 만났던 이 성실한 청년에게 모든 걸 맡기겠다 결심하였다.

나이를 먹은 부모가 사랑하는 자식에게 그리하는 것처럼.

(중략)

나의 아들, 에드몽 당테스.

몽테 크리스토, 몽테 크리스토를 잊지말거라.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결코 막대한 재보 뿐만이 아니다.

희망을 가져라, 나의 아들아 생명을 믿고, 그저 희망을 가지렴.

파리아 신부

도입부에서 파리아 신부가 샤토 디프에서 만났던 일을 독백한다. 파리아 신부는 전 제8비적회 소속이었고 타란툴라라는 대행자의 정체를 꿰뚫어봐서 비보를 빼돌렸지만 도리어 3현인[16]들을 위주로한 억압에 의해 이프 성의 감옥에 갇히게 됐다. 샤토 디프에 갇혀있던 중 누명을 씌이고 샤토 디프로 온 에드몽을 만나고, 5년이나 감옥에 갇혔으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은 에드몽에게 감명 받아서 모든 것을 알려준다.[17] 이후 에드몽은 샤토 디프를 빠져나가고 또하나의 아버지이자 은인인 파리아 신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그리고 훗날을 자신을 위한 복수를 위해 완전한 복수귀로 활동하기 위해서 3현인을 치려고 한다.
먼저 몽테크리스토의 재보와 관련된 정보를 흘려 안젤로 브라가를 초대해서[18] 치사량의 독을 탄 음식을 먹인 뒤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파리아 신부의 복수를 하겠다고 선언하지만 대행자였던 브라가에게는 독 따위는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행자의 인간을 능가한 신체능력에 죽기 직전까지 몰린다. 그러나 브라가는 미톨로지에 대한 정보를 위해 아직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죽일수 없었고, 백작은 그 틈에 저택에 숨긴 폭약으로 틈을 만든 뒤 브라가가 자신을 제압하느라 던진 흑건으로 그를 찔러 죽이며 이 과정에서 브라가에 의해 여러 비밀들을 알게 된다.
그 후 로마로 가서 3현인의 일원인 로마 추기경과 접촉하지만 3현인의 일원인 타란튤라로 인해 본인과 연관이 깊던 정보 상인과 그의 가족들이 죽는 일이 생긴다. 뒤따라 자신의 옛 은인, 모렐과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이 죽는다. 죠반니는 그저 뒷세계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추측했지만, 에드몽은 그저 단순한 뒷세계 사건 따위가 아닌 더 무서운 것이라고 직감한다.
과거의 은인인 모렐의 지인들에게도 손을 댔으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죽여대는 사건이 자신을 노린 연쇄살인이라는 것을 눈치챈 백작은 적은 이미 자신을 제대로 간파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죽인 사람들의 내장을 끄집어내 타란튤라라는 메시지까지 남기는 모습을 보고는 이 사건들이 단순히 동료의 복수가 아니라 그냥 사람 목숨 갖고 노는 일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제대로 열이 올라서 로마에 있는 메디치 가문의 저택에 대대적인 파티를 열어 그를 끌어 들이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해서 대행자 타란튤라와 단독으로 대면하게 된다. 파리아 신부는 얼간이였다고 디스하자 당연히 화를 버럭 내지만 타란툴라는 에드몽이 교회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고 답한다. 브라가와의 싸움을 통해 만반의 준비[19]를 했지만 타란튤라는 한낱 인간도 대행자조차 아닌 '''사도 미하일 로아 발담용'''이라서 통하지 않았다.[20] 이후 로아의 전격 마술에 맞지만 자신들 대행자를 '신의 대행자'라고 칭하는 로아에게 분노해서 강제로 몸을 일으켜서 나이프로 심장을 찌른다. 하지만 역시 통하지 않았고 상처를 회복한 로아는 성당교회의 모든 사람이 전부 다 자기 같지는 않고, 대행자 내에서조차 자신과 같은 사람은 드물다고 말한다. 로아는 비보가 어디있는지 알기위해 전기세례를 가하지만 에드몽은 강철같은 의지로 대답하지 않았고,[21] 결국 에드몽을 굴복시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 로아는 그의 주변인을 전부 다 죽인 후 다시 질문하겠다며 유유히 떠난다.
에드몽은 콘체타나 알리의 탄원을 들어서 폭약을 설치하지 않는 것을 후회하고[22] 자신의 무력함에 절규한다. 그러면서 하이데에게 힘을 원한다고 외치는데, 하이데는 이미 에드몽의 몸 안에 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에드몽은 다친 몸을 이끌고 간신히 콘체타가 있는 곳으로 가지만 로아에게 이미 살해 당했다.[23] 거기다 로아가 흡혈하는 모습을 보고 흡혈귀냐며 경악했고, 이에 로아는 자신을 진짜 정체를 밝힌다. 여기서 파리아 신부가 제8비적회를 배신한 가장 큰 이유가 교회 상층부에 있는 로아의 존재를 깨닫고 그를 죽이기 위해 그를 죽일 수 있는 힘을 교회에서 빼돌려 놨기 때문으로 밝혀진다.

알까보냐! 네가 진짜 흡혈귀라 할지라도! 내게 있어선 큰 차이도 없는 거겠지!

대행자라고 말했었지! 신의! 아니, 아니, 틀려!!

'''그건 나에게야말로 어울리는 명칭이다! 미하일 로아 발담용!!'''

로아가 사도이든 말든 상관없던 에드몽은 이전에 로아가 말했던 신의 대행자라는 것은 자신에게야 말로 어울리는 명칭이라고 선언하고,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로 인해 초인으로 각성한다'''.[24] 이를 본 로아가 복수를 칭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지 인간에게 허락된 것이 아니라고 비웃자 지상에 있어서 분노를 구현하는 것은 자신 외에는 없을 것이라고 답한다.

'''끝날까 보냐, 끝날까 보냐! 나 또한 너와 같이 인간이 아니다! 나의 몸은 이미 복수귀!!'''

'''아직 진정한 복수를 끝내지 못한채 무너지는 일 따위 있을리 없다!!'''

신화의 영역에 필적하는 힘으로도 오랜 세월을 전생하여 살아가면서 여러 마술을 습득한 로아에게 고전하지만 자신마저 불태울 정도의 흑염으로 간신히 쓰러뜨린다.[25] 정신을 차렸을 때는 힘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에드몽은 파리안 신부에게 감사하고, 로아와의 싸움에서 보였던 힘은 로아처럼 정상적이지 않은 존재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감한다. 이후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서 삼현인의 마지막 일원이었던 로마 추기경을 실각시킨다.[26] 기어이 복수를 해내지만 이 여정은 어디까지나 파리아 신부를 위한 복수였을 뿐이고 에드몽 당테스로서의 복수를 마치기 위해 파리로 떠난다.

4.2. Fate/Grand Order


사쿠라이가 쓴 시나리오에서 출연이 잦은 탓에, 암굴왕이 등장하면 사쿠라이가 쓴 걸로 추리하는 유저도 있다.

4.2.1.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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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토리의 흑막. 다만 등장 이전부터 "나 아군이요"라고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복선을 엄청나게 뿌리고 다니기는 한다. 솔로몬에게 오가와 맨션을 중심으로 미후네 시를 특이점으로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원혼들을 받아줄 지옥을 만드는 것에 충실했다. 그들에게 복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복수의 망령으로 날뛰게 만든 장본인이다.
한편 그러면서 이 특이점은 가만 놔둬도 상관없고 복수의 망령이 된 것은 어디까지나 그들의 의지인데 왜 지금 상황에서 여기에 오냐고 묻자 후지마루 리츠카가 서번트들을 구하기 위해라는 의지를 밝힌 모습 때문인지 주인공에게 조금 호의를 가지게 된 것 같다. 실제로 자기 정보를 술술 털어놓아 주고 사라졌다. 이때 하는 말을 보면 원념도 없으면서 세계와 사람들을 멸망시키려는 마술왕의 속생각을 모르겠다며, 관심도 없다고 한다.
여기서는 본체가 직접 나온 게 아니라 분신만 나왔다. 말하자면 수면에 비친 달. 허나 직사의 마안은 그런 것조차도 죽일 수 있었기에 당하고 소멸. 그래도 분신이라는 점 때문인지 소멸이 나름 오래 걸렸다.
료기 시키로부터 이 녀석은 사실 사람 좋아하니까 다음에 만나거나 하는 일이 있으면 믿음직한 동료가 될 거라는 말을 해준다. 사실상 감옥탑 소동의 복선. 그런데 해당 에피소드는 스토리상으로는 4장 사계마무도시 런던 이전, 즉 '''마술왕이 등장하기 이전의 시점이다.''' 그는 주인공 일행에게 마술왕에 대한 복선까지 뿌리고 간 것. 참고로 감옥탑 이벤트는 사계마무도시 런던북미신화대전 이 플루리부스 우눔의 사이다.
이 때는 아직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다. 허나 '복수'라는 키워드가 그를 가리켰고, 다음과 같은 대사들이 확신을 더했다.
  • "절망의 섬, 감옥의 탑, 재보의 성" - 몬테크리스토 백작에서 등장하는 이프 성과 백작이 개조한 몽테크리스토 섬.
  • "나는 원한에 의해 살아있는 자" - 백작의 복수귀적 일면.
  • "호랑이여, 호랑이와 같이 울부짖으라. 지금이야말로 사냥감을 탐할 때" - SF판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라 불리는 타이거! 타이거!에서 따온 것.
  •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 가장 결정적인 대사.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막시밀리앙 모렐과 발랑틴 드 빌포르에게 남긴 편지의 마지막 말이다.
  • 료우기 시키: "그 검은 녀석, 기본적으로 인간을 정말 좋아하는 거 아냐?" -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인간 찬가.

