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러(Fate 시리즈)

 


[image]
Fate/Grand Order의 금테 카드 뒷면.[1]
ルーラー / Ruler[2]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의 클래스명.
1. 개요
2. 소환
2.1. 소환 여부
2.2. 소환 자격
3. 능력
4. 인물 목록
5. 룰러의 적성이 존재하는 영령
6. 서번트별 패러미터
7. 관련 문서


1. 개요


성배전쟁에 소환되는 서번트의 클래스 중 하나. 정식 클래스가 아닌 엑스트라 클래스의 하나로, 통치의 영령. 재정자(裁定者), 판정자의 영령.
'''성배전쟁의 절대 관리자'''. 성배전쟁을 감독하고 조율하기 위해 대성배가 소환하는 영령으로, 매우 공평하고 최강의 힘을 가진 클래스. 즉, 성배전쟁이 올바르게 운영되도록 감독하는 '''관리자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누구의 편도 아닌 중립의 입장에서 성배전쟁의 판정을 담당하면서 성배전쟁이라는 개념 그 자체를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
문 셀 오토마톤에서는 룰러의 역할이 조금 달라서 SE.RA.PH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임무다.
룰러는 두 부류로 나누어지는데, 조정자인 성인 부류 외에 '''통치자, 지배자'''로서의 룰러도 존재하기 때문. 이들의 경우에는 성배전쟁의 조정자가 아니기 때문에 신명재결, 진명간파 같은 스킬이 없고 대마력만 주어진다. 또 전자 같은 성인 부류도 통상적인 성배전쟁에서 대성배가 조정을 맡기러 부른 게 아닌 다른 경우로 소환되는 경우나 피니스 칼데아의 영령소환시스템처럼 시스템이 다를 경우에는 밑에 나오는 대부분의 특권을 사용할 수 없다. 제3차 성배전쟁은 특수한 사례.
그 때문에 Fate/Grand Order에 나온 룰러의 클래스 스킬은 '대마력' 하나뿐이다. 단, 이는 게임상 허용으로 봐야 할 부분.[3]
눈을 감고 있으며 검과 천칭을 양손에 든 여성의 모습이 클래스 카드의 일러스트에 그려져 있는데, 페그오에서 이 일러스트의 모티브가 다름아닌 정의의 여신인 아스트라이아라고 밝혀졌다.[4] 다만 클래스 카드에는 어느 정도 기독교적 요소를 반영한 것인지 백합과 십자가 목걸이가 걸려 있어, 원본 아스트라이아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한편으로 룰러 클래스는 높은 근력이나 무술에 특화된 스킬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이로 인해 룰러 클래스는 격투를 주력으로 삼는 서번트가 많다. 그래서인지 "활 안 쏘는 아처"처럼 "룰러라면 역시 주먹" 류의 드립도 상당히 많이 나온다. 웃프게도 아래에 있는 페그오에 실장 된 룰러 목록에서 절반 이상이 물리계이다.

2. 소환



2.1. 소환 여부


소환의 여부는 성배가 직접 결정한다. 성배가 소환한 거라서 다른 서번트들과 달리 마스터가 없다. 엄밀히 말하지면 성배 그 자체가 룰러의 마스터에 가깝다. 이런 특수한 클래스가 소환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 성배전쟁이 매우 특수한 형식으로 진행되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때 소환.
즉, 의식의 중추인 성배가 이건 사람 손에만 맡겨놓으면 뭔 일이 나는 수준이 아니라 무언가 크게 터지겠다 싶을 때 관리자 서번트인 룰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환한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서번트 14기가 소환되어 둘로 갈라져 맞붙은 사상 최대의 성배전쟁인 성배대전.


