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스미스로우

 



'''아스날 FC No. 32'''
'''에밀 스미스 로우[1]
(Emile Smith Rowe)
'''
'''생년월일'''
2000년 7월 28일 (24세)
'''국적'''
[image] 잉글랜드
'''출신지'''
런던 크로이든
'''신체 조건'''
183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2]
'''주로 쓰는 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아스날 FC (2010~2018)
'''소속 클럽'''
'''아스날 FC (2018~ )'''
RB 라이프치히 (2019 / 임대)
허더즈필드 타운 AFC (2020 / 임대)
''' 청소년 국가대표'''
잉글랜드 U-16 (2016~2017) - 3경기
잉글랜드 U-17 (2017) - 8경기 2골
잉글랜드 U-18 (2018~ ) - 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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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소속팀은 아스날 FC이다.
마테오 귀엥두지, 리스 넬슨, 에디 은케티아, 조 윌록,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함께 아스날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아스날 FC 역사상 최초로 1군경기에 출장하여 골을 기록한 2000년대 이후 출생 선수가 되었다.

2. 클럽 커리어



2.1. 아스날 FC


2010년 아스날 아카데미에 입단하였다. 이후 거의 10년 동안이나 아스날과 함께하고 있다.

2.1.1. 아스날 FC/2018-19 시즌


2018년 ICC컵 명단에 포함되며 프리시즌이지만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ICC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골을 넣었다. 경기는 1:1로 무승부 끝에 아스날의 승부차기 패. 이후 5:1로 승리한 PSG전에서도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18년 8월 31일 아스날은 로우와 5년 재계약을 맺었다. 에메리 감독이 스미스 로우의 포텐셜을 높게 본 것 같다. 팬들의 기대치는 마테오 귀엥두지와 함께 혜성같이 나타난 아스날의 미래로 아론 램지의 대체자[3]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로파리그 1차전 보르스클라전에서 알렉스 이워비와 교체되면서 공식 경기에 데뷔했다. 그리고 아스날 최초의 2000년대생 선수 데뷔라는 기록도 남겼다.
EFL컵 브랜트포드 전에서 선발 데뷔했다.
유로파리그 2차전 카라바크전에서 선발로 출장하여 후반 53분 이워비의 패스를 받아 아스날에서의 데뷔골을 넣었다. 이 골로 아스날 최초의 2000년대 이후 출생선수의 득점기록을 세웠으며, 최연소 득점 3위, 17세 300일의 아론 램지, 18세 43일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다음으로 어린 득점 선수가 되었다.(18세 67일) 현재는 부카요 사카가 18세 13일로 기록을 갱신하며 4위에 랭크되었다.
RB 라이프치히로 2월1일부터 임대되었지만 부상으로 그다지 출장하지 못했다.

2.1.2. 아스날 FC/2019-20 시즌


본격적으로 아스날 1군에 승격되었다. 등번호는 32번.
이번 시즌 간간히 나왔으나 저번 시즌 보여 준 유망한 모습은 사라지고 그저 그런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며 구너들에게 다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결국 잔여시즌 허더스필드 타운으로 임대확정.

2.1.2.1. 허더즈필드 타운 AFC 임대

허더스필드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스미스로우는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2.1.3. 아스날 FC/2020-21 시즌


부상으로 인해 출장을 하지 못하다가 유로파리그 4차전 몰데 FK와의 경기에서 1분만에 같이 교체투입된 폴라린 발로건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5차전 라피드 빈과의 교체출전하여 쐐기골을 기록했다.
유로파 6차전 던달크 FC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모하메드 엘네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후반 22분 벤 코트렐과 교체되었다.
리그 15라운드 첼시전에서 No. 10의 역할을 수행하며 팀 공격의 윤활유가 되었고, 사카의 3번째 득점까지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보이다가 65분 조 윌록과 교체되었다. 팀도 7경기 무승을 끊으며 3:1 승.