4.2.2. 감옥탑에서 복수귀는 울부짖는다


이벤트명의 감옥탑은 이프 성(샤토 디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긴 하지만 적은 아니고 주인공이 7가지 시련을 넘을 수 있을지 옆에서 임시 서번트로서 지켜보는 역할로 나온다. 여기서도 자주 하는 말은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7개의 특이점이 아니기에 인리복구와 별다른 상관이 없는 제1탑(오가와 맨션)에서 서번트를 구하겠다고 시키와 함께 쳐들어온 리츠카가 마음에 들었는지 리츠카의 지휘력을 칭찬해 주기도 한다. 특히 선택지 중에서 포기하지 않고 희망과 관련된 선택지를 고르면 마음에 들어한다.

오페라의 유령, 너의 질투를 잘 보았다.

너를 죽이고, 너의 그 추함만을 가슴에 감추고 나는 가겠다!

지옥에서 자랑해라.

'''너야말로 인간이다.'''

제 1의 문에서 리츠카를 "선배"라고 부르고 현재 이곳은 제 1탑까지는 아니더라도 망령이 잘모이는 곳이라며 갑자기 리츠카를 습격하려던 망령을 일격에 끔살 시킨다. 그리고 후지마루 리츠카를 안내하면서 현 상황을 알려주고 첫 번째 지배자 팬텀 오브 디 오페라와 전투를 벌인다. 리츠카가 당황하자 자신의 손길을 바라는 리츠카를 돕고 팬텀을 쓰러뜨린다. 팬텀을 쓰러뜨린 암굴왕은 그의 혼은 샤토 디프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디스하고 그의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질투'''를 잘 보았다며 마지막 일격을 가한 후 팬텀이야말로 진정한 인간이라고 칭찬한다. 이후 제정신을 차린 팬텀이 현실 세계에서 리츠카에게 감옥탑에서 리츠카를 도울 수 있는 것은 암굴왕 뿐이지만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경고한다. 다시 시점이 감옥탑으로 바뀌고 암굴왕은 리츠카의 지휘력을 인정하고 임시지만 그를 마스터로 인정한다. 한편, 리츠카가 의심스러워 하자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라는 말을 남긴다.
제 2의 문에서 현실의 리츠카가 마슈에게 샤토 디프, 그리고 이와 관련된 알렉상드르 뒤마가 쓴 소설에 대한 것을 듣다가 시점이 감옥탑으로 바뀐다. 암굴왕은 혼란스러워 하는 리츠카에게 현재 리츠카는 혼만이 감옥탑에 바뀐 것이라며 시간이 흐름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리츠카가 초조해하자 지배자들을 쓰러뜨리면 된다고 안심시킨다. 이후 두 번째 지배자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여자 목소리가 들려서 리츠카가 구하러 가야 된다고 하자 비꼬면서도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라고 도와준다. 외딴 곳에서 이름없는 여성에게 자신이 한때 사랑했던 연인의 이름인 '메르세데스'를 붙여줬다. 샤토 디프에서 이름과 존재의 모든 것을 빼앗긴 남자와 관련된 여자의 이름이라고 설명한다.[27]

'''좋다! 과연 연옥의 수귀에게, 복수로 흥분한 호랑이의 송곳니가 통할 것인가!'''

이후 두 번째 심판의 방에서 리츠카에게 '''욕정'''을 품은 적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그 순간 퍼거스 막 로이가 나타나면서 당당하게 있다고 답하고 메르세데스를 보고 안겠다고 하면서 방해되는 암굴왕과 리츠카를 죽인다고 선언한다. 너무나도 다른 퍼거스를 보면서 리츠카가 당황하자 이곳에 있는 퍼거스는 얼스터의 용사 퍼거스가 아니라 "툰달의 환상" 즉, 연옥의 악마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아무런 관계도 없는 여자를 도울 거냐고 묻는데, 리츠카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도움을 요청하자 흔쾌히 받아들인다. 퍼거스를 쓰러뜨린 암굴왕은 리츠카가 아무런 관계도 없는 메르세데스를 계속 돕겠다고 하자 그를 인정하면서 임시 마스터라고 부른다. 이후 현실에서 마슈가 안색이 나쁜 리츠카를 걱정하자 이상한 낌새를 느낀 퍼거스가 찾아와 이번만큼은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설명한다.
제 3의 문에서 메르세데스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리츠카에게 샤토 디프에서 여자에게 메이드 흉내같은 걸 시키는 호걸은 네가 처음일 거라고 하면서 하루 종일 자고 있었다 하고 리츠카에게 '''나태'''함에 빠진 적은 있냐며 현재 리츠카의 모습이 딱 그렇다고 디스한다. 메르세데스가 피로 때문에 어쩔 수 없던 것이라고 항의하지만 무시하고 혼과 육체의 접속이 짦아지고 있기 때문에 칼데아에 있는 시간도 점점 짦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계속 잠들 것인가 혹은 3번째 지배자와 마주할 것인지 묻는다. 리츠카가 일어서겠다고 하자 마음에 들어하고 심판의 방으로 향한다. 심판의 방으로 가던 중 리츠카가 암굴와의 언동을 불편해 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어벤저의 특성 때문이라고 사죄하고, 메르세데스에 대해 걱정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현재 이곳은 리츠카만을 가두기 위해 만든 스페셜 무대라서 이곳에 나온 서번트들은 전부 주인공과 인연이 있는 자들 뿐이여서 메르세데스 또한 과거에, 혹은 미래에 인연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기사인 자신의 고결함을 잊은 끝에, 깃발의 성녀란 자가 치켜든 것이 무엇이었던가를 잊은 남자!

그저 타락한 채로 혼을 부패 시킨 자! 녀석야말로 인간의 바닥이 이른 자!

'''간단하게 인간(너희들이 나락으로 굴러떨어진 모습, 그 구현과 같다고 할 수 있겠지!'''

이후 제 3문은 태만을 구현한 자가 상대니까 정신 바짝 차리라고 경고한다. 세 번째 지배자는 다름아닌 캐스터 질 드 레로 아무리봐도 의욕 넘치는 모습에 리츠카가 어이없어하자 질 드 레는 기사로서의 본문과 성녀가 걸었던 깃발의 의미를 잃고 타락해 버린 말로라고 답하며 그를 쓰러뜨린다.
제 4의 문에서 평소와는 달리 리츠카와 메르세데스가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저기압인 상태로 나온다. 네 번째 심판의 방으로 향하던 중 다음 심판자는 '''분노'''의 구현이며, 분노란 자신이 가진 감정 중에서 강한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상대방은 그 감정을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기분 나빠하는 모습을 보인다. 네 번째 지배자는 세이버 질 드 레...가 아닌 룰러 성녀 잔 다르크였다.[28] 이 때 한 말에 따르면 감옥탑에 있는 동안은 정신이 감옥에서 썩어문드러지던 시절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실제로 영령전승이문에서 자신의 복수는 신의 뜻이라면서 신의 구원을 믿은 것과 달리 구원같은 건 없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사랑스러운 에데도 없고 존경하는 파리아 신부도 없다. 그렇다면 주님조차도 나를 구원할 수는 없다!'''