  1. 성배전쟁의 영향으로 세계에 왜곡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성배전쟁은 마술사들의 의식이고, 나스 세계의 마술사들은 신비의 은닉을 최우선적으로 따지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세계가 어찌 될 일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놔뒀다간 세계 전체가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된다면 대성배는 룰러를 소환,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성배전쟁의 틀을 수호한다. 잔은 처음에는 1번 때문에 불려나온 것으로 여겼지만 사실은 과거에 불러서 수육한 룰러가 성배의 힘으로 세계의 룰을 뜯어고치려는 상당히 위험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불러들인 것이었다고 한다. 즉, 1번을 가장한 2번의 이유.
한마디로 '''성배 자체의 판단으로 성배전쟁 그 자체를 관리하는 관리자를 파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성당교회에서 파견하는 감독관이 따로 있다고 해도 성배가 필요하다 싶으면 룰러를 소환한다.
거짓된 성배전쟁에서는 룰러가 소환될 수 없다. 다만 그를 기점으로 삼아 '진짜 성배전쟁'이 벌어지는 시점에서는 소환가능.
또한, 성배를 주축삼지 않는 소환방식으로 영령이 소환되었을 경우는, 위의 여부와는 별개의 이유로 룰러 클래스를 부여받는 경우가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

2.2. 소환 자격


소환되는 영령의 조건으로는 여러가지가 존재할 것이라 생각되나,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현세에 어떠한 소원도 갖지 않는 것'''이 소환 자격 중 하나이다.
공정하고 사심없는 판정을 맡기기 위해 룰러로 선택되는 자는 대부분 성인(聖人)이다. 유혹에 넘어가 어느 한쪽만 편들어줄 것 같은 영령은 룰러로 뽑히지 않는다. 또한 모티브가 모티브이기 때문인지 대체로 그리스도교의 성인이 많다.
단, 이 위의 조건은 어디까지나 '''성배를 주축삼아 벌어지는 성배전쟁에서 '조정자'로서 소환되는 경우'''에 한해서다. 성배를 기점삼는 게 아닌, 독자적인 영령소환 시스템[5]을 구축한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의 경우는 그 외에도 제약이 느슨해서, 본인이 캐스터라고 밝혔는데도 룰러로 소환된 케이스, 재정자로서의 면모가 극대화된 케이스가 존재한다.

3. 능력


룰러의 능력은 정말 막강하다. 어지간한 도시 하나쯤은 헬게이트로 만들기에 충분한 성배전쟁을 관리하는 것이니만큼 이는 당연히 갖추어야 할 것이다.
확인되는 권한은 다음과 같다.
  • 규칙 위반(예: 외부인을 말려들게 함)을 저지르면 경고를 내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페널티도 준다.
  • 신명재결 스킬 - 파견된 성배전쟁에 소환된 서번트 1기당 두 번의 절대명령권, 즉 2획의 영주를 가지고 있다. 룰러로서의 최대 특권으로 룰러가 심판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최대의 이유다.[6]
성배대전에 파견된 잔 다르크의 경우 14기의 서번트에 대응되는 총 28획의 영주를 소지하고 있다. 다만, 대상 서번트가 특출난 일화가 없이 누군가를 대표하여 소환되는 케이스에 한해서 신명재결이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 진명간파 스킬 - 눈으로 본 서번트의 클래스, 진명을 파악할 수 있다. 이건 기척차단을 포함한 각종 스킬로도 피할 수 없다. 단 보구로는 회피 가능. 또 무명같이 진명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자는 스킬을 사용해도 효과가 없다.
  • 반경 10km 내의 서번트의 기척을 감지할 수 있는 절대적인 감지능력을 보유한다. 이 지각능력은 성당교회에서 파견된 감독관이 가진 영기판의 감지능력을 뛰어넘는다. 다만 기척차단 상대로는 효과가 옅어져서 범위 내에 있다는 것만 알 수 있고 해당 좌표를 파악하는 건 불가능.
  • 특수 스킬인 '성인' 스킬을 보유한다. 룰러의 특권이고, 1권에서는 클래스 스킬이라 언급되지만 어째서인지 스테이터스창에는 클래스별 스킬이 아닌 고유스킬로 분류된다. 이는 룰러라 해도 성인 적성이 없다면 해당 스킬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7] 애초에 성배전쟁을 관리하기 위해 소환되는 룰러는 기본적으로 성인중에서 선택되어 소환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룰러의 특권이라기보다는 룰러를 포함한 성인 카테고리 영령들 전반의 특징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
  • 세이버 클래스급의 대마력을 보유한다.
  • 온갖 서번트에 대한 지식이 부여된다.
  • 제3마법에 대한 상세지식이 부여된다.[8]
  • 단, 룰러 클래스는 마력 소모가 많다.
Apocrypha의 기획인 게임판에서는 이전 회차의 플레이 내역을 기억하는 특수능력을 보유할 예정이었다.