리그 16라운드 브라이튼전에도 선발출장해 몸을 사리지 않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며 팀의 2연승을 도왔다. 특히 후반전에 유니폼 전체가 흙으로 뒤덮인 모습은 아주 인상깊었다.
리그 17라운드 WBA전에서도 이전 경기들과 다름 없이 No.10의 자리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0:4 대승에 기여하였다.특히 팀에 두번째 골 장면에선 간결한 원터치 패스로 사카의 득점을 아스날 다운형식으로 만들어 내주었다. 이에 국내나 해외에서도 로시츠키의 재림이라고 불리고있다.
FA컵 3라운드 뉴캐슬전에 교체출전하여 연장 109분 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했다. 활발한 움직임과 위치선정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현재 주전은 자신임을 입증했다. 선제골을 넣고 셀레브레이션을 하는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이런 열정적인 모습들이 감명을 받은 아스날 팬들이 많다고 한다. 이 뉴캐슬전 활약으로 투표율 61% 가량의 표를 받으며 FA컵 3R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8라운드 팰리스전에서는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혀 비교적 고전했다.
리그 19라운드 뉴캐슬전에도 선발 출장하며 엄청난 활동량을 가져갔고 좌측에서 드리블 돌파를 통해서 사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특히 파티/자카 - 스미스로우 - 사카/오바메양/라카제트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은 압권.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첫 출전한 12월 26일 이후, 찬스메이킹을 10번이나 했는데, 이 날부터 스미스 로우보다 더 많은 기회 창출을 이루어낸 선수는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12회)밖에 없다.
24R 리즈유나이티드전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외데고르와 동선이겹치는등 살짝 아쉬운움직임들이 있었으나 성실한 압박과 수비가담을 하며 2선에 엄청난 에너지를 가져다 주었고 오바메양의 세번째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3. 플레이스타일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는 외질과 같은 플레이메이커보다는 아론 램지와 같은 링커 역할에 더 적합한 선수이다. 아직 램지보다는 온더볼 능력은 떨어지지만, 활동량이 많아서 빈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과 패스앤무브는 램지와 굉장히 유사하다. 램지는 링커 역할을 함과 동시에 본인이 적극적으로 박스 침투를 하여 득점을 기록하는 유형이라면 스미스로우는 빈공간을 찾아 움직이며 패스를 받아주고 공격진에 볼을 돌게하는 링커 역할에 집중하는 유형이다. 심지어 유리몸 기질이 있는 것마저 램지와 유사하다.... 아론 램지의 후계자로서 부카요 사카-마르티넬리와 함께 아스날의 기대해 볼만한 유망주임에는 틀림이 없다.
20-21시즌 첼시와의 홈경기 이후 좋은 활약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이 시즌 아스날은 공격 작업이 원할하게 돌아가지 못하고 측면에서 꽉 막혀있었는데, 로우가 가운데에서 윤활유 역할을 해주며 상대 진영에서 공이 돌고 아스날의 공격 템포가 올라가게 만들어주었다. 창의적인 패스를 구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결함과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는 스타일이다.
주로 간결한 터치와 원 투 패스를 보여주며 아스날이 잃어버렸던 패스 앤 무브를 다시 일깨워 주고 있다. 이러한 간결한 센스뿐 아니라 늘 헌신적이고 영리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공격 작업 시 동료들의 고립을 막아준다는 점도 크나큰 장점이다. 이런 좋은 움직임을 기반으로 경기에서 끊임없이 상대 수비의 시선을 끄는 미끼가 되어주기도 하고 아니면 상대 빈틈을 직접 노리기도 하는 등 공이 있든 없든 팀 공격에 크게 이바지한다. 그리고 골 냄새를 잘 맡는 것인지 득점하기 좋은 위치에 곧잘 위치한다. 스미스로우가 득점하기 적절한 위치에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남달라 보인다. 앞으로 스탯적으로도 기대해 볼 만할 것으로 보인다.
헌신적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영리한 움직임으로 상대의 집중 견제를 피하는 시대에 맞는 공미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구너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중이다.

4. 여담


별명은 '''크로이든 더브라위너'''. 아스날 팀 동료들이 스미스로우의 외모와 실력을 보고 붙여주었다고 한다. 한국 팬 한정으로는 '''로우시츠키'''라고 부르기도 한다. 약칭으로 ESR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함께 우나이 에메리의 유산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처음 1군에서 기회를 받은 때가 에메리 시절이었기 때문.
만 15세가 되던 해에 한 단계 높은 U-18 팀으로 월반했는데 이는 역대 아스날 U-18 팀에서 2번째로 빠른 기록이다[4].

5. 같이 보기



[1] 하이픈이 없지만 '스미스 로우'가 성이다.[2] 왼쪽이 주포지션이지만 오른쪽도 소화할 수 있다.[3] 램지보다는 공미에 가까운 선수이나, 박스 쉐도나 찬스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램지와 유사한 면을 가진 선수이다. 아무래도 램지와 재계약을 안 맺는데에는, 스미스 로우의 존재가 커 보인다. [4] 첫 번째는 만 14세에 월반하여 현재도 U-18과 23을 오가고 유로파 명단에도 포함된 2003년생 유망주 찰리 파티노.