'''너도 마찬가지다! 임시 마스터여, 너는 나를 구원하지 못해! 구원할 수 있을리가 있겠나! 이 검은 불길이 꺼지는 일은 미래영겁 있을 수 없다!'''[29]

암굴왕은 잔느야말로 분노의 구현에 알맞다고 하지만 잔느가 부정하면서 암굴왕을 반드시 구원하겠다고 하자 분노하면서 이곳에는 에데도, 파리아 신부도 없다며 신조차도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역린을 건드린 잔느만큼은 반드시 죽인다고 벼른다. 질 드 레를 죽인 암굴왕은 다음은 잔느라고 말하지만 잔느는 이번 싸움은 암굴왕의 승리라며 잠시 물러난다. 암굴왕은 그다지 개의치 않고 어차피 샤토 디프에서 살아서 나갈 수는 없다고 비웃는다. 한편, 현실에서 잔느에게 암굴왕의 진명에 대한 힌트를 얻은 리츠키가 정체를 물어보자 자신은 리츠카의 혼을 인도하는 자라고 답한다. 하지만 잔느나 질 드 레가 믿는 주님의 곁이 아니라 은원의 저편이고 리츠카가 포기하든 말든 자신은 리츠카의 혼을 그곳으로 떨어뜨릴 것이라고 한다. 결말 끝에 리츠카가 살아남을지 아니면 절망 끝에 죽을지 궁금해하면서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라고 말한다.

이번이 마주할 지배자의 정체를 전해두겠다. 녀석은 폭식의 구현이다.

'''이 세상의 모든 쾌락을 탐하고, 흘러넘쳐도 질리지 않고 계속 먹었던 악의 구현이다.'''

제 5의 문에서 메르세데스의 말에 의하면 암굴왕은 지금까지 정찰을 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 태도에 리츠카와 메르세데스는 이래저래 친절하다고 생각한다. 암굴왕이 나타나서 다음 상대는 '''폭식'''의 구현자고 저번과는 달리 크게 생각할 적은 아니라고 말한다. 다섯 번째 구현자는 칼리굴라이며 현실에서 이성이 있는 그와 대화한 리츠카가 진정시키는데 실패하자 그와 싸워 승리한다.
제 6의 문에서는 곧바로 지배자에게 향하고, 이번 지배자만큼 욕심이 많은 자는 본 적이 없다며 감탄하고 일종의 경의까지 품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만큼 상당한 난적이라며 긴장을 풀지 말라고 경고한다. 다음 방에서 다시 나타난 잔느가 암굴왕을 쓰러뜨려서라도 멈추겠다고 하자 분노하고 잔느를 언젠가는 죽이겠지만 이번에는 타이밍이 너무 나쁘다며 가스파르 카드루스[30]와 필적할 정도라고 디스한다.[31] 후지마루 리츠카가 암굴왕의 잔느를 향한 태도에 대해 의아해 하자 분노를 부정하는 것은 자신을 부정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다르다!(. . . . . 나의 은원을 이야기하지마라, 여자!'''

'''나의 흑염은, 부탁받더라도 구원을 원하지 않는다!'''

'''나의 원념은, 지상의 누구에게도 용서를 주지 않는다!'''

'''"호랑이여, 눈부시게 불타올라라. 그대가 향하는 곳은 은원의 저편일지니!"'''

'''나는 암굴왕(몽테 크리스토! 인류사에 새겨진 악귀의 그림자, 영원한 복수자다!'''

잔느가 분노를 마음에 품었더라도 동시에 용서와 구제를 바랄 수 있으며, 당신도 그것을 한 번 경험하지 않았느냐는 말에 격노해서 오가와 맨션에서 보였던 검은 그림자로 변하고 잔느와는 도저히 어울릴 수 없다며 이번에야말로 죽이고 자신의 원념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그때 여섯 번째 심판자이자 '''탐욕'''의 룰러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가 나타나자 진정하고 복수자 한명을 두 명의 재정자가 상대하는 현 상황을 유쾌해 한다. 아마쿠사가 오가와 맨션 때 마술왕에게 가담하지 않은 것을 기반으로 신뢰하자 착각하지 말라며, 원념을 가지지 않고 은원 밖에서 있는 자와 어울리지는 않는 것이라고 일축한다. 결국 암굴왕에게 패배한 잔느와 아마쿠사가 그를 여전히 안타까워 하자 "신은 우습게 여기지만, 너희 둘은 별개"라고 말하며 나름 두 사람을 인정해준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무리 자신이라도 피곤하다며 감옥으로 돌아가서 쉰다.
제 7의 문에서 메르세데스는 사라졌고 리츠카와 함께 지배의 방으로 향하면서 이번에는 절대로 미혹되지 말리고 경고한다. 그리고 샤토 디프의 지옥 대부분을 체험하지 못한 리츠카에게 운이 좋다고 말하면서 자신과는 다른 길을 가는 그를 보고 묘한 기분을 느낀다. 지배의 방에 아무도 없어서 의아해 하는 리츠카에게 한 남자의 복수담을 얘기해주고 마지막에는 사랑을 얻어 복수를 마쳤지만 그 이야기는 세상 널리퍼져서 인류사에 새겨졌고 그렇게 자신이 태어났다고 한다. 이후 메르세데스가 나타나서 어벤저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자신을 쓰러뜨리겠다고 하자 웃으며 잔느만큼 심지가 강한 굳센 본성을 보이라고 말한다. 메르세데스가 그녀를 사모하는 분노가 없는 사령들을 불러들이자 흥미로워하지만 원한이 없는 원령은 산들바람일 뿐이라고 일축하고 전력을 발휘해서 쓰러뜨린다. 메르세데스가 소멸하기 직전, 암굴왕에게 그의 앞날에 빛이 있기 바라면서 에드몽 당테스라고 부르자 자신은 그와는 다르다며 부정한다.
본래라면 메르세데스가 오만의 심판자로 나왔어야 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억을 잃고 역할을 잃은 채로 나왔다고 한다. 암굴왕은 역사상 샤토 디프를 빠져나온 사람은 단 한 명 뿐이라고 말하고, 남은 사람이 암굴왕과 리츠카 둘 중 어느 한 쪽이 죽어 파리아 신부의 역할을 다해서 빠져나갈 수 있음을 가르쳐준다. 더불어 기껏 이 세상에 돌아왔으니 리츠카를 제 2의 파리아 신부로 삼아 살아나가겠다고 하지만...

'''하지만 만약(. .......!'''

'''네가 계속 걸어나가겠다고 외친다면!'''

'''네가! 아직 희망을 잃지 않았다면!'''

'''───(을! 죽여라!'''

'''신의 영역인 복수를 관장하는 나를!'''

'''오만의 구현──일곱 번째 '심판의 방'의 지배자를!'''

'''세계을 구하기 위해서──자, 사양할 필요는 없다!'''

'''오만'''의 지배자로서 위 대사를 말하며 전투를 벌이는데,[32] 메르세데스에게 오만의 자리를 빼앗은 게 이 자였던 것.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패배한 뒤 암굴왕은 오히려 기뻐한다. 리츠카를 파리아 신부로 삼겠다고 했지만 사실 본인 또한 파리아 신부처럼 '인도자'의 역할을 맛보고 싶었던 것이었다.[33]

......어벤저인 나와의 재회를 바라는 거냐?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렇다면 나는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겠군!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라고!'''

리츠카의 행동이 자신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며 솔로몬을 비웃고 '''우리들의 승리'''라고 선언한다. 또한 솔로몬의 이름 자체가 독성을 띄고 있으며, 런던에서 리츠카와 한 순간 눈을 마주쳤을 때 저주를 걸고[34] 감옥탑에 가두어 주인공을 죽이려 했음을 알려준다. 이후 리츠카가 세계를 구할 거라는 말을 남긴 뒤, 재회를 바라는 리츠카에게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이 사건은 본래 4장에서 마술왕이 주인공에게 저주를 걸어 샤토 디프에 가둔 뒤 암굴왕을 시켜 주인공을 죽음으로 이끄려고 한 계획에서 비롯되었다. 이 때 샤토 디프에 7명의 서번트들을 소환 가능하게 하여 리츠카의 죽음을 위해 나름대로 도움을 준 셈이지만, 정작 암굴왕은 무시했고 7개의 '심판의 방'을 만든 뒤 리츠카가 돌파하도록 도와주고 자신은 소멸한 것.
종장 이후를 보면 처음에는 마술왕이 가진 인류사에 대한 증오를 보고 한편이 되었지만 결국 성향이 맞지 않아 떠난 것을 알 수 있다. 암굴왕은 원념이 없는 자를 도와줄 도리는 없다고 했지만 그가 말한 내용은 모든 원념을 폐기공에 버리고 인간의 증오나 슬픔조차 부정하는 그에 대한 실망을 뜻한 것으로 슬픔에 사로잡혀 고귀한 것을 보지 못하는 마술왕과 증오를 노래하면서도 고귀한 것을 바라보고 동경하는 그는 결국 맞아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마술왕은 마술왕대로 그가 가진 인류에 대한 증오에 흥미를 가지고 끌어들인 모양이지만 그런 면을 간파하지 못한 마술왕은 세 번이나 엿을 먹어 "총괄국의 변덕으로 일을 그르쳤다"라고 안드로말리우스가 한탄하기도 했다.