4. 인물 목록



※ FGO 개그성, 이벤트 캐릭터는 ◆표시.
  • 성배대전
    • 잔 다르크
    • [9]
  • 인리보호지정 '그랜드 오더'
    • 잔 다르크
    • 잔 다르크 얼터[10]
    •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11]
    • 마르타 [12]
    • 셜록 홈즈[13]
    • 시황제[14]
    • 케찰코아틀 [삼바/산타\]◆
    • 아스트라이아
    • 알트리아 펜드래곤 [룰러\]◆
    • 히미코
    • 카렌 C 오르텐시아

5. 룰러의 적성이 존재하는 영령


  • 인리보호지정 '그랜드 오더'
    • 게오르기우스[15]

6. 서번트별 패러미터


각 작품에 등장한 모든 룰러 클래스들의 패러미터를 총정리한 항목.
진명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잔 다르크
B
B
A
A
C
A++
아마쿠사 시로
C
C
B
A
B
D
마르타(수영복)
B+
B
B
A
A+
A
셜록 홈즈
D
C
B+
B
A++
B
카를 대제
B
A+
C
C
A+
A+
시황제
B+
B+
B+
B+
B+
B+
케찰코아틀[삼바/산타]
A
B
B+
A
EX
A
아스트라이아
A+
A+
D
'''EX'''
B
A+
히미코
B++
B
C
A
B
B

7. 관련 문서



[1] 모티브는 아스트라이아이지만 실제 아스트라이아는 저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아스트라이아(Fate 시리즈) 참고[2] 영어로 '' 또는 '통치자', '지배자'라는 뜻이다. 여기서는 당연히 후자의 뜻으로 쓰였다.[3] 신명재결과 진명간파는 각각 서번트 고유스킬로 편입돼있는데, 이는 타 게임의 '액티브 스킬'을 '고유스킬'로, '패시브 스킬'을 클래스 스킬로 칭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시크릿 오브 페디그리트랩 오브 아르갈리아처럼 스킬로 편입된 보구도 있으며, 심지어 스킬창이 보구로 도배된 녀석도 있다.[4] 전승 상의 원전인 아스트라이아나, 아스트라이아와 동일시되며 현대에도 각국에서 법원과 사법의 상징으로 이용되는 유스티티아도 눈을 가리고 검과 천칭을 든 모습으로 묘사된다. 가린 눈은 상대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공정함, 수평의 천칭은 법의 적용에 대한 공평함, 그리고 검은 법을 집행하는 권위와 단호함을 의미한다[5] 단, 술식 모티브는 후유키 성배전쟁[6] 아래의 진명간파와는 달리 파견, 즉 본인이 직접 참가한 성배전쟁이 아니라면 발동이 불가능하다.[7] 대표적으로 정식 룰러가 아닌 셜록 홈즈가 이에 해당한다. 성인 적성이 없기 때문에 성인 스킬이 없다.[8] 후유키 대성배가 3법의 보급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성배고 이 성배를 기반으로 성배대전이나 성배전쟁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런다. 여담으로 영령의 수육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9] 성배대전 시점에서도 룰러로서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단, 성배대전의 정식 룰러가 아닌 관계로 신명재결은 사용 불가[10] 1장 특이점 한정. 한 번 소멸하고 나서는 어벤저로 좌에 등록되었다.[11] 본래 아마쿠사 본인은 룰러로 소환될 수 없지만 어느 세계선에서 룰러로 소환되며 좌에 등록, 소환이 가능하게 되었다.[12] 마르타는 원래 성녀인 관계로, 수영복 버전 룰러와는 별개로 룰러 적성 자체는 존재한다. 아포크리파 만화판에서 룰러에 대해 설명할때 예시로 등장한다[13] 스토리 등장시에는 캐스터로 등장하나, 게임에선 룰러로 실장되었다. 원래 영기는 캐스터가 맞으며, 칼데아의 소환식으로 재소환되었을 때 영기가 룰러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팬덤에서는 체험 퀘스트의 대사를 토대로 세계로부터 영기와 목적을 부여 받은 걸로 추정중[14] 조정, 중립의 면모가 아닌 심판자, 재정자의 면모가 극대화된 케이스다[15] 마르타와 동일하게 본래 성인이라서 룰러 적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