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워리어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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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덱 2009의 커버 카드로 등장한 카드. 워리어 몬스터 중 최고 공격력이다.[1] 하지만 로드 싱크론의 효과가 별로고, 튜너 이외에 싱크로에 필요한 몬스터의 매수에까지 제한이 걸려있어 소환하기 힘든 몬스터. 전용 덱을 짜야 한다.
이 카드를 쓴다면 덱 안의 몬스터들의 평균 레벨은 자연히 낮아지기 마련일 것이다. 그 점이 오히려 저레벨 몬스터를 지원하는 정크 싱크론이나 정크 워리어와 시너지를 내긴 한다.
특수 소환 효과의 경우 OCG화 되면서 전사족 / 기계족 제약이 붙었는데, 이는 애니에서 효과로 원샷 부스터와 스피드 워리어를 소환한 걸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이 카드의 효과로 덱에서 도플 워리어나 볼트 고슴도치, 데블 프랑켄 등 유용한 몬스터들을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싱크로 튜너들이 늘어나면서 이 카드의 활용도가 급격히 상승했는데, 제트 싱크론을 특수 소환한 뒤 레벨 스틸러와 조합해 포뮬러 싱크론→해마→파동룡 포논 드래곤→액셀 싱크론 순으로 싱크로한 뒤, 액셀 싱크론으로 레벨을 조정해 거의 모든 레벨대의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 거기다 제트 싱크론을 소재로 썼으니 정크 싱크론을 서치해오든, 패를 버리고 소환시켜 그턴에 추가로 전개를 더 하든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었다. 이 유연성이 엄청나서 로드 워리어 소환→최소 슈팅 퀘이사 드래곤 or 성광신룡 스타더스트 쉬프르 + 나츄르 엑스트리오가 가능했다. 다만 이렇게 전용 덱을 짜면 엑스트라 덱의 소모가 극심해지며, 그마저도 레벨 스틸러가 금지가 되며 못 쓰게 됐다.
애니에선 후도 유세이가 썼으며, 유희왕 5D's 45화에서 다크 시그너 루드거와의 듀얼에서 첫 등장했다. 로드 싱크론+튜닝 서포터+볼트 고슴도치로 싱크로 소환해 대저의 아라크네를 공격했으나 파괴하진 못했고, 필드 마법 스파이더 웹의 효과로 수비 표시가 됐다.[2] 직후 로드 워리어의 효과로 원샷 부스터를 특수 소환해 대저의 아라크네를 파괴했다. 이어진 46화에선 효과로 스피드 워리어를 특수 소환하고 어드밴스 드로우의 코스트로 릴리스됐다.
유희왕 5D's 48화부터 일부가 수정된 오프닝에서 터릿 워리어를 밀치고 지박신 Uru를 상대로 전투하는 모습이 나온다. 몬스터 효과가 몬스터 소환 효과임에도 왠지 연출상 공격 같아 보인다.
고스트와의 배틀 로얄에 퀵 싱크론+볼트 고슴도치+리드 버터플라이로 싱크로 소환, 자신의 효과로 스피드 워리어를 특수 소환하고 고스트를 공격했으나, 고스트는 오히려 A·O·J 코즈믹 클로저 3장을 특수 소환해 미조구치를 다굴해 패배시켰다. 로드 워리어가 빛 속성인 게 화근이었다.
공격명은 '''라이트닝 클로(Lightning Claw)'''.
'''수록 팩 일람'''
1. 관련 문서
[1] 워리어 몬스터 중 최고 레벨이란 타이틀은 스타더스트 워리어에게 넘어갔지만, 공격력은 서로 같다.[2] 여기서 다음 턴 대저의 아라크네로 로드 워리어를 장착하고 직접 공격하면 죽음의 댄스를 추게 될 거란 루드거의 말에, 유세이는 '''댄스는... 못 추는데 (ダンスは… 苦手だな)'''라고 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