4.2.3.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종장 X 지점에서 등장. 연이 없어서 소환될 서번트가 없다며[35] 자신하던 마신주를 호탕하게 비웃으며 등장. 은원의 저편에서 자신의 동업자를 비웃어주기 위해 왔다고 선언하며 리츠카를 지원하기 위해 흑잔느와 아마쿠사 시로와 함께 나타났다. 리츠카도 웃음으로 누군지 단번에 깨달은 듯. 마슈가 누군지 모르는 것을 볼때 네로제는 진짜 이벤트로 끝나는 것 같고, 실제 칼데아에 소환되진 않은 모양.[36] 즉 진짜 감옥탑에서의 인연으로 리츠카를 도우려고 나타난 듯. 다만 잔 오르타나 아마쿠사랑은 알고 있다. 이때 하는 말을 보면 총괄국이 변덕 차원에서 끌어들였다가 두 번이나 통수먹었다고 하며, 그것 때문에 마신주가 불평하는 모습이 나온다.
종장 X지점에서 등장도 처음이었지만, 그 뒤에 마신주 처리 이후에 다른 서번트들을 제치고 단독으로 나와 리츠카와 대화하며 종장 X 지점의 마무리를 담당한다.
이때 주인공과의 대화 때문에 진짜 구다즈 남친 아니냐는 슈퍼 달링, 그랜드 남친 드립이 흥했다.

4.2.4. 아종특이점Ⅰ-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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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신주쿠 CM'''
CM에서는 신주쿠의 어새신을 상대로 손에서 불을 뿜어내면서 맨몸격투를 벌인다. 보통 다른 서번트들은 CM에서 등장할 때 1차 재림 당시로 나오는 데 반해 3차 재림 상태로 등장했다.[37]
리츠카 일행을 감시하며 도중도중 일기를 남겨두거나 전화로 조언을 주는데, 이후 밝혀지길 이 암굴왕의 정체가 '''셜록 홈즈가 변장한 것.''' CM에서는 암굴왕과 홈즈가 등을 맞대고 있던 장면, 에비나 히데카즈가 공개한 원화 콘티에 십자 동공이 아닌 일자형 동공이라는 복선이 있었다. 본편에서도 대사창에 암굴왕이 아니라 에드몽 당테스라 표기되어 있었고 수기에 당테스라고 쓰거나 1인칭 표현이 오락가락하거나 탐정이 세상에서 제일 짜증난다는 신주쿠의 아처를 경계하는 등의 복선이 나온다. 알트리아 얼터와 잔느 얼터에게 스스로를 에드몽 당테스라고 칭하면서 의뢰 운운하는 대사를 듣고 리츠카는 바로 위화감을 감지하기도 한다.[38] 그리고 직접 대면했을 땐 상대가 진짜 암굴왕이 아니란 것도 금방 알아차렸다. 칼데아에서 오퍼레이터 역할을 하던 마슈 역시 알트리아 얼터가 암굴왕으로 변장한 홈즈를 보고 한 "혼자서 신주쿠를 헤쳐나가긴 역부족인 것 같았다"는 평가를 듣고는 암굴왕 씨가 역부족이라니 뭔가 이미지가 다른 것 같다고 언급.
진짜 암굴왕은 최종결전 당시 리츠카가 신주쿠의 아처에게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하자 호쾌하게 웃어주면서 신주쿠의 아처에게 한 방 날리고 등장한다. 리츠카가 "쓸데없이 요란스러운 웃음소리"라 평한 건 덤.[39] 이 때 서로의 반응을 보면 신주쿠 아처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구조하기 위해 소환되었고, 결전 이후 부조리함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암굴왕)을 부른다면 언제든지 응해줄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누군가에게 의뢰를 받아서 셰익스피어를 구하러 왔다는데 누구 의뢰인지는 불명.

4.2.5. 아종 평행세계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신주쿠 사건 이후로 간만에 출연한다. 칼데아의 암굴왕이다.
리츠카가 칼데아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깨어나지 않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의식이 어딘가에 끌려간 것 같다며 무언가 짐작가는게 있어 보여서 홈즈가 추궁한다. 그 말을 듣고는 더 이상 나불거리면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한다. 사태 수습을 위해 도와줬으면 했지만 협조 행동은 포기하겠다며, 조사는 계속하겠다 홈즈가 말하자 네 마음대로 하라며 알 바 아니라고 떠나버린다. 하지만 홈즈는 그걸 보고는 전력으로 서포트에 임해줄 거라 한 것을 볼 때 일부러 도발한 모양.
선교사라 둘러대며 시모사성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선교사라는 말에 미야모토 무사시는 이미 쇄국정책이 펼쳐져서 시모사에 외국인 선교사가 있을 리 없다고 하자 자신은 리츠카의 인식 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영령검호에 대한 간단한 정보교환을 하는데, 영령검호들의 칭호가 단테의 신곡에서 따 왔지만 부자연스러움이 있다며, 흑막은 신을 모독하려는 자일지도 모른다는 단서를 남긴다. 그 뒤 뒷골목에 너희가 찾아야 할 사람이 있다 말한 뒤 휙 떠난다.
후에 시모사국이 전정사상의 아마쿠사 시로로 인해 모조리 초토화된 뒤 리츠카 일행과 재회한다. 성 주변에서 활개치는 오로치를 때려잡아 주민들의 피난을 돕는데 자세한 사연을 모르는 센지 무라마사에게 손의 불은 뭐냐는 질문을 받자 남만에서 나는 불타는 물(석유)라고 둘러댄다. 물론 석유같은 걸로 요괴를 때려잡을 수 있을 리는 없으니 당연히 거짓말. 다만 센지 무라마사는 말 많고 특이한 걸 가지고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흑막의 정체를 파악한 태도를 보이며 그에 대한 단서를 주는데 왜 그를 잘 아냐고 의구심을 가지는 무라마사에게 동류라서 아는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리츠카와 홈즈의 대화에서 감옥탑 당시의 7일간을 로마니 아키만이 데이터로 기록해놓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에필로그에서 등장하는데 지나가던 선교사라고 리츠카가 부르자 잠꼬대하냐고 하면서 휙 가버린다. 리츠카는 결전 전에 이미 돌아왔다고 여겼다. 한편 아시야 도만과 그 뒤의 누군가를 설명하는 화자가 암굴왕이라는 추측이 있는데[40] 그게 사실이라면 인근에서 유유히 구경하다가 다 끝나고 나서 돌아온 것일 수도 있다.
감옥탑 때도 그렇고, 본인의 능력을 생각한다면 단독 레이시프트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후마는 가토 단조가 가진 선대의 마력 덕분에 링크가 생겨서 들어올 수 있었지만 이쪽은 그럴 만한 매개가 없었다.
혹은 이번 특이점이 리츠카의 꿈과 연결되어있는 곳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곳에 있는 것이라 볼 수도 있다. 영령검호의 암굴왕은 칼데아 서번트로서의 그가 사용하는 俺를 1인칭으로 쓰긴 하지만, 처음 나왔을 때는 俺라고 쓰고 그 위에 루비로 オレ를 표기한 1인칭을 쓴다. 이건 리츠카의 꿈 밑바닥에 상주하는 암굴왕이 쓰는 방식으로, 코타로의 반응이나 그후로는 계속 俺를 쓴다는 점을 생각하면 칼데아의 암굴왕에 더 가깝겠지만 둘 다 섞여있다 추측할 수 있다.

4.2.5.1. 영령검호 7번승부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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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령검호 7번승부 코믹스'''
원작에서 별 활약이 없는 반면, 본편에서는 선교사라는 입장을 이용하여 정보수집 등 뒤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리츠카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와 놓고는 평범한 선교사라고 자칭했다.
라이더로 소환된 라이코가 같이 소환된 말을 베어버린 것과 흑막의 본거지를 찾아낸다. 결계를 돌파한 후 경호원인 무명의 검사와 한판 붙으려다가 세이버 엠피레오의 방해를 받아 물러난다.

4.2.6. 네로제 또 다시 ~2017 Autumn~


네로제 이벤트에서는 칼데아에서 불려나온 서번트 중 하나로 등장한다. 잔 다르크 얼터가 잔과 아마쿠사 시로와 은근히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좀 미묘한 반응을 보이는데, 옆에서 횡설수설 거리는 질 드 레가 짜증났는지 좀 배제할 수 없냐고 말했다. 축제에 대해서는 이러니 저러니 하더라도 결국은 주인공을 따라 참전하기로 한다.

4.2.7. 발렌타인 이벤트


전날에 리츠카에게 초콜릿을 건네받은 보답으로 아침에 일어난 리츠카에게 커피를 타 준다.[41] 다른 서번트들은 초콜릿을 받는 장면이 직접 나오는데 암굴왕은 언급으로만 나오고, 초콜릿에 대한 보답을 해 주는 내용만 나온다. 초콜릿을 먹으면 마르세유에 있던 당시의 무언가를 떠올린다고 하는데, 생전에 먹어본 적 있냐는 물음에 글쎄라고 대답한 것을 보면 생전에도 먹은 적은 있는 모양이다.[42]
베니엔마 발렌타인 스토리에서 후지마루 리츠카가 검은 수염과 어울려주다 지독한 악몽을 꾼 탓에 의식에 문제가 생기고, 베니엔마가 급하게 염마정으로 데려온다. 이 때 후지마루 리츠카의 악몽에 자리잡은 은원의 복수자를 논하면서 이럴 때 안 도와주냐고 디스했다.

4.2.8.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후지마루 리츠카시토나이의 실수로 악몽 속에 빠지자 리츠카의 내면에 있는 암굴왕이 리츠카를 올바른 곳으로 인도해준다. 참고로 이곳에 있는 암굴왕은 칼데아의 암굴왕이 아니라 감옥탑과 본인 막간의 이야기에 나온 암굴왕이다.

4.2.9.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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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에서 로빈 후드와 함께 나온다. 온몸이 흉터투성이인 것이 인상적인데, 시점을 생각했을 때 그가 샤토 디프에 수감했을 당시 입은 흉터이거나 로아와 싸우다 생긴 흉터로 보인다. 아님 둘 다거나.
인게임 스탠딩 자세는 등을 보여주는 자세에서 정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당연히 복근을 비롯한 전신 근육의 묘사도 들어갔다. 의상은 검은 반바지 수영복에 바다의 제복 코트를 펄럭이는 디자인으로 나왔다. 코트의 레이어 애니메이션도 훨씬 크게 비틀리게끔 펄럭이는 만큼 캐릭터의 멋과 비중을 높여주었다. 일러스트도 가히 예술인데 검은 어둠속에서 암굴왕이 고양이 튜브와 수영복, 웃는 얼굴이라는 여름 3대 모에 요소를 가져온데다 검은 번개에서 나오는 빛 묘사와 파도의 묘사는 가히 일품. 일러스트를 깊게 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많은 여성 유저들의 심장을 가격한 최고의 영의 중 하나.
바다의 제복 코트를 의상으로 채용한 만큼 동세가 굉장히 잘 들어간 인게임 스탠딩, 마이룸 스탠딩을 보면 몽테크리스토 백작 때의 기품이 느껴지기도 한다. 영령전승이문 때의 백작 영의가 발매되지 않았고 계획에도 없기 때문에 그 대신인 겸 모에 요소를 달고 나온 점에서 암굴왕에 대한 또다른 갈증을 해결해줄 중요한 의상이다.
영의개방으로 수영복 차림으로 나온다. 암굴왕의 성우인 시마자키 노부나가는 하루만에 영의를 손에 넣었다고 한다. 과연 딜라의 주주라고 해야할지... 실제로 시마자키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애착이 강한 편이고 타입문 시리즈는 특히나 더 좋아하는 만큼 페그오에 깊게 열중하는 편이다. 일본 코미케와 비슷한 분위기의 이번 서버페스 이벤트에 자신의 최애캐 중 하나인 암굴왕이 수영복이라는 모에화를 달고 온 만큼 집중하기에는 장애물이 없었을 것이다.
작정하고 만든 개그 스토리인 만큼 진지한 분위기는 전부 다 박살나지만 사건의 진상을 어느정도는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BB가 일으킨 루프도 통하지 않는데, 이는 암굴왕이 특수하기보다는 어벤저의 클래스 스킬인 망각보정과 루프의 대선배 덕분이라고 한다. 밤마다 바닷가에 나가서 그 특유 웃음소리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암굴왕 이야기가 나왔을 때 구다즈가 웃음소리를 흉내내는 선택지도 있다.
영의개방의 일러스트가 여러의미로 파격적이다. 오른쪽 어깨에는 스톨의 메달이나 망토 뒤에 그려진 문양과 같은 녹색 문신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튜브에는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내심 마음에 들어한다고 한다. 머리모양도 평소와 다르게 반묶음에다 앞머리는 헤어핀으로 넘기고 있다.
암굴왕 성격 상 수영복을 입지 않을 것 같은데도 수영복으로 갈아 입은 이유가 암굴왕 영의 퀘스트에서 짤막하게 언급된다. 나이팅게일과 라이코가 서로 싸워서 지친 리츠카가 바람을 쐬러 나온다. 우연히 암굴왕과 마주친 리츠카는 바다를 착잡하게 바라보는 암굴왕을 보고 바다를 싫어하냐고 묻자 본인은 글쎄다라는 식으로 대답한다. 또한 수영복을 입은 이유를 묻자, 본인 말에 의하면 나이팅게일에게 남양의 섬에서 검은 옷을 껴입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 정신에 부상이 같은 말을 계속 듣다보니 짜증나서 결국은 갈아입었다고 한다. 그리고 때마침 나타난 스카사하는 그 말에 어쩌면 마스터의 분위기에 맞춰준 것인지도 모른다며 덧붙여 준다. 이후 밤은 길다며 최대한 조심히 보내라고 한 뒤 영체화해서 사라지는데, 사실 스카사하가 스파르타 훈련을 시키려는 걸 눈치채서 도망간 거였다.

4.2.10.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리츠카는 아프로디테의 정신공격을 받고 노래가 들린다면서 제정신이 아니게 되었다. 그동안 만났던 이문대 주민들과 레이시프트 적성자가 마슈를 죽게 할거냐고 한 말을 들은 리츠카가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려고 하게 한다. 이때 "사람의 그림자"라는 이름으로 나와, 정신을 차리라고 조언해준다.

4.2.11.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본작의 특이점이 위험한지라 꿈에서 리츠카에게 경고하려고 했지만 특이점과 상성이 너무 좋아서[43] 별 도움은 주지 못했다. 특이점의 위험도를 오산한건지 리츠카에게 경고하고 빠져나가려다 실패하는 추태를 보이고 말며, 이후 빠져나가지도, 주인공을 돕지도 못하는 무능한 처지가 되고 만다. 그래도 마지막 발악으로 주인공에게 꿈이 위험하다는 메시지 정도는 보내긴 했다.
사건 해결 후 무사히 풀려나는데, 특이점에 대해 생각보다 완성도가 엄청 났다는 평을 내렸고, 흑막, 포리너, 문 캔서의 3파전으로 자칫 잘못하면 위험할 뻔 했지만 큰 문제없이 해결돼서 다행이라고 안도한다.[44] 한편 안데르센이 쓴 인어공주 속편이 무산 됐다는 것에는 내심 아쉬워 하며 인어공주2를 기대했다가 뒷통수 맞고 분노하며 날뛰는 키아라에게 커피라도 타줘서 위로하기 위해 이동한다.

4.2.12. 아마쿠사 시로 막간의 이야기


원조 어벤저 앙리마유가 신입 취급하는 것으로 언급한다. 아마쿠사 시로급의 멘탈이라고. 강철같은 극기심, 달성력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수단을 가리지 않지만 수단에 미적센스를 추구하기 때문에 좀 쓸데없는 구석이 있다고 평했다. 까만 망토라 부르는 걸 보면 일러스트와 달리 공식 설정으로 망토가 검은 것으로 보인다.[45]
2차 막간에서 후지마루 리츠카가 자신 때문에 틈새로 끌려들어가 죽을 위기에 놓인 걸 간파하고 아마쿠사 시로가 그의 내면으로 옮겨달라고 부탁한다. 평상시에 리츠카는 여러 곳에서 다종다양한 저주를 받고 있기 때문에 틈틈히 정화하고 있지만, 이번 일은 후지마루 리츠카가 이문대의 시모사국에서 받은 저주가 시로와의 대화를 촉매로 가동한 탓에 이에 책임을 지고자 역할을 바꾼 거라고 한다.

4.2.13. 나이팅게일 막간의 이야기


나이팅게일이 꾸는 꿈을 엿보며 이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모순을 알았다며, 재미있으나 자멸은 용납치 못한다며 등장한다. 자고 있는 나이팅게일의 바로 앞에서 나이팅게일의 꿈을 엿본건지 잠에서 깬 나이팅게일은 자고 있는 숙녀를 아무 말 없이 바라보다니 취미가 고약하다고 말한다.
암굴왕은 서번트가 꿈을 꾸지 않기에 나이팅게일의 꿈은 그저 영기의 이상일 뿐이라 말한다. 나이팅게일이 아무 말도 못하자 칼데아의 서번트는 마스터와 연결되어 있기에 가끔 혼선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지 않았느냐고 말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후지마루 리츠카를 끌고 나이팅게일의 꿈 속으로 들어가고, 나이팅게일을 막아서는 시드니 허버트가 사실 본인이 아닌, 버서커로 소환되어 쌓인 모순이 친우의 모습을 빌려 구현된 이성의 파편이라 설명해준다.

4.2.14. 막간의 이야기


종장 이후를 다루는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칼데아의 암굴왕과 리츠카의 꿈에 나타나는 암굴왕 둘이 나타난다. 꿈에 나타나는 암굴왕은 지금까지 리츠카가 온갖 시공을 돌아다니면서 쌓아온, 리츠카를 향한 수많은 원한들을 제거하고 있었다고 한다.[46] 이곳은 너무 위험하며, 나(オレ)는 나(俺)와 다르니 물러가라고 경고하지만[47], 리츠카가 너는 아무것도 다르지 않아 보인다고 말해주면 그 둘이 본질은 같다 해도 자신(オレ)은 조금 존재방식이 다르며, 이런 곳에서야말로 진정한 빛을 발하는 리츠카의 혼을 지켜보는 자라고 설명한다. 다른 선택지인 '담배는 피지 않는 거야?'를 선택하면 담뱃불을 붙여줄 수 있는데, 종장 때 암굴왕이 건네준 라이터를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었던 듯하다. [48]
한편 칼데아의 암굴왕은 나이팅게일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리츠카가 꿈속에서 원령들과 싸우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신경이 쓰여서 리츠카의 방 앞에 왔다가 만난 것이었다. 나이팅게일의 정신의 치료를 거부하고[49] 여전히 메르세데스라고 부르면서 리츠카가 깨어나면 나쁜 꿈을 꿨을 테니까 상태를 봐 주라고 말해 준다.
감옥탑 이벤트 때 감옥탑에 존재하는 암굴왕은 그를 모티브로 사람들이 떠올리는 우상이 구현화된 존재로 일종의 사념체에 가깝지만, 리츠카가 부르는 암굴왕은 에드몽 본인이 생전 복수귀로서의 전성기를 보내던 시절의 그[50]를 직접 영령으로서 소환한 것으로 보인다.
종장 직후에 벌어진 사건이기 때문에 2부 2장 본편에서 암굴왕이 내면에 나왔을 당시 이번에도 운운하는 장면이 나온다.

4.3. Fate/strange Fake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저자인 알렉상드르 뒤마가 3권에서 언급한다. 다시 만날 기회가 있으면 덕분에 돈 벌었다고 말하고 싶다고 하자, 올란도 리브는 나 같으면 총으로 쏴버릴 것 같다고 디스했다. 만난 적이 있냐고 경찰서장이 묻지만 두루뭉실하게 넘어간다.
4권에서 위 캐스터는 의수를 단 경찰이 복수를 위해서 경찰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것도 괜찮다고 긍정해준다. 한편 진 아처의 복수심을 듣고 복수라는 것은 무서운 거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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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에서 실제로 생전에 만난 적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삽화에서 공개된 모습은 페그오에 나온 초월자가 아니라 영령전승이문에 나온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모습이다. 로아와 싸운 직후였는지 온몸이 상처투성이에 옷도 여기저기가 탄 상태다.[51]
뒤마가 우연히 그의 존재를 알고[52] 그의 정보를 모은 듯 하다. 백작은 어떤 식당에서 깨어나는데,[53] 캐스터의 보구로 마력패스가 연결되어 그 기억을 본 클랜 칼란틴들은 '영혼이 검고 언행에 검은 불꽃이 깃든 느낌이 든다'고 평했다. 뒤마가 자신의 정체를 안다는 듯이 떠들어대자 감히 자신의 은원을 논하겠냐면서 식당의 포크로 목을 들이대는데, 뒤마는 태연하게 백작의 복수가 정당하다는 걸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건 자신뿐이라고 말한다. 그 이름이 한 100년 정도는 잊히지 않게 하겠다면서, 백작 그 자신은 몰라도 백작의 주변인들은 그걸로 구원받을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이에 마음대로 하라면서 에드몽 당테스라는 인물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고 지금 이곳에 있는 건 은원의 저편을 향해 쉴새없이 타락하는 원념 뿐이라고 대답했다.[54] 뒤마는 백작이 에드몽 당테스라는 이름을 버렸다는 것에 씁쓸해하고 그의 모습이 마치 이미 검은 불꽃으로 불사른 뒤 같다며 이쯤에서 멈추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만류한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봐온 뒤마 자신의 눈으로 볼 때 그 불꽃보다 짙은 어둠인 지옥행 밖에 없고 언젠가 백작 스스로의 손으로 행복을 으스러뜨리는 이상 90% 확률로 이곳에는 못 돌아오기 때문에 이쯤에서 그만두면 소설과 같은 결말을 맞이할 거라고 충고한다.
이에 백작은 안심했다면서 자신에게는 구원도 자비도 필요 없다며, 자신의 복수에 무고한 자까지 끌어들인 업보를 받지 않는 한 복수를 입에 담을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뒤마가 자신의 대적들과 같은 수전노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정이 많다고 비꼰다. 뒤마가 멋쩍어하면서 백작이 버린 에드몽 당테스라는 인물을 펜으로 구원하겠다고 하자, 마음대로 하라면서도 마음에 안 드는 엔딩을 쓰면 원고와 함께 목을 날려주겠다고 경고한다. 이에 뒤마는 전혀 다른 곳에서 몬테크리스토 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신문같은 데다 소설 연재를 하겠다고 받아친다. 그리고 만약 한 몫 잡으면 세느 강 기슭에다 먼테크리스토 성을 세울거고, 뒤마도 현실의 백작의 결말에 호기심이 있는지라 마음에 들면 찾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백작은 미소를 지으면서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라는 한 마디와 함께 자리를 떠난다.
작가 후기에 따르면 본래 분량은 이것의 3배였지만 본편과 상관없는 인물의 비중이 너무 크다고 해서 대폭 생략한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페스페 세계관은 인류사를 긍정하는 것'인 Fate 세계의 특성과 '인류사를 부정하는 것'인 월희 세계 둘 다 있어서 사도 27조도 존재하며, 이쪽 세계관의 로아는 살아남아 에레이시아에게 100년 뒤 전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생에 100년이나 걸린 건 영혼까지 타격을 입어 회복에 시간이 걸린 게 원인일 듯.

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아마쿠사 시로: 그의 삶의 방식을 에드몽은 높이 평가하고 있다. 세계를 구하려 드는 그 강욕, 틀림없는 인간성의 현현이다!
  • 잔 다르크: 그녀의 존재 방식을 에드몽은 의심하고 있다. 세계에게 배반당한 것과 마찬가지인 그녀가, 복수의 불꽃을 품지 않을 리 없다……
  • 나이팅게일: 영령으로서 개별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가 품은 흔들림 없는 신념, 우상의 영역에까지 달한 혼의 존재방식에, 복수귀는 눈부신 것을 약간 보았다.
  • 앙리마유: 원초의 어벤져 중 하나라고도 말할 수 있는 그를, 에드몽은 존중한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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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리얼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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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o가 트위터에 올린 암굴왕
코노에 오토츠구가 트위터에 올린 암굴왕
프렌드 리스트 창에서 진명이 다르게 보이는 게 또 특이한 사양. 이벤트 던전의 npc 서포터는 에드몽 당테스(エドモン・ダンテス), 프렌드 서포터는 암굴왕(巌窟王)이다.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도 단간론파 시리즈로 유명한 코마즈자키 루이고, 외형 덕분에 공개되자마자 코마에다 나기토와 엮는 합성이나 팬아트가 종종 등장했다. 그리고 픽시브엔 이런 일러가 떴다. 덤으로 픽시브 등 여기저기서 히나타가 암굴왕을 코마에다로 착각하는 내용의 만화가 간간히 올라왔다.
몽테크리스토 백작하면 떠오르는 댄디 중년이 아닌 청년으로 한 것은 곤조의 암굴왕이 이미 퍼펙트한지라 변화구쪽을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미안해, 죠지! 그리고 오가타 형님……!"라고 하는데, 죠지 성우는 암굴왕에서 당테스를 맡고 오가타 성우는 코마에다를 맡았기에 나온 드립.
원작에는 나오지 않은 호랑이 타령과 고속이동 모션에 뜬금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쪽은 사실 원작이 아니라 상술되어있듯 SF판 몬테 크리스토 백작인 '타이거! 타이거!'와 여기서 등장하는 텔레포트 기술인 '존트'가 원전. 수영복 이벤트에서 워프 장치를 만들면 멧돼지들이 암굴왕 드립을 치기 때문에 확정적이다.
초고교급 드립으로 남긴 기억하기 쉬운 첫인상과, 오랜만에 작정하고 만든 다크 히어로 중2간지 등이 합쳐져,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GO 오리지널, 그것도 남성 캐릭터 치고는 이벤트가 끝났음에도 픽시브 등지에서 2차 창작이 꾸준히 계속 나오고 있다. 상당히 캐릭터성과 디자인으로 평가가 좋았던 듯. 등장은 많지 않지만 감옥탑 이벤트 이후로 구다즈와 엮이던 내용이 공식적으로도 계속해서 나와준 덕분에 가장 메이저한 커플링을 차지하며 지금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작가계 서번트들을 보면 웨이터를 부르면서 커피를 타 주라고 하는데 발렌타인 이벤트의 발언을 보면 자기가 직접 타 주는 모양이다. 작가계가 마음에 드는 모양.
2차 창작 중에서는 시가를 피우는 모습으로 그려지는데,[55] 시가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시가중에 있는 명칭이...
스스로를 암굴왕이라 칭하며 에드몽 당테스라는 말을 부정하기 때문에 홈즈가 암굴왕으로 변장했을 당시에는 일부러 스스로를 에드몽 당테스라 칭하면서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정체를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스로도 '''지금의 자신은 암굴왕'''이라고 인식할 뿐이지 결국 에드몽 당테스이자 몽테크리스토 백작이기도 하다.[56]
남을 기만하고 비웃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나름대로 상대를 정확하게 간파하며 인정할 자는 인정하고 의외로 사고방식도 정상적인 편이다. 그 꼬인 성격도 사실 파고들어 보면 나름대로 애정 많고 정중한 편으로 그가 복수귀로 타락할 만큼 절망적인 환경을 겪다 보니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뿐이다. 그것 때문에 한 번 친해지고 나면 겉으로는 티를 잘 안 내면서도 굉장히 상대방을 꼼꼼하게 챙겨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갭이 암굴왕의 매력 포인트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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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o가 트위터에 올린 TS 그림
성우의 말실수에 의해 TS가 되었다.
팬덤에서는 마스터인 구다즈 커플링이 크게 흥하고 있다. 감옥탑 이벤트 당시에 붙어지내던 것도 있지만 종장에서 시가에 불 붙여주는 단독 대화장면에, 꿈에서도 지켜주고 챙겨주는 인연 퀘스트의 내용이 나오는 등 공식적으로도 밀어주고 있다.
암굴왕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나이팅게일이 등장하고, 이후 나이팅게일의 막간의 이야기에도 암굴왕이 등장하며 이후 네로제에서도 둘이 엮이고, 감옥탑 코믹스가 암굴왕과 나이팅게일을 엮어놨기 때문에, 나이팅게일과의 커플링도 지분이 있는 편.
암굴왕의 캐릭터 성격과 입장, 주인공의 관계가 1부 최종보스와 비슷하면서 정 반대라는 점과 한 편 먹었다가 갈라졌다는 인연이 독특하다고 생각하는 유저도 있다.
인연대사창에서 신주쿠의 아처가 아는 척을 하자 쿨하게 씹는다. 스토리 중에서도 선성 따위는 없던 네가 변했다고 평한 것을 보면 생전에 만난 것으로 추측되는데, 실제로 암굴왕은 신주쿠의 아쳐의 아버지 뻘 세대다. 그 외에도 나폴레옹과도 인연 대사가 있다. 전혀 접점이 없어보이는 둘이지만 의외로 딱 하나의 접점이 있는데, '''에드몽이 투옥된 이유였던 편지를 쓴게 나폴레옹이다.''' "언젠가 반드시"라는 말이 '''언젠가 죽여버리겠다는 뜻''' 아닌가라고 추측된다. 팬아트.
첫 등장이 감옥탑 이벤트라서 이 이벤트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암굴왕이 메인 스토리에 나와서 아는 척을 할 때마다 "얘 누군데 이렇게 친한 척 함"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위의 작중행적 문단 참조. 오죽하면 감옥탑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 시작한 플레이어가 스토리에서 암굴왕을 봤을 때의 심정을 적절히 요약한 만화도 나올 정도. 때문인지 여러 이벤트들을 제끼고 감옥탑 이벤트는 레어프리즘 5개로 개방할 수 있는 첫 상시 이벤트가 되었다.
복수자의 대명사답게, 메인 스토리에 등장한 어벤저 중 고르곤과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와 함께 유이하게 제대로 영령의 좌에 등록된 인물이다. 앙리마유는 본래의 앙리마유가 아니고, 잔 다르크 얼터는 성배로 만들어진 가짜, 신주쿠의 어벤저는 환령융합의 결과물, 안토니오 살리에리는 모차르트의 암살과 관련이 있다는 전설이 생기며 무고의 괴물이 붙어 버린 탓이고, 진 아처는 성배의 진흙을 투여받아 왜곡된 결과다.
미디어믹스에서 묘사된 바로는 그림자 속에서 갑자기 나오는 일이 상당히 많은 듯 하다.
'''"크하하하하!"'''하는 웃음소리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서버페스에서도 네타거리로 엄청나게 활용했으며 아예 한그오 푸쉬에서도 써먹은 전적이 있을 정도. 이 때문에 길가메쉬, 오지만디아스와 함께 시끄럽게 웃어제끼는 3인방으로 엮이기도 한다.
[1] 단간론파 일러스트레이터. 이전에 타입문 10주년 일러를 그려준 연이 있다. 이후 클레오파트라도 담당.[2] 눈이 빨간 걸 보면 카무쿠라 이즈루가 된 이후의 히나타를 섞은 것 같기도 하다.[3] 넥타이를 붙잡는 메달에서 검은 기운과 빛의 결정이 함께 뿜어져 나오는 형태이다. 이 기운이 신체 전반을 뒤덮는 형태이고 3차재림까지 되면 이 어둠이 정장으로 바뀌면서 빛의 결정에서 검은 번개가 뿜어져 나오면서 암굴왕의 코트의 장식이 된다. 문제는 넥타이 전반에 걸쳐 먼저 어둠이 감싸는 형태이기 때문에 빛의 결정이 넥타이에 몰려있을 수밖에 없고 기다란 넥타이와의 잘못된 시너지 효과가 생겨 반전된 색감의 도롱뇽 알 드립이 나와버린 것이다.[4] 맨 마지막 사진에서 에드몽 옆에 있는 인물은 파리아 신부이다.[5] 이때 조제프가 교회의 이면을 슬쩍 언급한다.[6] 사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정말로 실화에 기반한 작품인데, 피에르 피코라는 사람이 모델이 되었다.[7] 적어도 소설상에 보여주는 모습만 봐도 배를 이끄는 실력이 뛰어나니 라이더 적성도 있고, 실력좋은 총사였으므로 빌리처럼 거너 클래스도 가능하지만 복수자 지명도가 너무 높아서 안된다고 한다. 사실 검술로도 어지간한 파리의 검객들과 싸워 승리할 정도였다고 하니 어벤져 적성이 아니었다면 세이버가 되었을 수도...[8] 인게임 대사를 보면 적어도 복수귀로서는 언급하지 못할 하이데를 언급하기도 하고 본인부터가 어쨋든 어벤져니까 그 클래스에 맞게 활동하겠다는 식으로 말한다.[9] 물론 당시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로 인간을 벗어나 신화급 신비를 재현시키는 상태였고 무엇보다 '''로아가 백작이 마인으로 변한 것을 알아봤음에도 얕잡아 보고 방심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10] 비슷한 경우론 4차 캐스터 & 우류 류노스케 콤비와 비슷하다. 4차 캐스터와 감옥탑에 갇힌 에드몽이 멀쩡한 선(에드몽 본인, 잔 다르크)이 권력에 무참히 짓눌린다는 것 때문에 신의 존재를 부정했지만 우류와 암굴왕은 자신의 행위(연쇄살인, 복수)에 아무런 제지가 없는 것을 오히려 신이 축복하고 인정한 것으로 받아들였다.[11] 실제 원작에서의 에드몽 당테스도 누명을 쓰고 수감되기 전까지는 사람 보는 눈은 예리하지만 타인을 의심할 줄 모르는 선하고 순박한 이였다.[12] 곤조의 중년 남성 암굴왕이 퍼펙트해서 청년 모습으로 정했다는 나스의 인터뷰를 생각한다면 이미지가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13] 무엇보다 그 정도의 돈도 프랑스에 있는 은행에서 즉시 쓸 수 있는 돈일 뿐이고 실제 가진 돈은 알 수 없을 정도. 이 금액을 현대에 그대로 환전해도 650만 유로가 넘어 대부호는 아니다라도 여전히 부자다.[14] 암굴왕과 약간 비슷한 케이스로 고르곤 자매스테노에우리알레가 있다. 다만 암굴왕은 원래부터 신화의 영역에 필적하는 능력을 가진 것에 반해 저 둘은 신령이면서도 본신의 스펙이 형편없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 외로는 일화형 보구로 내구 EX를 찍은 스파르타쿠스가 있다.[15] 당장 월희 세계관보다는 약하다하더라도 전생할 수 있는 로아는 Fate 세계선에서 영혼을 완전히 불태워져서 부활하지 못할 정도로 타격을 입었다.[16] 안젤로 브라가, 타란튤라, 로마 추기경[17] 단, 신비나 마술에 관련된 것은 로아의 저주 때문에 못 알려줬다. 그래도 성당교회나 마술협회 같은 것이 있다고 암시는 했다.[18] 위험을 느낀 하이데가 만나지 않는게 좋겠다고 만류해보지만 자신은 운명에 굴복하는 인간이 아니라며 거절한다.[19] 첫번째 함정은 바닥이 무너지면서 숨겨진 독이 발라진 강철 창 3자루로 찌르는 것, 두번째 함정은 아프리카 대륙의 맹수조차 완전히 구속시키는 쇠사슬, 세번째는 리볼버로 미간에 총알을 여러방 먹이는 것이다.[20] 이 세계관에서는 알퀘이드를 만나지 못해서 월희 세계관처럼 사도 27조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강한 사도라고 한다.[21] 사실 본인도 제대로 모르고 있어서 대답할래야 할 수가 없다.[22] 물론 로아의 능력상 씨알도 안 먹혔을 것이다.[23] 콘제타도 뒷세계에서 구른 만큼 백작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실력을 지녔지만 사도인 로아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24] 영령이 된 후 완전한 복수의 화신으로 각성한 것도 이때다.[25] 세계관이 다르기는 하지만 월희에서 로아가 전생체를 정하지 못하고 시엘을 고른 것이 이 사건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26] 정확히 말하면 본인이 그랬는지 알 수는 없다고 한다.[27] 선택지 중에서 좋은 이름을 선택하면 잠깐 침묵하면서 미소를 짓고, 남자가 누구냐고 하면 나중에 알 것이라고 말한다.[28] 세드레는 잔느의 기운에 이끌려서 현계했다.[29] 이 문단은 선택지 중 "에데?, 파리아 신부?"를 골라야 나오고 "알아 들을 수 있도록 말하라고, 어벤저!"를 고르면 잔느의 희망의 깃발은 자신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다고 디스한다.[30] 소설에서 에드몽 당테스의 인생을 나락에 빠뜨린 원수 중 한명이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초라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최소한의 양심만큼은 가지고 있어서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그를 용서하고 다이아몬드 하나를 줬지만 도리어 그것이 화근이 되어 타락하고 범죄를 저질렀다가 죽는다.[31] 잔느 본인은 몰랐겠지만 여기서 암굴왕이 죽으면 후지마루 리츠카는 감옥탑에서 탈출할 방법이 없었다.[32] 이 전투 한정으로 주인공은 칼데아의 서번트들을 소환할 수 있다.[33] 실존인물인 에드몽이라면 몰라도 인류사에 복수자로 새겨진 어벤저 암굴왕은 복수를 완수하지 못해 승리의 맛을 모르고 있던 상태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34] 마술왕이라고만 한다면 상관없지만 이름을 부르거나 얼굴을 묘사하는 것만으로도 저주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35] 당시 소환된 서번트는 일곱 특이점에서 소환되었기 때문에 7팀으로 나누어졌는데 마신주는 72 마신주가 9기씩 8팀으로 나누어져서 서번트 쪽이 1팀 부족했다. 특이점의 서번트만 소환되었다면 말이다.[36] 그런데 3장에서 네로는 어딘가의 투기장에 있던 것 같다고 한 걸 보면, 그냥 투기장에서 만나지 못한 걸 수도 있다.[37] 아마도 스피드를 강조한 액션을 표현하기 위해 3차 재림의 코트를 입힌 것으로 보인다. 천이 흩날리는 연출은 스피드, 스타일리쉬를 자주 표현하는 캐릭터 기법이며 암굴왕은 파란 불꽃까지 멋있게 방출하기 때문에 1차 재림 상의 넥타이 디자인으로는 암굴왕의 목을 넥타이가 당기는 느낌이 강하고 실제로 돌진할 때는 넥타이가 신체를 감거나 발을 걸리게 하는 등의 부자연스러운 디자인과 길이였기 때문에 멋을 보여주기 힘들었을 것이다.[38] 홈즈가 실수한 것이 아니라, 일부러 아니라는 단서를 남긴 것이다.[39] 이 때 영핵까지 손상이 갔다는 잔 얼터가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해서 정황상 암굴왕의 회복보구로 회복시켜 준 것으로 보인다.[40] 그 특유의 중2병스러운 서술이라던가...[41] 날짜가 바뀌자마자 줬다고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타 준 것 때문에 팬들에게 밀회 의혹을 사기도 했다(...)[42] 태도가 모호하고 전과 미각이 달라졌다는 발언으로 보아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된 것일지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43] 암굴왕의 지명도를 책임지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인기 소설이자 복수극의 바이블이고, 서번트 암굴왕은 생전 괴이와의 접촉때문에 이미 괴인화된 존재다. 더불어 아주 모범적인 다크 히어로이기도 하다. 암굴왕은 호러 영화가 컨셉인 이 특이점에서 휘둘리기 좋은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44] 사실 항우의 선견지명으로 우미인을 보내지 않았다면 날마다 최소 한명씩은 희생자가 나올 뻔 했다.[45] 사실 설정화를 보면 짙은 남색~흑색이다. 배경색 때문에 암녹색으로 그리고, 이게 모델링까지 적용된 듯. 영의 적용 버전에서는 원래 색의 망토를 볼 수 있다.[46] 암굴왕은 "너를 향한 은원, 너에게 있어서 폐기공"이라고 표현한다.[47] 공의 경계, 감옥탑, 꿈 속의 암굴왕은 오레(オレ)를 사용하며, 칼데아에 소환된 암굴왕은 오레(俺)를 사용한다.[48] 악몽 속의 암굴왕은 리츠카의 안에 있던 원한들과 마찬가지로 감옥탑 이후부터 리츠카의 안에 자리잡던 감옥탑 암굴왕의 잔해로 보인다.[49] 이 상태로 있기 때문에 이룰 수 있는 것도 많지는 않지만 존재한다며.[50] 정확히는 로아와 싸우던 시절.[51] 상단의 이미지를 자세히 보면 붕대를 감고있다.[52] 나폴레옹의 조카와 친해져 여행하던 중 몬테크리스토 섬과 그 이름을 가진 백작을 교회의 이면이 주시하고 있다는 말을 들어 흥미를 가졌다.[53] 뒤마의 "정신이 들었군"이라는 언급과 붕대가 감아져 있는 것을 보아 로아와 싸운 직후 정신을 잃은 백작을 뒤마가 데려온 듯 하다.[54] 에드몽 당테스는 원래 이프 성에서 사라졌을 존재라고 한다.[55] 실제 소설에서도 인도에서 들여왔다는 마약을 말아서 피우거나 그냥 고급을 사거나 하는등 담배를 피우는 언급이 있다[56] 자신이 에드몽 당테스인 것을 부정하는 이유는 사실 그는 아직 복수를 끝내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백작은 우선 파리아 신부의 원수들을 처단하고 그 다음에 자신의 복수를 끝마쳤다. 하지만 소환된 암굴왕은 로아와 싸우던, 인생에서 가장 강력했던 순간이자 아직 자신의 복수는 시작도 안한 때이다. 자신이 복수를 끝마친 에드몽 당테스가 아니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것. 게다가 로아와 싸우던 때는 '''그가 복수할 때 가장 힘들던 시기다.''' 수족 중에서도 가장 아끼던 인물인 콘체타도 잃었을 뿐더러 그 외에 자신의 수족으로 활동해 주던 이들 다수가 로아의 손에 몰살당했다. 특히 콘체타는 그가 한 발 일찍 왔다면 살았을 수도 있었던 것. 실제로 콘체타는 '''그의 눈앞에서 로아에게 피를 빨려 죽었다.''' 평소 다소 날선 성격은 이런 다사다난한 전투를 치르고 탈옥 이후에도 많은 것을 잃은 그의 삶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도 있겠다.


7.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